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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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0000> 런어웨이 (1995) RUNAWAY | |
장르 | 스릴러, 멜로, 로맨스 |
감독 | 김성수 |
각본 | |
제작 | 이관학, 박상인, 김현택 |
주연 | 이병헌, 김은정, 이경영 |
촬영 | 오봉식, 김동천, 김윤수, 정광석 |
편집 | 김현 |
음악 | 조성우 |
촬영 기간 | ○○ |
제작사 | 익영영화 |
배급사 | |
개봉일 | 1995년 12월 30일 |
화면비 | ○○ |
상영 시간 | 106분 |
제작비 |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72,274명 (최종/서울)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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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사, 태양은 없다, 비트, 아수라, 서울의 봄을 연출한 영화 감독 김성수의 장편 데뷔작.2. 예고편
3. 시놉시스
수많은 익명의 사람들이 공존하는 거대도시 서울의 8월. 일과 자기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일인자가 되기를 원하는 3DO 게임 프로듀서 이동호와 철저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작품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인정받기 원하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최미란은 어느날 우연한 만남을 갖고 하룻밤의 짧고 격렬한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두사람은 충격적인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되고, 이후 두사람의 가장 소중한 삶의 부분들을 무너트리는 의문의 사건들이 발생한다. 찾아온 형사가 납치범으로 돌변하고 대낮의 가정집으로 범죄조직의 킬러들이 침입한다. 자신들의 눈앞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처참하게 죽어가는 현실은 두사람으로 하여금 서울 도심의 구석구석은 악몽 같은 미로로, 도심을 가득 메운 사람들을 그저 익명의 타인으로 느끼게 한다. 그들이 가는 곳은 어김없이 범죄조직이 찾아오고 결국 그들이 처하게 되는 마지막 상황에서 두사람은 범죄조직의 진짜 얼굴과 마주치게 된다.
4. 등장인물
- 이병헌 - 이동희 역
5. 특징
이병헌의 풋풋한 시절도 볼 수 있으며,[1] 그 당시 괜찮은 젠틀맨 이미지로 활동하던 이경영의 보기 드문 연기가 돋보이는 그의 두번째 영화 출연작이다. 또한 장동직도 영화 출연으로서는 이 작품이 최초이다.목격자로 찍힌 이병헌과 김은정을 추적하는 마약조직의 킬러 역할을 맡은 장세진의 활약으로 긴장감은 있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노출씬을 넣는 등 극의 긴장감을 해소가 아닌 해체시키는등 뭔가 어정쩡한 면이 있다. 흥행은 아쉬웠으나 한국도 스릴러 영화를 만들 수 있다 라는 평을 받으며 김성수 감독은 다음 해 비트를 감독하여 흥행에 성공하게 된다. 그 이후로 태양은 없다도 흥행에 성공하여 흥행감독이 되나 싶었지만 78억을 들인 무사가 아쉬운 흥행을 하고[2] 영어완전정복 이후 10년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가 2013년, 감기를 연출하여 311만 관객 흥행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2016년 정우성과 함께 100억 액션 활극인 아수라를 감독했다. 정우성과는 4번째 작품이 된 셈이다. 그리고, 2023년 정우성과 또 서울의 봄을 만들면서 본인 감독 경력 최대 흥행작이 되었다.
이병헌은 이 작품을 통해 하이틴 스타가 아닌 현재 이병헌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연기의 경험치를 높혔다고 할 정도로 과격한 액션에서부터 침착하고 냉정함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이는데, 그 당시만 해도 흥행작이 나오지 않아 영화 쪽 한정으로만 고생하다가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부터 포텐이 터진다.
게임의 법칙에서 나온 장세진은 그 당시만 해도 직접 보면 놀랄 정도로 후덜덜한 카리스마와 무술 실력이 어우러진데다가 영화에서 불사신이나 최종보스라고 보일 정도로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3] 지금은 많이 온화해 보이지만 영화에서 처음 접한 사람은 정말 그가 킬러나 조폭으로 생각할 정도. 지금은 정말 중후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서 야인시대의 문영철 배역 이전의 모습을 찾는다면 더욱 놀랄 것이다.
이 영화를 봤던 사람들은 뭔가 아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시대를 앞서나간 작품이라는 평이 많다. 만약 2000년대 후반에 나왔다면 훨씬 더 흥행했을 거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그래도 주인공이었던 이병헌은 1996년 대종상,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였고, 이경영도 1996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체면치레는 했다.
[1] 근황올림픽에서 장세진이 언급하기를, 이병헌이 "형 뒤에서 쫒아오는 꿈을 꿨다"고 했다...[2] 이 작품은 평가가 좋았다. 튜브와 함께 개봉시기가 가장 좋지 않았던 영화 중 하나. 심지어 프랑스에서는 70만 관객이나 동원하면서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가 2019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감독상에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등을 휩쓴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프랑스에서 184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깨졌다.[3] 장세진이 술회하기를 이병헌이 '꿈에서도 나올까 무섭다'라고 말할 도였다고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