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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lach
1. 개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의 몰트 위스키 증류소이자 그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이름이다.2. 상세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셰리 캐스크를 주재료로 숙성에 이용하는 몇 안되는 증류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1823~4년 사이에 설립되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280만 리터 수준이다. 증류방식이 굉장히 복잡한 것으로 유명하며, 이 증류소에서 내걸고 있는 증류 횟수는 2.81회이다.짧게 적자면 모틀락에는 3개의 증류기 세트가 있다. 그 증류기 세트를 A, B, C라고 하자. 여기서 A세트의 2차 증류기(스피릿 스틸)는 "Wee Witchie"라는 이름을 가지고있다. 이후에는 마녀 스틸이라고 하겠다. 이제 전 날 증류 미들컷을 하고 남은 것들이 있다. 이걸 a라고 한다. 그리고 당일 A, B의 1차 증류한 원액의 80%는 빼둔다. 이걸 b라고 하자. 그런후 당일 A, B의 1차 증류한 원액의 20%와 a를 합쳐서 마녀 스틸에 넣고 증류한다. 이 원액을 c라고 하자. 이제 c와 b를 합친후 A, B의 2차 증류기에 나눠서 증류를 한다. 이 원액을 d라고 하자. C세트에서 1차, 2차 증류를 따로 마친 원액 e와 d를 최종적으로 합친다.(d + e) 이게 모틀락의 최종 스피릿이다.
거의 아는 사람만 아는 사실로 조니워커의 주요 원액(셰리향을 약간 첨가하기 위한 재료)으로 쓰이는데, 1923년에 조니워커에 편입되었다는 것으로 봐서 조니워커와의 인연은 깊은 모양이다. 하지만 이내 1930년에 Scottish Malt Distillers에 편입, 후에 이 회사가 디아지오가 되어 지금에 이른다. 고로 여기도 디아지오 소속 증류소라는 것이다. 사실 조니워커에 쓰이는 주요 원액들[1]의 생산처가 거의 다 디아지오 소속이다. 조니워커 자체가 디아지오 산하 브랜드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디아지오는 소속 증류소가 워낙 많아 한정판에 사용되는 원액도 대부분 소속 증류소에서만 가져온다.
증류소 공식 제품이 16년, 그리고 한정적으로 나오는 22년(Rare Malts Selection 제품군)이 전부였던 시절도 있었다. 아무래도 싱글몰트 제품보다는 블렌디드 위스키에 사용할 원액을 생산하는 데에 주력했던 이유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증류소들이 대부분 그렇듯, 독립병입자 판매제품은 많아서 오히려 그쪽을 뒤지는게 쉽다. 현재는 12년, 16년 그리고 20년의 3가지 라인업이 기본으로 갖춰져 있다. 기본 제품군의 도수는 43.4%이다. 셰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답게 기본적인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16년의 경우 국내 가격이 타 증류소 제품들에 비해 저렴하여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한국에서는 '몰트락'이라는 잘못된 표기도 자주 보인다.
2.1. 제품 라인업
- Mortlach 12-years old, The Wee Witchie
- Mortlach 14-years old, Alexander's Way[2]
- Mortlach 16-years old, Distiller's Dram
- Mortlach 20-years old, Cowie's Blue Seal
-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스[3]
- 각종 독립병입자 제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