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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4:42:27

데어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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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f221d><colcolor=#fff>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데어데블
Daredevil
파일:데어데블 2019 21 텍스트리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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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데어데블(1964) #1
1964년 2월
([age(1964-02-05)]주년) [dday(1964-02-05)]일
창조자 스탠 리, 빌 에버렛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매튜 마이클 머독
Matthew Michael Murdock
이명 데어데블(Daredevil)
DD
두려움 없는 남자(Man Without Fear)
레이 맬러리(Ray Mallory)
범죄계의 킹핀(Kingpin of Crime)
잭 배틀링(Jack Batlin)
로랑 르바쇠르(Laurent LeVasseur)
이름 없는 자(Nameless One)
붉은 사나이(Red Man)
마이클 "마이크" 머독(Michael "Mike" Murdock)
레드(Red)
뿔머리(Horn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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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f221d> 인간 관계
소속 <colcolor=#373a3c,#ddd>디펜더스(맨해튼)
[탈퇴]
디펜더스
넬슨 앤 머독
뉴 어벤저스
S.H.I.E.L.D.
마블 나이츠
체이스트
핸드
가족 관계 조나단 머독 (아버지)
매기 머독 (어머니)
마이크 머독 (쌍둥이 동생)
밀라 도노반 (전 아내)
생사 관련
현실 지구-616
출신지 뉴욕시 헬스 키친
개인 정보
신분 비밀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직업 모험가
자경단
변호사
[전직]
요리사[1]
핸드의 리더
지방 검사보
뉴욕시 부시장
뉴욕시 시장
보호관찰관
학력 컬럼비아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법학전문석사
근거지 뉴욕시 자신의 아파트
[이전 근거지]
뉴욕시 맨해튼 어벤저스 맨션
뉴욕시 맨해튼 넬슨 앤 머독
섀도랜드
샌프란시스코 블랙 위도우의 맨션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180cm
체중 83.91kg
파란색
모발 빨간색 }}}}}}}}}

1. 개요2. 작중 행적
2.1. 데어데블(1964)2.2. 데어데블(1998)2.3. 데어데블(2011)2.4. 데어데블(2014)2.5. 데어데블(2015)2.6. 데어데블(2019)2.7. 데어데블 (2022)2.8. 데어데블 (2023)
3. 능력4. 특징5. 관련 인물
5.1. 슈퍼 히어로5.2. 적
6. 평행세계
6.1. 코믹스6.2. 실사화6.3. 애니메이션6.4. 게임
7. 시리즈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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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대 데어데블
1대: 맷 머독
Matt Murdock
2대: 엘렉트라 나치오스
Elektra Nachios
마블 코리아 설명 영상
"FEAR CAN BE OVERCOME, IF YOU HAVE THE WILL."
"공포는 극복할 수 있어, 네게 의지가 있다면 말이지."
데어데블(Daredevil)은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이다. 본명은 매튜 머독(Matthew Murdock)으로, 흔히 맷(Matt)으로 불린다. 시각장애인이지만 다른 감각이 초월적으로 발달해 뉴욕 헬스 키친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범죄와 맞선다. 시각장애인이자 변호사라는 설정과 악마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의상으로 유명하다.

1964년 스탠 리와 빌 에버렛이 창조했지만 그리 인기 캐릭터는 아니었는데, 프랭크 밀러가 담당한 이후로 다크 히어로의 개성이 부여되며 마블의 인기 캐릭터 라인업에 들어섰다.

관련 캐릭터로는 변호사 동료 포기 넬슨, 연인 캐런 페이지엘렉트라 나치오스, 적 킹핀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데어데블(1964)

원래는 정상인이었으나, 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한 시각장애인을 구하려다가 그 트럭에서 튄 방사성 물질이 눈에 들어가 실명한다. 대신 초감각을 손에 넣게 되었다.[2] 데어데블의 창조자 중 한 명인 빌 에버렛의 맏딸 웬디는 당시 법적인 실명 상태였고, 이로 인해 다른 감각이 발달하였는데 에버렛이 이 사실을 반영한 것이라 한다. 이때에 같은 시각 장애인이기도 한 그의 스승인 '스틱'으로부터 각종 무술을 전수받았다.

원래는 법과대학에 진학했으므로 순조롭게 변호사로서 살아갈 생각이었으나, 그의 학비를 대기 위해서 범죄자와 손을 잡았다가 말을 듣지 않아 살해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에는 법률만으로는 부족하단 걸 깨닫고 데어데블 코스튬을 입고 히어로 활동을 시작했다. 낮에는 변호사로, 밤에는 슈퍼히어로 데어데블로서 악에 맞서싸운다.

77화에 쓰인 말풍선의 'The Teardrop Explodes'는 훗날 영국 네오 사이키델릭 록 밴드 이름이 되었다.

데어데블 #99에서는 블랙 위도우를 두고 호크아이와 대결을 벌였는데 시각장애인임에도 정체를 숨기기 위해 호크아이의 섬광 화살에 눈이 보이는 것처럼 연기를 하기도 했다.[3] 이후 이 장면은 마크 웨이드의 데어데블(2011)에도 개그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4]

시공사를 통해 정발도 된 데어데블: 본 어게인 스토리라인에서는 데어데블의 정체를 안 킹핀의 계략으로 삶이 나락으로 떨어진다. 하루아침에 동료도 잃고[5], 집도 잃고, 급기야 노숙자 생활을 전전하는 맷 머독의 불행이 볼거리. 킹핀을 찾아가지만 흠씬 두들겨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하나, 수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나 킹핀에게 되갚아주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굉장히 암울해서 그의 친구였던 벤 유릭은 킹핀의 부하에게 폭행당한 공포로 맷 머독의 이름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하는 수준이었다가 겨우 벗어나 킹핀을 고발하는 기사를 썼으며, 캐런 페이지는 마약상에게 폭행당해가며 겨우겨우 뉴욕으로 돌아온다. 정부의 슈퍼솔저인 뉴크의 공격을 겨우 막아내었지만, 결국 킹핀이 이와 같은 사태에 연루되어 있다...라고 고발하는 정도에 그친다. 그나마 헬스키친에서 새로운 터전을 잡고 캐런도 회복된 상태가 된 것이 다행이지만.

2.2. 데어데블(1998)

언론사에 의해 정체가 밝혀졌다. 이 때문에 맷은 언론사랑 법정 공방도 벌여보고 감옥에도 들어가 봤다.

뉴 어벤저스》에서는 리드 리처즈의 요청으로 교도소에 센트리를 찾아갔다가 대탈옥 사건에 휘말린다. 이후 캡틴 아메리카로부터 뉴 어벤저스 가입 권유를 받지만 자기 삶이 너무 힘들고 또 그것 때문에 팀에 누가 되기 싫다며 거절한다.

시크릿 인베이전 때, 그는 스크럴로 위장되어 있었다.

<다크 레인: 더 리스트-데어데블>에서 노먼 오스본에게 찍혀 혼자서는 감당해내기 힘드니 더 핸드의 우두머리가 되어 팀을 이끌었다. 아무래도 같이 헬스키친에 복귀한 킹핀과 또 충돌할 듯.

<섀도우랜드>에서는 핸드를 이끌며 헬스키친에 공포정치를 펼쳤다. 이 때는 검은색으로 된 유니폼을 입었다.[6] 또한 이때는 성격도 잔혹해져 숙적이라곤 하지만 불스아이를 무자비하게 공격하여 그의 두 팔을 부러뜨리고 그의 심장에 사이를 꽂아 죽여버렸다, <섀도우랜드>가 끝난 뒤 헬스키친을 블랙 팬서에게 부탁하고 사라졌다.

2.3. 데어데블(2011)

마크 웨이드 런.

다시 복귀하여 <피어 잇셀프>에서 루크 케이지와 제시카 존스의 딸 다니엘과, 스쿼럴 걸을 구해준다. 이후 루크 케이지와 제시카 존스가 찾아와 감사를 전하고 뉴 어벤저스에 가입하였다. <어벤저스 vs. 엑스맨>에서도 어벤저스와 함께 활약. <어벤저스 vs 엑스맨> 이후 엑스맨인 엔젤의 회사를 되찾아준다.오메가 이펙트 이벤트에서는 스파이더맨과 퍼니셔와 함께 활약한다.
파일:external/uc.herocomics.kr/tumblr_myeb6mSLZi1qbhnrvo1_500.png
#7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나는 데어데블이 아니다"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는 등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 노력했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데어데블인 걸 밝혀버렸다.

2.4. 데어데블(2014)

파일:데어데블 2014 1 알렉스 로스 마블 코믹스 75주년 기념 배리언트 커버.jpg
마크 웨이드 런의 완결. 데어데블(2011) 마지막에 자신이 데어데블인걸 밝혀버려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했다.

<오리지널 신>에서 보게 된 비밀은 아버지, 잭 머독이 어머니, 그레이스 머독에게 폭력을 휘둘러서 어머니가 떠나다는 것. 진실을 알기위해 데어데블은 어머니를 찾고 사실 산후우울증으로 어머니가 자신을 공격하려하다가 넘어져서 다친 것이고 자신이 옆에 있으면 아들이 위험할까봐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두 사람은 잭 머독의 묘소를 찾아간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슈피리어 아이언맨 #2에서는 토니 스타크의 익스트리미스 앱에 대한 문제를 따지러 가서 한판 붙다가 패배했는데 토니가 익스트리미스 3.0을 사용해서 양 눈이 치료되었다. 하지만 절친인 포기 넬슨의 얼굴을 본 후 익스트리미스 사용을 스스로 중지해서 다시 장님이 된다. 그 후 토니에게 다시 덤비지만 패배. 토니에 의해 기억이 삭제된다. 그 후 토니 스타크는 데어데블의 수술 비용을 내는 척 선심을 쓰며 능욕한다. [7]

2.5. 데어데블(2015)

파일:52YXROdBLEA.jpg

찰스 소울 런.

퍼플 칠드런이 전 세계적인 기억 조작을 걸어 데어데블의 정체를 잊히게 만들어서 다시 헬스키친으로 돌아왔다.

올 뉴 올 디프런트 마블에서는 블라인드스팟(샘 청)과 함께 활동한다. <시빌 워 2>에서는 브루스 배너가 호크아이에게 사망 후 유산을 집행한다.

2.6. 데어데블(2019)

칩 즈다스키 런.

주점 강도를 막던 중 실수로 사람을 죽여서 방황한다.

막바지에 데어데블의 정체를 잊은 킹핀이 자신의 기억이 지워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데블스 레인 이벤트가 일어났다.

2.7. 데어데블 (2022)

칩 즈다스키 런의 끝.

2.8. 데어데블 (2023)

살라딘 아흐메드 런.

3. 능력

능력치
내구성 ■■□□□□□
에너지 ■■■■□□□
전투 기술 ■■■■■□□
지능 ■■■□□□□
속도 ■■□□□□□
근력 ■■■□□□□

방사성 물질로 인해 시각을 잃었으나, 대신 다른 모든 감각이 극도로 발달했다. 이 발달한 초감각으로 인해서 일반인이 보는 것과도 거의 비슷하게 '볼' 수 있다. 과 달리 360도 전체를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이쪽이 더 낫기까지 하다.

자주 이용하는 것은 청각으로 소리나 파장이 물체에 부딪혀서 돌아온 모습을 파악하는 것. 이런 기술을 반향정위라고 하는데, 이것을 사용하는 동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박쥐돌고래지만 인간도 상당한 훈련을 거치면 가능하다.[8] 청각의 예민함은 상상을 초월한 수준으로, 사람의 심장박동의 변화를 느껴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지도 바로 파악이 가능하다. 단, 페이스메이커를 부착하는 사람이나 특수한 훈련을 쌓은 달인 같은 경우엔 심장박동의 변화가 적으므로 알아채지 못한다. 환경만 받쳐준다면 자기가 있는 건물 안의 모든 소리에 귀기울일 수 있는 듯한 묘사도 나온 적이 있다.

작품에 따라선 초청력이 도리어 크나큰 약점이 되기도 하는데, 종이 친다거나 새가 푸드득 날아간다거나 지하철이 움직이거나 할 때[9] 나는 '진폭이 큰 소리'에 귀가 찢어지고 머리가 부서지는듯한 고통을 느낀다. 그래서인지 은 커다란 수조에 귀를 담그고 눈코입만 내놓은 채 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온갖 잡소리 때문에 잠도 못자기 때문. 영화판에서는 불스아이가 이를 간파하고 고의로 종소리를 울려 궁지에 몰리기도 했다. 총격같은 '진폭이 지나치게 큰 소리'는 데어데블이 들을 수 있는 소리보다 높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MCU 세계관의 드라마판에선 초청력의 약점을 스승 스틱의 가르침과 꾸준한 수행을 통해 스스로 청력을 조절하는 것으로 극복했다. 초감각으로 인한 약점은 사실상 없는 상태.

다만 또 다른 약점도 있는데, 상대가 기합을 내지르며 달려드는 전법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는 상대의 움직임과 상대의 기합에 의해 발생되는 다중 청각 반응에 의해 상대의 위치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라고 한다. 이 경우는 초감각의 약점이라기보다는 그냥 시각이 없어서 생기는 약점이라고 보면 된다.

촉각은 점자도 아닌 평범한 신문을 손가락으로 읽을 정도이며, 미각과 후각은 음식물에 섞인 극미량의 독극물을 검출할 정도.

또한 체조, 복싱, 인술, 유술, 유도, 합기유술이 혼합된 스타일을 구사하며 그 밖에 사바트, 절권도, 크라브 마가, 시스테마, 카포에라, 에스크리마, 아이키도, 그레코로만 레슬링, 7개 스타일의 가라테쿵푸, 무에타이 등의 무술을 사용한다. 앞서 말했듯 체조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유연하고, 스파이더맨 정도는 아니지만 날렵하고 유연하게 공중제비를 돌기도 한다.

파쿠르를 자주 한다. 주로 사다리를 올라가서 시작하거나, 빌리 클럽으로 건물 위로 올라가 시작하기도 한다. 드라마판에서도 파쿠르를 자주 한다.
참고 글
주 무기는 빌리 클럽이다. 빌리 클럽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데어데블의 초창기를 다루는 데어데블: 두려움 없는 남자에서 경찰에게서 경봉을 훔치며 시작된다. 이후 자신의 아버지가 훈련하던 포그웰 체육관(Fogwell's Gym)에서 그 빌리 클럽을 숨겨 놓는데, 성인이 된 후 킹핀 세력에게 납치된 아이를 구출하기 위해서 다시 체육관을 찾았고 빌리 클럽과 함께 초기 코스튬을 입고 킹핀의 하수인들과 싸우게 된다.

데어데블은 이후 노랑/빨강 코스튬과 본인이 직접 디자인을 하고 항공기에 쓰이는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만든 새 빌리 클럽을 사용하게 된다. 높은 강도와 데어데블의 완력, 무술 실력에 힘을 얻어 콘크리트나 강화 유리 같은 단단한 구조물에도 손상을 가할 수 있게 된다. 초창기인 1960년대에는 부메랑과 로켓포로도 활용 가능했다.

30피트(9.15m)에 달하는 항공용 케이블이 탑재되어 스파이더맨 수준은 아니지만 대상을 묶거나 배트맨의 그래플링 건 같이 건물과 건물을 오갈 수 있으며 끝에는 개량된 강철로 만든 갈고리가 있다. 분리,조립,변형이 자유롭기에 평소에는 평상복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로서 쓰고 있는데 지팡이일 때의 굽은 끝 부분은 전투시엔 펴진다.

A, B 부분으로 분리가 되고. 청각 센서, 녹음기, 라디오, 마이크로폰이 내장되어 시각을 잃은 데어데블의 활동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멀리 있는 적은 빌리 클럽을 벽에 튕겨 때리기도 하며 전투시에는 기본 형태인 장봉을 포함해 분리해서 칼리 아르니스 처럼 2단 스틱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케이블 줄을 이용하여 쌍절곤 모드로써도 가능하며 맨 끝부분에는 쇠붙이 형태의 날을 사출하여 창처럼 쓸수도 있는 그야말로 만능 무기인 것이다.

4. 특징

첫 등장 때는 노란색과 빨간색 혼합의 굉장히 촌스러운 코스튬을 입고 있었다. 빌 에버렛의 아들 랜들 에버렛의 회고에 의하면 자신의 의견을 묻는 아버지에게 빨간색 복장을 입히라고 했지만 빌이 끝까지 노란색을 고집해서 그렇게 되었단다. 결국 7화에 가서야 우리가 아는 빨간색 복장으로 바뀐다. 이 디자인을 기본으로 현재 데어데블 하면 빨간색이 떠오르는 대표적 히어로 중 하나가 되었다.

DC 코믹스배트맨과 같은 다크 히어로다.[10] 잘못 걸리면 복날 개처럼 두들겨 맞는다는 점도 배트맨과 같다. 이 외에 마블의 다크 히어로를 꼽는다면 고스트 라이더, 퍼니셔, 안티 베놈, 문 나이트 정도. 하지만 데어데블은 퍼니셔처럼 무자비하게 죽이지는 않고, 마블 나이츠라는 범죄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슈퍼 히어로 팀도 창설한 적이 있다.

데어데블(2019) #4에서는 권총 2자루만으로 퍼니셔를 일방적으로 발라버리며 왜 자신이 총을 사용하지 않는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뛰어난 군인이긴 하지만 엄연히 초능력을 가지지 못 한 일반인에 불과한 퍼니셔와는 달리 '초감각'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데어데블 자신이 총기를 사용할 경우 퍼니셔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범죄자라는 이유로 죽어나갈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해당 링크를 가보면 데어데블이 오랜 공백기로 인해 기량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겨우 권총 2자루만을 사용해 퍼니셔와 싸우자 총을 쏴본 경험이 데어데블보다 더 많을 퍼니셔가 순식간에 제압 당했다.

아치에너미킹핀불스아이. 본디 제대로 된 상대역 빌런이 변변치 않았던 것도 데어데블 시리즈가 부진한 이유 중에 하나였다. 80년대에 프랭크 밀러가 스토리를 맡게 되면서 고심 끝에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악당인 킹핀을 스카우트해오게 되었는데, 이게 그야말로 대히트해서 《데어데블》의 분위기와 아주 찰떡궁합을 이뤄주었다. 덕분에 데어데블은 새로운 다크 히어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활동범위가 겹치다보니, 일렉트로, 벌처 등 스파이더맨의 주적들과도 많이 싸운 적이 있다.

범죄자에게는 용서가 없지만 그렇다고 진지하기만 한 성격은 아니라서, 맷 머독일 때는 쾌활하고 사교성도 좋다. 여기에 잘생긴 외모가 더해져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작중 묘사를 보면 예민한 감각 덕분에 여자들이 좋아하는 포인트(?)를 잘 안다는 것 같다. 공식적으로도 미남이고 본인도 본인이 잘생긴 건 알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히어로 활동을 하는 이유도 유명세 때문에 나중에 피해가 갈까봐 두려워서가 아닌, 본인의 잘생긴 외모가 범죄자 소탕에 방해가 될 것 같아서라고.

그리고 여복이 없는 편. 만나거나 만났던 여자가 비참해지는 일이 좀 많다.[11] 엘렉트라캐런 페이지불스아이한테 죽었고, 글로리아나 오브린은 크룰에게 죽었다. 헤더 글렌은 자살했다. 결혼까지 했던 밀라 도노반은 약물 중독으로 폐인이 되어 여생을 정신병원에서 보내고 있다. 엘렉트라는 부활했고 평범하게 헤어진 여자도 많지만 히로인 3명이 죽고 1명이 산송장이 된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우스갯소리로 스파이더맨보다 더 불행한 히어로란 소리를 듣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스파이더맨과 1 대 1 비교를 했는데 근소한 차이로 데어데블이 더 불행하다는 결과가 나왔다.[12] 여하튼 스파이더맨과 더불어 마블에서 가상 불행한 인물 중 하나다. 그래도 이쪽은 변호사라는 직업이라도 있다.

스파이더맨과는 초창기부터 협력했고 지금도 꽤나 친한 상태. 스파이더맨이 링마스터에게 세뇌되었을 때 세뇌를 풀어주었는데 스파이더맨이 싸우는 걸 보고 "헐. 내가 안도와줘도 되겠네" 하고 감탄하며 변장을 풀고 숨어있었다. 주로 싸우는 적층이 비슷한데다가 이런 초창기부터의 인연이 있어서 스파이더맨과는 친한 히어로 중 하나이다. 데어데블(2011) #22에서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에게 공격당하자 "나랑 가장 친한 어벤저스 일원이 스파이더맨인데..." 하며 당황하기도. 간단히 말해서 스파이더맨에겐 "친한 동네 형"같은 관계라고 보면 된다. 다만 시크릿 엠파이어 이후 뉴욕의 시장이 된 킹핀이 스파이더맨을 자신의 친구이자 협력자라고 홍보하는 바람에 오해가 있는 상태다. 그러다 데어데블(2019) 만화 시리즈 #23에서 스파이더맨과 팀업을 했다.

참고로 스파이더맨한테서 블랙 캣을 뺏은 적이 있고 여기에 스파이더맨은 "이게 내 슈퍼 빌런 이야기의 시작임" 정도로 코멘트를 단 적이 있다. 근데 언제부턴가 흐지부지 됐고 블랙 캣은 다시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복귀 했다. 사실 작가들이 캐릭터를 주고 받고 하는 등 비즈니스적으로 캐릭터를 써먹었었다.

변호사이다 보니 쉬헐크와 함께 히어로들이 법적인 문제에 관련되면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마이티 어벤저스> 시리즈에서 제시카 존스는 뉴욕에 변호사가 두 명(데어데블과 쉬헐크)밖에 없다고 농담하기도. 쉬헐크(2014) 만화 시리즈에서는 둘이 같이 나왔다.

가톨릭 신자로 은근 주님을 많이 찾는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표현에 따르면 "낮에는 독실한 가톨릭, 밤에는 악마". 다만 가디언 데블에서 미스테리오가 "다른 수많은 천주교인처럼 크리스마스나 가끔 고해성사를 하러 가는 게 아니면 성당에 딱히 얼씬거리지도 않은 인간"이라고 하는걸 보면 매주 주일미사에 나가는 타입은 아닌 듯.[13]

5. 관련 인물

5.1. 슈퍼 히어로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루크 케이지, 제시카 존스, 아이언 피스트와 같은 다른 뉴욕시 히어로와 엮이기도 한다.

5.2.

6. 평행세계

6.1. 코믹스

6.2. 실사화

6.3. 애니메이션

6.4. 게임

7. 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데어데블 시리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기타

9. 관련 문서



[1] 데어데블: 본 어게인 당시 한 화 정도 다이너 주방에서 일한 적이 있다.[2] 이 장면은 닌자 거북이 원작 만화에서 패러디된다. 맷의 얼굴을 맞춘 방사성 물질이 이후에도 퉁퉁 튀어 다니다가 한 아이가 들고 있던 어항을 깨버렸는데, 이 어항에 들어있던 아기 거북이 네 마리와 방사성 물질이 열려있던 맨홀에 떨어져 닌자 거북이 4인방이 탄생했다.[3] https://m.blog.naver.com/wwlsqkd11/222654814396[4]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mericancomics&no=123515&page=1[5] 너무나도 정신적으로 몰린 나머지 친구인 포기까지 자기를 배신했다고 생각하질 않나(금방 자신의 적은 킹핀이라고 인식하긴 했지만), 값싼 호텔에 묵었다가 체크아웃하라고 온 매니저를 킹핀의 부하라고 착각해서 공격하거나[6] 이걸 본 스파이더맨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그건 끝이 안 좋아. 날 믿으라고"라고 말했다.[7] 사실 이 때의 아이언맨은 인커젼 마법에 의해 사악해진 상태였다.[8] 당연히 데어데블의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현실에서도 훈련을 통해 청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있다. 동행인의 발자국 소리에 보조를 맞추고, 그 발자국 소리를 통해 바닥 상황을 짐작한다던지, 스틱으로 물건을 칠 때 나는 탁탁 소리를 통해 해당 물건의 정보를 얻는다[9] 지시대로 안전선 뒤에 서 있는데다가 주변에 나는 소리 때문에 이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안전선에서 조금만 앞으로 가 보면, 종소리가 애교로 들릴 정도로 귀가 찢어지는 소리일뿐더러 음파병기의 약화판이 전신으로 느껴질정도로 큰 소리가 들린다.[10] 데어데블의 창조자는 스탠 리와 빌 에버렛인데, 에버렛은 코믹스 최초의 안티 히어로 네이머의 창조자이기도 하다. 마블 코믹스의 안티 히어로와 다크 히어로가 동일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것.[11] 마블 코믹스는 2년 전에도 비슷한 글을 게재했다.[12] 스파이더맨과 비교해도 낫기가 스파이더맨이 더 낫다. 특히 이성관계를 보더라도 알 수 있는 일이지만 그웬 스테이시와 로맨스가 있었고,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여자라고 불리는 메리 제인 왓슨이 있다. 게다가 데어데블과 달리 이 둘은 갈라서거나 갈라져도 적어도 다시 합쳐지긴 한다. 물론 스파이더맨은 그 대가로 훨씬 더 혹독하게 굴려지지만. 그냥 둘 다 시궁창같은 인생을 산다고 보면 된다.[13] 영화판 데어데블에서 이 설정을 차용한 것인지 사람이 몰리는 주말이 아니라 한산한 평일에 성당을 찾는 장면이 나온다. 초감각 때문에 정신이 사나워져서인 것이 그 이유. 실제 잠을 잘 때에도 물에 잠겨서 잠을 청할 정도다.[14] 벳시하고는 결혼까지 갔으나 결국 이혼한다.[15] 데어데블 얼티밋 컬렉션 BOOK 2의 내용.[16] https://m.blog.naver.com/dkfnfn08/222835593713[17]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kfnfn08&logNo=222896648999&navType=by[18] 본명 시미도 토미[19] 이 시점에서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 센스로 좀비화를 버티다가 메리 제인과 메이 숙모를 잡아먹은 뒤였다.[20] 작중에서는 슈퍼 휴먼으로 불린다.[21] 과거 뉴스로도 나왔던 최영이라는 판사가 모티브인 것 같다.[22] BOOK 1에는 데어데블(2011) #1-16, #10.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999) #677, 어벤징 스파이더맨 #6, 퍼니셔(2011) #10이, BOOK 2에는 데어데블(2011) #17-36이, BOOK 3에는 데어데블(2014) #1-18, #15.1 완결이 수록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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