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시내버스 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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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공영차고지 입구 배경
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로 252 (덕동동)에 위치한 창원시 시내버스의 공영 차고지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로 대표되는 마산 지역의 거점 공영 차고지다.정식 명칭은 덕동시내버스공영차고지.
2. 입주 업체
마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5개 업체가 본사로 입주했으며, 본사가 성주차고지에 있는 대운교통은 영업소로 입주해 있다.3. 연혁
3.1. 공영 차고지 조성 전까지
덕동공영차고지 완공 직전 시점에서 제일교통을 제외한 모든 마산지역 업체는 가포동에 각자의 차고지를 두고 버스를 배차하고 있었다. 특히 가포고등학교 바로 옆에는 신양여객, 마창여객 차고지가 있어 이 회사 소속 버스 한정으로 월영아파트/해운중학교/경남대학교 종점인 버스가 이 곳까지 연장 운행되기도 하였다. 마찬가지로 이 회사의 월영아파트/해운중학교/경남대학교 시점인 버스들도 실질적 시점은 이 곳이었기에 밤 9시에 가포고등학교나 경남대학교 앞으로 가면 공식적인 시점에 도달하기도 전에 버스가 꽉 차서 시점(월영아파트, 해운중학교)에서 몇 정거장 가지도 않아 수십 명의 학생들이 내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한편 제일교통 차고지는 마산서중학교, 해운초등학교 스쿨존 한복판에 떡하니 위치해 있어 온갖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실제로 2007년에 인근의 해운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2학년 학생이 차고지 앞 도로를 지나가다 버스에 충돌하여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이후 그 도로는 안전핀 밭이 되고 교통지도도 했었다.[1]
결국 이런 사태를 보다 못한 마산시청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란 이름으로 칼을 빼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의 덕동동 일대 공영 차고지 조성 사업이었다. 당시 황철곤 마산시장과 해당 지역[2] 지역구의 이주영 국회의원이 강력하게 추진했던 사업 중 하나. 2009년에는 현동 택지지구 사업이 보류되는 와중에서도 기어이 국토해양부로부터 공영차고지 조성비를 확보했다.[3] 통합 창원시로 출범한 이후인 2011년 3월 25일에 기공식을 가졌다.
마산 지역 시내버스의 CNG 충전은 2001년 천연가스버스 도입 시점부터 줄곧 가포동에 위치한 마산CNG충전소와 마인버스 차고지[4] 내에 위치한 그린창원CNG충전소를 이용하였다. 충전소 부지 운영은 마산, 창원지역 8개사가 합작으로 설립한 그린창원[5]에서 담당하였다.
3.2. 공영차고지 조성 이후
부지는 일찌감치 확보되었으나, 기존 가포동 차고지에 비해 공차 거리가 너무 길어진다[6]는 이유로 업체들이 난색을 표했고, 창원 지역 시내버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천연가스버스에 대한 CNG 충전소도 마련되지 않은 채로 결국 2013년 2월에 덕동공영차고지가 완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버스업체도 입주하지 않은 막장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창원시내버스협의회는 덕동동까지 노선을 연장하면 운행거리가 편도 6.5km가 늘어나고, 그만큼 가스비가 더 들기 때문에 시내버스 업체들의 부담이 더 가중된다는 이유를 들어 덕동공영차고지에 입주하지 않고 있기 때문. 쉽게 말해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가면 그만큼 손해라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이 곳에 입주한 버스업체는 한때 없었다. 시내버스 업체들은 기존의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있는 2개 시내버스 업체의 차고지를 시가 매입해 이곳에 회차장을 건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창원시청에서는 예산을 들여 공영 차고지까지 직접 건설해 줬는데 회차장까지 건설해 달라는 것은 무리이며, 회차장이 필요하다면 시내버스 업체들이 직접 부지를 매각해서 만드는 것이 타당하다며 거부하고 있었다. 그나마 청량산터널 진입도로 공사로 인해 부지가 쓸려 나간 대중교통이 2013년 12월 11일에 간신히 덕동공영차고지에 입주한 정도.
하지만 월영동 및 가포동과 현동을 바로 잇는 청량산터널이 2013년 개통되고, 거기에 현동택지개발지구의 입주가 2014년 12월부터 시작되자 상황이 급변했다. 그러니까 현동택지개발지구의 원활한 연계 대중교통수단이 정말로 필요한 상황이 오게 된 것이다. 결국 CNG충전소가 덕동공영차고지에 설치된 이후 2014년 11월 21일부로 마산지역의 지선노선 대부분 및 일부 마산-진해 간선노선이 덕동공영차고지로 연장되면서 실질적인 기종점의 역할을 개시하였고 이 때를 기점으로 거의 모든 마산지역 버스업체가 덕동공영차고지로 본사를 이전하게 되었다.[7] 기존의 마인버스 차고지는 이후로도 간헐적으로 사용되어 오다가 2015년 7월 시점으로 카페로 리모델링되었다.[8] 그린창원 CNG 충전소는 그대로 사용 중이다.
2023년 현재에도 가포의 마창여객 차고지는 가포회차장 겸 영업소로 사용 중이다.
2017년 말부터 창원시가 전기버스 및 수소버스 도입의 일환으로 보조금 지급과 차고지 내에 수소 충전소를 건설 중이다. 이는 성주공영차고지 또한 마찬가지. 이로써 2019년에 창원에서 수소 일렉시티가 도입될 수 있게 되었다.
4. 운행 노선
2023년 8월 26일 이후 기준으로 아래의 노선이 기종점으로 종착하거나 경유하여 운행 중이다.- 종착
- 경유
[1] 그런데 사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이 일대는 마산 지역에서도 변두리에 속했던 곳이고, 위 위성사진의 삼각형 자리에는 시민버스 차고지가 1990년대 중반까지 위치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경남대학교 정류장이 지금도 실질적인 시종점으로서 인식되고 있다.[2] 당시 마산 갑, 지금의 마산합포구 지역에 해당한다.[3] 당시 마산시의 계획은 '덕동동공영차고지 조성이 완료된 이후, 기존 업체의 자체 차고지 부지를 매각하여 시 재정 안정 및 부채 탕감'을 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마산시가 공영차고지를 조성하여 부채 탕감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4] 조성 당시에는 시민버스 차고지였다.[5] 본래는 도산으로 인해 사라진 옛 시민버스 면허를 인수하기 위해 설립한 업체였다. 시민버스 면허가 금아버스그룹에 매각되고, 또 부도 이후로는 CNG 충전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6] 약 7km 정도다.[7]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본사가 있는 신흥여객은 제외.[8] 바다 전망이 탁 트인 마인버스 옛 본사 건물을 그대로 활용하여 리모델링한 건물이라 전망이 좋아 가포에서도 유명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