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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8:05:15

무라이 사다유키

1. 개요2. 작품
2.1. 애니메이션2.2. TV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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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村井さだゆき(평소 쓰는 필명) / 村井貞之(본명)
일본의 각본가. 1964년 생.

대표작은 퍼펙트 블루, 천년여우, 나츠메 우인장, 시도니아의 기사, 블레임! 등.

어린 시절 울트라맨을 보면서 "각본가에 따라 작품의 분위기가 크게 다르다." 라는 사실을 알아 각본가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1993년 후지TV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하면서 업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데 자신이 존경하는 울트라맨의 각본가들이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러기로 했다고 한다.

존경하는 각본가는 킨조 테츠오, 사사키 마모루, 나가사카 슈케이, 콘파루 토모코(金春智子), 슈도 타케시라고 한다.

호러 장르에 능통한 각본가로 호러, 서스펜스를 중심으로 각본을 쓰며 SF도 잘 쓴다. 자신이 호러를 잘 쓰게 된 것은 울트라맨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도 밀어주는 각본가이다. 호러 장르를 맡았다면 믿고 봐도 좋다. 본편 전체를 정리하는 시리즈 구성이 아닌 객원 각본가로 참가할 때 본편 메인 스토리에서 벗어난 옴니버스 단편 에피소드를 맡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가 각본을 한 에피소드만 찾아서 보는 팬도 존재한다.

다만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쪽에서는 명작을 많이 남긴 반면 영화 쪽에서는 큰 대표작이 없다. 그리고 원작이 있는 작품을 만들면 원작파괴를 해서 원작 팬에게 안 좋은 평을 받기도 한다.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Boogiepop Phantom, 키노의 여행, 십이대전, 녹을 먹는 비스코 등이 해당된다. 다만 부기팝이나 키노는 원작을 떼놓고 보면 괜찮은 면도 있어서 원작을 안 보고 애니만 보고 좋아하는 팬도 있다.

데뷔 초 각본을 쓴 애니메이션 퍼펙트 블루로 빠르게 출세했다. 퍼펙트 블루의 곤 사토시 감독은 무라이가 자신이 원한대로 각본을 써준 것에 감사해 천년여우는 무라이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많이 반영해서 만들었다고 하며 이것도 명작이 되었다. 무라이가 직접 자신의 대표작을 꼽을 때는 주로 이 두 작품을 거론한다.

같이 일하는 감독은 오오모리 타카히로가 있다. 마법의 스테이지 팬시 라라에 참가했을 때 만났으며 자신의 각본을 연출로 잘 살려준다는 생각이 들어 같이 일한다고 한다. 오오모리와 같이 작업하면 원작 파괴도 억제되는 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에 비해 호러 장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는 각본가이다. 대표적으로 비판받는 건 떡밥을 다 풀지 않고 불명으로 끝내는 부분이 많다는 것인데 이것은 호러물에서는 자주 쓰는 작법이지만 모든 것이 다 밝혀지고 딱 떨어지는 스토리를 중시하는 한국에서는 비판받게 된다.

코나카 치아키와 친구라고 한다. 작품색이 유사해서 한때 코나카 치아키처럼 세기말 각본가 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제자는 무라코시 시게루가 있다.

2. 작품

2.1. 애니메이션

굵은 글씨는 시리즈 구성, 메인 각본 담당.

2.2. TV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