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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1:03:11

만화전문서점

1. 개요2. 일반 서점과의 차이3. 장점4. 단점5. 만화전문서점 목록
5.1. 영업 중5.2. 폐업
6. 관련문서

1. 개요

원래 뜻은 만화를 전문적으로 파는 서점이지만, 라이트 노벨이 유행하고 서브컬처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취급하는 물품이 많아졌다. 보통 만화, 라이트 노벨, 그래픽 노블, 일러스트북, 원서 등 책을 주로 취급하며, 곳에 따라서는 넨도로이드, 피그마 같은 캐릭터 피규어나 열쇠고리, 카드택 등 캐릭터 악세사리를 취급하기도 한다.[1]

1990년대까지는 만화에 대한 부정적 국민정서 인식과 정부의 만화규제 등으로 그 수가 많이 없었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만화책만을 취급하는 서점들이 증가했다. 단, 원래 없던 점포가 새로 생긴 것은 아니다. 1990년대까지 만화방과 만화대본소를 상대로 도서를 공급하던 각 지역 총판들이 일반 독자 대상으로 소매 기능을 추가하면서 만화 전문 서점의 형식을 갖춘 것이다.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이전에는 보통 평시 20% 할인, 이벤트시 30% 할인을 적용하는 곳이 많았으나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에는 할인폭이 일반 인터넷서점과 같아져서 가격 경쟁력이 줄어들었다. 물론 이것은 다른 오프라인 서점에도 모두 해당하는 내용이며, 오프라인 대형서점에서는 아예 할인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면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다.

2018년 해외 불법 사이트 차단으로 마루마루가 폐쇄당한 이후 만화전문서점 업주 입장에서는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마루마루 홈페이지 폐쇄도 축하해주고 환영하고 있다. 만화전문서점에서 만화책을 많이 사줄수록 그만큼 한국 만화 시장이 성장하기 때문이다. 다만 마나모아 등의 불법 사이트는 여전히 만연하며 이를 근절하기엔 어려운 감이 없잖아 있다. 불법스캔에 대한 의식이 여전히 절실하게 필요하다.

2020년 대부분의 서점들이 장사가 잘 안 된다고 하며 폐업 위기설도 돌고 있다. 특히 도서정가제의 타격으로 매출이 상당히 줄어든 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황으로 보인다. 도서정가제의 악영향도 커보인다.

2. 일반 서점과의 차이

보통 문학(소설, 수필, 시), 인문, 자연, 정치/사회, 경제/경영, 여행/예술, 컴퓨터, 참고서 및 문제집이나 학습서,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들을 진열 판매하는 일반 서점과는 다르게 만화전문서점들은 말 그대로 만화책, 라이트 노벨, 장르 소설, 애니메이션 화보집 등의 특정 분야의 서적만을 판매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서점에서도 만화책이나 라이트 노벨을 진열 판매는 하지만 만화전문서점에 비하면 그리 많지는 않다.

현재는 이를 넘어 서브컬처를 표현하는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편이다. 만화책, 라이트 노벨을 넘어서 애니메이션 화보집, 캐릭터 피규어, 프라모델, 일본 만화 원서 등을 진열판매함으로서 그 역할이 넓어지고 있다.

3. 장점

4. 단점

5. 만화전문서점 목록

5.1. 영업 중

5.2. 폐업

6. 관련문서


[1] 아예 이쪽을 주로 하면서 서적 판매를 부수적으로 하는 상점도 있다.[2] 2014년 도서정가제 개정 이전에는 대체로 20% 할인을 했다. 수능 직후나 특정 기념일에 할인율이 더 높아지기도 했다.[3] 5% 적립은 안해주는 곳도 있다[4]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방영하는 동시 방영 심야 애니메이션들이 왜 15세 이용가 심의를 받았는지 생각해 보자. 이런 만화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자극적이고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에 걸쳐 차근차근 덕교육을 시켜야 한다. 때문에 책에도 영상물 등급 제도처럼 체계적인 등급제도를 도입하자는 여론이 높은데 코믹월드에서는 그것을 실제로 이행중이고, 웹툰업계도 도입되었다. 한편 15금 웹툰이나 15세 시청가 애니들이 만화전문서점에서 판매되는 업소용 단행본으로 넘어오면서 해당 만화/소설들은 죄다 전체 구독가로 매겨졌다. 이에 애독자들은 이를 출판업계의 스타크래프트라고 평가하며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처사를 비웃었다. (일부 만화책에서 15세 이상만 보세요라고 표지에 기재하였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출판사의 권고사항일 뿐이다.)[5] 광주광역시에는 만화전문서점이 없다. 즉, 전남권에는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6] 다만 매장 직원의 증언에 의하면 도서정가제 때문에 예전부터 힘들었는데 코로나19는 단지 결정타만 날린 걸로도 볼 수 있다.[7]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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