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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6:58:21

몬무스 퀘스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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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무스 퀘스트
<colcolor=#f04487> 등장인물 등장인물 · 패러독스 등장인물
도감 목록 전장 · 중장 · 종장
패러독스 전장 · 패러독스 중장 · 패러독스 종장(천계의 파괴자 · 마계의 심판)
패러독스 최종장(일리아스 대륙 · 센트라 대륙 · 그 외 지역 · 중앙 타르타로스)
컨텐츠 장비 및 아이템 · 혼돈의 미궁

1. 주연2. 마왕군3. 4대 정령4. 천계
4.1. 지의 동맹4.2. 넥스트 돌4.3. 인조 정령
5. 조연6. 기타 마물7. 기타 인간8. 관련 문서

1. 주연

2. 마왕군

2.1. 사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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矩尾ミナミ의 팬아트.

사천왕 테마곡 연옥정원 - 최후의 레퀴엠(最期のレクイエム)

오래 전부터 신하로서 활동했던 타마모를 포함, 전례없을 정도로 강력한 마물들이 4명이나 등장하자 앨리스는 마왕자리를 두고 전투를 치렀다. 4명의 요마와 앨리스 총 5명이 각각 개인전 형식으로 전투를 벌였지만 앨리스는 재앙신 초대 앨리스피즈를 제외하고는 최강의 마왕이였고 결국 승리를 거둔다. 그리고 이 결투에서 패배한 4명의 요마들은 사천왕이란 칭호를 받게 된다. 보통 한 세대에 이렇게나 강한 마물들이 여럿이 태어나는 일은 드물다고 한다. 주요 업무는 무력의 과시와 반란제압 등이라는 듯. 사무적인 일은 타마모를 제외하면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앨리스가 마왕인 것을 인지하고 서로서로 추구하는 이상이 같다는 것을 확인한 후로부터는 앨리스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고 있다. 종장에서는 사천왕 각각의 엔딩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내용상으로 보면 루카가 앨리스에게 가는 도중에 스틸당하는(?) 내용으로 일단은 배드엔딩 취급(?)

패러독스 세계관에서는 정사 세계관에서와는 행보가 달라 전장에서 본인들은 등장하지 않고 대신 잡다한 다른 등장인물이 사천왕들이 원작에서 했던 활동을 한다. 중장부터 슬슬 활동을 개시하며 루카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3. 4대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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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가 루카에게 힘을 키우기 위해선 정령의 힘을 빌려야 한다면서 찾으라고 하는 존재들. 요정계 마물의 정점이자 정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연계의 운행과도 밀접하게 관련된 존재들이다. 파라켈수스의 분류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정신체 활동도 가능하기에, 이를 이용하여 자신이 인정한 인간에게 빙의해서 힘을 빌려준다. 정령은 하급정령부터 최상급정령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옛날 루카의 아버지인 마르케르스와 라자로의 동료인 멀린은 하급정령을 부릴수 있었다는듯. 이중 4명밖에 없는 최상급정령은 4대 정령이라고 불리며 밑에 소개된 정령들이다.

얻게되는 정령들의 힘은 중장을 공략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아직 인간에 지나지 않는 루카가 종족의 벽을 뛰어넘고 마왕과 사천왕과 대등한 전투를 치를 수 있게 해주는 요소로서 활약한다. 정신체 연결이기 때문에 서로간에 힘과 정신이 통할 수 있지만, 극도의 분노나 정욕으로 인해 평정심을 잃어버리면 링크가 끊긴다고 한다. 그래서 서로 일시적으로 목소리도 못 듣고 모습도 못 본다고. 패배한 루카가 몬무스에게 역강간당하는 동안 그가 소환해 놨던 정령들의 애매한 처지(…)는 이걸로 설명이 될지도...?

패러독스에서도 큰 설정변경없이 그대로 등장한다. 다만 다른 점은 전투방식의 변화로 정령의 시험 때 1:1이 아니라 다구리를 맞는다는 점.

4. 천계

4.1. 지의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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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마왕의 휘하에서 시체에 대한 연구를 하던 네크로맨서다. 크롬의 언니이기도 하다.
원래 사이가 무척 좋은 자매였지만 어느날 연구 도중 크롬이 넣어야 할 시약을 착각하는 바람에 연구소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크롬을 지키기 위해 폭발에 휘말리는 사고를 겪었고, 이 사고 후에는 크롬을 차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이후 크롬과 헤어져 연구를 계속하다가, 연구에 대한 광기에 휩싸여 각 마물의 여왕들을 암살하고 그 시체로 좀비를 만들어 앨리스피즈 15세에게 보여주는 미친짓을 저질렀고, 마왕성에서 쫓겨났다.
결국에는 프로메스틴에게 거두어졌고, 종장 내내 역병 의사의 모습을 하고 라 크로와(La Croix)[1]라 칭하며 돌아다녔다.

종장 후반부에서 15대 마왕에게 보여주었던 시체군단[2]을 이끌고 나오는데 각종 종족의 퀸들이나 전설의 검사의 좀비 등등 구성원들이 화려한 편이며, 설정상 전부 시롬 본인이 암살한 후 시체를 빼돌려 좀비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마예사보단 암살자가 오히려 적성에 맞는 게 아닌지 의심가는 대목(...)]으로, 심지어 전대마왕인 엘리스피스 15세까지 휘하의 좀비로 만들고 루카 일행에게 보여주면서 광기를 드러내지만, 엘리스피즈 15세는 그 딸인 엘리스피즈 16세가, 나머지 라 크로와들은 루카가 막아내고, 결국 크롬이 불러낸 유령들에게 라 크로와의 컨트롤을 빼앗기고, 본인 역시 루카에게 패배했다.

최후에는 크롬이 눈물을 머금고 직접 처리한다. 하지만 소멸되는 와중에도 크롬을 격려하며 죽음을 받아들였다. 이때 자매 사이가 흔들리게 된 폭발사고 때의 전말이 드러나는데 자신의 몸을 내던져 크롬을 보호하는데는 성공했지만 본인은 척추 아래가 통째로 날아가는 치명상을 입었기에 죽기 직전 자신의 혈액을 부동액으로 채워가면서 좀비화의 주술을 걸고 그 소유권과 자신의 기억등을 좀비가 될 자기자신에게 옮기는 등의 처치를 해서 간신히 살아남은 것이다. 이 때의 대사를 보면 이후 좀비가 된 자신이 정말로 시룸 본인이 맞는지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면서, 동시에 좀비화 된 후 인간으로서의 감정이 무뎌져가며 자신이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가는 것을 두려워했던 것으로 보인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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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 전장에서는 타르타로스 안의 멸망 직전인 평행세계 안에서 등장. 최후까지 남은 채 패러독스에 관한 연구를 완성하고 루카일행에게 이를 전해준 뒤 라디오를 루카일행에게 보낸 후 탈출시키고 아드라멜렉을 막아선다. 그 후 아드라멜렉과 맞서 빈사상태로 만든 후 자신은 사망한다.
탈출 하기전 파티에 크롬이 있으면 이벤트 대화가 발생하므로 시간나면 파티 안에 크롬을 넣어보자. 자신을 알아보고 언니라 부르는 크롬에게 자신은 평행 세계의 다른 인물이라고 딱 잘라 말하고는, '네 언니는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것이다. 가서 네 언니를 구해라'라는 말을 남긴다. 루카 일행이 전부 탈출하고나서 자신에겐 과분한 결말이라며 독백하는데, 수십년 전 잃은 크롬을 다시 만난게 매우 기뻤던 모양.

중장에서는 메인 시나리오 클리어 이후 서브 퀘스트에서 이 세계의 그녀를 만날 수 있는데 검은 앨리스에게 협력하고 있으며 이 세계의 멸망은 이미 피할 수 없으니 포기하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며 루카 일행을 공격한다. 매우 강력한 히든 보스로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지만 시르크 뒤 크로와 6인방과 3명씩 2연전을 하니 주의할 것. 패배 후 멸망한 다른 세계의 자신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운 증거인 연구노트를 받고는 재기, 검의 싸움은 루카와 크롬 일행에게 맡기고 지식의 싸움은 자신이 동지들을 모아 맡겠다며 카게츠무기를 조심하라는 충고를 한 뒤 시르크 뒤 크로와를 크롬에게 맡기고 떠난다. 이후 시르크 뒤 크로와 6인방이 동료로 합류한다.
종장에서는 크롬과의 케미가 자주 나오면서 인간적인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포켓 마왕성 회화 중 크롬의 유령 사역마인 유에게 말을 걸면 프로메스틴과 함께 카지노를 털어버려서 출입금지 당한 썰을 풀어주는 것이 있다. 유는 그런 곳은 관심이 없어서 안 간줄 알았는데 왜 갔냐고 물어보자 연구자금이 부족해서 였다는 비범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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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사냥의 마을 마기스테아에서 릴리의 손에 의해 마도실험의 모르모트가 되었던 마을 여성 중 한 명. 전장에선 릴리의 실험에 의해 신체가 개조되어 납치당한 마을 남성들을 짜죽이는 여성들 중 한 명으로 별 비중 없이 나왔지만[4] 종장에선 프로메스틴의 네 동료 중 한 명으로 재등장.과거 폐쇄적인 마기스테아의 풍습을 바꾸기 위해 사바사의 국립대학에 유학을 떠나 마도학을 배운 후 돌아왔지만 리리에게 붙잡혀 실험대로 쓰였다고 하며, 그 후 육체 개조의 영향으로 이성을 잃어버렸지만 루카의 손에 의해 릴리가 패배한 후 마력공급이 끊겨 이성을 되찾았다. 그 후 인간불신에 걸려 마을로 돌아오지 않고 세계를 떠돌아 다니다가 프로메스틴에게 권유를 받고 함께 일하게 되었다고. 과거 마기스테아 마을의 폐쇄적인 인습에 고통받았던 사람들 중 하나이며, 그 탓인지 프로메스틴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이 키메라 호문클루스들을 이끌고 릴리를 포식한 후[5] 마기스테아를 공격한 것이었다.[6] 그 후 마녀 사냥의 마을로 찾아온 루카에게 토벌당했으며, 마력이 봉인당한 후 앨리스와 루카의 설득에 의해 마음이 움직여 마을에 대한 공격을 멈추곤 어디론가 떠난다. 그 후 종장 막바지에 전 세계가 일리아스의 천사들에 의해 공격받을 때 재등장. 자신에게 마을로 돌아올 자격이 있는가 고뇌하지만 마을 주민들의 설득에 이내 마음을 굳히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에필로그에선 리리가 머무르던 영주의 저택에서 머무르며 리리가 조제한 위험한 약물 등을 처리 및 분류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한때의 동료였던 프로메스틴에 대해 회고하며 루카에게 연구와 도덕에 대한 뼈 깊은 질문을 던진다.

패러독스에서는 리리와 같이 힘들었던 시절을 보냈던 옛 동지로서 리리의 연구 조수를 맡고 있었다. 하지만 리리가 약자를 구하기 위해 퍼뜨리려하는 식마도술이 세상을 어지럽힐 것이라 생각하여 비술로써 감추어두길 원했고, 레지스탕스를 일으켜 리리와 대립하게 된다. 전작과 달리 의견의 차이 때문에 갈라섰을 뿐이라 그런지 리리에 대해서는 딱히 악감정은 없는 듯 하다.

* 라플라스
후방주의
프로메스틴이 만들어낸 드레인 래버러토리를 총괄하는 안드로이드. 전립선 능욕이라는 쇼킹한 씬의 소유자이며, 벌거벗은 여자아이의 형상을 취하고 있다. 납작한 가슴이 은근히 컴플렉스인듯.[7]

프로메스틴은 무슨 의도인지 라플라스에 한해 생체 키메라가 아니라 100% 기계로 구성하고 인간의 사고를 전자적으로 완전히 치환시켜 재현했다. 이로 인해 라플라스는 자신이 무엇인지 끝없이 고뇌하다가 루카에게 패배한 뒤에야 자신의 진심이 '기계에 불과한 자신이 인간과 함께 살 자격이 있는가?'였음을 깨닫고, 루카가 당연히 있다고 대답해준 것에 기쁨을 느낀다. 그러나 그 순간 프로메스틴이 내린 '용사에게 패배할 경우 즉시 시설과 함께 자폭하라'는 지령이 발동하고, 라플라스는 떠나지 않으려는 루카를 강제로 내보내며 그가 완전히 빠져나간 5분 후에야 비로소 자폭, 자신 안의 '마음'을 느끼며 사망한다.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긴 캐릭터라서 패러독스에서 동료화가 되는 것을 기대하는 사람도 종종 보이는 편이다. 패러독스 시리즈에서는 중장까지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지만 라플라스 프로젝트라는 정체불명의 대용량 데이터가 발견되는등 떡밥을 흘리고 있다. 종장 천계의 파괴자 루트에서 적으로 등장하다가 전투후 아군으로 합류한다. 여담으로 라디오를 RD-O라고 부르고 선조님이라고 부르며 깍듯이 대한다.

4.2. 넥스트 돌

프로메스틴이 개발한 대 마왕군 사천왕용 병력. 재창세 계획 동안 시간을 벌고 힘을 빼놓는 용도. 다른 사천왕은 둘째치고 타마모는 워낙 규격외라서…. 그래도 이들이 설정상으로 어마어마하게 강한 존재임은 분명하다. 신 사천왕은 보통 "넥스트 돌"(Next Dolls)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라푼젤까지 합치면 5명이 된다. 종장 후반부의 4방위의 기둥에서 접전하게 되는 상대.

4.3. 인조 정령

프로메스틴이 개발한 인조 정령. 일리아스의 명을 받아 4대 정령의 힘을 분석하였고, 마침내 인조 정령들을 대량생산하기에 이른다! 이들은 게임 중에서 직접 힘을 겨룰 수는 없으며, 적들이 소환할 때에만 슬쩍 지나가는 식으로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원본의 밝고 화사한 느낌과는 달리 어딘가 음침하고 괴기스러운 디자인. 이들은 자의식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말도 할 줄 모르고 절대 복종밖에는 못하는 듯하다. 다른 인조 정령들은 최소한 미형인데 땅의 인조정령은 생김새부터 기괴하기 짝이 없다.

인조 정령을 만들어낸 의도는 루카가 지닌 정령의 힘을 카피해서 즉시 전력으로 쓰려는 것도 있었지만, 더 큰 이유는 기존의 4대 정령을 인조 정령으로 대체할 수 있는가를 시험해보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상술했듯 4대 정령은 자연계의 운행과 밀접한 연관을 지닌 존재들이기 때문에 함부로 죽여버렸다간 뒷감당을 못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결국 실패했는지 작중에선 4대 정령들의 목숨을 빼앗지 못하고 고유의 속성과 반대되는 지역[19]에 던져버려 무력화시키는 정도에 그쳤다.

작중에선 주로 검은 앨리스가 마물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오기 위해 뇌물용(...)으로 뿌리고 다니거나 일리아스 측의 마물들과 천사들이 들고 나오는 용도로 나온다. 물론 제작자 본인검은 앨리스도 잘만 써먹는다.

인조 정령들은 마찬가지로 상성에 따라 대처하면 된다. 바람에는 땅으로, 땅에는 바람으로, 불에는 물로, 물에는 불로. 이들이 소환되면 적들은 각각의 속성에 맞는 버프를 받게 된다.

패러독스에서는 스킬로 등장하는데, 중장 기준으로 포스 뮤턴트 종족을 끝까지 찍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종장에서는 전원 동료화가 가능하며 당연히 H씬도 존재한다.

5. 조연

6. 기타 마물

일리아스베르크 서쪽 일리나 산지에 살고 있는 도적단의 사천왕의 일원. 자칭 흙의 고블린. 도적단을 퇴치하러 온 루카 일행에게 혼나고 일리아스베르크 주민들에게 사과한 뒤 운송 길드에서 일하게 된다.
다른 세명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달라서 분위기가 약간 다른데 다른 세명은 센트라대륙 북방 출신이지만 고블린은 혼자 동방 출신이라고 한다. 세명이 남쪽으로 가던 중 알게되고 의기투합해서 함께 다니게 되었다고.
이다텐뭐시기라는 요괴의 후손이라 고블린도 엄청난 준족을 자랑해 루카가 겨우 야마타이에 도착했을 무렵 본인은 일리아스베르크와 야마타이 사이를 다섯번은 왕복했다고 한다.

패러독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루카에게 혼난 뒤 일리아스베르크에서 살게 되는데 동료로 맞이한 뒤 혼자만 하는 일 없이 뛰어다니기만 한다. 전작에서 대륙횡단 스케일로 운송업을 했던걸 감안하면 종장에서 포켓마왕성에 식재료 상점이 추가될 때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지도? 콜라보 시간 루프 이벤트에서 피자 배달일을 하는것을 보면 언급이 없을 뿐 비슷한 일을 하는 모양이다.
도적단 사천왕의 일명. 자칭 물의 라미아. 도적단을 퇴치하러 온 루카 일행에게 혼나고 일리아스베르크 주민들에게 사과한 뒤 서더랜드에서 일하게 된다.

패러독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루카에게 혼난 뒤 일리아스베르크에서 살게 되는데 하피네스 마을의 사태를 해결하면 동료로 맞아들일 수 있고 포켓 마왕성에서 여관업을 한다. 포켓 마왕성을 불러낼 수 있다면 어디서든 이용가능한데다 요금은 파격적인 1골드.
도적단 사천왕의 일명. 자칭 바람의 뱀파이어. 바람을 자칭하지만 풍속성 공격은 못 쓴다고 한다. 그냥 마왕군 사천왕을 흉내내서 칭한 것 뿐이라고...도적단을 퇴치하러 온 루카 일행에게 혼나고 일리아스베르크 주민들에게 사과한 뒤 도구점에서 일하게 된다.

패러독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루카에게 혼난 뒤 일리아스베르크에서 살게 되는데 판매 품목에 투구풍뎅이를 추가하는 서브이벤트를 진행하면(일리아스빌에서 타라스 언덕에 갔다가 만드라고라 소녀를 잘못 건드려 마비당한 상인을 구출하는 서브 이벤트를 완료해야 조언을 얻어 진행 가능하다.) 독립해서 대상회를 차리기로 결심, 포켓 마왕성에서 도구점을 연다. 처음에는 품목이 형편없지만 서브이벤트를 진행할수록 품목이 늘어나 중장 종반에 가면 어느 마을에서도 팔지 않는 영약까지 취급하게 되고 묘사를 보면 에르카 대상회, 돈 달리아, 돈 파더와 함께 4대 대상회 수준의 다국적 기업을 차리는 수준까지 발전한다. 사바사에 흡혈귀 퍼브를 낼때 모습을 보면 단순 아이템 상업뿐만 아니라 부동산업까지 하는 모양...
도적단 사천왕의 일명. 자칭 불의 드래곤. 도적단을 퇴치하러 온 루카 일행에게 혼나고 일리아스베르크 주민들에게 사과한 뒤 무기점에서 일하게 된다.

패러독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루카에게 혼난 뒤 일리아스베르크에서 살게 되는데 서브이벤트로 포르노프 광산에서 얻은 철광석을 가져다 주면 스승의 기술을 전부 전수받으며 독립, 포켓 마왕성에서 대장간 일을 담당한다. 처음에는 철광석밖에 못 다루지만 서브이벤트를 진행할수록 실력이 성장해 다룰 수 있는 재료가 늘어나 중장 종반부에서는 철, 금, 크리스탈, 룡린, 오리할콘, 무지개까지 다루게 되어 제련 기술로 따지면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는 수준(무지개를 다룰 수 있게 되면 무지개 제련을 가르쳐준 엘프 대장장이에게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력으로 따지면 다섯 손가락에 꼽을 것"이라는 말을 들으며 업적 메달 '다섯 손가락의 대장간'을 얻을 수 있다.)의 대장장이가 된다. 추후 종장에서 마지막으로 다루게 될 소재는 운석에서 추출한 재료인 '운철' 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혼돈의 미궁에선 아무리봐도 이녀석의 성인버전인 용인이 대장간을 하고있다. 종장에서 밝혀지길 운철은 그냥 초반에서 배우고 더 나은 재료들이 후반에도 나온다. 또한 퍼피에게 가르친 스승이 세계제일의 대장장이인 랜돌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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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피들의 여왕. 일리아스의 계율에 의해 하피들과 혼인하는 남성들이 없어져 종족 자체가 사멸할 위기에 처했다는 이유로 하피네스 마을의 남성들을 납치하고 있었으며, 루카의 개입에 의해 어찌저찌 잘 해결된 후엔 하피네스 마을과 정식적으로 동맹을 맺는다. 그리고 남자들과 H해서 낳은 아기 하피들과 암컷 하피들은 인간들과 같은 가족이 되어 아빠가 하나인데 엄마가 인 집이 많이 생겼다고. 여담이지만 앨리스에 의하면 루카와 싸웠을 땐 마음에 미혹이 생겨서인지 제대로 싸우지 못했고, 본래의 힘은 당시만 해도 초보자에 불과했던 루카가 이기긴 커녕 대적할 수조차 없는 상대라고. 실제로 타 종족의 퀸들의 전투력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닌 듯 하다.

패러독스에서는 음마 3자매에 의해 자신을 포함한 모든 하피들이 아르케Q5음열에 걸리자 주위의 피해를 막기 위해 일족 전체를 하피의 탑에 격리요양 시켰다. 다른 하피들은 루카 일행이 네로에게서 받은 세계수의 열매 덕분에 치료되었으나 퀸 하피는 강한 마력에 비례해 병세도 심해 약이 부족해서 치료하지 못했다. 중장에서 세계수를 찾아가 퀸 알라우네 알루나에게서 세계수의 열매를 하나 더 받아 치료에 성공, 동료로 가입한다. 본명은 루크레치아.

얘한테 지면 H씬이 나오는데,거기서 루카가 아마도 하피가 되어 버릴거다(...) 하피화라고 해야되나?라고 한다.[21]
인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나탈리아 포트에 사는 인어. 쇼타콘. 남편은 25세지만 메이아가 인어의 비술로 성장을 멈춰서 외견은 소년이다.
사랑하는 남편과 정식으로 혼인 의식을 치르고 싶지만 해저신전으로 가는 시련의 길목에 위험한 몬스터들이 출몰하고 있어서 루카에게 대신 서약서를 올려줄 것을 부탁한다. 본인 왈 규칙에 본인들이 직접 와야 된다는 말은 없으니 대리라도 상관 없다고...

패러독스에서는 본인이 직접 혼인 의식을 치르러 갔다가 마침 음마 3자매 중 아스타로트가 크라켄을 박살낸 직후였으며 세계를 혼란하게 만들기 위해 아스타로트에 의해 폭주해 나탈리아 포트의 어부들을 납치하고 강제회춘시켜 쇼타 하렘을 차렸다가 루카 일행에게 쓰러지고 정신을 차리고 아군에 합류한다.
남해를 다스리는 여왕. 남쪽의 해저신전에 자리잡으며 혼인 의식도 맡고 있다. 문제는 오해와 착각이 심한데다 엉성한 성격. 메이아의 부탁으로 찾아온 루카가 자신을 용자라고 소개하자 실버 오브를 빼앗으러 온 줄 알고는 공격, 궁극의 방어마술 아쿠아 펜타곤으로 루카를 압박하지만 앨리스가 루카를 잠재운 탓에 아쿠아 펜타곤도 박살나고 흠씬 두들겨 맞는다. 전의를 상실한 틈에 앨리스가 싸움을 중단시킨 뒤 사실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을 깨닫고 혼인의 서약서를 받고 결혼 반지를 내준다.

패러독스 전장에서는 음마 3자매에게 당해서 말린 오징어가 되어버리고 회복할 방법을 찾아 루카 일행이 맡게 된다. 중장에서 퀸 머메이드 로라의 도움으로 겨우 부활하여 동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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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맨서이자 인형술사. 전장에서는 북쪽의 귀신저택이 과거에 처형장, 그 뒤 묘지로 쓰였던 곳이라 자기 연구에 딱 좋았던 곳이라 거점으로 삼고 좀비를 연구하다가 찾아온 루카와 앨리스에게 혼나고 저택에서 쫓겨난다...지만 루카와 앨리스가 떠난 이후 다시 돌아와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는데 종장에서 다시 찾아온 앨리스가 마왕이라는 걸 모르고 유령인 유, 레이를 시켜 잔뜩 괴롭히다가 루카에게 저지당하고, 극대노한 앨리스에게 마왕성 출입금지 처분을 받는다.

이후로는 언니의 등장과 함께 나름 고충이 있는 조력자이자 조연으로 급부상한다. 종장에서 자신의 언니인 시롬이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을 돕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루카와 시롬의 싸움 때 루카를 도와 시롬을 성불시킨다. 이 때 유령으로 시르크 뒤 크로와 일부의 제어권을 강탈해 원작 종료때까지 제대로 써먹는다. 일리아스 토벌 이후 유, 레이, 시르트 뒤 크로와 좀비들 및 프레데리카 등을 모두 성불시켰으며 인형조종술을 익히기 시작한다. 본디 언니인 시롬의 폭주에 의해 전대 마왕(앨리스피즈 15세)에게 버려지고 몰락 일로를 걸어가는 알테이스트 가를 부흥시킨다는 목적을 갖고 있었으며, 끝내 외도의 길을 걷는 라 크로와를 처단하고 어떻게든 앨리스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했으니 소원성취 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 종장 최후반부에 타마모의 루카 유혹하기 작전에 다른 마물들은 신나서 동참한 반면에 예상외로 크롬은 동참하지 않고 평범하게 대화만 한다. 언니와의 일 이후로 제대로 마음을 고쳐먹은듯.
참고로 전장과 종장의 일러스트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패러독스에서도 북쪽 귀신저택에서 등장, 루카 일행에게 혼난 뒤 강령술, 좀비술을 포기하고 인형술에 쓰이는 실 마도현사를 가지고 와 줄 것을 부탁한다. 사실 집이 가난해서 삼대마예 중에 가장 돈이 드는 인형술을 포기하고 도구를 다 처분했는데 다른건 대체가 가능하지만 저건 안된다고. 이 퀘스트 완료시 동료로 영입가능하다. 전장의 마지막 결전에 데려가면 평행세계의 언니와의 이벤트가 있으며 잘못된 길로 나아가고 있을 패러독스 세계의 자신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리고 중장 엔딩 이후 서브이벤트에서 이 세계의 언니와 만나 그녀를 쓰러트리고 설득, 평행세계의 언니의 부탁대로 이 세계의 언니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종장 파괴자 루트에서는 별 비중이 없지만, 심판자 루트에서는 크게 활약한다. 그랜드노아에서는 육조 카나데와 대치하면서 몰래 인형을 움직여서 7대천사를 해방시켜 전세를 역전시켰고, 세인트 일리아스에서는 잠입을 위해서 강령술사로서 대성한 마계의 크롬을 덮쳐서 그녀로 위장하여 만찬회에 들어간다. 몰락했다고해도 명문가의 영애다 보니 이런 만찬회 경험도 많아 의심받는 일 없이 잘 넘기지만, 지하를 조사하던 중 정신을 차린 마계의 크롬이 역습을한다. 그래도 둘 다 크롬이다 보니 사정을 설명하자 서로간의 합의 하에 하나로 합쳐지게 되면서, 기존의 좀비술, 인형술에 강령술까지 마스터한다.

이후 대량의 인형군단을 이끌고 습격해 온 카게츠무기를 쓰러트리러 그녀의 본거지인 본래 세계의 구도자의 탑을 습격하게 되지만, 비장의 무기인 암흑윤무 때문에 다같이 무력하게 당한다. 하지만 지의 동맹이 궤멸했음에도 사실 살아 있던 시롬이[22] 앨리스피즈 15세의 좀비를 이끌고 도우러 와서 자멸을 각오하고 암흑윤무를 써서 카게츠무기를 쓰러트려 주고, 크롬은 그 앨리스피즈 15세 좀비를 물려받게 된다.

그럼에도 끈질기게 카게츠무기가 다시 나타난 바람에 최종적으로 3차전까지 가서는 언니처럼 외도에 빠진 마예사를 처단하겠다며 홀로 그녀와의 싸움을 맡게 된다. 처음에는 인형술만으로 싸워서 크게 밀리지만, 이내 좀비술로 프레데리카와 앨리스피즈 15세를 동원하며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솜씨라며 카게츠무기의 감탄을 사고, 강령술까지 동원해서 3대 마예를 동시에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자신도 해내지 못한 걸 어떻게 했냐며 경악하는 카게츠무기한테 자신이 어디 가문인지 잊었냐고 말한다. 그렇게까지 해도 인형사로서 최고봉의 솜씨에 암흑윤무까지 구사 중인 카게츠무기에겐 미치지 못했지만, 크롬은 화룡정점으로 언니인 시롬을 강령술로 소환하고 함께 암흑윤무를 구사하여 카게츠무기를 쓰러트린다. 암흑윤무를 사용하면 반드시 죽지만 절반은 시롬이 부담했기에 다행히도 죽지 않고 살았다.

크롬의 최고걸작 좀비. 지금은 귀신저택이 된 북쪽 저택의 원주인이던 부호의 병사한 딸. 선천적으로 마소와의 친화성이 높은 체질이 병마를 불러 사망했다. 체질 탓에 그녀의 시신이 좀비의 소재로서 최고였기에 크롬이 궁극 좀비의 베이스로 발탁하여 수십구의 시체에서 우수한 곳만 골라 이식하여 개조했다. 루카가 크롬을 쫓아낸 뒤 다른 영혼들과 함께 감사를 표하며 단체로 성불했다.
하지만 종장에서 세상이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는 크롬에게 부탁하여 자신의 육체를 개조하여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다시 평온하게 잠들게 된다.

패러독스에서도 크롬 옆에서 생활력 없는 그녀의 생활을 보좌하며 함께 살고 있는데 전작과는 다르게 자신의 처지에 크게 불만이 없는지 크롬에게 숙제는 다했냐, 목욕을 했냐고 말하며 친하게 지내고있다. 이번작에서 마키나 등의 총기류 무기가 꽤 비중있게 다뤄지는 중인만큼 전작에서 프레데리카 MK2, MK3 라는 이름으로 총기를 들고 날뛰던 프레데리카는 패러독스 종장에서 강화 이벤트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사바사 서쪽 사막에 있는 스핑크스의 주인. 합성마수계 몬스터로 천년도 더 전에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인간과 마물이 결혼하기 위한 용인의 시련의 최종심판을 맡고 있다.
천년 전 사막의 영웅 사바사와 결혼한 마물로 사바사 왕가의 조상. 인간과 마물의 차이로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마음고생이 심했기에 다른 인간과 마물들도 이에 대해 각오할 수 있도록 시련의 최종심판자가 되었다. 다들 피라미드에 잠든 재보니 시련을 넘은 명성이니를 원해 찾아오다 보니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낸 고독 속에서 후회하며 타성에 젖기도 했으나 루카와 사라 덕분에 자신의 천년이 헛수고가 아니었다는 감개를 느끼고 시련을 넘었다는 증표와 옐로 오브를 준다.

패러독스 전장에서는 음마 3자매에 의해 요마의 피가 어중간하게 발현되어서 폭주하는 후손 사라를 제정신으로 돌리기 위해 자신의 피를 줘 사라를 아예 마물로 완전각성 시키고 중장에서 오브를 모으던 루카 일행의 사정을 듣고 옐로 오브를 건내준다. 이후 싸움을 걸어 이기고 나서 말을 걸면 동료가 된다.
식물족과 곤충족 마물이 공존하는 플랜섹트 마을의 식물계 마물을 이끄는 리더. 선선대 마왕 앨리스피즈 14세 시절부터 이 땅을 맡고 있다. 원래는 서로 차이를 인정하며 공존했었지만 10년 전부터 곤충족과의 전쟁이 시작되고 슬슬 전쟁을 끝내기 위해 마침 찾아온 루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루카가 퀸 비를 쓰러트리자 그대로 곤충족을 멸망시키려 했다가 그에 분노한 루카에게 자신도 쓰러진다. 루카가 양 종족의 주전파를 죄다 박살낸 덕분에 평화가 찾아오자 겨우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평화를 추구하기로 한다. 이 때 요정의 도토리와 네코마타의 방울이 있으면 자신의 마력과 합쳐 우정의 보옥을 만들어 준다.
종장에서는 세뇌된 퀸 알라우네의 여왕자리를 물려줄테니 곤충족을 멸망시키라는 제안을 거부했다가 죽을뻔 하지만 루카의 도움으로 구출, 세뇌가 풀린 퀸 알라우네가 자신의 목숨을 바쳐 츠쿠요미를 쫓아낸 뒤 그녀에게서 여왕의 자리를 물려받아 새로운 요화족의 여왕이 된다.

패러독스에서도 식물족과 곤충족의 전쟁이 발발, 여기서는 곤충족을 마을에서 쫓아내는데까지 성공했으나 검은 앨리스가 보낸 테스카틀리포카 때문에 전쟁을 그만두지도 못해 고민하고 있다가 루카 일행 덕분에 겨우 전쟁이 끝나자 루카 일행에 합류한다.
참고로 카운셀러에 따르면 플랜섹트 마을에 트러블이 끊이질 않았기에 그걸 다스리던 프리에스테스는 심로 탓에 위통을 시작으로 각종 몸의 이상은 물론, 사표나 유서 작성, 악몽에 몽유병 발발 등 사망 일보 직전의 상태였다고...덕분에 서브 이벤트에서 퀸 알라우네가 여왕 자리를 물려주려 하자 이를 거부하지만 결국 함정에 빠져 여왕 자리를 계승한다. 참고로 이건 퀸 알라우네도 당했고 퀸 알라우네를 함정에 빠트린 선대도 당한거라고...[23] 여왕이 되자 작정하고 공포정치를 펼치겠다고 하지만 '선대' 퀸 앨라우네에게 어차피 자신들은 온화한 종족이라 할려고 해도 못 한다고 한다.

종장 파괴자 루트에서는 최종전에서 전사한 카논의 후임으로서 전 퀸 알라우네의 추천으로 6조가 되었다. 당연히 본인은 그 자리에서 곧장 투신하겠다며 거절하지만 마계의 타마모가 투신하든 목을 매서 죽든 불타죽든 되살려서 부려먹겠다며 강제로 6조로 임명하였다. 이후 후일담에서 그란골드의 식물원에 불을 질렀다고 언급된다.[24]
식물족과 곤충족 마물이 공존하는 플랜섹트 마을의 곤충계 마물을 이끄는 리더. 선선대 마왕 앨리스피즈 14세 시절부터 이 땅을 맡고 있다. 원래는 서로 차이를 인정하며 공존했었지만 10년 전부터 식물족과의 전쟁을 시작, 결국 프리에스테스의 부탁을 받은 루카에게 패배한다.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온 뒤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기에 계속 봉인된 상태로 남는다. 종장에서는 세계가 위기에 처하자 겨우 마음을 돌려서 부활,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패러독스에서도 곤충족과 식물족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다가 17세인 네리스에게 저지당하고 한 차례 종전되었지만 검은 앨리스의 계략으로 전쟁이 재발한다. 여기서는 식물족에게 밀려서 남동쪽의 레도산으로 쫓겨났다. 하지만 레도산의 환경도 나쁘지 않았기에 거처를 옮기기로 결정, 슬슬 전쟁도 끝내고 싶었으나 검은 앨리스가 보낸 케찰코아틀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루카 일행의 도움으로 겨우 전쟁이 끝나자 루카 일행에 합류한다.
개미들의 여왕. 그란골드에 붙잡혀 기계 속에 봉인되어 개미들이 노예로 쓰이게 된다. 하지만 오랫동안 봉인되어 있던 사이 강해진 사념을 외부로 보내는 것이 가능해져 개미들에게 반란을 일으키도록 만들고 그녀 자신도 봉인에서 탈출하고 나오게 된다. 인간따위에게 자신은 봉인당하고 사랑하는 딸들은 노예로 혹사당한 것에 분노해 이번에는 반대로 인간들을 노예로 삼으려 했으나 이대로 그란골드가 점령당하면 다른 나라에서 해방군을 보낼 것이고 그대로 대전쟁으로 발전할 것을 우려한 루카에게 막히게 된다. 패배한 후에도 복수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그란골드 왕의 진심어린 사죄와 앨리스의 설득에 인간이 요마를 상종못할 악마로 보고 있는 것처럼 자신도 인간을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내려다 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 그란골드의 부흥에 협력한다.

패러독스에서는 감금당한채 개미들을 이용당하게된다. 음마 세자매의 장녀와 이세계의 타마모에 의해 감금당했지만 성이 무너진 후 아르마 에르마에게 구출된다. 그 후엔 왕과 함께 창고에서 생활. 조건 아이템(선경의 감로)이 있다면 동료로 합류한다. 이름은 안티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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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피즈 일족의 먼 친척인 네레이드가의 당주이자 15대 마왕 선출전 당시 15대 마왕이 되려고 싸웠던 마물이다. 결국 졌지만. 인간을 공포로 지배하고자 하는 사상을 갖고 있었다. 즉 검은 앨리스의 열화판.
노아 지방에서 마을 하나를 만들어 지나가는 여행자를 능욕하여 힘을 키우고 있었고, 약육강식. 즉 약한놈은 강한놈에게 잡아먹히는게 당연하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었다.
어느 마을에서 자꾸 여행자가 실종된다는 정보를 얻은 루카와 앨리스피즈가 마을에 오자, 앨리스피즈를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현격한 힘의 차이로 실패. 결국 자기 자신이 당해버렸다. 죽는 와중에 본인은 약육강식을 계속 강조했으면서 정작 자신은 죽게되니 싫다고 발버둥쳤는데...[25] 찌질하다(...)

패러독스 세계관에선 마을째로 앨리스피즈 17세에게 토벌당했다.다만 그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하진 않았다는 서술을 보아 어떻게든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중장에서 그녀가 있는 귀부인의 마을에 가보면 그뒤 부상을 입어 약해진 틈에 캔디라는 다른 마물에게 통수를 맞고 힘을 빼앗겨 딸이랑 나란히 쪼그라 들었다. 루카 일행에게 부탁해서 다신 인간을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힘을 되찾지만 완전하진 못해서 딸인 에밀리와 같은 연배 수준으로 어려졌다. 본인과 딸은 마음에 들었는지 그대로 모녀 마법소녀가 되겠다며 마법소녀 계약의식에 참가하러 달려가지만 루카 일행에게 패배해서 탈락한다. 하지만 자신들도 여행을 하고 싶다며 그대로 루카 일행에 합류한다. 패러독스에서 앨리스 루트와 콜라보 시간 루프 이벤트에서 밝혀지길 검은 앨리스의 광팬임과 동시에 혈연적으로 뭔가가 있음이 밝혀졌다.
카산드라의 딸. 어머니인 카산드라는 복수의 마물의 유전자를 내포하고 있으나 에밀리를 낳을 때 스킬라계의 성질을 강하게 이어받게 했기에 스킬라 계통의 마물이 되었다. 카산드라의 딸답게 매우 잔혹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귀부인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루카와 싸우다 패배하고 엔젤헤일로에 봉인당해 쪼그라 들자 어머니에게 원상복구 시켜줄 것을 부탁하나 오히려 약육강식을 표방하는 그녀에게 잡아먹힌다.

패러독스에서는 앨리스피즈 17세에게 박살나고 캔디에게 뒤통수를 맞아 어머니와 나란히 쪼그라 들었기에 루카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루카 일행의 도움으로 힘을 되찾아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카산드라는 힘이 부족해 자신 또래 정도의 모습이 되자 이렇게 된 이상 모녀 마법소녀가 된다면서 마법소녀 계약의식에 참가하지만 루카 일행에게 패배하고 탈락. 하지만 자신들도 여행을 하고 싶다며 그대로 루카 일행에 합류한다.
후방 주의
앨리스의 어머니이자 전대 마왕. 본편 시점에선 고인으로, 인간과의 공존을 바라는 인물이었으며, 전쟁을 끝내기 위해 혼자 용자 마르케르스 일행과 대치하고 스스로 목숨을 바쳤다. 종장에서는 자신이 생전에 추방했던 라 크로와에 의해서 시체가 좀비화되는 고인능욕을 당한다. 좀비화 된 채로 루카와 앨리스를 막아서고, 결국 앨리스 자신이 직접 그녀를 쓰러뜨림으로써 자신의 어머니에게 완전한 안식을 안겨주었다. 소멸하기 전에 자아를 되찾고 앨리스에게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한 딸을 볼 수 있던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는 유언을 남기고 최후를 맞았다. 앨리스의 회상과 종장에서 잠시 의식을 되찾았을 때의 면모를 보면 꽤나 상냥한 성격의 성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패러독스의 세계관에선 생존이 확인되었다. 몇 년 전에 타르타로스 조사 중에 실종되었다가, 앨리스 16세가 행방불명(실은 로리화)된 이후 나타나 자신들을 따르던 기존의 마물들을 규합해서 검은 앨리스 및 앨리스 17세와 대치 중. 정통적인 마왕위의 계승을 주장하고 있다.
사실 앨리스 16세를 아이로 만들고 쫓아낸 범인은 바로 그녀. 그녀도 이 세계에 위기가 닥쳐오는 것을 알고는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거기에는 큰 희생이 따르기에 딸이 거기에 납득하지 않을 것도, 그리고 그 죄를 짊어지게 하지 않기 위해서 힘을 빼앗고 쫓아낸 것이다. 중장 앨리스 루트 최종보스 격파 후 루카 일행에게 들어온 정보에 따르면 마르케르스에 의해 쓰러졌다고 한다.

종장에서 심판자 루트를 선택할시 루카 일행과 전투를 하는데 쓰러트릴시 약간의 회화 후 그 뒤에 마르케루스에게 뒤를 찔려 사망한다. 이후 카게츠무기의 인형 서커스 군단을 막기위해 인형사의 탑에 쳐들어갔다가 전멸직전이던 루카 일행을 구하러온 라 크로와에게 좀비로 변하게 되었다. 라 크로와가 카게츠무기와 동귀어진하고 난후 동료로 합류한다.

7. 기타 인간

음영으로만 등장하는 NPC들 중에서는 가장 비중이 높은 인물로 일리아스베르크에 있는 호화여관 서더랜드[26]의 주인이자 마을의 얼굴마담 중 한명. 용자요금으로[27] 여관에 묵으려는 그란베리아에게 순살 당한 용자 A를 욕설을 퍼부으며 쫒아 내는걸로 첫등장한다. 일리아스베르크의 유력가 중 한명으로 그란베리아의 침공으로 일리아스베르크가 제압당하게 되면 크게 곤욕을 치를 뻔했는데 루카앨리스의 활약으로 그란베리아가 물러나자 그 둘을 용자는 세례를 받았냐 안받았냐의 여부가 아니라 행동에 따라 결정되는거라며 용자요금으로 여관에 묵을수 있게 해준다. 하피네스 꿀로 만든 달콤한 경단을 주면서 요즘 하피네스 꿀이 부족해 경단을 만들기 어렵다며 하피네스 마을에 무슨일이 일어난게 아닌지 조사해달라며 새로운 퀘스트를 준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밤새 앨리스에게 시달린 루카에게 어젯밤엔 즐거웠냐며 크리티컬 히트를 날린다. 이후 루카에게 퇴치된 소녀 도적단 멤버중 하나인 쁘띠 라미아를 거둬주었고 나중에 종장에서 밝혀지길 여관길드의 길드장 겸 일리아스베르크의 대표자로 마왕성 회의에 초대된다.
거대한 성당에서 나라로 발전한 산 일리아의 지도자. 왕인 동시에 대사교로 일리아스 신앙의 톱에 서있는 교황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 용자가 나아갈 길을 가르쳐 준다고 한다.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 일리아스에게서 루카에 대한 계시를 받아 루카를 도와준다.
일리아스 신앙의 최고위치에 자리 잡으면서도 마물에 대한 별 거부감이 없는지 귀신저택에서 흘러온 유령들이나 정령의 숲에서 온 페어리들에게도 친근하게 대한다. 덕분에 종장에서 천계세력의 마물에게 죽을 뻔했을 때도 유령과 페어리들이 회복시켜줘서 살았다. 일리아스가 인간을 멸망시키려 하는 것을 알고는 얌전히 받아들여야 하는지 고민했으나 루카의 설득에 각오를 다지고 얌전히 죽음을 기다리던 다른 신관들을 궐기시켰다.

패러독스에서는 누군가의 폭탄 테러로 치명상을 입은 탓에 마키나 기술을 이용한 사이보그로 부활했다. 가끔씩 기계부분을 정비해 줘야 하기에 유적으로 향하는 호위로 루카 일행을 고용했다가 세계에 일어나는 이변을 알고는 일행에 합류한다.
사막 국가 사바사의 국왕. 사라의 아버지이자 딸바보. 역대 사바사 국왕들이 그래왔듯이 상당한 성군이며 근육질의 거구에 얼굴과 상체에도 상처가 있는 등 역전의 용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28] 사라가 마물에게 납치되자 앞뒤 안가리고 바로 피라미드로 쳐들어가려고 했으나 민심이 어지러워질 것을 우려해 극비리에 용자들을 모집해 사라를 구출할 계획을 세운다.[29] 루카와 앨리스를 보는 것 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인물들이라는걸 간파하고 사라를 구출해줄 것을 요청한다. 앨리스 역시 사바사 국왕이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고 평가하는데, 사실 초대 사바사 국왕은 마물[30]과 혼인했기에 역대 사바사 왕가의 핏줄엔 마물의 피가 흐르고 있다. 루카가 사라를 구출해오자 어떻게든 루카와 사라를 결혼시키려고 한다. 아마도 아들이 없기에 루카를 후계자로 점찍어서 데릴사위를 삼으려고 한 듯하다. 루카가 계속해서 거절하자 루카를 사라의 방에 보낸 뒤 문고리를 박살내서 안에 가둬버린다. 젊은 남녀가 단둘이 같이 있으니 뭔가 실수가 일어나겠지? 그럼 책임져야지 뭐....[31] 종장에서는 마왕성에 사바사의 대표로 초대되었으며 루카가 천계에서 싸우는 동안 지상에서 키메라들의 발을 묶으며 활약한다.[32] 에필로그에서는 말을 비비 꼬으며 예를 들자면 '자네는 내가 자네에게 딸과 결혼하는 것이 좋지 아니하지 않겠냐고 권했는데, 그걸 자네는 거절의 뜻을 보이는게 아닌게 아니라는건가?'(...) 루카에게 사라와의 결혼을 강요한다.[33]
제작자에 의하면 조상 대대로 내려온 마물의 피 덕분인지 인간 중에서는 탑클래스의 강자. 하지만 그럼에도 마물 상대로는 여왕급은 커녕 상위 요마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후속작 패러독스에서는 사바사 북부에 발생한 타르타로스를 시찰하러 갔다가 갑자기 날아온 돌풍[34]에 추락, 실종되었다고 한다. 다른 국왕들이 불의의 사고로 인간이 아니게 된 상황이라 이쪽도 어떠한 마개조를 당한 상태로 재등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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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국가 사바사의 공주. 첫 등장시엔 마물들에게 납치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은 용인의 시련을 받기 위해 가출해 스스로 피라미드로 향한 것. 레즈비언으로 사천왕 중 하나인 그란베리아를 연모하고 있다.[35] 스핑크스에 용인의 시련을 받으러 간 것도 그것 때문. 중장에서 그녀를 이번엔 진짜로 납치한 퀸 페어리와 퀸 엘프의 손에 의해 스핑크스의 혈통이 각성[36], 서큐버스화 되지만 엔젤헤일로에 의해 인간으로 되돌아온다. 하지만 이 소동을 해결하러 온 그란베리아를 보고는 그란베리아를 따라 마왕성으로 가버린다. 이후 마왕성에서 메이드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엔딩에서는 아직 마물의 힘이 남아있는 모양이라 마왕성과 사바사를 전이마술로 들락날락하며 공주와 메이드의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고(...). 종장 엔딩 직후의 개별 엔드에 따르면 몰래 하반신만 서큐버스화 시킨 듯 하다.

후속작 패러독스에선 사바사 왕의 실종 후 향락에 빠져 국운을 기울게 하는 암군으로서 등장해 충격을 줬으나, 실은 음마 세 자매에 의해 강제로 마물의 피가 불완전하게 각성해 폭주한 결과였다. 루카 일행에 의해 이성을 되찾은 뒤엔[37] 그 동안의 책임을 지기 위해 스스로 왕위를 내려놓고 사바사를 의회민주제로 전환, 루카 일행의 동료가 된다. 말괄량이 아가씨 이미지가 강했던 전작에 비해 사려깊고 이성적인 모습이 더 부각되는 편이다. 얼핏 보면 백합 속성은 사라진 것 같으나 동료들 간의 특수 대화를 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닌듯? 게다가 사라가 아직 음마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때, 궁전의 메이드에게 말을 들어보면 원래 여자에게만 흥미를 갖던 사라가 남자들이랑 노는 게 이상하단 말을 하는 걸 보면 패러독스에서도 백합속성은 남아있는 듯 하다.
중장에서는 마왕군의 침공으로 사바사가 뱀파이어들에게 공격당할 때 뱀파이어들이 자신을 인질로 삼으려하자 오히려 음마로 변신해 역관광 시켜버려 뱀파이어들이 후퇴하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이 이후 음마종족 특성이 추가되며 인간상태와 음마상태 두가지로 전환해가며 쓸 수 있게된다.
그랜드노아를 다스리는 여왕. 마물에게도 공정하기에 그녀의 친위대에도 마물을 등용했으며 마물들도 그녀에게 충성을 바친다. 하지만 콜로세움에 출장하는 것도 우승하는 것도 마물 뿐이고 가끔 인간이 출장하면 능욕쇼로 변질해버리는 상황을 한탄하고 있다. 마침 신분을 숨기고 콜로세움의 경기를 구경하던 중 옆자리에 있던 루카가 뛰어난 실력을 지닌 것을 알고는 콜로세움 여왕배 우승을 부탁한다. 마물을 차별하지는 않지만 하도 마물만 이기니 한번은 인간이 이기는 것도 보고 싶다고. 루카가 우승한 뒤 상품으로 그린 오브를 준다.
참고로 그란골드 왕과는 사촌남매이다.

패러독스에서는 전장에서 그랜드노아까지 가진 않지만 작은메달과 아이템을 교환해주는 메달 여왕으로 등장, 메달 45개로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참고로 본인은 그랜드노아 여왕이라는 것을 극구 부정한다.
중장에서는 메달 여왕이 아닌 그랜드노아 여왕으로서 정식으로 등장, 그랜드노아와 그란골드의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루카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 작전 끝에 전쟁을 끝내는데 성공한다.
서브퀘스트를 진행하면 사실 그랜드노아에는 강력한 아이템들이 옛날부터 전해지지만 이대로는 창고에서 썩고 있을 뿐이기에 메달과 교환이라는 형태로 사람들에게 아이템을 나눠주고 있다...고 하지만 조상인 초대 메달왕부터 메달 찾으러 나가서 행방불명 되었다는 것을 보면 그냥 메달을 좋아하는 거다. 참고로 일리아스빌에 있던 수수께끼의 무덤이 바로 초대 메달왕의 무덤으로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면 초대 메달왕의 유령과 메달 교환이 가능하다.
마술대국 그란골드를 다스리는 왕. 상냥하고 친근한 성격이지만 군주로서는 미덥지 못한 편. 겉으로는 마물과의 공존을 이루고 있지만 실상을 보면 퀸 앤트를 붙잡아 개미들을 노예로 부리고 있었으며, 개미들의 반란 때 앨리스의 일갈로 마물들 또한 인간과 마찬가지로 감정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퀸 앤트에게 사죄, 함께 소란으로 엉망이 된 나라를 부흥시키기 위해 힘쓰게 된다.
여담으로 이러저러한 사건으로 거듭 왕성이 붕괴해서 왕성 대신 창고에 신세지게 되자 후세에 창고왕이라 불리지 않을까 한탄한다.

패러독스에서는 중장부터 등장, 어째선지 그랜드노아를 침공하고 있는데 사실 이세계의 타마모와 음마 3자매에게 나라가 통째로 조종당하는 중이었다. 급기야 인간고(古)종[38]의 힘에 각성해 인간을 벗어난 힘과 모습을 갖추게 되지만[39] 루카 일행 덕분에 겨우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여기서도 결국 왕성 붕괴로 창고를 임시 왕성으로 선언한다. 피할 수 없는 창고왕 후에 마왕군의 대침공 때 그란골드를 습격한 거미들을 직접 박살내며 쫓아낸 다음 아군에 합류한다.
서브퀘스트에서는 변화의 술을 배우지 못하는 체질 탓에 인간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자 백성들이 자신을 거부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되고 이를 확인하러 한 마을에 시찰하러 갔다가 정말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도망치는 모습에 실의에 빠진다. 하지만 자신을 피해 도망치던 도중 넘어진 소녀를 치료해 줬다가 그 소녀가 예전에도 넘어져 다친 자신을 그란골드 왕이 치료해 줬던 일을 떠올리며 자신을 알아보자 중요한 것은 외견이 아닌 행동이라는 것을 깨닫고 각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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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의 마을 마기스테아에서 폭정을 하고 있었던 영주이다.
본래 영주와 사바사 태생의 무희 출신 첩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었는데, 출신이 출신인데다 외부인 출신이라 마을에서 배척을 많이 당했다. 모친은 외부인 출신 첩이라고 마을에서 배척받으면서도 자기 몸을 깎아가며 일해 릴리를 키우다 몸고생 마음고생 끝에 병으로 사망, 본인도 부친인 영주에게 거둬졌으나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야 했다고. 즉 루카가 루시피나의 유언이 없었다면 결말이 어떻게 되었을지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이 마도연구를 하여 힘을 손에 넣은 뒤 아버지와 오빠, 남동생을 죽여 영주 자리를 꿰차고 마을사람들에게 마녀 혐의를 뒤집어씌워 저택에 잡아들여 짜죽이거나 마도실험의 모르모트로 삼았고, 본인의 몸도 촉수물로 개조하였다.
루카일행이 마을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영주 저택으로 쳐들어와서 루카에게 패배했고, 루카에게 "네가 내 불행을 알기나 하냐?!"라고 본인의 삶에 대해 징징댔으나... 루카 역시 비슷했지만 삐딱선을 안탄 과거가 있던 관계로, 세상에 너만 불행을 겪은 줄 아냐는 소리를 듣고 엔젤 헤일로로 신나게 얻어맞았다(...)[40] 이때 게임상으로는 이미 리리의 체력을 0으로 만들었는데, 그 상태로 루카가 계속[41] 평타를 날리는 식이다... 버서커 소울?[42] 비록 그녀의 악행의 원인이 마을 사람들에게 있다고는 하나, 죄 없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죽인 탓에 개심한 마을 사람들에 의해 마을 외곽에 있는 탑에 감금됐다. 종장에서는 그녀에게 개조를 받은 루시아에게 잡아먹히고 만다.[43] 하지만 루시아가 리리에게 오래오래 고통을 줄 생각으로 바로 죽이지는 않았던 탓에 살아있다가, 루시아의 힘이 봉인되면서 내뱉어졌다. 그 뒤에는 에필로그에 따르면 다시 탑에 감금됐다고 한다.

후속작 패러독스에서도 등장.그럭저럭 임팩트 있던 사연있는 악역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다크 히어로 캐릭터로 급부상,마을 사람들에게 배척당한 결과 복수귀가 되어버린 것까진 동일하지만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악습으로 고통받는 마을 여성들에게 식마도라는 비술의 힘을 나누어주는 식으로 복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전작에서 강제로 탄압당했던 마을 주민들도 여기선 자발적으로 리리에게 충성을 바친다.[44] 물론 이렇게 힘을 나눠받은 학대받던 마을 여성들이 식마도의 힘으로 마을 남성들을 짜죽였고 리리도 알면서 방치했기 때문에 마찬가지 일지도 모르지만, 전작과 비교하면 포학을 일삼는 영주에서 약자에게 힘을 나눠주는 구원자같은 모습으로 묘사되며 마을의 여성들도 대부분 리리를 지지하고 있다. 또한 리리가 영주가 된 이후로 마녀 사냥 마을의 과반수 이상의 남성들이 마을 여성들의 손에 의해 살해당했지만 릴리가 직접적으로 린치를 지시한 적은 없다고 한다. 작중 대사에 따르면 '개별적인 정당방위의 집적'.
'도움을 바라는 약자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면서 온세상의 학대받는 약자들에게 식마도의 힘을 나눠주어 구원하고자 하지만, 식마도의 힘을 퍼뜨리길 원치 않는 다른 마도사 집단 레지스탕스와 충돌하게 된다.[45] 병적이다 싶을 정도로 약자 구원에 집착하는 모습이나 구원을 바라는 약자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고 끊임없이 말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신적으로 몰려있는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46]
중장에서는 루카들과 동료로 다니면서 심각해보였던 전장과는 달리 서큐버스 마을에서 복수극을 벌이는 서큐버스를 자신과 겹쳐보며 설득하여 복수하려는 것을 막기도 한다. 복수해봤자 새로운 출발따윈 할 수 없으며 정말로 미운건 복수하고자하는 대상이 아니라 무력하게 당했던 자신인 것 아니냐하며. 그후 연구를 통해 폭력성을 극도로 낮춘 식마도의 힘을 루카일행에게 주며 전종할 수 있게된다.
참고로 17살이라는 것 같다[47]
과거 100년 전쯤 이름을 날렸던 전설의 여해적. 전장에서 일리아스 대륙을 빠져나와 센트라 대륙으로 가기 위해 '해신의 방울'이라는 비보를 찾으려 할 때 처음으로 언급된다. 이후 루카 일행이 골드 포트에 도착해서 마왕성이 있는 '헬곤드 대륙'으로 넘어가기 위해 정보수집을 하던 중 '이상한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다. 그러나 이 때는 풍향이 안 좋다며 그냥 넘어간다. 이후 앨리스한테서 '헬곤드 대륙'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가루다 걸의 비행능력이 필요하고, 가루다 걸을 부리기 위해서는 6개의 오브를 모아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행방이 묘연한 마지막 오브[48]를 찾으려 하며 접점이 생긴다. 이 때 자신을 '캡틴 셀레네의 손녀'라고 소개하며 루카에게 자신의 호위를 맡기고, 퍼플 오브를 회수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거기서 루카와 앨리스의 활약으로 이 당시 셀레네가 깨웠던 재앙급 마물인 '벨제부브'를 처리하고, 사건이 끝난 이후 자신이 캡틴 셀레네 본인이라고 밝히며 마지막 일인 벨제부브 토벌을 끝으로 저승으로 간다.
그러나 후에 종장에서 다시 이승으로 돌아와 하계를 공격하는 천사 군단에 맞서 싸운다. 그러나 이 때 너무 많은 기력을 소비한 탓에 저승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8. 관련 문서


[1] 프랑스어로 십자가라는 뜻이다.[2] 일명 시르크 뒤 크로와(Cirque du Croix/프랑스어로 십자가의 서커스라는 뜻이다.[3] 이후 프로메스틴이 자신만 남게되자 각 동료들을 회상하며 한 마디싞 하는데, 라 크로와에게는 "너는 감정을 잃을까 두려워한것이다." 라고 말한다.[4] 사실 이 때부터 혼자서 이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던가 혼자 신규 CG가 붙었다던가 하는 재등장 복선은 있었다.[5] 오랫동안 고통을 주겠다는 목적으로 바로 소화시키진 않았으며, 릴리가 절명하기 전에 루시아가 먼저 루카에게 쓰러졌기에 결국 죽이진 못했다.[6] 다만 이 과정에서 사망자는 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 대사에 의해 '아직 누구의 목숨도 빼앗지 않았으니 릴리와는 다르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고, 마물도감의 설명에도 '아직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아있어 리리를 포식한 후 마을에 대한 공격은 그다지 철저하게 하지 않았다' 는 서술이 있다.[7] Q&A에 따르면 주변에 거유밖에 없는데 혼자 납작가슴이라 소외감을 느끼는 쪽에 가깝다고 한다. 성적인 관점에선 딱히 별 생각 없다나.[8] 인도네시아 스람(Seram) 섬의 신화 속 인물인 '코코넛 소녀(The Coconut Girl)'의 명칭.[9] 모든걸 포기한듯한 아르마 에르마에게 닥돌하다가 토각금강권으로 반격당해 복부장갑이 파괴되고 이어서 번갯불 팔꺾기에 오른팔의 관절이 부러져 버린후 용격슬로 흉부를 공격당해 상반신의 근육 대부분이 파열되자 왼팔로 반격을 시도하지만 급소 지르기 광장에 카운터 당해서 왼팔마저 박살 나버린 다음 유활살로 왼쪽무릎이 꺾어지고 열답으로 오른쪽 다리가 으스러진 다음 다시 한번 토각금강권을 맞아서 척추가 아작나버려 쓰러지자 최후에 두개골이 열답으로 부숴진다.[10] 그리스 신화 속의 몸 양 끝에 머리가 하나씩 달린 뱀(Serpent)으로, 개미의 여왕(Queen of Ants), 개미들의 어머니(Mother of Ants) 등의 호칭이 있다.[11] 자폭이라고 했지만 에르베티에는 자신을 이루고 있는 군체중 몇몇만 죽었을뿐 멀쩡했다.[12] 일본 신화의 죽음의 신의 이름.[13] 죽기 직전 츠쿠요미는 타마모의 본체가 육조 중 하나라는 사실을 말해주지 않은 프로메스틴을 원망했으며 죽기 직전까지 주절대던 동료들과는 달리 비명조차 못지르고 죽었다.[14] 프랑스어로 무지개.[15] 전사로서의 영혼을 가지고 있었기에 처음부터 최강의 신체로 가지고 태어나서 발전할 가능성이 막혀버려 공허함을 느꼈다고 한다.[16] 아르칸시엘 본인의 대사에 따르면, 자신의 동료들은 그나마 미칠 수라도 있었지만 자신은 자신의 제작에 쓰인 용인의 육체 탓인지 정신줄을 놓을 수도 없어 더더욱 괴로워했다고 한다.[17] 독일의 채소의 한종류.[18] 다른 넥스트 돌들은 4천왕을 카운터 치기 위해 한 종류의 능력에만 특화 되어 있기에 능력을 간파당하자 마자 패배 했다.[19] 노움은 실프의 본거지인 요정의 숲에, 실프는 사막에, 운디네는 화산에, 샐러맨더는 샘에 유폐시켰다.[20] 위의 두 일러는 각각 전장,종장의 일러스트로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것.[21] 어떤 게임에서는 인간이 하피 퀸에게 H를 당하면 하피가 되는 설정도 있다.[22] 카게츠무기는 모두 죽이고 생명 반응도 확인했지만, 전작을 해 본 사람은 모두 알듯 시온은 이미 과거의 폭발 사고로 사망한 후 자신을 좀비로 만들었다. 이 바람에 시롬을 죽였다고 착각한 것이다.[23] 프리에스테스: "대대로 블랙기업이군요.", "퀸 알라우네: 식물이니까 그린이에요."[24] 단순히 스트레스 때문에 엄한 테러를 벌인건 아니고, 심판자 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선대 6조 카논의 만행에 분노해서 그런 것이다. 알라우네는 온화해서 도를 넘은 악행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종족인데 인간을 상대로 유흥거리 삼아 공개 살육쇼를 벌인걸 프리에스테스가 용납할리 없다.[25] 이전에 딸인 에밀리가 루카에게 봉인당하자 약한놈은 잡아먹히는 것이라고 직전에 직접 잡어먹은 전례가 있어 더욱 돋보인다.[26] 하룻밤 묵는 것만으로도 240만골드를 지불해야 하는 여관이다. 참고로 루카가 가지고 있던 돈은 500골드로 앨리스와 함께 묵으려면 9초정도만 있을수가 있었다.[27] 일리아스에게 축복을 받은 용자는 아주 저렴한 요금 1인당 2골드로 여관에 묵을수가 있다. 나머지는 일리어스님에게 달아놓는단다. 덤으로 자택수사도 가능하다고... 앨리스 : 뭐야? 용자는 도적인건가?[28] 루카도 첫 만남에서 자기와 같이 모집된 용자로 착각한다.[29] 실은 사라는 납치된 게 아니라 스스로 가출을 한 것이었고 루카도 사라를 찾은 후에 분위기 상 말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바사 국왕은 이미 알고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30] 피라미드의 주인인 스핑크스[31] 실수가 일어나긴 하지만 사라가 입을 싹 닦고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해서 사바사 국왕은 아쉬워 하면서 루카를 보내준다.[32] 자코급 양산형 키메라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활약을 한다. 그 직후 다른 키메라에게 공격을 받지만 스핑크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는다.[33] 루카의 말실수를 유도해서 결혼시키려고 한것 같다. 여기서 선택지를 잘못 선택하면 그대로 배드엔딩으로...[34] 아마 바람 계열 능력에 강한 서큐버스, 그 중에서도 릴리스 세자매가 의심된다.[35] 작중 짤막하게 사연이 나오는데, 여행 중 마물에게 습격당할 뻔한 걸 지나가던 그란베리아가 구해줬다고 한다.[36] 사바사 초대 왕은 마물인 스핑크스와 혼인했으며, 따라서 사바사 왕족들에겐 마물의 피가 섞여있다.[37] 이번엔 엔젤헤일로가 없었기에, 전작과는 반대로 스핑크스의 피를 통해 마물의 힘을 완전히 각성시켜 이성을 되찾게 하는 방식을 썼다.[38] 지금의 인간의 프로토타입 같은 존재. 인간보다 뛰어나지만 이래저래 문제가 많았고 이러저러한 개량을 거친 끝에 태어난 것이 지금의 인간이라 한다. 하지만 일부나마 그 피가 이어져 발현된 재능으로 성공했으며 각 나라의 왕족이 바로 이런 부류이다.[39] 중국 설화에서 달기와 구미호는 동일시되기도 하였다.[40] 이때 루카의 "불행 자랑은 끝났냐?!" 라는 일갈이 압권이다.[41] 이벤트여서 풀레이어의 컨트롤 없이 혼자서 팬다...[42] 루카의 어린 시절도 행복했다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다. 게임상의 루카의 성격은 어린 시절 겪은 불행으로 인해서 단순히 삐뚤어지는 수준을 넘어, 아예 360도 돌아서 형성된 것이다.[43] 웜 빌리져와 싸우기 직전과 싸우고 난 직후 또다른 웜 빌리져의 모습이 나오는데, 바로 루시아다. 단, 이 때의 모습과 종장에서의 모습은 차이가 많다.[44] 그도 그럴 것이 전작의 마녀 사냥 마을도 충분히 막장이었지만 패러독스 세계관의 마녀 사냥 마을은 릴리의 등장 전까진 전작의 물갈이 전 일리아스빌 이상의 인외마경. 마녀 사냥을 빌미로 남성들이 여성을 학대하고 능욕하는 게 당연시 되던 마을이었으며 대부분의 여성은 스물이 되기 전에 죽었으며 남성과 여성의 평균 연령 차이가 30 가까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학대당하던 주민들에게 힘을 쥐어준 게 리리이니만큼 맹신적인 충성이 뒤따르는 건 당연한듯. 리리를 제지하러 온 사라 역시 개인적으론 당신의 행동을 묵인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45] 레지스탕스는 단순히 약자들에게 힘만을 쥐어주는 것은 결국 또다른 무차별 폭력의 연장일 뿐이라고 여긴다. 또한 레지스탕스 비밀 거점의 자료들을 보다보면, 이 식마도의 힘은 사용자의 폭력성을 크게 부추기는 부작용 역시 있다고 한다.[46] 이에 대해 루시아가 말하기를, 모든 약자들에게 자신을 겹쳐보고 눈을 돌릴 수 없는 정직함 탓에 정신이 파탄나기 직전이었을거라고 하며, 루카는 '도움을 바라는 목소리는 리리 자신 안에서 들려오는 것'이라고, 앨리스는 '일찌기 학살을 이끌었던 죄악감을 약자 구원이라는 사명감으로 덮으려 하고 있다'고 보았다.[47] 동료 크롬과 회화 중, 크롬이 리리를 보고 자기가 나이는 다섯 배는 더 높은 연상일거라고 말하니 리리가 은근슬쩍 "그럴리가, 85살이라고!?"하고 말한다. 거기에 따라붙는 크롬의 츳코미는 덤. 다만 리리의 나이가 크롬의 1/5인 것이 맞다고 했을 때, 전작 몬무스 퀘스트에서 앨리스(22세)가 크롬을 보고 "자기보다 100살은 더 먹었을 것"이라고 말한 장면과 패러독스에서 크롬의 팬티를 훔치고 포르노후의 팬티 선생에게 가져가면 100살은 먹은 로리할멈이라는 증언을 추측삼아 크롬의 나이가 약 120~130살 정도라고 치면 그 1/5인 리리는 24~26살 정도라는 이야기가 된다. 생각보다 그럭저럭 들어맞을지도?[48] 나머지 5개의 오브 중 3개는 루카가 모험 도중 얻었고, 2개는 각각 앨리스의 명령으로 바다를 지배하는 여왕급 요마 둘이 각각 관리하고 있었으나 루카가 이 둘로부터 인정받아 오브를 넘겨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