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DORADO |
1. 개요2. 배경3. 역사
3.1. 1세대(1953)3.2. 2세대(1954~1956)3.3. 3세대(1957~1958)3.4. 4세대(1959~1960)
4. 미디어에서5. 둘러보기3.4.1. 엘도라도 브로엄 (1957~1960)
3.5. 5세대(1961~1962)3.6. 6세대(1963~1964)3.7. 7세대(1965~1966)3.8. 8세대(1967~1970)3.9. 9세대(1971~1978)3.9.1. 더 아메리칸 드림(The American Dream) 리무진
3.10. 10세대(1979~1985)3.11. 11세대(1986~1991)3.12. 12세대(1992~2002)Cadillac Eldorado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캐딜락에서 1953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된 퍼스널 럭셔리 카이자 대형 세단이다.[1] 이름의 유래는 황금이 넘치는 곳으로 전해지던 전설의 도시 엘도라도이다.2. 배경
2차 세계 대전이 종식된 후 호황기를 맞이한 1950년대 초, 캐딜락은 매우 고급스러운 차량들을 선보였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아메리칸 럭셔리의 정점으로 여겨졌다. 캐딜락은 링컨과 팩커드 등의 회사들과 함께 당대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주목할만한 외국 럭셔리카와의 경쟁이 거의 없는 시장을 누렸다. 이 무렵,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업계는 직립형의 형식적인 기함급 세단과는 확실히 다른 성격을 지닌 더 비싸고 독점적이며 소량생산되는 고급 자동차의 잠재력을 보았다. "퍼스널 럭셔리 카"라는 명칭은 아직 존재하지 않았지만 그 기반은 1950년대 초반부터 마련되었다. 대표적으로 캐딜락 엘도라도, 크라이슬러 임페리얼 뉴포트, 링컨 컨티넨탈, 팩커드 캐리비안과 같은 자동차는 1955년 포드 썬더버드의 출시를 계기로 퍼스널 럭셔리 카로 정의된 틈새시장의 사례였다. 일반적으로 컨버터블 또는 하드 탑 형식의 2도어, 부가되는 고급 기능, 더 많은 크롬 장식 및 다른 스타일을 갖춘 이러한 차량들은 처음 출시될 당시 적절한 명칭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스포츠카로 광고되었으나 차량의 성향은 무거운 무게를 가진 대형차체와 급격한 회전시 차체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는 물렁한 현가장치등과 결합되어 스포츠카와는 거리가 멀었다. 또한 비판적으로 볼때 이들 2도어 차량들의 가격은 해당 제조사의 가장 비싼 세단의 가격보다 높았다. 그럼에도 제너럴 모터스와 캐딜락은 1953년 후광 효과등을 누리기 위한 소량생산되는 신차로서 기존 시리즈 62 쿠페와는 차별화되는 사양을 가진 슈퍼 럭셔리급 2도어 차량을 출시했는데 이 차량이 바로 캐딜락 엘도라도의 시초가 되는 시리즈 62 엘도라도였다.3. 역사
3.1. 1세대(1953)
1953년형 캐딜락 시리즈 62 엘도라도 |
1953년, 캐딜락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엘도라도를 세상에 공개했다.
이렇게 해서 출시된 1953년형 엘도라도는 캐딜락 시리즈 62를 기반으로 생산되었다. 즉 이때 당시에는 시리즈 62의 최상위 트림으로 엘도라도가 있었다는 것. 따라서 초대 엘도라도의 GM C-바디 플랫폼과 V8 5.4L OHV 엔진, 그리고 4단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자동변속기는 캐딜락 시리즈 62에서 가져온 것이다. 당시 GM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할리 얼(Harley Earl)이 디자인했다. 1세대는 총 532대가 판매되었다.
아케이드게임인 캐딜락&다이노소어 에서도 이 차량을 인용하였다.
3.2. 2세대(1954~1956)
1954년형 컨버터블 | |
1955년형 컨버터블 | 1956년형 컨버터블(비아리츠) |
1955년형은 테일 핀의 높이가 낮아진 동시에 뾰족해졌고 다시 안개등이 곡선 형태에서 사각형 형태로 돌아왔다. 타이어를 덮고있던 휠하우스 스커트는 사라졌다.
1956년형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가 55년형에 비해 더 촘촘해졌고 범퍼 위에 있던 안개등이 범퍼 밑에 장착되었다. 또한 쿠페에는 스빌(Seville), 컨버터블에는 비아리츠(Biarritz)라는 서브네임이 붙었다.
3.3. 3세대(1957~1958)
1957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비아리츠 | 1958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비아리츠 |
시리즈 62의 세대교체와 함께 1957년형으로 출시된 3세대는 라디에이터 그릴 가운데에 이어져 있던 줄이 없어지고 뾰족한 장식물은 헤드라이트와 가까워졌다. 안개등은 다시 곡선 형태로 돌아왔고 이중으로 늘어났다. 뒷좌석 가운데에는 스피커가 추가되었다. 엔진은 V8 6.0 OHV가 적용되었고 이전에 쓰던 4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1958년형은 이전까지 2등식이었던 헤드라이트가 4등식으로 늘어났다. 안개등은 다시 곡선 형태에서 사각인 하나의 안개등으로 돌아왔다. 57년형에 사라졌었던 라디에이터 그릴의 줄이 약간 추가되고 헤드라이트와 가까웠던 뾰족한 장식물은 다시 멀어졌고 크기가 작아졌다. 블루코팅으로 눈부심을 줄여주는 이지 아이 글래스[2]와, 브로엄에서 가져온 파워 윈도우와 6-way 전동시트를 장착했다.
3.4. 4세대(1959~1960)
1959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비아리츠 광고 |
1959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비아리츠 | 1959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스빌 |
1959년형 캐딜락 엘도라도의 테일 핀 |
1960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비아리츠 |
대한민국에도 59년형이 들어와 있다. 에버랜드의 자연농원 시절 들여왔으며, 지금은 키트를 붙여서 밤밤맨 플로트카로 사용되고 있다.
3.4.1. 엘도라도 브로엄 (1957~1960)
1957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브로엄 |
엘도라도 브로엄
Eldorado Brougham
홍보 영상 |
1957년, 캐딜락은 링컨 컨티넨탈과 경쟁하기 위해 기존 엘도라도의 상위트림으로 엘도라도 브로엄을 출시한다. 다만 62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쿠페/컨버터블 차량인 엘도라도와 달리 엘도라도 브로엄은 캐딜락 70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대형 세단이다.
차량가격은 13,074달러에 판매되었다.[5] 차체는 피닌파리나에서 생산하여 미국으로 가져와 조립을 했고 지붕은 스테인리스로 처리를 해서 컨버터블 느낌이 나도록 하였다. 서스펜션은 코일 스프링에서 에어 서스펜션으로 대체하여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했고[6] 도어는 현재의 롤스로이스와 같은 수어사이드 도어를 채택했다.[7]
1957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브로엄의 지면 광고 |
결국 2년 동안 704대밖에 판매하지 못하고 1959년에 단종되었다. 이후 '브로엄' 이라는 이름은 1977년부터 1996년까지 캐딜락 플리트우드 브로엄, 캐딜락 브로엄에 사용되었다.
이후 한동안 캐딜락에서 수공으로 제작하는 호화 차량은 대통령 전용모델들 외엔 거의 없었으나, 2024년에 데뷔를 앞둔 캐딜락 셀레스틱이 수공제작 기함으로 등장하면서 엘도라도 브로엄의 정신적 후속작이 되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셀레스틱은 다른 카로체리아에 외주를 맏기지 않고 본사에서 직접 주문 수공생산을 한다는 점이 다르다.
여담으로 국내에도 1대가 존재하며, 용인 삼성화재모빌리티뮤지엄에서 소장하고 있다.
3.5. 5세대(1961~1962)
1961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비아리츠 | 1962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비아리츠 |
1962년형부터 안개등은 다시 사각형 형태로 돌아왔고 돌출되었던 라디에이터 그릴은 평평해졌다.
3.6. 6세대(1963~1964)
{{{#fff 1963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비아리츠}}} | {{{#fff 1964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비아리츠}}} |
3.7. 7세대(1965~1966)
1965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
1965년형과 1966년형에 해당하는 6세대 모델은 기존에 있던 62 시리즈를 대체하는 캐딜락 칼레의 형제모델로서, 엘도라도 최후의 GM C-바디 플랫폼 기반 후륜구동 모델이다. 상위 트림으로 플리트우드(Fleetwood)가 존재했다. 외관상의 특징으로 헤드라이트가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바뀌었고 코너링 램프가 새로 생겼으며 안개등은 크기가 작아졌고 각이 졌다. 4세대까지 이어 오던 테일 핀은 더 이상 위쪽으로 올라오지 않고 하향 경사로 바뀌었다.
3.8. 8세대(1967~1970)
1967년형 쿠페 | 1968년형 쿠페 |
1969년형 쿠페 | 1970년형 쿠페 |
이 때부터 캐딜락 칼레로부터 독립하게 되어 별개의 모델이 되었다. 플랫폼을 GM E-바디 플랫폼[8]으로 새롭게 적용하면서 구동방식이 전륜구동으로 변경되었고, 뷰익 리비에라 및 올즈모빌 토로나도와 형제차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 세대에서도 2002년 10세대가 단종될 때까지 계속 전륜구동 레이아웃을 이용하게 된다. 이 당시 6세대는 앞 엔진 세로배치 전륜구동인데, 이게 전륜구동이면서 엔진이 세로로 얹혀있어 후륜구동처럼 무게배분을 한 것이다.[9] 이 레이아웃은 8세대까지 유지되었고 9세대와 10세대부터는 E-바디 플랫폼은 그대로 쓰되, 일반 전륜구동 차량과 같이 가로배치 전륜구동으로 바뀐다.
1968년형은 엔진이 V8 7.7L로 배기량이 늘어났다. 안개등이 다시 헤드라이트 측면의 세로형식으로 추가되었고 사이드미러가 사각형이 되었다.
1969년형부터 격납식 헤드라이트를 버리고 일반적인 오픈상태의 헤드라이트로 돌아왔다. 또한 휠캡의 모양이 달라졌다.
1970년에는 배기량이 8.2L(...)로 늘어났다. 이 엔진은 캐딜락이 자사의 승용차에 적용한 가장 큰 엔진이였다.
3.9. 9세대(1971~1978)
1971년형 컨버터블 | 1972년형 컨버터블 |
1973년형 쿠페 | 1978년형 쿠페 |
1973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고, 플리트우드 트림이 사라졌다.
1974년부터는 5마일 범퍼가 추가되었고 가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되었다.
1976년부터 상위 트림으로 비아리츠라는 이름이 부활했다. 컨버터블이 만들어진 마지막 해가 1976년으로, 당시 미국 업체가 만드는 순정 차종으로서 유일하게 남아 있던 "미국 최후의 컨버터블"로 홍보하면서 총 1만 4천대를 판매했다.[10]
1977년부터는 8.2L 엔진이 사라지고 7.0L만 남았다.
1976년형 마지막 컨버터블 광고 |
3.9.1. 더 아메리칸 드림(The American Dream) 리무진
1986년에 자동차 애호가인 제이 오버그(Jay Ohrberg)가 주문해 제작된, 78년식 엘도라도 6대를 합쳐 만든 세상에서 가장 긴 리무진. 전장 30M[11]에 바퀴가 무려 24개나 달려 있고, 헬기 착륙장, 온수가 나오는 욕조, 다이빙 보드가 딸린 수영장, 라운지 등등이 들어간 거의 초호화 모터홈 수준의 리무진이다. 이 거구를 움직이기에 기존의 전륜구동 V8로는 택도 없었고, 결국 앞 뒤로 V8 엔진 2개를 장착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한동안 버려진 상태였으나 2013년 미국의 한 자동차 박물관에서 이를 복원해 다시 만들어서 박물관에 보관한다. 대한민국에도 1대가 도착하여 복원을 앞두고 있다.
3.10. 10세대(1979~1985)
1979년형 쿠페 | 1985년형 쿠페 |
1984년에는 변속기가 4단으로 교체되었고 컨버터블 모델이 잠시 부활했다.
1985년형 광고 |
3.11. 11세대(1986~1991)
1986년형 쿠페 | 1991년형 쿠페 |
5세대부터 이어져 오던 코너링 램프가 프론트 펜더 앞쪽에서 프론트 범퍼 가장자리로 옮겨졌다. 1980년대 GM의 전형적인 뱃지 엔지니어링 라인업인데다가 저렴해 보인다는 점에서 수많은 혹평에 시달리기도 했다.
1988년에는 엔진이 V8 4.5L로 교체되었다.
1991년에는 엔진이 V8 4.9L L26형으로 교체되었고, 이 해를 끝으로 10세대가 단종되면서 비아리츠라는 트림명도 사라졌다.
1986년도 출시광고 |
3.12. 12세대(1992~2002)
초기형 | 1996년형 |
판매량 개선을 위해 변화가 상당히 많이 이루어져 1993년에는 조수석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추가했고, 1995년에 앞뒤 범퍼와 그릴, 측면 클래딩 디자인을 손보았고 1996년에도 새로운 인테리어 마감과 크기를 키운 아날로그 계기판, 위치를 바꾼 냉난방 시스템, 개량된 스테레오와 주간 주행등의 기본 사양화, ETC 트림의 "레인센스(Rainsense)" 빗물 감지형 와이퍼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1997년에는 렉서스의 VDIM(Vehicle Dynamics Integrated Management)과 유사한 시스템인 통합형 "섀시 컨트롤 시스템(Chassis Control System)"이 적용되어 엔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트랙션 컨트롤, "스태빌리트랙(Stabilitrak)" ESC, 스티어링, CVRSS(continuously variable road sensing suspension)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제함으로서 운전자의 전반적 안전을 확보하려고 했다.
2001~2002년식 엘도라도 컬렉터스 에디션.
1999년에도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져 동시대의 캐딜락 스빌과 비슷한 얼굴을 장착했고, 1999년식 스빌의 변경사항도 받아들였지만 이미 퍼스널 럭셔리 카 시장이 예전같지 않은 상황인데다 크게 노후화되어 그리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GM에서는 2001년에 엘도라도 탄생 50주년인 2002년이 엘도라도의 마지막 해라고 발표하는데 이르러, 1596대의 한정판인 "컬렉터즈 에디션"을 1953년에 처음 데뷔했을 당시에 적용된 흰색과 빨간색(아즈텍 레드)의 2개 색상 선택권과 초대 엘도라도의 배기음과 비슷한 소리를 내는 전용 배기관, 대시보드의 숫자판을 장착한 채로 생산되었다. 한정 수량인 1596대는 엘도라도의 판매 첫해에서 따온 532대의 차를 3번에 걸쳐 파는 식으로 판매가 이루어졌다.
2002년 4월 22일에 엘도라도가 50년의 역사를 끝으로 퇴역하자[16], 엘도라도를 생산하던 랜싱 크래프트 센터는 쉐보레 SSR 생산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이로써 1963년부터 우려먹어 온 GM E-바디 플랫폼은 완전히 퇴역했으며, 이로서 캐딜락의 퍼스널 럭셔리 카 계보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그 후 2세대 캐딜락 CTS에 2도어 쿠페가 추가되었으나, 전통적인 의미의 퍼스널 럭셔리 카는 아니었으며, 단종 이후 2015년 캐딜락의 중형 세단인 ATS를 기반으로 한 ATS 쿠페가 출시되었지만 전체 넓이 1,805mm, 전체 길이 4,645mm의 중형 세단 기반의 쿠페이므로 전통적인 의미의 퍼스널 럭셔리 카에 해당되지 않는다.
대한민국과도 연관이 있는 차종인데, 컨버터블 버전이 국가 행사 때 경호차량으로 사용된 적이 있었다. 2000년대 초반에 많이 있었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식 때도 등장한 바 있다.
1999년형 광고 |
3.12.1. 엘도로도(EldoRODo) 컨셉트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 소재한 튜닝 업체인 캘리포니아 스트리트 로드(California Street Rod)가 개조한 캐딜락 엘도라도 기반의 컨셉트카로, 2001년 세마쇼 전시를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캐딜락 엘도라도와 핫로드를 합친 것으로, 기존 엘도라도의 외관을 사실상 갈아엎었다.[17] 배기 튜닝을 거쳐 기존 엘도라도와는 다르게 굵직한 배기음을 내며, 기존의 사이드미러를 제거하고 소형 카메라[18]를 장착했다. 또한 완전히 원격으로 열리는 문[19]과 에어 서스펜션도 장착된 것이 특징.
세마쇼 이후 GM의 재정이 악화되자 처분되었으며, 원래는 폐차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경매에 올라왔고, 위 영상을 찍은 유튜버가 이를 구매하면서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을 면했다. 태생이 쇼카이기에 등록된 정보나 정식 번호판이 없고, 안전 규정에 맞춰서 설계된 것이 아니기에 일단 약간 손을 본 뒤 정식으로 등록해서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로 만들어질 예정.
현재는 원격으로 문을 열 수 있는 리모콘을 장착하고 백미러에 사이드미러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크린을 2개 설치하는 등 보수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 다 좋은데 그놈의 일체형 휠 때문에(...) 아직 공도주행 가능한 차량으로 재탄생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듯.[20]
3.12.2. 모슬러 트윈스타
모슬러 MT900으로 유명한 스포츠카 제조사인 모슬러 오토모티브에서 개조한 엘도라도 컨셉트 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300마력 노스스타 엔진을 앞과 뒤에 모두 달았다. 그리하여 총합 600마력에 사륜구동까지 갖춘 이 괴물이 탄생하게 된다. 2번째 엔진을 위해 뒷 차축을 당기고 조수석 쪽에 계기판을 하나 더 심은 것이 특징. 더 압권인 것은 모슬러 측에서 소수이긴 하지만 이 컨셉트카 내지는 프로토타입 같은 괴악한 물건을 그냥 돈 받고 팔았다(...). 이걸 살 사람은 당연히 없었으니 현재는 꽤 희귀한 물건이 되었다.
4. 미디어에서
그래비티 폴즈에 등장하는 1965년형 엘 디아블로 컨버터블 세단 |
- 그래비티 폴즈에 등장하는 스탠 파인즈의 개인 자가용의 모델명은 엘도라도의 패러디인 엘 디아블로(El Diablo)로, 원작자 알렉스 허쉬가 구체적인 차종을 "1965년식 엘 디아블로 컨버터블"로 명시하고 세로배치 4점식 헤드램프를 비롯한 전체적인 외양도 5세대 엘도라도를 비롯한 1965~1968년형 캐딜락 라인업과 유사하게 설정했다.[21]
- 캐딜락&디노사우르스에 파란색 1953년식 모델이 등장한다. 참고로 해당 게임의 원작이 되는 제노조익 테일즈(Xenozoic Tales)에는 게임에 나오는 캐딜락을 포함한 대부분의 캐딜락 시리즈가 등장한다고 한다.
- 레이시티에서는 1959년형 쿠페(스빌) 모델이 Atlantis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미드타운 매드니스 시리즈에서는 꾸준히 등장했다. 1편과 2편에는 1999년식 12세대가 등장했고, 3편에서는 1959년식 스빌모델이 등장했다. 체크포인트나 서킷 레이스 하다보면 최애 라이벌 차량으로 등장한다.
- 영화 스카페이스(1983)에서 토니 몬타나의 개인 차량 중 한대로 호피 무늬 인테리어가 들어간 노란색 외관의 63년식 캐딜락 엘도라도 컨버터블이 등장한다.[22]
- 마틴 스코세이지의 영화 카지노에서 8세대 캐딜락 엘도라도가 주인공 에이스 로스스틴의 차로 등장하는데 오프닝 장면에서 폭발해 버린다. 에이스를 제거하려 한 자들이 차량 밑에 폭탄을 설치해서 암살을 시도한 것으로, 천만다행히도 조수석 밑에 폭탄을 설치한 데다 운전석 밑에 철판을 덧댄 덕분에 운전석에 앉았던 에이스는 폭발의 충격을 받지 않은 채 재빨리 밖으로 빠져나와서 목숨을 건진다.
- 카니발 판타즘 9화에서 토오사카 린-아처 진영의 탑승 차량으로 1959년형이 등장한다. 별칭은 'Get Money'
- 좀비 랜드 사가 리벤지에서 59년형 3세대 비아리츠 모델이 전설의 락스타인 화이트류의 차로 등장. 등장할때 드리프트를 하면서 화이트류 본인이 차 본네트 위에서 간지나는 포즈로 드리프트 하는 차의 반동을 버티며 등장하는게 포인트.
- Grand Theft Auto Online에서 알바니 버고 라는 이름으로 6세대 모델이 등장한다. 구동방식은 후륜이나 그와별개로 고증은 잘되어있다. 다만 구매시 사제 휠이 장착되어있는 버그가 있다. 웃돈을 더 주고 원본휠로 되돌리는것이 가능하다.
- 크레이지 택시 시리즈에서 액슬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모티브 차종은 1960년식 비아리츠.
- 대한민국 탐스 제로 광고에서 aespa 멤버들이 71년형 7세대 컨버터블을 타고 등장한다.
- 카 2에서 "멜 도라도 쇼"에 나오는 멜 도라도가 8세대 모델을 의인화 하였다.
- 무서운 게 딱! 좋아!/미국편에서 히치하이크 괴담편에서 남학생들의 차로 1959년형이 나온다.
- 터미네이터(영화) - 중반부 카일과 사라가 주차장에서 타던 차(2세대 1976년식 포드 LTD)를 버리고 도망갈때 탄 차량으로 연청색의 9세대 77년형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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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대에 따라 2도어 쿠페/컨버터블과 4도어 세단 모델이 섞여있다.[2] 90년대 국산 고급차에서 칼라유리 라고 홍보했었다.[3] 다그마 범퍼[4] 1959년형 캐딜락 엘도라도의 후미등이 켜진 모습.[5] 당시 영국 롤스로이스의 최고급 세단이었던 실버 클라우드와 비슷한 가격이었다. 2024년 기준으로는 149,596달러로, 한화로는 약 1억 9천만원.[6] 다만 시대상 기술의 한계 덕분인지 고장이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7] 애스턴 마틴 라피드처럼 뒷문이 짧고 뒷좌석이 약간 좁은 구조이나, 수어사이드 도어라 승하차에는 문제가 없었고, 실내공간도 50년대 미국차답게 사실상 지금의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의 대형세단 수준이라 승차감 역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8] 1963년에 1세대 뷰익 리비에라의 후륜구동 플랫폼으로 처음 등장했고 전륜구동과 후륜구동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다.[9] 이런 배치로 유명한 차 중엔 우리가 잘 아는 대우 아카디아가 있다.[10] 엘도라도 컨버터블이 단종된 뒤 6년이 지나, 1982년에 출시한 크라이슬러 레 바론 컨버터블이 미국 자동차시장에 순정 메이커 컨버터블 라인업을 부활시켰다. 1970년대를 거쳐 안전규제의 강화, 에어컨의 보급, 비닐 루프의 유행 등으로 쇠퇴하다가 캐딜락 엘도라도를 끝으로 코치빌더의 개조 패키지로만 연명하던 미국산 오픈카 시장을 부흥시켰다.[11] 여객기인 에어버스 A320과 불과 8m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1986년, 2022년 둘 다 이 리무진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기록이 갈아치워진 이유는 복원하면서 차체가 약간 길어졌기 때문.[12] 기존 모델은 초대 모델부터 이어져 오던 5,600mm가 넘는 길쭉한 전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8세대부터 5,100mm 수준으로 짧아졌다.[13] 디젤엔진은 올즈모빌의 로켓(Rocket) 엔진을 개조해 고급 브랜드 차량 중심으로 제공했다.[14] 캐딜락제 하이 테크놀로지 엔진의 일종[15] 최후기형 쉐보레 카프리스(1991~1996), 4세대 캐딜락 스빌의 디자인을 이끈 사람이다.[16] 참고로 10세대는 10년 동안 생산되어 역대 엘도라도 중 생산 기간이 가장 길었던 모델이다.[17] 패널과 전조등은 물론이고 자동차를 전체적으로 낮추기 위해 유리를 더 기울이고 지붕도 낮췄다.[18] 그러나 위 리뷰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인테리어가 완전히 순정이라 이 카메라를 볼 방법이 없다. 일종의 소품인 셈.[19] 그러나 키가 소실된 상태라 현재로서는 차를 잠근 뒤 열 방법이 전혀 없다(...)[20] 휠캡을 일반 휠에 씌운 것이 아니라 알루미늄을 통째로 깎아서 저렇게 만들었다. 정비성은 1도 고려하지 않은 설계라 타이어 교체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21] 4도어 소프트탑이라는 점은 링컨 컨티넨탈 4세대 컨버터블과 유사하고, 후드가 길쭉한 것은 전륜구동으로 전환된 세대인 6세대 엘도라도와 비슷하다. imcdb.org에는 1967년형 캐딜락 세단 드 빌로 등재되어 있다.[22] 다만 확실하지는 않은게, 작중에는 캐딜락이라는 브랜드 외에는 자세한 모델명은 안나왔기 때문. 그로 인해 대부분 외국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시리즈 62 컨버터블이나 엘도라도 컨버터블, 드빌 컨버터블 등 중구난방으로 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