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박건우/선수 경력 | |||
2009~2012년 | |||
2013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17년 | 2019년 | 2021년 | 2023년 |
1. 아마추어 경력
서울고등학교 시절 2학년 때는 리드오프, 3학년 때는 클린업이었다. 동기 유격수 안치홍과 함께 3-4번을 맡아 친 적이 많았고, 좋은 장타력과 컨택 능력으로 드래프트 당시 당해 고졸 외야수 최대어라 평가받았다.2007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제일고등학교와의 결승전에서 당시 3루수를 보다가 5회 말 내야 송구가 빗나가 동점의 빌미를 만들었다. 그래도 6회 초 본인이 적시 2루타를 쳐 역전에 성공하였으나 윤여운의 9회 말 끝내기로 패배했다. 이형종이 눈물의 에이스가 된 그 경기이며 이 경기 이후로 입스가 오는 바람에 내야수를 포기하고 외야수로 완전히 전향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2007년 결승전 참조.
2008년에는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허경민, 정수빈, 김상수, 안치홍, 오지환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대회 MVP는 성영훈, 대회 최고수비수상[1]은 안치홍이 선정되었고 정수빈과 오지환은 각각 외야수와 지명타자 부분에서 대회 올스타에 뽑혔다. 그 때의 주역들 중에 팀 동료로 재회한 경우가 있고, 이들끼리의 친분은 굉장히 깊다고 한다.
2.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No.37 | |
박건우 朴健祐 | Park Kun-Woo | |
자세한 내용은 박건우/선수 경력/두산 베어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
"튀지 않아도 잘 하고 싶다. 팀에 도움만 되면 된다."
[2017 KS 티저] 내일, 드디어 내일 #한국시리즈
[2017 KS 티저] 내일, 드디어 내일 #한국시리즈
2.1. FA
자세한 내용은 박건우/선수 경력/FA 문서 참고하십시오.<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NC 다이노스 No.37 | |
박건우 朴健祐 | Park Kun-Woo |
3. NC 다이노스
3.1. 2022 시즌
자세한 내용은 박건우/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조정 득점 창출력을 나타내는 비율 스탯인 wRC+는 커리어 하이 시즌인 2017 시즌 163.8에 버금가는 159.3으로, 투고타저 시즌으로 꼽히는 해당 시즌에도 여전히 기복없는 타격을 선보였다. 따라서 2022 시즌 NC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타자임에는 NC 팬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다. 전/후반기 성적의 격차도 거의 없고 슬럼프도 없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부상. 같이 영입된 손아섭 대비 부상으로 못 나온 경기가 30경기 가까이 있지만, 유리몸이거나 에이징 커브의 우려는 아직 없다는게 다행.
3.2. 2023 시즌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 (2023) |
자세한 내용은 박건우/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정규시즌 130경기 출장은 박건우 개인 사상 3번째로 많은 출장 횟수이고, 포스트시즌에는 전경기 출장과 함께 베테랑으로써 꾸준한 활약을 통해 팀의 약진을 이끌었다.[3]
또한 개인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3.3. 2024 시즌
4월 12일 삼성전 멀티홈런을 때려낸 박건우 |
자세한 내용은 박건우/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공격에서는 클린업 타선의 선봉장으로, 수비에서는 철벽 외야수비를 보여주며 누누 다이노스라고 불릴 정도로 팀을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단점이었던 새가슴 문제로 인한 클러치 능력이 해결되며 완성형 타자가 됐다.
더군다나 벤치에서 후배들을 잘 챙겨주고 다독여 주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연패 기간에는 안타나 타점을 올릴 때마다 어떻게든 침체된 팀의 분위기를 띄워보려고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작년에 잠깐 논란이 되었던 워크에식 문제 또한 확실히 개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팬들은 내년 주장으로 박건우를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중.
워낙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며 역대급 커리어하이 시즌을 맞나 했지만, 7월 26일 창원 롯데전, 박세웅에게 손목 사구를 맞아 전력에서 이탈하였다.
4. 국가대표 경력
4.1.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도루 | 삼진 | 4구 | 상세 |
1 | 0 | 0 | 0 | 0 | 0 | 0 | 0 | - | - | - | - | 0 | 0 | 0 |
외야수 추신수가 대회에 불참하면서 대체 선수로 발탁되었다.
조별 예선 대만전 김태균의 대주자로 1경기 출전에 그쳤다.
4.2. 2019 WBSC 프리미어 12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도루 | 삼진 | 4구 | 상세 |
6 | 5 | 1 | 0 | 0 | 0 | 0 | 1 | .200 | .400 | .200 | .600 | 0 | 1 | 1 |
리그 우타 외야수 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기에 주전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였지만 어째선지 민병헌이 대신 기용되었다.
조별 예선 호주전 7회 강백호의 대주자로 출전 후 우익수 대수비로 들어갔다.
조별 예선 캐나다전 9회 대회 첫 타석에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조별 예선 쿠바전 7회 김현수의 대타로 나서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나고 중견수로 투입됐다.
슈퍼 라운드 대만전 9회 민병헌의 대타로 나서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슈퍼 라운드 일본전 2번 중견수로 대회 첫 선발출장해 4회 대회 첫 안타를 신고하고 5회 볼넷 출루 후 대주자 이정후로 교체됐다.
대회 최종 성적은 6경기 5타수 1안타 1득점.
4.3. 2020 도쿄 올림픽
경기 | 선발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도루 | 삼진 | 4구 | 상세 |
- | - | - | - | - | - | - | - | - | 0.250 | 0.250 | 0.250 | 0.500 | - | - | - |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지난 두 번의 국가대표팀에서는 백업 맴버로서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주전으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올스타 브레이크전까지 기록한 0.338이라는 고타율은 김경문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대회가 시작하니 또 다시 대타, 대수비 요원으로 머무르고 있다. 단기전이기 때문에 수비력에 장점이 있는 박해민이 주전으로 낙점됐고, 이 박해민의 타격감과 전반적인 컨디션이 절정에 달해서 굳이 뺄 이유가 없다. 게다가 남은 외야수 두자리는 김현수와 이정후 대표팀에서도 위치가 제일 공고한 두 선수가 버티고 있는데다, 둘의 타격 컨디션도 워낙 좋아서 빼기가 힘들다.
결국 오프닝 라운드 1차전 이스라엘전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후 연장 10회 승부치기 상황에서 2루 대주자로 투입되며 올림픽 데뷔전을 가졌다. 결국 양의지의 끝내기 히트 바이 핏치 상황에서 홈을 밟으며 끝내기 득점자로 남았다.
오프닝 라운드 2차전 미국과의 경기 역시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후 7회 9번 타자 김혜성의 대타로 출전했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팀도 2:4 패배를 당했다.
녹아웃 스테이지 2차전 이스라엘전 역시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후 7회 강백호 타석에 대타로 들어섰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준결승에서 9회 초 오지환이 출루하자 대타로 들어왔는데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미국전에서는 부진한 오재일 대신 김현수가 1루로 이동하고 박건우가 주전 6번 우익수로 투입되었다. 7: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쫓아가는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쳐냈으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은 없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5번 우익수로 출장해 4대0으로 뒤진 상황, 빗속에서 쫓아가는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이 적시타를 필두로 대표팀이 역전까지 해냈고 교체되어 자신의 역할을 마쳤다. 하지만 8회 오승환이 5실점하며 재역전당했고, 결국 동메달을 도미니카에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
4.4.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나성범을 아예 빼고 우익수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전반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이마나가를 상대로[4]추격의 솔로포를 날렸지만[5], 불펜의 대방화로 빛이 바랬다.[6] 2015년부터 국가대표에 꾸준히 뽑혔지만 매번 부진하여 국내용이란 비판을 받던 양의지와 그동안 대표팀에 자주 뽑혔음에도 대타, 대주자 카드로만 기용되어 존재감이 없던 박건우 둘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처참한 패배 속에 철저히 묻히고 있다.
중국전에서도 선발 6번타자 우익수로 출장해 그랜드슬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했다.
이번 WBC에서 투수들 만큼은 아니지만, 타자들도 비난을 받던 도중에 양의지, 이정후[7], 박병호[8]와 함께 비난을 피해가게 되었다.[9] 더불어 NC 다이노스에서의 2023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10여년간 거의 좌타 일색이던 한국 외야수들 중에서 실로 오랜만에 볼 수 있었던 우타 외야수의 활약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23 WBC 최종성적은 16타수 6안타 2홈런 0.375
[1] Outstanding Defensive Player.[2] 약금 40억 원, 연봉 총액 54억 원, 인센티브 6억 원[3] 그간 가을누누로 대표되는 새가슴 기질 역시 9경기 0.343이라는 고타율로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4] 사실 이마나가 상대로 첫타석도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투수정면 직선타로 아웃됐다.[5] 바깥쪽 꽉찬 153km/h 패스트볼을 제대로 밀어서 홈런을 쳐냈다.[6]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경기 중반에 6대4였기에 나름 해볼만 했었고, 혹여나 이 점수차로 패배했어도 일본과의 전력차를 생각하면 졌잘싸로 끝날 수 있었으나 불펜의 화려한 불쇼로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스코어가 벌어졌다.[7] 호주전에는 다소 부진하다가 이후 경기에서 대활약하였다.[8] 홈런만 없을 뿐 대표팀 타자들 중 가장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9] 강백호 역시 기록만 보면 대표팀 타선을 이끌었으나 호주전의 본헤드 플레이로 크게 비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