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2:21:13

데드 튜브

데드튜브에서 넘어옴
데드 튜브
DEAD Tube ~デッドチューブ~
파일:데드튜브1.jpg
장르 스릴러
작가 스토리: 야마구치 미코토
작화: 키타카와 토우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키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챔피언 RED
레이블 챔피언 RED 코믹스
연재 기간 2014년 7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4권 (2024. 06. 1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
4.1. 에피소드별 인물
5. 기타

[clearfix]

1. 개요

자극적인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 조회수에 따라 벌을 받거나, 엄청난 돈을 받게 되는 데드 튜브.
어느날 마치야가 마시로 마이에 의해 데드 튜브에 참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

일본의 스릴러 만화. 스토리는 야마구치 미코토(山口ミコト)[1], 작화는 키타카와 토우타(北河トウタ)가 담당했다.

2. 줄거리

교오도쿠학원 2학년에 재학중인 마치야 토모히로는 영화연구부의 카메라 담당이다.

그러던 어느 날 교내에서 얼짱으로 소문난 수영부의 마시로 마이에게 이틀간 자기 자신을 카메라로 밀착촬영 해달라며 부탁받고, 이를 수락한 마치야 토모히로는 돌이킬 수 없는 게임에 빠져들게 되는데...
56화까지 일련의 사건이 마무리 되고 57화부터 작중 시간적 배경이 해를 넘겨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데드 튜브가 사라진 이후 데드 튜브 네오의 등장 때문에 생긴 사건을 다루며 기존 인물들의 후배로 같은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새로 등장한다.

3. 특징

평범한 그림체에 비해 막장 수준으로 잔인하고 성적인 내용과 묘사가 특징. 깊이있는 설정과 탄탄한 두뇌 싸움을 자랑하는 만화는 아니고 매우 단순한 플롯을 지녔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술술 읽을 수 있으며, 진행력 또한 뛰어나다. 전형적인 전개가 쭉 이어져 '이러이러하게 되겠지..'라는 클리셰를 떠올리기 쉽지만, 그렇게 독자가 생각할 찰나에 '이건 예상 못했지?' 하며 뒤통수를 때리는 전개도 특징.[2]

위에서 짧게 서술했듯 굉장히 자극적인 만화이기에 이런 장르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구독 전 주의를 요한다. 집단강간, 사지절단은 물론 장기자랑, 인체단면은 우습게 나오며 정신나간 방법으로 파괴되는 인체와 정신을 여과없이 보여주기 때문에 익숙지 않다면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덧붙여 특유의 정신나간 변태성도 가득하기 때문에 고어에 익숙하더라도 역겨움을 느낄 가능성도 농후하다.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구독을 하자. 아키타 쇼텐의 막나가는 작품들의 특성이 제대로 보여지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데드 튜브는 유튜브에서 따온 이름으로 여겨진다.[3] 실제로 만화 내용도 아프리카나 기타 인방 등에서 돈과 관심을 위해 별 정신나간 짓을 하는 일부 막장 BJ들의 행태를 풍자한 내용들이 보인다. 인터넷 방송이 유행을 한 이후 한국처럼 일본에서도 막장 스트리머들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렇게 유튜브 등의 동영상 사이트로 비롯된 폐해들을 비판하는 동시에 사회의 각종 문제도 비판하는 성격을 가진 작품이다.[4] 어떤 관점에서는 코미디가 담긴 '풍자'로 볼 수도 있다. 특히 데드 튜버 사냥편에서 굉장히 신랄한 사회비판이 묘사된다. 다만 작품 자체는 꽤나 다채로운 구성을 가지고 있어 명불허전 풍자비판 느낌보다는 꽤나 자연스럽고 무게가 있는 편. 에로, 서스펜스, 공포 등등 에피소드 별로 느낌이 살짝 다르다.

그 밖에 설정상 특징으로는 공권력이 거의 없는 수준이란 점이다. 이런 장르의 픽션에서 공권력 묘사가 잘 안되긴 해도 데드튜브는 부실함을 떠나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아무리 데드튜브를 보는 높으신 분들이 은폐한다지만 한두명 살인인 것도 아니고 성인들이나 중학교 하나가 단체로 떼몰살을 당해도 전혀 수사가 없다. 게다가 마약 및 총기를 쓰거나, 살인 현장을 인터넷에서 버젓이 방송하거나, 해당 살인자가 얼굴을 드러내 놓아도 전혀 경찰이 신경쓰지도 않는다. 심지어 백주대낮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일본도로 연쇄 살인을 해도, 생방송으로 폭탄을 써서 대량살인을 해도 아무런 패널티가 없다. 작중에 경찰 조직과 사법 체계가 분명히 존재하며 저스티스맨은 수배도 된다지만, 사실상 데드튜브의 살인자 전부가 공권력의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 오히려 데드 튜브 운영진의 제재가 경찰보다 잘 작동할 지경이다.

아무리 높으신 분의 은폐 음모론을 적용한다 쳐도 총이나 폭탄, 단체 마약 투여로 인한 몰살, 길거리 살인까지 가면 덮는 게 불가능하다. 종종 외국인들도 사건에 연관된 것을 보면 더욱. 이런 정황으로 봐선 작중 일본은 2010년 이후 멕시코나 소말리아 급으로 치안이 붕괴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4. 등장인물

4.1. 에피소드별 인물


사실 마지막 부분을 보면 악의를 품은 위선자라기보다는 카즈 군에게 배신과 윤간을 당하며 미쳐 버린 인물에 가깝긴 하다.
하나에와의 인연 때문에 하나에를 친언니처럼 엄청나게 따르고 있어서 누구라도 하나에를 위협하면 죽이려고 들며, 저스티스멘과도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 말수는 거의 없지만... 2부부터는 마츠무라, 저스티스멘 등과 같이 지내는 듯 하다. 이름은 불명이며 그냥 레스칼로 불린다. 그리고 레스칼 옷을 입고 있을 때 한정으로 그 저스티스멘보다도 강하다는 게 밝혀진다. 촬영모드 마시로 다음가는 강자. 하지만 붙힘성이 없고 하나에만 따르는 건 여전.
첫등장에는 외모도 괴상하고 약해빠진 잡몹처럼 나왔지만, 개그 캐릭터 보정이라도 받은 것인지 쭉 살아남아서 꽤 비중 있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첫등장시의 이상한 옷과 머리스타일은 다시는 하지 않으며 안경에 땋은머리로 다니는데 상당한 거유 미녀. 처음에 보여줬던 완전 싸이코같은 면도 거의 나오지 않는 등, 첫등장때의 모습은 거의 남아있지가 않다. 하지만 진짜 강자급에는 택도 없는 잡몹인 건 여전하다.
2부, 데드 튜브 하우스 편에서 사실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사건을 해결한다. 그리고 의외로 머리가 좋다는 게 밝혀진다.
2부의 데드 튜브 하우스 편에서도 등장. 하나에, 마츠무라, 레디컬, 신캐릭터인 아키야마까지 다섯 사람이서 행동한다. 지명수배자인데도 멀쩡히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이상한 사람. 하지만 지명수배자인 탓인지, 제대로 된 직업을 구할 수 없어서 빈곤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결국 마츠무라의 권유로 데드 튜브에 복귀해서 데드 튜브 하우스 이벤트에 참가한다. 레디컬을 레디컬공, 혹은 공주라고 부르며 받들고 있다.

5. 기타



[1]사신에게 마지막 소원을》, 《친구게임》의 작가이다.[2] 이렇기에 설정이나 두뇌 싸움이 그렇게까지 깊지 않은데도 읽으면서 느끼는 재미가 상당하다.[3] 다만 화면에 떠다디는 댓글시스템이나 공식마스코트 캐릭터의 외형 등에서 보이는 사이트 UI는 니코니코동화쪽과 더 닮아있다.[4] 꽤나 다양한 사연의 인물들이 등장하기에 군상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다만 가장 많이 보이는 소재가 왕따 이지메.[5]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작중 일본의 공권력이 거의 붕괴했을 가능성도 높다. 자세한 건 위의 특징 항목 참조.[6] "호러 영화의 살인귀는, 절대 죽지 않는다"는 클리셰.[7] 이 데드튜버의 펀치는 한 방 한 방이 남학생의 두개골을 완전히 파열시키고 턱을 잡아뜯는 레벨이다. 그런 공격을 몇번이나 맞고도 버티는 시점에서 이미 내구력도 탈인간 수준.[8] 한명은 일시 기절일 뿐이었지만.[9] 손에 담배와 라이터를 쥐고 있는 걸 보아 담배를 피다가 불을 낸 듯하다.[10] 하필이면 화재 사건 이전에 몸을 숨기러 온 불량배가 마을로 이사왔는데 당연히 험상궂은 외모와 외부인이라는 이유로 마을사람들은 속으로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점을 아리무라 텐이 이용하여 살 기력을 잃어버린 저스티스 멘에게 접근하여 그 악에게 복수라는 동기부여를 주고 그를 이용하여 불량배를 살해한다.[11] 어찌보면 이는 미즈노 사키에게 송곳으로 찌른 행위에 대한 마치야 일행의 복수로 보인다.[12] 이후 밝혀진 본명은 '아리무라 마사요시'.[13] 한 중년은 로리콤이라 몰린 것도 모자라서 키보드 워리어들이 이 중년은 위험하다는 댓글이 72개나 있었으니 악이라며 죽였고 동화작가도 죽을 정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좀 있으니 악이라며 죽였다.[14] 저스티스 멘은 어느 화재 사건으로 부모를 잃고 자신의 얼굴에도 큰 화상을 입었는데 자신이 처음으로 살해한 불량배가 범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악을 처단하는 정의로 살 기운을 준 누나인 아리무라 텐이 진범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15] 이 때문에 바로 전 에피소드의 흉연좌보다도 아래인 듯한 인상을 주긴 한다. 마시로가 전력 모드였어도 흉연좌의 마지막 멤버에게는 상당히 고전했는 데 반해, 저스티스멘은 일방적으로 압도당했기 때문. 무기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저스티스멘도 화약부터 시작해 손날에 장치된 도검 등등 상당한 무기를 소지해서... 다만 저스티스멘은 주인공의 계략에 당해서 완벽히 심리적으로 멘붕에 가까운 상태였고, 전직 흉연좌 멤버가 기겁을 할 정도의 실력자이며(흉연좌보다 못한 실력이라고 판단했다면 저스티스멘을 복수에 가담시켰을 리도 없다), 흉연좌 멤버 중 하나는 그냥 초인적인 능력도 없는 양아치 청소년 한 명에게 살해당했다는 점(저스티스멘처럼 수도로 신체를 자르지도 못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한 수 아래)을 볼 때 무조건 흉연좌의 아래로 보기도 애매하다. 게다가 마시로가 고전했다는 흉연좌의 마지막 멤버는 우산형 소총까지 가지고 있었다.[16] 이 때 밝혀진 본명은 '아리무라 마사요시'.[17] 저스티스멘 이야기도 알고 있는 인물이 준비한 일이기 때문. 저스티스멘을 이용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다.[18] 이 래스컬이 하나에에게 은혜가 있던 덕분도 있다.[19] 각종 결정방식의 오류 그 자체다. 다수결의 오류라거나 무작정 자신이 믿는 인물의 말을 믿는다는 맹목성의 오류 등.[20] 애시당초 마이는 그런 쪽에 관심없었고 묘사되듯 죽일 명분이 확실해지는 것에 기뻐하며 살육을 즐겁게 실행했다. 마치야 또한 본인의 행위가 정의로 이어지는 길이었고 이를 원했으나 스스로는 그쪽 보다 카나의 복수를 이루는 쪽에 더 관심있었다.[21] 진짜 정의인 인물들은 정의를 잠깐 보여주고 일찍 죽어버린다. 카네코 긴이나 성실계장 등.[22] 이 아버지 왈 못 생겼지만 첫 성관계의 아픔으로 울부짓는 표정에 감격을 먹었고 다 끝났을때 박수는 물론 사정했다고 한다.(.....)[23] 알다시피 이 자매의 정체는 마시로 마이와 그녀의 여동생이였으며 마시로의 아버지는 토모히로 아버지의 친구인 인물 중 하나이다. 그런데 마시로 마이의 분노를 얕봤는지 결국 영상찍다 죽은셈[24] 아버지 왈 자신이 죽였던 애완견을 겨우 몇년 키웠던 것을 죽인 것만으로도 쾌감을 느꼈는데 카나는 14년간 자신이 소중히 키운 존재였으며 그런 존재가 배신당하고 더럽혀진 채로 망가져 가는 모습에 일생일대의 명작이라며 그야말로 미친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보여준다.[25] 그러나, 아들의 카메라가 켜지도 않았다는 사실에 매우 절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