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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7:52

박광수(영화 감독)

박광수 감독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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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역대}}} 파일:bluedragonfilmawards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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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제15회
(1994년)
제16회
(1995년)
제17회
(1996년)
장선우
(너에게 나를 보낸다)
박광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임권택
(축제)

}}} ||
<colcolor=#fff> 박광수
파일:external/tv.pstatic.net/200903241129422131.jpg
<colbgcolor=#000> 이름 박광수
출생 1955년 1월 22일 ([age(1955-01-22)]세)
강원도 양양군 속초읍
(現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소속 한국예술종합학교영상원(교수)
학력 서울대학교 조소학 학사
데뷔 1988년 영화 '칠수와 만수' 연출

1. 개요2. 주요 작품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영화감독. 1955년 1월 22일 강원도 양양군 속초읍(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영화계에 투신했다.

1958년 영화 <순정의 문을 열어라>에서 아역으로 나온바 있다. 그의 필모그래피 가운데 상업적으로 흥행에 크게 성공한 영화는 거의 없으나 작품성에서는 대부분 수작들로 평가받는다. <칠수와 만수>, <그들도 우리처럼>, <그 섬에 가고 싶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까지 어느정도 흥행도 거두고 해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들 영화들로 박광수 감독은 한국 영화 뉴웨이브 열풍의 선두주자로 꼽혔지만 이정재 심은하 주연의 <이재수의 난>은 흥행과 비평 모두 참패를 당했고, 그 후 8년만에 연출한 박신양주연의 영화 <눈부신 날에> 까지 실패를 하며 사실상 연출 활동을 중지한 상태며 한예종 영상원 교수로 재직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재능을 알아보는 탁월한 안목 때문인지 그의 밑에서 연출부로 일했었던 감독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래서 한 때 한국 영화계에서는 그의 연출부를 일컬어 '충무로의 감독사관학교' 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창동 감독, 허진호 감독, 김성수 감독, 오승욱 감독, 장문일 감독, 이현승 감독, 박흥식 감독, 이종혁 감독, 황규덕 감독, 김인식 감독, 허종호 감독 등이 그의 연출부, 조감독 생활을 한 바 있다.
여담인데 1990년 영화 <그들도 우리처럼>이 프랑스 낭트 3대륙 영화제(Nantes Three Continents Festival) 대상인 골든 몽골피에상을 거의 받을뻔한 일이 있었다. 하지만 출품한 필름이 훼손되어 도중에 10분 넘게 상영 중지되는 사고가 벌어져 대상 수상에서 제외되었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출처는 당시 월간 영화지 스크린) 박광수 감독과 한국 측 담당자들이 당황해하던 모습을 기자가 보고 어이없었다고. 결국 영화는 심사위원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대상은 타카미네 고가 감독한 일본 영화 운타기마루(1989)가 받았다. 박광수에게는 운이 나쁜 사건이었던 셈.

그들도 우리처럼은 그 해,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대상을 받았지만 이 영화제는 국제영화제 기준 자격 미달로 차기 영화제 제작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 당시에는 자격 기준 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작은 제작비 3000만원을 문화관광부에서 당시 지원했는데 90년 초반만 해도 한국영화 평균 제작비 10~20% 정도 되는 돈이었다. 처음으로 이 돈을 지원받은 것은 배용균 감독이 연출을 맡은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다.

싱가포르 국제영화제는 1987년 창설되어 주로 동남아시아 및 아시아 영화 위주 소개 영화제라는 지역적인 한계로 인해, 국제영화제 기준에 맞지 않았던 거였다. 이와 달리 낭트 3대륙 영화제는 아프리카, 아시아,중남미 위주 영화제 한정 국제영화제라는 점이 있으나 그래도 아시아 한정이나 다름없는 싱가포르 영화제와 달리 국제영화제 기준으로 인정받았었다. 박광수가 받지 못했던 골든 몽골피에상은 한국 영화로 2014년에서야 홍상수가 감독한 자유의 언덕으로 수상하게 되었고 2020년에도 윤단비 감독이 맡은 남매의 여름밤이 2번째로 수상했다.

박광수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럿 감독들도 그랬는데,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이후 2번째 국제영화제 수상작이던 백일성 감독 데뷔작 《한줌의 시간 속에서》가 1993년 제46회 이탈리아 살레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 즉 대상을 받은 이후 서구영화제 2번째 대상 수상작이지만 이 영화 또한 국제영화제 기준 자격 미달로 차기작 제작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 영화제는 제법 인지도를 인정받았던 로카르노 영화제와 달리 이 살레르노 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문화를 홍보하는 뜻에서 이뤄진 것으로 영화 비영리 단체 CINE CLUB SALERNO에서 주최하고 있다. 2019년까지 73회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영화를 통한 관광 홍보 분야같은 곳으로도 수상하기에 국제영화제 기준 미달이었다.

2. 주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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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하고 있는 인권 관련 옴니버스 영화시리즈. 6명의 감독이 함께 작업하였으며 박광수는 다섯번째 에피소드 '얼굴값'만 감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