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3:33:35

무팽

파일:호랑이형님 로고_간단.png
등장인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px -10px"
호랑이 산군 | 비라 | 울라 | 무커 | 무케 | 빠르 | 나주 | 왕눈이 | 왕태
아린 & 아랑사 측 인물 아린 | 시호 | 무두리 사부 | 아랑사 | 아비사 | 미호 | 홍의부 | 가우리
붉은 산 세력 본영 압카 | 구망 | 이령 | 이령의 시
버일러 시라무렌
타이지 추이 | 바쿠 | 유량 | 괴섭
흰눈썹 세력 흰눈썹 | 황요 | 녹치
항마병 추오 | 무골 | |
길잡이 철리지
푸른 늑대 세력 버르테 | 베르텐게 | 자와르 | | 바랑
비녀단 세력 대방모 | | 난조 | 마전 | 천남성 | 도모지 | 망냥 | 여뀌 | 초아 | 화고 | 오보 | 오두
흰 산의 일족 불함 | 도태 | 대백 | 완달 | 대흥 | 이령 | 함화 | 압카 | 미아카 | 이란 | 나단
흰 산측 인물 여진 | 흥개 | 모란 | 이르하
곤륜 세력 천제 | 구망 | 랑랑 | 타클라마칸 | 차르타그 | 새 군사 | 독주 | 첩형관 | 형천
강의 일족 라오허 | 시라무렌 | 히야 진 | 무이치 | 맹안 | 모극
신적 존재 아부카허허 | 예루리 | 고마
기타 인물 범찰 | 후바이 | 무팽 | 흑룡 | 무지기 | 분운
}}}}}} ||

파일:무의 무팽.p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2부2.2. 3부
3. 여담

1. 개요

네이버웹툰 호랑이형님의 등장인물.

194화에서 등장한 캐릭터. 굉장히 덩치가 작으며[1] 역시 매우 작은 크기의 코끼리를 타고 다닌다. 특정 짐승이 흰 산의 지기를 받도록 굿을 하는 무당이며 흰눈썹의 옛 스승이라고 한다. 2부 212화에서 이령이 무팽에게 존댓말을 하고, 스승이라고 부름으로써 이령의 스승이라는 것도 밝혀졌다.[2]

모티브는 산해경에서 무산이라는 영산에 사는 열 명의 무녀 중 한 명으로 의약의 창시자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2부

파일:펑크프리드를 타고 제단으로 간 무팽.png
“다왔다!”
“다 왔다!!”

194화에서 코끼리를 타고 제단이 보이면서 다왔다고 말한다.

195화에서 코끼리를 타면서 제단을 보면서 다 왔다고 말하며 제단에 도착하기 직전에 코끼리에게 속도 좀 줄이라고 부딪히겠다고 명령한다. 제단에 도착하고 관리인들이 오셨냐고 환영을 받자 너희뿐이냐고 물어본다. 관리원들이 예라고 저희뿐이라고 말하고 인사부터 받으시라고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한다. 머리 위에 있는 날개가 나비 날개로 바뀌어 날아가 제단 위에 가서 발로 제단 위를 밟으며 제단이 참 소박하다고 말한다. 다 완성된 거라고 묻자 관리인들이 예라고 제단이 완성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저희가 먼저 와서 살펴봤다고 이제 주변 정리만 남았다고 말한다. 이때 바람이 불자 자신이 날아가는데 에구머니나라고 외치며 관리인들에게 나좀 잡아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며 뭐하냐고 얼른 잡으라고 나 날라가잖아라고 말하자 관리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도움을 받았다. 이 상태로 제를 지낼 수 있겠냐고 묻고 뭔가 미흡하지 않냐고 물어보자 관리인이 제단 공사에 투입할 것이 붉은 산의 수인들뿐이라 제약이 컸다고 말하며 붉은 산에서 잡아오는 과정에서 쇠약해졌는지 죄다 금방 죽는다고 말하며 이령님께서 이것도 가용한 일꾼으로 기간에 맞춰 최대한 크게 만든 것이라고 하자 크기 얘기가 아니라며 뭐지하고 뭔가 허전하다고 말한 뒤 주위를 두리번거리는데 여기 진짜 너희뿐이냐고 두리번 거리며 물어본다. 관리원들이 예라고 말씀드렸듯이 일꾼들 말고는 저희뿐이라고 말하며 조심하라고 또 날아가신다고 말한다. 눈을 감으며 이상하다고 의아해하며 흰산의 일족 없냐고 물어보자 관리원이 예라고 물어보며 흰산의 일족 분들이 여길 어떻게 오냐고 물어보자 참하고 그... 그렇지하며 말하고 쉿하고 조용히 해보라고 흰산의 기운을 느끼는데 역시 미약하다는 것을 느낀다. 눈을 번쩍뜨고 옳지하며 저거였다고 손가락으로 산을 저기라고 가리키자 관리인들이 저기라고 물어보며 주위에는 산과 하늘뿐이라고 말하자 저기 산 보이냐고 물어본다. 관리원들은 예라고 산은 보입니다만 저곳에 누가 있냐고 물어보며 저 산에 뭐라도 있냐고 의아해하자 그래라고 흰산 방향에 있는 저 산이라고 저 산을 뚫으라고 명령한다.

관리인들이 흰산의 정기가 뒤로 물러났다고 물어보저 그래라고 더 약해졌다고 말하며 흰산의 기가 전해져야 너희 어르신(압카)이 즉위를 하든 말든 하며 여기서는 흰산의 결정을 알 수 없다고 말하며 산을 뚫든지 아니면 제단을 저 산 너머로 옮겨야 한다고 말한다. 관리인은 그래도 그렇지 제사 날짜도 얼마 안 남았는데 지금 산을 뚫으라시면 옮길만한 큰 터도 없을 텐데라고 말하는데 싫으면 뚫지 말든지하면서 난 모른다고 난 얘기했다고 할 거면 서두르라고 나 간다고 말하고 코끼리에게 가자고 말한다. 이렇게 해서 코끼리를 타고 가는데 관리인들이 어디를 가시냐고 저희가 무팽님 계실 거쳐를 마련해두고 모시러 왔다고 하고 저희와 가시지요라고 하자 여긴 너무 춥다고 거절하며 따뜻한데 가서 있다가 즉위식 때 오겠다고 말한다. 코끼리를 타고 가장 강한 존재에게 주던 힘을 왜 압카에게는 넘겨주지 않는거냐고 아린이 없으니 흰산이 이제 압카를 받아들이겠다고 생각하며 이제는 받아들여야만 해야한다고 압카를 더이상 거부하면 되려 흰산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코끼리가 장애물과 바위를 쾅하고 치우면서 가는데 비켜서 가라고 좀 하면서 정신 사납다고 코끼리에게 말한다. 고마님이 안 계실 때라 이번에도 흰산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압카가 흰산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흰산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거라고 압카와 이령, 고마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생각한다. 이때 코끼리가 갑자기 멈추자 그만큼 압카에게는 흰산의 힘이 절실하다고 비록 아린은 그 힘을 거부했다고 생각하고 코끼리에게 왜 그래라고 물어보는데 검은 망토를 두른 흰눈썹이 앞에서 나타나는데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며 코에서 기를 모으고 강력한 바람으로 흰눈썹을 공격하자 흰눈썹은 반격한다. 코끼리는 흰눈썹의 공격에 반격하자 코끼리를 손으로 찰싹치며 그만하라고 코끼리를 말리며 흰눈썹을 만난다. 코끼리가 진정된 후 미약하지만 흰산에 정기가 미치는 곳인데 목숨을 걸고 왔냐며 흰눈썹에게 오랜만이라고 말한다.

196화에서 흰눈썹과 함께 동굴에 있으며 밖을 살피려는 흰눈썹에게 그냥 있으라고 산을 뚫는 소리일 거라고 말한다. 흰눈썹이 산이라고 묻자 흰산의 기가 더 쇠약해졌다고 즉위식 때 기가 통할 수 있게 급한 대로 제단 앞쪽 산을 뚫으라고 일렀다고 말한다. 많이 다쳤다는 것을 들었고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자 흰눈썹이 별일 아니라고 하자 듣던 것보다 괜찮아 보이며 하던 말이나 계속하라고 한다. 그때 흰눈썹이 자신이 어디까지 말씀 드렸었냐고 묻자 폭삭 늙더니 총기까지 사라진거라고 한심하면서 이령이 흰산에 흡수될 뻔한 이후에 눈썹이 하얗게 변했다고 말한다.

흰눈썹이 맞다고 제가 봤다고 그런데 한쪽 눈썹만 변했다고 흰산에서 짐승에게 공격을 받았다고도 했으니 연관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하자 웬 짐승이 흰산의 힘을 쓰기라도 했단 말이냐고 물어본다. 흰눈썹이 그럴리도 만무하지만 도무지 개연성을 찾을 수가 없어서 이령을 선택한 것은 아니냐고 묻자 흡수 당할 뻔했다는 걸 봐서는 이령을 선택한 건 아닐 거라고 흰산이 아린과 압카 외에 흰산의 일족들은 흡수해서 소멸시키려고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흰눈썹이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령은 이미 아주 오래전에 흰산의 힘을 받을 기회를 놓쳤고 압카에게도 주지 않는 힘을 이제 와서 이령에게 줄리는 없다고 한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지금 이령이 문제가 아니라며 이번에도 힘을 내어주지 않으면 흰산이 위험하며 압카가 더 이상 흰산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지만은 않을 거라고 말하자 흰눈썹이 그렇게 하면서까지 압카가 그 힘을 꼭 받아야만 하냐고 묻자 흰눈썹에게 너야 압카가 포기했으면 하겠냐고 그러나 압카가 정했으니 다른 길은 없다고 한다. 압카는 가장 강한 존재이며 흰산의 힘을 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압카의 숙명이라고 하다가 아니라며 얘기가 샜다고 하고 이령의 얘기나 마저 한다.

흰눈썹이 이번 백액은 흰산의 기가 약해져서 생긴 문제가 아닌가 한다고 달리 집히는 것이 없다고 하자 그렇다고 별일 아닐 거라고 이런 시국에 행여 이령 따위가 흰산의 힘을 받아선 안된다고 내가 이령을 만나서 한번 살펴보겠다고 말한다. 흰눈썹이 무팽님께서 직접이라고 묻자 방도를 알려주시면 제가 한다고 하자 방도는 무슨 봐야 안다고 얘가 돌팔이 같은 소리를 하고 있냐고 물어보고 압카에게 봉변당하지 않으려면 해결책을 빨리 찾아야 할 거 아니냐고 말하고 내가 이령이 예뻐서 이러는 줄 아냐고 묻는다. 흰눈썹이 알겠다고 이령님께는 그리 전하겠다고 그러면 저는 이만 물러가겠다고 말하자 뭐냐고 벌써 가냐고 물어보며 겨우 그걸 물으려고 위험을 무릅쓰고 여기까지 왔다고 물어보며 너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냐고 맥박이 갑자기 불안정한 게 이상하냐고 묻자 흰눈썹이 아니라고 뭘 숨기냐고 백액도 여쭐 겸 제단의 완공에 맞추어 인사차 온 것이라고 즉위식 때는 경황이 없을 것 같다고 그리고 겨우라니 백액 문제라고 말하자 웃기고 있다고 니가 이령 문제에 목숨을 거냐고 묻고 목숨까지는 아닌가 하며 아니라고 미미하긴 해도 흰산의 기가 통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말한 뒤 할말 있냐고 물어본다.

흰눈썹이 그러면 중요한 건 아니고 한 가지만 더 여쭈겠다고 하자 그러면 그렇지 하며 그럴 줄 알았다고 내가 너를 모르냐고 따진다. 그리고 뭐냐고 묻고 기분 탓인가 이게 본론 같다고 생각하며 말한다. 이렇게 대화를 나누고 흰눈썹이 떠날려고 하자 이상한 느낌이 들어 추궁한다. 흰눈썹이 중요한 건 아니고 한 가지만 더 여쭈겠다고 하며 육체에서 나온 혼이 둘로 나뉘어서 각각 다른 아이들 몸에 들어갔다는 것을 듣게된다. 이렇게 해서 몸을 합칠 방법을 말하고 최대한 본질에 가깝게 되살려줄 수는 있다고 데려오라고 한다. 아이들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며 되살리려는 게 누구냐고 묻고 온 김에 자신이 봐준다고 얘기하라고 말한다.
“물론 장담할 수는 없다. 몸에서 영혼이 분리되었으면 어찌 되었든 죽은 거잖아! 완벽한 부활은 불가능해!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라면... (‘초월적... 설마...’) 너... 니가 노회해지더니 이제 나까지 농락해? 가엽게 여겨 얘기를 들어줬더니! 오호라. 해서 이곳까지 나를 찾아온 것이구나. 이곳이라면 흰산의 일족들의 보는 눈이 없을 테니.(술법을 쓰며)
흰눈썹:“끄... 으으... 윽...”
“그럴리가 없는데? 그때 분명 육체와 영혼까지 압카가 전부 소멸 시켰잖아! 어쨌든 그걸 대놓고 물을 줄은 몰랐어. 항상 예측을 비껴가는구나! 적당히 해. 안되는 건 안되는 거다. “아이들에게 나뉘어서 들어가 있다는 그 영혼... 아린의 얘기지? 대답해라. 흰눈썹.”

물론 장담할 수는 없으며 몸에서 영혼이 분리되었으면 어찌 되었든 죽은 것이며 완벽한 부활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말을 하자마자 초월적이라는 단어를 듣고 견문색 패기급으로 눈을 천천히 뜨면서 흰눈썹에게 너라고 부르며 니가 노회해지더니 이제 자신까지 농락하냐고 추궁하며 가엽게 여겨 얘기를 들어줬더니 그렇게 해서 이곳까지 자신을 찾아온 것이라며 이곳이라면 흰산의 일족들의 보는 눈이 없을 테니 술법을 이용하여 그럴리가 없다고 하며 그때 분명 육체가 영혼까지 압카가 전부 소멸시켰다고 말한다. 어쨌든 그걸 대놓고 물을 줄은 몰랏다고 하고 항상 예측을 비껴간다고 하며 적당히 하라고 경고하며 안되는 건 안되는 거라고 한다. 술법을 사용한 뒤 아이들에게 나뉘어서 들어가 있다는 그 영혼이 아린의 얘기냐고 물어보며 대답하라고 추궁한다.
“아이들에게 들어가 있다는 그 영혼... 아린이지! 대답해라. 흰눈썹. 아린의 영혼이 어째서 아직 존재하는 거야?”(‘가능하지 않은 일이야...’)
흰눈썹:“무... 무슨 말씀이신지...”
“(호통을 치며)바른대로 말하지 못해!! 아린의 영혼을 빼돌린 거니?!”

197화에서 그렇게 하여 흰눈썹에 추궁하면서 아린의 영혼이 어째서 아직 존재하는 거냐고 물은 뒤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흰눈썹이 무슨 말씀이냐고 묻자 바른대로 말하지 못하냐고 아린의 영혼을 빼돌린 거냐고 패왕색 패기급으로 호통을 친다. 흰눈썹은 형은 죽었다고 그날 전장에 있던 모두가 똑똑히 봤다고 형이 소멸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그렇다고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아린은 그날 지워졌다고 생각하고 그러니까 묻잖다고 압카가 직접 소멸시켰는데 아린의 영혼이 어떻게 존재할 수가 있냐고 물어보며 그리고 너 아까 몸이 있다고 한 거 이령을 염두에 두고 한 얘기라고 아린의 영혼을 이령의 육체에 넣어서 되살리려는 거라고 맞냐고 내 말이 틀리냐고 추궁한다. 흰눈썹이 무팽에게 말 걸자 왜라고 말하고 다른 누구도 아닌 어르신께서 직접 소멸 시키셨다고 아무리 형이라고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겠냐고 형의 죽음은 극명하다는 말을 듣고 내 말이 아린이 아니라 아린 할애비라도 못 빠져나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부활이라니 가당키나 하냐고 그러면 아이들에게 들어갔다는 그 영혼은 누구의 얘기냐고 묻자 흰눈썹이 주절거리며 예전에 형에게 목이 잘린 놈이 있는데 그때 영혼도 잘렸는지 나뉜 영혼이 아이들에게 들어간 것 같기도 한다고 말하자 아무 말이나 막 하고 있다고 말한 뒤 흰눈썹에게 이제 꿈에서 깨라고 니 망상 때문에 희생된 죄 없는 자들이 너무 많다고 말하고 얼마 전 니 허리가 끊어진 일로 압카가 대노했다고 들었다고 심지어 멸족을 당한 이들도 있다고 물어보고 압카가 그렇게까지 화를 낼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 테니 그 일 이후로 너를 어찌 대해야 할지 다들 혼란스러울 거라고 너에게 또 무슨 변고가 생길까 두려워 살피기는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와 엮이기는 싫어 거리를 두고들 있겠다고 구망도 없으니 이제 니가 무슨 행동을 하든 감히 나서서 너를 제지하는 간 큰 놈은 없을 거라고 말하며 그렇더라고 지금 너의 행동은 도가 지나치다고 아린의 부활이라니 아무리 망상이라도 니가 이러는 것을 알면 가만히들 있겠냐고 묵인하면 멸족 수준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고 아무리 하찮은 자들이라도 그렇게 밟히면 꿈틀대는 법이라고 니 허리를 끊은 것도 혹시 그런 자들 중 하나 아니라고 물어본다.

행동 조심하라고 아무도 흰산의 일족과의 공존을 원치 않다고 단지 압카를 거스를 수 없은 뿐이라고 알고 있냐고 물어본다. 흰눈썹이 알고 있다고 말하자 그리고 만에 하나 아린의 혼을 이령의 몸에 넣는다고 치자고 그러면 이령의 혼은 어쩌겠다는 거냐고 물어보며 물론 아린의 영혼이 들어간다면 이령의 혼이 못 버티고 쫓겨나겠다고 결국 소멸되고 아린을 부활시키기 위해 이령을 소멸시키는 것은 괜찮냐고 그것은 섭리를 어기는 것 아니냐고 물어본 다음 적당히 하라고 또 얘기한다고 안되는 건 안되는 거라고 아린은 다시 살릴 수도 없고 다시 살아나서도 안된다고 이제는 아린 때문에 틀어진 질서와 계획을 되잡아야 할 때라고 압카에게는 자격이 있다고 그러는 이제 흰산도 힘을 줄거라고 말하고 그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괜한 공상하지 말고 압카가 흰산의 힘을 받도록 치성이라도 좀 드리라고 말하고 아린한테 했던 거 반이라도 해라고 얘가 저렇게 요령이 없다고 꾸짖은 뒤 그나저나 여기 너무 춥다고 나 이제 간다고 이제 그만 물어보라고 얼어 죽겠다고 말한다.

흰눈썹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 뒤 절을 하자 오냐 하고 받아들이고, 대화를 나눈 후 코끼리를 타고 떠나기 전 흰눈썹이 저를 고쳐 주신 거냐고 묻자 고치기는 니가 갑자기 아린 덕에 흰산에 자유롭게 드나들던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면 어떻게들 생각하겠냐고 물어보고 쭈글탱이 얼굴 보고 도저히 얘기할 맛이 안 나서 잠시 바꿔놓은 것뿐이라고 곧 원래대로 돌아갈 테니 너무 좋아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기다려 보라고 압카가 흰산의 기를 받으면 너도 회복되지 않겠냐고 물어보고 그래도 허리는 나았을거라고 하자 흰눈썹이 허리를 묻자 얘는 춥다니까 뭘 자꾸 물어보냐고 나 간다고 말한다. 가기 전에 여기에 너 말고 흰산의 일족이 또 있냐고 흰산에서 누구 데려오지 않았냐고 물어보자 흰눈썹은 그분들이 즉위식도 아닌데 이곳에 왜 왔는지 저 혼자 왔다고 왜 그러시는거냐고 묻자 아까 제단에서 느낀 기운과 어딘지 비슷한 기운이 니 상처에 묻어있길래 생각이 나서 흰산의 기운도 느껴졌다고 아니라고 그만 가보라고 손짓하고 이령한테 눈썹 봐줄 테니 내게 오라고 하고 잊지 말라고 말한 뒤 코끼리 등을 찰싹 치고 가자고 말한다.

흰눈썹이 이령님께 이 얘기를 물어보자 걱정 말라고 니가 공상한 거를 뭣하러 얘기하겠냐고 괜한 분란만 일어난다고 말한다. 흰눈썹은 얘기하지 않으실 거라고 무팽님은 어르신이 흰산의 힘을 받는 일 외에는 관심이 없으시니 생각한 뒤 말은 전하겠습니다만 이령님이 찾아뵐지는 모르겠다고 하자 쟤가 아직도 이령을 모른다고 전하기나 하라고 전하며 걔가 얼마나 독하게 살아남았다고 즉위식 때 보자고 진짜 간다고 떠나고 이제 아무것도 묻지 말라고 당부한다.

212화에서 이령의 상태를 살펴보며 흰산의 기운이라고 설마 했는데 흰산의 힘이 전이 되면서 생긴 백액이 맞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상하다고 흰산에 흡수될뻔했다면서 되려 흰산의 힘이 스며들다고 생각하는데 이령이 이 얼굴의 문양은 무엇인지 집히냐고 묻자 모르겠다고 그 문양에도 흰산의 기운이 묻어 있다는 것 밖에는 생각하다가 웬 짐승과 싸우다 흰산에 끌려들어 갈 뻔했다고 했냐고 질문하고 아무래도 그 일이 걸리는거라고 그 짐승을 좀 볼 수 있냐고 묻는다.

이령이 백액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도는 없다는 것이냐고 묻자 방도가 없다는 건 네가 더 잘 알지 않냐고 물어보고 네 스스로 흰산의 힘을 받아들이진 않았을 테니 흰산의 선택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압카가 흰산의 선택을 받으면 네 눈썹도 원래대로 돌아갈 거라고 보아하니 지금은 백액의 원인을 파헤칠 때가 아니라고 숨죽이고 있을 때라고 말하고 돌아가서 칩거하라고 말한 다음 날아가면서 내가 흰산의 힘을 어찌할 수는 없고 임시방편으로 백액은 숨겨놓겠다고 술법을 쓰면서 말한다.

눈속임일 뿐이니 흰 산의 힘에 노출되거나 하면 다시 백액으로 돌아갈 거라고 조심하라고 당부하며 백액을 숨긴 걸 들키면 그 자체로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당부하면서 말한다. 압카가 즉위할 때까진 나다니지 말라고 지금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이것뿐이라고 그래도 요즘은 약은 안 하나 보고 총기가 약간은 돌아온 것 같다고 술법을 사용하면서 마친다. 그렇게 해서 술법으로 이령의 백액을 숨겨놓은 다음 원래 자리로 돌아가서 이 고비만 잘 넘기라고 말한다.

236화에서 제양이 전령을 구해왔다며 무팽님의 거처에서 전령을 빌려왔다고 전하며, 무팽이 거처에서 제양에게 전령을 빌려주었다.

2.2. 3부

3부 1화에서 이령의 언급에 따르면 소속산에 위의 이야기[3]를 이령에게 알려준 장본인이다.

3부 66화에서 구망의 언급에 등장하는데 원래 흑룡은 곤륜과 싸우던 존재였으나 어떤 일인지 천년 전 대백의 시대에 흰산으로 쳐들어와 대백에게 부상을 입히고 대백의 후계자 백화까지 죽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구망과 함께 흑룡의 정보를 알리기 위해 흰산에 잠깐 방문하여 대백과 대백의 후계자이자 완달의 형 백화의 상태를 확인하러 갔었다고 한다.

3. 여담

여자아이같은 모습이긴 하지만 중성적인 외모에, 아줌마 같은 말투를 사용하며, 타고 다니는 코끼리 역시 중대형견 정도의 크기다. 이 코끼리는 무팽의 호위를 맡기도 하는지, 상당한 강함을 지니고 있어 힘을 쓰면 주위로 회오리가 불고 땅과 산맥이 진동하고 흰눈썹마저 막기 버거워한다.

흰눈썹의 스승인만큼 굉장히 예리하고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다. 그 교활한 흰눈썹이 자신을 속이는 것을 깨닫고 추궁하고 본심을 밝혀낼 정도. 거기에, 내시들에게 압카를 '니네 어르신'이라고 부르고, 현재 시점에서 폐급 망나니나 다를 바 없는 그 이령조차 스승님이라고 존칭하면서 경어(존댓말)를 쓰는 것을 보면 세계관 내 지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198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198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 어느 정도냐면, 단순히 바람이 부는 것만으로도 날아갈 정도라 누군가가 잡아주어야 할 정도다.[2] 압카는 이령의 동생이니 압카의 스승일 가능성도 높다.[3] 위는 신이었던 알유를 죽이고 죽지 못하는 형벌을 받고 여섯 신의가 불사약으로 알유를 소생시켰으나 온전히 살리는데 실패했고 알유는 괴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