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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등장 작품
- 은하영웅전설 6권 『비상편』 서장 『지구쇠망의 기록』
- 은하영웅전설 OVA 56화 『지구로』
- 시기: 서력 2689년
론드리나 전투 | ||
날짜 | ||
서력 2689년 | ||
장소 | ||
시리우스 성계 제6행성 론드리나 | ||
교전 당사자 | 지구통일정부 | 시리우스 성계 정부 |
지휘관 | 불명 | 불명 |
병력 | 불명 | 불명 |
피해 규모 | 불명 | 론드리나 함락 식민지군 60만 전사 그 외 다수의 민간인 사상 |
결과 | ||
시리우스 전역의 개전 |
은하영웅전설에서 등장하는 전투로 시리우스 전역의 시작을 알린 전투다. 작중에선 특별한 이름이 없으며 그저 그런 일이 있었다고 묘사되며 이후에 벌어지는 블러디 나이트에 대한 묘사가 더 많다.
2. 개요
우주로 진출하여 인류를 확장시킨 지구통일정부는 자체산업기반을 방기한 체 100여개가 넘는 식민성植民星에서 생산된 재화財貨를 착취하였다. 이에 2682년, 지구의 폭정에 견디다 못한 지구의 식민성들이 연합하여 지구를 상대로 시정을 요구했으나 지구는 사실상 무시로 응대했다. 하지만 수많은 식민성들이 연합하기 시작한 것에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건 인정했기에 지구는 '시리우스 위협론'이라는 식민성들의 선봉에 선 시리우스 성계가 사실은 인류의 적이라는 음모론을 꺼내들었다.하지만 시리우스라고 대단한 국력을 가진 것도 아니었기에 시리우스 위협론은 그저 허무맹랑한 헛소리에 불과했고 그래서 처음에는 지구인 기자인 마렌치오가 디스할 정도였고 식민성들도 악역으로 전락한 시리우스조차도 믿지 않을 정도였지만 지구는 음모론이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해서 시리우스의 능력과 의지를 실제보다 과다하게 부풀려 선전했고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믿지 않던 식민성들과 시리우스에서 서서히 시리우스 위협론을 (지구의 의도와 다른 방식으로) 믿기 시작했다.
결국 식민성들에서는 지구의 폭정에 저항하려면 시리우스에 붙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결국 일부 식민성들이 시리우스의 편으로 붙음에 따라 지구의 의도와는 반대로 시리우스 위협론이 정말로 실제가 되어갔다.[1]
3. 개전과 승리
하지만 이를 두고 볼리가 없었던 지구는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지구군을 통해 무력진압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그러던 도중 시리우스에서 각 식민성 군대를 모아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중화기 지급을 약속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이를 빌미삼아 기습 공격을 감행한다.수백년간 축적되어온 군사력으로 인해서인지 지구군은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식민성 연합함대는 우주로 나가보지도 못한 채 궤멸당했고 시리우스의 주성인 론드리나도 지구군에게 제압당했다.
4. 승리는 거뒀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였다. 지구군은 손쉽게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수백년부터 축적된 부정부패의 문제와 애초에 그 존재 자체가 식민성들을 탄압하기 위함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 전투 이후 각종부정부패와 전쟁범죄가 판을 쳤다. 먼저 실제로는 60만에 불과했던 식민지군 전사자 수를 150만명이라고 부풀렸고 신빙성을 위해 식민지군이 아닌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그래도 모자라서 시체를 토막내 여러 사람처럼 보이게 하였다. 반대로 아군 전사자 수는 축소하였는데 이렇게 하여 전사한 아군의 월급을 착복한 장교가 있었다.결국 2890년 2월,이러한 행태는 현장에 목숨걸고 취재했던 기자에 의해 폭로되게 된다. 하지만 재판부는 오로지 지구군측 병사의 증언만 인정하고 피해자들은 증인으로도 나오지 못하게 하였다. 지구군측 병사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반성하기는 커녕 자신들이 조국과 동포들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싸운 것이 피해망상가 하나 때문에 더럽혀졌다는 적반하장의 헛소리를 했으나 재판부는 지구군측 병사들에게 무죄 처분을 내렸고 오히려 해당 기자에게는 명예훼손죄를 저질렀다고 꾸짖은 뒤 앞으로 그 기자의 취재를 거부하겠다고 재판을 끝내버렸다.
5. 결과
일단 지구군은 압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같은 전쟁범죄를 통해 지구군의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났고 또 그것이 처벌받지 않음에 따라 지구군에게는 사람을 학살하여도 처벌받지 않는다는 점을 각인시켜주었고 결국 지구군은 자신들의 만족감을 위한 또다른 전장을 물색하게 된다. 그리고 처음에는 지구 입장에서는 그저 불평불만 많은 식민성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한 전투쯤에 불과했던 이 전투는 전인류를 덮치고 나중에는 지구 자신을 몰락시키는 전쟁의 시작이었다.[1] 원래 지구의 계획대로라면 한낱 헛소문으로만 시리우스 위협론이 퍼져서 자신들에게 붙어야 할 식민성들이 정반대로 지구에 맞서기 위해 시리우스에 붙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