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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22:05:40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사상 최강의 마왕인 시조, 전생해서 자손들의 학교에 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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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현황 | 코믹스 | 앤솔러지 코믹스 | 등장인물 | 설정 (마법)
애니메이션 (TVA 1기 · TVA 2기)
{{{#!wiki style="text-shadow: 0 -.5px 0 #2876c1, .5px 0 #2876c1, 0 .5px #2876c1, -.5px 0 #2876c1, -.5px -.5px #2876c1, .5px -.5px #2876c1, .5px .5px #2876c1, -.5px .5px #2876c1, 0 0 2px #2876c1, 0 0 6px #2876c1"
파일:마왕학원부적합자1.jpg
<colbgcolor=#2876c1,#2876c1><colcolor=#ffffff,#ffffff> 장르 판타지, 전생, 학원 배틀, 마왕
작가 슈우
삽화가 시즈마 요시노리
번역가 원성민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전격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제이노블 넥스트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8. 03. 10.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 05. 15. ~ 발매 중
웹 연재 기간 2017. 04. 02. ~ 연재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9권[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5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
6.1. 마법
7. 평가8. 미디어 믹스
8.1. 코믹스8.2. 앤솔러지 코믹스8.3. 애니메이션8.4. 스핀오프
9. 기타10.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소설가가 되자와 전격문고에서 연재중인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슈우(秋), 삽화가는 시즈마 요시노리.[2]

2. 줄거리

마왕으로 군림하던 아노스 볼디고드는 마왕성 데르조게이드에서 용사 카논이 창조신 미리티아와 대정령 레노와 함께 쳐들어오는 것을 맞이한다. 마족과 인간, 정령, 신들 간의 전쟁에 질려버린 아노스는 그 비극을 끝내길 원했고, 4개의 세계로 분리하는 결계를 만드는 것과 2천 년 후 전생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서 그들을 불러들인 것으로 마왕 아노스는 용사의 검에 순순히 목숨을 내준다.

그로부터 2천 년 후, 어느 젊은 부부가 갓난 아기를 낳는다. 두 부부는 태어난 아기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줄까하면서 이름에 대해서 말한다. 그리고 그 아기는 눈을 뜨면서 말한다.

"이름은 아노스. 아노스 볼디고드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마왕학원부적합자1.jpg 파일:마왕학원부적합자2.jpg 파일:마왕학원부적합자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3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5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7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7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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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上) 04권(下) 0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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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3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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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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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권 07권 0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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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 10권(상) 10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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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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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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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권 12권(上) 12권(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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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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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上) 13권(下) 14권(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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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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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화가 꽤 늦은 편. 소설가가 되자 작품들의 경우 빠르면 100화가 되기도 전에 서적화 제의가 들어오기도 하지만, 이 작품은 250화가 넘어서야 서적화 발표가 났다. 때문에 서적판과 연재판의 진도 차이가 굉장하고, 코믹스나 애니메이션 등 다른 미디어믹스가 서적판만 놓고 보면 굉장히 빨라 보이는 편. 그 대신 그만큼 연재본에 이미 쌓인 분량이 많고, 가필도 적어서 그런지 서적 발매 페이스는 꽤 빠른 편이다.

처음부터 라노벨 발매를 염두에 뒀는지, 아니면 원래 그런 스타일인지 웹 연재본 분량이 상당히 잘 맞아떨어지는 편. 각 챕터의 분량이 그대로 라노벨 1권 분량과 일치하기 때문에 실제로 발매되는 라노벨 또한 챕터 번호 = 권이다. 즉 1장이 1권, 2장이 2권인 식. 한 챕터가 한 권 이상의 분량을 지닌 것은 두 챕터뿐이고, 그나마도 분량 조절을 마냥 실패한 것이 아니라 딱 라노벨 2권 분량으로 맞췄다. 실제로 두 챕터 모두 상하권으로 나뉘어 출간되었다.[3]

한국어판은 2019년 5월 15일에 1권이 정발되었다.그 뒤로 2019년에 2,3권이 정발되었고 2020년에 4권(上), 2021년에 4권(下)가 정발되었는데 2022년도에 5권이 정발될 줄 알았으나 12월이 된 지금까지도 아직 정발소식이 없다. 이 작품만이 아니라 출판사인 제이노블 자체가 라이트노벨 장사 자체를 사실상 접은 수준으로 개판치는 중이라 앞으로도 후속권의 발매여부가 불투명하다.

4. 특징

우리나라에서의 인지도는 낮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꽤 인기 있는 작품.[4] 20년 4월 20일 기준 소설가가 되자 종합 랭킹 63위이며, 연재 개시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누적 조회수 4700만을 달성하고 서적 6권 발매 이전의 누적 판매가 100만 부에 거의 육박했다. 또한 소설가가 되자산 먼치킨물치고는 탄탄한 내용과 충실한 복선 회수가 돋보이며, 복선은 필요한 타이밍에 필요한 만큼 뿌리고 적절하게 회수해서 맥거핀 요소도 없다. 각 에피소드의 이야기가 에피소드 내에서 완전히 완결나지 않고 이후 에피소드에 대한 떡밥이나 연결요소가 있어서 내용이 물 흐르듯 이어진다는 것도 특징. 한 마디로 표현하면 먼치킨 마왕이 가볍게 적을 이기면서 세계평화를 달성하는 이야기라고 정리할 수 있다.

내용 전개가 왕도적이지만, 만인의 두려움을 샀던 마왕의 목표가 처음부터 세계평화였고 신들이 무더기로 튀어나옴이 차이점. 신조차도 마음만 먹으면 순삭해버리는 주인공이다 보니 그만큼 신들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아예 신이 평범하게 주인공의 파티원으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다만, 어찌됐든 주인공에게 무슨 위기가 닥쳐와도 결국 스무스하게 넘어가기 때문에 주인공의 전투 긴장감 자체는 떨어진다. 주인공의 전투가 연출되면 보통 주인공이 위기에 빠지는 것으로 긴장을 연출하기보단 상대하기 난감한 적을 어떻게 공략하느냐로 흥미를 끄는 편. 또한 주인공의 말투나 행동거지에서 느껴지는 진한 중2병 감성 때문에 처음 입문할 때는 상당히 오글거리고, 초반부에는 내용도 별 것 없기 때문에 유치한 느낌이 크다. 그만큼 2권까지와 그 이후의 분위기 차이가 꽤 크다. 초반부의 오글거리고 유치한 느낌을 견딜 수 있는가가 관건.

작가가 굉장히 성실하게 연재했었다. 일본 웹소설치고는 드물게도 일일연재를 상당히 오래 유지했고, 서적화와 만화화 등으로 일정이 바빠져 일일연재를 할 수 없게 된 후에도 오랫동안 격일 연재를 했다. 그 후에 3일에 1편씩 올리는 것으로 다시 바뀌었다. 일본 웹소설이 대부분 연재 주기가 일정하지도 않고, 자기가 선언한 주기도 아무렇지 않게 어기거나 아예 서적화 이후 연 단위로 연재가 중단되는 등 개판인 걸 감안하면, 주기를 칼같이 지키며 주기 변경도 드문 이 작품은 상당히 특이하다. 아주 가끔 펑크를 내더라도 공지를 성실하게 올린다.[5]

등록 시간도 보통 오전 7시 정각 예약등록이고, 7시에 못 올리는 경우에는 7~9시 사이에 올라온다. 소설가가 되자 작품들이 서적화되면 웹 연재가 아예 중단되거나 심지어 연재본이 삭제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작품은 연재 주기가 늘어났을 뿐 여전히 칼같이 연재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 대신 서적과 웹 연재본의 내용 차이는 일부 고유명사의 명칭 변경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으며, 가끔 개연성을 보완하기 위해 일부 내용이 가필되는 정도다.[6]

다만 13장 종료 후에는 연재가 크게 늦어졌다. 애니메이션 1기 작업 때문에 바빴던 것인지 예정보다 늦게 복귀했고, 14장 종료 후에는 1년 반이 지난 23년 10월 시점에도 복귀 관련 소식이 전혀 없다. 작가가 트위터도 하지 않고 소설가가 되자의 활동 보고밖에 올리지 않는데, 보고도 서적판 발매 관련 보고뿐인 데다 그마저도 9월에 발매한 14권 상편 관련 글은 올라오지 않는 등 소식이 없는 상황. 하지만 전술한 대로 9월에 14권 상편이 발매되었고, 애니메이션 2기가 아직 진행 중인 것을 감안하면 개인 일정이 바빠서 휴재한 모양.

일부 마법의 표기가 연재판과 공식 매체가 서로 다르다. 연재판만 보는 사람이 혼동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지 연재판은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간다. 가령 창조건축은 연재판에선 아이비스지만 서적판에선 아이비스 네크론과 혼동할 여지 때문인지 아이리스로 바뀌었고, 코믹스와 애니메이션도 모두 아이리스라고 한다. 하지만 연재판은 계속 수정하지 않고 아이비스라고 표기한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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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6.1. 마법

마법진엔 마법을 사용하기 위한 술식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것에는 이론술시과 실효술식이 존재한다. 이론술식은 그 마법의 최적화된 마법술식이지만 실전에서는 환경과 실력 등의 문제로 열화된다. 열화된 마법진을 실효술식이라 부른다.
[ruby(계약, ruby=젝트)]}}}>: 마법으로 맺는 계약. 계약 내용을 위반하면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위반 내용이 심각하면 목숨까지 앗아간다. 계약한 상대방이 죽어도 마법의 효력은 계속되며, 힘이 어느 정도 비슷한 상대와 계약을 맺으면 그 계약은 쌍방의 동의 없이는 절대로 파기할 수 없다. 그러나 힘의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면 강한 쪽이 일방적으로 파기할 수도 있다.[17] 작품이 진행되면서 이런 마법들이 유명무실해지는 여타 작품들과 달리 세계관이 확장되고 강자들이 무더기로 튀어나와도 그 위상이 결코 변하지 않는, 어떻게 보면 참 대단한 마법.
[ruby(마왕군, ruby=가이즈)]}}}>: 다수의 인원을 한 팀으로 묶어 보정을 부여하는 마법. 역할군은 총 7개가 있으며, 시전자가 지휘자인 마왕이 되고 나머지 여섯 클래스가 멤버들에게 분배된다. 각 클래스는 특화 분야에 보정이 있지만, 반대로 해당 분야와 반대되는 분야에는 역보정이 걸린다.[18] 또한 팀 전체의 전투력은 올라가지만, 근본적으로 마왕(시전자)의 마력을 팀원들에게 나누어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마왕 본인의 전투력은 오히려 떨어지게 된다. 단, 마왕성 내에서는 예외이므로 자연스럽게 수호자의 <[ruby(창조건축, ruby=아이리스)]>으로 마왕성을 건축하는 농성전이 주특기가 된다.[19] 작중 아노스가 자주 사용하긴 하지만, 사실 본래 용도로는 거의 쓰지 않고 부하들과 마법선을 연결해서 통신이나 시야공유 용도로만 사용한다.[ruby(마왕, ruby=킹)]}}}>[ruby(용사부대, ruby=아스라)]}}}>: 가이즈에 대응되는 인간측 마법. 가이즈와 마찬가지로 일곱 클래스가 있으며 시전자가 리더인 용사가 된다는 점은 가이즈와 동일하나, 근본적인 이념에 차이가 있다. 가이즈가 마왕의 힘을 부하들에게 나누어주어 부하들을 강화하는 군대 통솔에 특화되었다면, 아스라는 정반대로 팀원들의 힘을 용사에게 모아 용사를 강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즉 개체별 능력이 뒤떨어지는 인간이 마족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힘을 용사에게 모으는 것. 또한 이 마법은 개발 동기부터가 위의 가이즈를 뚫기 위한 카운터 마법이었다. 물론 그것과 별개로 가이즈처럼 클래스별로 보정 효과 또한 존재하므로 팀원들이 마냥 약해지는 것은 아니다.[ruby(용사, ruby=브레이브)]}}}>화염계 마법}}}''': 말 그대로 불꽃을 다루는 마법. 마족들이 주로 쓰는 계열과 인간이 주로 쓰는 계열로 나뉜다.[ruby(화염, ruby=그레가)]}}}>, '''<
[ruby(대열화염, ruby=구스검)]
>, '''<
[ruby(마염, ruby=그레스데)]
>,[27] '''<
[ruby(작열염흑, ruby=그리아드)]
>, <
[ruby(옥염섬멸포, ruby=지오 그레이즈)]
>라고 한다. 그레가와 구스검을 제외하고 모두 검은 불꽃인 것과 모두 단발성[28]인 것이 특징. 인간식이 성속성 마법과 결합하여 결계형이 많은 것과 달리 마족의 것은 순수하게 공격에만 특화되었다.[ruby(옥염섬멸포, ruby=지오 그레이즈)]}}}>: 화염계 최상급 마법. 나올 때마다 서술로 태양이라고 부를 만큼 거대한 흑염(黑炎)탄을 발사한다. 학생 클래스의 마족들은 수십 명이 달라붙어서 시전해야 하며 그마저도 성공률이 낮은 대마법이다. 이 마법을 단독으로 시전할 수 있는 건 주인공인 아노스를 포함해서 이미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강자들뿐이다.[ruby(흑화륜계옥염섬멸포, ruby=사지엘드 지오 그레이즈)]}}}>: 파멸의 태양 사지엘드나베를 작은 형태로 분할하여 탄환의 형태로 발사하는 마법. 파괴신 버전의 지오 그레이즈로, 파멸의 태양을 사용하는 마법이라 사용자는 세상에 단 한 명뿐이다. 일반 지오 그레이즈는 심층세계에선 제대로 통하지 않지만, 이 마법은 파괴신의 권능 그 자체를 탄환으로 발사하는 마법이기에 심층세계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ruby(소생, ruby=잉갈)]}}}>: 죽은 자를 소생시키는 마법. 사후 3초 이내에 사용하면 100% 확률로 소생 가능하며, 3초가 지나도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높은 확률로 소생이 가능하다.

7. 평가

거시적인 줄거리와 세부적인 설정이나 묘사에 대한 평가가 꽤 상반된다. 큰 스토리로 보면 복선 배치와 회수, 그리고 주요 줄거리의 전개가 꽤 깔끔하고 가끔 감정선을 자극하기도 하며, 세계관 배경이나 설정이 아닌 이야기 전개만 놓고 보면 분량 조절과 개연성도 꽤 좋은 편이다. 그러나 배경 설정 자체의 문제점이나 먼치킨물 특유의 클리셰와 중2병 감성 때문에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나쁜 평가도 많다.

여타 먼치킨물과의 차이점이라면, 주인공 자신은 세계관 최강자지만 작중 활약 자체는 꽤 다양하게 퍼져 있다. 실제로 먼치킨물 대부분이 주인공 개인에게만 과도하게 비중이 집중되거나 주인공이 활약을 독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작품에서는 동료들의 비중이 꽤 높으며 주인공이 혼자서는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동료들의 도움을 받는 부분도 있다.[48] 오히려 작중 등장 비중만 놓고 본다면 주변 인물들이 잡아먹는 분량이 상당히 큰 편이고, 아노스의 측근들 외에도 비교적 약한 캐릭터들도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점점 성장하고 끊임없이 비중을 가져가는 등 주인공 한 명에게 다른 인물들이 전부 묻히는 작품들에 비하면 인물들의 비중 배분은 꽤 잘 되어 있다.

반대로 비판점도 있다. 가장 큰 것이 바로 2천 년 동안의 변화로, 국사로 치면 삼국시대 개막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작중 세계는 발전이 거의 없다. 물론 그에 대해 작중의 논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작품에서는 마법 시전 능력 자체가 마력량에 매우 큰 영향을 받는데,[49] 어찌된게 2천 년이 지나면서 마력량이 늘기는 커녕 오히려 떨어져 버렸다.

2천 년 전까지는 끊임없이 투쟁하면서 단련되어 마력이 강했던 반면 대전쟁이 끝난 후에는 평화를 영위하느라 마력량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억지 설정 때문인데, 평화로운 시대가 되었으면 사람들이 마법을 통해 문명을 발전시키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쓸 수 있는 마법이나 치료 마법을 개발하는데 집중하니 공격 마법이 퇴화할지언정 일상 마법을 개발하고 사용했을 테니 기술은 더욱 올라가야 정상인 일이다.[50] 마법진을 개선하여 마법 효율을 끌어올리거나 마력량이 약하더라도 새로운 마법을 개발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2000년전 동안 한것치고는 그 실적이 실로 미약하기 짝이 없다. 애초에 문명은 커녕 마법 시전 기술조차도 나아진 것이 거의 없다. 그렇다고 거대한 재해 같은 게 터져서 문명을 몰락시킨 것도 아니다. 결국 2천 년이란 세월이 지났는데도 마력이 약해져서 일부 마법을 쓰기 어려워졌거나 아예 잃어버린 것 말고는 별반 바뀐 게 없는 것이다.

게다가 작품은 주로 2천 년 동안 마족이 약해진 것에만 초점을 맞추나, 따지고 보면 인간도 대 마족전용 마법 좀 개발한 것 말고는 발전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게다가 은수성해 편으로 넘어가면 더 심각한데, 만 년이 넘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세계가 바뀌는 게 별로 없는 모습을 보인다. 즉 마족이 어쩌고저쩌고를 넘어서 아예 세계관 자체가 수천, 수만 년이 지나도 달라지는 것이 거의 없고 역으로 퇴화한 세계인 것이다. 물론 이런 식으로 오랜 세월 동안 문명이 정체된 작품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런 작품들은 대부분 나름 이유가 있거나[51] 혹은 그런 걸 따지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형편없는 졸작이다. 작가가 명확한 의도를 가지고 이런 정체된 세계관을 만들었다면 문제가 없지만[52][53] 아무 이유가 없이 세월의 변화를 무시하고 있기에 비판을 받는 것이다.[54][55]

또한 큰 줄거리의 짜임은 꽤 좋은 편이지만, 세부적인 사건 해결법 부분에서는 주인공의 먼치킨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먼치킨물이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이 작품은 아예 대놓고 주인공을 세계관 최강자로 미는 데다 그런 주인공의 편의를 봐주는 설정이 너무 많다. 주인공이 강한 것 자체는 작중의 이유가 있기는 하나, 그런 강대한 요소들이 하필 주인공 한 명에게 집중된 것은 다분히 편의적인 부분이다. 게다가 주인공은 단순히 처음부터 가진 능력만 활용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마법을 개발하거나 '사실 이미 갖고 있었지만 전에는 보여준 적이 없었던 능력'을 복선도 없이 뜬금없게 보여주며 사건을 너무도 쉽게 해결한다. 주변 인물들의 비중이 높다고 위에 서술하기는 했으나, 바꿔 말하면 주인공 한 명에게만 비중을 몰아주면 모든 사건이 너무나도 쉽게 풀려서 의도적으로 주인공의 비중을 깎아낸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56]

정리하면 전체적인 줄거리 전개와 인물 비중 배분은 여타 양산형 라노벨에 비해 뛰어난 편이지만, 작위적인 세계관과 매우 복잡해서 이해하기 난해한 설정들, 시작부터 최강인 주인공의 전투력이 완성도를 크게 깎아먹는 작품으로 정리된다.[57]

8. 미디어 믹스

8.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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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카야 하루카(かやはるか)

사이트

2020년 상반기 들어서 작가의 건강 문제로 휴재에 들어갔다가[58] 애니가 종영된 후에 연재가 재개되었다. 하지만 작가의 몸상태가 안 좋아져서 잦은 휴재를 계속하다가 결국 작가의 건강 악화[59]로 인해 연재가 중단되었으며 결국에는 안타깝게도 2021년 7월 6일에 세상을 떠나 완전히 연재가 중단되고 말았다.[60][61]

만화가가 사망한 후 원작자가 올린 글을 보면, 코미컬라이즈가 되기 전부터 마왕학원 팬아트를 그려왔고 편집부에도 이 작품의 만화화를 하고 싶다고 본인이 먼저 타진했었다고. 그만큼 원작에 대한 애정도 큰 사람이었기에 원작자도 독자들도 많이 안타까워했다.

작가 생전의 평은 그림체가 상당히 미려해서 예쁘다는 평이 많지만, 반대로 구도나 자세는 좀 미묘하다. 쓸데없이 죠죠서기마냥 이상한 자세가 매 화마다 빠짐없이 나오고, 전투씬 또한 마법을 쓰는 부분은 그냥 평범한데 몸을 직접 움직이는 부분은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

작가가 사망해서 코믹스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8.2. 앤솔러지 코믹스

파일:321911000772.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3월 27일

작가는 jimmy, あるてぃ, 杏飴, om, カネコマサル, ほか, しずまよしのり.

8.3.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왕학원의 부적합자 ~사상 최강의 마왕인 시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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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8.4. 스핀오프

9. 기타

레이 그랑즈드리는 용사 카논의 환생이다. 레이의 연인이 되는 미사 이리올로그는 포학의 마왕 아노스의 오른팔이자 과거에도 지금도 마족 최강의 검사인 신 레그리아와 모든 정령의 어머니인 대정령 레노의 딸이자, 가짜 마왕 아보스 디르헤비아이기도 하다. 엘레오노르는 카논의 스승 제르가의 근원이 둘로 나누어진 마법 중 하나이며 그 탄생에 천부신 노우스가리아와 창조신 밀리티아가 개입했고, 제시아는 그 엘레오노르가 만들어낸 근원 클론이다. 아르카나는 밀리티아의 대행자이면서 동시에 신들의 하드카운터인 배리신 게누도우누브. 사샤/미샤 자매는 아예 파괴신 아베르니유/창조신 밀리티아 자매의 환생이다. 심지어 기억과 힘을 모두 잃고 평범한 인간이 되기는 했지만, 현생 아노스의 부모도 전생 부모의 환생이다.}}}

10. 외부 링크



[1] 2024. 01. 10. 기준.[2] 도사의 무녀, 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 함대 컬렉션 캐릭터 일러스트로 유명한 작가.[3] 4챕터는 4권 상하편, 10챕터는 10권 상하편으로 분할되었다.[4]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나로우계 라노벨치고 너무 설정이 복잡하고 방대해서 이해하기가 힘들어 인지도가 낮다.사실 제이노블이 정발을 안 해줘서 그렇다[5] 단, 각 장이 끝날 때 다음 장 플롯이 완성되지 않은 경우에는 잠시 휴재하기도 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이 진행되면서 많이 바빠져서 2020년 들어서 매주 토요일에만 올리는 것으로 바뀌었다.[6] 의외로 세부적인 부분은 가필이 많이 되는 편이지만, 반대로 너무 소소한 부분들이 많아 연재본과 서적판을 둘 다 보는 사람조차도 금방 알아채기 어렵다. 가령 4권에서 엘레오노르가 술을 꺼낼 때 연재판은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들고 다니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는데 서적판은 그 문장 앞에 '수납마법진 용량도 제한이 있는데'라는 언급이 추가되었다. 반대로 쉽게 알 정도로 가필이 많이 된 부분은 에뉴니엔의 정령 시험으로, 데르조게이드 소환과 채점 관련해서 거의 연재분 1화 수준의 분량이 추가되었다.[7] 정확히는 마왕성 데르조게이드 자체는 미리 건축되었고, 후에 파괴신 아베르뉴의 신체와 권능을 성에 깃들인 것이다.[8] 교체가 한순간에 조용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데르조게이드 안에 있던 사람조차도 마왕성이 소환되고 가짜 마왕성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을 인식할 수 없다.[9] 마족이 힘만 믿고 설치는 바보라서가 아니다. 말하자면 마족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힘과 실력을 믿고 정면에서 당당하게 싸우는 기사에 가까운 반면, 인간은 상대를 이기기 위해 함정이나 모략을 거리낌없이 구사한다. 악의를 가지고 마족을 상대할 경우 마족들이 상상도 못하는 계략으로 혼란시킬 정도. 다만 이는 인간이 특별히 사악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종족 자체의 선천적인 능력이 마족에게 크게 뒤지기에 다른 것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한 것이다. 반대로 선천적인 힘이 강한 마족은 정정당당한 힘싸움을 선호하는 것.[10] 소소하지만 이런 종족적 특성이 의외로 드러났던 것이 2권에서 에밀리아가 이자벨라를 습격했을 때였다. 당시에 에밀리아는 급조한 거짓 규정을 말하며 이자벨라에게서 아노스의 검을 빼앗으려 했는데, 애니에선 이 부분이 그냥 부드럽게 거절하는 것으로 나왔지만 원작의 묘사를 보면 이때 이자벨라는 에밀리아가 수상하다는 것을 제대로 판단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원래 이자벨라는 아노스를 낳기 전까진 인간계에서 살았고, 덕분에 인간의 사기와 협잡질에도 익숙한 만큼 그런 것을 판별하는 안목이 있었기 때문. 게다가 작중에 부각은 안 되지만 이자벨라의 직업은 감정사로, 직업 자체가 물건의 가치와 진위를 판별해야 하는 직종인 만큼 그런 부류에 당연히 익숙할 수밖에 없다. 마족, 특히 황족의 가치관을 잘 몰라서 에밀리아의 의도를 전부 다 이해한 것은 아니었지만, 에밀리아에게 무언가 불순한 의도가 있을 가능성을 이성적으로 감안하고 있었다.[11] 정확히는 아노스가 자신의 피로 만들어낸 일곱 권속 칠마황로의 후손. 칠마황로는 마법으로 만들어진 존재이긴 하지만, 어쨌든 마왕족은 아노스의 피를 이어받은 후손이 맞다.[12] 다만 볼디고드의 혈족은 태생부터 강력한 멸망의 힘을 타고나며, 그 때문에 평범하게는 태어날 수 없어서 모체의 사망과 바꿔야만 비로소 탄생할 수 있다. 하지만 마왕족은 평범하게 출생이 가능한 대신 볼디고드의 혈통이 지니는 막강한 멸망의 힘은 없다. 그럼에도 보통의 마족보다는 태생적으로 강하긴 하다.[13] 황족은 칠마황로의 후손이기에 칠마황로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존재했던 강자들은 당연히 황족이 아니다.[14] 황족파는 공식적인 해산 후에도 잔당이 있었으나 아노스가 청산했고, 통일파는 애초에 황족파에 대항하는 조직이었기 때문에 아노스가 마왕에 복귀한 후에는 존재할 이유가 사라졌다. 혁명세력이 기득권을 몰아낸 후 새로운 적폐가 되는 것이 여타 작품은 물론이고 현실에서도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통일파는 혁명세력이라기보단 시민단체 레벨이었던 데다가 무엇보다 아노스가 그런 걸 용납하지 않기에 그냥 자연스럽게 단체로서의 통일파는 소멸했다.[15] 사실 어떤 의미론 틀린 판정은 아니다. 마왕학원은 마을 육성하는 학원인데, 포학의 마왕인 아노스는 마황 따위가 될 리가 없는 양반이니까.[16] 원문은 번신(番神)이지만 정발본에서는 파수신으로 번역되었다. 애초에 번신의 번은 번견의 번과 같은 의미이기에 우리말로는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의역한 듯. 실제로 번견의 유의어 중에도 파수견이 있다.[17] 하지만 작중 이러한 케이스가 등장한 것은 세계관 최강자인 아노스 <-> 그에 비하면 개미 수준도 못 되는 잔챙이인 라몬 간의 계약뿐이었기에, 힘의 차이가 어느 정도여야 젝트를 일방적으로 파기할 수 있는지는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적어도 상대가 치사왕의 참모인 지크 오즈마 정도라면 아노스도 젝트를 페널티 없이 일방적으로 파기하지 못한다. 사실 혼멸의 마안이나 베누즈도노아 같은 걸 동원한다면 설정상 가능할 가능성이 크지만, 바꿔 말하면 그런 규격외의 치트키를 써야만 가능할 정도라는 것.[18] 수호자는 창조, 방어마법이 강화되는 반면, 무기 관련 마법과 공격마법은 약화된다. 마도사는 그 반대.[19] 애초에 이러한 구조가 된 것부터가 가이즈의 설계사상이 성을 건축하고 아군을 지키는 '보호'였기 때문이다.[20] 뽑는 순간 사용자를 소멸시키는 리바인기르마를 쓸 때, 본체는 뽑지 않고 베네지아라의 가능성 분신으로 뽑으면 리바인기르마를 쓰면서도 사용자는 소멸하지 않는다. 반대로 본체가 칼을 뽑고 베네지아라가 칼을 뽑지 않는 경우에도 분신이 뽑지 않았으므로 소멸 판정을 막는다.[21] 가령 독실한 신자에게 신앙심을 버려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면 신앙심을 버리기 전까진 절대로 악몽에서 탈출할 수 없다.[22] 마왕학원 1학년 2반 vs 마도왕 보미라스 전에서 라몬은 보미라스의 지오 그레이즈가 발사된 순간 강제로 자신에게 네드네리아즈를 발동시키고, 지오 그레이즈 회피에 성공할 때까지 악몽을 반복함으로써 회피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수천 번을 반복하더라도 현실에서는 찰나의 시간밖에 흐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일종의 시뮬레이터로 쓴 것.[23] 이러한 원리 때문에 아노스는 기원마법을 쓸 때 현재의 자신이 아니라 2천 년 전 과거의 자신의 힘을 사용한다.[24] 가령 2천 년 전의 아노스에게서 힘을 빌려 시전한 기원마법은 현재의 아노스에게 일절 피해를 줄 수 없으며, 창조신 밀리티아에게 힘을 빌리면 밀리티아 본인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작중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서 아르카나가 밀리티아인지를 판정하려 했다. 아노스의 기억 누락 때문에 실패했지만.[25] 제1마왕인 괴멸의 폭군 아무루. 대마왕에 가장 가까운 존재였다고 일컬어진다.[26] 의외로 아노스는 자기 전용 마법은 따로 두지 않는다. 에길 그로네 앙드로어도 다룰 수 있는 게 아노스뿐이라 전용 마법처럼 취급되는 것이지, 다룰 능력이 있다면 다른 사람도 쓸 수 있다. 진정한 의미로 아노스 전용 수단은 파괴신의 질서를 장악하여 형성한 베누즈도노아뿐이지만, 그마저도 근본적으로 아노스 자신의 힘은 아니기 때문에 그 힘의 본래 주인인 파괴신 본인도 쓸 수 있다.[27] 대체로 이 작품의 공격마법들은 한자 수가 다를 경우 더 긴 쪽이 상위인데, 구스검과 그레스데는 특이하게도 우열관계가 반대다. 다만 작중에 묘사된 위력은 오히려 구스검이 더 높아 보이는데, 애초에 구스검이나 그레스데나 거의 쓰이지 않는 데다 그나마 썼던 경우는 술자의 역량 차이가 엄청나게 났던 터라 구스검이 강해보인 것이다.[28] 단발성이 아닌 마법도 있다. 가령 암석계 최상급 마법은 바윗덩어리를 여러 개 떨어뜨린다.[29] 정확히는 옥염섬멸포가 심화가 불가능해서 대신 쓰는 마법. 아노스는 대체로 원래 쓰던 마법이 심화가 가능한 경우에는 심화해서 쓰고, 불가능한 경우 심층마법으로 대체한다. 심층마법으로 대체가 가능한 경우에도 심화가 가능하다면 기존마법 심화를 우선하는 편. 실제로 <[ruby(근원사살, ruby=베브도즈)]>의 심층 버전인 <[ruby(근원육살, ruby=자가데즈)]>을 이미 습득해서 12장에서 실제로 사용한 바 있으나, 13장에서 <[ruby(심인, ruby=드럼)]>을 습득하고 베브도즈를 <[ruby(심원사살, ruby=베브도즈)]>로 심화시키자 자가데즈를 안 쓰고 베브도즈를 다시 사용한다.[30] 딱히 마족이 못 쓰는 것은 아니다. 다만 태생부터가 마족에게 대항하기 위해 개발된 마법군이기도 하고, 성향 자체가 마족과는 맞지 않아서 안 쓰는 것에 가깝다.[31] 사실 이 부분은 에길 그로네 앙드로어가 무늬만 화염계 마법이고 실상이 멸망의 마법인것과 마찬가지로 자전계 또한 무늬만 뇌전계 마법이고 실제로는 멸망의 마법 계통에 해당한다.[32] 작중 서술로는 세계가 멸망해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표현되었다.[33] 다만 이땐 마안을 발동한 상태에서 이율검으로 참격을 가했다. 물론 추가로 마법을 발동했다는 묘사가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터무니없는 마안인것은 사실이다[34] 쉽게 말하면 상대가 세계 레벨의 탱킹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쓸 수 있는 콤보로, 아무리 상대가 강하더라도 세계 그 자체와 연동된 탱킹 능력이 없다면 못 쓰는 수단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세계 자체를 멸망시켜도 상관없는 경우엔 얘기가 다르겠지만.[스포일러] 아노스는 완전한 육체를 얻어 강림하는 날=은수성해가 멸망한다 일컬어지는 아체논의 멸망의 사자,그것도 다른 사자들과 다르게 완전체에 가깝다. 불가침영해를 제외하면 각 세계의 원수들도 그에 못 미친다. 사실 20년 6월 6일 연재분 기준으로 결판이 아직 안 나긴 했지만 불가침영해인 재인 이자크와의 전투를 생각하면 어지간한 불가침영해들조차 아노스에게 밀릴 가능성도 있다. 이자크와의 전투는 중간에 에이페가 난입하기 전까진 호각이었지만, 사실 이자크의 <동옥의 재화>의 사기성 때문에 호각이 된거지 그게 없었다면 아노스가 유리했을 싸움이었다. 이율참주와의 싸움 때도 사실 참주가 육체만 남은 껍데기이긴 했으나, 마력이 고갈되기 전까진 참주의 능력을 사용하며 싸웠는데도 아노스에게 제대로 된 유효타를 전혀 먹이지 못했다.[36] 다만, 이것은 멸망의 근원을 해방하여 힘을 끌어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마력 자체가 멸망의 특성을 짙게 띤다. 이 때문에 모든 마법에 멸망의 힘이 내포되며, 멸망과는 상극인 창조마법은 창조하자마자 멸망의 힘 때문에 스스로 무너져서 창조하자마자 한 번 쓰고 못 쓰는 일회용품이 된다.[37] 정확히는 169세계, 파브로헤타라에 소속된 세계가 189개임을 감안하면 그냥 전 파브로헤타라를 상대한 수준. 그런데 그런 그들을 전원 박살내버렸다.[38] 물론 공격 마법이 봉인된 것을 감안해야한다고 하나 그 핸디캡은 아노스쪽이 비교도 안되게 크다. 애당초 은수장기로 승부를 건 이유가 초월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멸망의 마법을 사용가능한 승부로는 아노스를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낙조연반이 박살나고 원수 전원이 처참하게 넉아웃 당하면서 현실화되고 말았다.[39] 정확히는 이 마법만으로 파괴한 건 아니고 은수장기 전용 공격 마법인 제루스를 드럼으로 심화시키고 기리에리엄 나뷔엠의 증폭까지 겹친 결과다.[40] 다른 마법의 경우 적어도 한 번은 막히는 장면이 나오며 심지어 세계를 멸망시키는 에길 그로네 앙드로어조차도 막히거나 발동 전에 차단당하는 장면이 있다. 마탄세계에서는 마탄세계 자체의 특성(마탄계 이외의 모든 공격수단은 위력이 격감한다)이 있다지만 에길 그로네 앙드로어를 평타마냥 난사하는 등 위상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기리에리엄 나뷔엠만큼은 작가의 사정으로 무기한 휴재 상태인 23년도 기준으로도 한 번도 위상이 하락한 적이 없다. 오히려 일곱 걸음을 완성하면 세계가 멸망하기 때문에 아노스 자신이 캔슬할 뿐이다.[41] 처음 이 마법이 나왔을때 일곱 걸음째를 내딛으면 세계를 천번 멸망시키고도 거스름이 온다(...)는 언급이 있다[42] 막대한 마력을 요구해 어지간한 심층세계의 원수조차 단독으로는 사용이 버거운 심층 대마법보다도 상위에 있는 마법의 최고위, 자니아 시바헬드가 대마왕이라 일컬어진 이유가 심연마법에 최초로 도달했기 때문이다[43] 아노스가 대제독과의 싸움에서 양측의 그림자가 겹쳐지게 한뒤 이멸검으로 자신의 그림자만 지우는 것으로 그 무시무시함을 입증했는데, 이율영답이 발동된 상태에서는 그림자에 공격을 가해야하니 동귀어진을 감수하고 지지가 공격을 가한것이 결과적으로 자멸이 되고 만 것.[44] 다만 메이티렌은 그야말로 자신의 생명을 불사르는 수준까지 가야 간신히 탈출이 가능했고, 이자크는 마족으로서의 힘조차도 격이 다른 불가침영해다. 동옥의 재화를 봉인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성과다. 게다가 작중 등장 또는 언급된 반신은 이자크가 유일하기에 다른 케이스가 있을지는 미지수.[45] '근원에 닿을 수 있는' 공격이라는 전제가 붙기에, 근원에 타격을 주지 못하는 약한 공격에는 동옥의 재화가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근원에 닿을 가능성만 있다면 아무리 약하거나 기본적인 공격이라도 적용되는데, 하술한 세계멸망급 콤보는 물론이고 단순히 근원을 물리적으로 만져서 파괴할 수 있는 베부즈도의 공격도 근원을 직접 노릴 경우 동옥의 재화에 막힌다. 물론 동옥의 재화가 적용되지 않는 수준의 공격은 사실상 이자크에겐 찰과상 이하이므로 의미가 없는 한계.[46] 아르카나의 리바이헬오르타[47] 물론 동옥의 재화가 없어도 이자크의 전투력은 작중 상위권의 강자인 바르차론드와 레이가 동시에 덤벼도 순식간에 압살할 정도(레이는 모든 근원이 멸하기 직전까지 몰렸다)로 강력하기에 크게 의미있는 약점은 아니다. 동격의 불가침영해 클래스 강자를 대동한다면 몰라도. 능력의 특성상 아노스처럼 능력 자체의 약점을 뚫는 게 아닌 정면돌파가 가능하려면, 이론상 불가침영해가 영신인검의 선택을 받아서 이자크와 싸우면 가능하기는 하다.[48] 개인의 무력 자체는 최강이지만, 손이 닿지 않는다거나 하는 문제 때문에 동료들의 힘을 빌리는 경우는 꽤 많다. 이게 극한까지 치달은 것이 10장의 에크에스전으로, 당시 아노스는 에크에스의 흉계를 막기 위해 힘을 모두 버리고 다시 전생하려고 했었다. 세계의 모두가 노력했기에 그러지 않고 끝났을 뿐이다.[49] 가장 알기 쉬운 예로 사샤의 <[ruby(옥염섬멸포, ruby=지오 그레이즈)]> 시전 조건이 있다. 1장에서는 수십 명이나 되는 조원들을 데리고 <[ruby(마왕군, ruby=가이즈)]>까지 쓰고도 한 번 쓰는데 성공률이 20%도 안 됐던 반면, <[ruby(분리융합전생, ruby=디노 지쿠세스)]>으로 마력량이 대폭 증가한 후에는 미샤와 단 둘이서 아무렇지도 않게 시전한다. 심지어 4장에서는 역시 미샤와의 합동 시전이긴 했으나 4발 동시시전까지 선보였다. 단순한 마력량 부족 문제가 아니라 마법 제어력 자체가 마력량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은 작중에 꽤 자주 언급된다.[50] 개개인의 마력량 자체는 치열하고 절망적인 생존의 사투를 벌여야 했던 2천 년 전보다 떨어져도 이상하지는 않다. 일상에서 마법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데에 필사적으로 마력량을 단련할 필요는 없으니까. 진짜 문제는 마력량이 아니라 기술 자체가 정체된 것이다.[51] 이를테면 이미 마법이 어느 정도의 편리성을 보장하기에 다른 기술을 발전시킬 동기가 부족했다거나, 혹은 흔한 설정인 고대 문명을 가져와서 이전 문명이 멸망하고 다시 원초부터 문명이 시작되었다거나. 전자의 경우 마법을 쓰지 못하는 일반인들이 기술 발전을 도모하지 않았다는 것은 부자연스러우나, 역사적으로 많은 기술 발전이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노력에서 출발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아예 없는 논리는 아니다.[52] 이세계 마법은 뒤떨어졌다!의 경우 이세계의 마법이 비효율적이고 세계 발전이 정체된 것에는 신적인 존재의 개입이라는 확실한 의도가 있으며, 신이 개입해서 세계를 정체시킨 이유도 작중의 논리로 명확하게 설명된다. 심지어 여신이 의도한 정체를 타파하려는 혁명 세력이 존재하고, 이 세력과의 싸움이 작품의 대립구도 중 하나이기까지 하다. 문장력은 마왕학원의 부적합자에 비하면 갓난아기 수준으로 형편없는 작품이지만 적어도 세계관 설정은 마왕학원보다 뛰어난 셈.[53] 눈물을 마시는 새의 경우 작품 시점의 천 년전 부터 세계 발전이 없다시피 한데 그 이유가 네명의 신 중 하나의 신이 빠져버려서 세계가 정체되었기 때문이라고 제대로 설명한다.[54] 그렇다고 아예 세월의 변화가 없는 작품도 아니다. 상술했듯 비록 거물급마족들 한정이긴 해도 새로운 마법이나 연구성과를 들고 나오기도 하며, 고대 마법 문자는 그 자체가 지닌 한계 때문에 도태되고 새로운 문자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즉 세월에 따라 무언가는 도태되고 무언가는 발전한다는 것을 아예 모르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런 변화가 국소적인 부분에만 머물고 거국적으로는 세계가 정체되어 있으니 비판을 받는 것이다. 세계별로 특정한 질서에 편향되어 보편적인 발전을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사실 그 질서 내에서의 발전도 더의 없기 때문에 질서 편향과 문명 발전간의 상관관계는 거의 없다.[55] 사실 자세히 보면 발전을 안한다기보단 작가가 아예 이 세계관의 시간적인 요소 자체를 매우 길게 설정한 것을 알 수 있다. 뭔가 떠올리자마자 마법을 개발하거나 기존 마법을 즉석에서 개량하는 아노스 외에는 모두 마법을 개발하는 데에 오랜 세월을 필요로 하고, 마족들의 수명 자체도 매우 길다. 실제로 작중 오랜 세월을 산 강자들이 새로운 마법을 들고 나올 땐 항상 연구 기간이 천 년을 넘어가며, 아무리 신화 시대 마족이라지만 2천 년 동안 팔팔하게 살아 있는 칠마황로의 수명에 아무도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 사실 굳이 칠마황로까지 갈 것도 없이 2장에 나온 엑스트라인 쿠르트만 해도 300살이 넘었고, 마족은 힘에 따라선 매우 오래 산다는 것이 작중 직접 언급된다. 즉 햇수만 따지면 매우 길지만, 마족은 종족 자체가 오래 살고 연구도 오래 걸리는 등 이 세계관은 발전 자체가 현실보다 훨씬 오래 걸린다. 이 자체가 매우 비현실적인 설정이긴 하지만, 어쨌든 개발 기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는 작중의 이유가 있기는 한 셈.[56] 물론 이런 식으로 인물의 능력에 따라 비중에 역차별을 두는 것도 작가의 역량이기는 하다. 반대로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작가로서 인물들의 비중을 조절하는 능력은 꽤 괜찮은 편이다.[57] 작위적인 세계관이나 시작부터 최강인 주인공은 먼치킨 주인공을 내세운 양판소에선 흔한 특징이지만, 문제는 그런 작품들은 어차피 세계관의 깊이가 얕아서 그냥 별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이 작품은 복잡한 설정과 나름대로 스토리에 짜임새를 갖추려고 노력은 하였으면서, 정작 중요한 부분에서 '생각없이 즐기는' 양판소의 요소가 같이 껴 있다 보니 서로가 충돌하는 것이다.[58] 공지의 내용엔 부정기 연재라고 적혀 있지만, 제목부터 휴재 공지고 공지 등록 이후 전혀 올라오질 않고 있는 휴재 상태가 맞다.[59] 췌장암이라고 한다.[60] 물론 작품 자체는 원작이 따로 있는 만화이다 보니 다른 만화가를 구해서 그대로 이어갈 수도 있고, 리부트해서 1화부터 다시 연재할 수도 있기는 하다.[61] 두 달 전인 5월 6일에 베르세르크의 작가인 미우라 켄타로가 대동맥 박리로 세상을 떠난 소식 때문에 안타까움은 두 배가 되었다.[62] 다만, 실격문장의 경우 주인공은 대현자일 뿐 종족 자체는 인간이다. 독자들이 볼 때는 마왕보다 더 한 놈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또한 실격문장에서는 기억과 자아만이 전생했을 뿐 이전의 힘 자체는 전혀 이어받지 못했으며, 주인공이 현대에 먼치킨인 것은 기술이 뛰어난 덕분이다. 마력이 남들보다 강한 것도 옛 시대의 단련법으로 수련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선천적인 문장 특성에 그대로 영향 받기 때문에 원거리전이 어려운 등 나름의 단점도 있다. 그런데 마왕학원의 주인공의 경우 태어나자마자 말을 하고 성장 마법으로 마음대로 성인이 된다. 물론 이마저도 전생 직후에는 이전의 전성기급 힘의 1할 정도밖에 못 냈지만, 이 마왕은 자기 자신의 힘을 계속 억누르지 않으면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세계를 멸망시키는 규격외의 괴물이다. 심지어 은수성해 편이 시작되자 자력으로 세계의 껍데기를 찢어버리고 세계 밖으로 나가버렸다(...). 학원이 그냥 거쳐가는 기관 1에 불과했던 실격문장과 달리 이 작품은 아노스 본인이 학생에서 벗어난 후에도 학원을 계속 이끌어간다는 것도 차이점.[63] 대표적인 케이스가 분리융합전생. 카타카나를 문법에 맞게 읽으면 '디노 지쿠세스'인데, 이걸 데이노 지쿠세스라고 번역했다가 4권에서 갑자기 디노 지쿠세스로 표기를 바꿨다. 반대로 사계장벽은 1권에선 '베노 이에분'이라고 썼다가 뒷권에서 '베노 예븐'으로 바뀌었는데, 일본어 발음은 '베노 이에분'이 맞기 때문에 1권 발음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혹은 서양식 발음으로 적당히 어레인지한다면 베노 이에 정도가 적절한 번역이다. 그밖에도 에니유니엔과 아베르니유는 표기가 ニユ이므로 '니유'가 맞는 발음인데 이걸 에니엔과 아베르로 번역했다('뉴'가 되려면 ニユ가 아니라 ニュ가 되어야 한다). 반대로 상술한 대로 문장 번역 자체는 좋은 편이라, 아무래도 번역가가 일본어(특히 카타카나)의 일부 특수한 발음법을 잘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