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DMC-12}}} |
Live the Dream.
- 1981년 출시 당시 지면광고. #
- 1981년 출시 당시 지면광고. #
1. 개요
들로리안의 역설: 실패한 자동차는 어떻게 전설이 되었는가 |
덕 디뮤로의 들로리안 타임머신 레플리카 리뷰 |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들로리안 모터 컴퍼니에서 1981~1983년까지 생산했던 그랜드 투어러 성향의 2+2시트 차량. 창립자 존 재커리 들로리안 (John Zachary DeLorean)[1]의 과감한 추진에 의해 무도색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와 걸윙 도어를 채택했다. 이렇게 당시에는 너무 파격적인 구성으로 내놓아서 이 차의 이야기가 실리지 않는 신문이 없었을 정도였으나, 재정적으로 실패하면서 DMC와 들로리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만 강렬하게 남게 되었다.
2. 상세
1976년 10월에 미국인 수석 엔지니어인 윌리엄 T. 콜린스(William T. Collins)[2]의 지휘 하에 첫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졌다. 차명은 회사 설립자 들로리안의 미들 네임인 재커리(Zachary)와 아버지의 이름인 타비오(Tavio)를 섞은[3] Z Tavio로 명명하려고 했지만, 지금의 이름으로 출시됐다. 초기 개발 당시에는 4도어 버전도 구상했고, 샌드위치식 플라스틱 패널[4]에 반켈 로터리 엔진을 얹으려고 했었다. 차체 패널은 기존 구상이던 플라스틱 패널 대신, 스테인리스 스틸로 바꾸었다. 페인트 점착성을 이유로 무도장으로 출고됐다.또한 반켈 로터리 엔진 탑재안은 보편적인 레시프로 엔진 탑재로 조정됐다. 코모터(Comotor S.A.)[5][6]의 엔진 생산 중단으로, 포드의 쾰른(Cologne) V6 엔진을 고려하다, 최종 낙점은 PRV 연료분사 V6엔진이 선정됐다.
변속기로 5단 수동, 3단 4141[7] 자동변속기로 설정됐고, 구조는 리어 미드쉽 대신 뒷엔진 뒷바퀴굴림(RR)로 바꾸었으며, 차대 역시 중량과 생산비를 낮추고자 위에서 말한 플라스틱 구조의 Elastic Reservoir Moulding(ERM)[8]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너무 새로운데다 충분히 검증되지 못한 기술이라 결국 폐기되었다. 대신 로터스와의 협업을 통해서 완전히 재설계를 했는데, 로터스의 설립자인 콜린 채프먼(Colin Chapman) 플라스틱 차대에 실망해 대신 로터스 스포츠카 특유의 "뼈다귀" 모양 유리섬유 차대로 바꾸었다.
외장 디자인은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담당했으며 같은 디자이너가 작업한 로터스 에스프리나 BMW M1, 현대 포니 쿠페 등과 비슷한 웨지형 디자인이 특징이다.[9]
들로리안은 새 스포츠카를 만들기 위해 할리우드에 있던 자신들의 인맥들을 설득해 1억 7천 5백만 달러의 자금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공장은 본래 푸에르토리코에 지을려고 했지만 당시 실업난이 상당했던 북아일랜드에서 이를 타개하고자 드로리언에게 1억 파운드를 지원 해주면서 공장을 유치하려 했고, 그 결과 벨파스트에 공장을 설립했다. 1978년 10월에 공장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1979년에 차를 출시하려고 했지만 기술 문제와 초과된 비용을 문제로 1981년 초반까지 생산이 미루어졌다. 하지만 일단 차가 공개되고 나서는 반응이 상당했으며, 웃돈을 주고 차를 계약한 사람들도 많았다.
총 8,583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3. 역사
게다가 성능조차도 미국 법규에 맞추면서 출력이 상당히 약해진데다가, 범퍼 높이를 맞추려고 차량 전고를 높이면서 운전 감각도 크게 떨어지는 등의 문제도 있었으며, 당시 미국의 스포츠카 시장은 오일 쇼크로 인한 장기간의 불황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던 닷선 280Z조차도 판매가 부진했을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다. 게다가 영국 파운드화의 환율이 올라가면서 가격도 상당히 비싸 쉐보레 콜벳과 포르쉐 911 터보 등을 거의 넘보는 수준이었으며, 들로리안보다 비싸더라도 훨씬 성능 좋은 스포츠카들과 훨씬 저렴한 가격의 중저가 스포츠카들 사이에서 드로리언 DMC-12는 기를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되었다.
만족도가 기대 이하로 떨어지니 자금을 지원해 주던 영국은 재빨리 이 사업에서 발을 뺐고, 순식간에 자금난에 빠진 DMC를 구원하기 위해 힘쓰던[11] 드로리언이 얼마 뒤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되어 사장 자리가 비어 버린 DMC는 문을 닫게 된다. 다만 불과 며칠만에 보석으로 석방된 데다 마약 밀매 재판과정에서 FBI의 함정수사와 같은 부정행위가 밝혀지게 되었고, 존 드로리언은 2년후의 재판에서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다. 존 드로리언이 검은 유혹을 받고 FBI의 삽질을 그린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아직은 미지수. 주연은 들로리안과 꼭 빼닮은 조지 클루니로 캐스팅 해야 한다는 말도 있었다.
이후 드로리언은 DMC 파산으로 인한 손해를 고스란히 계속 끌고 가야 했으며, 투자자들의 독촉과 상당한 배상 판결 속에 끝없이 몰락하다가 2005년에 사망했다. 그가 드로리언 DMC-12 이후 마지막으로 남긴 유작은 "들로리언 타임"이라는 금속제 고급 손목시계였다.
3.1. 부활
2007년, 스티븐 와인이라는 사업가가 DMC 공장 내의 모든 부품을 사들이면서 회사 자체를 새롭게 경영하기 시작했다.[12] 첫 시작은 DMC 정품 부품 제공자를 자처하면서 복원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으나 2008년부터 재고 부품을 이용해 신차를 생산하는 원대한 업을 이룩했다. 생산량은 연간 20대 정도로 매우 적은 편. 이 신차라는 것이 당시 작업하다 그대로 버려진 것들을 완성하는 경우도 있고, 바닥부터 오리지널 부품을 이용해 완성하는 경우도 있고, 신품과 적절히 섞어 완성하는 경우도 있는 등 상태가 매우 다양하다고 한다. 새로 생산된 부품을 이용하는 모델들은 개선된 인테리어와 옵션 사양으로 GPS나 내비게이션 등을 장착할 수 있다. 현재 북미에만 5개, 유럽에 1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아예 정품인증된 부품들을 직접 판매도 하고 있다.2011년 DMC는 들로리안을 전기차로 개조해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원 동력원이었던 PRV 엔진이 너무 약하다는 평가도 많고 현재 시점에서는 스포츠카치고도 연비도 좋지 않은 편인데, 무엇보다 전기차가 유행을 타는 시기라 더욱 돋보인다. 전기자동차로 만들면 원래 로터리 엔진을 얹으려던 탓에 엔진룸의 크기가 작다는 문제도 대부분 해결이 가능하다. 유튜브를 통해 프로토타입이 공개되었는데, 기존 엔진 베이에 1개의 모터와 일반 차량용 배터리를 다량 집어넣은 모양이다. 상용 버전은 V2L도 탑재된다는데, 자사 주장에 의하면 북미형 일반 주택을 3일간 연명시킬 수 있을 정도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차량 생산 관련 규제로 인해 한동안 중고차[13] 거래와 수리, 복원만 맡았다. 그러던 중 2016년, 소규모 기업의 자동차 생산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마침내 신차 생산의 길이 열렸다. 2017년 부터 300대가 한정 생산될 예정으로 가격은 8만 5천에서 10만 달러. 인테리어의 경우 기어 노브가 바뀌는 등 약간의 마이너 체인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인 슈퍼카 메가빌드 시즌 2 에피소드 7[14]에서 본 차량을 현대풍으로 리메이크 하는 내용을 방영하기도 하였다.#
2022년 들로리안 모터 컴퍼니에서 수십년만에 신형 모델을 발표했다. 이름은 알파5로 전기자동차이며, DMC-12와 마찬가지로 쿠페 형태에 걸윙 도어를 채용했다. 2024년부터 88대만 한정 생산된다.
4. 제원
DMC-12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산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코드네임 | |
차량형태 | 3도어 해치백 |
승차인원 | 4명 |
전장 | 4,267mm |
전폭 | 1,988mm |
전고 | 1,140mm |
축거 | 2,408mm |
윤거(전) | 1,590mm |
윤거(후) | 1,588mm |
공차중량 | 1,233 ~ 1,288kg |
연료탱크 용량 | 51.6L |
타이어 크기(전) | 195/60HR14 |
타이어 크기(후) | 235/60HR15 |
플랫폼 | |
구동방식 | RR |
전륜 현가장치 | |
후륜 현가장치 | |
전륜 제동장치 | 디스크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
파워트레인 | ||||||
<rowcolor=#ffffff>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ZMJ | 2.85L V형 6기통 | 자연흡기 | 2,849cc | ps | kgf·m | 5단 수동변속기 3단 자동변속기 |
5. 미디어
5.1. 영화
5.1.1. 백 투 더 퓨처 시리즈
[15]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서 타임머신으로 등장해 영화의 흥행과 함께 들로리안은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특히 북미권에서 무시 못 할 수준의 팬덤이 형성되어 유명한 대중문화의 아이콘 중 하나가 되었다. 영화 속 타임머신 외형으로 개조해 주는 업체도 있으며 개조되지 않은 들로리안들도 "이놈이 88마일을 찍으면..." 같은 농담을 듣고 다니는 수준. 영화 자체도 간접광고의 아이콘이라 할만한 영화인데 그 중에서도 단연 가장 성공한 간접광고라 볼 수 있다. 영화 속 브라운 박사의 말을 빌리면 "자동차로 타임머신을 만들 거라면, 이왕 멋있는 차로 만들어야지" (if you're gonna build a time machine into a car, why not do it with some style?)
백 투 더 퓨처 보너스 DVD에 삽입된 마티 맥플라이 역을 맡은 마이클 J. 폭스[16]의 해당 차량에 대한 평가를 들어보면,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다고 평한다. 또한 양 옆에 차라도 주차되어있으면 문을 열고 빠져나가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걸윙 도어에 불만을 언급하였다. 촬영 때는 문짝에 머리를 부딪히거나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하는 등의 일을 자주 겪었고,[17] 이 장면들은 영화에 그대로 사용되어 마티의 허당 기질을 보여주는 부분으로 쓰기도 했다. 또 DMC에선 감사의 편지와 함께 차후에 자신의 회사에 온다면 디자이너로 받아들여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
3편에 걸쳐서 수많은 개조가 가해진 이 타임머신의 사양에 대해서 간략히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 1편: 최초 형태. 브라운 박사가 들로리안을 타임머신으로 개조했으며, 타임머신의 동력원으로 원자력을 사용하고 있다.[18] 엔진 위에 박아놓은 이 원자로에 들어가는 플루토늄은 리비아 테러리스트가 원자폭탄을 만들어 달라고 맡긴 것을 빼돌린 것. 하지만 현장을 습격한 리비아 테러리스트들을 피해 급하게 시간이동을 하다보니 하필이면 돌아올 분량의 플루토늄을 챙겨가지 않아서[19] 결국 1.21GW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대체물을 찾게 되는 것이 1편을 관통하는 주제가 된다.
- 2편: 1편의 마지막에서 미래로 간 브라운 박사가 개조한 형태. 비행 능력이 추가되었다.[20] 동력원으로는 위험하고 원료 수급도 어려운 원자로 대신 MR.FUSION 핵융합로를 장착했는데[21], 바나나 껍질과 맥주캔 같은 다양한 쓰레기를 분해해서 전력을 만든다.
- 3편: 1955년에서 번개에 맞아 비행 장치와 시간 회로가 파괴되고 1885년으로 강제 이동한 들로리안을 장장 70년간 버려진 탄광에 숨겨둔 것을 1955년의 기술[22]로 시간 회로만을 복구한 것.[23] 이 때문에 손톱만한 크기였던 IC칩 형태의 시간 회로는 정면 보닛 절반을 뒤덮는 진공관과 트랜지스터[24] 투성이의 대형 회로가 되었다. 타이어는 1955년에 발굴 당시 형체도 안 남을 정도로 손상된데다 비행 장치가 망가진 것으로 인하여 전용 휠도 필요가 없어져서 1955년에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강철 휠과 폭이 좁은 타이어로 교체되었다.[25] 겨우 1885년으로 간 들로리안은 곧바로 마주친 인디언들의 화살을 맞아 연료통에 구멍이 나서 가솔린을 모조리 잃는데, 여기서 비행 기능[26]을 제외한 일반적인 주행은 가솔린을 사용한다는 것이 밝혀진다.[27]
1885년에 주유소가 있을 리도 만무하고,[28][29] 일단 말로 끌어보지만 아무리 빨라도 시속 30~40마일을 못 넘고, 에탄올로 엔진을 돌리려다 오히려 연료 분사기가 박살나는 사태까지 벌어진 탓에[30] 그 어떤 방법으로도 이 애물단지를 굴릴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이 시대의 가장 빠른 교통수단인 증기 기관차를 이용하여 이걸 굴릴 방법을 연구한다.
타임머신으로서 들로리안의 가장 큰 특징은 시속 88마일(141km/h)를 내야 타임 워프가 가능하다는 것. 도로가 좋지 않은 과거에서 이는 상당한 제약이다. 그래서 30년 후에 가서 비행기술을 탑재했던 들로리안은 공중에서 직접 88마일로 날아서 타임워프를 했다. 1885년에서는 88마일을 낼 아예 도로도 엔진도 없던 관계로 도로 대신 공사 중인 철로를 이용했고[31], 브라운 박사는 타임머신 실험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 마티에게 미래로 돌아가 들로리안을 반드시 파괴하기를 당부하고 3단계 특제 연료를 탑재한 증기 기관차로 밀어줘 88마일에 도달하게 했다.
작중 들로리안은 4륜 모두 90도 각도로 꺾이는 게 가능한데 비행을 하기 위해서 타이어를 꺾는다.
마침내 기관차를 이용해 88마일에 도달한 들로리안은 공사 중이던 철로의 거의 끝자락에서 시간 여행에 성공하고, 마티가 처음 들로리안을 만났던 1985년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마티와 들로리안을 처음 맞이한 것은 육중한 디젤 기관차.[32][33] 철로 위라서 방향을 틀 수도 없고, 그렇다고 후진하자니 동력원이 모두 고장난 들로리안을 포기하기로 하고 마티는 들로리안에서 뛰어내린다.
이렇게 그 모든 시간여행을 함께 해 온 들로리안은 산산이 부서져 다시는 고칠 수 없게 되었지만, 서부 시대에 남은 브라운 박사와 클라라 클레이튼이 서부 시대의 열악한 장비들만으로(!!) 증기 기관차를 타임 머신으로 개조해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시간 여행을 하다 들로리안이 박살난 철로 위에 갑툭튀한다. 참고로 기차를 개조할 때도 들로리안 식으로 위아래로 열리는 문짝에 2에서 선보인 비행 장치까지 달아놓았다. 서부 시대에서 얼음 한 조각 만드는데 집채만한 장치를 동원해야 했던 걸 생각한다면 흠좀무.[34] 아무래도 미래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호버 보드의 부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35][36] 그리고 애니메이션 판을 보면 또 어디서 들로리안을 구해와 만든 것을 볼 수 있다. 애니판의 드로리안 타임머신은 장소까지 정할 수 있는 개량판.
5.1.2. 레디 플레이어 원
레디 플레이어 원 영화에서 주인공의 차로 등장한다. 일반적인 DMC-12가 아닌 백 투 더 퓨처의 등장한 타임머신으로 등장했다. 초반부 레이싱에서 화려한 모습을 보이며 이후로도 상당한 활약을 한다. 자세한건 레디 플레이어 원(영화)/카메오/영화&드라마 참조.5.2. 게임
아스팔트 시리즈 출연작 }}} ||- | Asphalt 6: Adrenaline | DeLorean DMC-12 |
- | Asphalt 7: Heat | DeLorean DMC-12 |
- | Asphalt 8: Airborne | DMC DeLorean Neon Edition |
- 레인보우 식스 시즈 한정 이벤트 쇼다운의 포트 트루스인 이벤트 맵에 등장한다. 갱도 안에 이니셜 적힌 나무판자를 부숴보면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타임머신으로 남아있다.
- 핫라인 마이애미에서는 주인공의 자가용으로 매 챕터를 이동하는 수단으로 나온다. 콜라보 DLC가 나온 페이데이 2에서도 핫라인 마이애미 하이스트의 1일차에 도주 차량으로 출연한다.
GTA 바이스 시티 GTA 온라인
GTA 시리즈 중 GTA VC와 GTA 온라인에서 임폰테 디럭소(Imponte Deluxo)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실제 발음은 '들'로리안처럼 '딜'럭소이며, 구동 방식은 후륜구동이다.
바이스 시티에서는 선샤인 오토의 첫 번째 차량 목록을 완료해야 전시되어 탈 수 있어 상당히 희귀한 차다. 이런데도 가속력이 좋다는 것을 빼면 최고 속도가 느리고 그립이 나빠 딱히 좋은 차도 아니라 자동차 매니아들을 제외하면 별 관심을 받지 못하는 차였다.
이후 15년 만에 GTA 온라인에서 심판의 날 업데이트로 재등장했는데, 이번에도 성능 면에서는 최고 속도가 스포츠 클래식 차량치고 빠른 것을 제외하면 특기할 만한 점이 없지만, 호버링 및 비행 능력이 추가되었고 무장[37]을 개조로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설정상 호버크래프트이고 측면의 보조 날개로 비행하는 것이나 헬기와 비슷한 최대 상승 고도를 보면 그렇지 않아 보인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트레이너로 소환해야 하며, 온라인에서는 4백만 달러가 넘는 가격[38]에 구매할 수 있다.
호버링 및 비행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상기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타임머신을 오마주한 차량임을 알 수 있는데 이 차량이 사용되는 미션인 정보 약탈 - 시그널 인터셉트 중에서 폭스바겐 2세대 마이크로 버스를 모티브로 한 흰색과 파란색 도색의 서퍼 한 대가 지나가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빼박.
- 번아웃 파라다이스의 Jansen P12 88 special. 기존에 있던 Jansen P12를 토대로 나온 DLC 차량으로, 백 투 더 퓨처의 들로리안마냥 사이렌 키를 누르면 호버링 모드가 작동되며, 부스터를 쓰면 불타는 스키드마크가 생긴다. 헤드램프는 페라리 F40에서 가져왔다.
- 카 메카닉 시뮬레이터 2015에서 DLC로 등장. 원본과 타임머신으로 개조한 들로리안[39]이 등장하며, 경매장에 타임머신이 등장할 시 전용 주제가[40]가 깔린다. 심지어 게임내에서 실제로 141km에 도달하면 차가 사라진다!
- 바이오하자드 3 중반에 전차를 재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 중, 혼합 오일을 얻으러 들린 가스 스테이션에서 방치되어 있는 들로리안을 볼 수 있다.
- 더 크루 2에서 초기 생산분인 1981년식이 2020년 8월 26일 업데이트 이후로 등장한다. 추가적으로 Rad 에디션이라 불리는 커스텀 버전을 볼 수 있는데, 매우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외장 튜닝이 되어있다는 것이 특징.
- 포르자 모터스포츠 4에서 등장하는데, 이 들로리안을 몰고 88마일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면 '시간 여행'이라는 도전과제를 획득할 수 있다.
- 포르자 호라이즌 5에 시리즈 최초로 참전했다.[41] 자동차 마스터리의 버프 설명을 보면 백 투 더 퓨처 패러디가 많다. 브라운 박사가 자주 내뱉는 말인 "그레이트 스콧", 타임머신을 목적 시간에 도착하게 해주는 "타임 서킷(시간 계기판)", 2편의 만약의 근원인 "스포츠 연감", 2편과 3편에서 활약한 "호버보드", 타임머신의 주요 동력인 "유동 콘덴서", 타임머신 가동에 필요한 전기 량인 "1.21 기가와트"가 적혀있다. 차량 등급은 전설.
6월 19일에 DLC로 유니버설 아이콘 팩에 백 투 더 퓨처의 타임머신 버전이 시리즈 별로 전부 수록되었다. 88마일을 넘어가면 시간여행 장치가 푸른 빛을 내는 기믹까지 구현되어있는 등, 그야말로 최고의 재현도를 자랑한다.
- PAYDAY 2의 치과의사의 하이스트, 핫라인 마이애미(Hotline Miami)에서 1일차에 탈출 차량으로 사용된다. 원래는 2인승 차량이지만 하이스트중에 훔치는 물건들을 담을 경우 차량 안쪽이 전리품 가방으로 꽉꽉 채워지면서 1인승으로 변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Smashy Road: Wanted: 모양은 원자로가 달려있는것을 보아 1편의 모습. 얼마정도 달리다 보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데, 사실 시간여행은 아니고, 화면이 흑백이 되고 가는 순간에 주변에 큰 폭발이 일어나는 것처럼 차들이 날라간다. 물론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 시간여행 하는 횟수는 속도 빼곤 제한이 없는 듯하다.
- 타임 트래블러즈의 주인공 중 한명인 신도 큐고의 자가용이기도 하는데, 덕분에 등장인물 중 한명이 큐고를 보고 브라운 박사의 애칭인 DOC!을 외치는 등의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와 관련된 드립을 날리기도 한다.
- 모탈 컴뱃 아류작인 타투 어쌔신의 숱하고 괴상한 페이탈리티중 하나가 들로리안을 소환해 상대방을 찌그러트리는 것이다. 이는 해당 작품의 각본가가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의 각본가라서 가능했던 레퍼런스다.
-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 4, 5, 6에 등장했고, 스포트에서 미등장했지만 7에서 재등장한다.
-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에서 콘솔판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였다.
- 버추어 캅 2 새턴 판 오프닝에서 고속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량중 하나로 빨간 색상의 드로리안이 나온다.
5.3. 만화 & 애니메이션
- 선라이즈의 애니메이션인 더블데커! 더그&키릴의 주인공 더그의 차로 등장하며, 이외에도 택시나 세단 등 여러 형태로 등장한다.
- 【최애의 아이】 원작 2권에서 요토 고등학교 앞을 지나가는 트래픽카로 등장한다.
- 레귤러 쇼의 등장인물이자 스킵스의 친구인 테크모가 이 차를 운전한다.
5.4. 음악
- Good Morning(칸예 웨스트)의 뮤직 비디오 초반 부분에 등장했다.
6. 모형화
- 데아고스티니 재팬이라는 회사에서 매주 부품이 부록으로 제공되어 창간호부터 130호 완간까지 부품을 전부 모으면 1/8 스케일의 초정밀 대형 모형이 완성되는 잡지를 발매중이다. 홈페이지
- 다이캐스팅 모형화가 된 제품도 존재한다. 다만 영화의 유명세 때문에 영화 버전의 제품의 발매량이 많아서 노멀 차량 버전의 모형을 구하는 게 쉽지 않다. 노멀 버전으로 나온건 핫휠 미니카와 오토아트제 1/18인데 핫휠제는 큰 사이즈를 선호하는 경우면 감질날 사이즈이다.[44] 그나마 큼직한 오토아트제는 퀄리티는 좋지만 그 악명 높은 컴포짓 모델이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45] 국내엔 2018년 기준으로 웰리에서 발매된 1/24 스케일 모델이 그나마 구하기 쉬운 편이다. 토미카로도 발매된 것이 있는데 이건 본래 USJ 어트렉션 한정 판매용으로 발매되었다가 어트렉션이 종료되어 드림토미카 버전으로 출시 되었다. 드림토미카의 경우 3탄 버전인데 핫휠에 비하면 디테일이 떨어지긴 하지만 토미카 특유의 귀여움이 특징이다. 2022년에는 프리미엄 언리미티드 시리즈로 출시되었다.
Kids logic 이라는 회사에서 1:20 크기로 된 자력을 이용해서 '공중에 띄울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팔고 있다. 가격은 2018년 기준 USD 700$ 정도[46]
- 프라모델은 일본의 아오시마 제품이 있다. 조립과 도색이 필요하며 조립방식이 접착방식이라 난이도가 있다. 스냅타이트 방식의 제품도 있는데 아오시마에 비해 두배 정도 가격이 나간다. 완성된 제품이 있기에 관련 제품을 본격적으로 모아보고자 하거나 직접 조립하고자 하는 손맛을 보고자 하는 게 아니라면 구매할만한 메리트가 적을듯... 풀백 완구와 모터동력 제품도 존재한다. 모터동력 제품의 경우 아카데미과학과 중국의 올디가 카피한 제품이 있다. 아카데미과학은 특이하게도 이것을 몬스터카 버전으로도 발매한적이 있다.
레고 제품도 있다. 위 사진은 2번째로 출시된 제품. 2022년 4월 1일 출시되었으며, 제품 번호는 10300. 3가지 형태로 변형 가능하다. # 바퀴가 비행 모드로 변형하는 기믹 때문에 앞바퀴 조향은 불가능하며 걸윙도어가 열린 채로 고정되지 않는 게 아쉽지만 외형은 재현도가 매우 뛰어나다. 물론 조립 자유도가 높은 레고답게 기계 장치들을 제거한 순정 상태로 만들어놓은 작례도 가끔 보이는 편.
7. 기타
- 국내에 최소 4대가 들어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3대는 박물관 전시품이다.
-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에 전시되어 있다. 부품에 제대로 각인이 되어 있는 등 진품 들로리안은 맞으나,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의 유명세를 의식하여 타임머신 사양과 비슷하게 장식해 두었다. 최대한 순정 상태를 유지하려고 했는지 타임머신 사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시간 회로의 계기판은 그냥 투명 아크릴 판에 7세그먼트 디스플레이 박아넣고 센터콘솔에 얹어놓은 선에서 그쳤다. 또 차체와 펜더의 동력호스도 없다. 팬들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부분. 언제부터인가 브라운 박사 피규어는 치워져 있었으나 2021년 최근에 브라운 박사 피규어가 다시 전시되어 있는중. 2023년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으로 리뉴얼된 이후에는 실내에 탑승해볼 수 있다.
-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에 1대가 전시되어 있는데, 특이하게도 매우 밝은 노란색이다. 판매 당시 DMC-12는 무조건 브러시드 알루미늄 상태로 출고되었기에 이후 애프터마켓 도색을 한 차량을 전시한 것으로 보인다.[47]
-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에도 순정 상태로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이 박물관의 경우 시설이 좁은 관계로 배리어를 상당히 바짝 쳐 놓았기 때문에 다른 곳들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물론 터치는 금물.
- 가수 장우혁이 DMC-12를 소유하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공도주행을 하는 개인소유 차량이라고 한다. 2019년 장우혁의 WEEKAND, HE(Don't wanna be alone) 뮤직비디오에서 들로리안이 등장한다. WEEKAND에서는 씬스틸러 급으로 비중이 많은 편이며, HE(Don't wanna be alone) 뮤직비디오 후반에는 '백 투 더 퓨처'처럼 휠을 접고 날아가는 장면이 나왔다. WEEKAND 발매 인터뷰에서 당시의 일화를 소개했는데, 촬영을 마치기도 전에 냉각수가 터져서 촬영을 중단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사실 장우혁은 '백 투 더 퓨처'의 팬으로, 2018년 H.O.T 콘서트 당시에도 들로리안을 무대 및 영상에 등장시킨 적이 있다. *당시 들로리안 차주 후기. 2021년 10월, 한남동의 'IAMTHEFUTURE' 팝업스토어에서 1981년식 들로리안 실차를 전시한다. 이 들로리안은 장우혁 본인이 소유한 차량으로,[48] 어렸을 때부터 드림카였다고 한다. 장우혁은 자신의 들로리안을 두고 '올드카 수집의 종착지' 라고 표현했다. #
- 한국의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인 남자들의 자동차에 2019년 12월 22일 도산대로에서 들로리안이 목격되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 2020년 1월 5일 테헤란로에서 주차중인 들로리안이 목격되었다. #
- 2021년 10월 경, 서울 도산대로에서 실제 주행하는 들로리안이 포착되었다!! 위에서 언급된 차들과 같은 차인 것으로 추정 https://www.youtube.com/watch?v=8p7wIGwsl7M
- 영화 촬영 당시엔 오리지널 버전들은 총 6대의 들로리안 타임머신 모델들을 사용했다고 알려져있고, 현재는 겨우 3대만이 살아남은 상태로 알려져있다. 이 3대중 가장 유명한 Hero "A" 차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전시 되어있었는데, 오랫동안 밖에 나와있었고, 관리가 부실했던 탓에 동물들의 소굴이 되어버렸고[50], 무개념 팬들에게 중요한 부속품을 뜯기는 수모를 겪어, 차의 상태는 말 그대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처참했다. 당시에 2015년이 다가오는 해에다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자 겸 각본가인 밥 게일은 팬들에게 힘을 빌려 달라는 공지를 올렸고[51], 킥스타터로 타임머신 들로리안 "A" 복구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그 계기로 타임머신 복구팀이 탄생하게되었다.페이스북 링크 그리고 2016년엔 수복을 통한 뒷 이야기인 "OUT OF TIME: Saving the DeLorean Time Machine"이라는 작은 다큐멘터리 영화도 나왔다.포스터 이 부분에 대해선 후에 항목을 추가 예정. 현재 본래 모습을 되찾은 Hero "A" 타임머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전시 되었다가 이동되어 LA에 있는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 (Petersen Automotive Museum)이라는 곳에서 영구 전시되었다. 가장 스턴트용으로 많이 사용한 "B" 타임머신[52]은 대충 수복되었다가, 플래닛 할리우드 하와이 (Planet Hollywood Hawaii)라는 곳에 거꾸로 전시되었다. 마지막 한대는 3편에서 등장한 한대인 Hero "C" 타입[53], 일본에 전시되었다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폐기 계획을 세우다가 ScreenUsed라는 회사에 소유권을 넘기고 7년동안 수복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2011년에 경매품으로 내놓게 되어 어느 뉴 잉글랜드 출신에 부자가 구입하여 개인 소유가 된 상태다.[54] 오리지널 들로리안들은 어디에 있는지는 여기 참조
- 일본으로 흘러들어간 모델 중 한 대를 시미켄이 한때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너무 오래된 차라 유지 관리가 힘들었고 비가오면 빗물이 새서 우산을 들고 운전했다고 한다. 단 한번도 제대로 목적지까지 도착한 적이 없었다고. 늘 달리던 도중 멈춰버리기 일쑤였는데 그때마다 차를 신기해하는 구경꾼들만 잔뜩 몰려들었다고 한다(...) 그외에 샤먼킹의 작가인 타케이 히로유키가 한 대를 소유중이며 작업실 차고에 보관중이다.
- 디스커버리 채널의 프로그램인 익스페디션 언노운 (Expedition Unknown)에서 백 투 더 퓨처 특집으로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인 조쉬 게이츠 (Josh Gates)와 브라운 박사 역을 맡은 크리스토퍼 로이드[55]가 나왔다. 여기서 각 타임머신들의 최근 근황도 볼 수 있는데, A 타입 타임머신은 여전히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 전시중이며, 스턴트로 쓰인 B 타입 타임머신은 상단에 언급된 뉴 잉글랜드 출신의 부자가 소유하게 되었고,[56] 그러고 해당 부자가 소유하였던 C 타입 타임머신은 LA의 할리우드 박물관에 전시되기 시작되었다고 한다. 현재 유튜브에 전편 다 올라왔으니 시리즈의 팬이라면 한번 쯤은 봐보자. 각 편마다 해당 시리즈에 대한 깨알같은 오마주가 가득하다. 1화 2화 3화 4화
- 존 재커리 들로리안의 친아들임을 자처하는 타이 들로리안(Ty DeLorean)이 2022년 1월에 릴라이언트 로빈 기반의 삼륜차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외견은 로빈의 후속차종 리알토에 리모컨식 걸윙 도어와 들로리안 DMC-12의 스킨을 더한 형태로, 탈레반이 투자에 관심을 보였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 2022년 7월 15일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N Day 2022 행사에서 자사 N 모델의 컨셉형을 선보인 와중에 N Vision 74의 등장이 화제가 되었는데 외형이 들로리안과 흡사[57]하다는 이유로 영화가 리메이크 된다면 그대로 갖다 써도 괜찮을 것이란 평가를 받고있다. 본체 자체 역시 엄청난 호평을 받고있음은 물론이다.
- 1980년대 SF 만화를 많이 그렸던 김형배 화백의 작품 중에도 하늘을 나는 경찰차가 등장하는 작품이 있다. 휠을 접고 날아가는 모습이나 평시 외관이나, 등장한 시기나 이래저래 모티브는 백 투 더 퓨쳐에 나온 그 DMC-12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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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MC 창립 전에는 GM 중요 이사진으로 일했으며, 특히 폰티악 파이어버드와 폰티악 그랑프리의 개발에 기여하면서 상당히 성공했다. 하지만 GM에서의 자신을 "당구 좋아하면서도 당구와는 별 관련없는 당구장 오너가 된 기분"이라고 하면서 1970년대에 독립했고, 1970년대 내내 샌드위치 구조의 고강성 플라스틱 패널과 미래형 버스, 제설차 등을 개발했다.[2] GM 폰티악 출신이었다.[3] 재커리와 타비오는 각각 들로리안의 아들의 이름과 미들 네임이기도 했다.[4] 이 패널로 만든 시험차들은 검은색 차체를 띠고 있었다.[5] 1967년에 NSU와 시트로엥이 설립한 로터리 엔진 전문 개발업체이다.[6] 로터리 엔진을 위한 설계 탓에 엔진룸이 상당히 작았으며, 때문에 V8은 얹지 못하고 터보 튜닝이 널리 퍼졌고, 드로리언 역시 트윈터보 버전을 고려했었다.[7] 르노제[8] 들로리안이 이 패널 구조의 특허를 사들였다.[9] 심지어 2022년 포니쿠페를 사각형 램프로 그린 설계도면도 세상에 알려졌다.[10] 게다가 당시 고용된 인원들은 숙련도가 떨어졌고, 특히 들로리안이 임금과 노동 조건을 후하게 쳐 준데다가 고용 수를 더 늘리면서 이러한 비숙련 인원들이 더 많이 유입되어 차량의 품질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품질문제를 이유로 기본 애프터서비스 기간을 연장하고 나서는 그 손해가 엄청나게 늘어났다고.[11] 다만, 실제로 들로리안을 만나 본 사람들에 의하면, DMC 경영 당시의 들로리안은 너무 감정적이고 자유분방하며 사람을 잘 믿지 못했다고(중요 이사진이 4번이나 바뀌었다고 한다)한다. 게다가 부진했던 당시 스포츠카 시장에 비해 너무 높은 판매목표를 잡았으며, 실제 회사 창립시 자신이 직접 투자한 자본에 비해 너무 많은 지분을 쥐고 있었다는 비판도 듣는 등, 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은 그다지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다. 다만 출시 이후에 발생한 자사 차량의 결함들을 바로잡으려고 한 점을 감안하자면 DMC를 구원하려고 힘썼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12] DMC는 회사가 파산되었어도 들로리안 부품 창고는 남겨두었다.[13] 81년 초기형과 83년 후기형의 가격 차이가 크지만 초기형만 해도 상태가 좋으면 35,000달러에 거래된다. 한화로 4,000만원에 가까우니 이건 국산 중형차 한 대 사는 수준의 가격.[14] 2017년 7월 28일 방영.[15] 사진의 경우는 일부 자세한 디테일이 빠진 것만 빼면 ( #자세한 모습, 2편 촬영 당시의 타임머신이다. ) 1편 최후반부 및 2편 도입부에서 미래에 갔다온 에미트 브라운 박사가 동력원을 원자로에서 핵융합로로 바꾼 모습이다. 뒤에 튀어나온 흰색의 MR.FUSION이라 써진 통이 그 증거. 저 통은 쓰레기를 연료로 만들어주는 장치로, 이전에 동력원으로 플루토늄을 쓴다며 리비아 테러단에게 훔쳤던 것과는 달리 1편 마지막 장면 이후에는 쓰레기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16] 자동차광이라고 한다.[17] 당시에 들로리안 차들은 위 항목에 설명된 것처럼 안정성과 차의 상태가 문제가 많았다. NG 씬에서도 자주 머리에 맞거나 혼자서 열리는 문제가 일어나는걸 보여줬다.[18] 시간여행 1회당 1.21 기가와트의 전력과 88 mph의 속력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의 하루 평균 전력량이 약 80기가와트로, 1.21기가와트는 우리나라에서 약 20분 동안 소모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19] 마티는 플루토늄이 뭔지 잘 몰라서 그냥 플루토늄이 필요하다며 툭 던지듯이 말하지만, 과거의 브라운 박사는 미래엔 쉽게 구할 수 있는 걸로 오해하며 1955년엔 플루토늄을 구하는건 쉽지 않다고 말한다.[20] 비행할 때 추진을 얻는 뒷부분의 거대한 부스터는 1편에서는 플루토늄 원자로의 '냉각기' 기능을 하였으나 2편에서 추진기로 바뀐 것이다. 2편에서 블레이드 러너의 스피너의 소품이 오마주로 등장하는 것으로 봐서 들로리안의 비행능력은 스피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영화 속 2015년에선 공중 고속도로가 있을 정도로 비행 자동차가 널리 상용화되었는데, 이 비행 장치를 개발한 사람이 바로 1985년의 힐 밸리 시장인 골디 윌슨의 아들이라고..[21] MR.FUSION 상표 밑에 Home Energy Reactor라고 작게 적혀 있는데, 영화 속 2015년에선 가정용 핵융합로를 판매할 정도로 핵융합 기술이 상용화된 듯하다.[22] 상술한 일로 인해 브라운 박사 혼자서만 타임 워프를 해버러서 2편 후반에 마티 혼자서만 1955년에 남겨진다.[23] 브라운 박사는 문제의 IC칩을 살펴보다 "그랬구나. 일본놈들이 만든 부품을 쓰니 고장이 날 수 밖에"라고 하자 "무슨 말씀이세요? 요새 잘 나가는 전자 제품은 대부분 일본제인데.."라는 마티의 대답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24] 브라운 박사가 보내온 편지에 1947년에 부품이 처음 나왔다고 언급되는데, 트랜지스터의 개발 시기와 일치한다. 초창기 트랜지스터는 진공관 크기와 비슷했다.[25] 이외에도 보통 들로리안과 달리 서스펜션 높이가 높아지고 차량 앞부분이 좀 들려있는 형태로 나온 상태였는데, 영화를 잘 보다보면 범퍼 밑에 프레임같은 게 보이는 거를 보아 전용 하부 프레임까지 쓴 듯 하다.[26] 이 쪽은 핵융합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27] 애니판에서도 이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기껏 연료 채워놨더니 강도들이 이 차를 훔쳐 타고 과거로 갔다 온 덕분에 연료가 전부 사라져서 연료를 너무 많이 먹는다고 푸념을 늘어놓는다. 물론 진실을 아는 아인슈타인은 그저 가만히 있을 뿐.[28] 고증오류인데, 휘발유가 사용되기 전이니까 주유소가 없는건 맞지만, 이미 1850년대부터 등유를 원유에서 뽑아서 불을 밝히는데 쓰이고 있었고, 원유에서 등유를 뽑다 보면 남는 부산물이 휘발유다.(엄밀히 말하자면, 증류 자체는 끊는 점이 높은 등유보다 낮은 휘발유가 먼저 증류가 된다. 엄밀히 따지면 나오는 것이지 "남는" 건 아니다. 문제는 당시에는 그 휘발유를 이용하는 엔진 등 대량 사용처는 없었기에 원유 채굴시 천연가스와 함께 그냥 태워버리는 방법으로 버려지거나 정유 과정서 나오는 것도 세척제, 페인트 용제 같은 용도로 쓰이는 정도.) 즉, 주유소가 없다 뿐이지 휘발유를 구할 방법은 있었고, 과학자인 브라운 박사가 이걸 모를 리가 없다.[29] 반론을 하자면 휘발유의 상업적인 대량 분리 방법이 나온 것은 1891년이라 1885년에는 구하기 힘든 것이 맞다. 그리고 브라운 박사는 전기-물리학자이지 화학자가 아니니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교통이 시원치 않은 당시 시점에서 철도도 겨우 깔린 힐 밸리 근처에서 휘발유를 구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으므로, 필요한 시간 내에 구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면 말은 된다. 당시 휘발유는 민간에서는 주로 세척용으로 약국에서 소량 판매하고 있었으므로 유럽이나 동부라면 몰라도 서부에서 휘발유를 들여놓은 약국을 찾아다니다간 브라운 박사가 죽는 날짜는 가볍게 지나갔을 듯. 실제 역사에서 카를 벤츠의 아내 베르타가 남편이 만든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를 몰고 친정에 가다가 약국에 들러 인류 최초의 주유를 한 게 1888년의 일이다. 그 약국은 인류 최초의 주유소 타이틀을 얻었고 지금도 영업 중이다.[30] 영화판에서는 삭제되었지만 실제 이유는 연료로 쓰려던 것이 구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도수가 높았던 술(테킬라?)이었는데 술집 주인이 딴 걸 섞어 팔아서 불순물 때문에 분사기가 나가버렸다.[31] 이 철로는 미래인 1985년에도 남아 있기 때문에 시간 여행을 하더라도 철로 위에 계속 남을 것이라 생각했다.[32] 여기서 약간 이상한 점이 등장하는데 분명 저 디젤기관차는 상당히 빠른 속력으로 들로리안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으나 마티가 뛰어 내리자 속도가 많이 줄어든 상태로 충돌한다.[33] 그 기관차는 들로리안을 치고도 전혀 멈추지않고 그냥 가버린다.[34] 작중에서 마티가 "어디로 가실 건가요? 미래로요?!" 라고 묻자 "거긴 벌써 갔다 왔어!" 라고 대답하며 기차가 들로리안처럼 비행 모드로 변신한다. 아마 서부시대의 장비로 증기기관차 타임머신 개발 → 미래로 가서 드로리안처럼 이것 저것 개조 테크를 탄 모양인 듯하다.[35] 혹은 탄광에 묻어놓은 들로리안을 다시 꺼내서 회로만 수리해 잠깐 쓰고 돌아와 다시 탄광에 묻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알고보면 마티가 직접 몰고온 2편에서 번개맞은 드로리안을 수리한것과 브라운 박사가 동년에 번개맞고 온 고장나서 탄광에 묻어놓은 총 2대의 드로리안이 있는 것. 88마일이야 타임서킷을 연결한 열차로 똑같은 방법으로 다시 한번 달려주면 되지만 이러면 드로리안을 탄광에 묻을때 그 시간대에서 맞게 수리되게끔 조정을 해줘야한다.[36] 확장 세계관인 IDW 코믹스에서 연재된 스토리에 따르면, 영화상의 등장한 증기기관차 타임머신은 호버보드의 부품을 사용하긴 했으나 서부시대에서 돌아온 얼마 안된 마티에게 모습을 보이기 전 시간여행에 한번 실패한 전적이 있었으며, 이에 브라운 박사가 마침 지나가던 증기 삼륜차를 본 뒤에 계획을 변경시켜 증기 삼륜차를 개조시킨, 이른바 증기차 타임머신을 통해 2035년으로 가서 유동 콘덴서 부품을 포함한 각종 재료들을 구해 완성시킨 것으로 보인다.[37] 기관총과 미사일로, 기관총은 데미지가 너무 낮아 대접이 좋지 못하나 미사일은 30발의 탄약 수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유도 성능이 좋아 많이 쓰인다.[38] 기본가 기준 575만 달러에 정보 약탈 - 시그널 인터셉트를 호스트로 클리어 시 약 431만 달러로 할인[39] 저작권 상의 이유로 원본 들로리안 타임머신과는 다른 외형이다.[40] 이 역시 저작권 상의 문제로 백 투 더 퓨처에서 나온 그 테마는 아니며, 분위기가 비슷한 음악이 대신 나온다.[41] 출시 직후 잠깐동안은 버그인지 아니면 못 만든건지 DMC로고가 시트로엥으로 표시된 적이 있다. 물론 지금은 고쳐졌다.[42] 초대작의 튜토리얼에 대한 오마주로, 1편 당시의 튜토리얼을 그대로 집어넣었다.[43] 14:12분에 나온다.[44] 단, 크기에 구애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준수하다. 도색도 나름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뒷부분이 상당히 잘 구현되어있다.[45] 2015년에 다이캐스팅 메탈 버전이 출시 되었으나, 제품 자체의 결함으로 인해 조기 단종되는 바람에 아주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46] 물론 배송비와 관세는 별도.[47] 여담으로 설명이 매우 해괴한데 캐딜락 엘도라도 라고 써놓곤 설명에는 또 폭스바겐이라고 써놓았다(...)[48] 1981년식 오리지널 차량이다.[49] 이 차트에는 엔초 페라리와 뉴 비틀도 끼어 있다.[50] 더 심각한 점은 아예 차 열쇠를 차 안에 놔둔채로 전시했다. A 타입이 전시된 밖은 원래 사람들이 들어올 수 없는 곳인데, 점점 사람들이 불법 침입하여...[51] 당시에 타임머신 부속품들은 반드시 영화에서 쓰인걸로 해야했기 때문에, 부속품들을 뜯어간 무개념 팬들의 죄를 눈감아준 대신 돌려달라는 글을 남기고 그 이후 대부분의 중요 부속품들이 돌아왔다.[52] 1~3편에서 차내에 배우들을 찍기 위해 앞면을 자른 차이자, 3편에서 마지막에 파괴된 기차 바퀴가 달린 버전이다.[53] 3편 초반에 수복해서 1885년으로 갈때 쓰인 '사막용' 타임머신.[54] 재미있게도 2015년 10월 21일 지미 카멜 라이브 쇼에서 두 영화 배우와 함께 등장한 들로리안은 이 영상에 나오는 부자의 개인 들로리안 타임머신이다.[55] 해당 화 초반에서 브라운 박사를 동시에 연기하고 나중에 본인 역으로 등장, 여기서 브라운 박사 역할을 할 때 타고 나온 타임머신은 들로리안이 아닌 테슬라 모델 X이다. 이때 조쉬 게이츠의 물음에 본인 왈, 타임머신으로 개조한 게 아니라 펌웨어 업데이트로 시간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이후에 크리스토퍼 로이드는 4화 마지막에 본인으로서, 그러고 신문에 실리는 사진을 찍어준 극장 청소부 역의 1인 2역으로서 다시 등장한다.[56] 해당 화에 따르자면 플래닛 할리우드 하와이에 거꾸로 전시된 건 2010년도 까지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 이 부자가 소유하게 된듯.[57] 그도 그럴만한 게 N 비전 74의 모티브가 된 포니 쿠페의 디자이너가 들로리안의 디자이너와 동일인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