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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 일행
1.1. 소니아
루카의 소꿉친구로 루카의 아버지 마르케르스의 모험동료였던 여성 성녀 카렌의 딸이자 견습 신관. 라자로로부터 곤봉술을 배웠기에 전장 시작 전까지 어떤 체계적인 지도도 받지 못하고 혼자 독학한 루카보다 강하다는 묘사가 나온다. 난폭하지만 실은 루카를 누구보다 아껴주는 성격이며, PV의 캐치프레이즈대로 곤봉을 어지간히 좋아하는지 소니아의 집을 조사해보면 항아리에 하나, 옷장에 하나, 침대(...)에 하나 등 곤봉이 세 개나 굴러다니고 있다. 고유 어빌리티의 이름도 곤봉 아가씨[1]에 타종족의 곤봉 스킬도 캐릭터 레벨을 올리면 자체적으로 습득한다.
원작 세계관에서 카렌은 앨리스피즈 15세와의 전투 후에 나타난 앨리스피즈 16세의 폭주에 의해 멀린이라는 다른 동료와 함께 명을 달리했지만 이 세계관의 카렌은 여행 중에 죽지 않았고 마을로 돌아와 결혼까지 했으며, 자연재해에 휘말린 근처 마을 사람을 돕다가 남편과 함께 목숨을 잃었다. 즉, 카렌의 딸인 소니아는 실제 역사대로라면 존재할 수 없는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네로와 처음 만나서 '루카의 소꿉친구 소니아'라고 자기 소개를 했을 때, '그런 인물은 없어'라면서 단칼에 부정하는 네로를 볼 수 있으며, 일리아스도 루카에게 '내가 모른다는건 실제 역사에는 없는 인물이다. 그러니 주의해라'라면서 충고한다. PV 영상에서도 의미심장한 컷이 마지막에 살짝 비치는 등 떡밥을 많이 지닌 인물.[스포일러1]
새로 공개된 중장 PV에선 소니아와 소니아로 보이는 인물이 나오는 장면에 노이즈가 잡히는 모습이 나타난다. 전장에서 아포토시스화할때 노이즈가 나타나는걸 봤을땐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연출. 또한 신전에 다가갈수록 안좋은 느낌이 들며, 그곳이 자신의 여행의 종착점일 것 같다는 떡밥을 뿌리면서 중장에서 소니아에게 일련이 사건이 일어날 것은 거의 확정되었다.
중장에서도 루카 파티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는데, 주변 인물들이 요상한 짓거리를 하면 츠코미를 걸거나 어이없는 상황이 되면 어김없이 튀어나와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중장에서 약한 얀데레 속성이 추가되었는데, 루카가 엘리스피즈 17세를 네리스라며 친하게 부르자 왜 엘리스피즈 17세를 네리스라고 부르냐고 따지는가 하면 힐데가 왜 대 아포토시스 병기인 자신의 몸에 생식기능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루카보고 힐데와 하고 싶냐고 물을 때, 그렇다 라고 답하면 소니아의 살의를 느낄 수 있다. 얀데레 속성과는 별개로 루카에게 다가오는 몬무스들을 막느라 고군분투 중인데, 루카가 거미 왕녀를 쓰러트리자 약속대로 군사를 물리고 루카의 정실이 되겠다고 하자 부들거리기도 하며, 엘프 공주가 루카를 보고 첫눈에 반해 엘프 마을의 비보와 레드오브, 최상급직 전직 아이템 등 있는거 없는거 다 내주며 결혼은 성당에서 하든 신사에서 하든 상관 없다고 하자 이에 빡친 소니아가 "거리감을 읽을 수 없는 여자는 귀찮다고 루카가 전해달랍니다."며 엘프 공주에게 달려가 말한다. 엘프 공주도 '야만스러운 도깨비 곤봉녀'라고 맞받아치자 더이상 참을 수 없던 소니아는
야영에서 루카는 천사로 각성하고, 강력한 동료들이 착착 들어오는 것에 평범한 인간에 불과한 자신이 있을 필요가 있는 것인지 고뇌하며, 숱한 참상들을 목격하는 과정에서 이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원하게 된다.[4][5] 그런 욕망의 결과인 것인지, 신전에서 릴리스 3자매와 3인의 치천사가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자 사건이 터진다.[6][7] 양측에게 계속 싸우지 말라고 외치는데 그 소리에 짜증난 상대방이 왜 계속 시끄럽게 하냐고 따지자 "하지만 ...이런건"... "제 3종 단계 조우에 해당. 평행세계에서 온 자들 간의 전투행위를 금한다."라는 말과 함께 XX형 아포토시스 2번기로 각성한다.
그후 일리아스 루트라면 모리간이, 앨리스 루트라면 그노시스가 소니아를 공격하지만 그걸 간단히 막아내고서 상대방을 잡고서 침식하기 시작. 놀란 상대는 바로 팔을 분리(절단)해서 도망치는데 남은 부분을 흡수하여 소니아 마뉴(일리아스 루트), 소니아 마즈다(앨리스 루트)로 진화하고, 당황하던 루카지만 일단 힘을 빼야 한다는 설득에 전투에 들어간다. 그 와중에 이번에는 다른 반대쪽의 힘까지 흡수하여 소니아 카오스로 진화하고 상황이 불리해지자 XX형 1번기인 아드라멜렉을 호출하는데 일행을 결국 그걸 막지 못하여 아드라멜렉의 등장까지 허용한다.
이때, 총 2번의 보스전을 치르는데 전장의 최종보스인 약해진 아드라멜렉을 생각하고 덤비면 순식간에 털린다. 빛, 어둠, 혼돈을 이용해서 공격하는 만큼 반사도 회피도 대부분 불가능하며 혼돈의 미궁에서 보이던 버프해제기를 써대는대다가 데미지도 약한 편이 아니다. 전체유혹을 걸어오기도 하는데 회피 불가인 만큼 제대로 대비하지 않으면 단체로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중장에 최상급 직업이 나와서 파티의 화력이 늘어난만큼 체력도 매우 높은데 각각 1차전은 약 50만, 2차전은 70만. 최종보스전의 BGM은 다름아닌 전장 PV의 BGM으로 꽤 큰 인상을 남겼다.[8]
XX형 아포토시스 2체가 존재하는 것만으로 세계가 1시간도 안 되는 사이에 혼돈에 먹힐 위기에 처하고, 그걸 막기 위해서 루카 일행이 소니아를 상대하고 치천사와 릴리스 자매가 아드라멜렉을 상대하는데 계속해서 부활하는 아드라멜렉과 소니아 카오스를 쓰러트리지 못하고, 결국 세계가 혼돈에 먹히는데 15분도 안 되는 시간을 남긴 채 일행은 거의 포기하게 된다.
일리아스 루트라면 여기서 소니아 카오스가 소니아로서 의식을 되찾아서는 아드라멜렉을 공격하면서 공멸. 자신의 분신으로서 인간 소니아를 남겨두고[9] 소니아 각성 직후의 17분 몇초 간의 시간을 삭제하며 소멸하면서 혼돈이 사라지고, 앨리스 루트라면 누루코가 혼돈의 정령으로 각성하여 주변의 혼돈을 진정시키고 이에 아드라멜렉은 후퇴. 소니아 카오스는 기능을 정지하고 내부에서 소니아가 방출된다.
아무튼 소니아(분신이든 본인이든)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못하고 본인 말로는 과거를 보고와서 릴리스 3자매와 치천사 세명이 대치할 때부터 기억이 애매한 상태이며, 일리아스 루트의 경우 세상의 시간이 지워졌기 때문에 아무도 원본의 소니아를 기억하지 못하고, 루카의 무의식속에 어렴풋이 남아 구원의 가능성을 암시한다. 앨리스 루트의 경우 루카 일행은 소니아를 위해서 일단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이 엔딩 후에 소니아는 종족레벨에 아포토시스가 추가되어 종족을 바꿀 수 있게 된다.[10]
여담으로 일리아스나 엘리스피즈를 선택하고나서 촌장에게 가지않고 바로 여행을 떠났을경우. 눈대륙입구에서 누루코와 강제로 합류하게 된다. 스토리 진행상 반드시 필요하기때문에 자동합류하게 시킨 것으로 보이며 전용 이벤트와 더불어서 업적 소니아의 기묘한 모험을 완료하게 된다.
포켓 마왕성에선 사실상 최고 실세(?)인데, 포켓 마왕성에서 일어나는 모든 분쟁을 중재하고 있다. 프로메스틴이 정령들이나 힐데, 누르코 등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 귀신같이 나타나 저지한다. 다른 몬무스끼리 싸우거나 결투를 하려 해도 쏜살같이 나타나 결투를 중단시키고 마물이 다른 마물을 괴롭히는 경우에도 나타나서 괴롭히지 말라고 한다.[11] 심지어 에덴과 프로메스틴의 정신간 대화까지 침투하기도 한다. 바다의 제왕을 걸고 호른과 오션이 결투하려 하자 역시나 끼어들어 싸움을 막는다. 이 때, 만타는 저 곤봉녀가 이 성의 주인같다고 평한다. 이런 소니아도 싸움을 말리다가 유사에 빠지거나 꽃가루를 마시는 등 수난을 당한다. 이처럼 포켓 마왕성 안에선 다른 인물간의 대화라도 심심치않게 소니아를 볼 수 있다.
다만 이런 소니아라도 뻔뻔하고 능글맞기 짝이 없는 멀린, 메피스토, 그리고 거미 황녀에게 말빨로 밀리기도 한다. 그나마 포켓 마왕성에서 동료회화로 거미 황녀에게 소소하게 복수하지만 멀린은 회화에서 추궁에 능숙하게 대처하고, 메피스토와 회화는 없지만 스토리에서 나누는 대화를 보면 메피스토가 소니아를 대놓고 놀리는 수준(...).
시간 루프 이벤트에서는 제일 처음 루카와 함께 잡아먹히며 험한 꼴을 본다. 그 외에는 에덴과 동시에 임신하는 루프가 있기도 하다.
1.2. 누루코
타르타로스 안에 있던 침식 세계에서 발견된 몬무스. 아포토시스라고 생각되지만 상세한 것은 불명. 첫 조우시에는 싸우게되나 쓰러뜨린 이후 진정되고서 일행을 졸졸 따라와서 아군이 된다. 기본적으로 뀨- 거리는 말 밖에 할 수 없지만 말은 제대로 알아들으며 지능도 있고 의사 표현도 제대로 한다. 왠지 소니아는 누루코의 뀨-뀨- 거리는 말을 알아듣는다. 아예 힐데는 뀨- 언어로 누루코와 대화하기도 한다(...). 일리아스빌 남쪽 타르타로스 앞의 NPC가 말하길 누루코에게 기사(技師)에 재능이 있다고 한다. 처음 동료로 들어왔을 때 무직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한다면 즉시 일리아스신전으로 가서 전직시켜주는 것이 좋다.
여담이지만 영문권 팬들 사이에서는 누루코의 이름이 Null에서 유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는데 이게 맞다면 무(無)의 자식[12]이라는 뜻... 일단 작중 내적으로는 소니아가 미끌미끌(누루누루) 하다는 이유로 붙여준 이름이며, 이 이름을 들은 일리아스는 만일 소니아가 창세신이었다면 온세상이 끔찍한 이름으로 뒤덮였을 거라고 혹평했다.
중장에서는 사실 정령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스포일러2] 일리아스 루트에서는 이게 밝혀지지 않지만 앨리스 루트에서는 이렇게 자신의 정체를 밝힘과 동시에 주변의 혼돈 상황을 정리하고 소니아를 원래대로 돌리는 활약을 하게 된다. 이 사실이 공개된 후에는 일리아스 신전에서 정령으로 종족을 바꿀 수 있다.[14]
1.3. 브륜힐데
인조생명체. 산 일리아 성 주변에 나타난 연구실에서 발견된 기계생명체이며, 아무도 기동시키는 방법을 몰라 방치되어 있었으나 루카와 접촉하면서 기동했다.[15] 본인 대사에 의하면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들을 배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며, 처음에는 오해로 싸우게 되나 그 후 아군으로 합류한다. 전투할 때는 잘 싸우는데 평소에는 상당히 멍한 편. 기계 생명체임에도 불구하고 지능은 세 자릿수 암산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떨어지는 편이며, 성격도 어린아이처럼
프로메스틴에 의하면 대 아포토시스용 머신으로 개발되었지만 순수한 전투용 기계라기엔 쓸데없는 기능이 너무 많다고 한다. 고도의 감정기능은 물론에 때가 되면 배고프다면서 밥을 먹고, 머리카락이 자라며, 추운 지방에서는 덜덜 떠는가 하면, 심지어는 생식가능까지 달렸다고. 나중에 프로메스틴을 데리고 브륜힐데를 얻은 유적으로 다시 가보면 미래의 누군가가 루카를 돕기위해 브륜힐데를 만들어서 보냈음을 알 수 있다. 일단은 프로메스틴이 유력하지만, 프로메스틴 치고는 가장 중요한 사고기능은 형편없는 수준이라거나, 비효율을 혐오하는 프로메스틴이 힐데에 용도도 애매한 잡기능을 잔뜩 넣었다기엔 이상하다는 이유로 제작자는 사실 라플라스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2023년 11월에 배포된 체험판에서 힐데의 제작자가 밝혀지는데 예상대로 프로메스틴과 루카였다.[17]
1.4. 라디오
원래 전편의 종장에서 초반에 프로메스틴에게 항복할 시 나오는 능욕 씬에서 등장했던, 프로메스틴의 키메라로이드. 패러독스 전장에선 대부분이 혼돈에 집어삼켜져 멸망해가는 어느 평행 세계에서 인류의 마지막 기록과 유산을 지키고 있었다. 루카 일행에게 주인님이 기다리고 계신다고 말하면서도 인류, 마물, 천사 모두가 사멸했다고 말하여 그 주인님이 누구일지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으나, 결국 평행세계의 라 크로와로 밝혀졌다.[18]
차분한 존댓말 캐릭터이며, 자기 말로는 감정을 느낄 수 없다고는 하지만, 대사를 보면 멀쩡히 잘만 느끼는데 본인만 모르는 듯하다.[19] 전장 최종보스인 아드라멜렉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기 직전, 라 크로와가 라디오를 루카에게 넘겨주면서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여담으로 전투 시 특수 컷인의 모습은 영락없는 루돌 폰 슈트로하임 변신모드의 패러디.
1.5. 앨리스트로메리아
패러독스 중장 PV에서 등장한 정체불명의(...) 새로운 동료 캐릭터. 팬들은 대체 누구스피즈 몇 세인거냐...라는 반응. 중장 앨리스 루트 중후반부에 동료로 참가하며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6. 미카엘라 짱 & 루시피나 짱
패러독스 중장 PV에서 새로운 동료 캐릭터로 등장. 중장 일리아스 루트 중후반부에 동료로 참가하며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 조연
2.1. 네로
여기저기서 종종 나타나는 청년. 앨리스가 엔젤 헤일로를 루카에게 주려고 하자 위험한 무기라면서 시간을 멈추고서 강탈하기도 하고, 일행에게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첫만남은 소니아와
후에 재등장에서 작중 전투시의 연출을 통해 원작의 루카와 앨리스의 쌍둥이 남매 중 한 명으로 거의 확정된 상태. 갑옷의 광전사와 싸울때 마물로 변신하는데 모습이 앨리스와 매우 흡사하고 전작에서 루시피나의 상징이라 불렸던 샛별이 기술에 있는 걸로 보아 100%.
캐릭터 자체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2병스러운 캐릭터성 때문에 네리스나 하쿠토에겐 자주 디스당한다. 중2병 속성인 바닐라에겐 옷이 멋져보인다면서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22]
음양술에도 조예가 깊은듯 보이며, 여우들에게 사랑받기 쉬운 체질이다. 중장의 후반부에 타마모를 스승이라고 부르는것을 보면 엘리스피즈처럼 네로의 교육계를 타마모가 맡았던 모양이다.
스킬셋이 6속성 전속성 가능이라거나 속성외 마술로 중력/시간조작이 있는데다가 그 외로 음양술등도 배우고 다니는등 루카의 속성 적성과 앨리스피즈의 속성외 적성을 죄다 때려박은듯한 기린아. 후술할 네리스가 대놓고 어머니 핏줄을 이어받은 쪽이라면 이 쪽은 성별이나 머리색 등등 비교적 아버지 핏줄이 어느정돈 두드러지며 요괴화를 해도 피부색과 눈색, 이마에 3번째 눈표식이 뜨는 정도로 그치는 등 네리스와 비교하면 비교적 인간에 가깝다.
여담으로 초반에 일리아스는 소니아가 잠시 볼일보러갈때 소니와 네로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며 주의를 줬는데 네로 쪽이 원래 세계의 루카의 아들이 맞다면 애초에 본인의 사후에서야 태어난 생명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애초에 패러독스 세계의 시간대는 원래세계의 루카가 막 출발할때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
아버지인 루카도 혈통이 뛰어났지만[23] 네로는 거기에 마왕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앨리스피즈 16세의 혈통까지 합쳐진 전무후무한 금수저. 마물과 인간에서 태어난 남자가 마물 쪽의 힘을 어느정도 가지기도 한다고 하지만[24] 이는 드물다는 것을 보아 정말 우수한 혈통을 몰빵받은 듯.
또한 루카 일행이 괴조를 부활시키려 할 때 눈의 대륙이 마나의 흐름을 막고 있으니 대륙을 통째로 소멸시키면 어떨까(...)라고 한다든지, 역시 무리라고 하다가 "네리스와 힘을 합치면 어쩌면..."이라고 진지하게 고민한다든지... 되긴 되는 모양이다.
능력은 이처럼 확실히 우수하나, 여러모로 4차원에 중2병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상술했다시피 쫓아가다가 안 되니까 시간을 정지하지를 않나, 여우 신사에서 일행을 만날 때 빼앗긴 안경[25] 대신 지금 쓰고 있는 것이 메가네(안경의 일본어...)보다 1000배 강한 기가네라고 진지하게 말하다가[26] 그 놈의 체질 덕분에 여우들이 달라붙어 제대로 대화를 못 나눴고, 루카 일행을 돕기 위해 그랜드노아의 스파이에게 접근했다가 수상한 사람으로 오인받아서 부적으로 제압하고 정보를 빼내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고 이때 나눠준 부적이 안티 워프 캔슬러라는 부적인데 부적 같지 않는 이름. 그리고 괴조 부활 부분에서 만나는 것도 워프해서 지나가는데 그제서야 무리를 느끼고 있다고 한 다음 하는 소리가 위의 대륙 소멸 작전을 제안했다가 소니아와 일리아스/앨리스한테 멘탈이 탈탈 털린다...
그런데 사실상 루카와 앨리스의 아들이라는 것이 확정된 만큼, 능력뿐만 아니라 성격도 양쪽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패러독스 루카는 물론 정사 세계의 루카부터 약간 4차원끼가 있었고[27], 앨리스가 허세를 부리다가 망신당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네로가 이런 모습들을 훌륭하게 계승하고 있다(...).
갑옷 광전사때 쓸 수 있는 스킬들과 파일을 뜯어서 나오는 정보를 보면 스펙이 참으로 월등하다.
- 일단 기본적으로 붙어있는 최상급종의 이름부터가 마신이다. 진짜 일리아스, 재앙신과 같은 신급은 아니겠지만 달려 있는 능력이나 보정치가 흉악하지 짝이 없다. 다만 네로는 마신을 마스터한 것은 아니고 마신 4에 머무르고 있는데, 그럼에도 엄청나게 강력한 어빌리티와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어둠 기술의 HP 코스트롤 0으로 만드는 "어둠의 지배자"라든지... 또한 데이터에 의하면 낫 기술과 어둠, 물리 속성을 큰 폭으로 강화하는 어빌리티들도 습득하게 된다.
- 마신의 조건 중 하나는 마인이라는 상급종을 마스터하는 것인데, 마인의 조건부터가 상급종 주제에 인간 마스터에 최상급종인 요마 귀족과 타천사[28] 마스터. 조건부터가 네로 전용이라고 쓴 것이나 마찬가지며, 빡센 조건에 걸맞게 어지간한 최상급종에 필적하는 능력치 보정을 가지고 있다.
- 마인 10에서 카오스 드라이브라는 시간 마법을 배우는데, 대상은 세계에 효과는 시간 정지라는 막장스러운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시간을 멈추거나 멈춰진 상태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이 마법 덕분인 듯.
- 직업도 만만치 않은데, 기본적으로 구자검신이라는 최상급직을 가지고 있다. 중장 기준에서는 그나마 막장스러운 스펙 중에서 정상적이지만, 중장을 상당히 진행해야지 최상급직과 최상급종이 해금이 되는 만큼[29] 이걸 전장부터 가지고 있던 네로가 사기캐라는 것은 여전. 더구다나 마신의 조건 중 하나가 삼라만상사라는 중장에서도 안 풀린 최상급직으로, 흑마법 백마법은 물론 시마법이나 소환, 음양술까지 쓸 수 있는 마법계열의 끝판왕이다.[30]
- 다양하고 강력한 종족과 직업을 통해 가지고 있는 스킬의 폭 또한 굉장히 넓다. 일단 패러독스 중장에서 나오는 수준 높은 시마법과 음양술은 물론, 앞서 말한 시간정지 마법인 카오스 드라이브, 적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즉사기 낫 기술 레퀴엠 리퍼에, 타천무도, 샛별, 마천회귀처럼 전작 루카가 쓰던 천사 계통의 성 기술들, 마왕 전용이나 마찬가지인 어둠 기술 마왕의 포학 등등...
- 장비들마저 중장 스토리 기준으로도 매우 강력하다. 투구와 방패는 운철 재질[31], 낫과 로브는 새로운 아이템.
- 캐릭터 레벨은 무려 80. 중장 만렙이 60(...)이고, 그 흉악한 성능의 콜라보 동료들조차 70보다 높은 경우가 없다.
종합하자면 능력치, 종족, 직업, 장비까지 흉악하기 짝이 없는 개사기. 물론 혈통을 생각하면 납득이 되긴 하다.
2.2. 앨리스피즈 17세(네리스)
난데없이 나타나서 마왕을 자처하고 있는 소녀. 검은 앨리스나 앨리스피즈 15세는 군세를 이끄는데, 이쪽은 혼자서 대군과 맞먹는 전력이다.[32] 본명은 네리스로 네로를 오빠라고 부르는 점을 보나 루카나 앨리스를 대하는 것을 보나 원작의 루카와 앨리스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남매 중 한 명일 가능성이 유력하다.[33] 파더콘인지 루카와 만나자마자 루카를 유혹한다. 참고로 이때 히로인을 앨리스로 선택한 경우 앨리스에게 "너에게 루카를 빼앗기지는 않겠어!"라고 말하고, 일리아스를 선택했을 경우 "너는 끼어들지마, 쓰레기 여신!"이라는 폭언을 내뱉는다.
2.3. 백토(하쿠토)
하얀 토끼. 목에 걸고 다니는 회중시계나 바쁜 듯 여기저기 뛰어다닌다던가 하는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화이트 래빗으로 추정. 이 세계의 앨리스를 꼬마로 만든 장본인. 앨리스는 백토를 쫓다보니 일리아스빌까지 와버렸다. 앨리스를 이끄는 것이 역할이라 하며, 루카 일행이 원작의 역사와 최대한 비슷하게 행동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름을 해석하면 흰토끼라 전작에서 검은 앨리스가 지칭했던 성마융합의 비약과 관련있는 존재로 추측하는 유저들이 있으나, 자세한 정체는 이야기가 좀 더 진행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시종일관 가벼운 언행을 보이며, 회화 중 자주 현실의 유행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사신과 관계 있는 인물이다. 근데 평소에 제대로 일을 안하고 노는건지 사신의 회화중 뭘 놀고있는 거냐는 등 그다지 좋은 얘기는 못 듣는다(...). 파티에 앨리스가 있다면 흰 토끼가 앨리스를 이끄는 설화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중장에서도 이끌어주는 역할로 등장하며 후반부 천계에 들어섰을 때 각오가 되었는지 물어오며 천계의 타르타로스에서 본격적으로 이끌어주며 진실에 대해 말해준다. 침식을 막고있던 일리아스 여신에게 안내하고 왜 평행세계가 생겨나고 세계가 붕괴되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 과거로 돌아가 그 전말을 보여준다.[37]
사신과 마찬가지로 존재가 아닌 법칙 그 자체라고하며 작중에서도 몇번이고 죽어도 금방 멀쩡하게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은 사방에 편재해있다고.
혼돈의 미궁에서 특정층에서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하고있는데 마왕살해자에게 한번 썰려버린다. 이 때, 언급된 사실로는 아포토시스의 원종이라고한다.
콜라보 시나리오에서는 힘이 약해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루카 일행 및 콜라보 용사들을 모아 사건 해결을 위해 이끈다.[38]
2.4. 사신
저승에 군림하며 죽음을 맡는 관리자.[39] 그 힘은 신의 영역에도 달했으며 윤회의 법칙을 관리한다고 한다. 루카가 죽을 경우 마지막으로 기도한 장소로 돌려보내준다. 그리고 히든 보스로서 사신 본인과 싸울 수도 있는데 처음에는 관두라고 말하지만 계속 싸우자고하면 먼저 전성기의 앨리스피즈 16세를 다른세계에서 복사해 소환하여 싸우게한다.[40] 그 외에도 일리아스도 죽음의 참뜻을 알지못한다거나 혼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보아 혼돈에 관련되었을 것이란 추측도 있다.[41] 그다음 자신이 직접 싸우는데 체력부터 35만이라는 자릿수부터 다른 체력을 자랑한다. 방어력도 높아서 연속기는 데미지가 급감하는데다 즉사기를 난사하고 전체흡수기도있다. 즉사가 아니더라도 데미지가 몇천단위이므로 사실상 즉사. 그나마 물리공격이나 화염계만 사용하므로 화염내성 고유 어빌리티가 있는 미니를 윙 하피로 육성시켜 버프를 맡기고, 마법반사를 쓸 수있는 딜러에게 엘프의 망토만 쥐어줘도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반성회에 나가면 오류 666이 발생하며 어떤 힌트도 없이 반성회 자체가 재부팅된다.[42] 그런데 정작 복사한 앨리스피즈 16세는 오류 없이 제대로 공략법을 알려주는 것을 보면 일리아스는 사신의 존재를 아예 모르는 것으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사신에게서 팬티를 훔칠 수도 있다(...) 하지만 팬티선생에게 가져다주면 보이지도 않는다는 걸로 보아 보통사람은 사신의 물건조차 볼 수 없는 듯하다.[43] 아드라멜렉을 쓰러뜨리면 저승의 문에서 귀찮은 걸 불러들였다고 투덜댄다. 패배할 경우 봐주는거 없이 루카를 무표정하게 쓰레기 보는 눈빛으로 보며 루카를 혼돈으로 쥐어짜내며 묻어버린다. 쓰러뜨리면 힘을 시험한 것말고는 의미 없다며 그 힘을 좋은 곳에 쓰라한다. 대화 중 자신은 존재가 아닌 하나의 법칙으로 이길 수 없다는 것으로 보아
혼돈의 미궁이 나온 후 하쿠토랑 같이 미궁 안내를 해준다. 둘이 관련 있다는 것은 확실해진듯. 굳이 회화에서 추측하지않더라도 토끼귀달린 후드에 하쿠토와 닮은 모습에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처음 저승에 올 때 하쿠토가 장난친거라 생각하고 하쿠토가 앨리스를 잘 이끄냐고 묻거나 뭘 놀고 있는거냐고 말하는 걸로 보아 몇 번 골 썩인 적이 있는 걸로 보인다(...) 가끔 초강력보스로 혼돈의 미궁에 보스로 나올때도 있는데 전체스톱 같은 강력한 스킬들로 무장해 100층 보스들 중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다.[44]
사신이 있는 저승은 지금까지 만난 보스가 차례로 있는데 진행할수록 저승을 가득 채워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포토시스계 보스도 있는데 이에 영향을 받는지 나중엔 말을 걸시 저승도 혼돈으로 가득 차고 있으며 머지않아 저승조차도 무사하지 못하리란 말을 한다.
2.5. 아드라멜렉
패러독스 전장의 최종보스. 아포토시스라 불리는 종족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개체. 몇 번 쓰러뜨려도 더 강해져서 돌아온다고 한다. 멸망 직전의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탑을 공격해 들어왔으며 라 크로와가 응전하지만 자신의 목숨을 바치고 남은 실크 드 크로와를 전부 사용하고도 빈사상태에 만드는데 그친다. 그 후에는 탈출하던 루카 일행앞에 나타나 루카일행을 공격하려든다. 빈사 상태의 아드라멜렉을 루카일행이 쓰러트렸지만 원래 세계로 통하는 통로를 이동하는 중에 또다시 나타나서 루카와 자폭을 하려 한다. 이 때 마키나로 무장한 마르케르스가 등장해 아드라멜렉을 순삭해버리고 루카에게 너는 너의 세계를 지키라고 한 마디하곤 곧장 또 다른 평행세계로 이동해버린다. 탈출하고 나서 루카 일행에 일리어스가 있으면 자신이 알고 있는 마르케르스와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보유했다면서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한다. 아무튼 탈출 이후 운디네와 샐러맨더를 찾으러 가기를 결심하며 전장이 종료된다.
그리고 아드라멜렉에게 져서 반성회에 나가면 일리아스가 에러코드가 어쩌구 하면서 대체 뭐랑 싸웠냐면서 놀라워하다가 표정을 바로 잡고 공략법을 알려주는데 말을 끝마치자 마자 갑자기 반성회에 아드라멜렉이 난입해서 제2종 단계접촉[45]이라면서 일리아스를 삭제해 버린다.[46] 덤으로 이 반성회 때문인지 중장에서 아포토시스 관련 반성회를 담당하는 일리아스는 상태가 안 좋다.
여담으로 대화하기를 시도하면 아예 대화하기를 거부하고 "소멸해라"만 말하므로 호감도가 올라가지도 않는다. 혼돈의 미궁에서 초강력 보스로 등장하는데 가장 무난하다고 한다.
중장에서는 최후반에 중장의 최종보스인 XX형 아포토시스 2번기가 루카 일행에게 당하자 다운로드라는 명목으로 호출되어 재등장. 마르케르스에게 당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화했는지 검과 방패를 장비한 중무장상태로 나온다. 자세히 묘사되진 않지만 치천사 3명과 리리스 3자매가 힘을 합한 것과 맞먹는 힘을 드러냈으며 쓰러뜨리자마자 진화한채로 바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대로 세계를 카오스화시키는 등 그 위험성을 제대로 보여줬다. 더 큰 문제는 XX형이 2체나 모이면서 카오스화가 가속되어 당장 어떻게 하지 않으면 어느정도 멀쩡하던 세계가 단 수십분 만에 카오스화하여 멸망 확정이 되었다는 것.[47]
중장에서야 전장과 비교도 안되는 위험성과 위력을 보여주는 그녀의 최종 행적은 앨리스와 일리아스 루트마다 달라진다.
- 앨리스 루트에서는 루카 일행에 끼여있던 혼돈의 정령이 혼돈을 걷어내자 후퇴한다.
- 일리아스 루트에서는 자신을 소환한 XX형 아포토시스 2번기가 갑자기 세계의 카오스화를 거부하면서 공격해오자 2번기를 대검으로 베어내지만 동시에 2번기의 무기에 복부가 꿰뚫리면서 공멸. 또한 2번기가 세계의 시간 중 약 17분간을 지워내면서 그 시간 사이의 행적자체가 삭제된다.
종장에서도 등장할 것 같으나 문제는 전장에 등장할 때 이미 2번 이상은 쓰러졌으며[48], 중장에서 3번이나 쓰러뜨렸으므로 쓰러뜨릴수록 강해지는 특성상 다음 등장때는 치천사 3명 + 리리스 3자매를 초월하는 힘을 가진 상태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중장 일리아스 루트에서 떡밥이 하나 투척되는데 그건 아드라멜렉이 소니아의 언니가 아니냐는 것이다! 중장 마지막에서 이세계의 라 크로와의 노트를 건네받은 원 세계의 라 크로와와 크롬이 서로의 각오를 나누는 대화를 하는데 여기서 소니아가 언니의 존재를 부러워하자 루카의 머리에서 갑자기 소니아 카오스와 아드라멜렉이 격돌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실제로 중장까지 등장한 단 둘 뿐인 최상위 아포토시스이며 아포토시스로 각성한 소니아가 불리해지자 원군으로 부른 존재가 하필 아드리멜렉이라는 점에서 그냥 넘어가기에는 의미심장한 부분이 꽤 있다.
3. 기타
3.1. 마계가 승리한 세계
성마대전에서 앨리스피즈가 일리아스에게 승리한 평행세계의 마왕군. 여기의 일리아스는 혼자 살겠다고 온갖 추태를 보이다가 그런 보람도 없이 죽은 모양이다. 오죽하면 에덴조차 일리아스에게 정이 떨어졌다는 모양. 평행세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방법이 없기에 선발대로 건너온 음마 3자매만 암약하고 있다.- 재앙신 앨리스피즈
결계나 봉인 같은 성기술은 일리아스보다
뒤떨어지나, 크나큰 마력이나 전투능력은
일리아스를 완전히 능가한다고 한다.
모든 마물의 시조이며,
자신의 피를 이은
딸들에게는
깊은 자애의 정을
준다고 여겨지나,
대적하는 자에게는
일말의 자비마저도
가지지 않는다고 한다.||
앨리스가 허구한 날 입에 달고 다니는 그 초대님. 탄생내역 및 전작에서의 상세한 행적은 일리아스 항목 참조. 일리아스와 완전히 동일하면서도 다른 존재이며, 모든 마물들의 선조이기도 하다. 전작에서도 스탠딩 CG가 그림자에 가려진 채로 등장한 적은 있으나, 패러독스 공개와 함께 선명한 스탠딩 CG가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것으로 보아 패러독스에선 본격적으로 등장할 모양. 결계나 봉인 같은 성기술은 일리아스보다 약하지만 마력이나 전투기술은 일리아스를 완전히 능가한다고.[49]
또한 중장에 나온 바에 따르면 패러독스에 나오는 앨리스피즈를 비롯한 6조와 리리스 3자매는 재앙신이 여신에게 완전 승리한 평행세계 출신들이라고 한다.
또한 중장에 나온 바에 따르면 패러독스에 나오는 앨리스피즈를 비롯한 6조와 리리스 3자매는 재앙신이 여신에게 완전 승리한 평행세계 출신들이라고 한다.
- 리리스
미나기가 직접 만들었다는 전설의 3대 음마 중 장녀. 자매들과 함께 간접적으로 세계의 운행에 간섭하거나 본래 세계에 있었던 일을 재현하려고 하고 있다. 동생들의 말에 따르면 언행은 부드러워보이지만 굉장히 무서운 음마라는 듯.어린 아이만 노리는 면모를 보인다전작에서 등장한 리리스&리림 자매중 언니 리리스의 이름은 이쪽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 아스타로트
전설의 3대 음마 중 차녀. 자존심 높고 교만한 성격이지만 다른 자매들에 비하면 꼼꼼한 성격으로 역할에 충실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메이아의 회상에서 처음 등장하며 나중 러다이트 마을에서는 두 자매와 함께 러다이트 마을의 주민을 몰살시킨 직후에 루카와 직접 싸우게 되지만, 자신들도 평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언젠간 손을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과 함께 끝까지 싸우지 않고 물러난다. 참고로 러다이트 마을은 조직적으로 여자들을 감금해 학대하는 막장 마을이었는데, 이들은 리리스에 의해 모두 서큐버스로 변이되어 중장에서 서큐버스 마을을 습격하기도 한다. 싸움 이후 모두 마을에 정착.
- 모리건
전설의 3대 음마 중 삼녀. 언니들과는 다르게 쾌락을 즐기기보다는 단숨에 짜죽여버리는 것을 선호하며 음기를 담은 사이코키네시스 오라를 손대지 않고 남자를 희롱하는 것을 즐긴다. 전작의 아르마 에르마의 행적을 모방하여 나탈리아 포트에 거대한 폭풍우가 몰아치게 해 출항을 봉쇄했으며, 그 후 해신의 방울을 손에 넣어 출항하려던 루카 일행 앞에 나타나 꼬리만으로 상대해주겠다며 싸움을 걸어온다. 다만 아르마 에르마와는 달리 쓰러트리면 분노하며 진심으로 죽여주겠다고 덤빈다. 언니인 아스타로트의 평가로는 난폭하고 대략적인 성격. 전투 중 회화로 현 음마의 여왕인 아르마 에르마가 육탄전투에 강하다고 말해주면, '격세유전인건가?'라면서 놀라는걸 볼 수 있다. 중장 앨리스 루트 최후의 전투후 엔딩 직전에 동료로 합류한다.
참고로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재앙신 세력은 평행세계를 자유롭게 오가는 방법이 없기에 자신들 3자매는 혼을 적출해 패러독스 세계로 보내서 패러독스 세계의 자신들과 융합한 존재이며 양쪽의 기억은 공유된다고 한다. 여기서 프로메스틴이 패러독스 세계의 자신과 현세의 자신들의 차이가 크면[50] 어떻게 융합하냐는 질문에 자신들도 융합을 이룬 사례가 많지 않아 모른다 말하면서 "마력이 강한 사람은 한번에 다른 두 인격을 조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는 떡밥을 던졌다. 여담으로 별 생각없이 말을 하는지 툭하면 말하면 안되는걸 떠들어서 언니들 속을 썩인다. 거의 기밀정보 셔틀 수준...
동료로 합류 후에는 누루코와 함께 다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포켓 마왕성에서도 누루코와 놀아주고 있으며, 축제에서도 누루코 에게 축제 음식을 사주면서 놀고 있다. 3대 음마 중 막내이기 때문인지 본인은 부정하지만 여동생을 원하고 있으며 누루코를 여동생으로 취급하는 듯 하다.
3.1.1. 6인의 선조
중장에서 등장한 전설의 6조 의 그림. 중장에서 사쟈가 라파엘라와 함께 루카에게 선택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세계의 파괴자에 대해 언급을 한다. 세계의 파괴자에 대해서는 혼돈의 미궁에서 일부 드러난다.
- 타마모
평행세계의 마왕군의 타마모. 중장에서 패러독스 세계로 건너와 압도적인 힘으로 루카 일행을 전멸시킬 뻔 하지만 패러독스 세계의 타마모의 방해를 받고 평행세계의 자신들끼리 대결, 원래 역사의 타마모와 달리 육조대박주에 걸리지 않아 유리하게 흘러가나 했지만 중간에 네로와 네리스가 참전하여 어쩔 수 없이 물러난다.
모리건에 따르면 평행세계로 넘어오는데 필요한 능력이 가장 뛰어나서 어떻게 건너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완전하지가 않고 시간제한도 있었다고 한다.
콜라보 시나리오 - 엘리스 루트에서 등장. 달기의 함정에 빠진 일행 한 가운데 나타나 수많은 몽마들을 혼자 상대해내는 모습을 보이며 일행이 다음 장소로 갈 수 있게 도움을 준다.
- 미나기(魅凪)
일러스트
(OVA에서의 모습)
「바빌론의 대창부」라고 불리며 전설
의 대음마로 이름을 남기고 있으나
그 실상은 완전히 불명하다.
현세에 부활하면 세상의 남성 전부를
혼자서 다 짜버릴 정도의 힘을 갖고
있다고 여겨진다.
끝없는 음란한 때문에, 창세의 여신
일리아스에게 가장 미움받는 요마였
던 것 같다.||
백면금모구미의 여우 다음으로, 패러독스에서 새로 모습이 공개된 모든 마물들의 선조인 6조 중 한 명. 서큐버스족의 선조. 밑의 전설의 세 음마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며, 끝없는 음란함 때문에 창세신 일리아스에게 가장 미움받았던 요마이기도 하다.[51] 패러독스 전장에서 모리건과의 보스전 도중 대화에 의하면 격투에 능했다는 모양.
외전 OVA '서큐버스 환상'에서 흑막으로 등장. 루카와 앨리스를 환각 속에 빠트린 후 다양한 몬무스들의 환상을 이용해 루카를 능욕한다. 해당 OVA가 기존 삼부작의 엔딩 이후 이야기라고 하니, 여기의 미나기는 일리아스 사후 육조대박주의 봉인이 풀려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패러독스 종장이 출시되면서 OVA에서 보여준 모습과 6조이자 서큐버스의 시조라는 이유로 미나기가 지배하는 마계의 세인트 일리아스는 서큐버스 마을보다 더 심한 소돔과 고모라급의 무분별한 도시일것이라는 추측과는 다르게 음마로서 실력을 가꾸고 인간들을 무작정 착정시켜 죽이는 걸 금하고 인간 남자들을 확실히 고용해서 봉급도 주고 대우도 잘해주는등 음마로서의 무분별한 방탕함을 절제하라고 굉장히 엄격하고 절제있고 상식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오히려 미나기의 이런 정책에 반발한 음마들은 마계의 서큐버스 마을에 모여 살고있는데 오히려 여기가 소돔과 고모라다.
다만 옛날에는 기존 소개문에서 언급된 것처럼 닥치는 대로 남자를 착정하고 다녔었다고 한다. 리리스를 낳은 건 그 시절의 일로, 하필 미나기가 갖고 있던 증오 같은 게 그대로 리리스에게 옮겨가서 감당이 안 되다보니 하나였던 리리스를 3등분하여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게 지금의 리리스 3자매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성숙해지고 이성적인 면모를 갖춰 자제를 할 수 있게 된 게 지금의 미나기였던 것. 본인은 어차피 남자가 없으면 음마의 수도 늘어나지 않는다면서 남자를 한낱 쾌락의 소비재 따위로 써버렸던 시절의 자신을 어리석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외전 OVA '서큐버스 환상'에서 흑막으로 등장. 루카와 앨리스를 환각 속에 빠트린 후 다양한 몬무스들의 환상을 이용해 루카를 능욕한다. 해당 OVA가 기존 삼부작의 엔딩 이후 이야기라고 하니, 여기의 미나기는 일리아스 사후 육조대박주의 봉인이 풀려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패러독스 종장이 출시되면서 OVA에서 보여준 모습과 6조이자 서큐버스의 시조라는 이유로 미나기가 지배하는 마계의 세인트 일리아스는 서큐버스 마을보다 더 심한 소돔과 고모라급의 무분별한 도시일것이라는 추측과는 다르게 음마로서 실력을 가꾸고 인간들을 무작정 착정시켜 죽이는 걸 금하고 인간 남자들을 확실히 고용해서 봉급도 주고 대우도 잘해주는등 음마로서의 무분별한 방탕함을 절제하라고 굉장히 엄격하고 절제있고 상식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오히려 미나기의 이런 정책에 반발한 음마들은 마계의 서큐버스 마을에 모여 살고있는데 오히려 여기가 소돔과 고모라다.
다만 옛날에는 기존 소개문에서 언급된 것처럼 닥치는 대로 남자를 착정하고 다녔었다고 한다. 리리스를 낳은 건 그 시절의 일로, 하필 미나기가 갖고 있던 증오 같은 게 그대로 리리스에게 옮겨가서 감당이 안 되다보니 하나였던 리리스를 3등분하여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게 지금의 리리스 3자매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성숙해지고 이성적인 면모를 갖춰 자제를 할 수 있게 된 게 지금의 미나기였던 것. 본인은 어차피 남자가 없으면 음마의 수도 늘어나지 않는다면서 남자를 한낱 쾌락의 소비재 따위로 써버렸던 시절의 자신을 어리석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 히루코(蛭蟲)
무수한 촉수나 이형의 기관을 감추고
있다고 한다.
작은 몸집에도 현세의 요마 따위와는
비교되지 않는 힘을 갖고 있다고 하나,
자세한 것은 불명이다.||
6조 중 한 명. 스킬라족의 선조. 전체적으론 평범한 소녀 같으나 작품이 "몬무스" 퀘스트이니만큼 치마 아래로 촉수가 뻗어나와 다리에 감겨있는 모습이다. 에덴의 대사에 의하면 진정한 힘을 드러낸 치천사 에덴과 한 판 붙은 적도 있다고. 승패나 경과는 에덴 본인이 딱히 언급하지 않았으므로 불명. 심판자 루트를 탈 시 카논을 뛰어넘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는데, 마계에서 사바사를 통치하는데 자신의 허기를 못 참는다면서 사바사의 모든 주민들을 인간 마물 천사 할거없이 모두다 잡아먹어 버렸다. 이에 그치지않고 아예 사바사 일대 전체가 히루코 그 자체인 마계 사바사 필드에 아무리 돌아다녀도 마물들이 없는 게 복선이다. 사바사 성에 진입하고 히루코들 중 하나에게 말을걸면 자신은 편의상 스킬라의 조상이라고 하지만 자신도 기원을 모른다며 사신에게 물어도 가르쳐주지 않아 이에 굉장히 집착하고 일리아스에게 자신의 DNA 어딘가에 해독이 불가능한 것이 있다면서 그 형태를 만들어서 보여주는데 이때 일리아스는 이를 보자 굉장히 놀란 반응을 보였고 그 정체를 알고있는지 알려달라고 조르지만 알려주지 않자 굉장히 실망한다. 나중에는 히루코가 소멸해서 세포조차 남기지 않아 샘플 체취를 못했다고 천계의 기술자가 불평을 말하자 일리아스는 정색하며 히루코의 세포는 하나도 남김없이 없애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6조들 중에서도 늦게 태어났다고하는데 즉 막내이다.
{{{#!folding [ 스포일러 ]
이윽고 최종장에서 밝혀진 실체는 파멸사상 중 하나인 차원침식자의 세포를 이용해 태어난 존재. 다른 6조들에 비해 굉장히 이질적이라는 언급, 유달리 공복에 시달려 같은 편인 요마들까지 먹어치우는 행동을 자주 벌이는 모습, 그리고 제정신이라면 히루코를 만들지 않았을 거라는 일리아스의 대사가 이에 대한 복선이었다. 사신 앨리스피즈가 굳이 보존하고 있던 차원침식자의 샘플[52]로 히루코를 만든 이유는 허룡 사태 이후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을 강한 아이를 갖고 싶어서라고.}}}{{{#!folding [ 스포일러 ]
- 카나데(禍撫)
군체종으로서 높은 생명력을 자랑
한다.
대식가인 것으로도 유명하며,
정력보급용 인간을 마을 단위로
양식하고 있다고 한다.||
6조 중 한 명. 군체계 마물의 선조. 에르베티에를 연상시키는 슬라임 형태를 하고 있으며,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대식가. 어찌나 대식가였는지, 마을 하나 단위(!)의 인간들을 자신의 정기 보충을 위해 사육했었다고 한다.
- 카논(華音)
식물의 유전자를 몸에 지니고 있다.
무리 중 누구보다 높은 잔학성을
가지고 있으며, 식충식물로
사냥감을 녹이는 것을 즐긴다.
또한 남성을 식물의 육체로 거두어
들여서 영원히 양분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6조 중 한 명. 식물계 마물의 선조. 모든 식물들의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 6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잔학성을 지니며, 먹이감을 식충식물로 녹이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또한 남성을 식물의 육체로 거두어 들여서 영원히 양분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종장이 발매되기 전 카논의 식물원에 관한 심각한 고어씬으로 인해 DLsite와 달리 FANZA에 일러스트 4장이 검열되어서 기다리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실제로 그녀가 운영하는 식물원이란 것이 소년들을 납치해서 고문해서 잔혹하게 죽이는 걸 전시하는 살인 쇼를 펼치는 곳이라서 본편을 플레이한 사람들이 다들 그럴만했다며 큰 충격을 먹었다. 이 식물원은 고위 요마들에게만 열려 있어서 일반인에게는 그 정체가 숨겨져 있었지만, 천계의 습격으로 실상이 밝혀지자 사람들은 요마들의 잔혹성에 치를 떨며 침략자 측인 천군의 지배를 순순히 받아들이게 될 정도였다.[53]
종장이 발매되기 전 카논의 식물원에 관한 심각한 고어씬으로 인해 DLsite와 달리 FANZA에 일러스트 4장이 검열되어서 기다리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실제로 그녀가 운영하는 식물원이란 것이 소년들을 납치해서 고문해서 잔혹하게 죽이는 걸 전시하는 살인 쇼를 펼치는 곳이라서 본편을 플레이한 사람들이 다들 그럴만했다며 큰 충격을 먹었다. 이 식물원은 고위 요마들에게만 열려 있어서 일반인에게는 그 정체가 숨겨져 있었지만, 천계의 습격으로 실상이 밝혀지자 사람들은 요마들의 잔혹성에 치를 떨며 침략자 측인 천군의 지배를 순순히 받아들이게 될 정도였다.[53]
- 사쟈(沙蛇)
모든 마물의 선조인 전설의 6조 중 1명. 모든 라미아 및 하피의 선조로서, 다채로운 유전자를 육체에 지니고 있다. 교만한 성격으로, 마음에 든 남성은 성노예로 삼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마왕의 계보로 이어지는 2대 마왕이라는 설도 있으나, 확실하게 남은 전승이 없다보니 진위는 불명. |
6조 중 한 명. 라미아족&하피족의 선조. 다채로운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 교만한 성격으로, 마음에 든 남성을 성노예로 삼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마왕의 계보로 이어지는 2대 마왕, 즉 앨리스피즈 2세라는 설도 있으나, 확실하게 남은 전승이 없어서 진위는 불명. 패러독스 전장에서 평행세계의 프로메스틴이 앨리스를 보고 사쟈라는 뱀 요마와 닮았다고 언급한다.
중장에서 노아 대륙의 타르타로스가 있는 에스타에 입장하면 여신 세계의 7대 천사중 하나인 라파엘라가 루카의 의식을 천계의 에스타로 초대해 루카를 심판의 아이라고 부르며 루카를 영입하려고 설득하는 도중 환영으로 난입해 루카를 세계의 파괴자라고 부르며 천계의 에스타의 모습을 자유의지를 빼앗겨 노예의 세상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하며 자신도 루카를 영입하려고하고 한다. 그리고 루카에게 머지않아 큰 결단의 때가 올 것이라고 말하며 퇴장한다. 세계의 파괴자 및 심판자 대해서는 혼돈의 미궁에서 일부 드러난다.
종장 일리아스 루트에서 앨리스피즈 15세가 생존해 있을 때 루카를 영입하기 위해 환영으로 사쟈가 나타나는데 이때 15세가 사쟈를 2대 마왕이라고 부름으로써 확정된다. 이 때문에 자기의 후손인 앨리스를 마왕으로서 고평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모로 꽤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준다.
3.2. 천계가 승리한 세계
성마대전에서 일리아스가 재앙신 세력을 봉인이 아니라 완전궤멸 시키고 승리한 평행세계의 세력. 여신 세력과 달리 이쪽은 평행세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고 한다.- 창세의 여신 일리아스
천계가 승리한 세계의 일리아스로, 중장 최종보스 반성회에서 자신을 '시작을 만드는 최후의 일리아스'라고 소개하면서 등장한다.
- 치천사 시온
일리아스를 따르는 치천사중 한명으로 에덴, 루시피나, 미카엘라의 1세대 이후에 7대 천사로 승진한 미카엘라와 타천한 루시피나의 공석을 비우기 위해 만들어진 2세대 치천사라고 한다. 그러나 일리아스(동료)는 그녀를 모른다. 모리건의 대사에 의하면 다른 평행세계[54]에서 패러독스의 세계로 건너온 듯 하다. 3인의 치천사 중 육탄전에 특히 능하다고 한다. 작중에선 선상에서 루카 일행을 습격하던 모리건을 쫒아 등장. 말투 및 작중 행적을 보면 매우 다혈질적인 성격인 듯 하며, 파티에 일리아스가 있건 없건 관계없이 모리건과 배 위에서 거하게 싸우다가 루카 일행까지 침몰시켜 버린다. 참고로 직접 그린
일리아스 루트시 에스터 마을에서 적으로 등장하며 패배시의 능욕 씬은 싸움방식처럼 단순무식하게 한방에 쥐어짜내 보내버린다고 한다.
종장에서는 여신의 편을 들면 그노시스와 함께 동료로 들어와서 초반부를 지탱해 준다. 뭐든 다 때려 부순다는 단순무식한 성격이다 보니 잠입에서도 자꾸 화려하게 날뛸 생각만 하면서 그노시스의 속이 터지게 만든다.
- 치천사 그노시스
일리아스를 따르는 치천사중 한명. 이쪽도 시온처럼 2세대 치천사로 일리아스는 모르는 천사(동료)라고 한다.[56] 평범한 인간형인 시온과는 달리 척추가 드러난 아포토시스틱한 기괴한 디자인인 건 덤. 미스릴을 구하러 갔다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면서 산의 정상에 가면 만나게 되는데, 이쪽 세계의 미카엘라를 사망 직전으로 만들어 놓고 허공을 나는 중이었다. 일리아스가 루트시 약체화된 일리아스를 알아보고 "당분간 힘이 되어드리지 못하는 것을 용서해주십시오. 때가 오면, 반드시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다. 패러독스의 세계에 대해 뭔가 알고 있을지도. 반면 앨리스가 동료일시 정사세계 행적을 언급하며, 루카 일행을 죽일시 제3종 접촉 해당, 카오스화 증폭, 마르케르스의 혈통등을 언급하고, 리스크가 크기에 물러난다. 떠나기전 "신의 인도에 따라 조신히 살아가고 역사의 흐름을 엇나가면 중재한다" 라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앨리스 루트시 에스터 마을에서 적으로 등장하며 패배시의 능욕 씬에서는 루카를 완전히 정신적으로 공포에 몰아넣은 후 쥐어짜낸다는 내용이다. Xelvy 작가의 캐릭터답게 시온과는 달리 H씬이 매우 하드한데 그로테스크한 입으로 펠라치오를 한다. 심지어 미사용 CG 중에는 아예 그 징그러운 입으로 빨아들여서 루카의 고환을 요도를 통해 빼버리는 공포의 씬이 있는데 하드해도 너무 하드하다 판단해서 삭제한 모양.
종장에서는 여신의 편을 들면 동료로 들어오는데, 파트너 격인 시온이 다혈질 바보다 보니 자꾸 작전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헛소리를 하는 바람에 그간의 기계적인 모습과 달리 열불이 치솟아서 이를 아득바득 갈아대는 인간적인 면모도 자주 보인다.
- 치천사 에덴
항목 참조. 이 세계의 프로메스틴의 말에 의하면 미카엘라와 루시피나가 승진/타천한 관계로 에덴이 제1 치천사가 되었다. 겉보기에는 새롭게 등장한 7대천사의 존재 덕에 상관이 6명이나 더 늘어서 에덴의 열등감이 폭발하지 않을까 우려됐지만 7대 천사들은 전쟁 이후 각각 영지를 하사받고 에덴은 일리아스 곁에 남아 직속 제1 보좌관이 되었기에 언제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이에 일리아스(동료 선택시)는 에덴을 다루는 법을 잘 안다며 자화자찬한다. - 루시피나
마물을 가장 많이 죽인 천사로,
「샛별」 이라는 이명은 마물은 물론
천사들에게까지 두려움을 산다고
한다.
너무나 많은 마물을 죽인 탓에
영혼이 피와 어둠으로 더럽혀져
타천해버렸다고 전해진다.||
항목 참조. 7대 천사들이 존재하는 평행세계에서도 타천한 건 여전하지만. 그 힘은 7대 천사에 필적한다고 한다. 전장 시점에선 보너스 던전인 혼돈의 미궁에서 상대해 볼 수 있다.
3.2.1. 7대 천사
미카엘라, 가브리엘라, 우리엘라, 라파엘라, 사리엘라, 메타트로네, 산달포네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여신 일리아스의 직속 천사들. 9개로 나눠진 천사 계급에는 속하지 않는 자들로, 그 전력은 천계 최강이라 일컬어진다. 작중 등장하는 어린 프로메스틴이 있던 세계에 존재하는 천사들이다. 루시피나는 성마대전 이후 은퇴, 타천해서 제외되었다. 오해하기 쉽지만, 중장까지 등장한 에덴, 시온, 그노시스는 7대 천사에는 속하지 못하는 일반 치천사다.
중장에서 라파엘라가 사쟈와 함께 루카에게 선택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심판의 아이에 대해 언급을 한다. 심판의 아이에 대해서는 혼돈의 미궁에서 일부 드러난다.
태초에 만들어진 2명의 천사 중 1명.
일리아스로부터 천계군의 총 지휘를 맡았
으며 「신의 군단장」 이라는 이명으로 두려
움을 사고 있다.
모든 천사 중에서도 최고의 힘을 자랑하며
신의 적을 냉혹무비하게 매장한다고 한다.||
상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전작에선 일리아스에게 등을 돌리고 타천한 후 루카 일행의 조력자가 되었고 패러독스의 세계에선 천계의 소멸로 인해 갈 곳을 잃어버린 천사들을 엔리카로 거둬들여 보호하고 있었다가 어떤 이유에 의해 그노시스에 의해 살해당한다.
한편, 어린 프로메스틴 과 2세대 치천사들, 7대 천사들이 존재하는 '일리아스가 성마전쟁에서 완승한' 평행세계에선 타천하지 않고 그대로 7대 천사의 리더격인 존재로 남아, '신의 군단장'으로 불리며 두려움을 사고 있다고 한다. 전장 시점에선 보너스 던전인 혼돈의 미궁에서 상대해 볼 수 있다
한편, 어린 프로메스틴 과 2세대 치천사들, 7대 천사들이 존재하는 '일리아스가 성마전쟁에서 완승한' 평행세계에선 타천하지 않고 그대로 7대 천사의 리더격인 존재로 남아, '신의 군단장'으로 불리며 두려움을 사고 있다고 한다. 전장 시점에선 보너스 던전인 혼돈의 미궁에서 상대해 볼 수 있다
- 가브리엘라
치유 능력에 뛰어나며 동시에 채찍으로
모든 죄인에게 벌을 내린다고 한다.
또한, 올바른 마음을 가진 자는 상냥히
감싸, 달콤한 쾌락을 준다고도 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가브리엘. 특징은 식물의 모습을 하고있다.
- 우리엘라
지극히 높은 전투 능력을 자랑하며,
전신에 갖춰진 신기로 사악을 토벌
해 멸한다.
그 성격도 몹시 거칠어서, 죄인인
남성을 능욕할 때도 가열찬 고문을
한다고 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우리엘. 온몸에 마키나를 두르고 있다.
- 라파엘라
천사들 중에서도 제일가는 성녀로
알려져있으며 엄청난 마력을 자랑
한다.
그러나 그 본성은 지극히 음란하다
는 소문도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라파엘. 혼돈의 미궁을 제외하고 본편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7대 천사다.
콜라보 시나리오-일리아스 루트에서 등장. 달기가 준비해둔 함정에 빠진 일행을 구해내고 수많은 몽마들을 홀로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7]
콜라보 시나리오-일리아스 루트에서 등장. 달기가 준비해둔 함정에 빠진 일행을 구해내고 수많은 몽마들을 홀로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7]
- 사리엘라
거대한 낫을 가진 모습은 사신같으며 그 힘은 성보다는 마에 가깝다.
천사 중에서도 유별난 잔인함을 갖고있으며 신의 적을 고문하는 것을 특기로 삼는다.
특히 남성에게 가하는 성적고문은
가열차며, 남자로 태어난 것을 후회
하게 될 정도의 고문을 한다고 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사리엘. 전체적인 모습은 다른 천사들에 비해 색이 짙다.
- 메타트로네
어떤 적이라도 꿰뚫는다고 한다.
천사 중에서도 매우 어리고, 그 때문에
천진난만한 잔인함을 지니고 있다.
죄인인 남성을 장난으로 능욕하다가
고문해서 죽이는 일도 있다고 한다.
또한 산달포네와는 자매이며,
항상 둘이서 행동하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메타트론. 모티브가 된 원본처럼 다른 천사와는 이름이 다르다.
- 산달포네
무감정하고 냉혹하며, 메타트로네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죄인에게 가하는 성적능욕도 담담하게 사무적으로 행한다고 한다.
또한 메타트로네와는 자매이며, 항상 둘이서 행동하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산달폰. 모티브가 된 원본처럼 다른 천사와는 이름이 다르다. 메타트로네와 산달포네 개개인의 전투력은 다른 6조나 7대 천사에 비하면 절반 정도밖에 안되는 수준이나 서로가 힘을 합치면 그 이상의 전투력을 낼 수 있다고 한다.
3.3. 검은 앨리스 세력
검은 앨리스, 앨리스피즈 8세가 이끄는 세력.- 검은 앨리스
자신이 마왕임을 주장하는 세명의 마왕 중 하나. 그 목적은 모든 세계를 손에 넣는 것. 성마융합으로도 루카에게 패배했었기에 이번에는 강력한 부하들로 소수정예 파티를 짜 루카에게 대적하려 한다. 대사를 보면 정사세계에서 루카에게 패배한 앨리스피즈 8세 본인으로 추정되며 중장에서 어떻게 다시 그녀가 등장하게 되었는지 밝혀진다. 항목 참조.
- 카게츠무기 (인형술사)
인형술만으론 알테이스트 가문[58] 이상이라고 평가받는 인형사 일족. 카게츠무기라는 이름은 본인의 고유명이 아닌 가부키의 습명처럼 일족의 장에게 내려지는 필명이며, 본작에 등장한 카게츠무기는 4대째라고 한다. 크롬을 동료로 만들기 위해 마도현줄을 얻으러 가는 퀘스트에 등장하며, 일행들에게 마도현줄의 위치에 대한 힌트를 건네주며 정중하게 대하는 등 좋은 인상을 보여줬지만 실은 페이크. 일행이 돌아간 바로 직후 검은 앨리스에게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역대 마왕들의 시체들[59]을 인형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사실 초대 카게츠무기를 발탁한 것이 바로 500년 전의 검은 앨리스이기에 그녀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으로 보인다. 라 크로와의 언급에 따르면 과학자가 아닌 순수한 예술가로 지켜야할 도리도 없는 미친 예술가라하며 파멸할 것이란걸 알면서도 검은 앨리스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콜라보 시나리오 챕터 6에서 등장, 카즈야 일행과 대치한다. 카즈야의 마지막 질문에 상단 사진의 모습이 아닌 마물에 가까운 모습[60]을 보여주고는 사라진다.
종장의 심판자 루트에서 마계의 세인트 일리아스에서 용사 일행과 미나기의 싸움에 난입, 암흑윤무[61]를 사용해 모리건을 순식간에 살해하고 자신의 인형 서커스를 풀어 세인트 일리아스는 물론이고 그란골드와 그랜드노아에 있는 두 세력까지 동시에 공격한다. 결국 미나기에 당해 쓰러지나 그건 암흑윤무 전용 소모품으로 제작한 인형이었다며 곧 새로운 몸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나타난다.[62][63]
루카 일행은 카게츠무기의 인형 습격을 막기 위해 자신의 세계에 있던 인형사의 탑으로 가 카게츠무기를 상대로 싸우지만 암흑윤무에 의해 결국 패배한다. 그때 크롬의 언니인 시롬이 난입해 똑같이 암흑윤무를 사용하며 덤벼든다. 시롬에게 자신은 죽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시롬은 이미 카게츠무기의 예비 육체 6개를 모두 파괴하고 왔다고 말하자 자신의 마지막을 직감하고 끝까지 싸우다가 죽는다. 그러나 이후 검은 앨리스에게 다시 부활을 하게 되었다.
루카 일행이 검은 앨리스의 본진에 쳐들어갈 때 카게츠무기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선대이자 3대 카게츠무기가 만든 인형. 즉 처음부터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었던 것이었다. 인형으로 태어나 조종당하는 것을 거부하고 선대를 살해해 4대 카게츠무기를 자칭하였고 그러던 어느날 자신 앞에 검은 앨리스가 나타나 자신을 인형이 아닌 4대 카게츠무기로 인정을 받는다. 자신을 인형이 아닌 사람으로 대우해 준 것에 감복한 4대 카게츠무기는 검은 앨리스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쳤던 것. 이 사실을 일행에게 얘기해주면서 출신이 인형이라는 점에 남모를 콤플렉스을 품었던 발로였는지 나는 더 이상 인형이 아니다 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루카 일행을 먼저 보내고 혼자 남은 크롬과 대치, 마예사 간의 치열한 싸움을 벌이지만 크롬이 비장의 무기인 라 크로와, 시롬을 소환해 2인 합주로 암흑윤무를 시전함으로서 순식간에 전세가 뒤집혀 패배한다.
- 아지 다하카
- 제천대성
모티브는 딱봐도 손오공. 서브퀘 미노타우로스 걸의 실종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종장 예고편에서 검은 앨리스에게 보고를 하려고 왔으나, 검은 앨리스의 방에서 "무언가"를 보고 자신들이 그저 파티를 즐겁게 하기위한 광대라며 격분한다. 이후 케찰코아틀과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싸울때가 아니라고 하며 자신들은 파티에 초대된 손님이 아니라 그저 테이블을 장식하는 꽃이라고 비유하며 자신의 여정을 도우라면서 떠난다.
- 케찰코아틀, 테스카틀리포카
서로 사이가 좋지않다. 서브퀘 플랜섹트마을에서 누구를 돕느냐는 루트에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종장 예고편에서 격분하며 나오는 제천대성 옆에서 서로 치고박고 싸운다.
이후 제천대성의 말에 무슨일이 있었냐며 따라간다.
- 이자나미, 히미코
검은 앨리스의 부하들로 성마대전에서 활약한 신화 클래스의 강력한 모녀 마물들. 종장 예고편에서 적으로 등장하였고 고대 야마타이 신화의 신으로 숭배를 받았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검은 앨리스가 야마타이를 공격하자 더이상 검은 앨리스와 함께할 이유가 없다고하며 루카 일행에 대한 적대를 중단하고 히미코의 의뢰를 완수하면 모녀 모두 아군으로 합류한다.
- 앨리스피즈 6세 - 8세의 할머니
- 앨리스피즈 9세 - 8세의 여동생
- 앨리스피즈 11 + 12세 - 시신의 결손이 심해서 두 명을 합체시켰다.
- 앨리스피즈 13세 - 종장 예고편에 완성된 모습을 보인다.
카게츠무기가 좀비술과 인형술로 만든 마왕인형들. 6세는 8세의 할머니이며 9세는 8세의 여동생. 11세와 12세는 시신의 결손이 심해서 아예 두명을 합처버렸다고. 다른 마왕인형도 준비중이지만 시신의 결손이 심해서 전장시점에서는 아직 제작중이다. 종장 예고편에 13세가 완성된 모습을 보였다.
===# 혼돈의 사도 #===
콜라보 시나리오를 후일담까지 모두 클리어할 경우 드러나는 세력으로 역사의 틈 속에서 누군가의 도래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혼돈의 신 검은 앨리스와의 관계는 불명이다. 종장 트레일러에서 단 한명도 등장하지 않았다.
이들은 세계관의 시공을 운용하는 다섯 개의 법칙, 일명 규정 시스템이 어떠한 계기로 자아를 각성해 인격화한 존재들로, 토벌에 성공했다 해도 본질이 형태 없는 무이기에 얼마든지 다시 부활해 돌아올 수 있다.
- 니프타·테로스
1법칙 정보 정리 시스템의 의인화. 같은 법칙의 단말인 사신과는 엄연히 다른 개체다.
- 아피로·라고스
하쿠토와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으나 하쿠토와는 다른 존재로, 본래 존재조차 하지 않았으나 관측자인 달기가 하쿠토의 정신 영역에 침입하게 되면서 자신의 존재를 정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정체는 특이점을 덧쓰는 2법칙 편재 시스템의 인격화. 종장 제3루트에서부터 다른 사도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등장해 제대로 깽판을 친다. 특이점 세계와 천계와 마계를 강제로 통합시켜버린 뒤 16 파멸사상을 통합된 세계에 모조리 소환했으며, 일시 퇴각해 포켓 마왕성에서 회의하고 있던 루카 일행을 급습해 루카를 포함한 몇몇 멤버들을 흩어지게 만들고, 사신 앨리스피즈를 급습해 살해하는 등 온갖 충격적인 행보를 선보인다. 사실상 종장 제3루트에서 온갖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어모은 주범.
- 이데아·루카스
세 장의 부적 콜라보 시나리오를 모두 클리어하면 드러나는 인물. 하쿠토와 유사하게 생긴 아피로·라고스처럼 하인리히 혹은 루카와 유사한 모습을 띄고 있다. 이후 혼돈의 미궁에서 강적으로도 추가되었다.
정체는 3법칙 검색 시스템의 인격화. 본래 메타모메타모라는 변신 능력을 갖춘 아포토시스로서 활동하지만 하쿠넨 일행에 의해 저지당했고,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변신할 대상을 검색하는데 그게 하필 정사세계의 용사 루카였다. 그렇게 루카로 변신해 강해지긴 했으나 그러고도 져서 원래 세계로 사출, 더욱 강해지기 위해 추가로 검색을 실시했는데 그게 또 하인리히와 마르케르스였다. 결국 그 과정에서 용사라는 개념에 눈을 떠서 지금의 이데아 루카스(이상의 용사상) 형태로 진화 및 고착됐다.
그러나 아포토시스라는 본질은 그대로여서 오로지 강해지기 위해 용사가 되려하는 근본부터 일그러진 존재였고, 결말에서 자신이 용사로서 결여된 부분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용사가 될 수 있냐는 질문을 하지만 세상을 모험해보라는 답변을 돌려받고 어렵다면서도 순순히 그를 받아들여 어딘가로 떠난다.
- 클레오·아드라
SHRIFT 콜라보 시나리오를 모두 클리어하면 드러나는 인물. 아드라멜렉과 유사한 모습을 띄고있다.
정체는 4법칙의 인격화로, 소니아와 마찬가지로 공간의 특이 편차, 즉 시공을 왜곡시키는 이물질을 배제하는 시스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엑스·소니아
소니아의 진짜 정체. 최상위 아포토시스인 혼돈 존재이자 다른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5법칙 이물질 배제 시스템의 인격화이다. 경위는 패러독스 세계로 전이해 온 리리스 3자매가 커다란 패러독스를 발생시키자 아드라멜렉과 같이 현장에 현현했지만 곧 격퇴당했고,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아 당시 근처에 있던 카렌에게 깃들어 인간으로 수육, 소니아로 태어났던 것이었다. 그러나 인간으로서의 삶을 산 영향인지 자아가 강해지고 말았다.
===# 지식의 동맹 #===
세 장의 부적 콜라보 시나리오를 모두 클리어하면 드러나는 세력으로 혼돈의 사도에 맞서는 것으로 보인다.
- 프로메스틴
- 루시아
- 리리
- 라플라스
- 라 크로와
===# 열 여섯의 파멸 사상 #===
종장에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 세력으로 종장 PV에서 화면이 넘어갈때 생기는 노이즈에서 아주 잠깐동안 소개된다. 사실 현시점에선 인물들이라 봐야할지도 애매한 존재들.
이후 밝혀진 정체는 무수한 평행세계의 존재들 중 어떤 특정한 계기가 발생하여 자신의 세계를 파멸시킨 것으로도 모자라 다른 평행세계들까지 파멸시키는 재액이 된 16명으로, 그 중에는 양대 신(일리아스, 앨리스피즈)을 뛰어넘게 된 초월자들도 있고 두 신이 각각 단독으로 진압하는 선에서 끝나는 수준도 있는 등 같은 그룹 안에서도 다양한 편차가 존재한다. 물론 방치하면 세계 멸망이라는 점은 동일.
이후 팬들의 추측대로 종장의 제3의 길, 최종 루트인 혼돈 루트에서 등장한다. 진 엔딩을 위해서 반드시 필수적으로 전원 격파해야 하는 것이 특징. 인게임 정보에 대해선 종장 도감을 참고.
- 앙골모아
여신과 사신 이전에 존재했던 고대종 알프신족의 대왕이었던 자. 일리아스조차 고전했을 정도의 강적이었다. 일리아스 강림 후 알프신족이 일리아스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뉜 가운데 본인은 반대파에 속해 일리아스를 적대, 신성전쟁을 벌였다. 정사에서는 일리아스에게 패배하여 멸족했으나, 이 세계의 앙골모아는 성마융합에 성공해 두 신을 뛰어넘는 힘으로 세계를 쓸어버렸다.
- 일곱 개의 대죄
인간과 마물의 욕구를 자신의 힘으로 바꾸는 괴물. 본래는 정신체였으나 여러 욕망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육체를 얻어 현신했다. 출생은 불명. 대죄의 체현자에게 힘을 주고, 체현자의 욕망에서 힘을 얻는 구조로 점점 강해진다. 지금까지 일곱 개의 대죄가 나타난 세계는 모든 사람과 마물의 욕구가 가득 차서 멸망했다.
- 차원침식자
차원의 틈에서 공간 그 자체를 먹어치우는 혼돈 특이체. 평행 세계를 떠돌아다니면서 가리지 않고 전부 먹어치우는 중으로, 마지막에는 자기 자신을 먹고 이 세계에서 떠난다고 한다. 이름을 입에 담고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차원침식자를 부르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에 정사에서는 일리아스가 작정하고 기록을 말소해 아예 존재를 망각시켰다.
- 에키드나
엄청난 번식력으로 세계의 모든 생물을 감염시켜 자신의 세계를 멸망시킨 바이러스 형태의 군체형 마물. 크기는 15나노미터로 역대 최소의 마물이다. 일리아스에 의하면 라미아 계통의 돌연변이로, 특질은 벌레 등 사회성 생물과 비슷하게 한 마리의 여왕 아래서 억 마리의 에키드나가 통솔되는 구조다. 감염은 종을 불문하고 확대 발전하며, 감염자는 발정하여 동종이나 근사종을 범하는 일밖에 하지 않는다. 정사에서는 일리아스가 인간의 진화를 유도하고 있던 시기에 발생하여 생태를 엉망으로 만들었고, 변이가 비정상적으로 빨라 초단위로 조성을 바꾸기에 제대로 된 치료제나 백신을 만드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여 결국 특단의 조치로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안 가리고 통째로 태워버려 소멸시켰다.[64]
- 월드 드로운
여신과 사신 이전에 존재했던 고대종 밴시퀸으로 이름은 로렐이다. 앨런이라는 알프신족과 사랑하게 됐으나 어느 날 그가 죽음을 맞는 일이 발생하게 되고, 연인이 죽는 것을 막으려고 종족 특성인 시간 역행[65]을 몇 천번이나 반복했지만, 종래에는 시간 역행 능력이 지나치게 강해지고 자신도 세계를 바다로 뒤덮으려는 망념만 남아버리고 말았다.[66] 그 힘은 쓰나미를 불러일으켜 세계를 수몰시키고 행성 전체의 날씨를 조작하는 것조차 가능하며, 실제로 그렇게 몇 개의 평행세계를 수몰시킨 뒤 시간선상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 모든 것을 아는 자
진리에 도달해 커다란 혼돈 존재로써 승화한 마도사. 다른 평행세계에 도달한 뒤 여러 마도사들을 모아 세계 최고의 마도사를 선발하고 그 사람에게 모든 지식을 상속해 '모든 것을 아는 자'로 만드는 식으로 대를 잇는다.
사실상 마도사에서 마도사로 상속되는 지식 그 자체가 파멸 사상이고, 원래의 마도사는 아카식 레코드에서도 이름이 말소되어 본명은 불명이다.
그래도 본인은 딱히 세계멸망을 바라는 건 아니어서 일부러 파멸사상에 대한 정보를 뿌리거나 멸망 행위를 막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죽음도 순순히 받아들이는 등 특이성을 보여준다.
- 다크 피닉스
혹성간을 순항하는 파동 생명체. 생명이 존재하는 별에 도착하면 가장 잘 맞는 몸에 갈아타고 그 별을 철저하게 파괴, 마지막으로는 핵열의 불꽃으로 자신과 함께 별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잿더미 속에서 부활해 새로운 별을 찾아 멸망시키기 위해 날아오른다.
본래는 생과 사의 사이클을 유지하기 위해서 중요한 존재였지만 현재는 재앙 그 자체가 되었다. 우주법칙 중 하나였던 존재답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쓰러뜨려도 그 자리에서 즉시 부활해버리기에 사실상 혼돈의 힘 외에는 소멸시킬 방법이 존재치 않는다.
- 허룡
정체는 사신 앨리스피즈의 딸. 정사에서는 어머니에게 암살당하고 기록조차 말소당했지만, 이 세계에서는 역으로 허룡이 어머니를 죽여버렸고 그 때 혼돈의 힘으로 시공간을 검으로 찢는 능력을 얻었다. 이후 평행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강자를 찾아 격파하는 식으로 힘을 키우고 있다.
오른손의 검은 '허룡'으로 사신이 준 것이고, 왼손의 성창 롱기누스는 다른 평행세계의 일리아스에게서 탈취한 것이다.
보통 파멸사상은 혼돈의 사도가 1대 1로 제압 가능한 선에 그치지만 허룡은 특이 케이스로 굉장히 강력해서 자칭 사도 중 최강이라는 녀석을 허룡섬 한 방에 썰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물론 사도들이 합심해서 다굴을 넣을 경우는 불명.
- 코스모스
요정의 섬에서 잠들어 있던 세계의 수호신 나비. 원래는 요정의 섬 깊은 곳에서 번데기 형태로 자면서 별 전체의 자연 에너지 흐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정령이다. 그러나 세계가 혼돈에 침식당하는 와중, 그 혼돈을 빨아들여버려 성충으로 우화해버리고 말았다. 전신으로부터 혹성의 에너지를 방출해서 날기만 해도 지상을 초토화시켜버린다.
- 싱귤러리티
평행세계의 어떤 문명이 만들어낸 통괄 AI. 제작 목적은 별을 먹는 자의 퇴치였지만, AI 쪽에선 별을 먹는 자와의 결전에 인류의 존재가 방해가 된다고 판단해 오히려 인류 근절을 실행해버리고 말았다.
- 형언하기 어려운 무언가
외우주에서 도래한 이세계의 사신. 바라만 봐도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는 파멸적 존재로 정체는 크툴루다. 태고 시대에 여신과 재앙신이 힘을 합쳐 응전, 봉사 종족들을 물리치고 크툴루 본체는 심해도시 르뤼에로 쫓아내 봉인시켰다. 덕분에 원래는 현재까지 자고 있는 중이어야 했으나 제3루트에서 세계융합의 여파로 퍼져나가며 봉인이 깨져 풀려나고 말았다.
- 마가츠오오미카미
일리아스가 성마대전 도중 계획했던 궁극의 병기. 정사에서는 폭주의 위험성이 있어 개발을 포기했지만 이 세계에서는 진짜로 개발해 완성해버렸다. 당연하게도 이후 폭주해버려 여신과 사신 양대진영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세계를 멸망시켰다.
- 노 라이프 킹
평행세계의 크롬. 이 평행세계에서는 정사와는 반대로 라 크로와 대신 크롬이 죽어버렸고, 라 크로와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소생법(백마법, 음양술 등등)을 쏟아부은 끝에 황천의 언덕 도서관의 죽은 자의 서에서 크롬의 이름을 지워 영구불멸로 만들어버렸다. 이런 내력을 지닌 탓에 티끌도 안남게 소멸시켜도 한순간에 부활해 쓰러뜨리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
- 벨제부브
공유 의식체 게슈탈트 하이브마인드의 사념. 모든 생명의 의식을 거두어들여서 최종적으로는 혹성 자체를 공유의식으로 통일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본인은 그게 모든 생물에게 있어 행복하다고 믿고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정사에서는 사신 앨리스피즈가 피해가 증대되기 전 빠르게 게슈탈트 하이브마인드를 쓰러뜨리고[67] 재앙의 상자에 봉인했으며, 그것이 와전되어 현재 "번식력이 뛰어난 파리 요마가 악행을 거듭하여 초대 마왕이 그들을 쓰러뜨리고 재앙의 상자에 봉인했다"는 식으로 전해져내려온 것이었다.
- 별을 먹는 자
우주를 헤메고 혹성을 먹는 성간 포식자. 생명 에너지가 가득 찬 별로부터 에너지와 생명을 빨아먹는다. 정사에서는 인간 창조 이전, 일리아스와 사신이 달에서 힘을 합쳐 격퇴하였다.
- 지하드
다른 평행세계에서 서로 싸워 세계를 붕괴시킨 삼투신. 각각 귀신, 여신, 마신으로 불린다. 정체는 평행세계의 사신 앨리스, 여신 일리아스, 혼돈의 신 검은 앨리스.
3.4. 그 외
- 앨리스피즈 15세
앨리스의 어머니. 전작에선 인간과 마물의 공존을 위해 자살에 가까운 형태로 마르케르스 일행의 손에 목숨을 잃었고 패러독스의 세계에서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째서인지 생존한 채로 등장. 몇 년 전에 타르타로스 조사 중에 실종되었지만 최근에 다시 돌아왔다고. 현직 마왕이 로리화되어 공석이 된 마왕의 자리를 놓고 검은 앨리스, 앨리스피즈 17세와 권력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사천왕 등의 기존 마왕 세력을 계승한 존재.[68] 정통적인 마왕위의 계승을 주장하고 있다. 중장 앨리스 루트 마지막에서는 이미 마르케르스 본인이 15세를 토벌했다 밝혔는데 일리아스 루트에서는 언급이 없다. 그래서 종장 체험판의 분기에서 일리아스 루트로 진행 후 여신의 편을 드는 선택지를 고르면 적으로 등장한다. 앨리스 루트에서 여신의 편을 들면 이미 죽은지라 전투가 없다.
4. 관련 문서
[1] 이름과 다르게 곤봉 뿐만 아니라 백마법도 강화시키긴 한다.[스포일러1] 1.20 패치로 추가된 '혼돈의 미궁'에서 소니아라는 이름을 가진 보스급 몬스터가 2체 확인되었다. 각각의 이름은 소니아 마즈다, 소니아 마뉴로, 아후라 마즈다와 앙그라 마이뉴가 모티브로 여겨진다. 외모는 각각 소니아의 천사/마물 버전.[3] 앨리스와 일리아스가 잘 싸웠다고 칭찬하기까지 한다.[4] 굉장히 진지한 장면이긴 한데 전장부터 쭉 전용 무기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주력으로 키워왔다면 이즈음에 최상위직 두개정도 마스터하고 버프 하나 없이 크리티컬로 데미지를 30만씩 찍게 되는데 그 와중에 저 대사를 보면 어이가 없다. 상위종이 없는 인간이 천사나 마물에 비해 성장에 제한이 있는걸 감안하면 틀린말은 아니지만...[5] 사실 능력치 이외를 봐도 자격지심이 느껴질만 한게, 이 시점에서는 엘리스 15세의 심복이었던 메피스토, 그랜드노아의 이름있는 전사들처럼 상당히 수준높은 동료들이 들어왔을 시기고, 일시적으로나마 사천왕인 아르마 에르마가 동행하고 있다. 그리고 나중에는 일족의 퀸을 대여섯은 영입하고도 남는데다 스핑크스나 야마타노오로치 같은 전설급 마물, 일리아스 루트에서는 치천사 세명(에덴, 미카엘라 짱, 루시피나 짱)도 파티에 추가하는데 소니아는 리더 소꼽친구 + 시골 출신 성직자라... 전 루트 공통만으로도 4대정령이 모험에 참가하니...[6] 전장 때만 해도 치천사와 음마 측이 싸워도 소니아가 무슨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전장 당시 양측이 배에서 전투를 벌일때는 주요맴버중 소니아만 혼자 배멀미로 배 안에 들어가 있어서 전투를 목격하지 못했다. 떡밥이라면 떡밥.[7] 이전부터 사실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있긴 했었다. 평행세계를 넘어갈때 계속 그만두자고하거나, 평행세계에서 온 존재들이 세계를 엉망으로 만드니 다 두들겨서 쫒아내야한다거나. 아포토시스의 관점으로 본다면 둘다 막아야할 상황.[8] 이때문에, 중장 PV의 BGM도 종장 보스전에서 나오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사실 중장 PV BGM은 검은 엘리스의 BGM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종장의 최종보스 후보가 누구인지를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9] 전장에서부터 하쿠토가 꾸준히 보여주던 '카피 앤 페이스트' 로 평행세계의 자신을 투영해놓은 것으로 보인다.[10] 계기를 생각하면 씁쓸하긴 하나, 인간은 능력치 보정이 전무하고 상급, 최상급종이 없는 것에 비해 아포토시스는 게임 전체에서 손에 꼽히는 보정과 내성을 가진 사기 종족이라 전투력이 확실하게 오른다.[11] 앨리스도 키츠네의 유부를 뺏어먹다 혼났다.[12] 또는 無 자체로도 볼수있다. 일본어에서 코(子)는 자식이라는 의미보다 아처->아챠코처럼 여성 이름의 접미사로 주로 쓰인다.[스포일러2] '혼돈의 정령'. XX형 아포토시스 2체로 인해 세계가 망하기 직전에 각성하여 세계를 침식하던 혼돈을 해지하고서 원래대로 돌아온다.[14] 콜라보 스토리 클리어 후 진행할 수 있는 시간루프 이벤트에서 루카와 루카에게서 타임 루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프로메스틴과 함께 시간이 계속 루프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15] 후에 알려지지만, 애초에 루카의 생체정보에 반응해 기동하도록 되어 있었다.[16] 허나 n회차 플레이로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파티에 이미 힐데가 존재할 시 파티의 힐레는 담담하게 상대편 힐데에게 인사하나 저 쪽 힐데는 표정을 싹 바꾸며 엄청 진지한 모습으로 제 1종 단계 접촉을 언급하며 공격해오고 파티의 힐데는 평소와 같이 담담하게 전투에 돌입한다.[17] 종장 체험판에서 제 3의 길을 선택했을 경우 자세히 볼 수 있다.[18] 이 때문에 파티에 크롬이 포함되어 있다면 크롬이 라 크로와를 알아보는 대화가 추가된다.[19] 마지막 인류의 숭고한 희생과 대의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너무나 속절없이 허망하게 스러져 간 것에 대해 애도와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루카 일행도 라디오에게 감정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20] 정확히는 다리를 지날때 쯤 왼쪽에서 오는데 계속 오른쪽으로 향하려 하면 그 때 시간을 멈추고 오른쪽으로 나타나 길을 가로막는다.[21] 이 때 대화가 끝나면 '네로 필사구나'라는 업적을 달성한다(...) 여담으로 이 업적의 해설이 '지나감은 대실패구나'라는것과 후의 중2병기미를 보면 대놓고 이쪽 세계의 아빠에게라도 멋있게 보이고 싶었던듯(...) 하지만 그놈의 시간정지까지 쓴 길막으로 초장부터 깨졌다...[22] 참고로 그런 멋진 옷은 어디서 샀냐는 바닐라의 질문에 본인이 직접 만든 옷이라 대답했다...[23] 아버지 쪽은 역대 최강의 순혈인간 용사 하인리히와 레미나 왕국의 공주에서 나온 후손, 어머니는 역대 두번째로 창조된 천사이자 최초의 타천사.[24] 그래서 타마모는 처음에 루카가 그런 경우가 아닌가 의심했다. 또한 사바사 왕조의 뛰어난 능력은 스핑크스의 후손인 것도 영향이 조금은 있다고.[25] 하쿠토와 싸우다가 빼앗겼는데 대신 하쿠토의 머리를 잘랐다고... 다만 하쿠토는 의인화된 법칙이나 마찬가지라 별다른 타격 없었던 모양.[26] 프로메스틴이 파티에 있으면 "그것도 빼앗기면 다음은 테라네로군요..."라고 츳코미 거는 것은 덤.[27] 특히 '이 세상은 나의 것이다!'라든지...[28] 심지어 타천사는 중장 기준으로 열리지도 않았다.[29] 최상급직이나 최상급종을 가진 동료를 영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전직/전종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얻는 아이템들을 얻어야 할 수 있다.[30] 콜라보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달기도 삼라만상사를 보유하고 있다.[31] 스토리 기준 최종 재질로 예상이 된다. 투구는 운철 강화가 미구현, 방패는 중장 후반부 보물상자에서 나온다.[32] 단신으로 귀부인의 마을, 플랜섹트 마을, 아라크네 군단 등등을 괴멸시키면서 단 한 사람의 희생자도 내지 않았고, 그 뒤 그란베리아와 5시간 동안 대결해서 무승부를 냈다고 한다. 이는 모두 하루 만에 일어난 일이며 심지어 힘 전체를 내보인 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한다.[33] 위의 네로와 마찬가지로 네리스도 변신한 모습의 스탠딩 그림이 있다. 스포일러 주의[34] 자식이 어머니한테서 아버지를 NTR하는 막장이라는 말도 나오지만 평행세계가 소재로 사용됐기 때문에 패러독스의 세계와 전작의 세계가 완전히 같은 곳이 아닐 수도 있어서 애매하다. 이번 작의 핵심스토리는 루카가 올바른 역사를 따라가 패러독스를 해결하는 것인데 전작과 같은 세계라면 이미 일리아스와 여행을 시작하는 부분부터 역사가 어긋나며 루카에게 가장 먼저 접촉하는 평행세계 인물인 네로가 이를 막지 않은 것은 이상하다. 뭐 네로의 타이밍이 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여행의 상대로 앨리스를 선택해도 전작에서 엔젤헤일로를 받는 시점에서 갑자기 네로가 시간을 정지시키고 엔젤헤일로를 가지고 사라져서 패러독스의 주무대가 되는 세계가 전작의 세계와 동일한 곳인지 불확실해졌다.[35] 패러독스는 직업뿐만 아니라 종족으로도 스킬을 배우는 경우가 많다.[36] 사실 대표적인 예시인 고스트 계열도 인간 레벨을 달고 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 셀레네가 예외적인 경우로 이 외에도 인간이었다가 서큐버스가 된 사라, 식마도를 통해 웜 서머너가 된 여자들 정도가 마물 레벨과 인간 레벨를 동시에 가지는 경우가 있다.[37] 자세한 내용은 일리아스와 검은 앨리스 항목 참조.[38] 콜라보 시나리오 시점에서의 백토는 사실 달기의 변장이다.[39] 여담이지만 죽어서 저승에 갔을 때에 저승에 마법진과 출구가 존재하고 마법진은 윤회를 담당한다고 하는데 출구는 아직 구현이 되지 않았는지 사신의 경고대사가 나오면서 나가지질 않는다. 어떤 이유로 만들었는지가 나름 떡밥.[40] 근데 이건 하쿠토도 사용한적이 있다. 타마모를 복사하여 재현해냈다.[41] 전용 BGM도 chaos이다.[42] 아포토시스가 에러를 발생시켜도 싸우는데 공략법을 알려주지만 얘는 그런 거 없고 그냥 반성회 시스템 자체가 맛이간다.[43] 저승으로 가는 입구도 다른 사람들은 루카가 벽보고 서있다고밖에 보지 못한다.[44] 제대로 대비를 안하면 천공의 춤보다 빠른 공격으로 첫 턴에 다 쓸려나간다...[45] 세계간의 접촉이라고 한다.[46] 이 장면을 놓고 단순히 개그인 건지 아니면 아포토시스 최상급 개체는 일리아스가 저항조차 못할 정도로 강하다는 건지 유저마다 해석이 엇갈린다.[47] XX형 아포토시스 2번기가 카오스화를 취소하기 위해서 세계의 시간을 약 17분을 삭제한 것과 당시 치천사 그노시스가 5분이내로 파멸확정이라는 분석을 봐서는 XX형 아포토시스 2개체의 동시 등장으로 세계를 단 20여분만에 멸망일보 직전까지 몰고 갔다는 뜻이다.[48] 라 크로와의 언급으로 여러번, 작중 최종보스로서 1번, 이후 마르케르스의 일격에 1번.[49] 사실 이건 마소와 성소의 성질 차이일뿐, 전체적으로 보면 서로 동급이다. 전작에서도 미카엘라가 성소는 영혼과 관련된 쪽에, 마소는 육체와 관련된 쪽에 더 뛰어나다는 발언을 한적이 있는데, 일리아스의 최측근이였으며, 성마전쟁에도 참여했을 정도로 경험과 지식이 있는만큼 맞을 것이다.[50] 예를들어 현세의 자신은 성인이고 평행세계의 자신은 아이일때[51] 전작의 최종전에서도 일리아스가 아르마 에르마에게 쾌락 따윈 생명의 존엄을 짓밟는 죄악이라며 마물 중에서 음마를 가장 싫어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 것 치곤 본인도 쾌락공격 같은 거 잘만 쓰지만[52] 차원침식자의 권속이 한 번 침공해 온 것을 일리아스와 협력하여 격퇴한 뒤에 체조직을 채취한 것이라고 한다.[53] 마게에서는 일리아스가 죽으면서 최후의 발악으로 세상을 망가트린 것 때문에 포학의 여신이라는 멸칭을 사용할 정도인데, 그럼에도 사람을 장난감 취급하며 죽이는 녀석들보다야 천사들이 낫다고 생각한 것이다.[54] 프로메스틴이 그녀를 알아보는 것으로 보아 원래 프로메스틴이 있었던 성마대전에서 일리아스가 완전 승리를 거둔 세계일 가능성이 유력하였고, 중장에서 치천사 3명이 자기소개를 하며 여신이 승리한 평행세계 출신이라고 밝힌다.[55] 본인도 못 그렸다는걸 아는지 그림이 훌륭하다고 칭찬해주면 오히려 화를 낸다.[56] 다만 그노시스라는 단어는 원작의 종장 마왕성 회화의 대도서관 클릭시 산 일리아스 왕이 서적을 이것저것을 살펴보며 "「그노시스 기도서」" 라고 짤막하게 언급된다.[57] 이 때 보여준 모습은 평소의 천사의 모습이 아닌, 몽마라고 봐도 될 정도의 모습으로 변한다.[58] 전작, 본작에 등장하는 라 크로와(시롬)와 크롬 자매가 속한 명문 마예사 가문.[59] 앨리스피즈 6, 9, 11+12세[60] 아예 목이 180도 돌아간다! 어쩌면 얘도 라 크로와처럼 인형술사인동시에 자기자신이 인형이된 케이스일지도 모른다.[61] 사신이 만들었으나 시전자의 절대적인 죽음을 가져온다며 폐기시킨 금기다.[62] 특히 마계의 세인트 일리아스는 수많은 마물들과 인간들이 학살당하고 지휘체계도 아스타로트는 종장 초반에 에덴에 의해 사망하고 모리건이 죽고 미나기도 적잖은 부상을 입어 서큐버스에게 남은 지휘관은 사실상 리리스 밖에 남지 않아 지휘체계가 반쯤 붕괴되는 등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었는데, 이것도 미나기가 인형 대부분을 바깥으로 유인해서 피해를 최소화시켰다고 한다.[63] 이 때 미나기에게 몰래 나노 크기의 인형을 투입시켜 암살을 시도했는데, 체내로 침입한 인형이 몸을 갉아먹은 탓에 미나기는 훗날 마력도 제대로 못 쓰는 약체화된 상태로 싸우다 죽었다.[64] 여담으로 카게츠무기가 에키드나의 데이터를 관측하여 나노 크기의 인형을 만드는데 사용했고, 이 인형은 천계 루트와 마계 루트에서 실제로 미나기에게 사용되어 미나기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65] 다만 남용의 위험성을 경계했던지 일족의 규칙으로 시간 역행을 금지하고 있었다고 한다.[66] 대략적인 전모는 종장의 제3루트 엔리카 마을, 미카엘라의 집에 있는 책장에서 읽어볼 수 있다.[67] 이 때 사용한 건 공유의식체들을 최대한 제압한 뒤, 물리영역으로 끌려나와 노출된 핵을 단숨에 타격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68] 여담으로 앨리스는 자신이 빼앗긴 모든 것을 어머니로부터 다시 빼앗아 올 것을 선언하며 사천왕의 경우에는 누가 주군인지 두들겨 패서라도 가르쳐주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