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1막
- 등장인물
- 데커드 케인
- 레아
- 아이단 왕자
- 히드리그 에이먼
- 코르마크
- 린던
- 아실라 왕비
- 라자루스: 이실라 왕비를 처형하는 환영과 드랍되는 일지 한정으로 등장.
- 라크다난
- 이방인 (링크 자체가 스포일러이므로 주의하자.)
- 마그다
- 레오릭 왕: 제1막의 첫째 중간보스.
- 여왕 아라네애: 제1막의 둘째 중간보스
- 도살자: 제1막 우두머리
- 럼퍼드 대장
- 존다르
- 달튼 대장: 럼퍼드 이전 신 트리스트럼 자경단을 맡고 있던 대장이다. 대원들과 함께 실종된 이후 아드리아의 오두막 지하에서 언데드가 되어 등장한다. 레아와 같이 온 주인공에게 사망하여 안식을 누리게 된다.
- 와리브: 전작에서 "Good day"로 우리를 맞아주던 그 NPC가 맞다. 제1막 구 트리스트럼 길에서 일정한 확률로 그의 시신과 조우할 수 있다. 옆에 있는 그의 일기를 보면 디아블로 2에서 모험가들을 도와준 것 때문에 악마들의 추격을 받고 있었고 데커드 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가고 있었다고 한다.
- 촌장 홀루스: 신 트리스트럼의 촌장. 악마들이 쳐들어올까봐 겁나서 자기 혼자 마을에서 도망치려고 하며, 마차로 길막을 시전[1]하는 등 민폐를 끼치며 혼자만 살려고 전전긍긍하는지라 주민들이 매우 싫어한다. 특히 옆에 있는 여자주민은 가장 대차게 깐다. 나중에 주민들이 마차를 강제로 끌어내버리고 마을에서 입지가 추락해 절망하게 된다.[2]
- 조슈아&에란: 제1막 신 트리스트럼에 나오는 민병대. 스토리만 진행하다보면 자주 보기 힘들 곳에 위치한 편. 젊은 쪽인 조슈아, 나이가 많은 고참쪽인 에란. 둘의 대화를 보면 언제나 조슈아가 걱정을 하고 에란이 그에 대해 좀 걱정을 덜어주며 달래는 식이다. 그런데 에란은 사실 케인이랑 친했는데 케인 사망전의 대사에서 조슈아가 병사 수를 늘리는게 좋다고 하자 그럴 필요없다고 이야기를 했으나 결국 마녀단에 의해 데커드 케인이 죽고나자 조슈아의 말이 맞았다며 우울해하고 조슈아가 에란을 위로한다. 나중에 칼데움으로 떠날 때 신트리스트럼이 안전해졌다고 말해주며 감사를 표한다.
- 허약한 가바드: 원래 가바드는 디아블로 1에서 템조공을 할테니 살려달라고 싹싹 빌다가 죽은 염소인간(카즈라)이었다. 랜덤 퀘스트로 유령이 되어 등장해서는 살려달라고 플레이어에게 부탁하는데, 정작 부활시켜주고 나니 "나는 삶을 얻었고... 너는 죽음을 얻으리라! 네게도 내 운명을 나눠주마."라고 한다. 그 다음엔 플레이어에게 살해된다. 유령 상태에서는 1막의 보통 염소인간들처럼 생겼지만 부활시 3막에서 등장하는 핏빛혈족 전사[3]로 나온다. 게다가 공격속도도 매우 빠른 편.
- 선견자 우리크: 마그다의 명령으로 달혈족 카즈라를 포섭하는 임무를 맡은 마녀단원이다. 임무를 받은 당시에는 염소인간 따위나 상대해야 한다는 처지를 비참하게 생각했으나 간단한 마법으로 카즈라들을 휘하에 복속시키고 부릴 수 있게 되고 나서는 태도가 180도 변해서 기고만장해한다. 네팔렘이 부서진 검의 조각을 찾으러 가는 와중에 카즈라 소굴에서 네팔렘에게 덤비다 맞아 죽게 된다. 특이하게도 이 자의 일지는 카즈라 소굴이 아니라 다른 던전인 달혈족 소굴에서 등장한다.
- 카리나: 여성 마법사인데 아라네에의 동굴에서 거미줄에 묶인채 등장. 이후 여왕 아라네애를 무찌르고 구해주면, 카즈라 영매의 지팡이를 훔친 이야기와, 이방인의 행방, 카즈라 방벽 해결방법을 알려준다. 1.0.5 패치에서는 목소리를 새로 녹음했는지 대사톤이 많이 바뀌었다. 베타 당시 있었다가 삭제된 장인인 점술가를 기반으로 외형을 작업했는지 복장이나 체형이 많이 닮았다. 다만 드워프여캐 같은 점술사 미리암과 달리 카리나는 더 젊은 편.
- 등장 지역
- 신 트리스트럼: 1막의 마을
- 구 트리스트럼: 신 트리스트럼과 별개로 등장. 여전히 폐허로 남아있다.
- 대성당: 레오릭 왕의 거처
- 고난의 벌판
- 고산지
- 레오릭의 저택
- 비명의 전당: 과거 레오릭 왕의 폭정으로 희생된 자들이 안식을 찾지 못해 저주받은 요새에 남아있다.
- 고통의 방 : 도살자와의 결전지
2. 제2막
- 등장 인물
- 에이레나
- 아드리아
- 욕심쟁이 셴
- 황제 하칸 2세
- 아시아라
- 마그다: 제2막의 첫째 중간보스
- 졸툰 쿨레: 제2막의 둘째 중간보스, 카나이의 함 NPC
- 벨리알: 제2막 우두머리
- 강철늑대단 자룰프
탄화수소의 일종에 대한 내용은 메테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강령술사 메탄: 액트 2 도중에 나오는 이벤트 퀘스트인 '안식없는 사막'에 등장한다. 마녀단으로 인해 망자들이 떠돌게 되자 주인공에게 이를 저지해줄 것을 부탁한다. 저널에 의하면 그의 스승이 20년 전 악을 물리친 존재라고 하는데, 다름아닌 디아블로 2의 강령술사다.[4][5] 확장팩 제5막에도 등장하는데, 그에 대해서는 5막 부분에서 서술한다.
여담으로 강령술사 메탄과 처음으로 마주쳤을 때의 제3편의 주연들의 반응이 다르다.[부두술사][야만용사][수도사], 강령술사의 경우 메탄이 스승이라 마주치면 메탄 스승님이라고 확실하게 언급하는데 아쉽게도 메탄의 반응은 다른 캐릭터와 별다른게 없다.[9] - 제란: 2막 칼데움 시장 여관 앞에서 한 귀족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강철늑대단 검사. 2막 클리어까지 귀족 여성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름을 알 수 있고, 덤으로 그 여성과 연인 사이가 된 듯한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벨리알의 마지막 발악때 그녀를 도와주면서 급격히 친해졌다고.
- 칼라: 2막 숨겨진야영지에서 칼데움을 내려다보는 귀족여인. 일상의 따분함을 느끼던 중, 하칸 2세의 정치에의해 궁에서 쫒겨난 뒤로 처음으로 바깥 세계를 알고 세계의 방대함에 매료되었다. 이후 자신의 삶과 일상에 대해 고민하다가, 벨리알 처치 후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다 팔고 바깥 세상을 더욱 알기 위해 떠나겠다고 한다. 마지막 대화 제목이 '감옥'인데, 칼데움은 자신에게 고향이 아닌 아름다운 감옥이었다고 한다. 자유를 위해 권력과 부를 포기한 셈.
- 죽어가는 강령술사: 이름은 불명이며, 위의 메탄과는 다른 사람이다. 랜덤 이벤트인 '수호령'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사악한 영을 처리하러 왔지만, 몬스터와 이교도들과 싸우다 부상을 입어 죽음을 앞두고 있다. 메탄과 비슷하게 등장하는 몹을 제거하고 최종적으로 네임드를 제거하면 퀘스트가 완료되고, 퀘스트가 완료되면 강령술사는 숨을 거둔다.
- 강철 늑대단 보우덴 : 검은 협곡 광산에서 시체로만 등장. 다른 시체처럼 루팅은 할 수 있지만 고유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도 아무런 퀘스트나 업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어디서도 언급되지 않는다. 개발팀 중에 나탄 보우덴이라는 3D 아티스트와 관련된 이스터 에그로 추정.
- 등장 지역
- 칼데움: 2막의 마을. 배경역사 #
- 울부짖는 고원
- 검은 협곡 광산
- 칼바람 사막
- 달구르 오아시스: 300년전, 작은 칼데움에는 물 공급원이 몇안되는 우물들 뿐이였지만 달구르라고 불리는 불가사의한 인물이 찾아와 사막으로만 알았던 그곳을 알려주고, 대가로는 이 오아시스를 영원히 자기이름으로 불러 달라고 한뒤 사라진 일화가있다. 지금은 대도시 칼데움의 수원 역할을 하고 있지만. 수로가 몬스터들 때문에 관리가 안돼서 고위층은 우물물을 마시는 형편.
- 황량한 사막: 온갖 해골들과[10] 기름 웅덩이로 찬 사막. 비제레이 전쟁 당시에는 숲이었던 모양이지만(그 때 당시의 병사가 울창한 숲에 숨으면 자기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쓴 일지를 찾을 수 있다) 전쟁 중에 사용된 마법으로 지금의 끔찍한 황무지가 되었다. 이후로 칼데움에서 죄인들을 추방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이 곳에 호라드림이 쿨레의 피를 감췄다. 이곳의 북쪽 끝에 졸툰 쿨레의 기록 보관소가 있다.
- 졸툰 쿨레의 기록보관소: 졸툰 쿨레가 사용하던 연구실. 처음 들어갈 수 있는 두 던전에서 유물을 작동하면 중앙에 있던 다른 던전이 동작하고 여기서 쿨레의 몸을 얻어 쿨레를 부활시킨 뒤 쿨레의 방으로 가는 형식. 쿨레가 천재성을 발휘해 만들어서 그런지 호라드림도 파괴하거나 완전히 봉인하지 못하고 걸어잠그는 것이 고작이었다. 실제로 기록보관소에 있는 일부 구조물에 공격을 가해보면, 부서지기는 하지만 잠시 후 빛을 내며 원상태로 복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황궁 : 칼데움의 통치자 하칸 2세의 거처. 벨리알과의 결전지.
※ 다음은 2.6.0 패치로 추가된 지역으로 지역 배경스토리가 디아블로와 말티엘이 쓰러진 이후의 시점 기준으로 전개된다.[11] 장막의 황무지->태초자의 사원 순으로 지역이 연결되어 있는 것도 특징.
- 등장 인물
- 앨버트, 크리스토퍼: 장막의 황무지에서 등장하는 NPC. 여러 종류의 랜덤 이벤트 중 1개에서 등장하는데 보물을 노리고 황무지에 온 도굴꾼이다.
- 모험가 다이빈: 장막의 황무지에서 등장하는 NPC. 추종자로 합류하며 장막의 황무지에서 나타난 피의 이교도들, 네팔렘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는 등 많은 것을 아는 듯 하다. 황무지에서 이교도와 관련된 이벤트들을 거친 후 신성한 길을 통해 태초자의 사원으로 가는 도중 이교도 테오도시우스 요르단의 뼈 감옥 함정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 등장 지역
- 장막의 황무지 : 케지스탄 북쪽에 접해있는 황무지. 항상 짙은 안개에 덮인 습지와 바위로 가득찬 지역으로 곳곳에 있는 황폐한 석재 건축물들을 통해 인간이 한 때 거주했다는 흔적만이 남은 곳. 황무지를 배회하는 야수들과 험한 지리 때문에 보물을 노리는 모험가들 외에는 발을 들이기 꺼리는 장소이지만, 티리엘과 호라드림은 황무지가 이전처럼 황폐하지만은 않으며, 황무지 외곽에 사는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난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이 실종사건의 규모가 점차 커지자, 디아블로와 말티엘이 쓰러진 이후, 숨어있던 거대한 악이 나타나 황무지에서 일으키는 사건을 확인하기 위해서 티리엘은 네팔렘에게 조사를 의뢰한다.
- 잊힌 우물: 현상금 사냥 목록으로 등장하는 간이 던전. 해골 뿐인 던전이라 흥미가 없는지 모험가 다이빈이 동행 시 잠시 이탈한다.
- 신성한 길: 황무지 지하에 위치한 태초자의 사원으로 연결되는 지하통로. 문지기 테오도시우스 요르단을 처치한 후 해제되는 장벽 너머에 있는 다리를 건너 태초자의 사원에 입장하게 된다.
- 태초자의 사원: 성역에서 가장 오래된 장소 중 하나. 이나리우스와 릴리트가 성역에 최초로 발을 들인 장소로 최초의 네팔렘을 기리기 위해 고대에 지어진 사원. 황무지 지하에 위치해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였지만, 어느 시점[12]부터 피의 이교도(Blood Cultist)라는 신흥 교단이 들어와 이곳을 근거지로 하면서 황무지 외곽에 사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교단은 섬기는 주인의 목적을 위해 네팔렘 아이들의 피를 공양하고, 또한 피를 사용한 의식을 통해 보다 높은 존재로 '승천'하려 한다.
- 피의 성소: 태초자의 사원의 최심부. 장막의 황무지에서 일어난 사건의 원흉이자 교단의 보스인 비디안과의 결전지.
3. 제3막
- 등장 인물
- 그홈: 제3막의 1번째 중간보스.
- 공성파괴자 돌격수: 제3막의 2번째 중간보스.
- 키대아: 제3막의 3번째 중간보스
- 아즈모단: 제3막 우두머리
- 구 촌장 홀루스: 1막에 나오던 그 홀루스. 마차가지고 길막하더니 도망치긴 한 것 같은데 왜인지 악마와의 싸움의 최전선인 으스러진 산에 다시 나타난다. 성채로 온 사유를 물어보면 마을에서 쫓겨나 상인이 되어 떠돌다가 악마들을 피해서 왔다고 한다. 하는 역할은 여기서 도망치자고 하다가 플레이어에게 까이기. 악마사냥꾼은 이 꼴을 보더니 "설마… 그 밸도 없는 신 트리스트럼 촌장? 여기서 뭐 합니까?" / "어쨌든 살려고 이리저리 도망치는 것치고는 잘도 말려들었습니다."라고 깐다. 야만용사는 "투석기에 올려줄테니 마음대로 지껄이시오. 악마들이 당신 송장이 날아오는 걸 보면 공포를 느낄지도 모르지."라며 비꼰다. 성전사는 그나마 온건한 편으로 "신 트리스트럼의 촌장님 아니십니까. 여긴 어쩐 일이신지요? / 세상은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당신도 빨리 적응해야할겁니다. 살고 싶다면요." /전 도망치는 데는 재주가 없어서요. 전문가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 장하십니다.(도망치느니 싸우다 죽겠다는 소리에)"하면서 격려도 해준다. 식품 보관소에 악마가 나타나면 어쩌냐는 말을 하는데 남성 부두술사는 주위에 악마가 넘치는데 식품보관소가 문제냐고 말하고, 여성 악마 사냥꾼은 굶주리는 아이들한테 식량을 나눠주지 않았냐고 기막혀 한다. 정말로 식품 보관소에서 악마가 나타났긴 했지만. 3막 마지막쯤 되면 여전히 소시민적이기는 해도 나름대로 개념이 조금씩 잡혀가는 모습을 보이지만[13], 결국 3막 끝의 아드리아 이벤트에서 죽고 4막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어 아드리아에게 살해되었다. 경비병이 "이 상인은 도망칠 기회가 있었는데도 왜 도망치지 않았을까?"라는 대사를 한 이후 시체가 치워진다.
- 대장 핸슨 헤일: 철벽의 성채 지휘관. 서부 원정지의 기사로 세계 곳곳에서 수백번의 불리한 전투를 승리로 이끈 유능한 지휘관이라 한다. 진급시키려 해도 전장을 떠나지 않아서 왕이 반역죄까지 운운하여 겨우 불러들였다는 일화가 있다. 수집가 비다르의 옆에 놓여있는 헤일 대장의 보급품 상자에서 그의 일지를 읽어볼 수 있는데, 9일째 되는 날 철벽의 성채 젊은 사령관이 악마들에게 정의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돌격대를 꾸렸다가 변을 당하고 대신 성채의 병사들을 지휘하고 있는 모양이다. 3막에서는 두번의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데 대사 하나하나가 호전적이고 패기가 넘친다. "대장님! 악마들이 더 몰려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합니까?" / "뭐하기는! 칼을 어디에 겨눠야 할지 모르겠나? 아직 잠이 덜 깬 모양이군!"[14] 거기에 부하들을 아끼는 일면도 있는 훌륭한 지휘관.[15] 다른 부하 병사 NPC들도 그를 매우 신뢰하는 발언을 한다. 알게 모르게 활약을 많이 한 인물로 악마 지옥새에게 채여갔는데 멀쩡히 살아돌아오고 공성파괴자 돌격수에게 병사 100명과 함께 달려들어 쓰러뜨리는 등 네팔렘인 플레이어 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활약을 했다.[16] 대신 입이 좀 걸한 탓[17]에 마을에 있던 어린애가 헤일 대장이 악마놈들 엉덩이에 칼을 꽂아달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하다가 엄마에게 한소리 듣고만다. 이후 아즈모단을 쓰러뜨리고 난뒤 4막에서는 성채 내부에서 대화 가능한 NPC로 등장하게 된다. 처음에는 좌절하지만[18], 디아블로와의 결전을 앞둔 플레이어한테 "여기는 내가 맡을테니 한가지만 부탁하겠소. 그놈을 끝장낼 때 내 부하들을 기억해주시오. 놈은 그 대가를 치러야하오."라고 부탁한다. 담당 성우는 손종환(한국어)/사사키 켄타(일본어). # 5막에서는 딸이 하나 있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에 대해서는 5막 부분을 참고.
- 드리안과 니콜라: 철벽의 성채에서 볼 수 있는 젊은 부부. 드리안은 철벽의 성채 소속 병사고 니콜라는 그의 아내이다. 플레이어가 지나갈때마다 서로의 안위를 걱정하는 말을 하다가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상황이 호전되면서 니콜라가 드리안에게 전쟁이 끝나면 아이를 갖자며[19] 닭살스러운 대사를 하기 시작한다. 특히 공성 파괴자를 죽이고 마지막 한판만 이기면 모든게 끝나는데 자신은 그 근처에도 가지 못한다는 것에 드리안이 분해하자 니콜라가 "그럼 자러가면 되겠네요" 말하고 드리안이 처음에 그걸 못알아듣다가 나중에 알아듣고 "오…."하며 늘어지게 말하는 것이 상당히 압권. 그러나 불행히도 4막에서 드리안은 죽고 니콜라만 살아남아 왜 자신만 살아남았느냐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디아블로가 깨어나는 과정에서 아드리아에게 죽임을 당한 듯하다. 이후 대화를 걸어보면 전에는 힘든 상황에서도 드리안이 있어서 밝은 목소리였는데 드리안이 죽자 어둡고 화가난 목소리로 180도 바뀐 대사를 자주한다.[20] 최후에 디아블로를 물리치러 가는 플레이어에게 남편의 희생을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플레이어는 남편의 복수를 해주겠다며 니콜라를 위로한다. 죽은 남편도 남편인데 살아남은 아내도 생과부가 되어버렸으니 참 안타까워보인다. 그나마 드리안이 죽기 전에 니콜라를 임신이라도 시켰기를 바라자. 참고로 버그로 인해 니콜라가 둘이 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론달과 마르타: 철벽의 성채 왼쪽 위에서 볼 수 있는 노부부. 3막 내내 둘이 만담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래쪽 성이 위험하다는 론달의 말에 마르타가 위쪽 성 아니었냐고 태클을 걸거나, 다신 돌아올지 모른다는 말에 몇십년째[21] 그 소리를 한다고 대꾸하거나, 야만용사들에게 잡혀간 아내 마르타가 걱정됐는데 야만용사들이 싹싹 빌며 마르타를 돌려보내는[22] 이야기를 하는 등, 재미있는 만담을 많이한다. 이렇게 정겨운 사이지만 4막에서 둘 다 아드리아에게 죽고 만다. 상자를 누르면 이젠 필요없는 검은 빼고 둘다 양지바른 곳에 묻어달라는 마르타의 유언장을 발견할 수 있다. 전설 목걸이중에도 론달의 정표라는 아이템이 있는걸 보면 꽤 금술좋은 부부였다는걸 알 수 있다.
- 성채 경비병 마커스와 이름 없는 성채 경비병 : 성채를 경비하는 병사들로 그홈을 죽이고 서로 대화 할 때 한명의 이름이 마커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레이어가 식품 저장고에서 뚱보놈을 조각 내버려서 더 이상 거기 있는 음식은 안먹겠다고. 이름 모를 경비병은 벽에 난 구멍에서 술을 발견하기도 한다. 마커스의 말로는 유명한 건축가 카거스 딜이 이 성채를 지으면서 곳곳에 술을 숨겼놨다고 그리고 어떻게 성벽이 뚫린거지?라는 말엔 불경한 피의 마법이지. 자카룸 문양을 돌에 새겨놨다고 악마가 못들어올 줄 알았나보군."라며 자카룸을 깐다.
- 혼자 있는 소년 : 부모와 있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홀로 서있는 소년. 첫째날 악마에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병사인 아버지가 안 돌아온다며 슬퍼한다. 플레이어가 부두술사일 경우 "아빠의 목소리와 엄마의 웃음소리, 네 어깨 위에 놓인 부모님의 손을 생각해라. 넌 혼자가 아니다."라며 위로한다. 후에 대화를 나눠보면 아버지가 헤일 대장을 구하려다가 전사했다고한다. 이 때 소년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마음을 아프게한다. 다행히 헤일 대장은 이 전쟁이 끝나면 서부원정지에서 살 곳을 알아봐준다는 모양, 플레이어는 이 싸움에서 많이들 죽겠지만 이 곳 사람들은 꼭 지켜주겠다고 말한다. 공성 파괴자를 죽이고 대화를 걸면 플레이어가 '이 싸움이 끝나면 헤일을 따라가라'고 한다. 소년은 애처롭게 울먹이는 목소리로 플레이어를 따라가고 싶다고하면서 힘만 있었다면 부모님을 지킬 수 있었을거라고 슬픔에 힘겨워한다. 플레이어는 소년을 위로하면서 '책임을 질 자는 네가 아니다.'라고 위로하며 '네 고통을 죄악의 군주에게 전해주어 그 고통을 알려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이 소년은 5막에서 다시 등장한다. 대장 헤일이 잘 보살피고 있는 모양이다.
- 어머니와 베린과 소녀 : 홀로 있는 소년 옆에 어머니와 있는 소년(베린)과 소녀. 베린과 소녀는 둘이서 자주 티격태격한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베린의 언제나 장난기 많던 목소리가 철이 든다.
- 병참장교 고렐 : 치유사 옆에 있는 상인 NPC, 모두가 싸우지만 그렇다고 굶어죽을 수 없다는 보급관 특유의 자부심으로 일하는 것 같다.[23] 플레이어에게 위험한 곳 갈때는 든든히 먹어야된다며 챙겨주기도하며 플레이어보고 "자네를 보고 악마들이 도망가지 않던가? 도망가지 않았는다고? 하긴, 놈들이 영리하다는 이야긴 들어본 적이 없어." 하고 악마를 깐다. 또한 "악마고기는 무슨 맛일 것 같나? 이거, 고기가 다 떨어져서 말이지..."라는 말도 한다.
- 장물아비 리톤 : 제일 밑에 있는 상인 NPC. 하는 대사가 다른 장물아비들처럼 플레이어에게 아부하는거나 그런 것이 아니고 꽤 비범하다. 대표적으론 "이렇게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는데 어떻게 좋은 물건을 구하는지 궁금하겠지. 계속 궁금해 해."
- 경비병 사르스(선임), 경비병 핀달(후임) : 핀달이 희망찬 말을 하면 사르스가 찬물을 끼얹는 패턴이다. 이를테면 "무기 절반이 녹이 슬었어. 병참장교는 그동안 놀고 먹었나? / 세상에, 벌써 삼일째 함께 싸우고 있잖아요.", "저희가 방금 악마를 하나 잡았어요! 창에 꽂아서 벽에 매달아뒀죠! / 나머지가 수천이라는 게 문제야. / 거 참, 기운나는 말씀이군요." 라는 식.
- 조담과 가레스 : 아리앗 관문에 진입시 이야기하고 있는 대사, 조담은 플레이어가 소문만큼 대단할지 의심하고 있지만 가레스는 "아니라면 여기까지 못오셨겠지"라면서 믿고 있다.
- 부상당한 경비병들 : 맵의 한구석에 처참하게 누워있는 병사들. 옆에서 있다보면 하나같이 내뱉은 대사가 절망적이다. 젊은 병사는 헤일에게 미안하다고 하기도 하고 가족들은 어떻게 되었냐고 플레이어에게 절망적으로 묻는 자도 있고 아무것도 안보인다면서 눈이 먼 병사들[24]도 있다.
- 부관 그리피스과 병사 제임스 : 망루 오르기 이벤트에 등장, 악마에게 습격당하였는데 제임스는 간신히 살아있을 정도였고 플레이어에게 그리피스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리피스를 돕고 나면 그리피스가 제임스의 전사소식을 듣고 자신이 가족들에게 전해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폭격으로 플레이어에게 조심하라고 외치다가 폭격에 맞고 사망. 코르마크를 대동하고 이 이벤트를 보면 코르마크가 소년이나 다름없었는데 라고 말하는데 부관 그리피스가 아무리봐도 소년은 아니다. 다른 이벤트와 대사가 바뀐 걸로 추정.
- 압드 알하지르
- 스쿨라르 : 모험 모드에서 탐색할 수 있는 세체론의 폐허에서 카즈라들에게 감금당한 야만용사. 구출해주면 주인공과 함께 동료 야만용사들을 구출하고 카즈라들을 남김없이 처단한다. 20년 전 대장로 카나이와 함께 바알의 침공에 맞서 싸웠으나, 전투 중에 카나이가 쓰러지자 결국 세체론은 함락했고, 이후 티리엘이 세계석을 파괴하면서 아리앗 산도 폭파되자 이성을 잃어 미쳐버린 타락한 야만 용사들을 처치하며 현재 시간대까지 생존해 온 듯. 현재 가장 흉포한 타락한 야만 용사들을 제외한 나머지 무리를 제거했고 카나이 왕의 주검을 왕좌에 모셔두고 있다.
- 등장 지역
- 철벽의 성채 : 야만용사들의 진격을 막기위해 지어졌던 성채. 3막의 마을로 4막의 마을도 겸한다.
- 성채 지하 : 성채라기보다는 미로에 가까운것이 특징. 건달은 여기서 뭘 가져가려면 나침반이 필요하겠다고 투덜댄다.
- 학살의 벌판: 3막의 대표 앵벌지.
- 아리앗 분화구: 예전 아리앗 산이 있던 그 자리. 3막 시점에서는 아즈모단이 진을 치고 철벽의 성채를 향해 악마군대를 내보내고 있었다.
- 세체론의 폐허 : 2편 확장팩에서는 배경에만 설명되었다가, 2.3.0 패치에 추가된 지역. 모험 모드에서 들어갈 수 있다. 야만용사들의 수도였지만 바알의 군대에 대장로 카나이가 쓰러지고 수도도 폐허가 되었다. 그래서 남은 곳이 바로 해로개쓰. 호라드림이 카나이의 함을 보관한 곳도 바로 이곳이며 랜덤 이벤트로 압드 알 하지르를 구출할 수 있다.
4. 제4막
- 등장 인물
- 등장 지역
- 다이아몬드 문: 4막 동영상에 나온 그 문 맞다.
- 희망의 정원
- 은빛 탑
- 수정 회랑: 디아블로와의 결전지.
5. 제5막
- 등장 인물
- 카사댜: 제5막의 첫번째 중간보스.
- 우르자엘: 제5막의 두번째 중간보스. 일지를 통해 말티엘의 영혼 수확을 돕게된 계기가 나온다.
- 아드리아: 제5막의 세번째 중간보스.
- 말티엘: 제5막 우두머리, 영혼을 거두는 자 최종보스.
- 로라스 나르
- 유스티니안 4세
- 윈턴 경: 서부원정지의 귀족. 자신의 혈통과 평민 압제 해방을 명분으로 유스티니안 4세를 시해하고 왕위를 찬탈하려 한다. 그러나 왕을 시해한 바로 그 직후 들이닥친 네팔렘에 의해 비난받고 분노하여, 부하들과 함께 네팔렘을 공격하다 네팔렘의 손에 처단당한다. 유스티니안 4세를 죽이고 나서 하는 말을 보면 애초부터 나라와 백성은 안중에도 없고 왕위와 권력밖에 모르는[25] 간신이었다.[26]
- 토리온 장군: 말티엘의 천사들과 수확자들의 공격으로부터 피난민들이 숨은 자카룸 대성당을 지키고 있던 서부원정지의 장군. 네팔렘이 도착하여 수확자들을 물리친 이후로는 얼마 안 남은 부하들을 지휘하여 생존자 피난처를 지키고 있다. 네팔렘이 서부원정지의 왕인 유스티니안 4세가 죽었다는 소식을 알려주면 '처음엔 어설픈 왕이었지만 점점 훌륭한 군주가 되어갔고, 요 근래엔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곧 극복해낼 수 있었을 것인데, 이젠 다 쓸모없는 일이 되었다'며 안타까워한다.
- 할부: 디아블로 2 액트4 마을에 나온 그 NPC다. 불행히도 말티엘의 소굴이 된 지옥의 성채에서 유령으로 등장한다.
- 자멜라: 역시 할부와 함께 지옥의 성채를 지키던 NPC. 할부와 함께 이미 고인이 되었다.
- 강령술사 메탄: 2막에 이어 5막에서 재등장. 말티엘을 섬기지 않으며 말티엘의 영혼 수확이 도리어 자신의 강령술에 방해될까 염려하고있다. '죽은 자들의 편인지 산 자의 편인지'를 묻는 네팔렘에게, '자신은 삶과 죽음의 균형을 바라는데, 죽음이 산 자들을 위협하고 있으니 죽음을 견제하겠다'고 하며 이번에도 퀘스트를 준다. 나오는 몬스터들을 다 물리치고 퀘스트를 마치고 나면 인사를 하고 떠나며, 추종자가 "전에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언급을 하고, 악사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악사가 메탄에게 '우리 칼데움의 사막에서 만나지 않았습니까?'라고 물어보지만 두 경우 모두 쿨하게 씹고 퇴장한다.
- 자일: 호라드림 소속의 강령술사. 소설 '빛의 폭풍'에서 등장했으며 다른 호라드림과 함께 천상에서 검은 영혼석을 빼돌리는 임무를 맡았었다. 아드리아를 만나러 가는 길에 볼 수 있다. 로라스가 반가워 한다. 모 게임 NPC를 연상하게 하는 애완용 해골을 데리고 다닌다.
- 대장 핸슨 헤일: 3막에 이어 5막에서 재등장. 그의 고향이 서부원정지며 찔레가시 묘지에서 그를 만날 수 있으며 이후 그를 도와 수확자들을 물리치는 이벤트가 있다. 얘기해보면 서부원정지가 말티엘에게 침공당하자 병사들을 이끌고 맞서 싸우러 왔다고 한다. 서부원정지 마루에 숨겨진 던전으로 헤일의 집이 있다.
- 카일라: 헤일 대장의 딸이다.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고 어린 나이부터 칼을 뽑아들고 수확자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 칼은 다른 남자아이의 칼을 뺏은 것이다. 참고로 이 소년은 철벽의 성채에 있던 그 고아 소년이다. 나이는 아무리 잘 쳐줘도 중학생 정도.[27] 헤일의 활약도 그렇고 딸도 그렇고 차기 네팔렘 후보 1순위. 서부원정지에 있는 '대장 헤일의 집'에서는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당차게 수확자들에게 대항하며 이벤트 이후 생존자 피신처로 포털을 열어 탈출하며, 후반에는 다행히 아버지인 대장 헤일과 카일라의 친구인 남자 꼬마, 카일라가 무사히 조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브라이센: 히드리그 덕에[28] 목숨을 건진 청년. 감사의 의미로 히드리그에게 달라붙어서는 수습생이 되어 일을 도와주고 싶다고 하는데, 말로만 도와준다면서 히드리그가 가장 아끼는 망치를 멋대로 남에게 빌려줘버리는 등[29] 민폐만 끼치며 히드리그에게 스트레스만 주고 있다. 그러나 동정심이 든 네팔렘의 여러 설득에 걸쳐 결국은 히드리그가 정식 수습생으로 받아들이고 그에게 대장장이 일을 가르쳐주며 잃어버린 망치 대신 새 망치를 구하러 다니는 듯. 히드리그에게 열심히 대장장이 일을 배우는것을 보면 대장장이 일을 좋아한듯 싶다.
- 학자 디아드라: 서부원정지 도서관의 여성 사서로, 수확자들이 도서관으로 쳐들어오자 뒷문으로 겨우 빠져나와 도망쳤다고 한다. 그녀의 가방에서 서부원정지의 역사에 대한 일지를 주워 읽을 수 있으며, 서부원정지의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한다. 주요 NPC도 아닌 주제에 아는게 많고 대사량이 장난 아닌게 특징. 네팔렘의 이야기를 후세에 남기겠다는 발언 후에는 진짜로 어디서 책상 하나 가져와 작업하는 것도 개그. 딱히 필수적으로 대화할 이유도 없고 설명조라 대사도 재미없을 뿐 더러 대사창도 뜨지 않아 스킵도 안되기 때문에 2회차 이상 플레이어들은 그녀가 떠드는 것을 무시하게 된다. 전설 보석 고통받는 자의 파멸에 후일담이 적혀 있는데, 시안사이의 보석 세공기술을 연구하고 돌아와 전설 보석을 만들어낼 수준의 공방을 세운 것 같다. 린던이 자신을 흘깃하는 것에 못마땅해하며[30], 자기 취향은 코르마크 쪽이라고 한다. 성우는 이영리.
- 일레인 : 밖에서 열병에 걸린 귀족을 데려온 여자 의사. 이 귀족은 계속 마녀라는 말을 말하는데, 주인공도 처음에는 무슨 의미인지 몰랐지만 나중에 아드리아의 마법에 당했음을 알아차린다. 안타깝게도 아드리아는 죽었지만 이 귀족은 살아남지 못하고 사망한다.
- 데릭과 소피아 : 소피아는 수확자들에게 죽기 일보직전에 데릭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여자로 데릭을 영웅처럼 추앙한다. 나중에 이 사실을 경비대장에게 알리는데[31], 사실 데릭은 탈영한 장교로 그가 도망치는 바람에 병사와 시민 여럿이 목숨을 잃었다. 데릭은 도망치려 하지만 소피아를 보고 겁쟁이였던 자신을 다잡고 사형당하리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도망치지 않고[32] 당당하게 자신의 죽음을 맞이한다.
- 헤럴드 스노우 경: 돈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귀족으로 보석을 안 챙기고 나온걸 계속 아까워하면서 자기 아내인 세레나를 갈군다. 거기다가 자신도 아니고 자기 아내보고 보석함을 가져오라고 시키거나 하면서 험하게 대하지만, 재산이 없어져버린 헤럴드와 다르게 세레나는 친정집으로 가면 살 수 있었다. 결국 자기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무참히 버림받는 신세가 되고 만다.
- 부사관 사무엘슨 : 평범한 군인이었지만 말티엘을 마주한 이후로 죽음을 보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것도 자신의 동료가 오늘 안에 죽는다는것도 예견할정도로. 이 능력을 강령술사 자일과 상담해보지만, 강령술과는 관계가 없어서 오히려 자일이 혼란스러워 했다. 결국 이 능력을 가지고 머나먼 여행을 떠나게 된다.
- 클라라 : 자신의 아이인 레리, 피터를 찾고 있는 어머니. 자기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주인공들에게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말티엘을 잡기 직전까지 계속 아이들을 찾고 있는데, 이를보아 아이들을 잃은 충격으로 미쳐버렸거나[33], 아니면 아이들의 영혼을 보게 됐거나 둘중 하나일 듯.
- 아이비: 서부원정지가 위험해지자 아들을 브람웰로 가는 배로 피난 보낸 어머니. 후에 자신도 브람웰로 가려 하지만 도적때의 기습으로 자신만 살아 돌아왔다. 후에 브람웰에서 온 한 부부에게 소식을 물어보지만, 배는 모두 가라앉았다는 소식을 듣고 절규한다.[34]
- 에밀리 : 상인인 빅터의 아내로 주인공을 계속 격려해준다.
- 이센드라 : 혼돈의 요새에서 영혼 상태로 만날수 있으며, 전작의 클래스에서 선택 가능한 마법사가 바로 이 인물이다. 3대 악마 처지 후 훗날 리밍의 스승으로서 리밍이 이 작품에서 활약할수 있게 기여한 인물.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 할리사 : 혼돈의 요새에서 영혼 상태로 만날 수 있는 악마사냥꾼의 죽은 여동생. 악마사냥꾼이 어릴 적 악마의 습격으로 도망치던 중 강에 빠져 죽었다. 말티엘에 대항할 죽음의 힘을 얻으러 갔을 때 조우하며 왜 구해주지 않았냐고 원망하기도 하지만 괴롭지 않았다며 격려도 해준다. 혼들을 괴롭히는 말티엘을 무찌르려 하는 악마사냥꾼을 도와주기 위해 혼들을 설득해 힘을 빌려준다. 부모님의 영혼도 혼돈의 요새에 있는 건 확실하지만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감옥을 부수고 혼을 해방시키면 다시 잠들어야 한다는 악마사낭꾼의 말에 수긍하며 말티엘을 무찌르라고 응원해준다.
- 등장 지역
- 생존자 피난처 : 5막의 마을.
- 서부원정지 : 5막 초반부의 배경. 말티엘의 부하들로부터 습격받고 있다.
- 핏빛 수렁 : 수렁도치나 공포의 울음 같은 야수들이 출몰하는 늪지대. 코르부스로 가는 길에 지나치게 된다.
- 가라앉은 길 : 핏빛 수렁의 일부. 코르부스로 가는 진짜 길을 알려주는 네팔렘 인도석이 있다.
- 코르부스의 페허 : 고대 네팔렘이 살았다는 도시의 폐허. 서부원정지를 건국한 라키스의 무덤이 여기에 있다. 티리엘이 검은 영혼석을 라키스의 무덤에 숨기려 했으나, 말티엘에게 강탈당한다. 이후엔 아드리아가 숨어들어 디아블로를 부활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
- 혼돈의 요새 : 전작 디아블로 2의 액트4의 마을이다. 기존의 디아블로 2에 비해 더 확장되고 변화된 모습으로 나온다. 말티엘과의 결전지.
- 회색공허 섬 : 2.4.0패치에 추가된 지역으로, 세체른의 폐허처럼 모험 모드 전용 지역이다. 말티엘이 깽판을 치기 전부터 서부원정지에서는 '귀신들린 섬'이라는 마경으로 유명했는데, 탐험가 쿠엔틴 샤프 일행은 이 섬을 탐사하러 왔다가 죽음을 맞았다. 섬에 있는 고대의 탑에서는 '네레자 여신'을 받드는 의식이 치러졌다.
- 전쟁길
- 영원의 전장 : 5막 후반부의 배경으로 아누와 타타메트의 싸움 이후로 생성된 혼돈계의 한복판이다.
- 버려진 공성기지
- 공성 전초기지 : 혼돈의 요새 관문을 파괴하기 위한 공성추가 놓여져있다.
6. 기타 NPC
- 히드리그 에이먼 : 대장장이
- 욕심쟁이 셴 : 보석공
- 미리암 자흐지아 : 점술사
- 카달라 : 아이템 도박사
- 치유사 : 성직자로 축복을 내려 주인공의 생명력과 자원을 회복시켜 준다. 초중반엔 만날 일이 없지만 난이도가 올라가거나 하드코어 플레이일수록 알뜰한 플레이를 위해 점점 찾는 빈도수가 늘게 된다. 1막에서 만날 수 있는 말라키 수사는 오리지널때는 좀 멀쩡한 설교를 하고 있었지만 5막의 치유사인 수사 프란시스는 원래 복장과 다른 옷을 입고 '우린 다 죽었어! 말티엘님을 받들자!'같은 괴상한 소리를 떠들고 있다. 게다가 말티엘을 섬지기 않고 죽으면 큰일난다며 자신이 그와 교감할 수 있으니 축복을 내려주겠다고 하는데, 그때 작은 성의가 필요하다고 한다.[35] 5막의 치유사는 저 사이비 교주같은 수사 프란시스가 아닌 '수사 안셀름'으로, 자카룸 성당 앞에 있으며 다른 막과는 다른 독특한 복장을 하고 있다.
- 압드 알하지르 : 디아블로3 야수 및 생물 설명 NPC. 해당항목 참조.
[1] 사실은 플레이어가 정해진 순서대로 게임을 진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엉뚱한 데로 가지 못하게 해 놓은 장치지만.[2] 주인공한테 이대로 죽어버릴까하며 한탄하자 주인공은 죽으면 언데드가 되어 안식도 못누리니 그냥 열심히 살라고 조언한다.[3] 전작 디아블로 2에서 나오던 붉은색 염소인간 블러드 클랜이다.[4] 줄의 마스터 스킨 설명에 따르면 줄이 메탄이라는 학생을 자신의 제자로 거두었다고 한다.[5] 최종적으로 아이단 왕자가 디아블로를 격파하는 데에 성공하고 모레이나와 자즈레스는 실패하여 각각 블러드 레이븐과 소환술사로 타락했던 디아블로1과 달리 디아블로2는 7인의 영웅이 전부 동행하여 디아블로를 격파했다는 설정이다. 그 후 20년간 평화가 지속되어 디아2의 주인공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길을 걸어온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언급된 것만 정리하면, 소서리스(이센드라)는 마법사의 스승이 되었지만 마법을 쓰던 중 마력이 폭주해버리자 더 큰 문제가 되기전에 암살당했다. 아마존인 카시아는 스코보스의 전투군주가 되어 전사들을 양성했다.[부두술사] 아, 혼령을 이해하는 분이시로군. 이 사막에는 무슨 일이오?[야만용사] 당신은 강령술사요? 당신네 족속은 몇 년간 보지 못했소만.[수도사] 강령술사? 무슨 어두운 목적으로 여기 오셨습니까?[9] 사실 영문 음성에선 Master라고만 하는데 이걸 스승으로 번역해서 생기는 문제. 제다이 어프렌티스가 자기 스승이 아니더라도 마스터 제다이라면 누구나 마스터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사용하는 존칭이라 보면 이해하기 쉽다.[10] 사람의 해골 뿐 아니라 고대 괴수들의 뼈다귀도 많은데, 그 중에는 두개골만 집채만하고 몸통은 수백 미터는 되는 어마어마한 시체도 있다.[11] 애초에 모험모드 자체가 말티엘 저지 후의 이야기이다. 티리엘과의 대화에서도 확인가능.[12] 확실하지 않으나 디아블로가 쓰러진 이후로 추정[13] 어차피 도망쳐도 악마들이 있을거라면서 여기 있다가 싸우겠다고 한다. 그 뒤에 아직도 남아있었냐는 플레이어의 말에 "난 겁쟁이지만 거짓말은 안해."라고 대답한다.[14] 그래서인지 비슷한 전투광 캐릭터인 코르마크가 퀘스트가 끝난 후에 그를 존경스러운듯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5] 라키스 교각에서 무작위 이벤트로 만날 수 있는데, 악마들에게 죽은 부하들의 목숨값을 받아낸다면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이 오기 전까지 혼자서.[16] 성채의 수비군 천명중 700명이나 전사했을 정도로 치명적인 병력 손실을 입었다. 게다가 기껏 기대했던 서부원정지의 병력 지원도 못받게 되었으니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그래서 주인공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성채는 진즉에 함락되었을 것이 분명했다. 이러니 단신으로 대악마 아즈모단을 처단하고 악마군을 물리친 주인공이 성채에서 괜히 영웅으로 대접받는게 아니다.[17] 좀 걸한 수준이 아니라, 3막 초반, 투석기를 살리는 임무에서 3번째 투석기를 같이 작동시킨 입험한 장교가 실컷 입을 털고 나더니 헤일에게는 부디 막말한걸 비밀로 해주세요...라고 설설 기는 수준. 군기 하나는 확실히 잡는 듯하다.[18] 단, 이것은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이 디아블로의 부하이자 절망의 군주인 라카노트에게 붙잡히는 바람에 발생한 일이다. 실제로 4장 초반에는 플레이어나 추종자 그리고 욕심쟁이 셴이나 임페리우스 정도를 제외한 전원이, 심지어는 티리엘마저 멘붕상태가 된다. 플레이어가 아우리엘을 해방시키자 마자 다들 희망을 되찾는다.[19] 니콜라는 둘이 좋겠다고하는데 드리안은 셋을 원한다고하자 니콜라가 열심히 해보겠다고 쑥스러워한다.[20] 역시 상술했듯이 아우리엘이 붙잡힌 영향도 있다.[21] 44년이나 했다고 한다.[22] '가르마'라는 이름의 그 야만용사는 아직까지도 마르타한테 가죽 더미를 보낸다고 한다. 그렇게 착한 납치범도 없을 것이라고 할 정도. 사실 데커드 케인도 야만용사 부족들이 오해를 받고 있다고 기록했다.[23] 다만, 이것은 한국어판 한정. 한국어판에서는 죽이나 끓여먹는 상황이 명예롭진 않지만 굶어죽을 수는 없다는 대사를 하는 반면, 영어판에서는 굶어죽을 순 없어서 죽을 끓이고는 있는데 참으로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한다.[24] 본인이 눈 먼 줄도 모르고 "뭐야, 여기 왜이리 어둡지?!!"라고 말한다.[25] 왕이 되면 하겠다는것이 자신의 즉위에 불만있는 사람들부터 죽이겠다고 한다. 나라가 말티엘 군대 침공으로 존망의 위기에 왔는데 이것을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자기 사리사욕부터 채울 생각을 했던 것이다. 특히 유스티니안 4세가 암군으로 불리는데 윈턴과 귀족들이 평민들에게 저지른 횡포도 있어 굳이 유스티니안 4세의 잘못만은 아니다.[26] 코렐린의 아이를 품은 창부의 손자로, 서부원정지가 혼란해지자 평민들을 선동하여 혼란을 일으키고 병력을 제공하겠다며 접근해서 왕을 시해했다. 부두술사는 "자네같은 사람에게 서부원정지 사람들의 미래를 맡길 순 없네"(난 평생 이 날을 준비했다, 이 더러운 이교도야!), 성전사는 "서부원정지 사람들이 거리에서 학살당하는데 찬탈을 꾀하다니, 그래서는 자격이 없습니다!(난 평생 이 날을 준비했다, 성전사 녀석아!)"라고 비난한다. 코르마크는 "덤벼라, 이 더러운 반역자야!", 린던은 "아 제발... 좀 닥쳐주겠소?"라고 대꾸한다[27] 혼돈계로 들어가고 나서 생존자 마을에서 두 아이가 대화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고아 소년이 3,4막에서 주인공 일행과 만났던 사실을 헤일의 딸에게 이야기하자 지루해 하며 그냥 싸움이나 할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훗날 전투광이 되기 딱 좋은 성격이다.[28] 플레이어 행동에 따라 스토리가 약간 바뀌는데, 본래는 히드리그와 대화 중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말을 듣고 생존자 피난처의 지하실에 갇힌 브라이센을 플레이어가 구해주는 스토리이다. 이때 브라이센은 직접 구해준 플레이어와 브라이센의 소리를 눈치챈 히드리그 모두에게 감사표시를 한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이를 무시하고 진행해버리면 그냥 처음부터 히드리그가 구해준 것으로 처리된다. 2.0.4 현재 버그가 있어서 브라이센을 히드리그가 구한 이후에도 지하실에 들어가면 브라이센을 또 구할수 있다.[29] 결국 이 망치는 못 찾은 것으로 보인다.[30] 물론 린던에 대해 잘알고 있는 네팔렘은 무시하라고 한다.[31] 사실 알리지만 않았어도 넘어갔는데 이것을 모르는 소피아가 얘기하는 바람에 들통나고 말았다. 하지만 데릭은 자신의 잘못을 알고 죽을 각오를 한것인지 그걸 듣어도 소피아에게 화를 내지 않는다.[32] 물론 병사들이 말티엘 군대의 침공을 막으려고 요새 경비를 강화한것도 있지만.[33] 말하는거 보면 주인공도 이쪽으로 보고 있다.[34] 한마디로 아들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는것이다.[35] 정확히는 5막의 마을이라 할 수 있는 생존자 피신처의 중앙즈음에서 상자 위에 올라가 괴상한 설교를 하고 있는데, 후반에 플레이어가 수확자들을 처리하면 그와 그의 설교를 듣던 사람들 대신 3막에서 만난 적 있던 대장 헤일과 그의 딸, 딸의 친구인 꼬마가 다행히 안전히 조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