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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1:06:00

게일 윈저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양의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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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무길.jpg
이름 게일 윈저 (본명)
이무길 (가명)
국적 불명[1]
나이 34세
생일 12월 6일
신체 189cm
가족 아버지 알스터 윈저 (사망)[2]
어머니 패트라 윈저 (사망)[3]
형 사이먼 윈저[4]
직업 군인해결사[5]
취미 운동
머리 흑발
눈동자 회안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과거
4. 평가5. 기타
5.1. 범죄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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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양의 사수>의 주연이자 <다크 헤븐>의 조연.

2. 상세

파일:이무길02.jpg
안강수의 앞에 나타난 게일 윈저

검은 머리회색 눈[6]을 한 근육질의 남성. 항상 무심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성격도 안 좋은 모양인지 말 하나하나가 험하다. 툭하면 하리에게 뭐라 하기 일쑤. 엑스트라들이나 하리의 친구들로부터 굉장히 섹시하고 잘생겼다는 말을 자주 듣는 걸로 봐선 얼굴은 미남인 듯하며 키도 189cm에 달하는 장신이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는 비율이 현실적이지 않고 모델같다는 말도 자주 듣는다. 양하리가 말하길 자세히 보면 외국인 같은데 찬찬히 보면 한국인 같다고. 그래서 한국계 혼혈 아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7]

본인은 해결사라 불리는 것을 선호하지만 실상은 살인청부업자에 가깝다. 본인도 주로 폭력적인 일을 많이 한다고 인정했다. 전직 군인이며 군 시절에는 해외 파병도 나갔던 것으로 보인다. 나지나, 마르코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나지나와는 군인 때부터 오랫동안 알아온 사이라고 한다. 군 경력이 있고 청부업 일을 오래 해온 만큼,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사람을 죽이며 일할 때면 미친듯이 웃는 버릇이 있다. 나지나 왈 일이 위험하면 위험할수록 웃어댄다고. 그래도 경찰 등 뒷처리가 귀찮아서인지 민간인은 죽이지 않는다고 한다.

복장은 활동하기 편한 옷을 주로 입는다. 전직 군인답게 을 잘 다루며[8], 도 좋다. 운동 신경도 엄청 좋은 모양인지 높은 데도 훌쩍훌쩍 잘 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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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될 뻔한 양하리를 구해주면서 하리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등장부터 하리를 납치한 납치범들을 죽이고 미친듯이 웃으며 사람을 패는 모습으로 심히 강렬한 첫만남을 가졌다. 처음에는 경찰에 알리면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했으나 납치 사건을 잊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하리 앞에 다시 나타나 하리를 지켜달라는 의뢰를 받았다고 말하며 그녀를 지키게 된다. 그 과정에서 하리의 앞집에 이사와 살게 되고, 거의 24시간 붙어다니면서 경호를 하게 된다. 대외적으로는 하리의 매니저로 알려져 있지만, 정작 운전은 본인이 안하고 하리를 시킨다. 자세한 이야기는 양하리 항목 참고.

이무길에게 의뢰를 맡긴 의뢰인은 사실상 하리의 후견인이자 가족 같은 위치에 있는 안강수 대표로, 원래는 가족을 죽인 사람을 찾아 죽여달라는 의뢰를 했으나 그 후 하리를 지켜달라는 추가 의뢰를 했다. 이에 이무길은 하리를 지키면서 안강수와 함께 태천교에 대해 추적하기 시작한다.

팀의 현장 담당이자 핵심 인력으로 하리의 납치범을 이용해 태천교의 자금줄인 요양원의 위치를 알아내 정보를 빼내고, 태천교가 운영하는 물류창고에 잠입하여 마약 거래 등 태천교 내부의 중요한 정보들을 수집하며 활약한다. 동시에 하리의 주변 정보를 납치범들에게 제공한 배신자를 찾으려 하고, 그 과정에서 하리를 쫓아다니던 스토커를 퇴치하기도 한다.[9]

본래 일을 후딱 끝내고 갈 생각이었고 일이 시시하다며 싫증을 내지만 점점 양하리를 지키는 일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하리를 말 많고 귀찮은 여자 정도로 봤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예쁘다고 생각하는 등 조금씩 신경쓰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리의 매니저를 하는 대가로 하리에게서 식사를 제공받고 있는데, 계속 붙어다니고 함께하는 과정에서 점점 가까워지며 함께 영화도 보고, 짓궂은 장난도 치고[10], 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만큼 나름 친밀한 사이로 발전한다. 틈만 나면 문 따고 들어오는 이무길 때문에 하리가 안에서 안 열리는 자물쇠로 교체하자, 지붕을 뛰어넘어 베란다로 들어오는 기행을 보이기도 한다.[11]

함께 술을 마시는 와중에 무길의 가족에 대해 듣고 싶다는 하리의 질문을 끔찍한 인간들이었다는 대답으로 일축한다. 보육원에서 자라 가족에 대한 환상[12]을 가지고 있는 하리에게 가족 역시 다른 인간관계와 다른 바 없으며, 그 이상으로 나쁠 수 있고 끊어내기도 구질구질하다며 부정적인 어조로 말한다. 아무리 인간 말종이라도 가족만은 끝까지 옆에 남아있지 않느냐는 하리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인간 말종은 오직 두 가지, 자신의 쾌락금전을 위해서만 산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을 한다. 또 자신을 나쁜 사람은 아니지 않냐며 말했던 하리에게 자신은 내키는 대로 사람을 패고 죽이는 섬뜩한 인간이라는 말을 하며 정말 내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냐고 묻는다. 폭력을 휘두르긴 하지만 민간인은 건드리지 않으며, 폭력을 써야 하는 대상에게만 쓰지 않느냐는 하리의 말에 드라마영화를 너무 많이 봤다며, 바로 너 같은 인간들이 나같은 놈들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되곤 한다며 비웃는다. 또한 자신이 민간인을 죽이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말 그대로 죽이지만 않을 뿐이며, 얼마든지 해칠 수 있다는 말을 하며 하리를 덮칠 것 같은 자세를 취한다.[13]

며칠 자리를 비운 사이 하리가 태천교에 납치당하자, 단신으로 하리가 잡혀 있는 금목 부두에 쳐들어가 무쌍을 찍고[14] 하리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이 때를 보면 고통에 대한 내성과 전투능력이 탈인간급으로 보인다. 여러 개의 총상을 입고도 성인 여자인 하리를 어깨에 메고 지붕을 뛰어넘어 다녔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의 하리에게서 천사님이라고 불린다. 결국 하리를 부두 밖으로 탈출시키는 데는 성공하지만 대신 태천교의 본거지인 빛낙원으로 잡혀가게 된다.

50화에서 빛낙원 안의 감옥에 사지와 목이 결박된 상태로 반테스코사의 군가를 흥얼대며 등장한다. 감금된 상태에서도 치료를 받기는 한 모양. 족쇄 때문에 목이 졸리는 와중에서도 미친듯이 웃어대는 바람에 감시하던 사람들을 섬뜩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 후 대교육장인 구장회에게 고문받으면서도 하리에 대한 정보를 말해주지 않았고, 청부업자로 소속된 조직과 배후를 말하라는 요구에 태연하게 오리발을 내밀며 자신이 하리를 지키는 이유에 대해 내가 바로 걔의 사랑하는 남친이기 때문이지라는 구라를 당당하게 친다.
구장회 몰래 찾아와 하리의 정보를 캐내려는 제 2 교육장 도간영에게 채찍으로 고문당해 죽을 뻔하지만, 구장회가 나타나 목숨을 건진다.[15] 하지만 피로와 누적된 부상으로 쓰러지며 재수없으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서 하리와 보냈던 시간을 회상한다. 이 정도면 찐사랑으로 봐도 될 듯. 정신을 차린 후 뒤져도 이렇게는 아니라며 몸을 일으키고, 최소한 태천교 절반은 데려갈 거리며 이를 간다. 그래도 자신이 죽었을 때 적어도 한 명은 울어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자신치고는 선방이라며 웃는다.

태천교 측에 하리를 보낼 테니 교환하자는 해결사 팀의 제안이 받아들여져 뭍으로 가는 배에 타게 되는데, 도착 30분 전에 수갑을 풀어내고 자신에게 동생을 잃은 태천교 교육장을 도발해 인질로 삼는 깽판을 부린다. 이 과정에서 태연하게 스스로를 싸이코 새끼라고 말하며 신명나게 사람을 패는 모습에 독자들은 한 목소리로응 우리 무길이가 확실합니다 역시 저놈은 걱정하는 게 아니라는 데 동의.

그 후 바다를 헤엄쳐 하리와 해결사 팀이 오기로 한 약속 장소에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하리로 변장한 나지나를 끌어당기며[16] 태천교 측에 총[17]을 겨눈다. 나지나가 짜 놓은 계획대로 물류 공장이 폭발하기 시작하자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와중에 하리의 목소리를 듣고 차에 타 아수라장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차를 타고 가는 도중 피로가 누적된 나머지 정신을 잃고, 간신히 눈을 떠 자신의 얼굴을 감싼 하리의 손을 흘긋 보고는 다시 기절하고 만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몸을 회복하는 중이다. 하지만 부러진 손가락은 이미 다 나았고 최상의 몸상태만 아닐 뿐이지 멀쩡하게 걸어 다니는 걸 보면 회복력도 발군인 모양. 손가락이 나을 때까지 하리를 맘대로 부려먹었다고 한다. 이전보다 하리를 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며, 하리를 찾는 검찰 수사관이 안강수의 주변을 맴돌고 있다는 정보를 전해준다. 이 와중에 영화 촬영을 꼭 가야 하겠냐고 물으며 걱정하기도 한다. 두 번째 납치 사건 이후 밖에 거의 나가지 못한 하리를 위해 쇼핑몰에 데려가 바깥 나들이를 시켜주기도 한다. 그것도 본인이 직접 운전한다. 그걸 본 나지나가 양하리랑 뒤탈 없이 자기 위한 작전이냐고 묻자 마시던 캔커피를 뿜는다. 무슨 계획이냐는 그녀의 말에 자신의 침대 옆에서 왜 하필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며, 불공평하다고 울던 하리를 회상하고는, 그냥 좀 불쌍하지 않냐는 말을 하며[18] 연민 따위 모르던 과거의 모습에서 확실히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19]

그 후 도착한 안강수, 하리와 함께 극장으로 가는데 바깥에서 기다릴 생각이었지만 하리에게 끌려 강제로 연극을 보게 된다. 그리고 안강수에게서 일에 대해서만큼은 그 실력을 신뢰하게 되었다는 말을 듣는다.[이때] 연극 관람 후 안강수, 하리와 첫눈이 오는 것을 본다.

해결사 팀과 안강수의 작전 회의에서 빛낙원에 잡혀 있는 동안에도 모아올 수 있는 정보는 모조리 모아왔다는 것이 밝혀졌고, 나지나는 그 정보를 토대로 빛낙원이 자리도라는 이름의 섬이라는 것과 위치까지 알아낸다. 오합지졸 깡패 따위야 일주일 만에 각개격파할 수 있다고 말하고, 살인은 최소한으로 해달라는 강수의 말에 최소한은 내 꼴리는 대로를 말하는 거라며 비웃는다. 강수의 가족을 죽인 책임을 구장회에게만 지울 수 있는 것인지, 교주 이철원에게도 책임이 있지 않느냐는 나지나의 물음에 강수는 당시 교주는 해외에 있었고 이미 수감 생활을 오래 한 만큼 책임을 묻기는 힘들지 않느냐고 말한다. 구장회가 없어지면 이철원이 석방되더라도 태천교는 이전같지 못할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이 더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강수의 말에 무길은 씩 웃으며 좀 헷갈렸는데 이제서야 정확히 알겠다며, 양하리의 정체가 바로 이철원 교주의 딸인 이믿음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간파해낸다.

빛낙원에서 돌아온 후 의뢰의 목적은 아무래도 상관없어진 모양. 목표는 구장회와 도간영을 잡아 죽이는 거라고 한다. 호텔 내 온수 욕조에서 몸을 담근 채 나지나와의 대화[21]를 떠올리고는, 그럼 자신이 하리의 눈치라도 봐야 하는 거냐며 중얼거린다. 옷을 갈아입고 온 하리에게서 상처가 아직 다 낫지 않았으니 오래 있지 말고 나와야 한다는 잔소리를 듣지만 사람은 그렇게 쉽게 안 죽는다며 웃어넘긴다. 하리가 짧게 공부한 반테스코사 어로 오늘 하루를 함께 보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자 놀란 표정을 짓다가 발음이 엉망이라며 자신은 3일 만에 한국어를 마스터했다는 구라를 친다.[22] [23] 왜 그렇게 거짓말만 하냐고 하리가 묻자 재미있어서라며 다른 이유가 필요하냐고 한다.

하리가 그렇게 하면 진심을 말하더라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거라며 양치기 소년 이야기를 인용하자, 손해를 보는 건 양치기 소년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라며 양치기 소년은 양을 잃은 후 피의 복수를 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복수를 하더라도 죽은 양들이 돌아오는 건 아니지 않느냐는 하리의 말에 철저한 복수야말로 피해자에게 끝맺음을 준다고 말하며, 복수가 쓸데없다는 소리는 힘없는 패배자들의 자기합리화이거나 배부른 위선자들의 참견이라고 잘라 말한다. 하리가 만약 마을 사람들에게 양치기 소년이 솔직하게 말했더라면 복수를 할 일도 없지 않았겠느냐,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솔직함은 중요하다고 하자, 그건 '거래'[24]일뿐이며 함께 사는 것이 아니라 부정한다.

이후 하리와 이야기하다 이복 형제인 사이먼의 근황을 듣지만[25], 바로 화제를 돌려 버린다. 최면 치료를 다시 받아 기억을 되돌려보려는 시도를 할 생각이라는 하리에게 위험하다는 경고와 함께 굳이 급하게 기억을 되찾을 필요는 없지 않느냐고 한다. 일어서려던 하리가 과거를 떠올릴 뻔하며 휘청거리자 황급히 붙잡으며 괜찮냐고 묻는다.

이후 술기운에 넘어질뻔한 자신을 붙잡아줘서 고맙다며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알콜분해능력이 부족하다는 TMI까지 뱉어내는 하리의 손목을 붙잡고선 "취했어. 나도. 그러니까 이건 술기운 때문이야. 싫으면 소리질러"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하리가 딱히 싫은 기색을 내비치지 않자 "좋아할 줄 알았어. 내 얼굴 좋아하지? 내 몸 만지고 싶지?"라고 하며 오늘 밤 허락해줄테니 마음대로 만져보라고 한다.[26]

양하리와 키스 직전까지 갔으나 갑자기 들어온 나지나때문에 실패로 돌아가고, 그 둘이 검열삭제하려다가 자신때문에 못한 줄 안 나지나는 자신이 방해했냐며, 정 하고 싶거든 룸에 가서 하라는 충고를 날린다. 오해받아 당황한 양하리는 그것까진 할 생각이 없다며 손사래쳤으나, 왜 전라로 있냐는 나지나의 질문에 수영복을 입었다고 대답했으나 옆에서 자신은 안 입었단 이무길의 말에 옆을 쳐다보다가 크게 당황한다.[27]
이후 무길은 하리에게 가진 감정[28]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다가 감정적인 생각은 나약해질 뿐이라며 하리와 한번 자면 비교적 결론이 빨리 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 갇혀있는 동안 귀에 피가 날 만큼 하리의 이름을 들었고 누군가 밤새 자신을 간호해준 일[29]이 오랜만이라 그런 것이라며, 큰 의미 없고 의미가 필요하지도 않으며, 이런 걸 진지하게 고민하는 일은 나답지도 않고 남자답지도 않다는 생각을 하며 양하리에게 아까 못 다 한 일 하고 싶으면 내방으로 오라고 한다. 당연히 하리는 옆에 나지나도 있고 필요없다며 거절하지만, 무길은 줄때 사양말고 먹으라면서 술기운에 취해 벌인 일일 뿐이라는 하리의 말에 오랜 만에 기분 좋고 취했고 이제 방해꾼도 사라졌으니 오늘 밤 내내 취해있을 거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그 후 음담패설과 함께 외설스러운 허릿놀림을 취하며 그냥 한번 같이 자자고 말한 덕분에 하리의 설렘을 깨버렸다. 하리는 무길에게 선물[30]을 주며 사람 그만 놀리고 잠이나 자라고 한다.
72화에서는 군인[31]이었을 시절의 꿈을 꾼다. 묘사를 볼 때 격전지를 돌아다닌 것은 물론 온갖 위험한 작전에도 참여했었던 모양이다.[32] 그 후 하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같이 이야기하는 꿈[33]을 꾸다가 깨어난다. 이후 선물을 풀어보자 하리와 같이 들렸던 분식집 옆에 있던 전자 상가에 있었던 라디오[34]가 들어있었고, 라디오를 틀며 어릴 적 외조부모[35], 어머니 패트라와 함께 살았던 시절을 떠올린다.

73화에서는 구장회에게 우생학을 배우던 시절[36]을 살짝 기억해낸 하리에게 더 많은 열등개체를 장려하여 지배하기 위해 반 우생학으로 히틀러 따라잡기라도 하고 있었냐고 물으며 빵을 집어먹는다. 기척 좀 내라는 나지나의 말에 하루이틀 일이냐고 대꾸하고 나지나는 요즘따라 이무길이 더 몸치장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37]에 의심을 품는다.

이무길은 하리에게 당연히 열등개체와 우등개체가 존재한다며 이악물고 무시해도 실제하는 격차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지만[38] 하리는 전체적인 개념이 아니라 어느 특정한 분야에서 우등한 인간이라고 반박한다. 이후 하리는 무길이가 한 조각 집어먹은 호두파이 한판을 무길에 비유하고 호두파이라는 이름이 붙여져있지만 사실 여러개 조각으로 이뤄졌으며 가치관, 외모, 취미, 예의범절, 사회성, 종교, 윤리관 등등 수십 수백 개의 조각으로 나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39] 이후 세 조각밖에 안 남은 파이를 내밀며 조각이 한참 부족할지라도 열등한 파이는 없다고 하는 하리의 정강이를 걷어 차버린다.

이후 하리가 조역으로 출연하는 청월선녀전 영화 촬영장에서 캔커피를 마시다 스태프들이 뒷담을 까는 것을 듣는다.[40] 뒷담의 내용 중에는 하리에 대한 내용도 있었고[41], 이무길은 몰래 전선을 뒷담을 까는 스태프의 발에 걸어 넘어뜨리고 비싼 장비를 망가뜨리게 한다.그 와중에 세븐 플러스 엔터테이먼트[42]에서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는다.

하리는 이게 바로 아무 생각없이 오디션장에 친구 따라왔다가 캐스팅되는 유형이냐며 상황만 아니라면 바로 데뷔했을 것이라며 좋아했다. 하지만 무길은 심드렁한 표정으로 명함을 버렸고, 하리는 그 행동에 기겁하며 나중에라도 쓸 일이 있을지 모르니 보관이라도 해두라고 한다. 연예인들은 다른 사람들도 모두 자기처럼 되고 싶어할 거라는 웃기는 편견이 있다는 무길의 말에 하리는 세븐 플러스 소속 모델이면 지폐로 코를 풀 정도로 돈을 벌 수 있다고 받아쳤고, 무길은 버렸던 명함을 줍는 모습을 보인다(...)역시 속물근성 어디 안간다. 이후 하리는 무길에게 가위 눌러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그게 왜 궁금하냐는 무길의 말에 자신이 태천교에게 납치당했을때가 가위눌린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물어봤다고 대답한다. 납치당했을 때를 떠올리며 다시 두통을 느끼는 하리에게 무길은 가위에 눌렸을 때의 경험에 대해 말해준다[43].

가위 눌림에 대한 TMI를 늘여놓는 하리에게 무길은 네 뇌가 그런 쓸데없는 정보를 하나하나 다 저장해놓는 바람에 일상생활에서 텅텅이인 거라며 놀린다. 그럼 가위에 눌러도 악마나 귀신을 본 적 없냐는 하리의 말에 어이없는 표정으로 자신이 그런 걸 믿을 덜 떨어진 놈 같냐고 되묻는다. 하리가 이성적으로 그런 것들을 믿지 않아도 무의식적인 상황에는 무의식속의 공포가 나온다고 하자, 가끔은 환각[44]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한다. 하리가 환각에서 귀신과 좀비 중 뭐가 나왔냐며 좀비 흉내를 내자, 무길은 미친놈 같다고 웃는다. 그리고 내가 가위눌릴 때 보는 환각을 맞추면 네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상으로 주겠다고 하는데[45], 하리는 뜻밖에 맞출 수 있을 것 같다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맞춰도 괜찮냐고 묻는다. 당황한 무길과 하리 사이로 침묵이 흐를 때 마침 소속사 사장 부부가 하리를 찾아온다.

75화에서 사장 부부가 조영의 일에 대해 정말 기억에 없냐며, 다른 사람한테는 몰라도 우리에게는 털어놔야 대책을 세울 수 있다며 하리를 몰아붙이듯 추궁하자, 계속 모른다고 하지 않느냐며 의자를 걷어찬다. 자신을 막으려는 하리를 보호하듯 손으로 살짝 밀어내며[46] 쥐잡듯이 추궁하는 주제에 믿든 말든 하나만 하라고 한다. 이 일은 자신이 해결한다고 하는 이무길에게 사장은 하리의 소속사는 우리고 변호사를 선임하더라도 이쪽에서 한다고 반발한다. 당신은 대체 하리와 어떤 관계냐고 묻는 사장에게 입을 열려다 하리가 자신의 팔짱을 끼며 남자친구라고 말하자[47] 벙찐 얼굴로 그녀를 바라본다.

하리를 조수적에 태운 채 차를 운전하며[48] 한조영의 일은 자신에게 맡기라고 한다[49]. 하리가 자신의 편을 들어주어 고맙다고 인사하자 딱히 편을 들어주려 한 게 아니라고 말한다. 의뢰가 끝나면 돌아갈 생각이냐는, 계속 머물렀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하리의 말을 듣다 핸들을 꺾어버리고[50], 창문에 하리의 화장이 묻어있는 것을 보고 놀린다. 몇 번 따돌렸는데도 계속 따라오는 건 차에 추적 장치가 붙어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걱정하는 하리에게 차를 버리고 지하철로 가자며 인도로 돌진하며 말한다. 지하철로 내려가는 도중 하리에게 쏟아질 뻔한 커피 텀블러를 그대로 손에 들고텀블러 주인은 무슨 죄 아래에서 대기하다 쫓아온 괴한의 얼굴에 뿌려버린다. 그리고 오랜만에 복날 개패듯이 괴한들을 때려눕히고[51], 빨리 타라며 지하철 안에서 손을 뻗는 하리를 말없이 바라본다. 결국 아슬아슬하게 지하철에 올라탔고, 하리에게 안긴 채 그녀를 바라보며 웃는다.

이후 왜 지하철에 타기 전 타이밍을 재고 있었냐는 하리의 물음에 탈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오랜만에 사람을 패서 너무 즐거웠던 바람에 호구들과 이대로 데이트를 즐길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하자 하리는 또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한다. 하리에게 정말 이상한 소리 같냐고 반문하며, 어떻게 착각하고 보든 간에 사람을 짓밟고 부수는 것을 좋아하는 자신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이 지금까지 어떤 것을 경험했고 어떤 것에 열광하는지 상상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52], 자신의 취미는 역겨운 돼지들의 시끄러운 마지막을 승자의 자리에서 지켜보는 것이라고 속삭인다. 그것이야말로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며 비틀린 웃음으로 어깨를 으쓱한다.

하지만 하리가 전혀 동요하지 않고[53], 오히려 무길씨가 폭력을 즐기는 것은 방어기제의 일종으로 진짜 원해서 느끼는 감정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당황한 표정[54]을 짓는다. 하리와 함께 거리를 걸으며 이제 와서 무길씨가 폭력적이라는 걸로 날 당황시킬 수 있겠냐, 무길씨가 무고한 사람은 절대 해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는데라고 말하자 그럼 무고하지 않은 사람을 패는 건 상관없냐고 묻는다[55]. 혹시라도 촬영되거나 어딘가에 올라간 건 아닐까 검색해보는 하리에게 절대 들키지 않을 곳에서 무고하지 않는 놈들을 해치는 건 문제없는 거 아니냐고 말하고, 하리의 대답[56]에 특별한 것 같으면서도 특별하지 않고,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평범하지 않다며 희한하다고 생각한다.

이후 하리의 옷 쇼핑을 따라다니며 데이트를 한다[57]. 구장회에게서 전화를 받았던 일로 연락한 나지나에게서 현재 상황을 전해듣고, 통화를 계속하다 양아치 고등학생들과 부딫혀 시비[58]가 붙는다. 자신을 때리려던 남고생의 팔을 대신 막은 하리를 보고 놀라며, 하리에게 주먹을 날리려던 고등학생들을 걷어차 버린다. 여기선 별로 싸우고 싶지 않다며 좋은 말 할 때 가라고이무길답지 않게 경고하지만 간이 배밖으로 나온 고등학생들이 덤벼들자 여유롭게 제압한다[59]. 사람들이 점점 몰려들자 하리의 손을 잡고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

모텔로 자리를 이동해 하리의 옷에 추적기가 붙은 게 없는지 확인하며 대화를 나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으면 비교적 평범하게 살아온 자신과 정말 다른 세계에서 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는 하리에게 적어도 최근은 평범과는 거리가 멀다며 팩폭을 한다. 자신을 보호하는 의뢰에 기한이 정해져 있는지, 언제까지 이렇게 도망치고 숨어야 하는지 묻는 하리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다. 나지나와 강수 일행이 올 때까지 모텔 방 침대에서 쉬던 중, 잠든 하리가 뒤척이다 다리를 끌어안자 당황한다. 이후 하리를 바라보다 팔베게를 해준다.

독자들이 걱정하던 것과 달리 일찌감치 하리의 구두 아래 붙은 추적기를 발견했으며, 습격에 대비해 하리를 환풍구 속에 안전히 숨겨두었다. 태천교의 사주를 받은 깡패들이 모텔에 침입해 방을 수색할 때 함정을 파 놓고 기습해 모조리 죽여버렸으며, 아랫층에서 모텔을 폭발시킬 준비를 하던 깡패들까지 죄다 처리한다. 그 후 총을 든 채 하리가 숨어 있던 방으로 돌아오고, 숨어 있어야 할 하리가 태천교 신도의 목을 칼로 난자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믿음의 인격으로 변한 하리가 하는 말들을[60] 흘려들으면서도 상처가 없는지 살피고, 쓰러진 태천교 신도의 목에 확인사살로 칼을 박아넣는다[61]. 이후 하리를 업고 불타는 모텔에서 탈출하는 도중[62] 계단을 올라오던 안강수와 재회한다. 안강수에게 총을 겨눈 하리[63]가 쏘려는 순간 돌조각을 던져 하리의 팔을 맞추고, 천장으로 발사된 총알 때문에 위가 무너질 때 강수와 함께 하리를 감싸 보호한다. 계속 강수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하리를 들쳐업고는 시끄럽다며 입을 막아버린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받던 하리에게 모텔에서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굳이 기억할 필요 없다며 간략한 상황 설명만을 해준다. 병문안을 오던 길에 하리에게 줄 귀걸이를 사는데[64], 자신은 그냥 하리를 놀라게 해주고 싶은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여자친구니 사랑이니 가당찮은 오해를 받아선 곤란하다며 거하게 입덕부정을 하지만 이딴 고민은 기지배나 하는 거고 어쨌든 자기가 주고 싶으면 주는 거라며 사실상 입덕부정에 실패(...).

3.1. 과거

다크 헤븐에서 일부 드러났던 과거가 더욱 자세하게 그려진다.

출신지는 반테스코사로, 인문학 교수인 알스터 윈저와 두 번째 부인인 패트라 윈저[65]의 아들으로 태어난 혼혈이다. 출생부터 심각하게 잘못된 사례로, 어머니인 패트라는 무려 미성년자일 때[66] 게일을 낳았으며 유부남이었던 알스터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게일이 어렸을 때부터 학대에 가까운 공부 강요가스라이팅을 일삼았다. 게일은 아픈 와중에도 어머니의 요구에 따라 아버지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었다, 같이 살면 안 되냐고 졸랐다. 그 후 알스터와 패트라는 재혼했고, 그게 생지옥의 시작이었다.

친아버지인 알스터 윈저는 사실 페도필리아로, 이미 성인이 된 패트라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기 친아들인 게일을 본 순간 욕정을 느꼈고, 패트라와 결혼한 것도 어린 게일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다크 헤븐의 묘사에서 사이먼이 함께 침실을 쓰고 싶었는데 아버지가 안 된다고 했고, 게일의 방과 자신의 방이 떨어져 있다는 대사를 친 걸 보면 빼박. 처음에는 자신에게 잘 대해줬던 이복 형제 사이먼에게 간접적이나마 도움을 요청했으나, 그를 간파한 알스터는 게일을 잠자리에서 무자비하게 폭행했고,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심지어 어머니인 패트라는 학대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기까지 했다.[67] 이후 게일은 완전히 체념해 부모의 성노리개가 되었으며, 알스터의 취향 탓에 매일같이 머리를 탈색금발을 유지해야만 했다.[68] 학교에서는 백인도 아닌 게 백인 흉내를 낸다고 인종차별을 당했으며, 이러한 학대와 괴롭힘은 학창시절 내내 이어졌다. 진작에 자살하거나 완전히 미쳐버리지 않은 게 용할 지경.

그러나 결국 정신적인 한계가 왔는지 자신을 괴롭히던 동급생의 목을 포크로 찌르는 사고를 일으켰고, 집에서 사고를 무마하기 위해 반강제로 군대에 입대시켜 군인이 되었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군대와 잘 맞았던 모양으로, 상관의 추천으로 특수부대로 차출되었었다고 한다[69]. 해외에 있었으나 어머니 패트라의 자살 후 귀국했고, 살인청부업자로의 삶을 살게 된다. 청부업자로 활동하던 도중 이복 형제인 사이먼을 매장하려는 계획을 짜 사이먼에게 살인죄를 덮어씌웠고 유죄 직전까지 몰아 넣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크 헤븐 참고.

다크 헤븐 최후반부에 기어코 알스터를 찾아내 죽여버리는 데 성공했으며[70], 반테스코사에서 탈출해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쪽에서 도피 생활을 한다. 작가 후기에 따르면 도피 생활 중에도 꽤 잘 살았던 모양이며[71], 그 후에도 청부업 일을 하다가 강수의 의뢰를 받아 한국에 들어오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4. 평가


기존 로맨스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형의 남주인공이다. 사실 양의 사수 주인공 중에서 과거 전적에 문제가 없는 주인공은 안강수 하나 뿐이다.[72] 객관적으로 봐도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악질 범죄자에 작가가 공인한 공식 인간 쓰레기로, 범죄자조폭 계열의 남주인공 중에서도 독보적인 범죄 이력[73]을 가지고 있다.[74]

피치 못할 사정으로, 혹은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남주인공은 꽤 있지만 이무길은 100% 자의로 범죄를 저지른 것은 물론 그에 대해 조금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을 정도로 도덕 관념, 윤리관이 망가져 있으며, 최소한의 모럴도 없다.[75]

그러나 의외로 일반적인 사람의 도덕 기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으며, 스스로를 서슴없이 답없는 쓰레기라고 평가하는 객관적인 면도 가지고 있다.[76] 또한 철저한 현실주의자로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어떤 일이든 효율성금전적인 손익을 냉정하게 계산해 판단하고 움직인다는 점도 특이한 점이다.[77] 보통 조폭 계열 남주가 어떤 조직에 속해 있는[78] 비율이 높은 것에 비해 어떠한 조직의 소속으로 나오지 않는 것도 특기할 만한 점.[79]

그래서인지 현재 우호적인 인간관계도 거의 없다시피하다. 굳이 뽑자면 양하리, 나지나, 마르코 이 셋이 전부. 게다가 나지나와 마르코하고는 비즈니스적인 동료애에 가까워보이며,[80] 유일하게 그나마 부드럽게 대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인 하리뿐이다. 그러나 하리한테 성희롱이나 성추행적인 행동을 종종 보이며 대상으로 삼지만 않을뿐, 인간쓰레기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런 복합적이면서도 특이한 면모 덕분에 독자들이 붙인 별명로맨스 남주계의 생태교란종이다. 심지어 리디조차 이무길을 "로맨스 남주계 교란종. 재활용은 안되지만 스윗해요."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런 점 때문에 양의 사수는 메리배드엔딩이나 배드엔딩으로 끝날 것 같다는 추측이 많다.

5. 기타

5.1. 범죄 내역

다크헤븐부터 양의 사수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이무길이 저질렀던 전과 목록이다. 이쯤 되면 걸어다니는 교도소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사실상 내란이나 간첩행위와도 같은 국가안보보호법 위반, 테러, 방화, 도박을 제외하면 세상에 있는 모든 범죄는 한번씩 다 해본 셈. 게다가 다크헤븐 후에도 계속 청부업자로 장기간 활동했던 것을 보면 저 범죄도 저질렀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로맨스 역사상 이 정도로 바닥을 찍은 남주는 없었다. 다만 국가안보법은 위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크다. 얼마나 심했는지 리디에서 7월달에 실시한 공식 이벤트인 '당신의 남주에게 투표하세요. 내가 선택한 A의 남주' 중 '그녀를 향한 능력이 A급' 부분에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을때, 혼자만 자랑거리로 범죄 목록[88]들을 내세울 정도였으며 이마저도 다 적지 못해 '....' 표시가 따라붙었다. 동일선상에 같이 노미네이트된 다른 후보인 '아기가 생겼어요의 강두준'이 '잘생긴 재벌가 학교 이사장'란 점을 자랑거리로 내세우고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의 아치'는 '왕자'라는 신분을 강조한 것과 심히 대비된다. 회차별로 전과 목록을 정리하였으며, #표시가 붙어있는 전과는 감형이나 무죄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전과다.[89]


[1] 출신지는 반테스코사이다.[2] 본인이 직접 아버지를 살해했다.[3] 사인은 자살.[4] 전작 다크 헤븐의 주인공이다.[5] 정확히는 살인청부업자.[6] 눈동자가 작아 검은 눈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클로즈업된 장면들을 보면 일관적으로 회색 눈으로 그려진 것을 알 수 있다. 현실에서 회색 눈이 주로 러시아 쪽에서 많이 보이는 특징임을 생각하면, 동유럽계 혼혈이라는 점을 나타내는 묘사라고 할 수 있다.[7] 실제로 74화에서 한국계 쿼터로 밝혀졌으며, 외할아버지가 한국인이다.[8] 본인은 칼을 훨씬 잘 다룬다고 말하며 실제로도 칼을 선호하는 모양. 작중에서도 총보다 칼을 다루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9] 이 과정에서 하리에게 키스를 했다.[10] 이 장난이라는 게, 사실상 성희롱이다. 샤워한 후에 반 나체로 나온 무길을 보고 하리가 얼굴을 붉히자 자신은 쉬운 남자니 좀 더 보라면서 하반신을 감싼 수건을 내려버려서 기겁한 하리에게 슬리퍼로 고간을 맞는다던가, 옷을 빨아줄테니 커피 묻은 옷을 달라는 하리의 말에 그 자리에서 바로 바지를 벗는 등등.[11] 난간에서 떨어지는 위험천만한 장난을 쳤다가 화가 난 하리에게 등짝 스매시를 맞은 후 사과하려고 했었다.[12] 배우로서 자리가 잡히면 바로 가족을 꾸리는 게 꿈이라고 한다.[13] 하지만 실제로 덮칠 생각은 없었던 모양. 때마침 나지나에게서 전화가 오자 바로 떨어졌다.[14] 혼자서 수십 명의 목을 따 죽였다고 태천교 신도들의 입으로 언급된다.[15] 이 때 미리 구둣발 소리를 듣고 도간영에게 나이 드립을 치며 속을 박박 긁어대는 이무길이 백미.[16] 처음에는 나지나인 줄 몰랐다고 한다. 나지나인 줄 알았으면 혼자 집에 갔을 거라고.[17] 있는 척 하는 것일 뿐 빈총이다[18] 이 때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겹쳐본 듯하다.[19] 이 지점에서 하리의 행동이 이무길에게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음을 명확히 보이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나지나가 이무길의 반응에 놀라는 것이 그 증거.[이때] 이무길은 립서비스보다 돈으로 보답하라 하려다가 하리에게 끌려간다.[21] 나지나는 구장회야 그렇다 치고 도간영이 하리의 어머니일지도 모르는데 괜찮겠냐고 했다.[22] 하리의 언급에 따르면 동영상을 보고 한국어를 배웠다는 말도 거짓말인 모양.[23] 이무길이 어떻게 한국어를 할 수 있게 되었는 지는 불명이지만, 한국인인 외할아버지의 영향일 수도 있다. 유년기에 배운 배경지식이 추후 한국어 학습에 수월하게 작용한 것일수도.[24] 게일은 부모에게 끔찍한 학대를 당할 때 돈도 없고 집도 없는 어린애의 편을 들어줄 사람은 없으며, 부모는 자신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자신은 그 대가를 치러 주는 '거래'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했던 적이 있다.[25] 하리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 영화 촬영 중이라고 하며, 할리우드에서 꽤 잘 나간다는 모양. 가수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고 한다. 반지를 끼고 있는 걸 보면 여전히 코너와 잘 지내고 있는 듯.[26] 다만 묘사를 보면 양하리는 그저 키스까지만 생각한 모양이고 이무길은 그 이상까지 생각한 모양.[27] 배경을 보면 아마도....[28] 성욕, 동정심, 호기심, 지배욕, 흥미로움, 수컷의 본능.[29] 간호해준 사람이 하리다.[30] 시간상으로 보나 작중 묘사로 보면 생일 선물로 보인다. 예전에 100만원 이상 생일 선물만 받는다는 무길의 말과 포장지 속 상자에 '가격표 100만원^^'이 쓰여있는 걸 보면 빼박이다.[31] 당시 계급은 하사.[32] 단신으로 빌딩 벽을 타고 내려가며 헬기를 격추시키는 미친 무력을 선보였다. 정확히는 헬기의 조종사들을 겨냥해 사살한 것이지만. 다만 머리스타일과 복장을 보면 군인시절이 아니라 청부업자가 된 이후일 가능성도 있다.어느 쪽이든 인간은 아니다[33] 그런데 꿈의 내용이 아동포르노 제작자를 쫒으며 위협하다가 차로 밟고 가는 내용이다. 무길의 과거 회상에서 성폭행당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혔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단순히 사진만 찍힌 것이 아니라 원치 않게 아동포르노의 피해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아는 지인에게 생일선물로 커피쿠폰을 돌리려는 하리와 뛰어난 기억력을 바탕으로 인맥관리를 현명하게 한다는 무길의 일상적인 대화 그리고 귀여운 SD그림체하고는 정반대되는 묘사.[34] 이무길이 이 라디오를 쳐다본 것은 겨우 5초 정도 남짓이었다고 한다.[35] 이 와중에 외할아버지를 빼닮은 외모라는 것이 밝혀졌다.[36] '어떤 집단이든 우매하고 열등한 개체가 존재하며 그들은 본인의 가치관이 없이 자신보다 우월한 집단과 타인의 가치관이 본인의 가치관이라고 믿는다. 열등개체들을 새로 만들기 보다는 다른 집단의 열등개체들을 자신들쪽으로 끌어당기는 것이 더 효율적이며 그중 제일 효율적인 개체가 예비부모다. 사람들은 아무리 열등해도 심장과 투표권은 모두 똑같이 보장되니 예비 부모는 하나의 자원으로 둘셋의 노릇을 한다.'라는 내용을 배웠고 하리는 열등개체는 자신들의 아이에게 타인의 가치관을 의심없이 따르기 때문이라고 답해 칭찬을 받는다.[37] 포마드로 머리를 잔뜩 매만지고 비싼 자켓을 입었다.[38] 나지나 역시 타임지의 얼굴이 박히는 사람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람은 다르다며 무길의 편을 든다. 심지어 강수도 회상에서 놀 시간이 있으면 자기계발을 하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하리 편이 아닐 것이라는 묘사도 나왔다.[39] 그리고 하리는 모든 파이들이 완벽하지는 않다며 이 파이는 예의가 없고 친구도 잘 못 사귀니 예의범절과 사회성을 상징하는 조각을 먹어버리고 배려심도 먹은 후에 윤리관 조각도 애매하다며.[40] 스태프들의 말에 따르면 장보라는 인기와 달리 연기력이 형편없으며, 소속사빨로 여기저기 출현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더욱이 이 소속사는 연예인들에게 뒤로 마약을 공급해주는 역할까지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청월선녀전 영화 역시 이 소속사가 어마어마한 뒷돈을 건네서 출연시킨 듯하다. 덕분에 고동호 감독도 장보라에겐 설설 긴다. 이 감독 역시 꽤 유명한 것과는 달리 스태프들 사이의 평판은 바닥으로, 성격과 실력이 일치하지 않는 사례인 듯하다.[41] 하리가 소속사빨도 못 받는 무명인데도 감독이 하리에게 맞춰 스케줄을 변경한 이유가 바로 하리가 고동호에게 성상납을 했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돈다고 한다. 다른 스태프가 그런 사람은 아닌 것처럼 보였다며 하리의 편을 들지만, 뒷담을 까던 스태프는 전부 다 가식과 연기일 것이라며, 그렇게 착한 척하는 애들일수록 뒷구멍으로 할 거 다 하고 다녀서 무섭다고 한다. 거기에 한술 더 떠 무명생활이 길어서 어떻게든 뜨고 싶었던 하리가 먼저 유혹했을 거라며, 그렇게 골비고 가슴 큰 애들이 대쉬하니 감독은 좋겠다'라고 하며 음담패설까지 했다.[42] 하리에 따르면 규모와 평가가 최상위권인 대형기획사라고 한다. 배우와 모델 두가지 분야를 잘 밀어주기로 유명하다고. 명함을 버리려는 무길에게 필요없으면 자신에게 달라고 말하는 것이나 그 명함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고 묻는 걸 보면 일반인도 이름만 들으면 알 정도의 유명세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43] 보통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게 불편할 뿐이라고.[44] 이 환각이 매우 소름끼치는데, 어머니인 패트라의 시체가 몸 바로 위에서 허공에 매달려 있는 환각이다. 그것도 시체 전체가 아니라 다리와 머리카락만 늘어져 있는데, 이 환각을 보는 이무길은 공포로 넋이 나가 덜덜 떨고 있었다.[45] 어차피 절대 못 맞출 거라고.[46] 초반에 하리가 어떤 상황에서 곤란해하든 말든 재밌다고 구경하고 있던 것과 대비된다.[47] 초반에 하리가 스토커를 떼어내기 위해 무길을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던 연출, 구도와 겹친다.[48] 작중 초반에 운전 따위 해주러 온 거 아니라고 말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49] 만나봤자 하리는 기절이나 할 거고, 납치범들의 계획일지도 모른다고.[50] 미행을 따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하지만, 하리의 말을 끊으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51] 맛이 간 눈으로 오랜만에 존나 쌀 것 같다고 말한다(...).[52] 이 때 자신을 강간한 친아버지 알스터 윈저를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수위이게 15금이라니상 적나라하게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작가의 SNS에 따르면 성기를 잘라 그대로 입 속에 쳐넣은 듯하다.정의구현[53]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하는 거냐는 듯 어이없는 표정이었다.[54] 이 반응으로 볼 때 하리가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을 알고 정을 떼버리려는 의도도 있었던 모양세상에.[55] 하리는 방금 전의 상황에서 들키면 곤란한 건 자신들이라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56]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별 수 없지 않느냐고, 정당방위이기도 하다고 말한다.[57] 이 과정에서 하리한테 옷도 사 줬다세상에. 하리가 놀라며 말하길, 이무길은 평소에 커피값도 안 낸다고 한다(...).[58] 사실 시비는 고등학생들이 먼저 걸었다. 이무길은 그냥 길에 서서 전화를 받고 있었을 뿐이다.[59] 이후 고등학생들의 언급에 의하면 상당히 힘 조절을 해준 듯 하다.당연한 게 이무길이 진심으로 때리면 사람이 죽는다[60] 이 때 하리는 무길을 계속 천사님이라고 부른다.[61] 상식적으로 총에 맞은 데다 목에 몇 번이고 칼을 맞은 사람이 아직도 살아 있을 리 없다. 하리가 정신을 차렸을 때 사람을 죽였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죄책감을 느낄 것을 막기 위해서로 보인다게일 쓰레기 윈저가 스윗남 다 됐다.[62] 이 때 믿음에게서 무길 오빠라고 불린다.[63] 믿음(하리의 다른 인격)은 하리와 달리 강수를 매우 적대적으로 인식한다.[64] 이 와중에 길바닥에서 주워도 이것보단 낫겠다며 가게 주인인 노부부에게 인성질을 시전했다(...).정말 한결같은 쓰레기 새끼[65] 한국인 아버지와 라틴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즉 이무길(게일)은 한국계 쿼터가 된다.[66] 72화에서 게일이 2~3세였을 때 패트라는 아직 교복을 입은 학생이었다. 아무리 나이를 많게 잡아도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정도(15세~16세)에 아이를 낳은 셈이다.[67] 남편이 친아들을 강간한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게일의 머리를 강제로 탈색, 염색시켰고, 3P를 하기까지 했다.이쯤되면 가족이 아니고 성노예 그 자체[68] 이걸로도 시원치 않았는지 성고문에 가까운 학대를 일삼았다. 다크 헤븐의 묘사를 보면 온몸에 상처가 나고 멍이 드는 일이 흔했던 모양이며, 심지어 목을 조르기까지 했다. 게일은 이 때 열 살 남짓한 어린애였다![69] 게일이 말하길 고문, 암살 같은 더러운 일을 주로 맡아 뒷처리하는 부대였고, 간부 전용 해결사나 다름없었다고. 나지나는 이 때 게일의 선임이었고, 같은 부대에 속해있었다고 한다.[70] 72화에서 이 때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알스터는 처음에 잘못했다고, 매일 게일에게 한 짓을 후회했다며 살려달라고 빌었지만, 게일이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를 죽이려 하자 본색을 드러내 온갖 욕설을 퍼붓다가 그를 저주하며 살해당했다.[71] 음료가 너무 시다는 이유로 직원에게 음료를 던지며 갑질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직원은 하도 빡쳤는지 음료 안에 설탕과 침을 가득 뱉어서 다시 만들어줬고 이무길은 달다고 좋아한다.[72] 여주인공인 양하리는 사이비 교단인 태천교 밑에서 중심역할을 맡으며 각종 범죄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다만 당시 하리는 9살 이하의 어린아이에 태어날 때부터 제대로 된 보호자 1명 없는 사이비교단에서 세뇌받으며 컸기 때문에, 무길과는 다르게 법적처벌을 피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는 동정여론을 이끌어낼 수라도 있다. 물론 그걸 감안하더라도 태천교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끔찍한 가해자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73] 아래 범죄 이력 참고.[74]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인 도묘지 츠카사도 학교폭력, 갑질, 협박사주, 스토킹, 강간미수, 성추행 등등의 범죄를 저질렀긴 했지만 이무길 앞에서는 한 수 접어줄 정도다. 게다가 츠카사의 범죄는 2000년대 초반 순정물의 나쁜 남자 유형의 캐릭터가 자주 저질렀던 범죄임을 생각해보면 이무길 보다 범죄를 더 저지른 로맨스 주인공은 없는 셈.[75] 이 점은 다크 헤븐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76] 안강수를 비롯한 다른 인물이 이를 지적할 때마다 조금도 반박하지 못하며 입을 다문다. 이무길의 평소 성격을 생각해볼 때 놀라운 점이다.[77] 군인 출신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78] 간부거나 꽤 핵심 인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79] 해결사 팀에 소속되어 있긴 하지만 이해관계가 맞아 같이 일하는 것에 더 가까워 보인다.[80] 그래도 생판 남에 비하면 유하게 대하는 편이긴 하다. 61화에서 나지나가 하리로 변장한 거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진작 알았으면 혼자 집에 갔을 거라고 했지만, 물류공장이 폭발할 때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나지나를 감싸 보호했다.[81] 이 보조개는 부계 유전으로 형 사이먼 윈저도 가지고 있다.[82] 어머니인 패트라가 한국계 혼혈이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 어렸을 때 조부모와 함께 살았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83] 최근 화에서 한국계 쿼터이고, 갓난아이 때부터 조부모와 함께 살았다는 과거가 풀림에 따라 이쪽이 진짜 본명일 가능성도 생겼다.[84] 심지어 대상이 남자였다. 이 행동 때문에 일부 독자들에게 범성애자나 양성애자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의 말로 자신은 게이가 아니지만 강간은 물건에다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박을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는 식. 참고로 강간 대상은 전작의 악역 중 하나인 피츠 버트럼과 탈런 하스코로, 피츠는 백인우월주의에 살인, 폭행, 집단강간 전적이 있는 쓰레기 중의 쓰레기였으며 그 때문에 동양인이였던 여친을 잃은 하스코의 의뢰로 행한 것이다. 하스코의 경우 자신의 친형인 사이먼에게 백인우월주의 집단의 일원을 살해한 누명을 씌우고 감방에 처넣는걸 원했지 죽는걸 원하지 않았는데 하스코의 계략으로 사이먼이 죽을 뻔하자 자신의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려 하지 않아 보복 겸 경고의 의미로 행한 것이다.[85] 심지어 로맨스 남주에게는 금기 중의 금기에 해당하는 매춘 전적까지 있다.[86] 사실 다크 헤븐BL이라기보다 퀴어물에 가깝다.[87] 생각보다 공통점이 꽤 있는데, 전작 주인공과 이복형제 관계이며, 흑발회안을 가지고 있고(록산트는 원래부터 그런 것은 아니고 화상 때문에 그런 것이지만), 저게 인간인가 싶은 정도의 신체능력과 무력, 장신에 큰 체구 등이 있다.[88] 폭행, 상해, 욕설, XX 등등(...).[89] 긴급피난, 정당방위, 정상참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