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18:16:25

바니타스의 수기/등장인물

바니카르/등장인물에서 넘어옴
파일:Les Mémoires de Vanitas_Logo.jpg
단행본 | 등장인물 | 설정
애니메이션 | 캐스트의 수기(성우 인터뷰) | 연극(무대화)

1. 개요2. 주요 인물3. 방피르
3.1. 왕실3.2. 백작3.3. 사드 가문3.4. 그 외3.5. 푸른 달의 권속3.6. 백은의 숲
4. 샤세르5. 정보상6. 샤를라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모치즈키 준의 만화, 바니타스의 수기의 등장인물 일람.

2. 주요 인물

2018년 간간 JOKER 8월호
파일:Les Mémoires de Vanitas_00MJ.jpg

3. 방피르

3.1. 왕실

방피르의 왕실은 오리플람 가문이다. 과거 회상에 따르면 처음 전쟁이 마무리된 1702년경에는 오리플람 대공가였지만 종전 이후 방피르 사회의 정점에 군림하게 되면서 왕가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3.2. 백작

3.3. 사드 가문

도미니크와 루이를 제외하면 죄다 인성파탄자 투성이다. 작중에서도 기분파에 향락주의자에 뭔가 위험하다는 이미지가 강한 가문이라고 한다. 도미니크조차 자신의 언니, 오빠가 웃는 낯 뒤로 뭘 꾸미는지 예상할 수가 없다고 할 정도. 같은 방피르들 사이에서도 그 악명이 자자한지 비위를 건드리면 목숨은 보장할 수 없다고 공포에 떨면서도 '무슨 일을 저질러줄까'라며 오락처럼 바라보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아마 모티브는 프랑스의 실존인물인 사드 후작으로 추정. 이 사드 후작은 사디즘의 어원이 된 인물로 작중에서도 도미니크가 바니타스를 끌고 간 방에 별의별 고문 기구가 잔뜩 있었다. 이 세계관에서는 그 본인일지도 모른다.

3.4. 그 외

3.5. 푸른 달의 권속

3.6. 백은의 숲

4. 샤세르

샤세르(シャスール/Chasseurs). 방피르를 사냥하는 인간 집단. 전투 훈련과 더불어 약으로 신체 강화를 하기 때문에[37], 방피르와 대등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샤세르 구성원들의 이름과 설정은 샤를마뉴의 12기사에서 모티브로 따온 것이라 한다.[38][39] 또한 샤세르를 통솔하는 12명의 대장들은 이름 앞에 보석이 붙는 이명을 갖고 있다. 때문에 이들이 통솔하는 부대의 이름에서도 '(해당 보석) 부대'라고 불려지고 있다.[40] 그중에서 금강석 부대의 대장이 제1팔라딘이자 총대장으로 군림하고 있다.

과거 그라나툼 가문의 몰살 사건 이후 유일한 생존자로 간신히 깨어난 아스톨포가 절박하게 여동생의 안위를 물어보자 눈앞에서 아스톨포의 여동생과 부모는 물론, 그라나툼 가문의 사용인들까지 전부 죽어버렸다며 온몸에 방피르의 마킹이 남았는데 잘도 살아남았다고 아스톨포의 면전에서 비웃을 정도로 성격이 매우 안 좋다. 이렇다보니 올리비에는 물론 그 사람좋은 롤랑마저 가노 앞에선 표정관리도 못할 정도로 그를 매우 경멸한다. 가노 역시 롤랑을 위선자라고 하거나 빈민가의 걸레짝이라고 부르며 매우 싫어한다.[45] 이때문에 과거 롤랑을 숭배하다시피 따르던 아스톨포에게도 시비를 걸고 다녔다.

5. 정보상

방피르와 인간의 혼혈인 '담피르'들로 구성이 이루어져 있으며 어깨 위에 항상 박쥐 같은 것을 데리고 다닌다. 의뢰인이 원하는 정보를 팔기도 하지만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다 한다고 한다. '꿀벌'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담피르는 인간보다 신체 능력이 뛰어나지만 방피르처럼 세계식에 간섭할 수는 없고 인간계에 섞여들어가려고 해도, 눈동자가 갑자기 금빛으로 바뀌어 정체를 드러내버려서 오랫동안 인간과 방피르 양측 모두에게 박해와 멸시를 받았다. 인간과 방피르 모두 기피하는 존재다 보니 과거엔 담 사냥도 빈번하게 이루어졌다고 한다.[46]

그런 담피르들의 생존권을 인정해주고 뒷배가 되어준 게 바로 마키나 후작으로[47] 그의 표식을 받은 담피르는 고위 방피르조차 죽이는 걸 꺼리고 교회의 샤세르도 충돌을 피하기 위해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사드 후작처럼 맨얼굴부터 정체까지 모든 게 베일에 싸인 마키나 후작과 가장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는 존재다. 달리 말하면 마키나 후작의 보호를 받지 않는 담피르는 누구 손에 죽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곤경에 처해있다.

6. 샤를라탕

샤를라탕(シャルラタン/Charlatan). 방피르들의 진명이 후천적으로 간섭되어 더럽혀지는 원흉. 전부 기괴한 서커스단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흡사 유럽의 흑사병 의사나 축제 가면과 흡사한 가면을 쓰고 있다. 첫 등장은 5화에서 아멜리아의 기억을 엿본 노에의 시선에서 목격되었다.



[1] 공허란 뜻이다. 일종의 인생무상적인 의미.[2] '노아의 방주'할 때 그 '노아'의 프랑스어 표기이다. 작중에서도 '방주의 아이(方舟の子)'라고 언급된다.[3] 루카는 애칭으로, 본명은 루키우스 오리플람(ルキウス・オリフラム/Lucius Oriflamme).[4] 왕족은 아니고 왕족 휘하 처형인(부로). 현재는 루카의 기사(슈발리에)로써 호위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과 동시에 부로로서의 임무도 계속 맡고 있다.[5] 오리플람 가문의 양자.[6] 이때 바니타스는 여왕을 모욕했다며 분노한 루스벤 경에게 죽을 뻔했다가, 방피르들의 세계인 알투스에서 쫒겨나는 걸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하지만 바니타스는 본인들의 여왕이 대놓고 조롱당한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루스벤 경과 잔느처럼 분노하지 않고, 오히려 정곡을 찔린 듯 새파랗게 질려 아무말도 못했던 루카를 보고 여왕이 정상이 아니라는 걸 확신한다. 처음부터 일부러 여왕을 모욕한 뒤 루스벤 경과 루카의 태도를 통해, 진짜 여왕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려는 바니타스의 계략이었다.[7] 이후 노에가 미하일의 기억 속에서 창월의 방피르의 얼굴을 정면으로 처음 보고, 파우스티나와 닮았다고 생각하면서 방피르의 여왕과 창월의 방피르가 자매/남매 관계일 수도 있다는 떡밥까지 나왔다.[8] 클로에가 네니아를 존재 고정시키자 바니타스가 이를 보고 진심으로 당황스러워하며 클로에에게 "방피르인 넌 그걸 죽일 수 없다"라고 소리치고, 클로에 역시 파우스티나를 목도하자마자 본능이 '이것'에 거역하는 걸 허용하지 않는다고 느낀 이유도 본래 정체가 방피르들의 여왕이기 때문이었다.[9] 본명은 프랜시스 바니 경.[10] 아마도 클로에와는 루스벤을 통해 만나 교류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11] 봉봉 과자처럼 생긴 '멜(벌꿀사탕)'이라는 약물을 먹으면 도취감과 행복감을 느끼는 대신 아편에 버금가는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고 이성을 잃은 것처럼 날뛰기 시작하며 인간의 피를 빨아먹고 눈이 붉게 빛난다고 한다. 피해자가 인간을 넘어 방피르에서도 나오기 시작하면서 팍스 오를록 백작도 담피르 정보상에게 사건의 진상조사를 의뢰하며 개입하기 시작했다.[12] 이 말을 통해 사드 후작과 함께 방피르의 여왕을 보필했었다는 추측이 사실로 드러난다.[13] 담피르 정보상들 중 리체는 마키나 후작의 알맹이(...)는 반짝반짝 빛나는 왕자님 타입의 미남 대장부라고 확신했고 요한은 수염이 챠밍하고, 색기가 철철 흐르는 아저씨일 거라 했는데 바로 이후에 나오는 마니카 후작의 맨얼굴은 모든 예상을 깨부수고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고 그것도 어린 소녀였다. 정말 마키나 후작이라면 여태까지 얼굴을 가리는 코스튬을 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본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건 이 소녀의 모습 혹은 아쉬비스트 일족이라는 사실을 감춰야만 했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14] 작중 손에 꼽히는 전투력을 가진 잔느가 '루카가 로키의 옆에 있으면 호위인 자신은 필요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잔느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보여진다.[15] 후자일 경우 저주 보유자라는 점이 결격 사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16] 정식 영어 명칭은 Parks로 표기가 되어 있으나 부하들의 이름에 유래가 라틴어 쪽이고 캐릭터의 이름을 허투루 짓지 않는 작가 특성상 라틴어로 '평화'를 뜻하는 'Pax'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 정발판에선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음차한 '파크스'라고 나온다. 성씨 및 작위의 유래는 오를록 백작으로 추정된다.[17] 이름은 라틴어로 '밤'(夜)이라는 뜻이다.[18] 정식 영어 명칭은 'Manet'로 표기가 되어 있으나 마네의 이름의 표기는 라틴어로 '아침'을 뜻하는 Mane로 추정되며, Manet의 일본어 표기는 장음이 없는 マネ로(에두아르 마네의 일본어 위키피디아 항목 참조) Mane의 일본어 표기에는 장음이 있다.[19] 여담으로 이름이 공개되기 전부터 모치즈키 준 작가의 어시스턴트들에게 인기가 꽤 좋았다는 얘기가 있다.[20] 원작자의 전작인 판도라 하츠에서 쟈크시즈 브레이크도 맡았었다.[21] 정발판에서는 '형모 없는 자'로 번역되었다.[22] 루스벤과 노에에 의하면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이름과 모습을 자주 바꾸며, 잘못된 이름으로 부르면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고 한다. 영지는 의붓아들한테 맡겨두고 여기저기 돌아다닌다는 모양.[23] 루스벤에 의하면 일일이 책을 뒤져가며 그의 이름을 가렸을 거고, 이를 들은 노에 또한 그래도 이상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인정했다. 사드 후작이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워낙 쾌락주의적이며 관심이 있는 것과 관심이 없는 것 두 가지에만 신경쓰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그런 사람이 루스벤에 대해서만큼은 싫어한다는 감정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분명 어떠한 내막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다.[24] 그러면서 다음에는 제대로 부르라고 하는데 이때 모습이 참...[25] 이때 창월의 흡혈귀 루나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가 마키나 후작이 바로 눈치채자 온몸이 기괴하게 녹아내리며 변했다가 다시 본모습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상당히 압권.[26] 자신의 존재가 흔들렸음을 인정하며 좀 피곤한 일이 있어서 알투스 경계에도 휴식을 겸해서 들른 거라고 이유를 대며 파리편에서 다른 존재가 되기 직전의 미하일을 데려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보아 미하일을 데려가기 위해 방피르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인 사드 후작조차 큰 힘을 써야했던 듯.[27] 왕족으로 추정되는 루키우스의 형 로키도 비스티아의 로키라 불린다.[28] 물론 친언니가 아닌 이복 언니다. 사드 가 남매들은 도미와 루이를 제외하고는 전원 모친이 다르다고 한다.[29] 사드 후작이 거둔 아르시비스트의 생존자.[30] 노에의 과거 회상씬을 보면 꽤 오래 전부터 사드 가문에서 길러진 반려묘로 보이며, 사드 후작과 닮은 오드아이 배색을 띄고 있다.[31] 여성을 잘 따르지만, 묘하게 바니타스를 잘 따른다. 9권 번외편 때 앉아있는 바니타스의 무릎에 자연스럽게 앉거나 몸을 부비며 친근감을 표시했으며, 바니타스와 같은 남성인 오를록과 마네는 같이 놀아 주고나서야 친해졌다. 주인인 노에는 매일 같이 할큄 당한다.[32] 카트린느의 어머니 - 성우: 마에사코 아리사, 카트린느의 여동생 - 성우: 쿠마 리호.[33] 너무 심하게 변이된 저주 보유자는 바니타스의 서로 진명을 되찾아도 본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는 없다.[34] 정발본에선 '푸른 달의 흡혈귀'.[35] 사실상 공식 호칭은 바니타스 혹은 창월의 흡혈귀이기 때문에, 바니타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인물들은 그를 창월의 흡혈귀로 부른다.[36] 애칭은 미샤(ミーシャ/Misha).[37] 약물이 담겨진 일종의 주사기로 신체에 직접 주사한다. 다만 약을 과잉섭취하면 그에 대한 반동으로, 몸이 버티질 못해 눈과 코에 피를 흘리는 부작용이 있다.[38] 「교회(샤셰르)」의 성기사는 “샤를마뉴의 전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작가가 직접 인터뷰에서 밝혔다.[39] 롤랑샤를마뉴의 12기사 중 수좌 및 광란의 오를란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아스톨포는 롤랑의 사촌동생으로, 올리비에는 롤랑의 친구로 등장한다.[40] 벽옥의 롤랑(벽옥 부대), 흑요석의 올리비에(흑요석 부대), 석류석의 아스톨포(석류석 부대), 혈옥수의 가노(혈옥수 부대).[41] 롤랑에게 악의를 품고 협박한 건 아니고, 계속 이러다간 롤랑이 샤세르에게 숙청될 가능성이 높기에 그를 걱정해서 한 충고에 가깝다.[42] 정황상 그라나툼 가문처럼 대대로 흑요석의 자리를 계승해온 가문으로 예상된다. 작중에서 흑요석도 석류석과 같이 지난 전쟁 때 큰 공헌을 한 집안이라고 한다.[43] 정확히는 컴파운드 보우.[44] 모티브는 다른 샤세르들처럼 샤를마뉴 전설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원전에서는 롤랑의 의부이며 가늘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롤랑의 노래에서는 롤랑을 함정에 빠트려 죽음으로 몰았다.[45] 롤랑을 이토록 싫어하는 이유는 돈 때문에 샤세르가 된 주제에 입으로는 고상한 소리만 늘어놓고, 신을 믿지도 않으면서 얄팍한 신앙심으로 감히 구제를 논하는 게 구역질이 나기 때문이라고 한다.[46] 방피르 중에서도 그나마 성격이 무난한 녹스와 마네 남매, 오를록 백작조차 '인간도 방피르도 될 수 없는 반편이', '길거리를 몰래몰래 기어 다니는 쥐새끼처럼 추하고 더럽다', '담피르 때문에 자기 방의 공기가 더럽혀졌다'라는 폭언을 단테 일행의 면전에다 내뱉을 정도로 현재에도 그 차별이 심하다.[47] 담피르를 '꿀벌'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도 마키나 후작인데 꿀을 정보로 비유하면 파리 도처에 설치된 양봉 상자에서 꿀을 모으기 위해 날아다니는 꿀벌같다는 의도였다고 하지만 박해받는 담피르에게 애정을 담아 행운, 번영의 상징인 꿀벌의 이름을 붙여준 거라고도 한다.[48] 자기 입으로는 인간과 방피르가 어떻게 되는지 상관없고 그저 돈이 되는 정보를 얻기 위해 따라가는 거라고 하지만, 바니타스는 뭔가 더 있다고 미심쩍어했다.[49] 리체는 애칭으로, 본명은 베아트리체(ベアトリーチェ/Beatrice). 작가는 베아트라는 애칭을 고려했으나 이미 베아트를 애칭으로 하는 베아트리체가 있어서 리체로 결정했다.[50] 정식 영어 명칭은 'Naenia'이지만, 7권의 부제에 나온 실제 이름의 스펠링은 'Nenia'로 표기가 되어 있다.[51] 원작자의 전작인 판도라 하츠에서 꽃을 파는 소녀 역도 맡았었다.[52] 형태가 꽤 많이 변하는 편으로, 통상적으로는 붉은색의 이모티콘에 가까운 형상을 하고 있지만 때때로 색이 흰색으로 묘사되거나 정상적인 인간형의 이목구비로 묘사될 때도 있다.[53] 무도회 때, 노에의 진명을 가져가려고 했던 포즈와 같은 자세를 취했었다.[54] 그 이후에도 과거에 바니타스에게 행한 대한 실험을 자랑스럽게 언급하면서 정말 광기 섞인 미친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