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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대덕구/정치
대전광역시 제22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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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 149,618명 (2024) | |||||
상위 행정구역 | 대전광역시 | |||||
관할 구역 |
| |||||
신설년도 | 1992년 | |||||
국회의원 | | 박정현 |
[clearfix]
1. 개요
14대 총선부터 현재까지 쭉 대덕구 전역을 담당하는 선거구다. 현재 이곳의 국회의원은 제12대 대덕구청장을 역임했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정현 의원이다.2. 분석
대전의 구시가지인 대덕구의 특성상 중구, 동구와 더불어 보수세가 강한 편이지만[1] 대화동과 신탄진동에 공업단지가 있어 진보세력의 세도 만만치 않다.때문인지 탄핵 역풍으로 열린우리당이 충청권을 휩쓸었던 17대 총선이나, 김원웅의 정계 은퇴 이후 민주당이 통진당에게 야권단일후보를 양보하면서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가 압승한 19대 총선을 제외하면 1, 2위 간 후보 간의 격차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은 편이었다.
3.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
<rowcolor=#fff> 총선 | 당선인 | 당적 | 임기 |
제14대 | 김원웅 | |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
제15대 | 이인구 | [[자유민주연합|]]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
제16대 | 김원웅 | |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
제17대 | [[열린우리당|]] |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 |
제18대 | 김창수 | [[자유선진당|]]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
제19대 | 박성효 | [[새누리당|]] | 2012년 5월 30일 ~ 2014년 5월 1일 |
정용기 | 2014년 7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 ||
제20대 |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 ||
제21대 | 박영순 | |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
제22대 | 박정현 | | 2024년 5월 30일 ~ |
우선 14·16·17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원웅은 좌익 성향 발언으로 잦은 논란을 빚은 광복회장이며, 15대 국회의원 이인구는 공병장교 출신으로 대전에 기반을 둔 건설사 계룡건설산업의 창업주이다.
18대 국회의원 김창수는 前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의 흑수돌, 야인시대의 조병옥 역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중견배우 김학철의 친형으로, 선거 기간 동안에도 형의 선거 운동을 위해 지역에 자주 방문하였다.
19대 국회의원 박성효는 대전광역시장을 지냈으며, 19·20대 국회의원 정용기는 자유한국당의 주요 당직자로서 전국적으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이름이 어느정도 알려진 인물이다.
당선되지는 못하였지만 출마한 후보자 중에서도 저명한 인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16대 국회의원 선거 때 자유민주연합이 영입한 최환 전 검사이다. 그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밝혀낸 인물로 유명하다.
3.1.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대덕구 대덕구 일원[대덕]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이인구(李麟求) | 31,159 | 2위 |
[[민주자유당|]] | 39.57% | 낙선 | |
2 | 김원웅(金元雄) | 33,393 | 1위 |
| 42.41% | 당선 | |
3 | 구자윤(具滋允) | 12,070 | 3위 |
[[통일국민당|]] | 15.33% | 낙선 | |
4 | 선재규(宣載奎) | 2,111 | 7위 |
| 2.68%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13,921 | 투표율 69.97% |
투표 수 | 79,714 | ||
무효표 수 | 981 |
3.2.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대덕구 대덕구 일원[대덕]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최상진(崔祥鎭) | 6,879 | 4위 |
[[신한국당|]] | 8.50% | 낙선 | |
2 | 서윤관(徐允官) | 7,580 | 3위 |
[[새정치국민회의|]] | 9.37% | 낙선 | |
3 | 김원웅(金元雄) | 26,090 | 2위 |
| 32.25% | 낙선 | |
4 | 이인구(李麟求) | 40,346 | 1위 |
[[자유민주연합|]] | 49.87% | 당선 | |
계 | 선거인 수 | 131,677 | 투표율 62.91% |
투표 수 | 82,844 | ||
무효표 수 | 1,949 |
3.3.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대덕구 대덕구 일원[대덕]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원웅(金元雄) | 29,034 | 1위 |
| 34.19% | 당선 | |
2 | 김창수(金昌洙) | 14,035 | 4위 |
[[새천년민주당|]] | 16.53% | 낙선 | |
3 | 최환(崔桓) | 14,579 | 3위 |
[[자유민주연합|]] | 17.17% | 낙선 | |
4 | 허윤범(許潤範) | 1,257 | 5위 |
[[민주국민당(2000년)|]] | 1.48% | 낙선 | |
5 | 이인구(李麟求) | 26,012 | 2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30.63%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4,054 | 투표율 55.65% |
투표 수 | 85,730 | ||
무효표 수 | 813 |
이인구 후보는 이에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자민련에 갈 표의 분산으로 한나라당 김원웅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된다.
3.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대덕구 대덕구 일원[대덕]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정용기(鄭容基) | 12,775 | 3위 |
| 13.78% | 낙선 | |
2 | 강희재(姜熙在) | 1,769 | 5위 |
[[새천년민주당|]] | 1.91% | 낙선 | |
3 | 김원웅(金元雄) | 47,062 | 1위 |
[[열린우리당|]] | 50.76% | 당선 | |
4 | 오희중(吳熙重) | 26,585 | 2위 |
[[자유민주연합|]] | 28.67% | 낙선 | |
5 | 신문휴(申文休) | 444 | 6위 |
| 0.48% | 낙선 | |
6 | 선재규(宣載奎) | 4,081 | 4위 |
[[민주노동당|]] | 4.40%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0,033 | 투표율 58.47% |
투표 수 | 93,573 | ||
무효표 수 | 857 |
민선 대덕구청장직을 3연임하며 잘 나가다가 이 선거에서 김원웅에게 참패한 자민련 오희중 후보는 그 충격 때문인지 같은 해 11월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난다.
한편 향후 재선 구청장,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게 되는 당직자 출신의 한나라당 정용기 후보는 이 선거가 첫 출마였는데, 강력한 현역 의원과 3선 구청장 출신 후보에 밀려 15%도 득표하지 못하며 학수고대에 들어가게 된다.
3.5.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대덕구 대덕구 일원[대덕]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김원웅(金元雄) | 21,331 | 3위 |
[[통합민주당(2008년)|]] | 30.05% | 낙선 | |
2 | 이창섭(李昌燮) | 22,083 | 2위 |
| 31.11% | 낙선 | |
3 | 김창수(金昌洙) | 24,079 | 1위 |
[[자유선진당|]] | 33.93% | 당선 | |
4 | 김영덕(金榮德) | 2,058 | 4위 |
[[민주노동당|]] | 2.90% | 낙선 | |
6 | 최효정(崔孝禎) | 1,113 | 5위 |
[[평화통일가정당|]] | 0.99%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7,060 | 투표율 45.46% |
투표 수 | 71,411 | ||
무효표 수 | 447 |
3.6.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대덕구 대덕구 일원[대덕]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박성효(朴城孝) | 40,425 | 1위 |
[[새누리당|]] | 50.19% | 당선 | |
3 | 이현(李賢) | 15,146 | 3위 |
[[자유선진당|]] | 18.80% | 낙선 | |
4 | 김창근(金昌根) | 24,957 | 2위 |
[[통합진보당|]] | 30.99%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9,106 | 투표율 51.18% |
투표 수 | 81,427 | ||
무효표 수 | 899 |
3.7. 2014년 재보궐선거
대덕구 대덕구 일원[대덕]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정용기(鄭容基) | 30,241 | 1위 |
[[새누리당|]] | 57.41% | 당선 | |
2 | 박영순(朴英淳) | 22,434 | 2위 |
[[새정치민주연합|]] | 42.58%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61,571 | 투표율 32.75% |
투표 수 | 52,914 | ||
무효표 수 | 239 |
3.8.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덕구 대덕구 일원[대덕]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정용기(鄭容起) | 40,340 | 1위 |
[[새누리당|]] | 45.46% | 당선 | |
2 | 박영순(朴英淳) | 29,777 | 2위 |
| 33.56% | 낙선 | |
3 | 김창수(金昌洙) | 16,753 | 3위 |
[[국민의당(2016년)|]] | 18.88% | 낙선 | |
5 | 손종표(孫鍾表) | 1,853 | 4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08%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8,903 | 투표율 56.51% |
투표 수 | 89,803 | ||
무효표 수 | 1,080 |
여기서 최하위로 낙선한 기호 5번 무소속 손종표 후보는 2021년 7월 29일에 F-35 도입 반대 운동 간첩 개입 사건에 연루된 인물 중 한 명이다.
3.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덕구 대덕구 일원[대덕]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박영순(朴英淳) | 47,562 | 1위 |
| 49.39% | 당선 | |
2 | 정용기(鄭容起) | 44,617 | 2위 |
[[미래통합당|]] | 46.24% | 낙선 | |
7 | 강휘찬(康煇瓚) | 792 | 4위 |
[[국가혁명배당금당|]] | 0.82% | 낙선 | |
8 | 김근식(金根植) | 2,913 | 3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3.01% | 낙선 | |
9 | 김낙천(金洛天) | 496 | 5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0.5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51,336 | 투표율 64.50% |
투표 수 | 97,617 | ||
무효표 수 | 1,147 |
||<-5><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4ea2><bgcolor=#004ea2> 21대 총선 대전 대덕구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박영순 | 정용기 | ||
득표수 (득표율) | 47,562 (49.39%) | 44,617 (46.24%) | +2,945 (△3.15) | 97,617 (64.50%) |
오정동[A] | 45.49% | 51.59% | ▼6.10 | 59.28 |
대화동[B] | 44.64% | 51.08% | ▼6.44 | 59.12 |
회덕동[C] | 46.29% | 50.45% | ▼4.16 | 63.54 |
비래동 | 48.67% | 46.85% | △1.82 | 61.75 |
송촌동 | 52.50% | 41.64% | △10.86 | 65.86 |
중리동 | 46.99% | 49.15% | ▼2.16 | 57.31 |
법1동 | 48.05% | 47.17% | △0.88 | 65.21 |
법2동 | 45.93% | 48.24% | ▼2.31 | 69.17 |
신탄진동[D] | 46.03% | 49.68% | ▼3.65 | 62.64 |
석봉동[E] | 50.93% | 45.81% | △5.12 | 61.93 |
덕암동[F] | 49.74% | 47.52% | △2.22 | 59.31 |
목상동[G] | 54.99% | 42.03% | △12.96 | 58.45 |
후보 | 박영순 | 정용기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8.43% | 43.90% | △4.53 | |
관외사전투표 | 59.03% | 35.77% | △13.26 | |
재외투표 | 73.53% | 26.47% | △46.06 |
대덕구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박영순 | 정용기 | 격차 |
전체 | 47.2% | 48.7% | 1.5%p경합 |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박종래 전 대덕구의회 의원,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경선 끝에 박영순이 공천을 받으면서 또[18] 출마를 함으로써 정용기 vs 박영순의 5번째 리턴매치가 성립되었다.
대전 내에서도 보수세가 두드러지는 3개의 지역 중 한 곳이고, 통진당 단일화 후유증 등으로 민주당의 조직력도 하도 시원찮아서 정용기 의원이 쉽사리 3선에 성공할 거라는 관측이 많았지만,[19] 예상을 깨고 출구조사에서는 정용기의 근소한 우세로 나왔다가, 개표 결과 민주당 박영순이 3.15%p 차이로 현역인 정용기를 꺾음으로써 과거 네 차례 패배의 복수는 물론, 5전 6기의 도전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되었다.
송촌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500표 미만의 초접전이 펼쳐졌지만, 박영순이 송촌동에서 약 1,500표, 관외사전투표에서 약 2,000표 정도로 크게 앞서면서 당선되었다.
선거 결과가 이렇게 된 이유는 박영순 후보가 그 동안 열심히 노력을 한 것도 있지만, 차명진 막말 파동과 더불어 정용기 의원이 좌파 해방구 발언[20] 등으로 비호감을 샀고, 결정적으로 당 내 행사에서 "김정은이 문재인보다 나은 지도자"라는 발언을 하여 이미지를 깎아먹은 게 컸다.[21]
3.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덕구 대덕구 일원[대덕]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박정현(朴貞炫) | 49,273 | 1위 |
| 50.92% | 당선 | |
2 | 박경호(朴炅晧) | 41,655 | 2위 |
| 43.05% | 낙선 | |
6 | 박영순(朴英淳) | 5,824 | 3위 |
| 6.01%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49,618 | 투표율 65.45% |
투표 수 | 97,928 | ||
무효표 수 | 1,176 |
||<-5><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152484><bgcolor=#152484> 22대 총선 대전 대덕구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박정현 | 박경호 | ||
득표수 (득표율) | 49,273 (50.92%) | 41,655 (43.05%) | +7,618 (△7.87) | 97,928 (65.45%) |
오정동[A] | 45.68% | 49.00% | ▼3.32 | 59.05 |
대화동[B] | 48.22% | 44.88% | △3.34 | 59.66 |
회덕동[C] | 45.42% | 48.77% | ▼3.35 | 65.91 |
비래동 | 49.45% | 45.09% | △4.36 | 63.52 |
송촌동 | 54.78% | 39.57% | △16.21 | 66.36 |
중리동 | 47.86% | 46.45% | △1.41 | 56.83 |
법1동 | 48.36% | 44.78% | △3.58 | 65.62 |
법2동 | 46.62% | 47.64% | ▼1.02 | 69.23 |
신탄진동[D] | 49.46% | 44.23% | △5.23 | 63.30 |
석봉동[E] | 54.02% | 39.66% | △14.36 | 63.78 |
덕암동[F] | 50.07% | 43.18% | △6.89 | 59.82 |
목상동[G] | 56.48% | 38.02% | △18.46 | 58.65 |
후보 | 박정현 | 박경호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4.73% | 40.35% | △4.38 | |
관외사전투표 | 60.91% | 32.74% | △28.17 | |
재외투표 | 73.47% | 19.04% | △54.43 |
대덕구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박정현 | 박경호 | 격차 |
전체 | 53.0% | 40.2% | 12.8%p |
이때까지만 해도 박영순 의원은 대외적으로는 오히려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 본격적인 공천 시즌에 들어선 후 하위 20% 평가 통보를 받자 이재명 대표를 비난하며 탈당 후 새로운미래에 합류해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에서는 자연히 경쟁자가 사라진 박정현 전 구청장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에서는 애당초 정용기 전 의원의 출마가 유력해보였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공기업인 지역난방공사의 사장으로 임명되었고 사퇴 시한까지 직을 내려놓지 않으며 불출마 쪽으로 결론이 났다. 이에 따라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석봉 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경선을 치러 박경호 후보가 최종 공천되었다.
대덕구 자체가 기존부터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였던 점과 함께 박영순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탈당으로 민주당계 정당 후보 표 분산이 예상돼 국민의힘 후보가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문제는 박경호가 타 후보에 비해 정치 경력과 인지도가 밀리는 데다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당한 만큼 최적의 공천이라고 보긴 어려워, 대전광역시 선거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원점 재검토 지시 뒤 두 달 만에 정부에서 해당 예산을 전격 삭감함으로써 이 지역에서 거주하며 인근 연구단지[30]나 연관 기업[31]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어 이것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으로서는 악재가 되었다.
결국 보수적인 선거구임에도 3월 26일 윈지코리아의 여론조사에서 박정현 후보가 박경호 후보를 오차 범위 밖인 11%p 차이로 꺾는 것으로 나왔다. #
결과도 이와 큰 차이 없이 현역 민주당 의원이 탈당하여 진보 계열 분열이 일어났음에도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가 단독 과반을 득표하며 거의 8%p 차이로 꺾고 여유롭게 당선되며 유성구 을 황정아 후보와 함께 대전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되었다.[32] 박경호 후보는 한남대학교가 있는 동네지만 그 외 지역은 고층 건물이 없으며 단독주택이 많이 모여있어 보수세가 강한 동네인 오정동과 K-water 본사가 있으며 대덕구의 미개발지 중 한 곳인 장동이 법정동에 속해있는 회덕동, 그리고 바로 아랫 동네인 법2동에서만 근소한 격차로 이겼다.
상술한 국민의힘 후보의 자질 논란에, 현역 의원으로 민주당의 표를 분산시킬 것으로 관측된 박영순 의원의 지지율도 양당 후보 간의 지지율 차이를 넘지 못해 유의미한 표 분산을 못한 점도 컸다.
[1] 세종특별자치시 수정안으로 한나라당이 대전 지역에서 전멸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일하게 한나라당 소속 구청장(정용기)를 배출한 바 있다.[대덕] 법1동, 법2동, 오정동, 대화동, 회덕동, 비래동, 송촌동, 중리동, 석봉동, 덕암동, 목상동, 신탄진동[대덕] [대덕] [대덕] [대덕] [대덕] [대덕] [대덕] [대덕] [A] 한남대학교가 있는 동네.[B] 대전산업단지가 있는 동네.[C] 법정동 읍내동 · 연축동 · 신대동 · 와동 · 장동. 육군탄약지원사령부가 있는 동네.[D] 법정동 신탄진동 · 용호동 · 삼전동 · 갈전동 · 이현동 · 미호동.[E] 금강 엑슬루 타워가 있는 동네.[F] 법정동 덕암동 · 평촌동 · 상서동. KT&G 본사가 있는 동네.[G] 법정동 목상동 · 문평동 · 신일동. 대덕산업단지가 있는 동네.[18] 국회의원 도전은 2014년 7.24 재보궐선거, 20대 총선이고 구청장 도전까지 합치면 도합 대덕구에서만 6번째, 이 중에서 5번이 정용기과 매치다.[19] 민주당 자체 판세 분석에서도 대덕구는 경합지로조차 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김어준이나 김미화 같은 친민주당 성향 인사들을 TBS에 고정적으로 출연시켜서 서울 시민들의 세금으로 좌파 인사들의 밥을 먹여준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당시에는 정용기 의원이 TBS 이강택 사장을 좌파로 몰아 공격하고 이강택 사장의 항변에 국회의원 질의를 건방지게 끊어먹는다는 식으로 마치 아랫사람 대하듯 해서 논란이 되었었다. 다만 총선 이후 박원순 성폭력 사건과 2021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서울시정이 교체되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TBS의 정치적 편향성과 교육방송으로의 전환 필요성 등을 꾸준히 언급하면서 재평가되고 있다.[21] 더 가관인 건 저런 말을 해놓고도 적반하장식으로 본질 흐리기라며 역정을 냈었다는 거다. 심지어 정용기는 이 발언을 할 당시 단순한 국회의원 한 명 수준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원회 의장 신분이었다.[대덕] [A] [B] [C] [D] [E] [F] [G] [30] 신탄진 권역에서 갑천 하나만 건너면 바로 유성구의 대덕테크노밸리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다.[31] 공단이 있어서 대덕연구단지와 협약을 맺은 중소형 업체들이 꽤나 많다.[32] 범위를 더 넓혀 충청권에서 여성 후보가 당선된 건 1985년에 있었던 12대 총선에서 당선된 김옥선 이후 무려 39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