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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데보네어/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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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제원

1. 개요

미쓰비시 데보네어의 3세대 모델이다.

2. 상세

파일:debmk3.jpg파일:mitsubishi_debonair_2.jpg

2세대 데보네어는 예상대로 일본에서는 잘 안 팔렸지만, 한국에서 그랜저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미쓰비시에서는 후속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현대자동차와 공동개발 형식으로 1992년 10월에 출시되었다.[1]

변속기로는 INVECS 4단 자동변속기 하나만 트랙션 컨트롤과 같이 적용되었으며, 이전보다 훨씬 낮고 넓은 자세를 취했다. 가로배치 전륜구동 레이아웃을 3세대에서도 그대로 이어서 썼다. 엔진은 V6 3.0L 6G72형 SOHC와 3.5L 6G74형 DOHC가 적용되었다. 영업용 차량에는 V6 3.0L LPG 엔진이 적용되었다. 서스펜션으로는 맥퍼슨 스트럿을 다시 개량해 사용했으며, 뒷바퀴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기술적인 부분들 다수는 GTO와 공유하는 것들이기도 했다.

편의장비로는 4륜 스티어링, 4륜 ABS, 전자 제어식 서스펜션, GPS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고스트 도어, 세계 최초로 양산차에 적용된 차간거리 제어 시스템, 위급 상황 시 작동되는 산소 공급 시스템 등이 들어가 있었다. 그 중 차간거리 제어 및 감지 시스템은 라이다(Lidar)[2]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Distance Warning"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되었다. 근처에 차량이 있다는 것을 감지해 알리는 기능이며, 일본 내수용으로 제공된 사양이다. 차량이 있다는 것을 통보하고 거리가 매우 가까워지면 저단기어로 변속해 엔진브레이크를 걸어버리는 수준에 그쳤지만, 당대 미쓰비시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파일:mitsubishi_debonair_8.jpg파일:mitsubishi_debonair_97.jpg

트림 체계는 사양에 따라 익스큐티브 Ⅰ/Ⅱ/Ⅲ과 익시드(Exceed), 익시드 콘테가(Contega), 익시드 타입 A/B/C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었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개편되었다. 기본적으로 덩치가 상당히 커진 덕분에 5넘버 대신 3넘버 규정에 들어간 첫 세대가 되었다. 또한 디아망떼에 적용한 고급 옵션이 데보네어에도 대거 적용되어 고급차로서의 체면을 살릴 수 있었다. 3.5L 엔진이 장착된 차량 중 특별사양인 데보네어 150은 전장이 약간 더 길었다.[3]

비록 뉴 그랜저로 판매된 대한민국에서는 잘 팔렸으나 일본에서는 당시 버블경제가 점점 저물어가던 시기여서 고급차 수요가 줄어든데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수입 고급차들이나 토요타 셀시오 등 데보네어보다 더 큰 고급차들의 공세가 강해졌고, 결국 처음부터 판매가 부진하게 된다.

결국 미쓰비시는 데보네어로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1999년에 단종시키면서 데보네어라는 이름은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다. 이후 미쓰비시와 현대의 공동 개발로 만들어진 데보네어보다 더 큰 대형세단의 이름은 프라우디아[4]로 정해졌고, 리무진 버전은 디그니티[5]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그리고 그 프라우디아/디그니티마저 데보네어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버리면서 미쓰비시는 대형차 개발을 완전히 접게 되었다.[6]

3. 제원

DEBONAIR/3세대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산지
[[일본|]][[틀:국기|]][[틀:국기|]]
코드네임 S22
차량형태 4도어 세단
승차인원 5명
전장 4,975mm
전폭 1,815mm
전고 1,440mm
축거 2,745mm
윤거(전)
윤거(후)
공차중량
연료탱크 용량 72L
타이어 크기 205/65R15 94H
215/65R15 96H
플랫폼
구동방식 FF
전륜 현가장치 맥퍼슨 스트럿
후륜 현가장치
전륜 제동장치 V 디스크
후륜 제동장치 V 디스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6G72 3.0L V형 6기통 자연흡기 2,972cc 170ps 25.3kgf·m 4단 자동
6G74 3.5L V형 6기통 자연흡기 3,496cc 260ps 33kgf·m 4단 자동


[1] 2세대 데보네어도 위에 언급했듯이 현대자동차와 미쓰비시와의 공동개발로 1986년 7월에 1세대 그랜저와 같은 달에 출시하였다. 3세대 또한 마찬가지인데 다만 3세대는 한국에서 2세대 뉴 그랜저가 1992년 9월에 출시되었고 일본에서는 1달뒤인 1992년 10월에 출시되어 실질적으로는 한국의 뉴 그랜저가 원판 모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스타일링 및 차체 설계 등 사실상 전체적인 개발도 현대자동차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미쓰비시는 약간의 의견만 가미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2] Light Detection And Ranging의 줄임말로, 레이저레이더(laser radar)와 같다. 전파에 가까운 성질을 가진 레이저 광선을 사용하여 개발한 레이더라고 볼 수 있다. (출처)[3] 다이너스티 리무진과 제원이 동일하다.[4] 문서 보면 알겠지만, 현대차에서는 에쿠스 1세대로 판매되었다.[5] 현대차에서는 에쿠스 리무진 1세대로 판매되었다.[6] 대신 이걸 공동개발한 현대자동차는 이때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속 대형차를 만들면서 대형 승용차 시장에서 벤츠 등 서구권 업체만큼은 아니어도 꽤나 대박을 치게 되었으며, 2세대 에쿠스에서 독자 개발한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하는 것을 넘어 2015년 자체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런칭하는 데 이르렀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는 닛산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 인피니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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