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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28 21:31:45

밥/요리법

1. 개요2. 요리 재료3. 요리 방법
3.1. 단립종(자포니카)
3.1.1. 공통사항3.1.2. 냄비3.1.3. 압력솥(압력냄비)3.1.4. 전기(압력)밥솥3.1.5. 가마솥(무쇠솥)
3.2. 인디카쌀3.3. 장립종쌀(롱그레인)
4. 팁

1. 개요

주식 중 하나인 을 짓는 방법을 설명한다.

2. 요리 재료

3. 요리 방법

3.1. 단립종(자포니카)

보통 한국에서 을 이야기할 때는 이쪽을 의미한다.

3.1.1. 공통사항

추가재료를 넣을 경우 콩은 미리 물에 불려두어야 하며 팥은 한 번 삶아야 한다. 밤은 껍질을 까 두기만 하면 되며, 조, 흑미, 보리, 현미, 찹쌀은 특별한 과정 없이 밥 지을 때 함께 넣어도 상관이 없다. 다만 물을 살짝 적게 넣는 것이 좋다.
  1. 쌀을 먹을 만큼 덜어내서 적당한 용기에 담는다.
    • 냄비밥이 되면 무게가 늘어난다. 1.25~2배라고들 하는데 그때그때 다르다. 그러니 먹을 만큼의 밥 무게의 절반 정도를 담는다. 즉석밥이 보통 200g 정도이고, 큰즉석밥은 300g 이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2. 용기에 물을 담아 휘저어가면서 씻어내고 뿌옇게 되면 물을 따라낸다.
    3. 위의 과정을 상황에 맞게 2~4번 반복한다.
이후는 조리 용기에 따라 달라진다.

3.1.2. 냄비

4. 을 불린다. 물을 충분히 넣고, 약 30분간 둔다. 이 과정을 생략했다간 삼층밥이 탄생할 수 있다.
5. 물을 적정량 남기고 따라낸다. 이때 물의 양은 햅쌀이면 쌀 부피와 동량, 묵은쌀이면 1.2배 정도. 한번 불렸기 때문에, 물을 적게 잡는다.
6. 불을 세게 해서 끓이고, 끓기 시작하면 한 번 섞어준 다음 중약불로 불을 줄여 쌀이 익을 때까지 끓인다.
7. 쌀이 익으면 한번 다시 섞어준 다음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10분 정도 뜸을 들인다. 누룽지를 원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 5분 더 익힌다.
참고로 냄비밥으로는 밥을 꼬들꼬들하게 만들기 어렵다.

3.1.3. 압력솥(압력냄비)

4. 물을 적정량 남기고 따라낸다. 이때 물의 양은 햅쌀이면 쌀부피의 1.2배, 묵은쌀이면 1.5배 정도, 쌀 부피가 어느 정도인지 모를 경우 보통 용기에 손을 펴서 넣었을 때 손등이 물에 잠기기 직전 정도면 된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물을 가감해 준다. 대충 120~150cc 의 물을 부으면 된다는 말. 또는 쌀 한컵이 1인분일 때 3인분 짓고자 한다면 쌀 3컵에 물 4컵을 부으면 OK 이다.
5. 압력밥솥의 경우 밥솥 뚜껑 부분을 압력상태로 둔 후 뚜껑을 잠그고 센불로 끓이다가 꼭지가 압력으로 삐죽하게 올라오면 불을 끈 상태에서 꼭지가 내려갈 때까지 뜸을 들인다. 기종에 따라서는 손잡이를 움직여 김을 한번에 빼낼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밥이 맛없어지니까 기다리자.

3.1.4. 전기(압력)밥솥

4. 압력솥과 동일하다.
5. 용기 겉부분의 물기를 닦아낸 후 밥솥에 넣고 취사버튼을 누른다.

3.1.5. 가마솥(무쇠솥)

4. 전기밥솥과 마찬가지로 물의 양은 햅쌀이면 쌀부피의 1.2배, 묵은쌀이면 1.5배 정도가 적당하다.
5. 처음에 강한 불로 가열하여 밥물이 뚜껑 바깥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6. 밥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 후 약 8분에서 10분 정도 쌀을 익힌다.
7. 위 과정을 한지 5분 정도 지나면 밥물이 나오지 않으면서 구수한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8. 정한 시간이 지나면 약불로 줄여서 5분 이상 뜸을 들인다.
9. 밥을 다 지은 후에는 지은 밥을 걷어내고, 밑에 있는 누룽지는 취향에 따라 물을 붓거나 긁어내어 먹는다.

3.2. 인디카쌀

인디카 종 쌀은 보통 냄비로 짓는다. 압력밥솥이나 전기밥솥은 비추천한다. 굳이 해먹겠다면 전기밥솥을 기준으로 자포니카쌀에 잡곡에 일부 섞어서 먹던가 그냥 아래의 방식으로 조리한 후 카레를 부어먹기를 권한다.[1]
  1. 쌀을 먹을 만큼 덜어내서 적당한 용기에 담는다. 1인분에 약 80-100 g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2. 용기에 물을 담아 휘저어가면서 씻어낸다. 오래 씻을 필요는 없다.
    3. 물을 끓이고(쌀보다 많으면 양은 상관 없음), 물이 끓으면 중불로 불을 줄인 다음 씻은 쌀을 넣는다. 동시에 다른 냄비에 많은 물을 끓인다.
    4. 약 4-5분에 1번씩 물을 전부 버리고, 따로 준비한 끓는 물을 부어준다. 이 과정을 쌀이 익을 때까지 반복한다. 보통 2번 정도 물을 갈아야 한다. 물을 자주 갈 수록 인디카쌀 특유의 향미가 사라진다.
    5. 쌀이 적당히 익었으면 물을 다 버리고, 불을 세게 한 다음, 타탁 소리가 나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10분 정도 뜸을 들인다.

3.3. 장립종쌀(롱그레인)

장립종 쌀은 보통 냄비로 짓는다. 참고로 이 품종은 자포니카에 비해 맛이 현저히 떨어져서 리조또나 양식에 쌀이 들어가는 요리에만 쓰길 권장한다.
  1. 쌀을 먹을 만큼 덜어내서 적당한 용기에 담는다. 1인분에 약 80-100 g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2. 용기에 물을 담아 휘저어가면서 씻어낸다. 오래 씻을 필요는 없다.
    3. 물을 끓이고(쌀보다 많으면 양은 상관 없음), 물이 끓으면 중불로 불을 줄인 다음 씻은 쌀을 넣는다. 쌀이 익을 때까지 끓인다.
    4. 쌀이 적당히 익었으면 물을 다 버리고, 불을 세게 한 다음, 타탁 소리가 나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10분 정도 뜸을 들인다.

4.



[1] 인디카쌀은 원래 볶음밥과 카레라이스용으로 쓰던 품종이라서 쌀 맛이 한국식이나 일본식으로 밥을 지으면 맛이 없어서 주로 카레나 볶음밥의 재료로 쓴다. 그러니 볶음밥이나 리조토를 해먹는 것이 아니면 자포니카종으로 하는 것이 더 낫다.[2] 비빔밥용 스테인리스와 함께 적당한 철망이면 언제든지 쉽게 밥을 씻을 수 있다. 쌀뜨물을 버릴때 쌀알이 흘러갈 걱정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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