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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1 08:39:35

문화(고고학)

, Archaeological Culture

1. 개요2. 목록
2.1. 전 세계적 지역2.2. 유럽2.3. 아시아
2.3.1. 서아시아2.3.2. 중앙아시아2.3.3. 북아시아2.3.4. 중국2.3.5. 동남아시아
2.4. 아메리카
2.4.1. 미국
2.5. 아프리카
2.5.1. 이집트
2.6. 오세아니아
3. 같이보기

1. 개요

고고학에서 문화란 인류의 생활양식을 말한다. 따라서 어떤 유물, 유적군이던 문화의 개념으로 묶을 수 있으며 어느 지역의 유물, 유적군 체계와 산물이 다른 지역과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을 때 그것을 다른 문화와 구분되는 특정한 하나의 문화로 규정 할 수 있다. 문화의 수준이 고도화 되고 여러 조건을 만족할 때 특별히 문명이라 칭한다. 그래서 문명이면 기본 개념상으로는 문화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나 문화라고 해서 꼭 문명은 아닐 수 있다. 그래서 고고학에서는 문화는 실질적으로 문명보다 덜 발달되거나 규모가 작은 유물, 유적군을 일컫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는 경향이 있다. 시간적으로는 선사시대에서 주로 사용하며 본격적인 국가가 등장하는 3세기 이후부터는 □□문화 대신에 해당 국가명 내지 지역명 등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비문명 문화와 구분되는 문명의 특성은 도시(City), (문자를 포함하는 상징적인 기호를 사용한 시각적인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표기 체계(Writing System), 사회-문화의 중심지(Social-Cultural Centre), 국가(State), 고도의 노동 분업(Specialisation of Labour)등을 보유한 복잡한 국가 사회(Complex State Society)이다. 대표적으로 홍산 문화를 예로 들 수 있다. 일각에서는 문명이라고 하나, 학계에 인정을 받지 못한 그냥 문화 수준의 유물, 유적군이다. 다만, 문명이라 보기에 애매한 미시시피 문화박트리아-마르기아나 문화 등의 경우처럼 문명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도시를 갖추었거나, 돌궐 제국처럼 도시가 딱히 발전하지 않았음에도 자체 문자를 사용했던 문화도 있는지라, 문명과 비문명 문화를 구분하는 기준이 그리 명확한 편은 아니다. 가령, 비교적 최근인 13세기 경에 건설된 몽골 제국조차 본격적으로 중국중앙아시아 정복에 나서기 전에는 도시 하나 건설한 적이 없어서, 문명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애매모호한 면이 있다. 19세기에 등장한 인류 최후의 유목 제국코만체리아 역시 자신들이 알아서 미국인들이 세운 도시에 정착하기 전까지는, 자체적으로 도시를 세워 정착 생활을 한 적이 없다. 유목민은 일정한 곳에 정착해서 생활하지 않기 때문에, 문자와 같은 문명의 요소를 대부분 갖추었다고해도 이들의 문화를 정말로 문명이라고 볼 수 있는지는 의견이 엇갈리는 편이다. 그래서 특정한 문화를 놓고 문명이냐 아니냐를 논한다면, 보통은 정주민 문화를 두고 그런 논의가 오가게 된다.

고고학상 문명 같은 경우에는 문화에 비해 종류가 많지 않고 어느 지역에 특정되나, 문화는 인류의 생활전반 중 한 양식만 특정하면 한 그룹으로 묶을 수 있다. 때문에 어느 지역의 세분화된 특정 양식으로도 나뉘지만, 정의에 따라 전 세계 넓은 지역을 한 문화군으로 묶을 수도 있다.

2. 목록

2.1. 전 세계적 지역[1]

2.2. 유럽

2.3. 아시아

2.3.1. 서아시아

2.3.2. 중앙아시아

2.3.3. 북아시아

2.3.4. 중국

2.3.5. 동남아시아

2.4. 아메리카

2.4.1. 미국

2.5. 아프리카

2.5.1. 이집트

2.6. 오세아니아

3. 같이보기



[1] 구석기 시대의 문화 일체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 전 세계적인 지역범위를 가진다.[2] 게르만족, 북슬라브족, 발트족, 그리고 핀란드인에게서 유독 금색에 가까운 금발이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이 민족들의 공통 조상이 고대 북유라시아인의 일종인 동부 수렵채집인(Eastern Hunter-Gatherer)이기 때문이다. 핀란드인이 스웨덴인보다 인도유럽인 혈통이 훨씬 적은데도 불구하고 금발 머리 비율이 더 높게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3] 이에 대해선 이설이 있는데, 보타이 문화몽골야생말과 관련이 없다는 설이 그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몽골야생말 문서를 참조.[4] 십이대영자 문화와 함께 고조선과 연관된 것으로 유력하게 추정되는 문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