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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9 01:47:57

딘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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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stone
스코틀랜드어 Dean과 농장/정착지을 뜻하는 게일어 toun이 합쳐진 이름

1. 개요2. 제품군3. 여담

1. 개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티스강 유역에 위치한 증류소이다. 1965년 설립됐으며, 부나하벤, 토버모리, 레칙와 함께 Distell 그룹에 속해있는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이다. Distell 소속의 증류소 답게 12년 숙성의 엔트리 제품도 46.3 vol%의 도수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며[1], 국내에서는 그렇게 주목받지 못하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유행에 따른 품귀현상으로 '오픈런'까지 벌어지는 발베니, 맥캘란의 대체제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영화 엔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에 출연하기도 하였고, 스코틀랜드 최초로 유기농 보리를 사용한 증류소로도 유명하다. 게다가 국내에서 수입되는 제품들은 전원 논칠필터, 네츄럴컬러라는 좋은 스펙을 가졌고, 도수 역시 46.3도로 매니아들이 좋아할 요소를 두루 갖춘 편이다. 하지만, 국내 홍보가 아쉬운 편이라 인기 주류 반열에는 들지 못하고 있으며, 매니아들만 알음알음 몰래 마시고 있다. 12년 제품이 트레이더스에서 8만원대라는 스펙 대비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판매고는 그리 좋지 못한듯. 가성비 또는 숨겨진 맛있는 위스키를 찾는다면 겪어볼 만 하며, 일부 리쿼샵에서 12년 미니어쳐(50 mL) 제품을 판매하기도 하니 잘 살펴보자.

2. 제품군

현재 국내에서 출시된 제품들만 다룬다. 독립병입은 제외

3. 여담



[1] 부나하벤 12년, 레칙 12년, 토버모리 12년 모두 46.3도의 도수로 출시되었다[2] 버진오크는 캐스크의 뉘앙스가 원액으로 전달되는 것이 매우 빠른 편이다. 지나치게 오랜시간 버진오크에서 숙성을 하면 우디함이 과해져 떫은 맛이 나기도 해(버번 위스키 역시 일반적으로 숙성 기간이 짧다 물론 기후 차이도 있지만) 대부분의 버진 오크 숙성 위스키는 전 숙성 기간이 아니라 숙성기간의 일부만 버진오크에서 숙성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