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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navulin
스코틀랜드 게일어 뜻은 언덕 위의 제분소(Mill on the Hill).[1]
1. 개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이다. 1966년에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하며, 1995년 시설을 거의 중지하는 역경을 겪었으나, 2007년 증류소를 소유한 화이트 앤 맥케이 사가 인디안 자이언트 유나이티드 스피릿 사에 인수돼 재가동되었다. 2016년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현재의 싱글몰트 에디션과 플래그십 더블 캐스크 라인업을 확충하였다.2. 제품군
2.1. 탐나불린 더블 캐스크 (40도,NAS)
공식 라인업 중 처음으로 출시된 제품,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와 리필 셰리 캐스크에 숙성된다고 한다. Rich smooth and mellow라는 문구로 자신들의 위스키를 정의하고 있는데, 이런 특징을 가장 잘 보여준다는 설명. 4~5만원대에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3년 계묘년을 기념해 박스에 토끼가 그려진 계묘년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다.2.2. 탐나불린 셰리 캐스크 (40도,NAS)
싱글몰트 위스키, 그 중에서도 셰리 캐스크 위스키의 인기와 함께, 한 때 가성비나 입문용 등의 문구를 붙이며 판매된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 숙성 후, 세 종류의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되었다고 한다. 4~5만원대의 가격에 한 때는 중국산이지만, 테이스팅 글라스 2개가 들어간 패키지를 판매해서 운이 좋다면 4만원 초반에 테이스팅 글라스 2개와 나쁘지 않은 가성비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얻을 수 있었다. 현재도 대형마트에서 4만원대 중반에는 심심치 않게 구할 수 있다. 다만, 다수의 매니아들의 평으로는 셰리의 느낌은 받을 수 있지만, 전 과정에서 셰리캐스크에 숙성한 풀셰리 위스키에 비하면 당연히 셰리 특유의 느낌이 떨어지고[2] 특히 피니시가 너무 짧아 아쉽다는 평이 많다. 다만, 반년정도 에어레이션을 거치면 괜찮다는 의견도 존재하니, 예전처럼 불티나게 팔리지는 않지만, 한번쯤 거쳐갈 만 하다는 평은 받고 있다. 2023년 계묘년을 기념해 박스에 토끼가 그려진 계묘년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다.2.3. 탐나불린 와인 캐스크 피니시(4종) (40도,NAS)
저먼 피노 누아 캐스크, 스페인 그르나슈 캐스크, 소비뇽 블랑 캐스크, 까베르네 소비뇽 캐스크 피니시 제품들이며, 각각의 와인 캐스크로 피니시한 제품들이다. 상기한대로 총 4종이 있으며, 주로 주류 픽업앱이나 리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만원대.2.4. 탐나불린 빈티지 컬렉션
대만에 한정 출시된 제품이며 1970/1973/1979/2000년 빈티지가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종류에 따라 수백만원에 호가하기도 한다.3. 여담
- 이름에 붙은 '탐나' 때문에 간혹 유튜브 등지에서 제주도 특산품이라는
아재드립이 나온다. - 다른 싱글 몰트 위스키의 라벨에도 자주 등장하는 증류소 전경이 라벨 뒷면에 숨겨져 있다! 라벨을 떼거나 유리병 안쪽을 자세히 보면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