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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쳇 Ratchet / ラチェット | |
비클 | 닛산 체리 바네트 코치 SGL 구급차 |
소속 | 오토봇 |
성우 | 돈 메식, 월리 버[1], 라파엘 골드스타인[2], 폴 아이딩[3] 에바라 마사시, 고다 호즈미[4] 이규화(KBS) |
1. 개요
트랜스포머 G1 세계관에 등장하는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의무병이다.2. 행적
2.1. 마블 코믹스 세계관
사실상 1권(이슈 1~16) 초중반의 주인공이나 마찬가지다. 인간과 사이버트로니안의 신체 구조가 다르다는 걸 인지하지 못한 재즈가 불을 쏴 버려서(…) 스파크플러그가 부상을 당하자 버스터와 함께 그를 병원으로 보내주었다. 그 사이, 오토봇들은 디셉티콘의 습격에 맞서 승리하기 직전에 난입한 쇼크웨이브의 공격으로 다 쓸려나간다. 다른 오토봇들은 모두 작동정지되고 옵티머스는 머리만 남은 상태에서 라쳇을 격려한다. 옵티머스의 격려로 라쳇은 오토봇을 구하기로 한다. 당시 쇼크웨이브에게 패배해 부하 위치가 된 메가트론을 구슬려서 자신과 손잡게 하고 그 사이에 다이노봇들을 구해서 자신을 배신하려던 메가트론을 개발살 낸 다음 오토봇을 구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다.그런데 이후의 에피소드에선 메가트론과 융합당하는 사고를 겪게 된다.
2.2. 애니메이션 세계관
의무병이라 디셉티콘들에게 부상당한 아군을 수리해 주는 역할로 나온다. 오메가 슈프림이 과부하로 박살났을 때도 라쳇과 스파크플러그의 수리 덕분에 다시 활동할 수 있었다.또한 의무병이면서 수리에도 능하기 때문에 과학자인 휠잭의 조수도 겸하며 다이노봇들을 제작하는 것을 도와줬다.
치료뿐만 아니라 전투에도 참가하는데 썬더크래커에게 헥토파스칼 킥을 날릴 정도로 싸움은 잘하는 듯하다. 부상자들에게 가만히 안 있으면 발성 회로를 잘라버리겠다는 무시무시한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동료들을 걱정하기 때문에 하는 발언이다.
2.2.1. 트랜스포머 더 무비
셔틀을 타고 아이언하이드, 프라울, 브런과 함께 오토봇 시티로 향하는 도중 쳐들어온 디셉티콘과의 총격전에서 사망한다.[5] 그런데 대사가 1마디도 없다.(...)[6]
2.3. IDW 코믹스 세계관
페이즈 1에선 지구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첫 등장. 어쩌다 엮이게 된 인간 3명과도 접점이 제일 큰 편이다.페이즈 2의 시리즈인 MTMTE부터는 연륜 있는 중늙은이같은 캐릭터가 되었다.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와 얼라인드 시리즈의 영향인 듯. 주로 드리프트와 엮이면서 깨알같은 개그 콤비가 된다. D-VOID 사건에서 재생된 벡터 시그마의 영향을 받은 이후 프라이머스를 숭배하는 종교적 신비주의자가 된 드리프트와는 달리 과학적이고 이성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대비가 된다. 드리프트가 신비주의적 발언을 하면 라쳇이 딴지를 건다. 오토봇 수석 의료관을 사직하고 로스트 라이트 호에 탑승한 이유는 노후되면서 발생한 손 떨림 현상에 의해 더 이상 예전같은 기량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기에 마지막으로 우주에 흩어진 다른 사이버트로니안들을 치료하기 위해서였다. 델피에서 드리프트가 자른 파르마의 손으로 교체한 후에는 다시 예전과 같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루나 1 사건 이후 로디머스가 페이즈 식서 연구 프로젝트에 가담해 오버로드를 배에 실어 대재앙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를 선장 자리에서 내쫓자는 선내 여론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후 로스트 라이트를 떠난 드리프트를 찾으러 잠시 떠났다가 로디머스 일행과 다시 합류한다.
전쟁 이전부터 의료부 담당자로써 노미너스, 센티널, 제타, 옵티머스 등 여러 프라임들의 건강을 담당했다. 그러나 노미너스 시절 사이버트론 사회의 불평등한 의료 혜택 시스템에 의문을 품고, 아카데미에서 만난 오라이온 팩스의 제안으로 몰래 불법 치료소를 운영해서 하층민들을 치료했다. 드리프트와도 이 시절에 처음 만났다. 그런데 드리프트가 이 시절 첫 만남을 선원들에게 해설하면서 이 때의 라쳇은 종교적인 기도도 하고 그랬다고 하는데 당연히 라쳇은 난 그런 적 없다고 어디서 구라를 치냐면서 재빨리 드리프트의 입을 틀어막았다.
오토봇으로 전향한 누군가를 치료하는 도중, 그가 라쳇을 보며 "나는 의사가 되고 싶었었다."라고 말하자 라쳇은 그에게 "정말? 나는 집단학살하는 폭군이 되고 싶었어."라며 비꼬는 장면이 있다.
3. 완구
3.1. 제네레이션 1
- 라쳇
다이아클론 카로봇 닛산 바네트 구급차가 원본. 같은 금형을 유용한 아이언하이드와 마찬가지로 머리가 없다! 후에 3사에서 머리 파츠를 별도로 발매하였다. 한정판으로 실사영화 라쳇과 비슷한 연두색 버전이 발매되기도 했다.
3.2. 헨케이! 헨케이!
- C-14 디럭스 클래스 라쳇
유니버스 디럭스 클래스 아이언하이드의 리툴 및 리데코 제품.
3.3. 유니버스
- 디럭스 클래스 오토봇 라쳇
유니버스 디럭스 클래스 아이언하이드의 리툴 및 리데코 제품.
3.4. 마스터피스
- MP-30 라쳇
2016년 4월 발매. 모두가 예상했듯이 아이언하이드와 같은 금형을 활용하여 나와주었다. 다만, 로봇모드와 비클모드에 새겨진 적십자 문양의 경우, 적십자와 관련된 저작권 문제가 있는 관계로 적십자 위에 오토봇 마크를 덧대는 식으로 적십자와 관련된 저작권 문제를 아슬아슬하게 피해갔다.
3.5. 유나이트 워리어즈
- UW-EX 링크스마스터 (라쳇)
봇콘 한정 컴바이너 워즈 디럭스 클래스 라쳇의 리데코 제품. '링크스마스터'로 합체 가능한 합본팩으로 타카라토미 몰 한정 출시되었다.
3.6. 워 포 사이버트론: 시즈
- WFC-S34 디럭스 클래스 라쳇
시즈 아이언하이드의 리툴 및 리데코 제품으로, 비클과 로봇 외에 작은 로봇을 올려놓고 치료(수리)하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수술대로도 변신할 수 있다. 월그린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때문에 매물을 구하기 매우 어렵고, 있다고 해도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
3.7. 워 포 사이버트론: 어스라이즈
- 갤럭틱 오딧세이 컬렉션 파라드론 메딕
어스라이즈 아이언하이드의 리툴 및 리데코 제품으로, 같은 디럭스 클래스인 라이프라인과의 합본으로 아마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어스라이즈 아이언하이드의 리툴인 만큼 아이언하이드의 단점도 그대로 가져왔으나 구급차로써의 디테일은 괜찮은 편. 특히 도색 패턴이 현실의 구급차와 비슷한 도색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시즈 제품과 마찬가지로 매물을 구하기 매우 어렵다.
3.8. 스튜디오 시리즈 86
- 코어 클래스 오토봇 라쳇
- SS86-23 보이저 클래스 오토봇 라쳇
SS86-17 보이저 클래스 아이언하이드의 리툴 및 리데코 제품. 아이언하이드와 마찬가지로 구판 완구와 애니메이션에 모두 있었던 비클 모드 측면의 붉은색 라인이 없다. 여담으로 보이저급이지만 스케일을 중시하는 2020년대 트랜스포머 완구 라인업의 방향성으로 인해 실제 크기는 선술한 어스라이즈 디럭스급 라쳇과 같다. 거기에 디럭스급 라쳇의 고질병인 부족한 디테일까지 모두 보완되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이전에 발매된 고가의 한정판을 구매한 사람들만 물먹게 만들었다.(...) 물론 두 제품 다 도색 패턴 등의 자잘한 디테일이나 변형 구조 및 기믹, 구성품은 다르기 때문에 취향껏 구매하자.
- SS86-28 보이저 클래스 오토봇 라쳇
SS86-23 보이저 클래스 오토봇 라쳇의 리툴 및 리데코 제품. 작중에서 디셉티콘의 공격을 받아 죽어가는 모습을 재현한 제품이다. 공통적으로 얼굴 조형과 몸통 부분이 변경되고, 유리창 부분이 불투명하게 바뀌었다. 보라색 이펙트 파츠 두 개가 동봉되어 몸통의 조인트에 끼워줄 수 도 있다. 비클 모드 측면에는 이전에 붉은 라인과 로고가 추가되었다. 브런과의 합본판이며, 타깃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4. 그 외
- 라쳇과 아이언하이드는 동형기이다. 따라서 위에 나온 완구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아이언하이드의 리툴 또는 반대로 라쳇을 리툴하여 아이언하이드가 발매되었다.
- 라쳇의 원본은 '인간이 입는 파워드 슈트'라는 설정인 다이아클론이다. 즉, 로봇도 아닌 그냥 무기. 그래서 완구에 머리는 없었고 트랜스포머로 출시되었을 때 좌석 부분에 머리 형태의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었다. 후에 머리가 별도 파츠로 딸려 출시됐었다.
- 이름의 유래는 톱니바퀴를 뜻하는 라쳇이 아니라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의 등장인물인 '밀드레드 랫체드'.[7]
- 초기에는 여성으로 나올 예정이었다.[8] 타카라토미판 컴바이너 세트(링스 마스터)에서의 라쳇은 완구 세트 구매 시 함께 동봉되는 일러스트(무대에서 연극을 하는 일러스트)에서 치마와 왕관을 둘렀고 공주님처럼 꾸몄기에 이 버전만큼은 여자라는 설정을 부활시켜서 도입된 듯하다.
- 넥슨의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와 해즈브로가 제휴를 맺어 아이템 전용 카트 바디로 출시된 바가 있다. 지금은 제휴가 끝나서 판매 종료. 자세한 것은 라쳇(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문서 참조.
[1] 64화.[2] WFC 트릴로지.[3] 트랜스포머 40주년 기념 이벤트. G1에서 퍼셉터를 맡았다.[4] WFC 트릴로지, 비스트 워즈 세컨드에서 라이오 콘보이를 맡았다.[5] 콘티에서는 라쳇과 함께 집중 사격을 맞는 장면에서 둘다 폭사했다. 또한 앞으로 걷는 메가트론의 발과 바닥을 보여주는 장면의 콘티에서는 오른팔과 하반신을 잃은 라쳇의 상반신이 그려졌다.[6] 일판에서는 "잘도 했겠다, 젠장!"과 "으아앗!", "우오오옷!" 대사가 추가되었다.[7] 아이러니하게도 랫체드는 입은 험해도 동료를 위하는 면이 많은 라쳇과는 정반대로 미국영화연구소가 선정한 '영화 역사상 최고의 악당 캐릭터' 5위에 이름을 올린 캐릭터다.[8] 애초에 이름의 유래인 랫체드부터 '여성' 간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