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세계 챔피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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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font-size: 0.9em" | 순위 | 이름 | 레이팅 |
1위 | 망누스 칼센 | 2831 | |
2위 | 파비아노 카루아나 | 2805 | |
3위 | 히카루 나카무라 | 2802 | |
4위 | 아르준 에리가이시 | 2801 | |
5위 | 구케시 디 | 2783 | |
6위 | 노디르벡 압두사토로프 | 2777 | |
7위 | 알리레자 피로우자 | 2763 | |
8위 | 이안 네폼니아치 | 2755 | |
9위 | 웨이이 | 2753 | |
10위 | 비스와나탄 아난드 | 2750 | |
11위 | 웨슬리 소 | 2747 | |
레본 아로니안 | 2747 | ||
13위 | 레니에 도밍게즈 | 2741 | |
14위 | 얀-크리스토프 두다 | 2740 | |
15위 | 레꽝리엠 | 2739 | |
16위 | 셰흐리야르 멤메디아로프 | 2738 | |
17위 | 프라그나난다 | 2737 | |
18위 | 한스 니먼 | 2734 | |
19위 | 아니시 기리 | 2733 | |
빈센트 카이머 | 2733 | ||
21위 | 막심 바시에-라그라브 | 2731 | |
22위 | 딩리런 | 2728 | |
23위 | 비딧 구주라티 | 2727 | |
24위 | 위양이 | 2724 | |
25위 | 리처드 라포트 | 2721 | |
26위 | 아라빈드 치탐바람 | 2718 | |
27위 | 베셀린 토팔로프 | 2717 | |
28위 |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 2709 | |
29위 | 파르함 마그수들루 | 2703 | |
왕하오 | 2703 | ||
31위 | 블라디슬라프 아르테미예프 | 2701 | |
32위 | 레이 롭슨 | 2700 | |
2024년 12월 기준. |
딩 리런 丁立人[1] Ding Liren | |
<colbgcolor=#000><colcolor=#fff> 출생 | 1992년 10월 24일 ([age(1992-10-24)]세) |
중화인민공화국 저장성 원저우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타이틀 | GM (2009)[2] |
세계 챔피언 | 2023-2024 |
Elo 레이팅 | 2728 (2024년 12월 기준) 2816 (최고 레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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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체스 그랜드 마스터. 중국 랭킹 2위의 체스 선수이자, 17대 체스 세계 챔피언이다.[3]2. 생애
중국 원저우에서 태어나 4살 때부터 체스 지도를 받았다. 유소년 때부터 체스에 두각을 보였다고 한다.그 후 중국에서 체스로 이름을 날리다 2009년, 만 16세라는 매우 어린 나이로 그랜드마스터 타이틀을 취득,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다.
체스 외적으로도 베이징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엘리트다.
2.1. 챔피언 등극 이전
2009년 그랜드마스터 타이틀을 취득한 이후, 2010년대 후반 체스계를 휘어잡는 정상급 플레이어였다. 2017년과 2019년 FIDE 월드컵에서 모두 결승 진출을 하여 2위로 마무리하였고, 이에 각각 2018, 2020 도전자 결정전 진출 자격을 얻었다. 이후 2022 도전자 결정전, 2023 월드 챔피언십, 2024 월드 챔피언십까지 참가하며 FIDE 주관 도전자 결정전/월드 챔피언십에 5회 연속으로 참가에 성공하였다.
2018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참가자 중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했으나, 1승 13무로 승수가 너무 적어 최종 승점 7.5점으로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당시의 레이팅은 2769점으로, 세계 11위권이었다.
2018 도전자 결정전 참여를 전후로, 각종 세계대회에 참가해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레이팅이 수직상승하기 시작하고, 이렇게 2017년~2020년을 딩 리런의 전성기라고 칭한다. 그의 100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이때(2017년 7월~2018년 11월)에 나온 것으로, 이는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2번째로 긴 무패 기록이다. 이 때의 미친 폼으로 2020 도전자 결정전에 참가할 때 그의 레이팅은 2805점으로 세계 3위까지 상승했으며, 같은 시기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파비아노 카루아나와 세계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했다.
2019 FIDE 월드컵에서는 정상급 GM들을 모조리 두들겨패며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서 언더독 포지션이었던 테무르 라자보프에게 역습을 허용하여 우승에는 실패하였다. 이후 두 선수는 2022 도전자 결정전에서 챔피언십 행 티켓을 놓고 치열하게 싸우게 된다.
2019 FIDE 월드컵에서는 정상급 GM들을 모조리 두들겨패며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에서 언더독 포지션이었던 테무르 라자보프에게 역습을 허용하여 우승에는 실패하였다. 이후 두 선수는 2022 도전자 결정전에서 챔피언십 행 티켓을 놓고 치열하게 싸우게 된다.
2019 FIDE 월드컵의 성과로 2020-2021 도전자 결정전에 참가했으나, 전반 7라운드는 7점 만점에 단 2.5점만을 획득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훨씬 좋은 모습을 보였고, 최종 라운드에서 당시의 우승자인 이안 네폼니아치를 상대로 승리하여 3위로 마무리했다. 이는 이안 네폼니아치가 도전자 결정전에서 총 42경기를 치르는 동안 유일하게 패배한 경기였다. 이후 딩과 네폼니아치는 알다시피..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의 봉쇄 정책으로 인해 2020년~2021년에는 거의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그 후 다시 2022 도전자 결정전에 참가했다. 원래는 참가 자격이 없었지만 기존 참가자였던 세르게이 카리야킨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된 논란으로 6개월 간 피데 주관 대회 자격이 박탈되었고, 최고 레이팅 보유자 자격으로 대체선발되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및 중국의 엄격한 이동 제한 정책 때문에 발이 묶여서 대체선발 자격을 취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고[4], 이대로 모처럼 찾아온 기회가 날아가나 싶었지만 다행히도 중국 체스 협회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등 3개 이상의 대회를 딩을 위해 확보해 주었고,[5] 중국의 그랜드마스터들이 참여한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주어 다행히 참여할 수 있었다. 이때 중국 협회에서 너무 노골적으로 편법을 쓴다며 반발도 있었으나 경기 내용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6], 딩의 실력 자체는 확실하게 검증된 선수이기 때문에 큰 말은 나오지 않았다.
그 후 다시 2022 도전자 결정전에 참가했다. 원래는 참가 자격이 없었지만 기존 참가자였던 세르게이 카리야킨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된 논란으로 6개월 간 피데 주관 대회 자격이 박탈되었고, 최고 레이팅 보유자 자격으로 대체선발되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및 중국의 엄격한 이동 제한 정책 때문에 발이 묶여서 대체선발 자격을 취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고[4], 이대로 모처럼 찾아온 기회가 날아가나 싶었지만 다행히도 중국 체스 협회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등 3개 이상의 대회를 딩을 위해 확보해 주었고,[5] 중국의 그랜드마스터들이 참여한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주어 다행히 참여할 수 있었다. 이때 중국 협회에서 너무 노골적으로 편법을 쓴다며 반발도 있었으나 경기 내용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6], 딩의 실력 자체는 확실하게 검증된 선수이기 때문에 큰 말은 나오지 않았다.
2022 도전자 결정전에서는 초반엔 1라운드에서 네폼니아치에게 백으로 패배했고[7] 이후에도 승리를 얻지 못해 하위권에 머물렀다.[8] 하지만 후반 라운드에선 이전과 같이 갈수록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다른 플레이어들이 지지부진할 때 혼자서 3연승을 거두는 등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미 1위 이안 네폼니아치와의 격차가 너무 벌어진 상태였고, 12라운드에서 2019 FIDE 월드컵 결승에서 만났던 테무르 라자보프에게 패하면서 우승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최종라운드에서 강력한 2위 후보였던 히카루 나카무라를 상대로 승리, 최종 2위로 경기를 끝마쳤다.[9]
2.2. 2023 세계체스연맹 월드 챔피언십
챔피언 칼센이 이안 네폼니아치와의 챔피언전을 포기함에 따라 2위였던 딩이 네폼니아치와의 챔피언십을 벌이게 되었다. 딩은 카랴킨 대신 도전자 토너먼트에 진출한 뒤 칼센 대신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진귀한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비스와나탄 아난드를 이은 동양 체스 챔피언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스탠다드 경기에서는 세컨드로 참여한 리처드 라포트와의 협업으로 여러 독특한 오프닝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4경기에서 카탈란의 4.g3 대신 4.h3를 두어 해설진들을 놀라게 했으며, 6경기에서는 런던 시스템을 월드 챔피언십 최초로 사용하고, 승리까지 거뒀다. 7경기에서는 프렌치 디펜스로 시작하여 거의 정확한 방어를 이어가다가 시간 관리 실패로 허무하게 게임을 내주기도 했으며, 8경기에서는 룩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상황에서 네폼니아치의 무한 체크 블러핑에 속아 킹을 피하는 블런더를 두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무승부에 그치기도 했다.
딩리런이 라포트와 연습을 할 당시에 사용했던 Lichess 계정을 사람들이 찾아낸 사건도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14번의 스탠다드 경기에서 3승 8무 3패로 타이브레이크로 돌입, 3경기까지 무승부를 기록했고, 4경기에서도 동등한 포지션에서 네폼니아치가 반복 체크를 걸면서 2회 동형반복 상황이 나왔다. 이제 3회 동형반복 무승부로 승부는 블리츠로 넘어갈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하고 있던 순간..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 b8=, c8=, d8=, e8=, f8=, g8=, h8=,
a7=, b7=, c7=, d7=, e7=, f7=, g7=Pb, h7=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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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b1=, c1=Rw, d1=, e1=, f1=, g1=Kw, h1=,
caption=타이브레이크의 하이라이트 46...Rg6)]
딩은 46... Rg6로 반복 체크를 거부하며 자신의 룩을 스스로 핀에 걸었다. 이는 운명을 4경기에 걸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었고[10], 이후 이어진 탁월한 48...Qd3!로 세계 챔피언의 자격을 입증하였다. 이후 통과폰을 계속해서 전진시키며 압박하다 네폼니아치가 마지막 기회인 59.Bxg7! 희생[11]을 놓치자 승부가 사실상 결정되었다. 네폼니아치가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기권하면서 딩리런이 최초의 동아시아인 체스 세계 챔피언이자, 최초의 중국인 체스 세계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챔피언이 되기 위해 걸어왔던 길이 매우 극적이다. 애초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의 국경 봉쇄로 도전자 결정전 자격을 얻는 대회도 나오지 못 했다가 세르게이 카야킨의 실격으로 기회가 생겼고[12], 그것도 중국 측에서 딩 리런의 후보자 자격을 얻기 위한 대회를 급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겨우 올라갔다.[13][14] 게다가 원래대로라면 도전자 결정전 2등으로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하는 것이지만 당시 챔피언이었던 망누스 칼센의 방어 포기로 2등 자격으로 올라가 챔피언이 되었다. 그만큼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현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체스 선수인가에 대해 물음표가 붙기도 하다.[15][16]
2.3. 챔피언 등극 이후
2023년 월드 챔피언십 이후로는 주요 대회에 전혀 출전하지 않고 있는데, 심리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 딩리런은 챔피언십 이전부터 체스를 그만두고 싶다는 의사를 자주 피력한 바 있으며, 챔피언십 참가 이후 은퇴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챔피언십 도중에도 심리상담을 받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몰려 있는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이 되고 난 이후에도 왕관의 무게가 무겁다며 관심과 기대가 부담스럽다는 인터뷰를 하는 등, 체스계를 떠나고 싶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많이 했다. 다만 다음 챔피언십을 기권하지는 않고 챔피언 방어는 하겠다고 했다.1년여의 긴 공백을 깨고 2024 타타 스틸 토너먼트에 참여했으나 13경기 중 단 2승만을 거두는 초라한 성적을 내는 데 그쳤다. 특히 이 대회에서 딩은 여성 챔피언 쥐원쥔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이는 세계 챔피언이 여성 챔피언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 처음이자 유일한 경기로 역사에 남았다. 그래도 도전자로 맞붙게 될 구케시 디를 상대로 흑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서 참가한 Freestyle Chess G.O.A.T. Challenge에서는 래피드 0승 1무 6패로 8위, 스탠다드에선 1라운드 광탈 후 전패로 8위[17]로 마치면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5월에는 노르웨이 체스에 출전했다. 꼴지를 하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으나 6무 4패(아마겟돈 2승)[18]로 승점 7점에 머물러 꼴지로 대회를 마쳤다. 특히 망누스 칼센과의 스탠다드 경기에서는 세계 챔피언이 2수 메이트 위협을 못보는 역사에 남을 블런더#를 저지르며 허무하게 패배했다. 아직까지 폼이 돌아오지 않는 모습에 팬들은 타이틀전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는 중.
9월에는 체스 올림피아드에서 중국 팀의 1번 보드를 맡았다. 7무 1패[19]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세계챔피언인데도 1승도 하지 못했다는 점 때문에 아쉽다는 여론이 대다수. 파르함 마그수들루, 노디르벡 압두사토로프 등과의 경기에서 이길 기회가 있었으나 승리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인도 팀과의 경기에선 출전하지 않아 타이틀전 상대인 구케시 디와의 대결은 무산되었지만, 구케시는 대회에서 8승 2무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보여주어 계속 이런 폼이라면 타이틀 전에선 구케시가 이길 확률이 현저히 높아보인다.
2.4. 2024 세계체스연맹 월드 챔피언십
월드 챔피언십 이전, 2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타이틀 방어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그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1경기에서 엔진과 같은 정확도를 보이며 흑을 잡고 완벽하게 승리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이 경기의 승리로 그가 1년간 구케시를 방심시키기 위해 연기를 한 것 아니냐(...)는 농담섞인 반응도 나왔고, 세계 각지에서 Ding Chilling, 딩공지능, 대리런 등의 긍정적인 별명을 얻었다.3경기에서는 대놓고 엔진수라고 평가받는 Nbd7과 Rg8을 장고 끝에 찾아내는 등 그야말로 인공지능 수준의 정확도를 보여주었으나, 이 과정에서 시간을 많이 소모하여 후반부 시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결국 닫힌 게임을 포지셔널하게 풀어내는 본인의 스타일을 버리고 긴 고심 끝에 18...Rh5로 승부수를 띄우지만 사실 이는 비숍과 2폰 교환을 강제시킬 수 있는 실수였고, 결국 시간 압박과 구케시의 뛰어난 전술 능력에 밀려 패배했다.
2경기, 5경기, 6경기에서는 리스크 없이 다소 유리한 포지션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위해 몰아붙이지 않고 모두 쉽게 무승부를 허락하는 모습을 보여 전문가들로부터 비판받기도 했다. 7경기에서는 초반 실수로 불리한 엔드게임으로 몰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찬사를 받았다.
그 이후로 쭉 별일 없는 무승부만 이어지다 11경기에서 1시간 넘게 고민하다 후반에 결국 타임 트러블에 걸려 나이트를 내주는 블런더를 두고 패배해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 12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 운영으로 구케시의 실수를 응징해 내며 승리를 거두어 승점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한다.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Bw, b8=, c8=, d8=, e8=, f8=, g8=, h8=,
a7=, b7=, c7=, d7=, e7=, f7=, g7=, 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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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b1=, c1=, d1=, e1=, f1=, g1=Kw, h1=,
caption=55.Rf2??)]
14경기에서 폰 하나까지 내주면서 퀸 교환을 요청하며 어떻게든 무승부 포지션으로 들어가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부를 보려 했으며,[20] 실제로 무승부가 거의 확정이었던 포지션에 들어갔다. 그러나 비숍을 구석에 두는 53.Ba8을 둔 후 룩교환을 신청하는 55.Rf2??가 연이어 두어지며 모든 기물 교환을 강제당했고,[21][22] 이로 인해 마지막 경기인 14경기를 지면서 결국 6.5-7.5로 챔피언 방어에 실패하였다.
2.5. 2024 월드 챔피언십 이후
Fair Game. No regrets.
2024 챔피언십에서 허무하게 챔피언 자리를 반납한 후의 인터뷰. 정작 딩은 인터뷰 내내 매우 시무룩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2024 챔피언십에서 허무하게 챔피언 자리를 반납한 후의 인터뷰. 정작 딩은 인터뷰 내내 매우 시무룩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Ding battled both his opponent and his inner demons the whole match.
인터뷰 영상의 베스트 댓글.
인터뷰 영상의 베스트 댓글.
이전부터 챔피언 자리의 무게로 인해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던 딩은 2023 세계체스연맹 월드 챔피언십에서 만약에 패할 경우 체스 은퇴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는 발언을 하여 걱정을 산 바 있고, 결국 그 문제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챔피언 자리를 탈환당했기에 많은 이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우려와는 다르게 은퇴하지 않고 계속 커리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2024 월드 챔피언십 이전 너무나도 하락한 딩의 기량 때문에 FIDE에서 특단의 조치로 2026 세계체스연맹 월드 챔피언십에서 이전 챔피언십 패자가 자동 진출하던 기존 도전자 자격 요건을 수정해버려, 다음 도전자 결정전에 참가할 수 있을지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라 그의 향후 커리어 또한 알 수 없게 되었다.
3. 기풍
100경기 연속 무패 기록[23]을 가지고 있을 만큼 지지 않는 안정적인 체스를 한다. 현대 슈퍼GM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무승부 비율이 높다. 조금 이기지만 지지 않아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케이스로, 칼센이나 네폼니아치처럼 변칙적인 신수가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매우 견고하고 물 흐르는 듯한 포지셔널 플레이가 그의 특징이다.2020년대 최상위권 GM 중 1.d4 비중이 가장 높고 1.e4를 가장 덜 사용하는 편에 속한다. 잉글리시 오프닝도 꽤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흑으로는 루이 로페즈 마셜 어택의 전문가로 꼽히며, 이 때문에 비슷한 레이팅대의 슈퍼 GM들도 그를 상대로 루이 로페즈를 할 때 안티 마셜 라인으로 많이 들어간다.[24] 킹즈 인디언 디펜스 또한 주력으로 사용했으나, 레이팅 2700대에 들어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QGD로 레퍼토리를 바꾸었다.
칼센이 자신을 위협할 수 있을 만한 가능성이 있는 실력을 가졌다고 인정한 두 선수 중 한 명이다.[25]
대다수의 마스터들이 백을 잡았을 때 승리, 흑을 잡았을 때 무승부를 노리고 경기하는 것과 다르게 흑으로도 안정적인 승률을 보여준다. 실제로 2022 도전자 토너먼트에서 딩이 패한 1, 12라운드는 모두 백을 잡았으며[26], 승리한 4개 라운드 중 흑이 2라운드나 껴 있다. 2023 세계체스연맹 월드 챔피언십에서 챔피언 등극을 확정지은 타이브레이크 마지막 경기도 흑으로 승리한 것이었다. 또한 이탈리안 게임에서 흑을 잡았을 때 그의 승률은 패율의 2배를 넘는다.
2023년의 챔피언십에서 리처드 라포트와 협업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라포트는 딩과는 다르게 변칙적이고 창의적인 수로 유명한 선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4경기와 7경기에서 그답지 않게 상당히 변칙적인 오프닝을 두었다. 이를 두고 챔피언십 도중 '라포트의 오프닝 아이디어에 얼마나 자주 동의하지 않냐'는 리포터의 질문엔 '많은 경우'라고 답하기도 했다.
월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이후에는 정신건강 문제로 기량이 떨어져, 비등한 경기에서 시간을 별로 쓰지 않고 게임을 던지는 악수를 두는 모습을 자주 보여 많은 이들로부터 걱정을 자아냈다. 특히 노르웨이 체스에서 칼센에게 2수 메이트를 허용하는 블런더를 저지르거나, 일반 GM들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폰 하나 부족한 룩 엔딩에서 실수해 올림피아드에서 레꽝리엠에 패배하는 등[27]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4. 기타
寂寂四月上,故人千里游。적적사월상, 고인천리유 (고요한 4월에, 옛 친구는 천 리를 간다.)
笼鸟飞九天,池鱼入江流。농조비구천, 지어입강유 (갇힌 새는 높은 하늘을 날고, 연못의 물고기는 강으로 흘러간다.)
故乡虽已远,相伴复何忧?고향수이원, 상반복하우 (고향은 비록 멀지만, 함께라면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
人事多错迕,日渐催人愁。인사다착오, 일점최인수 (사람 일에는 실수가 많아, 나날이 근심하게 만든다.)
惟有黑白间,纯粹少算谋。유유흑백간, 순수소산모 (다만 흑과 백 사이, 순수함에는 계략이 적다.)
长趋赴敌阵,奋力莫回头。장추부적진, 분력막회두 (적진으로 나아가라, 분발하여 고개 돌리지 말아라.)
待君二六归,尽醉方还休!대군이륙귀, 진취방환휴 (26일째 돌아오는 것을 기다려, 완전히 취해 비로소 다시 쉬길!)
23년 챔피언십을 앞두고 중국의 슈퍼GM이자 친구인 웨이이가 시를 써주었고, 딩은 시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笼鸟飞九天,池鱼入江流。농조비구천, 지어입강유 (갇힌 새는 높은 하늘을 날고, 연못의 물고기는 강으로 흘러간다.)
故乡虽已远,相伴复何忧?고향수이원, 상반복하우 (고향은 비록 멀지만, 함께라면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
人事多错迕,日渐催人愁。인사다착오, 일점최인수 (사람 일에는 실수가 많아, 나날이 근심하게 만든다.)
惟有黑白间,纯粹少算谋。유유흑백간, 순수소산모 (다만 흑과 백 사이, 순수함에는 계략이 적다.)
长趋赴敌阵,奋力莫回头。장추부적진, 분력막회두 (적진으로 나아가라, 분발하여 고개 돌리지 말아라.)
待君二六归,尽醉方还休!대군이륙귀, 진취방환휴 (26일째 돌아오는 것을 기다려, 완전히 취해 비로소 다시 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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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세계 체스 챔피언십 및 참가자 | ||||||
{{{#!folding FIDE 이전 타이틀 (1886~1946) {{{#!wiki style="margin:-5px -2px -11px" | <tablebgcolor=#fff> 연도 | 장소 | 디펜딩 챔피언 | 도전자 | ||
1886 | 미국 | 빌헬름 슈타이니츠 | 10 | 5 | 요하네스 주커토르트 | |
1889 | 아바나 | 빌헬름 슈타이니츠 | 10½ | 6½ | 미하일 치고린 | |
1890 | 뉴욕시 | 빌헬름 슈타이니츠 | 10½ | 8½ | 이시도어 건즈버그 | |
1892 | 아바나 | 빌헬름 슈타이니츠 | 12½ | 10½ | 미하일 치고린 | |
1894 | 미국 몬트리올 | 빌헬름 슈타이니츠 | 7 | 12 | 엠마누엘 라스커 | |
1896 | 모스크바 | 엠마누엘 라스커 | 12½ | 4½ | 빌헬름 슈타이니츠 | |
1907 | 미국 | 엠마누엘 라스커 | 10½ | 5½ | 프랭크 J. 마셜 | |
1908 | 뒤셀도르프 뮌헨 | 엠마누엘 라스커 | 10½ | 5½ | 지그베르트 타라시 | |
1910 | 베를린 | 엠마누엘 라스커 | 9½ | 1½ | 다비드 야노프스키 | |
1921 | 아바나 | 엠마누엘 라스커 | 5 | 9 | 호세 라울 카파블랑카 | |
1927 | 부에노스아이레스 | 호세 라울 카파블랑카 | 3 | 6 | 알렉산더 알레킨 | |
1929 | 독일 네덜란드 | 알렉산더 알레킨 | 15½ | 10½ | 에핌 보골류보프 | |
1934 | 독일 | 알렉산더 알레킨 | 15½ | 10½ | 에핌 보골류보프 | |
1935 | 네덜란드 | 알렉산더 알레킨 | 14½ | 15½ | 막스 오이베 | |
1937 | 네덜란드 | 막스 오이베 | 9½ | 15½ | 알렉산더 알레킨 |
{{{#!folding FIDE 타이틀 (1948~1993) | 연도 | 장소 | 디펜딩 챔피언 | 도전자 | ||
1948* | 헤이그 모스크바 | 14 | 미하일 보트비닉 | |||
1951 | 모스크바 | 미하일 보트비닉 | 12 | 12 | 다비트 브론슈타인 | |
1954 | 모스크바 | 미하일 보트비닉 | 12 | 12 | 바실리 스미슬로프 | |
1957 | 모스크바 | 미하일 보트비닉 | 9½ | 12½ | 바실리 스미슬로프 | |
1958 | 모스크바 | 바실리 스미슬로프 | 10½ | 12½ | 미하일 보트비닉 | |
1960 | 모스크바 | 미하일 보트비닉 | 8½ | 12½ | 미하일 탈 | |
1961 | 모스크바 | 미하일 탈 | 8 | 13 | 미하일 보트비닉 | |
1963 | 모스크바 | 미하일 보트비닉 | 9½ | 12½ | 티그란 페트로시안 | |
1966 | 모스크바 | 티그란 페트로시안 | 12½ | 11½ | 보리스 스파스키 | |
1969 | 모스크바 | 티그란 페트로시안 | 10½ | 12½ | 보리스 스파스키 | |
1972 | 레이캬비크 | 보리스 스파스키 | 8½ | 12½ | 바비 피셔 | |
| - | | 아나톨리 카르포프 | |||
1978 | 바기오 | 아나톨리 카르포프 | 6 | 5 | 빅토르 코르치노이 | |
1981 | 메라노 | 아나톨리 카르포프 | 6 | 2 | 빅토르 코르치노이 | |
1984*** | 모스크바 | 아나톨리 카르포프 | 5 | 3 | 가리 카스파로프 | |
1985 | 모스크바 | 아나톨리 카르포프 | 11 | 13 | 가리 카스파로프 | |
1986 | 런던 레닌그라드 | 가리 카스파로프 | 12½ | 11½ | 아나톨리 카르포프 | |
1987 | 세비야 | 가리 카스파로프 | 12 | 12 | 아나톨리 카르포프 | |
1990 | 리옹 | 가리 카스파로프 | 12½ | 11½ | 아나톨리 카르포프 | |
*: 챔피언의 사망으로 챔피언 vs 도전자 1:1 대전이 아닌 5인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치러졌다. **: 타이틀 방어 포기 ***: 중단 |
{{{#!folding PCA 타이틀 (1993~2006) {{{#!wiki style="margin:-5px -2px -11px" | 연도 | 장소 | 디펜딩 챔피언 | 도전자 | ||
1993 | 런던 | 가리 카스파로프 | 12½ | 7½ | 나이젤 쇼트 | |
1995 | 뉴욕시 | 가리 카스파로프 | 10½ | 7½ | 비스와나탄 아난드 | |
2000 | 런던 | 가리 카스파로프 | 6½ | 8½ | 블라디미르 크램닉 | |
2004 | 브리사고 | 블라디미르 크램닉 | 7 | 7 | 페테르 레코 |
{{{#!folding 통합 타이틀 (2006~ ) {{{#!wiki style="margin:-5px -2px -11px" | 연도 | 장소 | 디펜딩 챔피언 | 도전자 | ||
2006 | 멕시코시티 | 블라디미르 크램닉 | 6 [2½] | 6 [1½] | 베셀린 토팔로프 (FIDE 챔피언) | |
2007* | 멕시코시티 | 블라디미르 크램닉 | 8 | 9 | 비스와나탄 아난드 | |
2008 | 본 | 비스와나탄 아난드 | 6½ | 4½ | 블라디미르 크램닉 | |
2010 | 소피아 | 비스와나탄 아난드 | 6½ | 5½ | 베셀린 토팔로프 | |
2012 | 모스크바 | 비스와나탄 아난드 | 6 [2½] | 6 [1½] | 보리스 겔판드 | |
2013 | 첸나이 | 비스와나탄 아난드 | 3½ | 6½ | 망누스 칼센 | |
2014 | 소치 | 망누스 칼센 | 6½ | 4½ | 비스와나탄 아난드 | |
2016 | 뉴욕시 | 망누스 칼센 | 6 [3] | 6 [1] | 세르게이 카리야킨 | |
2018 | 런던 | 망누스 칼센 | 6 [3] | 6 [0] | 파비아노 카루아나 | |
2021 | 두바이 | 망누스 칼센 | 7½ | 3½ | 이안 네폼니아치 | |
2023** | 아스타나 | 이안 네폼니아치 | 7 [1½] | 7 [2½] | 딩리런 | |
2024 | 싱가포르 | 딩리런 | 6½ | 7½ | 구케시 디 | |
2026 | ||||||
*: 챔피언 vs 도전자 1:1 대전이 아닌 8인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개최했다. **: 챔피언의 타이틀 방어 포기로 도전자 결정전 1, 2위가 대결 |
[1] 한국식 독음으로 정립인.[2] 17살이 되기 전에 획득하였다.[3] 2014년도 이후 왕하오로부터 중국 1등 자리를 탈환하여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챔피언 등극 이후에 급격한 기량 저하로, 노르웨이 체스에서 레이팅을 17점 가까이 떨구어 2위가 되었다.[4] 레이팅의 경우 액티브, 즉 최근 1년 내에 30판 이상 두어야 하는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는 클래시컬 26판을 한 달 이내로 해야 했다.[5] 경기수를 채우기 위해 쿼드러플 라운드 로빈(1명의 플레이어와 4번의 대국을 치르는 방식이다.)이라는 고육지책까지 사용하였다.[6] 이것이 2024 도전자 결정전에서 알리레자 피로우자의 논란과의 차이점이다. 딩은 참가가 확정된 상태에서 경기 수만 채우면 되었고, 경기 또한 자신보다 한 단계 낮은 GM들을 상대로 실력으로 두들겨 패서 레이팅을 올린 반면, 피로우자는 레이팅이 웨슬리 소에 밀려 참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고, 이런 상황에서 노골적으로 상대 플레이어가 접대 체스를 두는 등의 행보를 보여 비난을 받게 된 것.[7] 이때 오프닝은 잉글리시 오프닝을 썼는데, 그래서인지 이 대회에서는 다시 1.c4를 쓰지 않았다.[8] 후일 인터뷰에서 도전자 결정전이 열리는 마드리드에 도착하자마자 코로나 19로 추정되는 독감에 걸렸다 나은 상태여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회고했다.[9] 마지막 라운드 시작 이전 나카무라가 2위였으나 마지막 경기의 패배로 나카무라는 4위로 마무리했다.[10] 실제로 이후 인터뷰에서 반복체크로 무승부를 하겠다는 고민은 없었다고 한다.[11] 희생 후 무한체크가 가능했지만 1분 남짓한 시간에 사람이 무한체크임을 확신할 수 있는 포지션이 아니었다.[12] 우크라이나 전쟁 옹호 발언으로 실격되었다. 도전자 결정전의 결원 자리는 레이팅이 높은 사람에게 돌아간다.[13] 레이팅은 되었으나 국경 봉쇄로 경기 수가 부족한 상황이었다.[14] 그렇다고 딩 리런이 도전자 결정전에 참여할 실력이 안 된다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 실제로 챔피언이 되면서 증명하기도 했고, 당시에도 내로라하는 최상위권 선수 중 하나였다.[15] 역사적으로 챔피언이 방어를 포기한 적은 칼센을 제외하면 바비 피셔가 있는데, 이 때는 도전자 자격을 얻은 아나톨리 카르포프가 부전승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당시에 많은 논란이 일었으나 챔피언이 된 카르포프가 대회를 싹쓸이 하면서 논란은 길었지만 완전히 사그라들었다.[16] 바비 피셔는 협회와의 조정 실패로 완전 은퇴하였는데 칼센은 타이틀 포기 후에도 여전히 체스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어 체스 제일 잘하는 사람과 챔피언이 다른 기형적인 상황이 되었다.[17] 스탠다드는 싱글 엘리미네이션이지만 탈락자도 순위 결정을 위해 계속 경기하는 특이한 룰로 진행되었다.[18] 노르웨이 체스는 승리에 승점 3점을 주며, 무승부시 아마겟돈으로 승부를 가린다. 아마겟돈 승리시 승점 1.5점, 패배시 1점을 얻는다.[19] 레꽝리엠에게 당함[20] 타이브레이크를 들어가면 딩의 승리가 정배인 상황이다. 당장 래피드 레이팅도 딩이 구케시보다 100 이상 높고, 래피드 커리어로 따지면 딩이 구케시보다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21] 53.Ba8 때문에 백 비숍은 한 대각선으로밖에 움직일 수 없는 상태고, 이로 인해 56...Bd5 이후 비숍 교환이 강제된다.[22] 이후 이어지는 폰 엔딩은 흑 킹이 오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형태이고, 결과적으로 흑이 최선의 수를 둘 경우 폰의 승진을 막을 수 없다.[23] 망누스 칼센이 125경기 무패로 2019년 기록을 갱신하기 전까지 역대 최고 기록[24] 예로 2022 도전자 결정전 11라운드의 딩 vs 카루아나의 경기가 있다.[25] 다른 한 선수는 파비아노 카루아나.[26] 각각 이안 네폼니아치, 테무르 라자보프를 상대.[27] 결국 2024년 월드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비슷한 실수를 범해 패배하였고, 이후 인터뷰에서 올림피아드에서 비슷하게 진 경기가 생각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