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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01:17:43

몰수 게임

몰수 경기에서 넘어옴

1. 설명

Forfeiture

스포츠에서 지각, 경기포기, 퇴장 등을 비롯한 이유로 경기에 필요한 일정 인원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심한 반칙이나 항의를 하여 정상적인 경기 진행에 큰 차질을 주거나, 경기 규정을 위반한 팀에게 심판 재량으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한쪽팀의 패배를 선언하는 룰을 말한다.

프로 스포츠에서는 일정 인원을 충족하지 못해 명백히 몰수패의 조건이 성립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몰수패를 하지 않으려는 편이다. 반칙이나 항의로 몰수패가 성립되는 건 매우 드물다.

통상 몰수 경기의 점수는 축구는 0:3, 야구는 0:9, 농구는 0:20이다.

2. 예시

2.1. 축구

축구 경기에 필요한 최소 인원은 한 팀에 일곱 명이므로 일곱 명을 채우지 못할 경우 몰수패가 선언된다. 예컨대 5명 이상이 레드 카드로 퇴장당하여 한 팀의 인원이 7명 미만이 될 경우, 그 팀에게 선수 부족으로 인한 몰수패를 선언하며 스코어는 점수가 나지 않았을 경우 3:0(경우에 따라 2:0)으로 기록하지만 7명 미만으로 떨어진 팀이 3점 이상의 큰 점수 차이로 뒤지고 있으면 해당 점수가 그대로 적용된다. 단, 일본 축구에서는 4명 이상이 퇴장되면 몰수패가 선언되는 규칙이 별도로 존재한다.

점수 산정 방식은 다음과 같다.
또한, 교체 횟수를 위반한 경우에도 몰수패가 내려지게 되고[1], 갑자기 경기가 중단되었을 때 그 원인을 제공한 팀에게도 3:0 몰수패가 선언된다.

단, 이렇게 특정 점수로 몰수패를 선언할 경우 악용되기도 하는데 0-7 내지는 0-8 정도로 크게 패하고 있는 팀이 몰수 게임을 이용해서 경기하다 말고 전부 귀가하는 행동을 해서 득실차를 줄이는 꼼수를 부리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으로 홈 앤드 어웨이 2경기 중 1차전에서 4점차 이상으로 이긴 뒤, 2차전을 아예 안 나가서 0:3 몰수패를 기록해서 합산 점수 우위로 승리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걸 대비해서 ‘두 경기 중 한 경기라도 몰수패가 있을 경우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몰수패를 기록한 팀이 실격패’[2]라는 또다른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일례로 1995년 U-20 월드컵 조별리그 C조 경기 중에서 네덜란드 대 온두라스의 경기에서 온두라스 선수들이 6명만 남고 나머지는 경기를 버리고 그냥 숙소로 돌아가버리자 몰수게임이 되었는데 몰수게임 일보직전의 스코어가 네덜란드 7-1 온두라스라서 이 점수가 그대로 인정되었다. 온두라스 감독은 7실점이나 한 상황에서 몰수패를 당하면 3실점으로 실점이 확 줄어든다는 점을 교묘히 이용해서 필드에 있는 선수들을 6명만 남기고 나머지 산수들을 전부 숙소로 되돌아가게 했는데 심판단은 이 꼼수를 간파해서 1-7 점수는 그대로 유지하고 몰수패로 처리했다. 이 당시 온두라스 감독은 이게 그나마 현명한 판단이었던 게 경기 시간은 아직 10분 이상 더 남아있는 상태이고 이러면 양팀간 실력차가 지나치게 심해서 2골 이상은 더 실점할 거 같은데 만약 이 경기를 끝까지 다 뛸 경우 네덜란드에서 골을 더 넣어 9-1 이나 10-1 같은 점수가 되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스코어는 클럽간 경기나 지역간 축구협회 룰에 따라 달라진다. 대체적으로 3:0을 주는 편이다. 온라인/모바일 축구 게임들도 대부분 3:0을 준다. 단, 몰수패 대상 팀이 몰수패를 당할 스코어보다 더 큰 스코어로 패배한 경우는 스코어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몰수패 처리할 수도 있다.
국제정세에 따라서 몰수 게임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KBS 스펀지 75회에서 이 사례와 관련된 명제가 등장했다. 선수 부족으로 인한 몰수패를 직접 실현하기 위해서 공인 심판과 경희고등학교 축구부[6]를 불러다가 실험맨 11명으로 급조된 스펀지 팀과 대결시켰는데 스펀지 팀이 대놓고 백태클, 지속적인 옐로카드 수집으로 경고누적 퇴장, 수비수가 골키퍼 뺨치는 선방으로 다이렉트 퇴장+PK판정이 나오는 등 퇴장당하려고 갖은 수를 쓰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계획대로 몰수패를 당하자 스펀지 팀이 매우 환호한다(...).[7]

몰수무로 끝난 경기도 있는데, 1987년 6월 10일,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 한국 vs 이집트 대표팀 간의 A조 조별예선전에서 일어났다. 당시 6월 항쟁으로 경기장 외부에서 시위가 일어났고 경찰병력이 시위대를 향해 발사한 최루탄 연기가 경기장 안으로 날아들어 선수들이 쓰러졌기 때문이다.[8] 재경기를 치를 수도 있기는 했으나, 이집트의 요청으로 몰수무로 마무리됐다. 그리고 마산아재들이 8년 전과 마찬가지로 시위에 가담했다.[9]

참고로 2011년 3월에 있었던 아르헨티나의 클레이폴(Claypole) 대 빅토리아노 아레나스(Victoriano Arenas)의 경기에선 주심 다미엔 루비노(D. Rubino)가 이 경기에서 레드 카드를 들어올린 것만 무려 36회에 이르는데 여기서 벤치 클리어링 및 대규모 난투극(mass brawl)으로 치달았기 때문이다. 이전 기록은 1993년의 것으로, 파라과이에서 한 주심이 한 경기 내에서 20회 선언을 한 바 있다. 이는 몰수패 제도가 생기면서 지금은 깨질 수 없는 기록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울산 미포조선과 수원시청의 2007년 한국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시청이 5명 퇴장으로 인해 한국 축구리그 역사상 최초의 몰수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

서브컬쳐에서 볼 수 있는 축구의 몰수패 사례는 영화 소림축구에서 주인공의 소림팀이 악마팀과의 마지막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는 장면이 있다. 소림팀이 4명이 부상으로 실려나가면서 7명밖에 남지 않아 한 명만 더 실려나가면 몰수패를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아매가 골키퍼로 자원하고 씽씽과 아매의 마지막 회심의 강슛으로 악마팀 11명 전원이 회오리 바람으로 날아가는 부상을 당하면서 도리어 악마팀이 사실상 몰수패를 당하게 된다.

2.2. 야구

야구에서는 선수 부족 등이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몰수게임이 선언되면 스코어는 9:0으로 기록된다. 단, 7이닝제 시합인 경우 7:0으로 기록되며(이닝 수와 몰수 승 팀의 스코어를 같게 한다.), 정식 경기 성립 후에 몰수패를 당한 팀이 지고 있는 경우 스코어는 그대로다.

정식 경기 성립 전이라면 개인 기록은 전부 사라지며[10], 정식 경기가 선언된다면 개인 기록은 인정되나, 몰수패를 당한 팀이 앞서거나 동점인 상황이었다면 투수의 승리/패전/세이브/홀드 등은 기록하지 않는다.

KBO 리그에서의 몰수패는 총 2경기가 있었다.

1982년 8월 26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있었던 삼성 라이온즈MBC 청룡의 경기에서 4회말 병살타를 저지하려던 1루 주자 배대웅이 MBC 2루수 김인식과 충돌을 일으켰고 화가 난 김인식이 배대웅의 얼굴을 때리며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는데, 김동앙 주심이 이를 진정시키며 폭행을 가한 김인식에게 퇴장을 선언하자, 이에 MBC의 백인천 감독이 원인 제공자인 배대웅도 퇴장시키지 않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선수단을 전부 철수시키며 경기에 응하지 않음으로 MBC의 몰수패가 선언되었다.

1985년 7월 1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있었던 OB 베어스 대 MBC 청룡의 경기에서는 5:5로 팽팽히 맞선 6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MBC 1루 주자 박흥식이 2루 도루를 시도하려다 런다운에 걸리는 사이 3루주자 유고웅이 홈에 들어와 6:5로 앞서나가자, OB 김성근 감독은 박흥식이 쓰리피트 라인을 벗어나서 아웃이라고 항의했지만 김양경 2루심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김성근 감독은 선수 전원을 더그아웃으로 철수시켰다. 이에 이근우 주심은 5분의 여유를 주고 경기 속행을 요청했지만, 끝끝내 받아들어지지 않아 김성근 감독이 퇴장당했는데 흥분한 OB 선수단이 경기 속개를 할 의사를 보이지 않자 결국 몰수패가 선언되었다.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의 경우 몰수패가 선언될 뻔 했으나 선언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역시 국가 대항전인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에서도 대만과의 예선 1차전에서 엔트리에서 누락된 윤석민이 등판하면서 한국의 몰수패가 나올 뻔 했으나 다행히 봉중근으로 급하게 교체되면서 넘어갔다.

2019년 대통령배 전국대학야구대회 홍익대-강릉영동대의 결승전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장채근 감독이 홍익대 선수단 전원을 그라운드에서 철수시켰고 결국 몰수패 선언과 함께 강릉영동대의 우승으로 끝난 사태가 발생했다.

2021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배재고와 서울컨벤션고의 32강전 경기를 하루 앞두고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코로나 19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한 사실이 밝혀져 배재고가 경기에 나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대회 규정에 따라 배재고의 몰수패가 선언되었고 배재고의 상대팀이었던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야구부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했다.

2.3. 농구

농구에서 몰수패 판정이 내려졌을 경우, 경기 결과는 무조건 20:0이 된다. 얼핏 보면 많이 작지만 점수차는 실제 경기와 비슷하다.

농구에서 승점제를 적용하는 경우, 승리(몰수승 포함)는 2점, 통상적인 패배는 1점인데, 몰수패는 0점이다. 다시 말해서, 몰수패는 사실상 -1승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 승률제를 적용한다면 해당이 없다.

KBL에서 몰수패가 나온 것은 2003년 12월 20일 안양 SBS 스타즈 대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가 유일하다. SBS가 4쿼터 5분 16초를 남긴 상황에서 KCC의 찰스 민렌드가 골밑 돌파를 시도할 때 알렉스 칼카모가 손목을 쳤고, 이후 다시 칼카모가 공격을 시도하던 민렌드를 수비할 때 또 다시 반칙이 나오자 SBS 앤소니 글로버가 혼잣말로 불만을 토로하면서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되었는데 이에 SBS 정덕화 감독이 심한 불만을 토로하며 심판에게 항의했으며 이후 심판진은 정덕화에게 벤치 테크니컬 파울을 지적했다.

게다가 정덕화 감독은 3쿼터 7분경 하프라인 근처에서 이상민이 양희승을 볼을 뺏어 속공으로 연결한 상황에서 이것이 이상민의 파울이라며 강력하게 심판에게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당한 상태였기 때문에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아 결국 감독 퇴장을 당했다. 이후 추승균이 테크니컬 파울 자유투 2개를 성공했고, 이어 찰스 민렌드가 자유투 1개를 추가로 성공시키자 SBS 이상범 코치는 작전타임을 요청한 후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 나왔으며 박웅열 주심은 경기를 속개할 것을 요청했으나 SBS 측이 이에 응하지 않아 결국 몰수패가 선언되었다. 다만, 이 당시에는 몰수게임에 대한 규정이 없어 서류상으로는 KBL 규약 제55조[11]와 03-04 시즌 당시 KBL 대회 요강[12]를 적용해 경기포기로 인한 경기중단으로 기록되었다. 경기 후 책임을 지고 KBL 총재를 포함한 KBL 집행부가 총사퇴를 하였으며, SBS에게는 제제금 1억원, 이상범 코치는 3시즌 자격정지의 징계, 심판들은 1~3시즌의 자격정지[13]가 내려졌다.[14] 또, SBS는 해당 경기 관중들에게 관람비를 전액 환불하였으며, 다음 홈경기 2경기의 관람료를 받지 않았다.영상

한국여자프로농구에서는 징계성으로 시즌 종료 후 몰수패 처리된 사례가 있다. 2015-16 시즌의 부천 하나원큐첼시 리라는 부정 외국인 선수 때문에 모든 경기가 몰수패 처리되었다.

정규리그가 아닌 한국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몰수패가 나온 사례는 딱 한 번 있다. 2021년 박신자컵 부천 하나원큐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경기에서 신한은행 선수의 긴급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경기 진행이 어려워지자 신한은행의 몰수패가 선언되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여자 농구 경기에서는 카타르의 선수들이 히잡을 두르고 나왔는데, FIBA의 국제경기 규정상 안된다고 하자 경기를 거부해서 몰수패로 기록되었으며 카타르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이 경기 외에도 모든 경기를 포기했다. 카타르 선수단은 주최 측으로부터 히잡을 쓰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주최 측은 경기날에 와서야 우리에게 히잡을 쓰고 경기를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며 거세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교 농구에서도 2009년 고교농구대회 송도고와 부산중앙고의 경기에서 몰수패 처리 및 강양현 코치에게 6개월 자격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이 사례는 이 대회를 모티브로 한 영화 리바운드에도 묘사된 바 있다.

대학농구에서는 제1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에서 연세대학교가 부정선수(김수환)를 출전시킨 사건이 발각되면서 20대 0 몰수패 처리와 함께 최희암 감독에게 1년 실격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2.4. 격투기

대표적으로 로우 블로. 실수로 그런 경우라면 한 번 정도는 경고만 받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명백하게 고의로 낭심을 가격했을 경우나 이미 로우 블로로 경고를 받았는데 또 로우 블로를 저지르면 심판 재량으로 몰수패를 선언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상대가 나중에 달려든 경우엔 맞은 사람의 책임으로 판단. 테크니컬 판정이나 경기 무효가 된다. 대표적인 예시는 명현만 vs 아오르꺼러의 로우 블로 사건.

2.5. 바둑

훈수(다른 사람의 도움)를 받거나 비신사적인 행위를 하거나 착수 금지점에 두면 반칙으로 간주하여 즉시 몰수패다. 자기 차례에 돌 두 개를 두거나 정해진 돌이 아닌 엉뚱한 물건(일반적으로 상대 측 사석)을 착수하는 것도 원래는 몰수패 사유로 규정된 것인데 이것을 자신이 더 이상 못 둘 때 쓰는 기권의 의사를 표시하는 데에 차용하여 불계패 선언의 관례로 정착된 것이다.

2003년 10월 2일 15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16강전에선 조훈현 九단이 최철한 五단과 바둑을 두다 착수 금지점에 실수로 착수해 반칙패를 당했다. 2021년 3월 3일 제8기 대주배 남녀 프로 시니어 최강자전 32강 전 권갑용 九단과 박영찬 五단의 경기에서 권갑용 九단이 백돌 4점을 다 드러내기 전에 박영찬 五단이 착수를 하는 반칙을 저질러 몰수패를 당했다. 또, 4일 뒤인 2021년 대방건설배 시니어 VS 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박소율 初단과 김기헌 七단의 대국에서 김기헌 七단이 자신의 사석을 시간 안에 안들어 내는 바람에 몰수패를 당했다.영상

2.6. 유도

유도에서는 3번의 지도를 받거나 금지기술을 써 심하다 생각하는 경우, 반칙패를 받으며 상대방의 승리가 된다.

2.7. 테니스

2.8. 배구

특정 포지션에 들어갈 선수가 모두 경기 퇴장을 당하면 몰수 게임이 된다. 세트 퇴장을 당하면 몰수 세트가 된다.

이는 배구의 교체 규칙 상 로테이션을 빨리 돌아오게 만드는 꼼수를 방지하기 위해 A라는 선수가 B라는 선수와 교체를 하게되면 B는 다시 교체될때 A와만 교체될수 있고, A 역시 다시 교체될때는 B와만 교체될수 있다. 결국 이 둘 중 하나만 부상이나 퇴장을 당해 경기를 뛸수 없어지면 선수의 교체가 불가능 할 뿐 경기 자체는 계속 치를 수 있지만, 이 상태로 다른 한명까지 부상이나 퇴장을 당한다면 교체로 투입시킬 수 있는 선수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2.9. e스포츠

2.9.1. 스타크래프트

이쪽은 한국e스포츠협회라는 희대의 집단 때문에 육체스포츠에 비해 몰수패 비중이 높은 편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등이 있다. 버그처럼 경기 결과에 지장을 주는 경우엔 몰수패를 내리는 것이 합당하나, a를 누르는 것 따위의 소소한 실수만 해도 일방적으로 몰수패를 주는 것 때문에 많이 까였다. 일각에서는 돈 벌기 참 쉽네라고 매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듯.

윤찬희는 나름 눈에 띄는 기록인 데뷔전[17]을 몰수패로 장식했다.

KeSPA가 나름 개념을 갖춘 협회[18]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채팅 규정은 아직도 빡빡하게 집행한다. 임요환이 현역시절 채팅으로 다른 선수들 멘탈을 흔들어 놓아서 그랬다 카더라

2.9.2.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몰수패 경기는 총 두 경기가 있었다.

2.9.3. 오버워치

오버워치 몰수패 경기는 총 세 경기가 있었다.

2.9.4. 하스스톤

3. 관련 문서


[1] 친선 경기는 제한 없음[2] 이 경우 몰수패로 막으려는 행동이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3] 이후 B조 결승에서 스웨덴을 2:0으로 꺾었고, 조별리그에서 멕시코와 득실차 경합으로 16강에 나가(폴란드 0, 멕시코 -1) 16강에서 프랑스에게 3:1로 졌다.[4] 다만 2차 예선에서 한국,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을 만나 6경기를 모두 져서 탈락했다.[5] 북한은 당분간 라오스에서 홈경기를 치러야 한다.[6] 당시 멤버 11인 중 김동명은 대구 FC를 거쳐 K3리그 목포시청으로 갔지만 두 팀에서 모두 1년만에 퇴단했다. 김종오는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팀에 입단하였으나 입단 이후로는 소식이 없다. 임형빈은 동국대를 거쳐 대전 시티즌에 갔으나 1시즌도 못가서 퇴단했다. 정희수는 고려대를 거쳐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으나 입단 1년차 이후로 이렇다 할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조용히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였던 정규진이 그나마 가장 성공했는데 이 선수도 상지대를 졸업하고 대전 시티즌에서 1년 뛴 것을 제외하면 K3/K4리그를 전전하고 있다. 그래도 프로 축구선수로 12년이나 뛰긴 했으니 K3 급이긴 해도 유일하게 축구선수로 완전히 자리잡았던 선수였다. 나머지 선수들은 아예 프로에 가보지도 못했고 이들 중 권순일은 아예 축구계를 떠나 목사가 되었다.[7] 사실 이때 환호한 이유가 고의적(?)으로 2점차 이하로 지면 본선행이라는 설정을 넣었기 때문이다. 즉 고의적인 몰수패를 풍자한 것이다.[8] 이 때문에 당시 경기를 생중계하던 KBS에서는 아예 도중에 별 설명도 없이 중계방송을 중단했다.[9] 이들은 입장권도 사실상 강매당한데다가 경기 중단 후 환불 요청도 거부당해서 매우 분노한 상태였다고 한다.[10] ONE OUTS을 보면 이 조항을 이용한 토쿠치 토아의 꼼수가 빛을 발한다.[11] 공식경기에서 양팀 중 어느 팀의 귀책사유로 경기개최 불능 또는 중지가 되었을 경우 그 귀책사유를 공정하게 가려 총재가 재경기 없이 승패를 결정할 수 있다[12] 어느 팀 일방의 귀책 사유로 경기개최 불능 또는 경기중지가 되었을 경우 해당 팀에 대해 총재는 0대 20으로 패전처리할 수 있다[13] 박웅렬(주심) - 2시즌 자격정지, 홍기환(부심) - 3시즌 자격정지, 허영(부심) - 1시즌 자격정지, 이보선(경기감독관) - 견책 + 제제금 50만원[14] 그러나 2004 시즌 종료 후 제제금을 아예 면제시켰고,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 이들의 자격정지 기간을 감면시키거나 사면 시키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15] 참고로 같은 날 일어났다. 위의 'ㅎㅎ' 몰수패는 1경기, 'a' 몰수패는 2경기였다. 참고로 이때 박태민은 'ㅎㅎ' 몰수패 때문에 한/영키가 제대로 눌러졌는지 확인하다가 실수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16] 스타크래프트에서는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봉준구가 신성철과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몰수패가 선언되었고,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때는 변은종임요환과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몰수패가 선언되었다. KT-KTF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임요환서지훈과의 경기를 앞두고 교통사고로 인하여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몰수패가 선언되었다. 초창기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종종 일어났다.[17] vs 박상우 in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18] 그러나 이제는 이것도 과거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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