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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27 20:51:28

다크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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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헤븐
Dark Heaven
파일:다크헤븐 표지.jpg
작가 준쓰
장르 퀴어, 현대, 범죄, 스릴러
연재처 레진코믹스(서비스 종료)
리디(재연재)
연재 기간 2016.02.13 ~ 2017.11.04
출판 재담미디어
레진코믹스
이용 등급 19세 이용가

1. 개요2. 상세3. 줄거리4. 등장인물
4.1. 주연4.2. 조연
5. 발매현황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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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준쓰 작가의 퀴어 만화.

2. 상세

준쓰 작가의 첫 정식 연재작품. 총 82화로 완결.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였지만 계약 만료로 서비스 종료. 현재는 리디에서 볼 수 있다. 단행본이 출판되었으므로 단행본을 통한 감상 역시 가능.

배경은 반테스코사라는 가상의 국가. 본작에서는 구체적인 정보 언급이 없으나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가의 다른 작품 양의 사수에서 위치 등이 언급되었다.[1] 주인공은 코너(한국계 교포 2세)와 그의 소꿉친구 사이먼(금발벽안의 전형적 백인)이다. 그들은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이며, 둘 다 인생이 행복하지만은 않았다. 사이먼은 겉으로만 멀쩡한 가족들 사이에서 고통받았고, 코너는 인종혐오에 지속적으로 시달렸던 것. 그래도 코너와 사이먼은 친구들을 밴드 '다크 헤븐'을 결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나아갔다. 코너와 사이먼은 서로를 의지하며 이웃에서 친한 친구로, 친한 친구에서 소울메이트로 관계를 발전시킨다. 그러나 그들은 모종의 일로 끊어지게 되고, 안정적이지만 공허한 인생을 살게 되는데…….

플롯이 상당히 탄탄하다. BL이라기보다는 소수자들에 관한 이야기. 인종차별, 성소수자 차별, 사회의 뒷면 등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BL에 거부감이 있는 이들도 큰 무리 없이 볼 수 있을 듯.

3. 줄거리

자신과 피부색이 다른 인물과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며, 한 편으로는 동성 커플의 결혼 합법화가 공존하는 빛과 어둠 같은 양극단의 도시에 살고 있는 교포 2세 코너. 어느 날 그에게 금발의 사이먼이 같이 음악 활동을 하자며 다가온다. 하지만 그렇게 시작된 만남은 점차 위험하게 흘러가기 시작하고, 코너는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감정을 깨달음과 동시에 위험을 직감한다.
- 소개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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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와 사이먼

4.1. 주연

4.2. 조연

5. 발매현황

파일:다크헤븐01.jpg
파일:다크헤븐02.jpg
파일:다크헤븐03.jpg
1권
2019년 3월 28일
2권
2019년 4월 2일
3권
2019년 4월 2일
파일:다크헤븐04.jpg
파일:다크헤븐05.jpg
파일:다크헤븐06.jpg
4권
2019년 4월 2일
5권
2019년 4월 2일
6권
2019년 4월 2일

단행본으로도 발간되었다. 출판은 레진코믹스가 맡았고 가격은 권당 12,000원이다.

6. 기타



[1] 양의 사수 69화 - "반테스코사는 내륙지역 연안지대 모두 대륙성 기후로 온화한 편이며, 법적 공용어는 반테스코사 어. 일부 지역에서는 러시아 어를 사용하기도 한다."[2] 이렇게까지 집착하는 이유가 과거 자신이 동생과 납치되어 인질이 되었을 때 자신을 구하다가 죽은 자신의 첫사랑인 동양인 경호원이 코너와 닮아서라고 한다. 코너를 처음 보자마자 한눈에 빠져든 것도 이 이유라고.[3] 어머니의 재혼 이후 친아버지인 알스터 윈저(게일에게 가한 학대가 너무 충격적이라 양아버지가 아닌가 헷갈리는 독자들도 많았으나, 작가가 직접 생물학적 아버지가 맞다고 인정했다. 사실 작중에서도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할 때 사이먼과 함께 알스터와 유전 정보가 일치하는 인물로 나오는 장면이 있었다. 양아들이라면 피가 섞이지 않았으므로 유전 정보가 일치할 이유가 없다.)에게 지속적으로 강간당했으며 그 사실을 알고도 그저 남편과의 관계에만 집착하는 어머니의 학대에 심적으로 지쳐있었을 당시 자신과 달리 코너와 어울리며 상처를 치유해가며 행복해하는 사이먼에게 큰 질투를 느꼈었다.[4] 후에 베로니카에 의해 총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사이먼의 선물 중 비싼 것을 훔쳐가며 또 그를 까대는 말을 늘어놓지만 한편으로는 어머니의 재혼으로 낯선 곳에 적응해야했던 자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며 친절히 대해준 사이먼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 외에도 사이먼을 몰아붙였으나 죽기를 바라지는 않았던 점, 다른 청부업자에게 죽을 뻔한 사이먼을 구해준 점을 볼 때 이복형을 미워하지만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5] 이 중에 과거 하스코 검사의 애인을 집단강간한 전적도 있었으며 이 일로 하스코가 복수를 계획하면서 타락하기까지에 이르렀다.[6] 그러나 도중 WAF의 일원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접근한 하스코에게 끌려가 산채로 땅에 묻혀진 상자에 갇혀 죽는 자업자득으로 복수당한다. 외전에서는 사후 지옥에 떨어져 지옥에 떨어진 사람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자 이에 지옥 사람들과 함께 차별금지를 외치게 되었다고 한다(...)[7] 마지막화 외전에서는 실종상태이며, 크라쿠프 형사가 그의 행방을 찾으려고 하고 있으나 흔적조차 찾기가 힘들다는 말로 결말이 암시되었다. 후속작 양의 사수에서 결국 게일에게 살해당했다는 게 밝혀졌다.[8] 심지어 친아들인 게일을 포함해 자신이 꾀어낸 아이들을 대상으로 온갖 변태적인 사진을 찍었고 그걸 팔아넘기기까지 한 모양이다. 차후 진실을 알게 된 사이먼이 경찰 증거품에서 동생의 사진을 모두 빼냈지만, 게일은 자신의 사진은 이미 너무 많이 퍼졌기 때문에 결코 없앨 수 없을 것이고, 자신이 죽어야 비로소 끝날 것이라며 자조적으로 말했다.[9] 이 업자는 후에 게일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한다.[10] 게일에 따르면 그녀가 이를 알게 된 건 알스터가 찍었던 사진들 때문이었으며, 그 안에는 미성년자였던 시절의 그녀 자신과 게일의 어머니였던 패트라의 사진도 있었다고. 그녀 역시 알스터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났다고 한다.[11] 양의 사수 72화에서 게일이 2~3세였을 때 패트라는 아직 교복을 입은 학생이었다. 아무리 나이를 많게 잡아도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정도(15세~16세)에 아이를 낳은 셈이다.[12] 남편이 친아들을 강간한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게일의 머리를 강제로 탈색, 염색시켰고, 3P를 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