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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22:17:34

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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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시리즈의 주인공
랑그릿사 1 랑그릿사 2 랑그릿사 3 랑그릿사 4 랑그릿사 5 랑그릿사 밀레니엄 랑그릿사 RE 랑그릿사 모바일
레딘 엘윈 디하르트 란디우스 시그마 타지 아레스 매튜
파일:레딘.jpg 파일:레딘 모바일 버전 일러스트.png 파일:콘솔 리메이크 레딘.png
랑그릿사 1 랑그릿사 모바일 랑그릿사 1 & 2 리메이크
1. 개요2. 상세
2.1. 개인사2.2. 메가드라이브2.3. PS1 1&2리메이크/드라마틱 에디션2.4. 랑그릿사 1 & 2
3. 타 작품에서의 모습4. 클래스 체인지5. 랑그릿사(모바일 게임)
5.1. 안습한 취급5.2. 추천 장비5.3. 그 외5.4. 스킨

1. 개요

랑그릿사 1의 주인공으로 일본 성우는 호리카와 료, 랑그릿사 모바일에서는 오키아유 료타로. 리메이크 판은 오오사카 료타.
한국 성우는 강수진.
일본어로는 レディン, 영어로는 Garrett(미국판 Warsong)[1]. 신체는 179cm, 75kg.

망국의 왕자 + 전설의 성검 + 악을 물리친 용사 + 헌신적인 히로인이라는 조합이 합쳐진 그야말로 정통파 RPG 주인공이다.

2. 상세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comp1.png
레딘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comp2.png
가렛
일본판 MD 미국판 Genesis
발디아의 왕자로 갑작스런 디고스의 침공에 원군을 부르기 위해 볼코프와 왕성을 탈출하는 것이 시나리오의 시작이다. 나중에는 왕성으로 돌아와 성을 점령한 젤드를 물리치고 결국 디고스를 쓰러뜨리게 된다. 랑그릿사 시리즈의 스토리가 다 그렇듯이 디고스 이후에는 마족의 암약이 시작되고 최종적으로 벨제리아의 보젤카오스를 때려눕혀 평화를 되찾고 크리스와 결혼하는 것으로 해피 엔딩을 맞는다.

그리고 오프닝 영상에서도 볼 수 있지만 란스와 라이벌 관계며 초반에는 적으로 계속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제국과의 싸움에서 마족과의 싸움으로 스토리가 넘어가는 시나리오 13을 기점으로는 협력 관계가 된다.

2.1. 개인사

공식 소설판에서 확립된 설정으로서, 왕성 함락 당시에는 만18세였다. 다만 게임판에서 볼 때는 유형이 전형적이고 설정 개연성으로도 그렇지만, 개인사에 굴곡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왕비인 모친은 레딘이 6살 때 죽었고, 때문에 부왕인 일자크가 불쌍하다고 해달라는 건 다해주는 육아를 한 바람에 어렸을 때는 상당히 버르장머리 없고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성격이었다. 그러자 이걸 보고 아무래도 안 되겠다고 걱정한 일자크가 검술의 일인자이자 뛰어난 장군이던 볼코프를 일부러 야전 지휘관 자리에서 해임하고 레딘의 스승이자 보좌역으로서 수도로 데려와서, 레딘의 교육을 일임했었다.

볼코프는 일자크와는 달리 봐주는 것 없이 엄격하게 레딘을 다루었고, 덕택에 게임 시점에서는 나사가 바로잡혀서 제대로 된 성격과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레딘의 붉은 머리는 아버지인 일자크가 아닌 어머니에게서 받은 유전으로 나온다. 레딘의 티아라는 게임과는 달리, 발디아 왕가에 대대로 내려오는 티아라였다. 이것은 다름 아닌 랑그릿사 3의 레이몬드 자작이 쓰던 것이고 루인이 물려받은 후, 일자크에게 전해졌던 것이었다. 일종의 왕관이었기에 레딘은 쓰지 않았으나, 왕성을 탈출하기 직전에 아버지 일자크에게 물려받는 걸로 나온다.

공식 소설에서 확립된 설정이 또 하나 있는데, 레딘은 모계 쪽으로도 광휘의 후예 혈통을 잇고 있음이다. 제시카가 레딘의 인품이나 랑그릿사에 대한 적성을 눈여겨보면서 광휘의 후예기도 하지만 혈통이 보다 짙은 편임을 속으로 생각하며 인증한다. 물론 제시카가 혼자 생각으로 끝내서 작중 인물들은 이에 대해 모르지만, 독자들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2. 메가드라이브

추천 클래스는 그란나이트, 유일하게 킹이 될수 있는 캐릭터긴 하지만 대다수 공략을 시도한 유저들은 입을 모아서 그란나이트 쪽을 추천한다.

2.3. PS1 1&2리메이크[2]/드라마틱 에디션

추천 클래스는 킹. 왜냐하면 중간에 발리스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병계도 강력하지만 3단계가 전부인데다 직접 부딪치는 공격 모션 때문에 오히려 충격파를 날리는 보병 계열에 비해 불리할 때가 있다. 주인공이니 열심히 노가다 해서 레벨을 올려주자. 3스테이지의 룬스톤을 입수하여(마을중앙의 돌 1칸 아래에 있다.) 나이트마스터-로드-소드마스터&제너럴&-히어로&킹으로하면 그야말로 개사기가 된다.

참고로 룬스톤은 2~3개정도 필드에서 입수가능하다. 단 3스테이지 입수를 빼면 사실상 1명만 룬스톤 노가다가 가능하다는 것에 주목.

2.4. 랑그릿사 1 & 2


랑그릿사 1 & 2에서 멀티 시나리오가 추가되었으며, 빛의 후예(A,B)편, 암흑의 전설(G,H), 제국의 화친(C,D), 고독의 왕(E,F) 루트로 나뉜다. 빛의 후예 루트 2개는 굉장히 비슷하지만 제국화친편 분기 중 하나엔 란스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엔딩도 있으며 나므와 연결되는 루트도 있다. 암흑의 전설 편에서는 제시카가 스스로 레딘을 따라 어둠의 군세에 들어가거나 세뇌된 이후로, 후일담에서 히로인이 되는 루트도 있다. 고독의 왕 편은 레딘 본인 손으로 살라스, 발디아를 쳐부수고 베티를 제외한 이전 동료들 역시 다 때려잡은 뒤 분기에 따라 카오스, 루시리스까지 정리하는 엔딩이다.
파일:5A38E75E-7FD3-4547-BA29-8FC92D939EF0.jpg 파일:D6F76AC6-40D5-4CF1-A26B-8D864B1DC4CA.jpg
G루트의 모습 H루트의 모습
G와 H루트에선 어둠의 군세에 합류하고 아예 새로운 보젤이 된다. 크리스가 인질로 잡혀 있어서 순순히 벨제리아에 단신으로 가지만 발디아군의 오해로 크리스가 사망하고 만다. 이에 격분한 레딘이 발디아 군을 몰살 시킨 뒤에 역사의 그림자에서 핍박 받았다는 보젤의 말을 듣고 인간과 마족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것을 다짐한다. 이후 발디아 다르시스 연합군은 격파 한 뒤에 손, 테일러, 제시카, 나므를 세뇌하여 부하로 맞아들인다.[3] 이후에 보젤이 암살당하자 세뇌가 풀린 손을 필두로 하는 발디아와 다르시스 연합군을 격파, 새로운 보젤이 되어 벨제리아라도 인간과 마족이 공존하는 곳을 만들거나, 아예 발디아와 다르시스 제국으로 진격을 시작한다. 다만 에필로그에선 새로운 보젤이 된 뒤에 인간과 마족을 공존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완벽히 타락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4] 또한 안정이 된 다음 새로운 보젤이 될 자를 찾아 나선다는 에필로그도 있다. 엔딩장면의 G루트에서는 보젤의 투구를 끼고 있지만, H루트에서는 거꾸로 갑옷을 입고 있다.

파일:B36730EB-692C-4C77-BC72-1C21CFBC784E.jpg

대망의 E,F루트는 위에도 적혀있듯, 말 그대로 대막장이다. 부패한 발디아군 영주의 사병이 레딘과 베티가 머물던 마을을 습격한 시점에서 미쳐버린 후, 발디아와 다르시스 제국, 더 나아가 보젤 세력까지 세트로 멸망시키더니만, 최종전투에서는 테일러, 나므 등 옛 동료들은 물론이고 크리스[5]와 제시카까지 제 손으로 벤다. 곁에 남는 유일한 인물은 신캐릭터인 베티 뿐이다.[6][7] 스스로 패왕이 되어 이 세계의 모든 갈등을 없애겠다는 염원은 살육의 길을 걸어가며 끝내 갈등없는 세계를 위해 모든 인간을 멸한다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E루트에서는 후일담에 의하면 자신의 목표가 이루어지기 직전에 베티가 도중 전사하여, 유일한 이해자인 그녀를 잃은 레딘은 더욱 광기에 휩싸이게 된다고 언급된다. F루트에서는 한 술 더 떠 모든 네임드를 싹 쓸어버리면 등장하는 카오스, 그리고 카오스가 소멸당하자마자 위기를 느끼고 나타난 루시리스까지 베어버리고, 곁에 남은 베티와 마지막으로 나누는 대사라는 게…. "세상을 다시 한번더 만들기 위해 멸망을 받아들이자. 인간은 너무 오래 살았어. 모든 인간을 죽인 뒤에는 내가 너를, 네가 나를 베는 거야. 그리 하면 나의 염원이 이루어지는거야." 그야말로 막장의 끝. 이 막장속에서 둘이 눈이 맞앗는지 죽기전에 재회를 약속하고 서로를 죽이는데, 에필로그에 따르면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재회를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전형적인 열린 결말로써 레딘과 베티에 의해 신의 자리가 공석이 되어버렸으며 레딘이 행한 모든 문명과 생명의 제거는 본디 혼돈의 신인 카오스의 존재 이유임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해석도 가능한 여러모로 랑그릿사 역사상 최고로 파격적인 루트라고 할 수 있다.

3. 타 작품에서의 모습

랑그릿사3의 서브캐릭터인 루인티아리스의 직계후손이며 랑그릿사 2의 주인공인 엘윈의 선조에 해당하며 엘윈보다는 머리 색깔이 항상 더 진한 빨간색으로 나온다. 그리고 랑그릿사 2의 마족편 혹은 패왕의 길 루트의 최종 시나리오에서는 루시리스가 소환하는 적으로 한 번 더 등장한다.[8] 물론 전작 주인공 답게 공 47 방 41로 상당히 강하지만[9] 2편의 주인공은 엘윈인지라 여기서는 결국 자기 후손에게 떡실신당하는 역할에 머무르게 된다.

딱히 찌질한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나도 전형적인 주인공 캐릭터라 개성이 딸렸던지 2편 이후의 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묻히는 감이 있다. 하지만 무난하게 잘 나가던 그도 결국 랑그릿사 3 숨겨진 스테이지 2에서 그 이미지를 다 말아먹고 말았다(…). 여기서 자신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면서 자기 후손인 엘윈과 말싸움을 벌이는데 이 때의 대사가 정말 가관이다. 처음에는 랑그릿사 1의 시스템이 더 우월하다고 우기다가(예를 들면 자기가 용병을 더 많이 고용할 수 있다거나….) 나중에는 "어차피 넌 내 자손에 불과할 뿐이다"라며 선조 드립까지 시전한다. 물론 망가지는건 2편에서 클래스 체인지가 많아졌다거나 시나리오 분기 시스템이 생겼다면서 자기가 더 낫다고 우기는 엘윈도 마찬가지.

참고로 여기서의 레딘, 크리스, 나므의 얼굴은 랑그릿사 3의 일반병 디자이너가 새로 그린 모습이다. 얼굴은 분명히 동일 인물인 것 같기는 하지만 근엄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뭔가 코믹한 이미지가 가득 들어간 묘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시나리오 자체가 개그 시나리오이니 이쪽이 훨씬 더 잘 어울리긴 하다.

4. 클래스 체인지

1차 클래스 2차 클래스 3차 클래스 4차 클래스
제너럴 히어로
로드 소드 마스터
파이터
실버 나이트 나이트 마스터
그랜 나이트
랑그릿사 1 & 2 클래스
1차 클래스 2차 클래스 3차 클래스 4차 클래스 5차 클래스
파이터 실버 나이트 하이랜더 나이트 마스터
로드 소드맨 레인저
하이로드 소드 마스터 히어로
제너럴

5. 랑그릿사(모바일 게임)

프로필
등급 SSR
초기 병과 / 직업 보병 / 파이터
소속 세력 파일:광휘군단.png파일:주각광환.png
출연작 랑그릿사 1
클래스 체인지
초기 직업 파이터
1차 전직 제너럴 팔라딘 글래디에이터
2차 전직 템플러
SP 전직 선택받은 왕
고유기술
파일:레딘_왕의 의지.jpg 왕의 의지
3/4/5/6★ 모든 받는 피해 -5/8/11/15%.
영웅 생명 100/90/75/50% 이상인 상태에서 근접 공격을 받아 전투 진입 시, 2회 공격 가능.
SP 고유기술
파일:레딘_신왕의 의지_rev.jpg 신왕의 의지
3/4/5/6★ 받는 모든 피해 -10/15/20/25%.
자신 주위 1바퀴 범위 안 모든 공격 호위.
근접 공격 피격 시 2회 공격 및 30/40/50/70% 확률로 선제 공격.

압도적인 반격딜을 자랑하는 빛덱의 메인 탱커. 자체 초절강화도 가능해서 객원 탱커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반 비경은 물론, 시공에 챌린지까지 어지간한건 4성으로 클리어가 되는 가성비 캐릭.

레딘의 특징은 높은 반격딜로 PVE에서 고평가 받는 이유다. 고유 기술인 왕의 의지는 영웅의 생명력이 일정 이상이면 근접 공격을 받았을 때 공격을 두 번 하는 능력으로, 반격 한정으로 계수 2배 피해를 입히는 셈이다. 엘윈의 검혼이 1.8배인걸 고려하면 무식하게 높은 수치[10]임을 알 수 있다. 레딘 공격 자체는 낮지만 신의 수호를 쓰면 공격력이 방어력+마방의 합산으로 대체되어 상당한 반격들을 가지게 되므로 충분히 성장한 레딘은 아군 진영에 들이박는 어줍잖은 적들을 호위로 막아 되려 갈아버릴 수 있다.

또 빛 진영의 초절 요원으로 엘윈, 그레니어와 더불어 빛의 군단 진영의 초절 요원이다. 초절 효과는 공격을 받을 시 피해량 +20%로, 안 그래도 강력한 레딘의 반격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 공격시의 이득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엘윈과 병행해서 사용하면 큰 문제는 아니다.

물론 단점도 여럿 존재하는데 란디우스만큼은 아니지만 육성 난이도가 어느 정도 높은 편이다. 먼저 룬스톤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호위 스킬은 템플러 루트에, 주요 패시브와 초절강화와 중장 창병은 보병인 킹 루트에 있기 때문에 한 쪽이라도 빠지면 반 쪽짜리 탱커가 되기에 양쪽을 전부 타야 하며, 이는 곧 룬스톤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얘기다. 물론 제대로 쓰려면 어느 캐릭터나 룬스톤은 필수지만 레딘은 성작과 지휘관 레벨에도 영향을 받는다. 고유 기술은 3성일 땐 조건이 생명력 100% 이상이라서 레딘에 조금만 흠집이 나도 발동이 안 되고, 적어도 과금이나 유대의 문 조각작으로 4성은 찍어야 체감이 된다. 중요한 탱커 용병인 중장 창병도 보병 루트의 맨 마지막, 그것도 레벨 50에나 나오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발키리를 해금해서 임시로 데리고 다니지 않는 한 탱커라고 하기도 민망한 저지력을 보여준다. 로열 가디언 일직선만 타도 바로 1인분 탱커가 되는 발가스와는 대조적. 성장 구간에선 이 단점이 제일 크다. 이 구간에는 레딘 뿐만 아니라 스토리나 사건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구간이므로 육성 중인 유저 입장에선 무시 못할 단점이다.

또 고유 스킬은 체력이 깎이면 발동이 안되기 때문에 광역기를 맞거나 힐러의 케어가 없으면 쉽게 무력해지고, 어디까지나 근접이기 때문에 원거리, 특히 마법사 상대로 상당히 약한 편이다. 레딘 자체의 마방이 낮은 편은 절대 아니지만 주력 용병인 중장 창병이 마딜에 취약하기 때문. 이는 수정 골렘의 등장으로 커버가 가능해졌다.[11] 4주년 기념으로 신성 호위술사를 받아 마방에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게 되었다.

단점도 있지만 이런 단점들을 커버하고 남을 정도의 안정적인 성능으로 랑그릿사를 시작할 때 스타팅 멤버로 레딘+티아리스를 뽑고 시작하는 게 추천되며 pve 대부분의 컨텐츠에서 활약할 곳이 많다.

각성기 정의의 심판은 주변 적을 지정하여 상급 신의 수호를 얻는 동시에 자신의 옆으로 끌고와 공격하는 버프기다. 해당 버프는 지속시간이 통상 신의 수호에 비해 지속 시간이 긴데다 버프 해제에 면역이기 때문에 신의 수호가 꺼지면 존재감이 떨어지는 단점을 어느 정도 메꿀 수 있다. 일종의 공격 판정이기 때문에 호위에 막히므로 주의.

PVP에서는 입지가 낮은 편이다. 매우 수동적이고, 초절과 각성기를 들면 각성기 범위 밖에서 농락하는 적 상대로 2칸 호위를 마음대로 켤 수 없는 레딘의 수동성이 그대로 드러나며, 심판의 부적을 착용한 물리 죽창 딜러에게 취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서밋 아레나에서 레딘은 단독 탱커로는 썩 좋지 않다. 다만 2탱커 조합으로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상대 디버퍼와 광역러를 적절히 밴하고 탱커+레딘을 뽑을 경우 그야말로 신과 같은 강력함을 자랑한다. 2탱 구성은 그 자체로 죽창덱을 카운터치며, 서로 탱커를 끼고 치고 받아야 받는 교전 상황에서 레딘의 각성기는 정직한 딜교환 구도 자체를 성립시키지 않는 최상급 스킬이다. 각성기의 이속깎 오라는 상대 탱커가 호위를 할 수 없게 하고, 끌고오기 능력은 딜러가 안전하게 딜할 수 있는 포지션을 잡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SP 엘윈의 등장으로 출전률이 증가했으며 또한 2주년 이후 마딜 대응 병사인 수정 골렘과 1회 부활 효과가 있는 속죄자를 병사로 쓸 수 있게 되면서 이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P 전직을 받았지만 SP 이전에 비해 바뀐 점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는다. 여전히 스킬셋이 수동적이고, 자체 부활이 없고, 타겟팅할 대상이 있어야 고급 신의 수호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으며, 반격딜이 강한 대신 탱킹 능력이 다른 탱커에 비해 비교적 불안정한 점 등 기존 레딘의 단점이 전혀 고쳐지지 못했다. 그렇다고 레딘의 장점인 반격딜이 극적으로 상승했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분명 레딘 본인의 딜 자체는 강한 편이고 6성 한정으로 선제반격도 잘 터지는 편이지만 용병 공 보정이 1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선제반격이 터져도 생각보다 기대 대미지가 낮은 편이다.

SP로 전직해서 개선된 점이라고는 약간 높아진 능력치,[12] 70% 확률 선제 공격, 고유기의 피 50% 이상 제한이 사라지고 상시 1칸 범위 호위가 붙었다는 것뿐이고 그 외에는 변화가 없다. 참고로 레딘 전용 SP 1코 패시브는 치유 불가 면역과 신의 수호 효과를 주는데, 이 때 주의할 점은 신의 수호 효과가 발동되어도 호위는 켜지지 않는다. 오직 방+마방 1배 수치 적용만 될 뿐이니 헷갈리지 말자. SP 2코 스킬은 마물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딜링 스킬이다. 초절을 들 일이 많은 레딘 특성상 쓸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SP 이전이나 이후나 운용법이 똑같아서 스킬 매커니즘 자체가 구식인 레딘은 시대에 뒤쳐진 캐릭터라는 안타까운 평가를 받게 되었다.

마지막 희망인 2차 각성 패시브마저도 아군이 주위 2칸 내에 있을 시 각성기 사정거리 +1이라 100% 선제반격, 원거리 반격, 자체 부활 등등을 기대하던 레딘 팬들은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상기의 복합적인 이유들 때문에 레딘은 SP를 못 받은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다. 랑국지에서 적 캐릭터로 나오는 레딘이야말로 진짜 SP 레딘이라는 밈이 돌고 있을 지경.

PVE에 한정해도 차라리 SP 그레니어가 더 낫다는 평가가 많다. 문제는 그레니어의 SP 스톤은 공짜지만 SP 레딘의 SP 스톤은 공짜가 아니라는 점. 또한 리인카덱 등장 이후의 뉴비들은 힐다부터 뽑고 시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빛덱 스타트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레딘에게는 악재이다. 게임 초기에는 가성비 캐릭으로 인기가 많았으나 2023년 현 시점에서는 다른 탱커들에 비해 오히려 가성비가 떨어지는 편이므로 육성은 신중하게 결정하는 편이 좋다.

여담이지만 원작에서는 보병, 기병, 비병으로 활동하여 성직자로 운영된 바가 없는데도 모바일에서는 성직자로 우선해서 사용되고 있다. 심지어 SP전직까지 성기사 계열. 게다가 장비는 가능했으나 일러스트 등에서는 장비한 바가 없는 망치 계열의 무기가 필살기와 성직자 폼의 영향으로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다. 원작과는 달리 망치 매니아가 되어버린 레딘에게 묵념을….
사실 템플러의 클래스 특권으로 검을 들 수 있기는 한데 레딘은 탱커이므로 딜링용 무기인 검을 들 이유가 없다는 것이 문제. 따라서 정의의 선서나 전용 장비가 없는 뉴비 시절에 서약의 검을 장비할 수 있다는 것 빼고는 검을 들 수 있는 것이 별 이득이 되지 않는다.

5.1. 안습한 취급

랑모 유저들 사이에는 사실상 안 좋은 의미로 갤주급 취급받는데, 성능은 인플레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전장, SP, 율정 등 상향조정을 받았으나 레딘의 단점을 크게 보완을 해 주지 않았다. 레딘의 단점은 다음과 같다.

탱커 포지션인 영웅들이 타 영웅들보다 단단한 편이긴 하나 역상성인 딜러 상대로는 안전하지가 않다. 이로인해 일격사를 방지하기 위해 부활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레딘은 고유기에 부활효과가 없다. 전장이나 속죄자의 효과로 부활효과를 얻을 수 있긴하나, 전장으로는 레딘이 적을 격퇴해야하며 속죄자는 디버프 하나만 묻어도 부활이 없어진다. 물론 빛과 그림자 검의 영혼처럼 부활무시가 있는 딜러상대로는 다른탱커들도 안전하지는 않지만, 그런 영웅들을 밴하면 면역을 부여하는 힐러가 없어도 부활은 확정이니 밴픽이 자유롭지만 레딘은 아무 디버프만 묻어도 부활이 없어져 무조건 로젠실, 엘마같은 힐러를 픽해야 한다. 또한 저런 힐러들을 픽했더라도 베른하르트 같은 오라효과는 면역을 무시하기 때문에 오라효과를 가진 적 영웅을 고려해야 하는 등 밴픽이 까다로워 진다.
란디우스&레이첼 확업 이후 종종 언급 된 문제로 란디우스의 경우 최초로 원거리 반격이 있는 탱커였고, PVE에서는 광역딜러로 적 피를 깎고 란디우스의 원거리 반격으로 적 마법사, 궁병 같은 원거리 딜러도 반격으로 잡을 수 있었으나 레딘은 원거리 반격이 없기에 일방적으로 맞게 된다. 서밋 초기 시즌에서는 사거리 딜러나 사팡이는 없었으며 당시 쓰이던 마딜러들은 라나, 레이첼, 보젤이였는데 라나는 3칸 마딜이 가능했으나 영웅 본체만 적용이라서 딜이 낮았으며 레이첼, 보젤은 그대로 란디우스의 반격딜에 맞았어야 했다. 시간이 지나 사팡이나 사거리 딜러들이 추가되어서 2칸 반격으로는 반격딜을 줄 수는 없었지만, 서밋에서 일정턴이 지나면 왼쪽 상단에 서로의 누적딜이 표기되며 12턴 까지 게임이 계속되면 남은 유닛 수 상관없이 누적딜이 높은쪽이 승리한다. 서로 딜러가 죽은 상태에서 탱힐만 남은 상황이면 원거리 반격이 의미있어지는데 힐러들은 기본 사거리가 2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힐러가 적 탱커를 치다가 오히려 반격딜을 더 받아버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원거리 반격이 있는 탱커 상대로는 얌전히 힐을 해야한다. 하지만 레딘은 원거리 반격이 없어서 상대 힐러들에게 뚜들겨 맞아야 되는게 문제이다.
탱커가 적에 의해 위치가 바뀌면 다른 아군들이 호위범위에 벗어나게 되기 때문에 다른 탱커들은 전장이나 패시브로 위치이동 면역 효과를 받았으나 레딘은 위치이동 면역이 없다. 그나마 레딘 본인이 승병으로 많이쓰므로 감전서클렛을 낌으로써 위치이동 면역 효과를 받을 수 있긴 하나 레딘 본인이 아군과 인접한 상태에서만 효과를 받을 수 있고 어쨌든 장비가 고정되는게 흠.
다른 탱커들은 각성기가 호위스킬이나 레딘의 경우 주변 3칸내[13] 적군 하나를 지정하여 본인 주변 1칸에 텔레포트 시킨 후 고급 신의 수호[14]을 부여받은 뒤 텔포시킨 적에게 1.2배의 피해를 입힌 후 자신에게 정의의 대결[15]의 효과를 부여한다. 효과 자체를 보면 나쁘지 않은데다가 레딘이 적 탱커를 납치하여 발을 묶은 후 무방비한 적을 다른 아군이 공격하도록 의도한걸로 보이나... 각성기의 호위가 적을 지정하여 끌어와야 발동되기 때문에 적에게 다가가기 전까지는 발동할 수 없다. 그럼 2코 호위를 들어야 하는데 그럼 초절을 들 수 없다. SP레딘의 고유기 효과인 주변 1바퀴 호위효과는 나름 2코 호위스킬을 안들어도 호위를 할 수 있도록 준 걸로 보이지만 대각선이 아닌 주변 2칸에 있는 아군을 호위할려면 결국 2코 호위스킬을 들어야 한다.
SP레딘이나 다른탱커에 있는 고유기를 보면 피감효과는 같으나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는데, 바로 오라효과이다. 란디우스는 원거리 피해감소 효과를, 힐다는 매턴 치명타를 1회 막으며 위치 이동 면역 효과를, 크리스티아네는 조건부로 원거리 피해 감소, 마법 피해 감소 효과를, 빛의 수호사도는 승병영웅의 방어가 10% 증가하는 효과가 있어 체감 내구도는 높은편이며 이런 효과들이 주변 아군에게도 적용되어 아군 생존률도 높히는 반면 레딘은 아군을 보호하는 오라가 없다.


이런 단점이 있어 SP를 받아서 성능이 나아지나 싶었지만 현실은 옆그레이드 수준이였다. 다른 SP과 비교를 해보자면
피흡 효과를 잃은 대신 공격 전 이동거리 당 부대 체력 20% 회복에 4칸 이상 이동 시 선제공격 효과에, 용병을 유니콘으로 받아 야전이동이 가능하며 재행동 스킬로 면역+전장 발동 확률 100%+혼합병종이 아니면 4칸 이동이라는 효과를 받아서 검혼을 연속으로 쓰게 했으며 각성기는 자동초절+검혼을 합친 효과에 율정으로 주변 2칸에 아군이 없는 상태에서 각성기로 적 격퇴 시 초절리필+제국의 빛 아군에게도 초절적용이라는 효과를 받았다.
피감 효과가 생겼으며, 주변 2칸내의 적이 공격해야 고뎀효과가 발동되나 본인이 아닌 다른 아군이 공격받아도 고뎀효과를 적용할 수 있고, 적이 혼합병종이면 고뎀면역을 무시 할 수 있게 되었다. 각성기로 초절+호위기 효과를 받았다.
사거리 증가 효과가 공격 안하고 행동종료해도 적용이 되며, 이 효과는 킬링 쉐도우라는 버프로 적용하게 되었다. SP스킬도 킬링 쉐도우와 연계되어 쓸 수 있도록 하였다.
자버프를 턴 시작시와 아군이 적을 격퇴해도 얻을 수 있으며,자버프의 공증효과는 살짝 낮아졌으나 상한치가 증가해서 예전보다 더 높은 공격력을 가지게 되었다. SP스킬로 주변 2바퀴의 적에게 광역피해를 입힌 후 자기 주변으로 텔포시킨 후, 초절강화 효과가 적용된 체 인접한 적이 3명 이상이면 재공격을 가능해 각성기와 연계할 수 있게 하였다. 율정으로 자버프 제거불가, 자버프 상한치 +1에 자버프가 3개 이상이면 부대체력 20% 회복 효과를 받았다.

* 쉐리
비행이동을 잃고 기본 이동력이 짧아졌으나 고유기에 공증효과를 얻어 딜이 늘어났으며 적을 격퇴하지 않아도 재행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SP스킬로 이동력+2에 혼합병종이면 행동종료 시 부대체력을 30% 회복하는 효과를 받아 기동력과 유지력도 증가했다. 율정으로 재행동 효과 발동 시 버프 턴 감소 면역, 모든 스킬 쿨타임 -1 효과를 받았다.
버프 수 당 피해가 7% 증가하며 최대 35%까지, 광역에도 적용이 되었다. 원거리 용병을 들면 단일 스킬 사거리가 1칸 늘어나고 근접 용병을 들면 광역기의 범위, 사거리가 1칸 늘어난다. 율정으로 사거리 증가 +1에 스킬을 명중한 적 수만큼 랜덤버프를 얻는 효과를 받았다.
궁기병이 되어서 이동거리가 늘어났으며 야전효과도 받았다.
상시로 공방이 30%로 증가하게 되었고, 공격 받기 전에도 체력을 회복 할 수 있게 되었다. SP스킬로 마족 상대로 피해량이 증가하는 검혼 비슷한 효과를 받았으며, 전장으로 빛의 군단 초절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유일하게 R등급 중에 각성기를 받았는데 0.36 배수의 광역 피해에 고정피해를 주는 장판효과도 부여하는 효과이다.
치명확률만 있던 기존 고유기에 비해 SP는 치명타 피해량도 받았으며, 영웅 본체의 이동방식도 야전으로 바뀌었다. 또한 적 아군 상관없이 여성영웅이 주변 2칸에 있으면 피감 20% 효과를 받으며 적을 격퇴하면 재이동 2칸 효과가 발동된다. 추가로 행동 종료 시 부대 체력 25% 효과도 얻었다. SP스킬로 아군 여성영웅 1명에게 계약 효과를 걸어 자신과 여성아군 1명에게 초절 비슷한 효과에 자신에게는 피해량 15% 증가 및 상성무시 효과를 받는다. SP로 받은 용병은 아니지만 요정 예언자를 받아서 야전효과를 온전히 발동 할 수 있다.
이동거리 상관없이 피해 30%, 받는 물리피해량 감소 30% 효과를 받았고 공격 시에는 물리피해량 감소 효과가 60%로 2배가 된다. 코스트 무시를 받았으며 헬레나 비슷하게 적 통과+이동경로에 장판[16]을 까는 효과를 받았다. SP스킬인 청룡의 영혼은 아군 기병에게 공지 15% 증가에 창병과 교전시 공격 +10%를, 보병과 교전 시 선제공격 효과를 부여하며 레온이 전장 착용 시 아군 기병에게 야전도 부여한다. 다른 스킬인 저승 불꽃 유린은 자신 주변 2칸에 0.33배수의 광역피해를 입히며 추가로 보병에게는 회복금지도 부여하며, 명중한 지형에는 고유기의 장판효과도 부여한다. 율정으로 기사도의 지속 턴 수가 증가했으며 기사도 발동 시 시공의 균열 3-6의 적 레온이 발동하는 기병초절 비슷하게 아군 기병들에게 공지 20% 증가에 면역, 폭풍, 증원 효과도 부여한다.
기존 고유기에서 추가로 방어 20% 증가에 행동 종료 시 오라 범위내의 적 버프를 1개 제거하는 효과를 받았으며 병종을 용족으로 받아서 라그나로크와 최옷을 장착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코스트 무시도 받았다. SP스킬인 황제의 개선은 재행동 3칸 이동에 황제의 개선을 방패치기, 검혼, 명계정벌로 바꿀 수 있다. 율정으로는 각성기 사용 후 남은 이동력만큼 재행동 할 수 있어서 기존의 단점이였던 초절을 발동해야되는 예열이 해결되었다.
병종을 비병으로 받았으며 기존 고유기에 피증 20%와 혼합병종 아군은 추가로 스탯 5%가 더 상승하는 효과를 받았으며, 행동종료 시 병종을 창병으로 바꿀 수 있고 창병인 상태에서는 비행을 잃고 이동력이 짧아지나 피해감소 20% 효과를 받는다. 호위스킬도 받았는데 자신의 오라범위만큼 호위가 가능하며 전용장비 착용 시 호위범위가 3칸이 된다.
기존에는 주변 2칸에 아군이 있어야 공방이 증가하였으나 SP에는 아군당 공방 5%씩 최대 25%의 효과를 받을 수 있으며 공격을 하고 행동종료 시 고유기의 과거회귀를 써 공격하기 전 상태로 돌아가는데, 이 때 사용한 공격 스킬의 쿨타임이 초기화 되며 공격하기전의 위치로 돌아가게된다. 각성기나 전장의 성능이 좋지 않았지만 새로 받은 SP인 파공추격이라는 광역스킬이 인접한 적에게 피해가 증가하고 강불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긴토키 카운터로서 활약하였다. 머신라이더를 낄 수 있었고 강습이라는 재행동 스킬과 병종이 보병이라서 티타늄 부츠를 낄 수 있었기 때문에 특정맵에서는 1턴고가 가능하였다.
기존의 자버프는 단순 공방 증가에 제거가능이였지만 SP에서는 추가로 물리피해 감소 효과에 제거불가로 바뀌어졌고, 어떤 버프든 3개이상 소유하면 근접감면면역 효과를 받는다. SP스킬인 중노원노는 기존의 선제반격의 효과와 행동종료 시 인접한 아군 수 마다 반격사거리가 증가하는데, 중노원노와 기존의 선제반격 효과를 같이쓰면 선제반격 확률이 높아지며, 설령 발동 안되더라도 고유기의 물리피해 감소와 각성기의 스킬, 최옷 덕분에 잡몹 물리딜러 상대로는 거의 피해를 받지 않으며, 마딜러의 경우 좀 아프긴 하지만 선제반격이 발동되면 맞지않고 반격딜로 격퇴 할 수 있다. 그리고 매튜나 아멜다는 크리스탈을 주고 SP돌을 사야하나 자신의 SP돌은 이밴트로 얻을 수 있어서 돈이 안든다.
SP고유기에서는 디버프를 걸 수 있는 수가 2명으로 줄어들었지만 거리 상관없이 디버프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수정장벽 스택을 깎거나 나비악세의 면역효과를 제거 할 수 있다. 새로 받은 2코 스킬은 로젠실의 수정장벽+엘마의 거울을 합친 효과로 최대 3회까지 디버프를 반사 할 수 있고 광역으로 걸 수 있다.
스탯도 지력 500대에 체력도 리아나보다 낮은 3900대이기 때문에 꽤나 단단한편.
치유의 빛을 부여 할 수 있는 범위가 3칸으로 늘어났으며 치유의 빛이 광역에도 발동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티아리스가 스킬을 부여한 아군에게 티아리스 지력의 3배 수치만큼의 임시체력을 부여 할 수 있으며 스킬을 명중 한 아군 당 아군의 쿨타임이 제일 긴 스킬을 1턴씩 최대 3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고유기에 부활이 생겼으며, 코스트 무시를 받았다. 기존의 공격력의 일부 수치를 방마방에 더하는 버프가 상시로 적용하게 되어서 버프제거에도 스탯을 유지 할 수 있게 되었다. 대신 원거리 피해 감소 효과가 '영광스러운 공명'[17]으로 기존의 고유기처럼 아군 주변에서 행동종료해야 버프를 받게 되었지만 최대 3스택을 쌓을 수 있어 더 높은 피감과 반사효과를 얻게 되었다. 2코 스킬인 영광스러운 호위는 각성기로 쓰면 초절효과도 발동할 수 있으며 초절을 따로 안들어도 된다. 다른 스킬인 기사단의 분노는 기본적으로 근접피해 10% 감소효과에 영광스러운 공명 스택 당 5%씩 더할 수 있어 최대 25%의 근접피해감소 효과를 얻게 되었으며, 이 스킬을 사용 시 기사단의 분노 버프를 주변 3칸의 부대 수 만큼 최대 5개까지 얻는데, 이 버프마다 반격사거리가 늘어나며 빛의 수호사도의 거울은 빛처럼 우선적으로 제거되므로 버프제거에 대한 보완점도 얻었다.

다른 SP들은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장점을 살리도록 설계되었으나 레딘은 단점을 크게 보완하지도 못하고 장점도 살리지 못했다. 피감도 25%로 늘어나고 호위키지 않아도 1바퀴 호위에 부대체력 상관없이 2회반격이 가능하는 등 단점이 해결되긴 하였으나 정작 제일 중요한 부활, 원거리 반격을 못 받았다. SP로 받은 용병과 스킬들도 단점을 해결 못 하였는데 새로 받은 용병인 교국친위대는 반격딜은 높긴하나 딜러용 창병이라서 탱킹력은 중창보다 떨어져서 물렁하다. 레딘은 본체만 2회 반격하고 용병공도 10% 밖에 안되어서 용병 반격딜은 크게 의미없어서 레딘이 2회반격 할 수 있도록 버터줘야 하는데 교국친위대는 물렁하기 때문에 안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1코인 신의 가호는 힐밴 면역에 고급 신의 수호 버프가 없으면 신의 수호 버프를 발동한다는데 텍스트만 봐서는 호위효과도 발동되는 것처럼 보이나 정작 방마방 합친 수치를 공격력으로 대체하는 효과만 발동 될 뿐 호위효과는 발동되지 않는다. 2코인 신성한 제재는 사거리가 두칸인 1.4배수의 단일피해를 입히며 마물이 상대면 받는 피해량 증가 효과를 부여하고 입힌 피해의 30%만큼 회복하는 효과인 무난한 효과이나 레딘은 코스트 무시가 없어서 스킬칸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코스트 무시가 있었으면 호위or초절+신성한 제재+각성기라는 스킬셋으로 쓸 수 있었겠지만...

각성기를 포기하는 스킬셋을 생각 해 볼 수는 있겠지만, 사용자가 레딘이라서 문제일 뿐 레딘의 각성기는 결코 나쁜 편이 아니다. 위치 이동이 아닌 텔레포트 판정이라 위치이동면역을 무시하고 끌어올 수 있으며 율정효과도 적용되면 사거리가 4칸거리가 되어서 은근 길다. 마딜러나 암살자 같은 물몸은 웬만하면 잡을 수 있긴하며 풀컨디션이면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인 중갑딜러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각성기를 포기한 레딘은 그냥 빛초절이 있는 고기방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 이렇게 쓸 봐에 엘윈에 타 초절탱을 쓰는게 나을 것이다.

사실 레딘처럼 출시 당시에는 좋은 성능이였지만 인플레 때문에 안쓰거나 처음부터 똥캐인 경우도 있고, SP를 받아도 그닥인 경우가 많다. 또한 세월이 지날수록 인플레가 심해져 신캐들이 구캐들보다 성능이 좋아지고 요즘 랑모를 시작하면 구캐들보다 신캐 위주로 뽑으라고 추천된다. 그런데 유독 레딘만 언급되는 이유가 있는데, 레딘은 랑모에 서밋이 출시되기 전에는 1티어 급이였다. 그러나 서밋이 출시 된 이후 란디우스에게 밀리기 시작했으며 그 때에는 지금보다 유저수가 많은 시절이여서 레딘보다 란디 스타트를 하는 분위기가 주류였고 그때 레딘의 안 좋은 인식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세월이 지나 란디가 힘을 못 쓸 시기에는 서밋에는 못쓰더라도 유대인질이 까다롭지 않고 저성급으로 쓰기 좋다는 인식덕분에 그럭저럭 쓰였긴 했으나[18], 각성자 출시 이후 인플레가 심해져서 탱을 안뽑고 시작하는게 주류가 되었기에 레딘을 뽑을 이유가 더욱 없어졌다. 그리고 SP를 받기 전에도 취급이 좋지 않았는데 SP를 받아도 좋아지지 않아서 레딘의 인식은 더욱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런데 겜 초기 부터 시작한 일부유저들은 레딘을 잘 쓴 경험이 있기에 뉴비들에게 레딘을 추천하였는데 세월이 지나 구캐들보다 더 좋은 영웅들이 출시해도 레딘 스타트를 고집했기 때문에 유저들끼리 논란이 있었다. 사실 레딘의 인식이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인데, 비슷한 처지의 레이첼이나 라나는 뽑고 시작하라는 말이 거의 없어서 언급될 일이 별로 없었지만 레딘은 일부유저들이 뽑고가라고 했기에 이를 비꼬기 위해 '레딘티아'[19]같은 말이 만들어지면서 언급되는 일이 많아지고 거기에 율정, SP로 반등도 못하니 레딘은 밈이 되어버렸다.

성능말고 스토리에서 취급은 주인공이니 나쁘지는 않지만, 시리즈 첫 작인데도 시공의 균열에서는 랑2의 인기 때문에 랑1이 아닌 랑2부터 진행을 하게된다. 또한 부유성에서 영웅들을 배치 할 수 있고 특정 영웅끼리의 상호작용을 볼 수 있는데, 엘윈-레딘의 대화는 엘윈이 레딘에게 제대로 뒤처리를 안했다는 식으로 꼽을 주고[20], 보젤은 다른 주인공과의 대화에서는 당하는 역할이지만 레딘에게는 겁을 먹지 않고 오히려 보젤이 메타발언을 하자 레딘은 이해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리코리스와의 대화는 레딘보고 빛의 군단에서 가장 엄한 오빠에 항상 이맛살을 찌푸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마리엘에게 레딘의 인생이 분기점이 없으며 인상적인 전개가 없다는 말을 듣는다[21]. 노에미와의 대화는 답답하고 진지해 보인다며 엘윈이 더 재미있다는 말에 레딘은 빛의 군단의 기강을 잡아야겠다는 말을 한다... 즉 어느 정도 진지하고 꼰대스러운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랑그릿사 1&2 리메이크에 레딘에게도 분기루트가 추가되어서 랑모에서도 언급되나 정작 레딘 당사자는 이해를 못 하는 모습을 보인다. 엘윈과 부유성 대화에서는 레딘에게도 분기루트가 있다는 말에 무슨 말이냐고 하자 엘윈은 얼버무리며 베티와의 대화에서는 베티 본인과 함께한 시간을 잊어버렸냐고 폭주하자 레딘은 당황한다.


5.2. 추천 장비

5.3. 그 외

원작에선 검사였고 일러스트도 검을 들고 있지만, 템플러가 더 높은 평가를 받다보니 망치를 더 잘 쓴다는 이미지가 더 강해졌다. 전용장비도 망치고 시공 너머의 레스토랑에서도 '무거운 망치는 잘만 휘두르면서'라며 짜증낸다든가 각성기 이펙트에서 망치가 소환되는 등 제작진 공인. 또 머리를 쓰기보다 힘과 용맹으로 정면돌파하는 용장 이미지도 덩달아 강해졌다. 라이벌인 란스 말로는 자신이 지략을 짜내 작전을 세워도 레딘이 그냥 힘으로 돌파해버려서 진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운명의 문 스토리에서는 거짓 계시몽에 낚여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하며, 크리스에게 무신경하게 대해서 결국 참다 못한 크리스에게 갈굼을 당하여 달래주느라 고생하는 등 정의롭고 용감하지만 둔감한 주인공이자 왕자님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23]

크리스와의 부부관계는 서로 깨를 볶으면서 알콩달콩 살고 있지만 베티가 가끔 '우리 서로 사랑한 거 기억 안 나냐'는 둥 막장 드라마스러운 대사를 하는 통에 곤란할 때도 있는 듯하다.

영웅전설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연극에서 주연 기사를 맡을 배역을 두고 역대 시리즈의 주인공, 그리고 라이벌들과 살벌하게 대치하는 형국인데 레딘은 자신의 라이벌인 란스를 보고 등급이 SR이하인 녀석은 빠지라고 디스했다... 이에 란스도 기병 특기도 없는 쪽이 빠지는 게 좋다고 응수했다.[24]

별명으로는 크리스의 페미니스트 떡밥과 엮인 발남충이 있다.

5.4.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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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의 독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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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화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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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알리는 사자춤


[1] 랑그릿사 모바일에서는 Ledyn으로 표기[2] PC로 이식 되어서 널리 알려지게 된 버젼[3] 다만 제시카를 설득한다면 제시카는 자기 의지로 따르게 된다. 세뇌된 상태에선 선택시 동료들은 일괄적으로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레딘님"이라고 감정 없는 목소리로 변한다. 설득된 제시카의 경우만 대사가 다르다. 제시카로 인한 일부 회화 추가 여부 외엔 G와 H루트의 적 배치나 증원군 등장 턴 등은 완전히 같다.[4] 거기다가 테일러와 나므의 후일담으로 보면 세뇌가 스스로 풀어진 게 아니라 레딘이 세뇌를 풀어준 것으로 추측된다.[5] 분기에 따라 발디아 공성전 혹은 최종결전에서 사망한다.[6] 공교롭게도 해당 루트에서 네임드들을 몰살시킨 맵과 랑그릿사2의 고독의 왕 파트에서 엘윈과 헤인이 남은 네임드들을 몰살시킨 맵이 똑같은 맵이다. 참고로 이 맵은 C,D루트(제국화친) 마지막 시나리오에서도 쓰인다.[7] 그에 비해 동료였던 이들과의 최종결전에 임한 둘의 자세는 조금 다른데, '…아니야…. 내가 원하던 세계는 이런게 아냐!'같은 말을 하며 현실부정하는 엘윈과 '네가 자초한 일이다.'라고 하는 전 동료들의 반응과 다르게 레딘은 '겨우 건진 목숨으로 뭐 하러 왔냐'던가 '덤비겠다면 베어버릴 뿐!' 등 동료였던 이들과 맞서 싸우는 데 주저함이 없는 행동을 보인다.[8] 다만 진짜 본인이 아닌 루시리스의 기억속에서 잠든 존재이다.[9] 그런데 따지고 보면 스텟이 이렇게 높은건 D슬레이어 때문이고 랑그릿사2 전직 기준 로드 레벨1일때 AT 21 DF 21로 일반 지휘관에 비해 아무런 능력치 보정을 받지 못했다.[10] 그나마 견줄 수 있는 공격으로 물의 창이 있으나 이마저도 자신이 물 지형에 있어야 한다.[11] 단 이쪽은 물딜에 취약해서 완전히 커버치지는 못한다.[12] 어째서인지 레딘에게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능력치인 공격력 스탯을 올려줬다.[13] 율정효과로 레딘 주변 2칸에 아군이 2명 있으면 각성기 범위가 1칸 늘어난다.[14] 방어+마방을 합친 수치만큼 공격력으로 대체하고 호위범위가 2칸으로 늘어나는건 기존과 같지만 거기에 제거불가 효과도 가진다[15] 자신 주변 1칸의 적 이동력 -3, 호위 불가, 2턴 지속[16] 적이 장판위에 행동종료시 고정피해+주는 피해량 감소 -20% 효과를 받는다.[17] 원거리 피해 10% 감소, 공격 받을 시 받은 피해 10% 반사[18] 이 때는 이미 힐다와 크리스티아네가 있기에 주력으로는 잘 안쓰였다.[19] 정작 티아리스는 레딘뿐만 아니라 다른 탱커와도 궁합이 좋아서 레딘만큼 욕먹지는 않고, 중섭에서 SP를 받은 이후에 서밋에 활약하고 있다.[20] 이에 대해 레딘은 그랬으면 네가 활약 할 일은 없었다고 말하지만, 마족들이 엘윈의 스승을 죽였고 엘윈의 죽일려는 이유가 발디아 왕가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인걸 보면...[21] 대신 그 속에의 집념과 신념이 올굳은 빛과 같고 정신적인 핵심은 독자의 마음을 일직선으로 비춘다고 하지만...정작 마리엘과 리아나의 대화에서는 엘윈의 이야기는 귀중한 소설 소재라고 말한다 [22] 보병, 기병 장비인 '검'이지만 템플러의 클래스 특권으로 장비가능.[23] 꿈이 수상하다고 말하자. '수상한 건 안다. 하지만 함정이면 걸려준 뒤 정면으로 박살내면 된다'라고 하는 원작의 '정면돌파 매니아'스러운 단순무식한 면도 은근슬쩍 드러난다.[24] 레온: 허명이지만 '대륙 최강의 기사'란 칭호를 가진 내가 적임자다. → 엘윈: 내게 기병 마지막 전직이 추가되면 내가 최강이다! → 디하르트 : 키 180cm도 안 되는 난쟁이가 왜 여기 있지? → 알테뮬러 : 키에 머리카락까지 추가된 녀석은 두렵지 않지. → 란포드 : 우등생인 나는 연기력도 최고지! 순으로 설전이 벌어진다. 결국 나중에 엘윈과 레온이 배역으로 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