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정원 이야기 魔法の庭ものがたり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ff78bc,#dddddd> 장르 | 성장, 동화, 판타지 |
작가 | 안비루 야스코 |
출판사 | 포플러 예림당 |
연재 기간 | 2007년 4월 ~ 연재 중 |
총 권수 | 26권 (2023. 10. 30.) 25권 (2023. 01. 10.) |
공식 사이트 | 오피셜 사이트(포플러사 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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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동화 작가 안비루 야스코가 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동화 시리즈. 일본 기준 출판사는 포플러, 한국 번안판 출판사는 예림당. 번역가는 매번 바뀌다가 14권부터 황세정이 담당한다.전형적인 치유물로, 남녀노소 상관없이 읽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체험할 수 있다. 독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듣고 있고, 아동 도서임을 고려해보면 인지도도 꽤 높다. 처음 일본에선 반응이 크지 않았지만 이후 이 책의 진가를 알게 된 독자들이 후속권을 기다리고 있고, 인기가 계속 올라가서 앞으로 더 출간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대체로 초등학생 저학년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윔피 키드, 나무 집 시리즈와 함께 아침독서 책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한국 외 수출국가로 태국이 있다.
독자들이 꼽는 장점 중 하나인 삽화의 퀄리티는 엄청나다. 특히 중간중간 삽입된 채색된 삽화는 그야말로 안구정화 중의 안구정화. 게다가 매 권이 진행될수록 작화의 퀄리티가 더 높아지는 동시에 세련되어지고 있어 독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2. 줄거리
魔法の庭の世界 「ハーブの薬屋さん」ジャレットのものがたり ジャレットは、ふつうの人間の女の子。 ある日、ひょんなことからハーブ魔女・トパーズの遺産を相続することになります。ジャレットが相続したものは、「トパーズ荘」(トパーズの屋敷)、「魔法の庭」(屋敷のまえに広がるハーブガーデン)、「レシピブック」(トパーズが書き残したハーブ薬のレシピ)の3つ。 トパーズとちがって魔法をつかうことのできないジャレットは、心をこめてハーブを育て、みんなの役に立とうと決心しました。こうして、さまざまな人や動物たちと出会い、ハーブのお薬を作って、お客さまを元気に、そして幸せにしていきます。 마법의 정원의 세계 『허브 약사』 자렛의 이야기 자렛은 평범한 인간 여자아이. 어느 날, 뜻밖의 일로 허브 마녀 토파즈의 유산을 잇게 됩니다. 자렛이 상속받은 것은 『토파즈 별장』(토파즈의 저택), 『마법의 정원』(저택 앞에 펼쳐진 허브 가든), 『레시피 북』(토파즈가 남긴 허브약 레시피) 3가지. 토파즈와 달리 마법을 쓸 수 없는 자렛은, 정성껏 허브를 키워 모두에게 도움이 되리라 결심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여러 사람, 동물들과 만나 허브약을 만들고, 손님을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갑니다. |
이것은 먼 친척 허브 마녀 토파즈로부터 유산을 물려받은 평범한 인간 여자아이 자렛의 이야기. 자렛은 평소 '집'을 그리워하는 아이였고, 어느날 편지를 받고 찾아간 마녀 토파즈의 별장은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연주 여행으로 호텔 생활만 해야 했던 자렛은 이런저런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 마녀의 별장을 물려받고 허브 정원을 가꾸며 살게 됩니다. 또, 여섯 마리의 개성 넘치는 새끼 고양이들이 식구가 되었습니다. 자렛은 토파즈 마녀가 남겨 준 허브 레시피 북을 가지고 토파즈의 뒤를 이어 사람들을 치료해 주는 멋진 '약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비록 마녀는 아니지만 자렛은 허브의 효능을 배우면서 자연친화적인 약사로 거듭나고, 신선한 허브를 이용한 약의 처방 또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자렛은 먼 친척이었던 허브 마녀 토파즈로부터 '토파즈 별장'과 허브가 자라나는 '마법의 정원' 그리고 또 하나...... 토파즈가 허브 약에 관해 쓴 책 '레시피 북'을 받았습니다. 어느새 자렛은 토파즈의 뒤를 이어 '허브 약사'로 불리게 되었죠. 손님들의 고민을 헤아리고 그에 맞는 약을 만들어 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허브 약사로 성장하는 이야기. |
3. 발매 현황
본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권 | 2권 | 3권 | 4권 | |||
허브 마녀의 신기한 레시피 | 2대 마녀 자렛의 허브티 | 페퍼민트의 작은 마법 | 미니 부케와 세 마녀 | ||||
5권 | 6권 | 7권 | 8권 | ||||
누구나 할 수 있는 멋진 마법 | 허브 정원의 피아노 레슨 | 자렛과 장미 계곡의 마녀 | 꿈꾸는 포푸리와 세 마녀 | ||||
9권 | 10권 | 11권 | 12권 | ||||
요정들과 마법의 밤 | 떼쟁이 공주와 마법의 장미 | 여왕님의 보랏빛 마법 | 마녀의 근사한 겨울 준비 | ||||
13권 | 14권 | 15권 | 16권 | ||||
사랑을 부르는 마법의 향수 | 로즈메리와 비너스의 마법 | 마녀 찻집의 행복 메뉴 | 행복을 찾는 하늘빛 허브 | ||||
17권 | 18권 | 19권 | 20권 | ||||
자렛의 언제나 신선한 마법 | 에이프릴과 마법의 선물 | 시간 여신과 태양의 허브티 | 허브 정원의 숨겨진 보석 | ||||
21권 | 22권 | 23권 | 24권 | ||||
세 마녀의 점술 가게 | 허브 마녀와 신기한 열쇠 | 100년 벌꿀의 반전 마법 | 자렛과 마법의 동전 | ||||
25권 | 26권 | 27권 | 28권 | ||||
파일:25. 자렛의 민트 컬렉션.jpg | width=100% | width=100% | |||||
자렛의 민트 컬렉션 | 소원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마법 | 미정 | 미정 |
3.1. 외전
마법의 정원 허브 레슨북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1권 | 2권 | |||
자렛의 허브티 레시피 | 허브 가득 크리스마스 |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자렛(ジャレット) : 본 작품의 주인공으로, 허브 마녀 토파즈의 유산을 물려받게 된 얌전하면서도 당찬 성격의 갈색머리 소녀. 연주 여행으로 바쁜 부모님과 떨어진 채 토파즈 별장에서 여섯 마리 새끼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허브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도와주고 있으며, 토파즈처럼 훌륭한 허브 약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또한, 1권 이후로는 언급이 없긴 하지만 공부를 잘해서 또래 아이들보다 학력이 높아 친구들과 달리 학교에 다닌다는 묘사가 없다.
- 자렛의 엄마와 아빠(パパとママ) : 유명한 연주가. 아빠는 바이올리니스트, 엄마는 피아니스트로[1] 연주 여행을 하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자렛에게는 자랑스러운 부모님. 자렛이 토파즈 별장을 물려받는 것을 반대했지만, 6권에서 토파즈 별장은 자신들에게도 소중한 집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 수(スー) : 2권부터 등장한 양갈래 머리를 한 상큼발랄하고 활기찬 성격의 소녀로 어릴 때부터 학교를 다니지 않아 친구를 사귄 적이 없는 자렛이 처음 사귄 또래 친구이다. 부모님은 비하이브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에 여러 사람들이 모이기에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나 소문들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좋아하는 것은 테니스와 독서.
- 에이프릴(エイプリル) : 금발에 머리띠를 한 소녀. 자렛과 수의 친구. 피아노 연주 실력이 뛰어나며, 피아니스트인 자렛의 어머니를 동경하고 있다. 기관지가 약해 마을로 요양하러 왔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아버지는 어릴 적에 세상을 떴다.
- 토파즈 아주머니(トパーズ) : 자렛의 먼 친척이자 마음씨 착한 천재 허브 마녀. 자신의 뒤를 이을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 유산을 물려받도록 집과 정원, 그리고 허브 레시피 북에 상속 마법을 걸고 세상을 떴다.[2] 자렛의 꿈 속에서 한 번 등장했다.
- 여섯 마리 새끼고양이들 : 토파즈 별장에 누군가 버리고 간 고양이 남매들. 자렛이 거둔 뒤에는 그녀와 함께 별장에서 살고 있다. 호기심이 강하며 자렛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며 노력한다. 각 고양이들의 이름은 자렛이 직접 지어주었으며, 각기 다른 허브에서 따왔다.
- 치코(チコ) : 똑똑하고 야무진 수컷 고등어 태비 고양이. 이름의 유래는 치커리. 고양이들 중 유일하게 글을 읽을 줄 안다.
- 앤(アン) : 어른스럽고 건방진 성격이지만 멋을 아는 암컷 초콜릿 포인트 고양이. 이름의 유래는 안젤리카.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스런 취향을 가지고 있다.
- 베르(ベル) : 착하지만 걱정이 많은 암컷 회색 고양이. 이름의 유래는 베르가못.
- 미르(ミール) : 제멋대로에 느긋한 성격인 수컷 캘리코 고양이. 이름의 유래는 캐모마일. 먹보 속성이 있어 종종 먹을거리 얘기를 꺼낸다.
- 라무(ラム) : 우등생인 반면 어리광도 잘 부리는 수컷 두색털 고양이. 이름의 유래는 마조람.
- 니푸(ニップ) : 용기도 많고 실패도 많은 수컷 턱시도 고양이. 이름의 유래는 개박하(캣닢). 고양이들 중 가장 호기심이 많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 레시피 북(レシピブック) : 허브 마녀 토파즈가 쓴 책. 허브를 이용해 370가지의 약을 만드는 방법이 적혀 있다. 신기한 마법이 걸려 있어 자렛이 원하는 레시피를 보여주며, 책의 내용은 자렛과 여섯 마리 새끼고양이 말고는 아무도 읽을 수 없다.[3] 대부분의 레시피는 허브를 사용하기에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지만 만들 때 마법 주문을 외워야 하거나 특별한 재료를 요구하는 등, 인간 소녀인 자렛이 만들기엔 까다로운 레시피도 존재한다.[4]
- 가디 메이플(ガーディー) : 자렛의 시험을 도와준 단풍나무의 정령. 허브 정원 한가운데 서 있는 단풍나무로, 정원을 지키는 수호신. 유산 상속인이 정해질 때까지 인간이 되어 별장을 지키고 있었다. 지금은 다시 나무로 돌아가 자렛을 응원하고 있다.[5]
4.2. 기타 인물
- 바보아 할머니 : 2권에서 등장한 자렛의 첫 번째 손님. 허브차를 갖다 드렸고, 뜨개질을 배우기도 했다. 티 파티 준비를 도와준 분이다. 토파즈와는 친구 관계였다고 한다.
- 수의 엄마 : 자렛이 수를 처음 만났을 때 잔소리를 하고 있었지만, 마음 속으로는 수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 비하이브 호텔을 운영중.
- 양말도둑 허수아비 형제 : 추위 때문에 토파즈 별장에서 양말을 훔쳐간 허수아비. 양말을 훔쳐가 놓고 뻔뻔하게 '양말이 더 필요해' 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토파즈 별장으로 찾아온 손님.[6] 자렛이 동상에 바르는 약을 만들어서 허수아비에게 발라주었다. 티파티를 할 때 안내판 역할을 했다.
- 데비 이모 : 에이프릴의 이모. 2년 전부터 마을에 거주하는 화가. 처음에는 그닥 유명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마을에서 많이 유명해진 상태. 마을 사람들에게 미술을 가르친다. 8권에서는 좋지 않은 기분 때문인지 그림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자렛과 에이프릴이 만든 허브향 덕에 다시 한 번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12권에서는 자렛에게 핫와인을 주문했다.
- 오소리 루카와 베카 : 3권에서 등장. 토파즈가 만들어 줬던 페퍼민트 오일을 받으러 온 손님.
- 여우 하루 : 4권에서 암컷 여우 밋치를 만난 이후로 가슴이 마구 두근거리는 상사병 증상 때문에 온 손님.
- 여우 밋치 : 하루가 짝사랑하는 암컷 여우. 밋치도 하루를 좋아하는 듯하다.
- 피터&리타 : 세 마녀의 꽃집을 연지 이틀 째, 저녁에 찾아온 마지막 손님. 자렛과 친구들이 스페셜 터지머지를 만들어 야외에서 결혼식을 할 때 건네줬다. 신부인 리타가 던진 부케는 데비 이모가 받았다.
- 겨울요정 : 5권 캐모마일 편에서 등장한 겨울을 담당하는 정령. 겨울이 끝났음에도 잠에 들 수가 없었고, 때문에 봄이 되었는데도 자렛의 마을이 쌀쌀한 것에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자렛이 파티를 열고 같이 놀아주는 등 행복하게 해 주자 그제서야 서서히 잠에 들었다.
- 헨리 : 6권에서 등장한 악기 수리점을 운영하는 악기 장인. 더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해 가구 수리도 한다. 현재 데비 이모와 러브라인이 좀 보이고 있다.
- 천재 피아니스트 생쥐들 : 핸리의 수리점에서 살고 있는 5마리 생쥐들. 건반 위에서 춤을 추듯이 음악을 연주한다. 처음에는 실력을 의심했지만, 뛰어난 연주 실력을 본 자렛은 아빠의 가을의 서곡 레슨을 받았다.
- 마리 : 7권에서 등장한 수의 테니스 라이벌.
- 린다 : 사교댄스 클럽에 들어간 얌전한 여자. 춤추는 모습을 보기만 하다가 춤 출 자신이 없다며 찾아온 손님.
- 퍼시 : 린다가 짝사랑 하는 남자.
- 시시 : 장미 계곡의 마녀. 토파즈가 10년 전에 주문한 퍼플 로즈 오토를 전달하러 온 손님. 장미로 허브약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줬다. 노력파지만 실수를 하면 쉽게 낙담한다.
- 로자 : 선대 장미 계곡의 마녀이자 시시의 할머니. 토파즈와는 친분이 있는 사이로, 퍼플 로즈 오토를 유일하게 만들 수 있는 마녀였다. 10년전 세상을 떴으며, 토파즈처럼 로즈 워터 레시피 노트에 상속마법을 걸어놓았다.
- 고양이 매지 : 시시의 애완동물.
- 고슴도치 하리엣 : 8권 에서 등장하고 성격이 급한 고슴도치. '가을 나무 열매 파티'를 위해 허브약을 주문하러 왔다. 성격이 성급해서인지 "어서 서둘러!" "지금 당장!" 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허브약을 받아가려고 2주 동안 날마다 토파즈 별장으로 찾아왔다.
- 엘시 : 매 가을마다 비아이브 호텔을 찾아오는 단골 손님으로, 노래를 잘하는 여자아이. 처음에는 노래를 수에게만 들려주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했지만, 자렛과 수가 만든 허브 덕분에 호텔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 노래를 잘 부르며 부끄러움을 극복해냈다.
- 리지 : 9권에서 등장한 손님. 메리 씨와의 다툼으로 친구를 잊는 약을 주문하려고 했다. 이후 세인트존스워트 꽃의 마법 덕분에 메리 씨와 서로 화해했다.
- 메리 : 리지 씨와 다투었던 친구.
- 요정 루룬 : 날개를 다친 파르가 걱정되어 보러 온 요정. 요정의 초를 만드는 사흘 동안 토파즈 별장에서 머물렀다. 초반에는 인간인 자렛이 요정의 초를 만들 수 있을지 의심했지만 그녀가 훌륭하게 초를 만들어 내자 사과한다.
- 요정 파르 : 니푸에 의해 날개를 다친 요정. 자렛이 퍼플 로즈 오토를 쓴 덕분에 날개를 고칠 수 있었다. 날개가 완치될 때까지 사흘동안 토파즈 별장에서 머물렀다. 자렛이 만든 요정의 초 덕분에 요정들의 하지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잉그리드: 10권에서 등장한 비하이브 호텔의 손님. 요구사항이 굉장히 많고 변덕쟁이라서 수는 떼쟁이 공주라고 부른다. 본래 상냥한 아이였지만, 요양중인 엄마의 입원 기간이 더 길어지자 이에 실망해 성격이 바뀌었다.
- 에마 : 엄마 대신 잉그리드와 함께 비하이브 호텔로 온 잉그리드의 이모.
- 회색다람쥐 아치 : 10권에서 등장한 손님. 친구들이 겨울에는 겨울잠을 자거나 어디론가 떠난다는 사실에 슬퍼해 자렛에게 겨울잠을 잘 수 있게 해달라며 약을 주문한다.
- 신디 : 11권에서 등장한 손님. 비하이브 호텔에서 일하고 있으며, 변호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요즘 게으름뱅이가 된 것 같다며 수가 자렛에게 약을 주문한다.
- 너구리 벳시 : 최근에 축 처져 있는 친구를 위해 약을 주문한 손님. 받은 약이 친구와 똑같은 약이란 걸 알고 자렛을 엉터리 약사라고 심하게 비난했지만 나중에 자렛에게 사과한다. 12권에서 앞발이 심하게 튼걸 알려주고 약을 받아갔는데 포트 마리골드 핸드크림을 받고 겨우 나았다. 21권에서는 로니를 만난다.
- 토끼 클레어 : 최근 들어 침착하지 못한 친구를 위해 약을 주문한 손님.[7]
- 아나벨 : 마을에 사는 아가씨. 자렛에게 윌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향수를 주문했다.
- 윌 : 아나벨이 짝사랑하는 청년. 자렛이 처방해준 향수 덕에 자신감을 얻은 아나벨의 응원을 받고 멀리 도심으로 떠나지만 어느날 도심에서 재스민 향을 맡고는 마을로 돌아와 아나벨에게 고백했다. 이런 감동적인 일화에 토파즈 별장에는 한동안 재스민 향수가 불티나게 팔렸다.
- 개 기피 : 감기에 걸린 채 토파즈 별장에 찾아온 개. 구조견 존을 보고 구조견을 꿈꿨지만 친구들이 비웃자 1000개의 냄새를 외우겠다며 여행을 떠났다. 자렛에게 3가지 향으로 이루어진 향수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며, 마지막 1000번째 냄새를 찾고는 주인에게 돌아간다. 이후 구조견 훈련을 받아 훌륭한 구조견으로 활약하게 된다.
- 리트리버 존 : 기피의 친구인 리트리버.
- 켈리 : 세계를 돌아다니는 식물학자. 토파즈와는 어릴적부터 아는 사이. 자렛에게 식물과 관련된 여러 얘기를 해주었지만, 이것이 자렛에게는 살짝 열등감을 주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 화이트 부인 : 마을 한 구석에 심어져있는 엘더 플라워 군락의 요정. 토파즈와는 오랜 친구 사이로, 만약 토파즈의 후계자가 고민거리로 인해 우울해져있을 경우 자신이 도와주기로 약속했다.
- 올리비아 해밀턴 :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배우. 자렛이 사는 마을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부케를 주문했다.
- 토끼 모니카 : 자렛에게 로즈마리를 사용한 젊고 예뻐지는 약을 주문한 손님.
- 토끼 로빈 : 모니카와 애인관계인 토끼.
- 폴 : 올리비아의 약혼자. 영화 음악 작곡가이다.
- 블루 : 비하이브 호텔에 머물렀던 손님. 한때 발레리나였지만 사고로 다리를 절뚝이게 되면서 발레리나라는 꿈을 포기하게 된다. 블루는 자신이 내세운 가명으로, 본명은 불명이다. 이름답게 묵고있는 방을 파란색으로 꾸몄는데, 이유는 파랑색은 행복을 가져다 주는 색이기 때문이라고. 나중에 자렛이 처방해준 약을 받고는 발레리나 강사 제의를 받아들이겠다고 다짐하고는 다시 행복해진 채 떠난다. 떠나면서 호텔 방의 파란색 물건들은 전부 남겨뒀지만 몇 개는 가져갔는데, 자렛이 처방해준 허브 향주머니와 6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선물한 파란 잡동사니들이 그것이다.
- 여우 유리, 베라, 도나 : 나그네 쥐가 들려준 이야기에 빠져 푸른 세이지 꽃을 찾으러 토파즈 별장에 찾아온 새끼 여우들.
- 나그네쥐 : 인간들이 사는 곳에서 들은 이야기를 동물들에게 얘기해준 쥐. 그가 얘기해준 행복을 가져다 주는 마녀의 정원에 핀 푸른 꽃을 찾는 들쥐 남매의 이야기는 동물들이 토파즈 별장의 푸른 꽃들을 멋대로 따가는 원인이 되었다.
- 족제비 캐미 : 느긋한 성격의 족제비. 자렛에게 자신의 성격을 고칠 약을 주문했다.
- 칼 : 혜성을 관측하러 자렛이 사는 마을에 찾아온 천문학자. 자렛에게 허브티를 주문했다.
- 너구리 로니 : 21권에서 등장한 너구리 손님. 토파즈 별장 쪽에 있는 숲에 이사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억지로라도 성격을 바꿔서 친구를 많이 사귀려고 했으나 그것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자 지낸다. 그리고, 그러다가 벳시를 만난다.
- 카드 점술가 루나 : 21권에서 나오는 유명한 점술가. 카드점이 특기이며, 자렛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약'을 주문했다.
- 클로에 : 비하이브 호텔의 요리사. 그녀의 요리는 맛있기로 유명하다.
- 여우 로크 : 하지 축제에 함께 갈 운명의 상대를 찾아줄 약을 의뢰한 여우 손님.
- 여우 모이라 : 로크의 소꿉친구인 암컷 여우. 로크가 여러번 토파즈 별장을 찾아가자 걱정이 들어 몰래 뒤따라온다.
- 말로리 : 유명 작가. 레스토랑들을 방문하고, 그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고 있다. 비하이브 호텔의 레스토랑 평가를 위해 찾아왔다.
- 파미 : 마법약 제조 회사 시크릿 포션 사의 판매원 마녀. 자렛이 만든 허브 쿠키를 좋아한다.
- 멜리사 : 양봉사.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 마음에 드는 장소에 벌통을 놓고 꿀을 채취한다.
- 생쥐 애니 : 숲속의 유명 중창단 '그린 앙상블'의 보컬리스트. 자존심이 높고 거만하다.
- 라임 : 영국 북부에 자리한 보리자나무 숲의 주인. 멜리사가 벌통을 놓는 것을 반대하고 있지만, 자렛의 약을 먹고 기운이 난 멜리사의 설득에 결국 벌통을 놓는 것을 허락하게 된다.
- 아멜리아 : 24권의 손님 1. 옛날에는 잘나가던 회사원이었지만, 3년 전 숲속의 가마를 얻게 되자 오래 전부터 꿈이었던 도예에 매진했다. 하지만 3년간 실적이 없자 회사를 그만둔 것을 후회하면서 자렛에게 과거로 돌아가는 약을 주문한다.
- 족제비 라미 : 어떤 선택을 하든지 늘 갈팡질팡하는 족제비. 겨울 숲의 가수가 되어달라는 제의를 받고 고민하던 중, 미래를 알면 올바른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자렛에게 미래를 볼 수 있는 약을 주문하게 된다.
5. 설정
- 마을 : 영국에 위치해 있는 자렛과 친구들이 살고 있는 마을.[8]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9]
- 토파즈 별장 : 자렛의 집이자 허브 마녀 토파즈의 유산. 정원에는 약이 되어줄 각종 허브와 정원의 수호신인 단풍나무가 있으며[10] 집안에는 허브약을 만들때 쓰는 기구와 자렛과 새끼 고양이들의 거주 공간이 있다. 별장을 상속받기 위해서는 별장이 상속자를 마음에 들어해야 하며 이때문에 100명이나 되는 마녀들이 상속받는데 실패했다.[11]
- 비하이브 호텔 : 수의 부모님이 운영하고 있는 호텔. 원래는 대상인이 거주하던 대저택이었으나 수의 아버지가 사들여 호텔로 개조했다. 마을의 유일한 호텔인데다 서비스도 좋아서 여행객들은 주로 여기에 머무른다. 정원에서 직접 채취한 벌꿀이 유명하다.
- 데비 이모의 집 : 데비 이모가 거주하고 있는 집. 창고를 개조했다.
- 장미 계곡 :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피어난 계곡이자 장미 계곡의 마녀 로자의 유산. 여기서 피어나는 다양한 색상의 장미로 만드는 로즈 워터는 효력이 뛰어나지만 그중에서도 보라색 장미로 만든 퍼플 로즈 워터는 기적을 불러일으키고 요정의 날개를 치료하는 등, 엄청난 효과를 자랑한다. 단 그에 대한 반동인지 보라색 장미로는 효력이 뛰어난 로즈 워터를 만드는 것이 까다롭다.[12]
- 악기 수리점 : 핸리가 운영하는 가게. 주로 악기 수리를 맡지만 손님을 늘리기 위해 가구 수리도 받고 있다.
- 상속 마법 : 마녀가 상속물에 거는 특별한 마법. 특정 자격을 갖춘 이가 상속물을 물려받게 만든다. 상속 마법이 걸린 물건은 오직 그 상속물을 물려받은 자에게만 효과를 발휘한다.
6. 외부 링크
[1] 특히 자렛의 엄마는 유명한 피아니스트라서 에이프릴이 만났을 때 감격하기도 했다.[2] 1권 시작 전까지 무려 100명이나 되는 마녀들이 그녀의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토파즈 별장을 찾아왔지만 전부 실패했다. 자렛은 101번째.[3] 다만 새끼고양이들 중 글을 아는건 치코뿐이기에 책의 내용을 읽을 수 있는건 자렛과 치코뿐이다.[4] 이런 레시피로 만든 약들은 만들기 까다로운 만큼 떼 쓰는 성질을 순식간에 고치거나, 겨울잠을 자지 않는 동물을 겨울잠에 빠지게 만드거나, 운명의 상대를 찾아주는 등 하나같이 강력한 효과를 자랑한다. 다만 이런 약들 없이도 허브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에 토파즈는 허브약이 듣지 않을 때 쓰는 최후의 수단 말고는 이 약들을 처방하지 않았다.[5] 토파즈 별장이 주인을 정한 뒤에는 가디의 나무 앞에 의자가 놓였다. 물론 시험을 치르면서 많은 것을 배운 새로운 주인, 자렛의 결정이었다.[6] 허수아비 형제가 전부 서른 명(...)이라 자렛이 처음에 걸어놓은 양말이 부족해서 메시지를 남겨놓았고, 자렛이 양말을 걸어놓지 않자 직접 찾아온 것. 참고로 찾아왔던 허수아비는 형제 중 막내로, 심성은 착한지 형들의 잘못을 제대로 사과하고 갔다.[7] 침착하지 못한 친구의 정체는 바로 벳시. 약을 받아간 뒤에는 상기한 이유로 벳시와 함께 찾아와 자렛을 비난하지만, 나중에 사과한다.[8]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에이프릴이 런던에 피아노 레슨을 받으러 간다는 언급을 통해 마을이 영국에 있음을 암시한다.[9] 봄에는 사과꽃이 핀 것을 기념하는 사과꽃 축제가, 여름에는 마을축제가, 겨울에는 몇년마다 한 번씩 겨울축제가 열린다.[10] 토파즈가 생전에 특별한 마법을 걸었는지 한겨울에도 허브들이 잘 자라고 있다.[11] 집이 상속자를 마음에 들어하는 조건은 바로 자신을 아껴줄 것. 다른 마녀들은 마법을 사용해 집을 청소하거나 으리으리하게 꾸민 반면 자렛은 청소를 통해 자신이 별장을 얼마나 아끼고 있는지를 보여주었고 이에 집은 자렛을 선택했다.[12] 레시피를 시시에게 상속한 로자도 여러 차례 시도한 끝에야 퍼플 로즈 워터 제조에 성공했고, 악용 방지를 위해 레시피 노트에 상속마법을 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