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01:28:10

레이싱 게임 카페

파일:Screenshot_20180122-145027.jpg
[1]

1. 개요2. 특징3. 재미4. 5. 주의사항6. 이야깃거리7. 전국구 레이싱 게임 카페 체인
7.1. 서울7.2. 경인권7.3. 강원권7.4. 충청권7.5. 경상도권7.6. TK권7.7. 호남권

1. 개요

파일:X70A1773.jpg
[2]
대화면 TV, 레이싱 휠, 휠 거치대, 카시트, 플레이스테이션 4(혹은 PC)를[3] 갖추고 프로젝트 카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아세토 코르사 같은 시뮬레이션 계열 레이싱 게임을 플레이할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방의 일종. 한때 유행했던 플스방의 아류라고 할수 있다. 비슷한 업종으론 VR방이 있다. 쉽게말하면 레이싱 휠이랑 거치대 설치해놓은 피시방이다. 장비들이 다 고가다 보니 12~20석 정도로 좌석수는 많지 않다. 대신 잉여공간이 많아서 널널한게 장점.

친구들끼리 놀러가거나 데이트 코스로도 놀기 적당한 곳이라 전국에 지점이 점점 생겨나고 있다.[4]

카페답게 커피, 음료, 컵라면, 과자 등을 같이 판매하기도 한다.

2. 특징

일반인들은 소음, 공간, 가격등의 이유로 접하기 힘든 레이싱 휠과 거치대로 게임을 해볼수 있다. 큰 화면과 좋은 그래픽, 시뮬게임 특성상 실제 차량 주행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놓았기 때문에, 꽤 몰입이 된다. 랜으로 연결이 가능하므로 옆자리 친구와 멀티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가격은 10분당 천원으로 시작해서 한시간에 5천원~6천원 정도. 보통 서킷하나 3랩돌면 5~10분 정도 된다.뉘르부르크링은 1바퀴에 10~20분 순삭

트러스트마스터나 파나텍 같은 비싼 장비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급 장비는 요금을 더 받는 곳도 있다. 각 지점별로 설치 장비가 달라서 레이싱 휠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면 해당 장비가 설치된 레이싱 카페를 방문해보고, 직접 써 보고 알 수 있는 점은 확실한 장점이다. 레이싱 게임을 사볼까 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체험이 된다. 현실적으로 저렴한 장비들도 구입하기가 힘든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사장님이 간단하게 교육도 해주곤 하니 레이싱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고수에게 과외를 받을 수도 있다.

손님들이 열심히 달려서 돈과 레벨을 올려둬서 게임내 거의 모든 차들을 모아놓았기 때문에 차모으는 스트레스가 덜하다(?)

그란투리스모 스포트같은 게임은 리버리, 외장, 데칼들을 꾸며볼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차 꾸미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걸로도 시간을 보내다가 올수도 있다.

PC방과 다르게 엄격하게 시간제한을 두지 않는 편. 돌던 랩마저 다 돌고 종료하라거나 영업 종료 시간 근처거나 한산한 시간대면 한판 더하고 가시라며 서비스를 주기도 한다.[5] 가끔 서비스를 받는 대신 사장님과의 이벤트 매치가 성사되기도 한다.양민학살

3. 재미

어렵다. 어렵지만 달리는 맛이 있다. 키보드나 패드로 아케이드 레이싱만 하다 하다가 진짜 차량 특성을 반영한 게임을 해보면 정말 어렵다. 하지만 어려운것에 숙달되고 실력이 늘다보면 달리는 재미, 경쟁하는 재미가 있다.[6] 추월하는 재미, 어려운 기술, 코스에 숙달되어 능숙하게 차를 컨트롤하는 재미, 모터스포츠에서만 보던 서킷과 도로를 실제로 달려볼수 있는 재미는 덤. 르망, F1, WRC 랠리 같은건 대부분의 레이싱 게임 카페에서 지원한다.

실제 주행과 비슷한 옵션, 차량파손, 수동변속, 페널티, 피트스탑, 연료소모, 타이어 소모를 다 켜고 플레이하면 실제 대회처럼 운전해볼수도 있다.[7]

성인 남성이라면 운전경력 정도는 다 있을것이며, 이런 자가용 정도의 성능으로 교통체증에 스트레스 받다가 시원하게 쭉 달려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카더라. 제일 빠르게 달려 1등으로 들어오면 된다는 간단한 룰도 남자들의 승부욕을 꽤 자극하는 편.

차에 관심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차량을 가상으로나마 직접 몰아볼수 있고, 일반인이 현실에서접하기 힘든 모터스포츠 대회 우승차량이나 F1의 차량들까지 몰아볼수 있고, 희귀 슈퍼카의 오너가 되어 서킷을 질주할 수도 있으며 심지어 괴물같은 성능의 사기차(콘셉트카)도 몰아볼수 있다.

코스별로, 차종별로 숙달될때까지 계속 연습해서 친구들과 경쟁하거나 좋은 기록을 달성하는 등 계속 올 만한 꺼리도 많아서 이쪽에 관심이 있다면 함번 들러보자.

친구들끼리 와서 가볍게 도전했다가 진지하게 입다물고 집중하게 된다...

4.

카트라이더, 리얼레이싱 같은것만 하다가 실제 심게임을 해보면 놀라는 것이 차가 빙글빙글 돌기만 하고, 벽에 자꾸 박기만 한다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의한 기본적인 주행법과 팁은 레이싱 게임/팁에 상세히 나와있다.

친구들이랑 레이싱 게임을 붙기 위해 알아둬야하는것만 간단하게 적자면
이것만 지켜도 1등은 쉽게 해낼 것이다. 빨리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코너를 안부딪치고 도는게 1등을 쉽게하는 비법이다.

5. 주의사항

레이싱 게임 장비는 굉장히 고가다. 한번 고장내버리면 비싼 돈을 물어야 하므로 조심하자. 장비를 난폭하게 다뤄서 부숴먹으면 본인 책임이다. 그리고 시트가 꽤 낮은 편이기 때문에 휠을 잡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걸 금지하고 있다. 이러면 축 부분이 고장이 자주난다.

휠(컨트롤러) 세팅[8]을 함부로 만지는 것도 숙련자가 아니면 금한다. 세팅 망쳐놓으면 다음 손님들이 게임하는데 지장이 간다.

파는 음료나 음식물을 먹다가 장비에 흘리는것도 조심하자. 물 들어가면 고장 당첨!

주행시엔 매너플레이를 하자. 코너링 중에 다른 차를 박아서 미끄러뜨리는건 비매너 플레이에 해당하니 하지말자. 앞차와 받을것 같으면 핸들 꺾어서 피하거나 브레이크 밟는게 맞다. 뒷차가 더 빨라서 추월할것 같으면 길을 비켜주는게 매너다. 막자와 박치기를 당하면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빡치니 서로 감정상할 일은하지 말자.[9]초보라고, 실수라고 고의로 들이받는 경우는 더욱 악질이다. 이걸 방지하려면 충돌 페널티, 숏컷 페널티같은 옵션 활성화, 차량 파손 옵션을 켜거나[10] 주행중 고스트(ghost)화 옵션을 켜자[11].

게임이지만 집중력과 체력을 요해서 꽤 피곤하고 힘들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가자. 핸들의 포스 피드백, 진동, 카시트의 진동 스피커 때문에 2시간 정도 하고나면 하체와 손이 얼얼해질 정도다. 피곤한게 싫은 사람은 진동을 꺼달라고 하자.

멀미가 날 수도 있다. 3D멀미 있는 사람은 멀미를 조심하자. 사장님에게 진동은 꺼달라고 하는게 낫다.

6. 이야깃거리

7. 전국구 레이싱 게임 카페 체인

전국 체인은 PSR, 스피드레이서가 있다. 대도시마다 하나쯤 있으니 검색을 해보자.[15]

7.1. 서울

7.2. 경인권

파나텍과같은 최고급 장비들로 운영되는 매장이지만 현재는 레이싱 카페라 보기가 어려운 것이 드라이빙 패키지 교육들만 진행한다.

7.3. 강원권

7.4. 충청권

7.5. 경상도권

7.6. TK권

7.7. 호남권



[1] 사진은 SRS 레이싱 게임 카페.[2] 사진은 레퓨지로 서울 9호선 언주역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3] 이 전체를 시뮬레이터 장비라고 칭한다.[4] 그런데도 장사가 잘 안되는지 하나둘 문을 닫고 있다.(....) 자동차 마니아들에겐 사망선고와 같을 듯하다. 레이싱 게임방과 함께 생긴 지 그리 오래 안 된 VR방도 많은 곳이 없어져서 벌써 사장되는 업종인 거 같은 분위기다.[5] 물론 대기 손님 많고 번화가에 있는 카페라면 해당사항이 없다. PC로 서비스하는 곳도 애초에 프로그램이 시간을 칼같이 지키거나(선불) 시간당 요금을 칼같이 계산해서 받아먹기 때문에(후불) 이 역시 마찬가지다.[6] 초단위로 성적이 갈리고, 실수한번에 순위가 뒤바뀐다[7] AI들이 어택과 가드를 무지막지하게 해대며, 피트스탑을 하는데 휠너트가 망가지거나 하는 돌발상황도 있다. 처음하면 조기 리타이어의 연속이다...[8] 타각, 포스 피드백, 민감도 같은 것[9] 이것도 운전이라서 그런지 차에 탔을때처럼 성질 나오는것은 비슷하다(?)[10] 박으면 차량 파손으로 주행불능 상태가 되니 손해다. 일부러 들이박을 정도로 노실력자라면 차에 박기 전에 이미 벽에 박고 리타이어 할 것이다.[11] 투명화가 되는 기능[12] 원래 수원에 있었으나 시흥으로 이전했다. 수원에 있을 때나 시흥으로 옮기고 나서도 찾아가기에 위치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13] 거치대, TV, 휠, 게임기가 죄다 한가격 하는거라서 그렇다.[14] 주행중 모든 지원옵션을 끄고, 모든 파손/페널티 옵션을 켜고 AI 난이도를 최상으로 만들었을 때 아세토는 난이도 끝판왕.[15] 검색을 할 때는 레이싱 카페, 레이싱 게임으로 검색해볼것. 업종은 플레이스테이션방, PC방으로 등록되어 있다.[16] PSR의 홈페이지가 있었는데 도메인 정보를 조회해 보니 2020년 4월 15일 현재 등록 안 됨으로 나오지만 대신 페이스북 계정이 있다.[17] 여담으로 사장님이 굉장한 자동차 마니아다. 다이캐스트 모형부터 자동차 스티어링 휠로 가득찬 장식장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 사장님과 자동차로 만담이 가능하다는 것도 방문 포인트다. 영업시간도 칼같이 지키며 '한 판 더 하고 가세요' 라고 하시며 가끔 서비스도 주신다.[18] 레이싱 월드에 있던 포뮬러를 본떠 만든 그런 큰 장비는 아니고, 4축 모션 시뮬레이터라고 한다. 성내점의 실내를 봐선 그 커다란 F1을 들이기에는 무리가... 아쉽다.[19] 영상은 웨스턴돔에 있던 레이싱 월드가 한창 영업하던 시절에 찍은 거다.[20] 사장님이 심레이싱 출신으로 실제 레이스에 데뷔하여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2014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송도 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이대준 선수, 2019-2021 넥센 스피드레이싱 GT300 클래스 종합우승 2회 등 다수의 종합우승을 거둔 실력파.[21] 레슨 수강생 중 실제 레이서로 데뷔한 선수들은 모두 입상, 우승, 종합우승 했다고 한다.[22] PNS거치대가 확실히 편하긴 하다.[23] G29와 그란투리스모 스포트가 초보자가 더 다루기 쉽기 때문이다.[24] 2시간 10,000원, 3시간 13,000원.[25] 다만 조금 불편하다.[26] 어느 정도냐 하면 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해야 그제야 문을 열 정도다. 심지어 전화를 안 받을 때도 있다.[27] 카드번호 란에 좌석번호를 입력하고 게스트 로그인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으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