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B8A37,#010101><colcolor=#F5F0E2,#DDDDDD> 댄싱퀸 (2012) Dancing Queen | |
장르 | 드라마, 코미디 |
감독 | 이석훈 |
각본 | 이석훈 |
제작 | 윤제균, 이한승 |
주연 | 황정민, 엄정화 |
촬영 | 최진웅 |
음악 | 황상준 |
촬영 기간 | 2011년 5월 30일 ~ 2011년 8월 21일 |
제작사 | JK 필름 |
배급사 | CJ ENM MOVIE |
개봉일 | 2012년 1월 18일 |
상영 시간 | 124분 |
제작비 | 54억 |
월드 박스오피스 | $26,411,266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4,058,225명 |
국내 스트리밍 | 넷플릭스 ▶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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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1월 18일 개봉하였다. 주연은 황정민, 엄정화. 서울특별시장의 당내 경선을 위한 과정을 담은 영화다.2. 예고편
▲ 예고편 |
3. 줄거리
서울시장후보의 아내가 댄싱퀸?! “혹시 가수 해 볼 생각 없어요?” 왕년의 신촌 마돈나 정화 앞에 댄스 가수가 될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오랜 꿈을 향한 도전의 설렘도 잠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는 남편 정민의 폭탄 선언![1] 서울시장후보의 부인과 화려한 댄싱퀸즈의 리더 사이에서 남편도 모르는 위험천만,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
4. 등장 인물
황정민(39세) |
엄정화(39세) |
- 라미란: 39세 이명애. 엄정화의 친구.[2] 미용실 원장. 한때 왕십리 빨간망사'로 유명했었다. 황정민의 친구인 종찬과는 상극이며 고지식하다고 디스한다.
- 천보근: 어린 황정민
- 안주미: 어린 엄정화
- 정성화: 장종찬. 황정민의 대학 동기. 민진당 초선의원으로 황정민을 서울시장 경선에 영입한다. 엄정화의 친구인 명애와는 매우 상극이며 정치인들 가는 자리에 복장보고 명애와 정화한테 뭐라하다가 고지식하다고 디스당한다. 명애에게 상당히 어이없어한다.
- 이대연: 강필제 의원. 황정민과 같은 당에서 서울 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다.
- 정아미: 강필제 의원의 부인
- 여무영: 민진당 대표
- 정규수: 조명구. 민진당 경선 후보.
- 권병길: 정화 부
- 성병숙: 정화 모
- 박사랑: 황연우 (황정민/ 엄정화 부부의 딸)
- 서동원: 황정철. 황정민의 동생으로 황정민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 박정민: 뽀글이[3]
- 송원석: 불량 고딩 2
- 태인호: 조연출
- 박성근: 방송국 PD
- 마동석: 작중 이름은 최선호. 애인의 이름은 이석훈이다. 게이커플(특별출연)
- 조달환: 로드 매니저 (우정 출연)
- 이효리: 슈퍼스타K 심사위원.
- 길: 슈퍼스타K 심사위원.
4.1. 대박기획
- 이한위: 대박기획 실장
- 오나라: 라리 [4] (댄싱퀸즈 멤버) 콜로라도출신 교포 행세를 하지만 사실은 전라남도 목포 출신[5]
- 이아린: 도로시. 댄싱퀸즈의 전 리더였으나 로드 매니저의 아이를 가지면서 퇴출되었고 이후 들어온 엄정화의 뒤를 캔다.
- 박아롱: 이브. 야간고등학교 ‘2부’제를 졸업하여 ‘이브’로 예명을 결정했다.
- 최우리: 린다. 눈썹을 그‘린다’고 하여 ‘린다’로 결정됐다.
- 조한철: 녹음실 엔지니어.
5. 평가
로튼 토마토 | |
신선도 없음 | 관객 점수 59% |
IMDb |
평점 6.4/10 |
레터박스 |
사용자 평균 별점 2.7 / 5.0 |
야후 재팬 |
네티즌 평균 별점 3.9/5.0 |
왓챠 |
사용자 평균 별점 3.2 / 5.0 |
네이버 영화 | ||
기자, 평론가 평점 6.00/10 | 관람객 평점 없음/10 | 네티즌 평점 8.86/10 |
다음 영화 | |
기자/평론가 평점 6.0 / 10 | 네티즌 평점 8.6 / 10 |
작중 황정민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92학번, 엄정화는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사회체육학과(현 교육과학대학 스포츠응용산업학과) 90학번으로 설정되었다(둘은 1971년 10월 7일생으로 동갑이며,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 중 첫번째 숫자를 제외하고 전부 같다.[6] 황정민이 3수한 것으로 추정). 극 초반 황정민과 엄정화가 버스에서 재회하는 때는 1992년이고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체육교육학과가 체육교육학과와 사회체육학과로 분리된 것은 1992년이므로, 엄정화가 1992년에 학생증을 재발급 받지 않은 이상 재현 오류인 것으로 보인다.
6. 여담
- 극장가 대목 중 하나인 설날 연휴를 전후한 시기에 어울리는 코미디 장르인데다 두 주연 배우의 호연으로 비교적 좋은 흥행을 이어갔다. 2012년 2월 12일에 누적 관객수가 300만을 돌파하면서 2012년 상영작 중엔 최초로 300만을 넘은 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2015년 2월 18일 오전에 KBS-2 설날영화로 방영했다.
- 1박 2일 시즌1의 마지막 여행지였던 전라북도 정읍시 편에서 1박 2일 멤버들이 이 영화를 봤다. 엄정화는 당시 멤버 중 하나였던 엄태웅의 누나였고, 영화 초반부에 씨름 선수 시절 강호동이 언급되는 등 묘하게 연결점이 있는 작품이다.[9]
- 개봉 이후, 잠시 실제 정치계와 관련된 이야기가 퍼진 적이 있다. 극 중의 황정민의 행보가 현 서울특별시장인 박원순 시장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이석훈 감독은 정치적 의도는 없었으며, 박원순 시장을 모델로 캐릭터를 만들지도 않았다고 해명하였다. 사실 극 중에서 시장으로 당선되는 내용이 나온 것도 아닌 열린 결말이다. 게다가 영화의 제작 기간도 박원순 시장이 정계에 등장한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및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일어나기 전의 시기였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았다.
하지만 박원순은...심지어 황정민이 극중에서 사람 구한 후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자 방송국 PD로부터 "솔로몬의 판결"[10] 출연 제의까지 받는데, 오세훈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그가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쌓은 것이 MBC "오 변호사 배 변호사"에 출연하면서부터인 것을 보면 해당 캐릭터는 박원순이든 오세훈이든 여러 모티브를 토대로 재창조된 것으로 보인다.원래 정치인들이 말잔치로 이런저런 데에 숟가락 잘 얹는 건 감안하고 봐야 한다
- 황정민은 <사생결단>, <평양성>이후로 다시 한번 자신의 고향인 경상도 출신 사람 배역을 맡아서 구수한 고향말 연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동시기에 찍은 <신세계(영화)>에서는 전남 여수 사투리를 그럴듯하게 구사하기도 했다. 황정민 본인의 말로는 고등학교 때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사람들이 쓰는 말투를 바닥부터 분해하다시피 분석하려고 노력했다고.
- 엄정화가 오디션 출연을 결심하게 되는 씬에서 황정민이 그 당시 유행하던 개그콘서트 두분토론의 박영진이 하는 유행어 "소는 누가 키워~?"를 경상도 네이티브 톤으로 하면서 엄정화를 마구 놀린다. 그리고 빡친 엄정화는 라미란에게 전화를 걸어 "못 먹어도 고(Go)야!" 하며 출사표를 던진다.
- 황정민의 FC 서울 시축 씬은 2011년 7월 23일 FC 서울과 광주 FC의 K리그 경기 전 황정민이 실제로 시축자로 참여하여 촬영한 것이다. 이때 당시 FC 서울의 주전 골리였던 김용대 골키퍼가 잠깐 나왔다.#
- 끝과 시작 이후 오랜만에 황정민과 엄정화가 부부 역할로 출연하는 영화이다.
- 라미란, 오나라, 박정민, 마동석, 조한철 등 지금은 누구나 아는 정상급 배우들의 조,단역 시절을 볼 수 있다. 2024년 기준 지금 영화를 처음 시청하면서 조,단역 배우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가히 초호화 캐스팅이라고 느낄 수 있다.
- 부산 도시철도 노포역이 가상의
짬뽕수도권 전철 3호선역으로 나오기도 했다. 분명 차량 마크는 부산 도시철도인데 대화행이고 기둥 역명판은 노포역, 승강장 역명은 중앙역, 그 다음역은 성대입구역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황정민이 어쩌다가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시민을 구하고 정계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 영화의 발단인데, 서울 지하철 대부분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촬영이 힘들어 다른 방법을 찾다가, 주 촬영지인 부산의 지하철 중 노선색이 비슷한 도시철도 1호선 역에서 촬영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1]
- 왕년의 신촌 마돈나라 불렸던 정화 역으로 출연한 엄정화는 실제로도 별명이 '한국의 마돈나'이다.
- 작중 현역 서울시장의 정당이 당색이 오렌지색이고 당명이 개혁신당인 가상의 정당으로 나온다. 2011년에 제작하고 2012년에 개봉한 영화라 우연의 일치겠지만, 약 12년 후에 당색까지 똑같은 동명의 정당이 실제로 창당되었다.
[1] 작중 선거는 시장 선거가 아니라 당내 경선이다. 진짜 선거는 엔딩부터.[2] 실제로는 엄정화가 라미란보다 나이가 많다.[3] 황정민의 법률사무소에 배달원으로 온다.[4] 날라리에서 앞의 '날'만 빼고 예명으로 지었다.[5] 원래는 설정상 그냥 LA 출신이었는데 '전라도'와 라임을 맞추려고 '콜로라도'로 바꿨다고.*. 참고로 이런 식으로 실제로 예명을 지은 사례가 바로 작곡가 라도다.(...) 콜로라도에서 왔는데 목포기계공고 출신[6] 사실 이것은 재현 오류인 게 주민등록번호 문서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촬영 당시였던 2011년 발급 기준으로 13번째 자리는 나머지 자리의 값에 영향을 받는 자리이기 때문에 나머지 한 자리만 다르면 13번째 자리가 같은 건 불가능하다.[7] 정치인의 평균 나이가 많으므로.[8] 가수의 평균 나이가 적으므로.[9] 게다가 주연 배우 황정민은 강호동과 중학교 같은 반 급우이기도 했다.[10] 당시 SBS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 패러디.[11] 하지만 열차의 행선지인 대화부터 꽤 많은 역(정확히는 서울시 구간이 아닌 코레일의 일산선 구간)에 촬영 당시에는 스크린 도어가 없었던 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