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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9:28:23

루퍼스 스크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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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마법 정부 총리
이전 기준 이후
<32대>
<33대>
<3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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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스 스크림저
Rufus Scrimgeour
파일:루피우스 프로필.jpg
<colbgcolor=#B8860B><colcolor=#fff> 기숙사 <colbgcolor=#FFFFFF,#000>불명
경력 마법 정부 마법 사법부 오러 본부 본부장
마법 정부 총리 / 제33대 (1996~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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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김병관
오가와 신지 }}}}}}}}}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코닐리어스 퍼지의 후임으로 등장한 6권~7권 초반부의 마법 정부 총리.

5권에서도 간혹 언급되었던 인물로, 당시 오러 본부 부장이었다. 볼드모트의 부활을 믿으려 하지 않았던 퍼지와 마법 정부가 불의 잔 후반부~불사조 기사단 내내 벌인 행각이, 볼드모트의 부활로 다 삽질로 드러나 버리면서 퍼지는 탄핵을 받고 해임되면서 스크림저가 후임 총리가 되었다.

6권 맨 앞장에서 머글 수상과의 대화를 통해 등장한다.[1] 수상의 첫 인상은 '늙은 사자' 였으며,[2] 전임인 퍼지보다는 외모로나 능력으로나 훨씬 인망도 좋고 책임감이 강하고 믿음직해 보이는 인물인 듯하다. 초반 등장만 하더라도 상당히 비중이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정작 6권이 진행될수록 비중이 점점 떨어져간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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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새로 뽑힌 마법 정부 총리로 등장한다. 인지부조화를 일으켜 볼드모트의 부활을 헛소문 취급했던 퍼지와 달리, 이미 볼드모트의 부활이 다 까발려진 상황에서 '위기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총리가 된 스크림저였던 만큼 겉으로는 덤블도어호그와트와 척을 지진 않았다. 퍼지가 5권에서 집요하게 펼쳤던 견제책도 모조리 사라졌으며, 사실상 5권 이전의 방침으로 회귀한다.

하지만 결국 '기성 정치인'의 한계는 벗어나지 못했는지라 해리 포터는 스크림저와 손을 잡는 것을 거부한다. 스크림저의 방식은 볼드모트의 부활을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그뿐이었고, 어떻게든 권위가 실추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전부였다.[3][4] 또한 마법 정부 내부에 죽먹자까지는 아니어도 볼드모트의 사상에 동조하는 인물이 있다는 것과 내부 통제는 관심 밖이었다.

허언증 기질이 있던 스탠 션파이크가 또 허황된 소리를 떠벌리다가 죽음을 먹는 자 혐의를 받고 체포되었을 때 마법 정부가 거둔 실적이 잘못된 것이라 인정함으로써 마법 정부의 권위를 실추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해리는 이를 크게 불만스러워했다. 그래서 루퍼스 스크림저에게 스탠을 풀어주라고 직언하기도 했지만 끝내 풀려나지 않았다.[5]

'혹한의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선 나름대로 계속해서 해리와 손을 잡으려고 노력했다. 스크림저 재임 시기에 아서 위즐리가 승진하는데 이것도 해리의 환심을 사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다고. 다만 이런 행위들을 보면 적어도 순수혈통 우월주의에는 공감을 안하는 모양. 해리는 그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스크림저가 내놓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볼드모트가 마법 사회에 자리를 잡는 것을 막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미봉책에 불과한 방안들이었다. 해리가 마법 정부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등의 모습을 언론에 노출시켜 마법 정부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길 원했다. 스크림저는 해리에게 정치적인 쇼를 해주기를 원했던 것이다.

게다가 5권에서 마법 정부가 계속 해리와 덤블도어를 비방하고 견제한 탓에 안 좋은 일을 겪어 마법 정부에 대한 감정이 나쁜 것도 한몫한 거라, 어떻게 보면 전임자 때문에 괜한 피해를 본 걸지도. 해리에게 '작년에 내가 부당한 처사를 받을 때 그에 대해 뭔가를 하려고 한 적이 없지 않느냐'는 소리를 들었었다.

엄브리지로부터 해리가 오러가 되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언급한다. 그가 아무런 법적 처벌을 받지 않고 마법 정부에서 잘만 일하고 있음을 의도치 않게 인증해버린 셈이다. 그게 엄브리지가 짤렸다거나 같은 소리를 하거나 처음부터 엄브리지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으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끝내 덤블도어의 비밀을 캐내지 못하자, 해리에게 "그래 넌 너의 영웅 덤블도어처럼 마법 정부와는 의절하겠단 거로구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덤블도어의 사람이다 이거지?"라며 비난, 이에 해리는 그렇다며 응수하며 엄브리지 때문에 손등에 난 흉터를 보여준다.[6]

한 마디로 현실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 스크림저는 애시당초 해리 일행의 친구나 지인이기 이전에 마법 정부의 총리이다. 때문에 본질적으로 마법 정부의 권위나 위신에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고 덜로리스 엄브리지도 악행을 저질렀지만 부실한 능력에 비해 고위직을 차지한 것으로 인해 인맥은 좋지 않냐는 말이 있어 엄브리지를 쉽게 축출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해리와 친구들, 그리고 주된 독자인 아이들 입장에서는 퍼지와 엄브리지는 가해자고 해리와 친구들은 피해자인데 스크림저가 마법 정부의 위신을 세우려고 들고 엄브리지를 가차없이 내쫓지 못하고 마냥 해리와 친구들 편을 감싸주지 못하는 것을 그저 답답하게 보일 수가 없을 것이다. 현실로 치면 많은 국가들이 국민 정서와 국가 정책이 분리된 경우도 존재하는 것(특히 외교 분야)[7]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런 혼란기에서는 정부의 권위가 완전히 죽어버리면 정부 자체의 의미를 잃는다. 당연하지만 무정부 상태로 인한 사회혼란은 죽먹자에게 세력을 불릴 기회만 줄 뿐이다. 후일 죽먹자도 마법 정부를 없애고 자신들을 중심으로 한 새 조직을 세우는게 아니라 기존의 마법 정부는 그대로 유지하되 자신들이 장악한 것을 보면 마법 정부의 존재가 가지는 영국 마법사 사회에 대한 장악력과 영향력은 무시할게 못 된다. 당초 마법 정부는 1707년에 율릭 갬프가 설립한 이래 근 300년 가까이 영국(+아일랜드) 마법사들의 유일한 정부로서 기능해왔기에 대안없이 마법 정부가 무너지면 혼란이 찾아오는건 필연이다.[8]

그러나 권위주의의 부작용을 고려하면 실리적인 행위였는지 의문이다. 전임자와 똑같은 행동을 했기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해리가 괜히 스크림저를 지지하지 않은 것이 비효율성을 보여준다. 현실의 정치에서 전임자와 똑같은 행동을 하면 전임자에게 실망한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인지 의문이다.

권위주의적인 행보를 보여도 권위가 반드시 강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권위를 퇴보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독재 국가에서 유효한 방법일지 몰라도 스크림저의 입장에게는 최선의 방법인지 의문이다. 제갈각이 파멸한 원인도 지나친 권위주의적인 행보로 발생한 권위 약화가 제대로 한몫했다. 제갈각은 합비 전투의 패배로 위신이 추락했는데도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심각한 권위주의를 연발하다가 몰락했다.[9] 해리가 스크림저에게 실망해서 스크림저를 지지하지 않았다. 권위주의가 지나쳐서 권위를 강화시킬 수단이 없어진 것이다.

그리고 엄브리지를 마법부에 남겨둔 이유가 현실 정치 문제라고 옹호하는 것도 무리수가 있다. 덜로리스 엄브리지의 아버지가 마법 정부의 청소부에 불과하고 무능한 인간에 불과하다. 엄브리지가 남의 공적을 빼앗고 상관에게 아첨을 잘 떨어 출세했어도 한계가 존재한다. 거기에다 엄브리지의 강력한 아군인 코닐리어스 퍼지는 몰락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엄브리지의 권력도 한계가 명확하다. 오죽하면 호러스 슬러그혼 같은 분류의 인간이 엄브리지를 싫어했을까?

백번 양보해서 엄브리지를 해고시키는 것이 부담스러워도[10] 해리와 대화했을 때 세심하지 못하게 엄브리지의 존재를 언급한 것은 현명하지 못했다. 엄브리지와 해리 일행이 어떤 대립을 했는지 고려하면 엄브리지가 마법부에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하지 말았어야 했고 덤블도어의 장례식에 엄브리지와 코닐리어스 퍼지가 방문하지 못하게 했어야 했다. 최소한의 융통성도 없는 것이며, 괜히 해리가 스크림저를 전임자 퍼지와 다를 바 없는 사람으로 여겼던 게 아니다.

2.2.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초반부에 버로를 방문해 덤블도어의 유언과 유품을 삼총사에게 전해준다. 이때 어둠의 마법사가 남긴 마법 유언장과 마법 유품도 아닌데 압수한 것에 대해 헤르미온느에게 비판을 받자 법조계에 종사할 생각이라도 있냐며 비아냥거린다. 그리고 모든 유품을 전달한 후 스탠 션파이크의 석방을 비롯한 문제로 해리와 언쟁을 벌이다 욱 하는 마음에 지팡이로 해리의 셔츠에 구멍을 내버리고는 유감스럽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살해당했고 그의 죽음을 샤클볼트가 패트로누스를 이용해 알려준다. 루퍼스의 죽음이 알려진 뒤 곧바로 죽음을 먹는 자들이 플뢰르의 결혼식에 들이닥쳤지만 그들은 해리가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후 리머스 루핀이 루퍼스 스크림저의 최후에 대해 언급하는데, 루퍼스 스크림저는 다른 마법 정부 인물들처럼 회유를 당하고 있었고 해리의 소재에 관해 알릴 것을 강요받으며 고문을 당하고 있었지만 의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는 해리의 소재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끝까지 입을 다물었고 결국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방법에 대해 해리가 거부감을 느꼈고 감정적으로 대립하기도 했지만, 적어도 자신의 안위보다 직무상의 의무를 우선시하여 죽음을 맞은 것.

작중 시점처럼 어지러운 시국에선 현실과 창작물을 막론하고 본인의 안위나 심지어 그보다 더 하찮은 이유로도 친구나 가족을 팔아넘기는 일이 생각보다 빈번한데,[11] 스크림저는 개인적으로 관계가 좋지 않았던 해리의 소재를 본인의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도 끝까지 숨겨준 셈이니 죽을 때까지 강직함만큼은 잃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스크림저를 퍼지와 별다를 것 없는 인물이라고 여겨 적대했던 해리 일행도 그의 최후를 듣고는 숙연해하며 애도와 감사를 표했다.

3. 총평

스크림저의 캐릭터는 완고함이다. 총리로서의 강한 자존심과 자기가 옳다고 믿는 면을 끝까지 밀어붙이고 마는 완고함 때문에 당장이라도 허리 숙여 사죄해도 모자랄 가장 강한 아군이자 한참 어린 아이들인 해리 일행의 정당한 항의와 사죄 요구에 비위가 상하다 못해 감정적으로 받아치고 심하면 지팡이를 휘두르는 무력행사도 서슴지 않는다. 장기적인 이득을 노리고 움직여야 할 정치인답지 않게 무례하고 속 좁은 찌질한 꼰대 어른의 일면이 돋보이지만, 그 완고함 덕분에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라는 무시무시한 절대 악을 앞두고도 결단코 굴복하지 않고 꿋꿋이 버틴다. 그래서 영국 수상으로부터 첫 인상이 마치 '늙은 사자'[12] 같다는 후한 평가를 듣기에 손색이 없는 또 한 명의 정의로운 의인이자 노익장이 될 수 있었다. 퍼지에 의해 막장화의 길을 걷고 있던 마법 정부를 정상화시킬 만큼 업무 능력도 충분히 입증되었다.

완고하고 융통성이 부족하며 청소년들의 단호한 지적 한 마디를 못 참아서 조롱으로 반격하는 융통성이 부족한 찌질한 면이 있지만, 총리의 직무에 따라 끝까지 버로우의 정보를 발설하지 않고 함구할 만큼 강인한 사명감과 용기를 가졌다. 전임자인 코닐리어스 퍼지나 부하인 덜로리스 엄브리지, 후임자인 파이어스 씨크니스에 비하면 훨씬 뚜렷하고 올곧은 소신과 신념, 각오, 희생정신을 가진 강직한 인물. 도덕과 법률에 의거한 공정한 판결에 따라 무고를 당한 해리에게 무죄 판결을 내린 뛰어난 재판관에 높은 요직에 앉은 거물 정치인들 중 똑같이 볼드모트에 맞서 격렬하게 저항하다 장렬하게 전사한 아멜리아 본즈와 더불어 마법부의 우직하고 올곧은 면을 상징하는 소수의 공직자 캐릭터라 할 수 있다.
특히 퍼지는 추잡한 권력욕과 알량한 자존심을 챙기느라 급급한 나머지 총리의 의무를 망각한 채 호그와트의 학생들을 괴롭히고 볼드모트가 마법부 부서를 침입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등의 명백한 직무유기로 최악의 독재를 펼쳤다. 퍼지야 그 대가로 마법계의 욕받이로 전락하고 사퇴를 하며 초라하고 비참한 말년을 보내게 되었지만[13], 그 후로도 멀쩡히 마법부에서 근무하는 엄브릿지와 후임자인 파이어스 시크니스는 스크림저 사후 오히려 죽먹자의 부역자 역할을 철저히 하다가 전투 종료 뒤에는 다른 죽먹자 일원들과 나란히 아즈카반에서 종신형을 선고 받거나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하는 등 추하기 그지없는 최후를 맞았다.[14]

4. 기타



[1] 언급은 되지 않지만 이 당시 머글들의 수상은 존 메이저였다. 불사조 기사단 마지막 장면인 해리 포터 삼총사의 5학년 종료 시기가 1996년 6월 말이었고 혼혈왕자 첫 장에서 머글 수상이 언급한 7월의 비정상적인 안개 발언을 보면 유추 가능하다.[2] 비록 수상은 마법사 사회를 잘 모르는 문외한이었으나 정치인 특유의 식견으로 마법 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왜 스크림저에게 총리를 맡겼는지를 바로 느낀다.[3] 사실 스크림저의 이런 행위는 약간은 이해할 여지도 있다. 바로 전임자인 퍼지가 모든 마법사 사회의 불신임을 받고 쫓겨난 탓에 후임자인 자신은 마법 정부의 권위를 되살리는 의무도 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권위에만 신경쓴다고 하기에는 전임자가 권위를 너무 실추시켰다.[4] 그러나 전임자와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기에 퍼지에게 실망한 사람들을 두번 실망시킨 행위였다. 다소는 무리를 해서라도 권위주의적인 행동은 자제해야 했다.[5] 그런데 7권에선 스탠이 진짜 죽먹자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해리는 임페리우스 저주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스탠이 인간 사냥꾼들 뒤를 봐 주고 있었다고.[6] I must not tell lies(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7] 한국만 해도 반중, 혐중 감정이 매우 놓지만 국가 외교 정책에서는 절대로 반중을 내세우지 않는다. 반중을 외치기에는 경제적으로 중국과 너무 긴밀하게 얽혀서 반중을 외쳤다가는 경제부터 폭망할 상황이다. 물론 이는 한일관계, 남북관계, 한미관계도 마찬가지. 국내에 반일, 반북, 반미 감정이 없잖아 있지만,(그중에서 반일, 반북이 크다.) 어느 하나도 완전히 손을 놓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하다못해 공식적인 외교관계도 없는 남북관계조차도 어느 정권이 들어서건 상관없이 끊임없이 대화를 기조를 이어나가는 실정이다.[8] 죽먹자에게도 질서는 필요하다. 자신들이 지배한 세상이 오게 되면 자신들을 중심으로 질서를 구축해야 머글태생 탄압 등의 악행을 효율적으로 벌일 수 있기 때문. 만일 질서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다면 반대파에게 틈 보이기도 쉽다.[9] 참고로 합비 전투 이전에도 제갈각의 권위는 완전하지 않고 불안정했다.[10] 엄브리지 정도의 능력은 없음에도 능력 이상으로 출세한 사람에 총리의 권위도 대단하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면 연줄이 총리에게 있다 쳐도 총리 외의 여러 사람들에게도 있을 것이기에 엄브리지를 해고하려고 했더니만 웬 엉뚱한 사람이 반대할 수도 있다.[11] 작중에서도 볼드모트에게 친구 부부를 팔아넘긴 배신자마법 정부에 친구들을 팔아넘긴 배신자가 있다.[12] 사자와의 연관성 때문에 스크림저는 똑같이 사자를 상징으로 삼는 그리핀도르 기숙사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최후도 죽먹자에 겁 안먹고 죽은거고.[13] 하지만 죽거나 사법처리당하지는 않았다. 영화판에서 실종 기사가 뜨긴 했지만 딱 그뿐이다.[14] 다만 시크니스의 경우 영화판 한정이고 원작에서는 임페리우스 저주에 의한 피해자로 나온다.[15] 이는 스크림저 자신이 자초한 탓도 크다.[16] 유물을 함부로 넘길 수는 없다는 내용까지는 똑같은데, 영화에서는 그리핀도르의 검이 사라져버려서 주고 싶어도 줄 수 없다는 뉘앙스의 발언이 추가되었다.[17] 비슷한 경우로는 코맥 매클래건, 재커라이어스 스미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