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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05:12:51

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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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성
2.1. 배란통

1. 개요

배란(, ovulation)은 난소에서 성숙한 난자가 배출되는 현상이다. 암컷(여성)의 체내에서의 수정착상 그리고 임신, 출산을 위한 신체 내의 사전준비라고 할 수 있다. 파충류을 낳는 동물이라면 이 때에 맞춰 알을 낳게 된다. 포유류의 경우에도 난자를 자궁으로 내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자궁에 알을 낳는 것과 동일하다.[1]

2. 특성

인간 여성의 배란 준비는 월경 약 85일 전부터 시작된다. 난포들은 다 된 FSH를 통해 성숙하게 된다. 흥미로운 것은 성장이 빠른 난포는 여성호르몬을 생산해 자신의 성장을 촉진하고, 다른 경쟁 난포의 성장을 저해하게 하기 위해 FSH를 억제한다. 이렇게 경쟁에서 살아남은 난자 한 개가 한 달에 한 번씩 배란된다.

배란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뉠 수 있다.

2.1. 배란통

배란통이란 가임기 여성이 배란기(생리 시작 2주 전)에 복통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복통은 보통 심하지 않고 오른쪽 또는 왼쪽 중 한 쪽만 아픈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은 몇 시간 안에 통증이 사라지나 길게는 2~3일간 복부에 불편감이 지속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심하지 않은 오심, 일명 배란혈이라고 불리는 소량[2]의 질출혈[3]두통을 겪을 수 있고, 가임기 여성의 20%가 배란통을 매달 경험한다. 월경통과는 다르지만 통증을 느낀다는 점에서 비슷하고 생리통의 강도가 배란통보다 더 강한 게 보통이다. 단 통증의 부위가 달라서인지 사람에 따라 월경통보다 강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1] 영미권에서는 난자를 egg로 지칭한다.[2] 보통 생리 때보다는 혈액의 양이 적은 편이다.[3] 여성 인구의 5% 정도가 한 시기 동안 겪기도 한다. 2~3일 정도 지속될 수 있다. 심하면 기능성 자궁출혈, 자궁내막증 등을 의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