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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2:38:47

돔(악튜러스)


1. 개요2. 지역 특징3. 서장 서브 이벤트4. 1장 서브 이벤트5. 2장 이후의 돔6. 뒷이야기

1. 개요

공화국의 수도. 공화국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돔의 상징인 유브라데(Euphrates)교가 도시의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다. 도시 내에는 시립도서관과 전쟁기념관이 유명하며, 중심가의 분수대는 젊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약속장소로 정할만큼 왕래가 빈번하다.
마을 테마 The bloom of dome

Dome; Capital of R.O.S.C. 악튜러스의 지명.

2. 지역 특징

7인위원회 공화국의 심장부인 수도이다. 수상관저가 있고 엘류어드의 생가인 하인베르그 저택이 있다. '애국청년'이라는 남성 NPC가 수시로 돌아다니고, 각종 이벤트에 평화롭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이지만,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어딘가 미심쩍다는 관광객 NPC의 평가도 있고, 넓고 복잡한 구조[1]로 인해 이동시 플레이어들을 괴롭게 만드는 지역이다. 또한 엘류어드를 싫어하는 여성은 없지만, 남성의 절반은 엘류어드에게 아부하고 절반은 경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적 개그 이벤트는 1장 중간에 등장하는 아비터스 헤리티지 등장 신. 수상관저가 특이한 위치에 있는데 돔의 동문쪽에 딱 붙어있다. 유사시 바로 동쪽으로 빠지려고 그런 건지는 불명.

3. 서장 서브 이벤트

일단 마을 주민들에게 대화를 가능한 한 많이 걸어봐야 한다. 특히 무기 주인 카를에게. 깨알 같은 정보가 쏟아진다. 또한 수상관저를 나오자마자 뒷편 창고로 가 코이퓨어를 챙기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중에는 구하려 해도 파는 곳도 없고, 있다 하더라도 비싸다.
〔엘류어드〕 따뜻한 바다와 온화한 기후
〔애국청년〕 부드러운 바람과 빛나는 태양
〔엘류어드〕 부드러운 바람과 빛나는 태양
〔애국청년〕 모두의 마음 하나가 되어 뜻을 세우니
〔엘류어드〕 모두의 마음 하나가 되어 뜻을 세우니
〔애국청년〕 찬란한 여섯 깃발 아래 평화가 오네
〔엘류어드〕 찬란한 여섯 깃발 아래 평화가 오네
〔애국청년〕 평등 위에 세워진 우리의 고향
〔엘류어드〕 평등 위에 세워진 우리의 고향
〔애국청년〕 발렌시아 대륙 위에 낙원이 있다네
〔엘류어드〕 발렌시아 대륙 위에 낙원이 있다네
〔애국청년〕 아아아~~~~ 괴롭고 슬퍼도
〔엘류어드〕 공화국 공화국
〔애국청년〕 아아아~~~~ 언제나 영원히
〔엘류어드〕 공화국 공화국

〔애국청년〕 음!
〔엘류어드〕 으음!||

4. 1장 서브 이벤트

아비터스 헤리티지 이벤트를 제외하면 메인 이벤트가 전무하다시피 하지만, 서브 이벤트는 이곳이 제일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 2장 이후의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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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화면
마을던전 테마 Doom of dome
중간중간 1장의 'Bloom of Dome' 음을 집어넣어 2장의 참혹함을 배가한다.
1장이 끝날 때쯤, 6인위원회의 사주를 받은 레이그란츠 본 하인베르그의 반란이 발생했다. 게다가 엘리자베스 바소리의 메테오 지원 사격에 완벽하게 박살나고 역병까지 퍼져서 수도로서의 기능은 마비된다. 또한 역병에 감염된 자들이 고기를 찾고 시체를 뜯어먹는 아비규환의 현장이 되었다. 잘 찾아보면 꼬마가 시체를 뜯어먹는 것도 보인다.

처음 2장에 들어온 플레이어들은 이 막장화된 돔에서 꽤나 충격을 받았다. 모티브를 에서 따온 것 자체에서 이 도시의 운명은 결정된 것이었다.

2000년에 나온 게임임에도 이 부분은 연출이 꽤나 끝내준다는 평.아무리 봐도 전체 이용가 연출은 아니다. 한편 일부 아이템은 얻기 위해서 시체를 뒤져야 한다(...).

레이그란츠정부군이 일단 점거하고 있었지만 엘류어드가 탈환, 프리셀로나의 점령지가 되었다. 이 때 아론 에밀을 잡고 돔을 나가려 하면 '흑사 레인저'라는 자들이 나타나 엘류어드 일행을 잡아먹으려 한다.[3][4] 그 순간 괴노인이 나타나 엘류어드 일행을 밖으로 순간이동시키며, 이 이벤트는 전투 없이 지나가게 된다. '흑사 레인저'들이 순간이동을 하는 장면으로 보아 그들 중에 법인류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후 이들에 대한 이벤트는 다행히 나오지 않는다.

엔딩에서는 끝까지 살아남은 시민들이 슈 본 하인베르그를 대통령으로 추대하며 공화국을 재건할 것을 기약한다.

6. 뒷이야기

1장에선 각종 아이템이 넘치는 보급기지였으나 2장 이후로부터는 최고의 렙업 노가다 도시로 탈바꿈한다. 물론 늑대인간 노가다나 기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1장에서 2장으로 넘어오면서 레벨이 너무 낮을 때는 이 도시에서 노가다하는 게 최고다. 돔으로 오는 필드에서는 1장 레벨에선 상대도 할 수 없는 좀비들이 초스피드(...)로 유저를 노리고 있으며, 도시 내부에서는 적절한 수의 미이라와 좀비가 유저를 기다리고 있다. 가끔 뒤지면 아이템이 나오기도 하는데 별로 쓸모있는 건 없다. 돔에서 노가다에 익숙해지면 점차점차 다른 필드로 옮기는 방식이 정공법.
[1] 너무 넓어서 일정지역으로 이동하면 맵이 변경된다.[2] 이 과정에서 엉덩국의 명대사 으아아 왜 때려요가 나온다. 역시 10년을 앞서간 게임[3] 일본판에서는 '가지고 있는 식량을 내놔라'라고 순화되어 나왔다.[4] 흑사레인저와 거리를 잘 두고 한 흑사병 환자에게 말을 걸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좋은 아이템은 없으므로 굳이 말을 걸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