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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8:38:39

데몰리션(프로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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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LITION

1. 개요2. 활동3.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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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7~1990년까지 WWF 시절 활동했던 프로레슬링 태그팀. 뉴 데이 이전 478일로 최장기간 WWE 태그팀 챔피언을 획득한 것으로도 유명한 전설적인 태그팀이다.

2. 활동

1987년 1월 17일 데뷔하여 처음에는 액스(빌 이디), 스매시(랜디 콜리)[1] 2명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얼마 못가 스매시를 연기하던 랜디가 건강상의 이유로 빠지고 배리 다소가 '스매시'란 링네임을 넘겨받았다. 팬들이 데몰리션의 전성기로 기억하는 시기는 액스와 2대 스매시의 2인조 시기이다.

미국의 록밴드 KISS를 연상케하는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등장하여 WWF 레슬매니아 4에서 스트라이크 포스(티토 산타나, 릭 마텔)를 꺾어 첫 월드 태그팀 챔피언을 따내면서 오래도록 악역 팀으로 명성을 떨쳐왔지만 서바이버 시리즈 88에서 매니저인 미스터 후지의 배반으로 턴페이스했다. 선역 시절에도 1989년 새러데이 나잇 메인이벤트에서 두 번째 월드 태그팀 챔피언을 따내는 등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였다. 하쿠, 앙드레 더 자이언트로 구성된 콜로살 커넥션 팀에 챔피언 벨트를 잠시 빼앗겼지만 레슬매니아 VI에서 재탈환하였다.

1990년에 크러시(브라이언 애덤스)가 합류하여 잠시 3인 체제가 되고 다시 미스터 후지를 매니저로 영입하여 턴힐하였다. 그러나 얼마후 액스가 건강 문제로 팀에서 나가게 된다. 이때부터 팀은 완전히 몰락의 길을 걷게 되며 상대팀 승률이나 올려 주는 자버 팀으로 전락해 버린다. 얼마 후 팀은 해체되고 크러시는 PNW로 떠났다가, 1992년에 WWF로 복귀해 코나 크러시로 활동하여 다시 턴힐을 하기도 하고 1997년에 네이션 오브 도미네이션의 초기 멤버, 폭주족 집단 '디사이플스 오브 아포칼립스' 멤버가 되기도 했다.

스매시 기믹으로 활동했던 선수는 총 2명이었는데, 2대 스매시 배리 다소는 팀 해체 후에 리포맨이라는 도둑 기믹으로 다른 선수들의 챔피언십 도중 난입하여 벨트를 훔쳐 가는 등 악역으로 활동했으나 철저히 자버로만 쓰여 전성기 시절의 명성을 누리지 못하고 얼마 가지 못했다. 1994년에 WCW에서 본명으로 활동했음에도 마찬가지였다. 2001년 WWF 레슬매니아 17 기믹 배틀로얄과 2007년 RAW 15주년 특집에서 리포맨 기믹으로 복귀하기도 했다. 현재는 인쇄소를 운영 중이며 아들도 프로레슬링계에 뛰어들었다.

크러시도 1994년부터 악역이 됐으나 이듬해 스테로이드 적발로 2년간 활동이 중지됐다.[2] 1997년 11월 몬트리올 스크류잡을 계기로 WWF를 떠나 WCW로 이적 후 본명인 브라이언 애덤스로 활동하여 핀레이와 대립했고, 1998년부터 1년간 nWo 할리우드에 몸담았다. 2000년에 WWF에서 애덤 밤이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브라이언 클락과 함께 "크로닉"이라는 태그팀으로 활동하여 역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2001년에 WCW가 WWF에 합병되자 WCW & ECW 연합군의 일원으로서 파괴의 형제[3] 대립하기도 했지만 언포기븐에서 매우 안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WCW에서 왔다는 이유로 푸대접을 받고 방출당했고, 2002년 WWA에서 활동했으나 1년 뒤에 은퇴했다. 불행하게도 2007년 자택에서 원인불명으로 갑작스럽게 급사하였다.

그러나 액스와 스매시는 노년기에 접어든 2018년 현재도 인디단체에서 변함없이 태그팀으로 활동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비록 나이는 들었지만 그들의 전성시절을 그리는 팬들에겐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WWE와의 관계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닌 듯 하다. 2016년 7월 WWE의 뇌진탕 정책에 관련하여 액스와 스매시가 지미 스누카 등 50여명의 옛 동료들과 함께 코네티컷 연방법원에 WWE를 고소했으나[4] 2018년에 패소했고, 이에 항소했으나 2020년에 기각됐다.

또한 훗날 액스가 증언한 바에 의하면 일본 원정경기 도중 자신이 새우 알러지로 고통받고 있던 와중에 당시의 WWF 측에서 일말의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크러시를 팀에 합류시켰으며, 스매시도 91년 공식해체 직전 고별경기였던 리전 오브 둠과의 경기는 최악이었다고 회상하였다. 해당 인터뷰 영상 그래서인지 1980년대 후반의 태그팀 르네상스 시절의 간판 태그팀으로 충분한 커리어를 쌓았음에도 명예의 전당 후보로도 거론되는 일이 없다.[5]

3. 커리어


[1] 1980년대 내내 '문독 렉스', '더 나이트메어', '더 섀도'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9년 12월 14일에 타계했다.[2] 계획대로였다면 레슬매니아 11에서 언더테이커와 경기가 성사되었을 것이다.[3] 여담으로 크러시는 WWF에서 활동하던 시절 DOA라는 스테이블로 활동했었는데 이 스테이블의 멤버 중에 가짜 언더테이커로 활동하여 언더테이커와 대립하던 체인즈가 같은 멤버로 있었다.[4] 이들의 변호는 콘스탄틴 키로스가 맡았다.[5] 뇌진탕 관련 소송은 최종적으로 패배했는데 아무래도 그들의 레슬링 커리어 상 WWF(현 WWE) 시절에 뇌진탕에 걸렸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어서인 듯하다.[6] 릭 마텔 & 티토 산타나[7] 폴 로마 & 짐 파워즈[8] 자크 & 레이몬드 루조[9] 점핑 짐 브룬젤 & 비 브라이언 블렌[10] 데이비 보이 스미스 & 다이너마이트 키드[11] 브렛 '히트맨' 하트 & 짐 '디 앤빌' 네이드하트[12] 하쿠 & 타마[13] 니콜라이 볼코프 & 보리스 쥬코프[14] 디노 브라보 & 그레그 '더 해머' 발렌타인[15] 하쿠, 안드레 더 자이언트와 매니저 바비 히난으로 구성된 태그 팀.[16] 텐류 겐이치로는 일본에서 활동한 거물급 레슬러이며 키타오 코지는 스모선수 출신의 프로레슬러로 당시에는 꽤 유망주였으나 인성 문제보다는 연기력이 워낙 좆망이라는 악평에 시달렸다는 설이 많다로 결국 별 활약 없이 은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