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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09:26:00

뮬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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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연3. 조연4. 동료5. 흉노6. 중국7. 파씨 일가8. 기타9. 후속 등장인물

1. 개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뮬란의 등장인물에 관한 문서

2. 주연

3. 조연

4. 동료

샹의 부대원들이자 파 뮬란의 전우들이다. 처음에는 약골처럼 보이는 핑(남장한 뮬란)을 은근히 갈구었는데다[10] 훈련 성과도 매우 형편없어 샹의 속을 썩였다. 그러나 핑이 지혜와 끈기를 발휘해 장대 위의 화살을 회수하는데 성공하자, 이때부터 핑을 인정하며 점차 친해지게 된다. 이때 이후로 핑 뿐만 아니라 동료들 역시 전투력이 일취월장하여 셋 모두 다 훌륭한 병사로서 성장한다. 이후 적장에게 홀로 돌진하는 핑을 보고 가장 먼저 도와주려고 뛰쳐나가는 등[11] 전우애를 불태우지만 그 핑이 사실은 여자, 뮬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충격을 받는다. 결국 법을 어긴 뮬란을 설산에 두고 오게되지만, 이때 전쟁영웅이 돼서 축하를 받아 개선행진을 하게된 상황임에도 셋다 충격과 혼란스러움, 뮬란에 대한 우정으로 몹시 풀이죽어 있었다. 이후 뮬란이 행렬 도중 나타났을 땐 어쩔 수없이 외면하다시피 했지만, 이후 뮬란이 부르자 대번에 나서서 뮬란의 작전을 수행하고 결국 황제를 탈출시키는 엄청난 공을 세운다. 뮬란이 여자란 걸 알게됐음에도 결국엔 전우로서 그녀를 영웅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여자일 때나 남자일 때나 똑같은 친구로 대하는 멋진 우정을 보여준다. 츠푸가 찬물을 끼얹을 때에도 가담하지 않을 정도였다. 겉보기엔 디즈니 영화의 동료 조연들답게 데포르메화 된 외모와 개그탓에 덜떨어진 바보들처럼 보이지만, 훈련을 마친 이후에는 주인공의 유능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후반 황궁 전투씬에선 눈사태에서 살아남은 산유의 정예병들을 1:1로 전부 박살내기까지 했다. 그리고 셋다 결과적으로 황제의 부마(사위)가 되었으니 인생제대로 폈다!

5. 흉노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ulan-disneyscreencaps.com-7747.jpg파일:Hayabusa.png
한국 정발명
산유의 매
<rowcolor=#333> 영어 중국어
Hayabusa the Falcon ?
성우
<rowcolor=#333> 국가 대사
파일:미국 국기.svg 프랭크 웰커
샨유의 명령을 듣는 매로 상당한 지능과 충성심을 보이며 샨유에게 중요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인형을 가져면서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황궁에서는 숨어든 리 샹이 있는 걸 알리려다가 무슈가 뿜는 불에 깃털이 다 타버려 통닭처럼 되어버린다. 주인 산유처럼 이쪽도 진중한 이미지였는데, 무슈에게 한 방 얻어 먹은 후 순식간에 분위기가 무너져 개그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이후 무슈가 말처럼 타고 다니는 중이다.
실사 영화에서는 마녀 시아니앙으로 의인화되어 메인 빌런으로 승격되었다. 배우 공리가 연기했다.

6. 중국

소인배 캐릭터. 황제의 보좌관으로 딱 봐도 간신배 같아 보이는 인상을 하고 있다. 다만 인상과는 달리 간신 역할을 맡는 장면은 나오지 않으며, 오히려 전쟁통에서도 황제의 곁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보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에서는 황제의 명을 받아 각 가문에서 장정을 징발하고 리 샹의 군대훈련을 감독하며 함께 종군하는 등 여러가지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리 장군의 아들인 리 샹을 낙하산 인사라고 여기고는 업신여겼을 뿐 아니라[27], 몸이 불편한 아버지의 징집을 만류하는 뮬란을 향해 "어디서 감히 아녀자가 설치냐?"라고 꾸짖는 다거나 기지를 발휘하여 샨유의 군대를 궤멸시키고 자신과 리 샹을 포함한 부대 전체의 목숨을 살린 뮬란의 정체가 여자임을 알게 되자 분노하여 국법을 들어 죽이라고 명령하기까지 하는, 여러모로 시청자들의 혈압을 오르게 하는 캐릭터이다.[28] 그렇지만 황제의 대한 충성심은 대단한,[29] 철저한 원칙주의소인배 기질이 공존하는 다소 독특한 캐릭터. 게다가 본인피셜 스스로의 능력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황제에게 행정능력은 분명히 인정받은 듯.
거기다가 마지막에 뮬란이 황제에게 꾸중 듣는 걸 보면서 고소해하는데 그 모습이 특히 얄밉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뮬란의 능력을 눈여겨본 황제 때문에 뮬란에게 보좌관 벼슬을 내놓고 해임될 위기에 처했으나, 뮬란이 황제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작중에서는 썩 좋은 이미지로 그려지지는 않지만 여자 같은 비명을 지르다가 팬더를 탄 무슈에게 혼이 난다거나 황제와 악수하는 그림을 막사 책상 위에 두거나 하는 등 나름대로 개그 캐릭터의 면모도 보인다. 작중에서 아직 미숙한 리 샹을 갈구면서 "나는 혼자 힘으로 출세했다" 운운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지위와 능력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한 듯 하다. 이를 볼 때 가문의 빽도 거의 없는 상태에서 말 그대로 혼자 공부하고 과거에 합격해서 정석적으로 승진한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과거제도가 합격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었고 빽 없으면 요직을 맡기도 힘든 것을 생각해보면 의외로 능력이 엄청난 셈이다. 본인 말로는 고향에 여자가 기다린다고는 하는데 야오의 말로는 바로 그 여자가 어머니라서 탈이라고[30] 한다. 야오의 말이 사실이라 그런지 아니면 굳이 그런 걸로 병사와 말싸움 하는 게 싫어서 그런지 잠시 불쾌한 표정만 짓고 딱히 반박을 하지는 않는다.[31]
여러모로 소인배처럼 묘사된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한 악역이라고만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캐릭터이다. 뮬란 세계관에서는 군에 여자가 들어가는 것이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으며, 만약 여자라는 게 들키면 이유를 막론하고 사형이다.[32] 하마터면 뮬란을 죽일 뻔하기는 했지만 어떻게 보면 그는 국가의 녹을 받아 먹는 관료로서 원칙적으로 공명정대하게 국법을 준수한 것 뿐이다. 샹과는 내내 티격대기는 했지만 이 장군의 군대가 전멸한 광경을 봤을 때는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면서 눈을 감고 다른 데로 얼굴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자신보다 지위가 한참 낮은 병사들이 대놓고 면전 앞에서 무례하게 굴거나 뒤에서 험담을 하는 걸 알아챘음에도 강상죄로 처벌하려 했다는 묘사도 없고 아무리 실수에다 사고라고 하지만 병사들 덕분에 죽을 뻔한 적도 있는데 점수만 깎았을 뿐이고 딱히 다른 처벌도 없었다. 이러한 점들로 미루어보아 관대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평가하는 시선도 있다.#[33]
리 샹과 그의 부하들이 전장에 출전하는 것을 끈질기게 반대했던 점을 꼬집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또한 어찌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다. 사실 샹과 그의 부하들은 이제야 막 훈련을 마쳤기에 군인으로서 미숙하고 실전 경험도 전무했는데 샹의 경우 군 지휘를 맡는 게 이번이 처음이었고, 부하들도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창칼을 잡을 일이 없던 일반인이었다. 분명 다들 훈련은 무사히 마쳤다고는 하지만 샹과 부하들에게 없던 경험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아직 군대로써 미숙한 부분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반면에 적들은 실제 역사 속에서도 매우 악명 높은 족속들 중 하나인 흉노족들이었고 뛰어난 기마대와 궁수들을 비롯해 다수의 유능한 병력을 지니고 있었다. 작중 민가를 쓸어버리는 건 기본이고 정규군을 몰살시킨 전력까지 보여줬으니 이런 적군과 리 샹의 부대가 마주치면 누가 봐도 결과는 뻔한 상황이었는데 만화 속 설정이어서 몇 명 되지도 않는 신규 군대가 흉노족과 대치한 상황에서 버티다가 결국 그들을 이긴 것이지 실제 상황이었으면 몇 분 되지도 않아 게임 끝이다. 이런 점을 보면 츠푸는 성격이 소인배여서 그렇지, 실상 악인이라 할 정도는 아니고 원리원칙에 충실한 것이 좀 지나쳐서 융통성이 없는 사람 정도로 보는 게 맞을 수도 있다. 오히려 상술했듯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황제의 곁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보좌한 것을 보면 충신에 가깝다고 볼 여지도 많다. 정리하자면 명백히 작중 악당인 샨유와 비교하자면 주인공을 대놓고 적대하며 발목을 잡은 내부의 배신자는 아니지만, '주인공 일행에게 뛰어넘어야 할 시련을 주는 존재'[34]를 담당하는 인물이라는 점은 맞다.
실사 영화에선 승상(The Chancellor) 오리지널 캐릭터로 나온다. 원작에서 치푸는 전형적인 가부장적 가치관을 가진, 뮬란에 대립하는 반동인물에 가깝지만 실사판 승상은 후반부에 마녀에게 빙의되는 것 밖에 별다른 역할은 하지 않는다.

7. 파씨 일가

파일:Little_brother.jpg
한국 정발명
막동이, 똘똘이[51]
<rowcolor=#333> 영어 중국어
Little Brother ?
성우
<rowcolor=#333> 국가 대사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 샌더스
파씨 일가가 키우는 강아지. 상당한 트러블 메이커다.

8. 기타

9. 후속 등장인물


[1] 더빙판에서는 1편에서만 복동이라고 불렸고, 2편에서는 귀뚜라고 더 많이 불렸다.[2] 말이 일조한 거지 사실 뮬란은 잘못이 거의 없는데 복동이 혼자서 사고를 다 쳤다.[3]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그림으로 보면 결국 그로 인해 뮬란에게 복을 준 것은 맞는데 사고는 복동이가 거의 다 쳤지 뮬란은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므로 아마 그 깐깐한 중매쟁이 앞에서도 잘 보였을 확률이 높고 만약 그래서 괜찮은 신랑감과 이어졌다면 리 샹과 맺어지지 못 했을테니 사실 어떻게 보면 복동이가 뮬란의 좋은 결혼에 오히려 더 크게 일조한 셈이라고 할 수도 있다.[4] 대사가 없는만큼 뭐라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무슈의 반응에 의하면 그렇게 말한 것으로 보인다.[5] 해당 장면은 작중에서 뮬란이 기지를 발휘해서 눈사태를 일으켜 적들을 쓸어버리고 자신과 자신을 구하려던 리 샹도 위험에 처했던 적이 있다. 그 때 무슈가 방패썰매처럼 타면서 뮬란을 찾다가 뮬란보다 먼저 복동이를 찾으면서 쬐그만 게 명이 길다 했다. 그 눈바다에서 그 조그마한 애를 무슈가 잡아챘으니 엄청 낮은 확률인 것이다. 더빙판에서는 '너 재수 억세게 좋다.'고 한다.[6] 작중에서 뮬란네 부대가 쓸모 없는 부대라고 해체될 위기에 처했을 때 무슈가 복동이와 문서를 위조하여 급히 군사 파견 요청 전령을 제작할 때 복동이가 자기 발에 먹물을 묻혀 한자(漢字)를 쓰는 장면이 있다. 이때 쓰인 효과음이 구형 타자기 소리였다.[7] 사실 중국 설화 중에는 거미에게 잡힌 귀뚜라미를 구해줬더니 자신의 몸에 먹물을 묻혀 종이에 고맙다고 글을 써서 인사했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다.[8] 하지만 샨유는 칸보다 훨씬 우람하고 거칠어 보이는 흑마를 타고 다니고, 남주인 샹은 백마를 타고 있다. 샹은 군 지휘관이라는 지위 때문에 커버 칠 수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산에서 샨유의 군대가 중국 군대의 흔적을 찾았을 때 지휘관이 타는 백마의 털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이와 별개로 음양론에 따라 여자인 뮬란의 말은 음(陰)에 해당되는 검은색으로, 남자인 샹의 말은 양(陽)에 해당되는 흰색으로 설정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뮬란 2에서도 이 음양론과 관련된 태극과 오버랩이 되는 장면이 있다.[9] 뮬란은 여자인데 남장을 해서 성별을 속였고, 무슈는 수호신이 아니라 일개 징치기 역인데 수호신이라 속였고, 복동이도 원래 행운의 귀뚜라미가 아닌데 행운의 귀뚜라미 행세를 했다고 밝혔다. 칸만이 이중에 거짓말 친 적 없는 그냥 말이라 복동이의 자백을 듣고 열 받은 무슈가 "너는 혹시 양이냐?"고 묻는 말에 '뭐 임마?'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더빙판에서는 항상 젖소라고 부르던 무슈가 "그럼 넌 암소니?"라고 묻는다.[10] 치엔포만은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나서서 말린 것도 아니었다.[11] 이 부분이 코믹하게 묘사되긴 했지만, 지평선을 꽉 메울 정도의 기마대가 달려드는데 핑 혼자 달려나가니까 동료 3명이서 나중이나마 뒤따라 나간 것이었다. 즉, 죽을 때도 같이 죽자는 행동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12] 2008년 11월 15일에서 간암으로 별세.[13] 1954년생으로 인디펜던스 데이에서 데이빗 레빈슨(제프 골드블럼 분)의 동료인 마티 길버트 역,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다니엘(로빈 윌리엄스 분)을 여장시켜준 메이크업 스태프 프랭크 역으로 유명한 배우 겸 성우. 성을 봐도 알겠지만 제프 골드블럼처럼 이 사람도 유태인이다.[14] 아침시간에 자기는 매운 새우가 좋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15] 그리고 중국에서도 불교가 융성했던 시절도 있었고, 유교가 대세가 된 이후로도 민간에선 불교를 믿던 사람들은 꽤 있었다. 이건 일본이나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사실 유학, 유교는 보통 종교라기보단 학문과 사회규칙 + 풍토의 근간이라는 느낌이 좀 더 강하기도 했고 말이다.그러니 치엔포가 승려가 아닌데도 불경을 왼다고 쳐도 불교도라고 치면 별 이상할 건 없다.그리고 원래 불교에서도 육식을 규제하긴 했지만 아예 못 먹게 하지는 않았다. 그랬던 것이 작중 배경과 비슷한 시기 남조 양나라의 황제 무제 소연이 금육을 공포하면서 육식문화가 사라졌다. 게다가 북위는 중국 역사상 유례가 없는 불교국가였다.[16] 목소리도 다른 둘에 비해 매우 차분하고 여린 편이며 야오가 격하게 화를 낼때도 손만 놓지 않고 뒤에서 야오를 붙들어서 달래기도 했다. 또한 행동거지도 잘 보면 다른 남자들에 비해 얌전하고 조용한 편이다.[17] 일본어로 매를 뜻하는 "하야부사(ハヤブサ)" 에서 유래했다.[18] 베스트 키드에서 스승으로 나온 그 배우.[19] 여담으로 이때 샨유가 자신의 협박이 통하지 않자 열받아 황제를 치려다가 때맞춰 난입한 리 샹이 그를 막아선다. 근데 이 장면에서 황제를 자세히 보면 놀라거나 감정변화를 보이긴 커녕 자신을 치려던 샨유나 자신을 구해준 리 샹보지도 않고 그냥 쿨하게 걸어서 프레임 밖으로 사라진다. 물론 황제가 품위 있고 침착한 인물로 그려지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리 샹이 그를 구해주는 건 예상 밖이었을텐데 마치 산책하듯 (피신하는 것 같지도 않게) 걸어가는 좀 묘한 장면.[20] 이것만 해도 파 가문에 길이 남을 명예지만 무엇보다 이 때 황제가 뮬란에게 허리를 숙였다. 당시 천자라고 불리던, 말 그대로 하늘의 아들이자 천하 누구보다도 고귀한 존재로 여겨지던 황제가 평민, 그것도 여성에게 허리를 숙이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고 이후 황궁의 모든 백성들과 관료들, 뮬란의 동료들까지 전부 그녀 앞에 무릎을 꿇는다. 이 정도면 가히 역사에 기록될만한 수준이다.[21] 해당 대사를 직역하면 "저런 여자가 왕조마다 나오는 것이 아니라네." 이미 망한 왕조라면 모를까, 현 왕조의 군주라면 자신이 재위하는 왕조가 영원하기를 당연히 바라리라는 점에서 사실상 "저런 여자는 다시 안 나올 걸세"라는 뜻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22] 메인 주인공 뮬란이 등장하기 전부터 앞부분에서 명대사를 하는데 더빙판에서는 한 사람의 힘이라도 더 필요하다고 했고 이도 괜찮은 대사지만 원판에서는 쌀 한 톨이 벼를 기울게 하듯이 한 사람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며 멋진 표현을 했다. 뮬란이 만들어낸 결과를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예언처럼 보이기도 하는 더욱 무게감 있는 대사로 후술되었듯이 이는 일종의 예언이라고 한다.[23] 많은 지도자들 중 위기상황이 닥치자 백성들을 나몰라라 하고 튀고 의용병들을 억울하게 죽게 만든 지도자들이 상당수 있었다. 그러나 뮬란의 황제는 거리낌 없이 자기 목숨보다 백성의 목숨을 더욱 중시하는 진심을 보여준, 명백한 성군이라 할 수 있다.[24] 실제로 성품도 매우 대범한 편이어서 샨유가 기습해서 호위까지 물리치고 자기 목에 칼을 들이미는 절체절명의 상황인데도 겁을 먹기는커녕 시종일관 당당함과 기품을 잃지 않았다.[25] 실제 전쟁에서도 병력의 구비가 매우 중요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현명한 판단. 게다가 흉노는 대규모였는데다가 매우 강해서 리 장군의 정예군대조차도 그들을 이기지 못했으니 그들을 막으려면 많은 수의 병력이 필요하다는건 당연한 계산이었다.[26] 후에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의 양아버지인 을 맡았다.[27]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이는데, 직위가 높은 리 장군 앞에선 온갖 알랑방귀를 뀌다가 리 샹 앞에선 온갖 갑질을 다한다.[28] '상처를 치료하는 뮬란의 천막에 뛰어들어온 변태'라는 말도 있었지만, 이건 변태적인 의도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군의관에게 뮬란이 여자라는 말을 듣고 놀라서 확인하러 들어온 것이다.[29] 다만, 이와는 별개로 무슈와 복동이가 위조 편지를 쓰는 장면의 그림 속에서는 황제와 악수를 하며 경망스럽게 웃는 걸로도 모자라 감히 천자에게 삿대질을 하는 버릇 없고 무례한 모습으로 액자를 만들어 세워놓기도 했다.[30] 영판에서는 엄마 말고 어떤 여자가 저런 사람을 좋아하겠느냐고 한다. 공식 자막에서는 아예 “저런 구렁이 같은 놈 낳고도 미역국 드셨을까?”로(…) 번역했다.[31] 하지만 야오가 그의 가족사항을 알고있다 보긴 힘들고 츠푸도 그런걸 병사들에게 시시콜콜 이야기할 성격도 아니므로 사실여부를 떠나 최소한 야오가 뭔가를 알고 한말이 아니라 "여자는 무슨, 지 엄마겠지 ㅋㅋ" 정도의 뉘앙스로 웃기기 위한 농담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를 자기 입으로 여자라고 칭하는 건 무리가 있는데다 노래 Honor to Us All에서 나오듯 가정을 꾸리는 것이 당연한 사회였고 고위관료인 그가 결혼할 능력은 충분할테니 후자일 가능성이 커보인다.[32] 이건 무슈도 뮬란 앞에 처음 나타날 때 지적했던 사실이다.[33] 다만 링크건 글에서는 츠푸가 적들에게 공격받는 상황에서도 도망가지않고 병사들과 함께한 부분까지 고평가하는데 도망가지만 않았을뿐 츠푸는 병사들을 독려한것도 아니고 벌벌 떨기만했다.이는 당연히 병사들 사기에 악영향만 끼칠뿐이니 이 점은 딱히 칭찬받을일이 아니다.[34] 작중 초반 뮬란에게 중매쟁이가 갖고 있는 역할과 같다.[35] 다이 하드에서 나카토미 상사의 사장으로 등장한 배우이다. 2014년 사망.[36] 구피 구프의 한국 초대 성우이다. 2021년 5월 9일에서 췌장암으로 별세.[37] 리 샹이 처음 부대를 맡게 된 것을 암시하는 장면에서 좀 더 노련하고 경험 있는 군관이 훈련을 맡는 것이 좋겠다고 우려하는 츠푸에게 이름이나 아들이라는 말 없이 간접적으로 샹이 훌륭한 군인이라고 설명해주며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38] 작중에서는 샹의 부대가 폐허가 된 동소관에 누구 생존자라도 없는지 살피던 중, 치엔포가 장군의 투구를 샹에게 들고 와 "장군님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암시되었다.[39] 화목란 원전에서도 아버지의 이름이 같다.[40] 한국계 미국인 배우. 2018년 사망.[41] 정확히는 전쟁터에서 죽거나, 여자라는 걸 들켜서 죽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 생각하고 넋이 나가있었을 것이다.[42] 뮬란을 처음 보고 치푸도 "난 파 주한테 아들이 있다는 얘기는 못 들었는데?"라고 하는 걸 보면 고위 관료이며 동향 사람도 아닌 치푸도 파 주의 가족에 대해 들어서 알만큼 명성이 있는 인물이란 얘기가 된다. 입대가 결정되고 방에서 혼자 검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면 무공이 예사롭지 않아 보이긴 한다. 다리 때문에 금방 쓰러지지만.[43]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조선시대 소설 사씨남정기에도 반영되어 있는 사실이다. 사정옥의 남편 유 한림의 고모는, 유 한림 아버지의 누이이므로 당연히 본인 성은 유씨이지만 두씨 집안에 시집을 갔기 때문에 줄곧 두부인이라 불린다. (다만 모든 시대에 통용된 법칙은 아니었는지, 삼국지 등 다른 시대를 다룬 글들에서는 기혼 여성도 본인의 성으로 불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와 조금 다르긴 한데 관부성 제도라고 하여 자신의 성 앞에 남편의 성을 붙이는 제도도 있었다. 대만의 경우 부부별성이 원칙이지만 관부성관습이 남아서 남편의 성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고 홍콩의 경우 영국의 영향을 받아서 부부동성제도가 남아 관부성관습이 살아 남았다.[44] 1917년생. 2017년 7월 26일에 사망했다.[45] 2012년 1월 11일에서 별세.[46] 2가 나왔을 때 김현직이 사망해서 교체되었다.[47] 더 정확히는 그랜트 우드의 아메리칸 고딕이라는 제목의 회화 작품을 패러디 한 것.[48] 무슈가 수호신 자리를 되찾는데 500년이 걸렸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 인간은 500년 전에 무슈의 잘못으로 참수되었으니 대략 전한 시기 사람이 된다.[49] 원문은 "Thanks a lot"으로 반어법으로 '아주 고오맙다' 정도의 의미. 더빙판은 "자! 눈 있으면 봐!"[50] 그런데 달리보면 평균수명이 현대보다 더 짧던 저 시기에도 천수를 누리고 죽은 가문 구성원들이 많다는 말이 된다(!)[51] 더빙판에서 뮬란이 하루를 시작할 때, '얘, 똘똘아.'라고 부른다.[52]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약초학 교수인 포모나 스프라우트 역 배우이자, 꼬마 돼지 베이브에서 베이브의 양모가 되어준 양치기견 플라이의 성우를 맡기도 했다.[53] 문을 열고 나오면서부터 뮬란을 지적하자, 할머니가 더빙판 기준 "머, 저런 여편네가 다 있어", 자막 기준 "어디서 못 먹을걸 먹고 왔나(...)"라고 디스하신다.[54]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어하기도 했지만 사실 복동이 때문(…)[55] 전반적으로 복동이 탓이긴 했지만 엉덩이에 불이 붙고 차 세례를 받아서 그 불을 끄고(...) 하는 일을 당했으니 (원인처럼 보이는) 뮬란에게 빡이 안 치는게 더 이상한 상황이기도 했다. 특히 어느 쪽이든 현실이었으면 화상 확정에 엉덩이에 불 붙은 건의 경우 잘못하면 정말로 죽을수도 있었다.[56] 많은 사람들이 시대의 반항아 이미지 때문에 착각하는 부분이지만 뮬란은 전통을 혐오하고 벗어나고 싶어하던 메리다같은 캐릭터와는 달리 전통과 시대상에 아주 큰 불만을 가지고 있던 건 아니었다. 다만 남들과 같이 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엇갈리고 실패하기만 하는 모습에 이게 정말로 자기 자신다운 것인지 고뇌하다 집을 나간 것이다. 사실 그 전통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현대인들의 시각이고 당대를 살던 사람들이 자기 주변인물과 타인 모두를 부정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므로 이게 더 현실적이다.[57] 광동어 판에서는 메이메이 공주.[58] 한국판 성우는 은영선[59] 한국판 성우는 함수정[60] 한국판 성우는 임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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