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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9 12:08:05

데드풀(데드풀: SAMURAI)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데드풀
Deadpool
파일:데드풀사무라이.jpg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슈에이샤
최초 등장 마블 × 소년 점프 + 슈퍼 콜라보레이션 (Vol 1) #5
2019년 10월
([age(2019-10-16)]주년) [dday(2019-10-16)]일
창조자 카사마 산시로, 우에스기 히카루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웨이드 윌슨
Wade Wilson
다른 이름 데드풀(Deadpool)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상세 정보 ]
인간 관계
소속 사무라이 스쿼드
가족 관계 바네사 칼라일 (아내, 사망)
결혼 여부 사별
생사 관련
현실 지구-346
출신지 캐나다
개인 정보
신분 비밀
종족 인간 (강화 인간)
국적 캐나다
직업 용병
슈퍼히어로
신체 특징
성별 남성 }}}}}}

1. 개요2. 작중 행적
2.1. 프롤로그2.2. 데드풀: SAMURAI
[clearfix]

1. 개요

파일:499852.jpg
택시기사: 손님, 이렇게 쇠퇴한 거리에 무슨 볼일이야? 그건 그렇고 별난 차림을 하고 있네.
데드풀: 아~ 그런 말 자주 들어. 팬티라도 뒤집어썼냐고. 원래 있던 데에서는 이런 차림인 녀석들만 있었는데 말야.
택시기사: 헤~ 그렇구만~ 손님은 어디서 오셨어?
데드풀: MARVEL. 나 점프에서 신연재라고!
데드풀: SAMURAI데드풀.

소년 점프와 마블이 콜라보했던 단편선[1]이 좋은 평을 얻은 것인지 2020년 가을부터 소년 점프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2. 작중 행적

2.1. 프롤로그

단행본에서 추가된 프롤로그[2]에서는 뜬금없이 스파이더맨을 거꾸로 매달아 묶어놓고선 그에게 어벤져스의 호출로 일본으로 가게됐다고 고백하며 히어로가 되고 싶었다는 생각을 내비친다. 이에 감격한 스파이디는 그에게 싫어하긴 하지만 쓸쓸해지겠다며 마지막으로 소원을 하나 이루어주겠다고 말하는데, 사생팬 아니랄까봐 야한 부탁을 하려다 슈에이샤에게 빠꾸를 먹었다며 결국 스파이디에게 매달려 뉴욕을 날아다니는 걸로 만족한다.

2.2. 데드풀: SAMURAI

1화에서 전용 닌텐도 스위치로 스파이더맨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택시기사와 대화하며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약물을 개발해 세계정복을 하려는 비밀결사의 아지트 앞에 도착, 그곳에 쳐들어가는 걸로 시작한다. 시작부터 페이크를 쳐서 기습하며[3] 졸개들을 화려하게 쓸어버리자 리더격인 과학자가 약물을 직접 투하해서 덤벼온다. 다음화로 미루려고 하지만 만화가 계속되자[4] 편집부에게 원망을 쏟아내다가 어디서 구했는지 그럴 듯한 자폭 버튼을 가져와서 악당 아지트를 폭파.[5] 사악한 과학자는 철골에 꿰뚫려 사망한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 차림으로 나타나 건물을 다 박살냈는데 시민들의 안전은 괜찮냐고 물어보자, 컷 아래를 가리키며 편집이 이 근처에 텔롭을 넣어놨으니 괜찮다며 어물적 넘어간다. 그리고 아이언맨은 어벤져스 본부에 직접 데드풀을 받아들이기에는 귀찮고, 그렇다고 캡틴 아메리카의 추천이 있으니 거부하기는 뭐해서 아주 많은 돈을 주고 새로 설립할 어벤져스 일본 지부인 '사무라이 스쿼드'로 보내기로 한다. 데드풀은 처음에는 튕겼지만[6][7] 토니가 설립 자금으로 준비한 액수를 보여주자 허그를 날리며 환영한다.
데드풀 : I LOVE YOU 3…[8]
토니 : 그만 둬.
2화에서는 본인 코스튬 위에 중절모+일본옷+별모양 안경 패션을 입고 일본으로 도착. 등장하자마자 할머니에게서 핸드백을 채가고 있는 스쿠터를 탄 날치기범을 목격하고는 주인공 등장 씬은 항상 범죄가 나온다고 불평하면서 스쿠터 휠을 향해 단검을 던져 도주를 막는다. 그러다 스쿠터가 다른 시민을 향해 날아가는 순간, 거미줄을 쏘는 히어로가 나타나 구출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거미줄을 발사하는 능력과 실루엣을 보고 혹시나하고 기대하지만, 그냥 새로운 스파이더맨인 '사쿠라 스파이더'인 것에 실망한다.
자신과 함께 '사무라이 스쿼드'의 멤버로서 함께하게 된 사쿠라 스파이더가 자기 소개하려는 것을 페이지를 찢어가면서까지 무시하고는, '신인이 빨리 인기 좀 얻으려고 생각없이 오리지널 스파이더맨을 등장시켰다'고 까지를 않나, 그녀의 설정 자료를 확인하면서 오리지널 캐릭터로서 설정도[9] 진부하니 때려치라고 디스를 날리는 등 시큰둥한 태도로 일관한다.[10][11]
그러다 경찰차 여러 대가 대기해있는 상황을 발견한 사쿠라 스파이더에게 복면 끄댕이를 잡힌 채 현장으로 끌려갔고, 도착해보니 은행강도 2인조가 인질들을 여럿 잡고 있는 상황이었다. 어수선한 그 자리를 데드풀은 어벤져스가 납신다며 강제로 개입한다. 사인을 요구하는 팬보이에게 대충 아무렇게나 적어줘서[12] 실망시키고는, 데드풀 본인은 점프의 검열 수위를 알아보기 위해 경찰의 확성기를 빌리더니 대뜸 섹드립을 치다 대사가 검열당한다.[13] 강도가 난사하는 총격을 피한 후 경찰차에 숨은 틈에 사쿠라 스파이더가 '우회해서 인질들을 구하자'는 작전을 제안하지만, 들은 척도 않고 은행 강도들을 도발한 뒤 정면으로 돌진, 총으로 은행 강도의 총을 쏴서 떨어뜨리게 하거나, 차 뒤에 숨었다가 폭발하자 만화에서 자동차는 폭발하기 위해 존재하다며 드립을 치다가, 미니건을 쏘는 은행강도를 앞에 두고 매트릭스 흉내를 내며 총알을 피해보려하지만 당연히 못피하고 쓰러진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 사쿠라 스파이더가 인질들을 전부 구해내자, 힐링 팩터 덕분에 자동으로 총 맞은 부상이 치유되면서 부활, 총알이 다 떨어져서 칼을 들고 달려드는 은행 강도 2인조를 첫 공동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함께 케이크 자르기를 깜빡했다고 말하며 케밥처럼 칼로 쑤셔버린다.[14] 그리고 은행강도 2인조를 잡은 공적으로 시민들에게 환호성을 듣자 데드풀 본인은 히어로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감상을 밝힌다.
3화에서 배에 칼빵 맞고 용케 죽지 않은 범인 체포에 성공한 경찰이 이름을 묻자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까지 얘기하다 제지당했고, 얘기가 넘어가자마자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멘트를 기어이 꺼내버린다. 이후 누가 봐도 귀멸의 칼날을 베낀 듯한[15] 타이틀 페이지가 지나가고, 체포된 강도가 1화에 등장했던 약물을 주사해 각성하려는 순간 그를 구워버리고는 그들을 보낸 장본인인 로키가 등장한다. 그는 데드풀과 작중 설정상으로도 구면이었는데, 자신을 앞에 두고 열심히 제 4의 벽을 넘는 데드풀에게 열받은 로키가 달려들면서 서로 한 판 대결에 들어간다.
로키가 사쿠라 스파이더, 아이언맨, 헐크 등으로 모습을 바꿔가며 싸우기 싫은 상대가 누구냐고 묻자, 대뜸 MARVEL높은 사람이라고 대답한다. 빡친 로키가 민간인을 향해 공격을 날리는 순간 제발로 뛰어들어 공격을 맞으면서 배가 관통당하고 나가떨어진다.
로키: 약해졌구나, 데드풀. 지킬 게 있어서 그러냐?
데드풀: …아니, 매일 스무디밖에 안마셔서 그래.
그럼에도 태연히 섹드립을 날리며 일어나는 데드풀에게 로키는 그가 히어로를 할 녀석이 아니라면서 자신과 함께 다시 빌런으로서 함께 하자고 권유하지만, 자신은 점프 페스타 간판으로 나와도 위화감이 없는 캐릭터가 돼야 한다면서 거절한다. 무슨 소리냐며 따지는 로키에게 '사람들을 구하고 깨달은 것이 있다'며 운을 놓지만, '비행기 태워지는 거 완전 최고'며 분위기를 깨버린다. 다시 재생을 못하도록 때려눕혀주겠다고 벼르는 로키에게 이미 어벤져스의 히어로들에게 '자신의 환영파티를 열 거니 일본에 오라'는 메일을 보내놓았다는 사실을 밝힌다. 다수의 히어로를 상대하는 것이 불리하다고 직감한 로키가 물러난 직후, 그제서야 히어로들의 메일 답변이 도착하지만 하나같이 거절당하면서 절망적인 인망 수준을 드러내버린다.[16] 하지만 그 말을 대인배스럽게 동의한 캡틴 아메리카가 몸소 찾아와주자 감격의 허그를 하며[17] 반겨준다.
4화에서 로키에 관한 소식을 들은 캡틴은 전력 보강을 위해 사무라이 스쿼드의 신 멤버 가입을 제안했고, 그 전에 데드풀은 일본은 포기하자는 말을 꺼내려다 씹힌다. 캡틴은 새로운 팀의 인지도를 올릴 생각으로 다음에 영입할 동료로 사회적인 인기가 있는 사람을 제안했고, 권유할 인물로서 인기 아이돌 아라타비 네이로[18]를 제시한다.
그녀를 찾아가러 콘서트장에 입장한 데드풀은 공연을 시작한 네이로와 관객석에서 눈을 마주치자 엄지척을 하는데, 네이로는 그를 '뭔가 이상한 게 있네'라며 무시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본인은 '저 애한테 빛이 느껴진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사쿠라 스파이더가 그녀의 왕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작가가 그리는 여캐는 머리카락 빼면 도장 찍기 아니냐'고 까는데, 살기 어린 사쿠라 스파이더의 반응을 보고는 즉시 발언을 철회한다.
어쨌거나 팬심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무사히 스카우트하러 갈 방법을 궁리하는 사쿠라 스파이더에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는데, 다름아닌 공연 스태프로 분장해서 잠입하는 것. 하지만 그 요상한 분장으로 인해 개막 출연 배우라는 의혹을 받기도 했고, 그대로 네이로의 대기실로 접근하려다 경비원이 막아세우고 신원을 묻자 네이로의 엄마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도중 사쿠라 스파이더의 스파이더 센스를 통해 빌딩 창 너머로 네이로가 먼저 찾아온 로키에게 히드라제 펄스 세뇌장치로 정신을 지배당할 위기[19]에 처한 것을 확인하게 되었고, 사쿠라 스파이더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데드풀을 안전장치도 없이 합성 거미줄로 묶어 날려보낸다.
그대로 목적지를 향해 날아가는가 싶었으나, 빌딩 유리창이 생각이상으로 튼튼해서 그대로 부딪히고, 그 상태에서 로키와 다시 마주한다. 그리고 뒤늦게 유리가 깨지면서 로키와 부딪히며 구르는데, 그 상태에서 로키는 하필이면 고간에 입이 파묻히는 수난을 당한다.
데드풀: 그건 내 유부초밥인데. 자, 로키. 오늘은 아침까지 춤추자고.
로키: 죽인다…!!
5화에서 로키의 안력으로 반격당해서 튕겨나가고[20] 그리고 그대로 로키와 제대로 전투에 돌입...하나 했더니, 바로 베놈 네이로에게 공격당한다. 그리고 바로 베놈 네이로에게 붙잡힌 체 벽에 처박히거나 조금 떨어져 있는 야구 경기장에 던져졌다. 그리고 일이 끝난 뒤 네이로를 마음대로 하게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로키에게 조력한, 사악한 네이로의 팬을 보고 목욕을 안 했을 것 같다며 보자마자 디스한다. 그리고 로키가 사모하던 남자에게 펫처럼 다뤄지는 아이돌이라니 흥분된다는 말에, 점프+판의 자신은 건전하니 그런 건 청년지에서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로키가 세뇌당한 네이로와 강화 마법이 걸린 사악한 네이로 팬에게 넘기고 사라지고, 남자가 네이로가 공격하는 것을 보고 한눈 팔지 말라고 한 덕분에 살았다며, 왜 일본 만화 캐릭터는 불의의 공격을 하기 전에 말을 해주는 거냐고 의문을 품는다.
세뇌된 네이로와 싸우는 동안 자기 사정을 이야기 시작한 사악한 네이로 팬을 또 디스하고 네이로와 싸우나 공격이 잘 먹히지 않는다. 하지만, 네이로의 목에 쓰워져 있는 세뇌장치를 발견하고 드래곤볼 극장판에서 브로리가 찼던 것과 똑같다고 감탄한다.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아크맨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고 사악한 네이로 팬에게 말을 거는데, 사악한 네이로 팬이 브로리 이야기도 아크맨 이야기도 못 알아듣자, 넌 메이저한 만화는 안 보고 모에계만 팔 것 같은 인상이라고 또 사악한 네이로 팬을 디스한다. 그리고 베놈 네이로가 발사한 심비오트 탄환에 팔이 벽에 들러붙어버리고, 네이로가 몸을 부풀리며 자신을 잡아먹으려 하자 거대원숭이 같다는 인상을 남긴다.[21] 그리고, 데드풀더러 시끄럽다, 어떻게 해야 입을 닥치는 거냐는 말에,
"글쎄다, 내가 입을 다물길 바란다면... 드래곤볼 7개 모아서 소원을 빌어보든가."
라고 말하며 자신의 팔을 자른다. 그리고 잘린 팔은 폭발한다. 그러나 폭발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베놈 네이로를 보고 멋지다며 캐릭터 T셔츠를 만들자며 감탄하지만, 콜라보면 T셔츠는 못 만든다고 절규한다. 그리고 사악한 네이로 팬에게 한쪽 팔만 있으면 승산이 없지 않냐고 비아냥을 듣자, 홀스터에서 크고 검게 빛나는 마이크를 꺼낸다. 아무래도 노래를 하거나 고음파를 일으켜서 네이로의 세뇌를 풀려는 목적인 것으로 추측된다. 당연하게도 사악한 네이로 팬이 마이크를 빼앗기 위해 베놈 네이로를 조종해서 공격해오자 솔직히 저번 화부터 이런 전개는 너무 뻔했다고 말한 뒤 이미 늦었다며 마이크가 있으니 그거 해보고 싶었지만, 단편에서는 예산이 없어서 못 했지만 지금은 가능하다며 마지막 컷에서 '다음화는 처음부터 이어폰 추천할게'라고 덧붙인다.
6화에서 단편에서는 예산이 부족했지만, 정식연재인 지금은 가능하다며 뭔가를 꺼내려 한다. 그 행동에 사악한 네이로 팬이 무슨 짓을 할 속셈이냐고 묻자, 자신을 좋아하는 5명의 아티스트를 섭외해서 이 만화에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었다며 독자들에게 앱 화면을 보여주며 음악을 재생하라고 하는데! 정작 클릭했더니 어른의 사정으로 노래가 나오지 않자 화가 나서 마이크를 던진다. 그리고, 마이크가 바닥에 부딛히면서 거대 앰프에서 출력된 노이즈에 심비오트가 반응하면서 고통스러워하자, 노래가 못 나오는 거면 빠르게 끝내주겠다며 야동을 볼 때처럼 지금 보고 있는 핸드폰 화면을 가로로 눕혀서 보라면서 이 배틀씬은 페이지 합체&컬러로 간다면서 베놈을 베어버린다. 그러나 색깔이 있는 건 본인과 베놈의 입 속 뿐이라서 심비오트는 새까만 색이라는 걸 깜빡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력화된 베놈을 뒤로하며 어차피 컬러 원고는 1.5배로 원고비를 받으니 상관없다고 넘어간다. 그리고 네이로의 목에 장착된 세뇌 목걸이는 브루스 박사한테 해제해달라고 해야겠다고 혼잣말을 한 뒤, 사악한 네이로 팬을 지목하며, 이제 네 차례다. 넌 이런 때 어떤 타입인 악당이냐, 울면서 사과하기? 아니면 지리기? 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네이로가 자신의 팬을 죽이지 말라고 하소연하자, 데드풀은 네이로를 한껏 비꼬면서 사악한 네이로 팬에게 다가가, 네이로에게 ㅈ까라며, 이새끼는 세뇌당한 너한테 그렇고 저런 짓을 하려고 한 개새x라며, 그렇고 저런 짓이란 소년지에서는 하면 안 될 일이다, 무슨 일인지 들어보겠냐고 말한다. 그리고 네이로가 그래도 그건 내가 귀엽다고 생각해서 한 일이 아니냐고 하자, 그게 뭔 개소리냐며 회상씬을 첨부해서 설명하라고 말한다.
이후 네이로가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자, 아름다운 가족애다, 감동했다라면서 사악한 네이로 팬이 도망만 치지 못하도록 그 주변에 총알을 갈긴다. 그리고 네이로를 가짜 베놈이라 부르며 이런 놈은 놓아줘봐야 같은 짓을 반복한다고 충고하지만, 그래도 내 팬이면 말을 들어줄 거라면서 네이로가 놓아주자고 하자 데드풀은,
믿는다라... 소년지는 그런 듣기만 좋은 말을 좋아한다니까
하지만, 당사자인 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소년지 버전인 나도 넘어가 줄게
라며 사악한 네이로 팬에게 오타쿠 별로 돌아가라며 놓아주려한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있었으니... 사실 사악한 네이로 팬은 네이로 팬이 아니었다! 그는 협박만 하고 끝나는 거냐며 속으로 두 사람을 비웃고, 인기 아이돌을 마음대로 할 찬스를 놓치겠냐며 틈을 봐서 또 다시 네이로를 조종해주겠다고 벼르고 있었다.[22]
사쿠라 스파이더가 나타나서 네이로를 직접 보고 감격해서 후드에서도 눈물을 쏟아내자 데비 더 코르시파 같다며 디스한다. 사악한 네이로 팬의 정체가 팬이 아니라 티켓 되팔이로 돈을 버는 암표상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바로 미간에 총알을 박아서 죽여버린다.
그리고 점프의 높으신 분들을 위해 마지막 페이지에
안 죽였어!! 방금 쏜 건 페인트 탄이야! 내가 사람을 죽일 리 없잖아!
라고 거대한 말풍선을 첨부한다. 물론 누구도 그 거짓말에 속아줄 리가 없다.
이후 일본으로 찾아와 네이로가 걸린 세뇌장치를 해제해준 브루스 배너를 보고 '평상시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개성없어서 누군지 못 알아보겠다'고 깐죽대다 변신한 헐크에 의해 그로테스크하게 응징을 당한다. 어쨌든 로키의 다음 목적지를 알아내기 위해 배너가 짐작한 '게이트웨이 컨트롤러'가 있는 도쿄 돔 지하에 있는 보관소로 향한다. 하지만 그 순간 장치를 노린 로키에 의해 세뇌된 히드라 일당들이 안으로 쳐들어왔고, 또 하필이면 배너가 무너지는 천장에 맞아 마블 사상 최고로 병신처럼 기절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할 수 없이 남은 셋으로라도 상대하기로 하며 'SAMURAI SQUAD Assemble'을 외치며 돌격, 데드풀이 화염방사기에 의해 불붙은 몸으로도 멀쩡히 걸어들어오며 파이어 펀치로 역습을 가하는 등 세 멤버는 히드라 일당을 손쉽게 제압해낸다. 이후 로키의 위치를 알아내려 했지만 히드라 일원은 비장의 무기로 우주 최강이라 불리는 궁극의 생물을 재생시켜두었다며 비웃었다. 그리고 이를 짐작하기 무섭게 데드풀의 몸뚱아리는 순식간에 구멍이 나버렸고, 이어서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의 클론이 등장해버린다.
타노스: 아무리 데드풀이라 해도, 사지 절반을 소멸시켜버리면 곧바로 회복하지는 못하겠지?
데드풀: 있지, 그거 무지 아팠거든? 묻지도 않았는데 자랑 얘기 늘어놓는 놈만큼이나.
타노스가 사지 절반을 소멸시켜버리면 바로 회복을 못할 것이라며 장담한 것과는 달리, 어느샌가 데드풀은 그를 여지없이 놀려대며 뒤에 붙어서 나타난다. 어떻게 움직일 수 있냐고 타노스가 묻자 4주간이나 휴재해서 전부 나았다고 대답했다. 자신한테 복수하기 위해 지옥에서 되살아났다며 타노스가 분노를 드러내자, 대체 뭘 했었냐는 사쿠라 스파이더에게 반했던 여자라도 뺏긴 것 아니냐라고 짐작하고는 진·우정 파워를 보여줄 때라며 타노스를 상대하기 시작한다. 빈틈투성이인 듯했지만 사실은 사무라이 스쿼드 셋의 연계로 나서는 작전이었고, 데드풀이 스파이더의 거미줄로 피신한 뒤 타노스의 뒤를 쿠로가 기습하는 듯 했지만 주먹 한 방에 넉다운당해버린다. 경악한 데드풀은 동료 되고 나서 이렇다 할 활약도 없는 애한테 뭔 짓을 했냐고 따지고는 보기보다 상처는 깊지 않다고 최고로 점프다운 대사를 날리며 진단한다. 이후 아무리 최강이라도 네이로를 상처입혔으니 용서 못한다며 사쿠라 스파이더가 나서려는 찰나, 갑자기 끼어들어 세가지 질문을 꺼낸다.
데드풀: 타노스, 우주인인 당신한테 세 가지 질문이 있어.
타노스: …듣지.
데드풀: 첫째, 우주에서도 덥스텝은 유행해?[23] 둘째, 세인트 세이야의 기술은 결국 어떻게 공격하는 거야? 셋째, 이게 제일 중요해. 데빌룩 별 가본 적 있어?
타노스: …그 별은, 진즉에 멸망시켰다.
데드풀: …타노스, 넌 존재해서는 안 되는 생물이다!!
타노스가 데빌룩 별을 멸망시켰다는 사실에 분노한 데드풀은 바로 전투에 들어가지만, 두 자루의 카타나는 타노스를 당해내지 못해 부러졌고, 지금이라도 들어갈 보험 있냐며 멍때리던 도중 배빵을 정통으로 맞고 내장이 파열된다. 사쿠라 스파이더가 그 틈에 잽싸게 뒤로 피신시켜주고는 자신이 막아보겠다며 나서자, 짝퉁 스파이더에 캐릭터 애매한 애라고 까며 그만두라고 말리던 중 쿠로가 이대로라면 전멸인데 어떻게 할 것이냐 말을 걸어오기 시작한다.
"아아…, 그래. 내 소중한 동료는 언제든 곧잘 죽어버리지. 친우 케이블도 그랬어… 미국 만화 안 본 사람한테는 스포일러지만
난 중요한 순간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이런 꼴이 되기 전에 더 단련해둘 걸 그랬어… 왜 그렇게 비싼지 알 수 없는 퍼스널 트레이너라도 붙여서 말야."
그 말을 들은 쿠로는 딱 하나 방법이 있다며 도박이나 다름없는 수를 제안한다. 실패하면 전멸이지만 몸의 상성이 맞는다면 타노스를 능가하는 힘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제안하고는 그와 하나로 합체한다. 그렇게 사쿠라 스파이더가 힘겹게 클론 타노스를 상대하는 사이 '베놈풀'…이 아닌 '쿠로짱풀'로 각성하여 기세등등하게 나타나서는 눈에서 레이저도 못 나오고 주먹에서 아다만티움도 못 꺼내지만 타노스를 박살내는 것만큼은 된다며 덤벼들었지만, 허무하게도 한 컷만에 나가떨어져버렸다. 정말로 끝장인 듯한 순간이었으나, 이번엔 '우리한텐 헐크가 있다'는 데드풀의 말과 함께 헐크가 뒤에서 달려든다. 하지만 헐크도 똑같은 구도로 한 컷만에 나가떨어졌다.
경악한 데드풀이 이제 네 차례는 없다고 디스하고 타노스에게 붙잡히는 찰나, 또 이번에는 원더스완처럼 생긴 통신장치를 꺼내들더니 어벤져스 최강의 전사를 불러내려 시도한다. 하지만 메시지를 잘못 보내는 바람에 이를 받은 다른 히어로, 올마이트가 구해주러 나타난다.
올마이트의 등장에 데드풀은 호리코시 코헤이를 지하에 감금해두길 잘했다고 안심하고, 자기도 원포올을 받을 수 없냐는 농담도 건넨다. 다시 일어선 클론 타노스를 본 올마이트가 협공해서 쓰러뜨리자고 제안하자 일본 No.1 히어로와 미국 No.1 히어로가 함께 싸운다고 환호하며 함께 달려들지만. 정작 본인은 돌에 걸려 자빠지는 바람에 타노스 클론은 올마이트 혼자 쓰러뜨린다. 이래서 올마이트가 싫다고 투덜거리는 것은 덤 하지만 올마이트가 떠난 뒤 다시 일어난 타노스 클론은 최후의 발악으로 제어장치를 파괴하고, 직후 환영으로 나타난 로키는 게이트로 여러 시공의 빌런들을 불러들여 일본을 지옥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아이언맨의 연락으로 로키가 후지산에서 일을 벌이고 있음을 안 데드풀은 동료들과 함께 후지산으로 향한다.
최종결전에 임하기 전, 데드풀은 난데없이 단행본 2권 특전이 될 오리지널 치미창가를 만드는 등의 기행을 보인다.[24] 그런 그를 보며 사쿠라 스파이더는 이전에 캡틴 아메리카와 한 대화를 떠올렸는데, 정말로 그런 그를 히어로로 맞이해도 괜찮겠냐고 사쿠라 스파이더에게 캡틴은 예전에 그 자신 탓에 연인을 잃어 스스로의 약함을 저주한 적이 있다고 알려주며 어쩌면 바보 행세를 하는 것도 무언가를 잃는 불안을 떨치기 위함일 것이라고 설득했었다. 그런 자신을 다시보며 걱정해주는 사쿠라 스파이더와 네이로의 대화를 엿들은 그는 기뻐하면서 다음을 기원할 파티를 제안하여 동료들을 격려해준다. 짧은 파티를 끝낸 후, 일행과 함께 아이언맨이 준비해둔 제트기가 있는 장소로 향하는데, 도중에 네이로는 라이브가 있다고 빠져버리고 사쿠라 스파이더는 한눈을 팔다 차에 치어 리타이어당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사쿠라 스파이더: (차에 두 번 치여 너덜너덜해진 후) 데드풀…, 뒷일은… 맡기겠습니다….
데드풀: …………실화냐.
결국 데드풀은 혼자서 출동하여 100명 정도 모여있는 로키의 빌런 군세 앞에 당도한다. 등장과 동시에 슈퍼히어로 착지슈마고라스를 처치한 그는 '다음에 보고싶은 애니 재방송이 있다'면서 얼른 해치우겠다는 말을 던지며 빌런 전부를 상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작화 빡세겠다며 낙서 수준의 원작 콘티를 디스한 후 갑자기 화면도 뒤집히고 그림체까지 바뀐 상태에서 덤벼들었다가 그래비톤을 비롯한 빌런들에게 얻어터지는 등 크게 고전한 끝에 결국 어디서 많이 본 자세로 쓰러진다. 그런 그에게 꼴사납다는 비웃음과 함께 다시 한 번 이 나라를 멸망시키지 않겠냐며 로키가 제안하자, 데드풀은 두 가지 이유를 들며 거절한다.
(로키가 다시 자신의 편에 서라며 설득하자)
데드풀: 아─ 패스패스. 몇 번이나 끈질기게시리, N●K냐?
로키: 어째서냐?
데드풀: 이유는 2가지. 우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녀석한테 「NO」라고 거절해주는 거니까.
로키: 다른 하나는?
데드풀: 내가 히어로니까.
로키: 그러냐, 유감이군.
??: 말 잘했다, 데드풀.
다시 용자검법으로 일어서며 맞서는 데드풀에게 로키가 덤벼들려는 찰나, 갑자기 방패가 날아들면서 캡틴 아메리카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와 함께 사쿠라 스파이더의 지원 요청을 받고 온 어벤져스 멤버들이 출동해 있었다.[25] 그런 그들과 함께 어쩐지 수가 줄어든 듯한 빌런들과 전면전을 치루던 도중 굿즈화를 노린 데드풀 사탕을 캡틴에게 주다가 헐크를 본 로키가 도주하자 혼자 추격에 나서고, 게이트가 완성될 시간을 벌려는 로키와 싸우다가 자신이 데드풀 2에서 척결했을 최악의 흑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목격한다.
다행스럽게도 최악의 흑역사는 등장 직전에 로키에게 협력하는 빌런 데드풀에게 척결당하고, 데드풀은 게이트에서 나타난 빌런 데드풀과 격돌한다. 데드풀은 자신은 빌런 데드풀과는 달리 점프에 실려있기에 점프 잡지를 보고 등장인물들의 필살기를 빌리려고 했지만, 전집중 호흡이나 삼도류는 마스크 때문에 쓸 수 없었기에 점프는 쓰레기라고 디스하며 잡지를 던져버린다. 데드풀: 점프 쓰레기네. 선데이 읽어야지.
직후 빌런 데드풀이 점프 데드풀이 던져버린 잡지로 시전한 금강창파에 맞는 것[26]을 시작으로 그로테스크 경고를 날린 다음 가슴이 나뭇가지에 관통당하는 등 점점 궁지에 몰리던 데드풀이었으나,[27] 로키에게 협력하는 대가로 100만 달러를 받는다고 말하는 빌런 데드풀에게 자신은 아이언맨에게서 더 받는다는 사실을 밝히며 간단하게 회유에 성공한다. 이후 금세 친해져서 자신과 협력하게 된 빌런 데드풀과 함께 상황을 보러 돌아온 로키에게 본격적으로 반격을 시작, 'W 나황참'이라는 합동 필살기를 쓰며 쓰러뜨린다.[28]
선데이 데드풀과 승리의 기쁨으로 특이한 손뼉치기를 나눈 후[29], 뒤늦게 빌런들을 제압하고 오는 어벤져스 멤버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비아냥거리다 아이언맨의 리펄서 건에 지져진 후 토르만 찾아오지 않은 것에 의문을 가지다, 그제서야 패배한 로키가 자신이 일본을 증오하는 이유를 드러낸다. 다름아닌 형 토르가 일본 애니메이션 감상에 빠져있느라 자신의 형을 살인하는 장난에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어서라는 것. 이 사정을 들은 데드풀은 '잘 모르는 팬이 그린 2차 창작 같다'고 디스했다.
로키가 어벤져스 본부로 연행되는 것을 앞두고 '빌런은 이 나라에 수도 없이 있으니 자신을 쓰러뜨려봤자 평화는 결코 찾아오지 않으리라'고 독설을 날리지만, 데드풀은 짝퉁이고 나올 기회도 거의 없어서 인기도 없지만 사쿠라 스파이더나 네이로 등 최고의 히어로들이 있으니 어떻게든 될 것이라고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응수한다.
…이상의 내용이 전부 데드풀이 일본에서 겪은 일을 논픽션 만화로 그린 작품이었다. 원고를 완성한 데드풀은 낙서가 가득한 허름한 거처에서 나와 실사로 장면이 전환되며 소년 점프를 만드는 슈에이샤에 찾아간 후, 대기 끝에 편집자 와카바야시와 미팅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만화가 아니라 점프를 들고 오라는 태클을 듣게 되고, 결국 데드풀은 본토의 마블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출판하기로 결정하며 이야기는 끝. 원고에 묻은 빨간 얼룩은 뭐냐는 질문에 적당히 얼버무리며 넘기는데, 아무래도 편집자가 태클을 걸자 편집자를 조져버리고(...) 돌아온 모양.
단행본의 에필로그에서는 여전히 일본에 남은 채 집에서 소년 매거진을 읽으며 노닥거리던 중, 전에 로키가 모아왔던 빌런들이 탈출해 뉴욕에서 날뛰자 아이언맨의 협력 요청을 받고 뉴욕으로 가나... 했지만 비행기 자리가 없어 4시간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러다 데드풀을 알아보고, 히어로를 위해 자신의 비행기표를 준 일반인의 호의를 창가 자리가 아니면 진정이 안 된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결국 예약 캔슬로 자리가 생겨 겨우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되며 NY에서 신나게 날뛰겠다며 다짐하지만, 이미 어벤져스가 빌런들을 전부 진압한 상황. 데드풀의 필요를 못 느끼겠다며 어벤져스 일원들이 말하자, 프롤로그에서의 모습을 떠올리던 스파이더맨이 데드풀을 믿고 싶어졌다며 그를 변호해준다. 하지만 이 모든 사태가 사실 데드풀이 시즌 2에 적이 없으면 안 된다는 이유로 빌런들에게 수갑 열쇠를 줘서 생긴 사태라는 M.O.D.O.K.의 자백에 통수를 지대로 맞은 스파이디는 뉴욕에 오면 두고보자며 딥빡하고, 그 와중에 데드풀은 여권을 깜빡했다며 멍때리며 끝. 단행본에는 드래곤볼 42권 패러디가 실려있다.

[1] 애딸린 늑대 패러디. 일본 영화마을 같은 거리에서 한 여자아이를 희롱하려는 높으신 가문 사람인 척하는 무뢰배들을 데드풀이 다 죽이는 내용이다. 맨 마지막에 울버린이 꼽사리낀다.[2] 단행본에서는 7화와 8화 사이에 실려있다. 7화 시작 부분에 데드풀이 상황설명을 위해 제 4의 벽을 뚫고 유튜브 재생바(?)를 돌려서 스파이더맨을 매달아놓은 장면으로 넘어가자 너무 돌렸다며 단행본 추가 페이지에서 넣겠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이어지는 장면.[3] 보스격인 과학자에게 전화로 등장을 예고하며 창밖을 잘 보라는 말을 꺼내지만, 정작 본인은 그냥 엘리베이터를 타고 뒤에서 나타났다. 이후 데드풀은 졸개들을 도륙해버리며 '왜 적의 말을 잘 듣는 솔직하고 착한 애들이 악의 조직 같은 걸 하고 있냐'고 디스한다.[4] 이 때 데드풀은 Geegre에서 힐링 팩터 쓰러뜨리는 법을 검색하고 있었다.[5] 폭발 장면 그려야할 어시스턴트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폭발 장면을 보고 다음 컷으로 넘어간 독자들에게 '이거 3일 동안 공들여서 그린 건데 벌써 넘기냐'고 투덜거린다.[6] "일개 신인의 스핀오프에서 그런 짓을 했다간 원작 코믹에서 가입하지 못한다"라고…[7] 하지만 사실 원작의 데드풀은 어벤저스에 가입되어있다.[8] 아이언맨의 말풍선에 가려져서 3까지만 보인다.[9] 데드풀 사무라이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히로인으로 2년 전 방사능 거미에게 물려 스파이더맨 같은 능력을 얻어 지금까지 히어로 활동해왔다. 복면을 쓴 오리지널 스파이더맨과 달리 스파이더맨 마스크가 그려진 후드티가 특징이다. 설정자료에 따르면 열혈계 히로인라고. 작중 역할은 딱 데드풀의 춧코미 당담이다.[10] 사쿠라 스파이더 역시 데드풀같은 자를 히어로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하다가 역으로 그거 나중에 나한테 반하는 복선이잖아?라는 발언을 듣기도 했다.[11] 사쿠라 스파이더의 본명은 '피터 파커'의 일본식 발음을 패러디한 히다 하루카인데, 본명으로 부르는 장면이 안나오는 걸로 봐서 진짜 설정 자료를 대충 보고 버린 것 같다.[12] 사사마산시로 우에스기코라고 적어줬다. 본 만화의 두 작가의 이름을 적당히 버무린 것.[13] 대사가 아예 가려져버린지라 작중 인물들도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알아듣지 못했다.[14] 누가 봐도 관통상인지라 사쿠라 스파이더가 너무 지나쳤다고 따지니 칼등치기를 했다고 둘러댔다.[15] 네즈코 코스프레한 데드풀은 죽통을 닮은 부리토를 먹고 있다.[16] 이 때 거절 답장을 보낸 히어로들은 호크아이, 블랙위도우, 블랙팬서, 토르, 아이언맨, 그루트. 사쿠라 스파이더가 로키가 가고나서 답장이 와서 다행이라고 하자 로키가 가기 전에 답장 왔으면 그대로 로키한테 붙었을 거라고…[17] 그 전에 감동한 데드풀이 뽀뽀를 하려 했지만 마음에 둔 상대가 있다며 거절했다.[18] 그녀의 정체는 '쿠로'라는 심비오트숙주. 팬서비스 때 자신을 죽이려온 진상 팬을 역으로 통째로 잡아먹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 주변 사람들은 네이로가 잡아먹었다는 것을 전혀 눈치못챘다. 이후 그녀는 사람을 잡아먹은 사실을 심비오트에게 화를 내긴 하지만, '다른 사람은 얼마든지 먹어도 되지만 내 팬은 먹어서는 안 된다', '날 칭찬해주는 사람은 먹지 말라'라고 혼을 내는 등 단단히 엇나간 정신상태를 보여준다.[19] 이때 로키의 세뇌 마법은 공생종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나온다.[20] 이때 원작에서도 그런 능력이 있었냐며 딴지를 건다.[21] 피골로 제자 같은, 이라고 말한 걸로 봐서 손오반인 것 같다.[22] 참고로 이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데드풀과 네이로는 팬이 아니었으면 죽이는 게 당연하다는 대화를 하고 있었다.[23] 데드풀 2에서 데드풀케이블에게 갑자기 질문을 날리는 장면의 오마주. 케이블의 배우가 MCU의 타노스도 담당한 것에서 따온 배우개그다. 참고로 타노스는 역시 '덥스텝 따위 쓰레기'라고 대답했다.[24] 10분이나 걸려서 시커멓게 태워먹은 주제에 일류 레스토랑에서도 내보낼 만한 맛이라 자화자찬하면서 어쩐지 바뀐 그림체로 레시피까지 소개했다. 소개한 재료도 ■■인, 사람의 ■■의 ■■한 것, 전구의 ■■, ■지, 남자의 ■, 여자의 ■■ 따위의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와중에 영어판밖에 안 나온 데드풀 요리책 홍보는 덤.[25] 정작 본인은 올마이트가 나타났을 때가 더 무게감있던것 같다며 깐다.[26] 이쪽 데드풀은 소년 선데이 출신이라고 한다. 해당 필살기가 등장한 이누야샤 역시 선데이에서 연재했던 작품.[27] 이때 선데이 데드풀은 #병신_울버린 태그로 나뭇가지에 찔린 데드풀의 사진을 SNS에 올린다. 무단 업로드라며 츳코미를 거는 주인공 데드풀은 덤.[28] 이 장면의 대사나 전체적인 흐름, 컷 배분은 타카야 -센부학교격투전- 최종 장면의 패러디이다. 아직 최총화가 아니라고 작게 적어놓은 것은 덤.[29] 죠죠의 기묘한 모험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서 카쿄인 노리아키장 피에르 폴나레프하이 프리스티스와의 교전 중 잠수함에서 갑자기 한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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