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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1:51

백승호/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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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백승호
2022 시즌
파일:백승호.png
소속 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 (하나원큐 K리그1)
등번호 8
VC
결과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흰색).svg 선발 28경기 교체 2경기
2득점 5도움
파일:AFC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svg
선발 5경기
1득점
파일:하나은행 FA컵 로고.svg 선발 4경기 교체 1경기
합산 성적
선발 37경기 교체 3경기
3득점 5도움
개인 수상

1. 개요2. K리그13. FA컵
3.1. 16강 VS 울산시민축구단3.2. 8강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3.3. 4강 VS 울산 현대3.4. 결승전 VS FC 서울
3.4.1. 1차전3.4.2. 2차전
4. AFC 챔피언스 리그5. 친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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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승호전북 현대 모터스의 2022 시즌 중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등번호를 구단의 레전드 박성배, 에닝요 등이 달았던 번호 8번으로 변경했다.[1] 입단 2년 만에 이용과 함께 부주장에 선임됐다. 젊은 선수 중 나이와 경력이 있는 편이기 때문이다.

2. K리그1

2.1. 정규 라운드

2.1.1. 1R VS 수원 FC

2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FC와의 K리그1 1라운드에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기본적으로 4-3-3의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지만 공격상황시 4-1-4-1 포메이션의 2선에 위치하며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풀백과의 연계 그리고 쿠니모토와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좌우 가리지 않고 공격에 기여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대부분을 3선에서 플레이 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그리고 쿠니모토와 번갈아가며 3선에 내려와 수비진과 류재문의 빌드업 부담을 덜어줬고, 전반 40분경 한차례 패스미스를 제외하곤 무난한 플레이를 전반전에 보여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류재문 대신 문선민이 투입되었기에 백승호가 3선에 내려와 플레이를 했다. 3선에서 위치해 인정적으로 볼을 배급했고, 빌드업시 수비로 내려가 빌드업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리고 전북 공격 상황시 전방에서 흘러나온 세컨드 볼을 수차례 가져와 좌우 혹은 전방으로 연결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고, 2선과 수비 리커버리를 충실히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후반 중반 왼쪽 측면에서 상대 볼을 뺏어와 드리블 후 크로스를 올리는 등 간헐적으로 공격 지역까지 올라와 공격에 관여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79분에 나온 송민규의 골로 앞서가던 전북이었기에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고, 85분에 투입된 박진섭과 투볼란치로 뛰어 수비적인 부담이 덜해졌다. 92분에 상대에게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소파스코어의 기록은 평점 7.0, 볼터치 76회, 패스성공률 77.8%(49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4회 중 2회 성공, 롱패스 5회 중 2회 성공, 지상볼 경합 4회 중 2회 성공, 공중볼 경합 5회 중 0회 성공, 클리어 1회, 가로채기 1회, 태클 1회를 기록했다.

이 날 상대팀에선 한 때 라 마시아 동기였던 이승우가 나와서 뛰었는데,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에서 둘의 만남을 기사로 썼다.

2.1.2. 2R VS 대구 FC

2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K리그1 2라운드 경기에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전반전엔 세 명의 미드필더 중 박진섭이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공격시 4-1-4-1 포메이션의 2선에 위치해 윙어와 공격수를 지원하고 하프스페이스 침투 그리고 세컨드 볼을 가져와 전개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쿠니모토와 좌우 번갈아가며 플레이를 했고, 한 칸 내지 반 칸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기도 했다. 상대 역습시에는 비어있는 풀백 혹은 중앙 수비수 포지션까지 내려와 커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후반 시작 후 초반까지 전반과 비슷한 플레이를 했지만 59분에 김보경구스타보가 들어오면서 전북은 4-2-3-1로 포메이션을 바꿨고, 백승호를 박진섭과 함께 투볼란치에 위치시켜 3선을 두텁게 가져갔다. 백승호가 3선으로 내려오고 빌드업에 안정감이 생기자 전북은 전반보다 매끄러운 전개가 이루어졌다. 이 날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고 전북이 대구에게 어려운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백승호도 세네차례 눈에 띄는 모습을 제외하곤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소파스코어의 기록은 평점 7.1, 볼터치 68회, 패스성공률 84.9%(45회 성공), 키패스 2회, 크로스 1회 중 0회 성공, 롱패스 4회 중 3회 성공, 지상볼 경합 6회 중 4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 중 2회 성공, 클리어 2회를 기록했다.

2.1.3. 3R VS 포항 스틸러스

3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3라운드 경기에 4-2-3-1 포메이션의 투볼란치 중 한 자리로 선발출장했다. 전반 내내 전북이 포항에게 밀리는 양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백승호가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기가 어려웠다. 같이 3선을 구성한 맹성웅이 보다 앞에 위치해 플레이했고 백승호는 포백을 보호하는 역할에 치중했다. 밀리는 양상 속에 수비에 치중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전북이 볼을 점유하는 상황에서는 안정적으로 볼을 간수해 수비와 2선 그리고 양 측면으로 공을 공급했고, 후방에서 빌드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중앙 수비 사이로 내려와 라볼피아나를 형성해 빌드업에 관여하기도 했다. 두 차례 롱패스 미스를 제외하곤 무난한 전반전을 치렀다. 후반전엔 김보경송민규, 김진수가 투입되면서 전북이 점유율을 높이 가져가기 시작했고, 백승호는 3선에서 공을 공급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리고 양 풀백이 높이 올라가자 백승호가 그 자리를 커버하는 모습도 자주 나왔고, 3선, 중앙 수비까지 오가며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갔다. 후반 74분,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한 정재희에게 선제 실점을 하게 되자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가 투입되었고 구스타보와 투톱을 형성하면서 4-1-3-2로 포메이션이 바뀌었다. 백승호는 홀로 3선에 위치해 포백 보호와 공 배급에 집중했다. 전북은 득점을 하지 못해 0:1로 패배했고, 백승호는 이날 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했지만 롱패스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인 소파스코어에서 평점 7.3점을 부여받았다.

2.1.4. 4R VS 울산 현대

3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4라운드 경기에 4-1-4-1 포메이션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전반 초반부터 전북이 거센 전방 압박을 시도했고 백승호도 거칠게 중원싸움을 했다. 백승호는 전반전 내내 한두차례 전진 드리블과 전방으로 연결하는 롱패스를 제외하곤 공격에 크게 가담하지 않고 후방에 머물러 빌드업과 수비에 치중했다. 평소 경기와 마찬가지로 홍정호박진섭 사이로 내려와 빌드업을 도와줬고, 3선에서 공수 연결을 원활하게 하는 데 집중했다. 전반전만 보았을 때 롱패스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지난 경기와 달리 전방으로 연결하는 롱패스가 매끄럽게 연결되었다. 백승호는 후반전도 전반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고, 후반 65분에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기록하고 프리킥과 코너킥 키커로 나서는 등 간헐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북은 전반에 레오나르도에게 선제 실점을 당한 뒤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0:1로 패배하며 홈에서 2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날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인 소파스코어에서의 백승호의 기록은 평점 7.1, 볼터치 61회, 패스성공률 86%(37회 성공), 크로스 2회 중 0회 성공, 롱패스 6회 중 2회 성공, 지상볼 경합 7회 중 4회 성공, 공중볼 경합 1회 중 0회 성공, 클리어 1회를 기록했다.

2.1.5. 5R VS 제주 유나이티드

3월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K리그1 5라운드 경기에 4-3-3 포메이션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전반전은 함께 중원을 구성한 쿠니모토김보경보다 한 칸 내지 반 칸 내려와 홀딩 미드필더 위치에서 대부분 플레이했다. 짧은 패스를 통한 공수연결, 좌우전화에 집중했고 간헐적으로 공격 지역까지 올라와 전진패스를 넣거나 드리블과 슈팅을 하기도 했다. 특히 전반전엔 상대 움직임을 예측해서 볼을 커트하는 부분에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창민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몸을 날려 막는 등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중반까지 전반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후반 69분에 구스타보박진섭이 들어오면서 4-1-4-1로 포메이션 변화가 생기자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했던 백승호는 2선으로 올라갔고,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적인 위치에서 플레이했다. 이 위치에서 전반보다 많은 전진패스를 시도했고 좋은 정확도를 보여줬다. 그리고 반 칸 정도 내려와 빌드업을 도와주기도 했다. 그러나 전북은 이 날 경기에서 주민규김주공에게 실점하며 0:2로 패배했고, 3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오늘도 백승호는 무난한 활약을 했고, 땅볼로 가는 낮은 롱패스는 정확하게 연결되었으나 높게 뜨는 롱패스는 오늘 경기에서도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소파스코어에서 평점 7.3점을 부여받았고, 볼터치 100회, 패스성공률 81.6%(71회 성공), 크로스 1회 중 0회 성공, 롱패스 9회 중 6회 성공, 슈팅 2회, 세이브 1회, 드리블 시도 1회 중 1회 성공, 지상볼 경합 7회 중 5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 중 1회 성공, 가로채기 1회, 태클 4회를 기록했다.

2.1.6. 6R VS 김천 상무

3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K리그1 6라운드 경기에 4-2-3-1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수비시와 수비라인부터 빌드업을 시작할 때는 3선에 위치해서 플레이했지만 공격시 상대 진영 중간 지점을 넘어갈 때부터는 4-1-4-1의 2선 미드필더까지 올라가 플레이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전반에 2~3차례 좋은 찬스를 전방에 제공했지만 동료들이 마무리 짓지 못하며 공격포인트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갔다. 지속해서 2선과 3선을 오가며 플레이했고, 측면 수비 지역까지 커버하면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3선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던 류재문이 나오고 구스타보가 투입되면서 포메이션도 4-4-2로 바뀌었다. 백승호는 김진규과 중원을 구성하면서 볼 배급에 집중했다. 후반 중반부터 전북이 거세게 몰아붙이면서 백승호도 전반보다 높은 위치에서 볼 배급을 했고, 간헐적으로 공격까지 참여하기도 했다. 워낙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했던 전북이었기에 공격 실패시 김천의 빠른 역습 상황이 자주 나왔고, 백승호도 수비를 위해 먼거리를 달려 내려와 커버하려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이 때문인지 후반 막판엔 많이 지친 모습이 노출되었다. 전북은 이날 1:1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를 끊게 되었다. 백승호의 소파스코어 기준 기록을 살펴보면 평점 7.3점, 볼터치 71회, 패스성공률 87.5%(49회 성공), 크로스 8회 중 3회 성공, 롱패스 6회 중 5회 성공, 슈팅 1회, 드리블 1회 중 0회 성공, 지상볼 경합 5회 중 2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 중 1회 성공, 태클 2회를 기록했다.

2.1.7. 7R VS 강원 FC

4월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1 7라운드 경기에서 3-4-1-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전북이 강팀이 된 후 이례없는 시즌 초반 부진으로 인해 김상식 감독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3백을 가동했다. 경기 시작 후 김진규와 함께 3선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조율했고, 간헐적으로 왼쪽 측면과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하면서 공격적으로 관여하는 모습도 나왔다. 그리고 수비 공백시 알맞은 타이밍에 그 자리를 메꾸며 전반 내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다. 전반 21분, 전북의 코너킥 상황에서 쿠니모토가 코너킥을 올렸고, 골문 안에 있던 박규민의 머리에 맞아 방향이 바뀌어 왼쪽 골문 근처에 있던 백승호에게 연결되었다. 이 공을 백승호가 헤더로 반대편에 있던 박규민에게 연결했고, 이를 왼발 발리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백승호는 K리그 입성 후 리그에서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김보경의 추가골로 전북은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까지는 전반과 비슷하게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후반 중반 이후부터 강원이 주도권을 가지고 공격을 하기 시작했고, 백승호는 수비에 치중할 수 밖에 없었다. 81분에 김진규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앞에서 위협적이고 센스있는 슈팅을 한 차례 기록하는 등 전반처럼 간헐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도 나왔다. 경기는 2:1로 전북이 승리를 가져갔고, 무려 6경기 만에 승리를 가져오며 승점 3점을 얻어냈다. 소파스코어에서 백승호는 평점 7.4점을 부여받았고, 1도움, 볼터치 66회, 패스성공률 85.5%(47회 성공), 키패스 2회, 크로스 1회 중 1회 성공, 롱패스 6회 중 6회 성공, 슈팅 1회, 지상볼 경합 5회 중 2회 성공, 공중볼 경합 1회 중 1회 성공, 걷어내기 1회, 태클 1회를 기록했다.
파일:K리그1_7라운드 베스트11.jpg

강원 FC전에서의 활약으로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되었다.

2.1.8. 8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4월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K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3-4-1-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백승호가 공을 잡을 때마다 수원 서포터들이 야유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맞대응해 원정 온 전북 서포터들은 백승호가 공을 잡을 때마다 환호를 하는 등 양 서포터 간의 신경전이 경기 내내 지속되었다. 전반 중반까지 수원의 적극적인 압박으로 인해 전북이 밀리는 양상이 나왔고, 간혹 수비부터 빌드업을 할 때 어려움이 있어 백승호가 3백 사이로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는 장면도 한두차례 나왔다.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있던 박규민이 나가고 김보경이 들어오자 전북이 공을 점유하기 시작했고, 공격이 보다 매끄러워져 수원을 두드리는 양상으로 바뀌었다. 백승호는 김진규와 공을 주고 받으며 깔끔하게 빌드업을 해나갔고 간헐적으로 하프스페이스 침투, 중거리 슛, 전방으로 패스를 넣는 등 공격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전북은 지속해서 수원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백승호는 후반전에 전반보다 수비적인 롤을 맡아 볼 배급과 상대 역습 차단에 집중했고, 중원 파트너로 나온 김진규는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아 전방으로 올라가는 움직임이 많이 나왔다. 후반 77분에 김진규의 선제골이 나와 1:0으로 전북이 앞서기 시작했고, 수원은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전북을 위협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백승호는 후반 막판을 향해 갈수록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K리그 개막 이후 전경기 풀타임 출장 중이었기에 체력적으로 부치는 모습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중앙과 좌우를 가리지 않고 수비를 위해 전북 진영의 전지역을 움직였고,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는 아니지만 강하게 경합하며 공중볼도 여러차례 따내 수원의 공격을 차단해내기도 했다. 특히 91-92분경 수원의 세트피스를 백승호가 걷어내고 수원의 공격을 늦추기 위해 수원 진영까지 전속력으로 달려가 상대 선수를 압박하는 모습은 백승호의 승부욕을 잘 드러내는 장면이었다. 경기는 1:0으로 전북이 승리를 가져왔고, 백승호는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1점을 부여받았다.

2.1.9. 9R VS 성남 FC

4월 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FC와의 K리그1 9라운드 경기에서 3-4-2-1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고 부주장으로 선임된 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공격가담을 최대한 자제하고 빌드업과 수비에 집중했다. 함께 중원 파트너로 나온 김진규는 2선과 3선을 오가는 움직임을 보여줬고, 이에 반해 백승호는 3선에 위치하여 공수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했다. 전북은 전반 12분, 구스타보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백승호는 후반 초반도 전반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측면으로 올라가 크로스를 올리는 등 전반과는 달리 간헐적으로 공격가담을 하기도 했다. 후반 58분, 쿠니모토가 나오고 윤영선이 투입되면서 4-1-4-1 포메이션으로 전환되었고, 백승호는 2선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최전방으로 패스를 넣는 모습을 기대했으나 포메이션 변화 이후 성남에게 밀리는 양상이 나왔고, 전북이 소유하는 상황에서도 성남의 두줄 수비 때문에 백승호는 2선에 고립되어 공이 잘 오지 않아 공격적으로 기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다. 하프스페이스에서 드리블 후 파울을 얻어내 프리킥을 처리하는 등의 장면도 나왔지만 3선 위치까지 내려와 수비하고 걷어내거나 소유권을 가져와 짧은 패스로 빌드업 하는 장면이 대부분이었다. 게다가 개막 이후 9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었고 헌신적으로 많이 뛰는 플레이 스타일 그리고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진 영향 때문에 후반 막판에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였고, 그렇기에 전북의 역습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올라오는 것을 자제했다. 전북은 성남에게 밀리는 상황 속에서도 후반에 모두 바로우가 1골, 교체투입된 일류첸코가 2골을 추가하며 4: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백승호는 이날 소파스코어에서 평점 7.5점을 부여받았고, 볼터치 76회, 패스성공률 90.4%(47회 성공), 크로스 1회 중 0회 성공, 롱패스 2회 중 1회 성공, 슈팅 1회, 드리블 2회 중 1회 성공, 지상볼 경합 14회 중 9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 중 3회 성공, 클리어 2회, 가로채기 3회, 태클 5회를 기록했다.

2.1.10. 10R VS FC 서울

5월 5일, 챔피언스 리그 이후 처음 진행되는 리그 경기인 FC 서울과의 K리그1 10라운드 경기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그러나 백승호는 발목 부상 재활로 인해 이 경기에서도 명단제외되었다.

2.1.11. 11R VS 인천 유나이티드

5월 8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11라운드 경기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백승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명단제외되었다.

2.1.12. 12R VS 강원 FC

5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K리그1 12라운드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의 홀딩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4월 19일에 치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약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했다. 백승호와 함께 미드필더진을 구성한 김진규, 강상윤이 앞선에서 공격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고, 백승호는 수비와 빌드업 위주의 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전북의 빌드업이 중앙을 거쳐 가지 못했고 측면 위주의 공격을 펼쳐 백승호를 거쳐가는 공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한두 차례 상대의 역습을 잘 차단하는 수비를 보여줬고, 수비진의 안정적인 빌드업을 위해 수비진까지 내려와 지원했으며, 간헐적으로 공격지역까지 올라가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다. 후반전에도 전반과 비슷한 역할을 소화했으나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가 투입되면서 구스타보와 함께 투톱이 세워졌기 때문에 공격지원보다는 팀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후반 80분이 넘어감에도 양 팀은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백승호도 측면에서 유기적인 패스플레이 후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하는 등 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후반 84분, 백승호가 골문으로 공을 연결해주기 위해서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소유하던 중 순간적으로 실수가 나와 커트를 당했고 이것이 강원의 역습찬스로 이어졌다. 이 역습으로 인해 전북은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오랜만에 복귀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런 실수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88분에 바로우의 동점골로 패배는 면했고, 경기는 1:1로 비겼다. 백승호는 이 날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0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85.7%(66회 성공), 키패스 2회, 크로스 3회 중 1회 성공, 롱패스 5회 중 3회 성공, 슈팅 2회(유효슈팅 1회), 세이브 1회, 지상볼 경합 3회 중 0회 성공, 공중볼 경합 5회 중 5회 성공, 파울 1회, 클리어 3회를 기록했다.

2.1.13. 13R VS 포항 스틸러스

5월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13라운드 경기에서 명단제외되었다. 부상 재발 방지 차원인지 부상이 재발한 것인지 알려지진 않았다.

2.1.14. 14R VS 수원 FC

5월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FC와의 K리그1 14라운드 경기에서 3-4-2-1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김진규와 함께 중원을 이루며 측면과 전방으로 볼을 연결했다. 또한 수비지역까지 내려와 상대 역습을 한두차례 막아내기도 했다. 전반에 전북은 양쪽 윙백을 통한 측면 공격 위주로 경기 운영을 했기 때문에 백승호에게 많이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잡을 때마다 상대에게 뺏기지 않고 안정적으로 볼을 소유하면서 빌드업을 해나갔다. 전반 중후반 쯤에 니실라에게 발 뒷꿈치를 밟히며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며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전북은 후반전도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측면 위주의 운영을 했기 때문에 백승호는 안정적으로 볼 소유 후 빌드업하는 역할에 치중했다. 수비적으로도 몇차례 좋은 차단과 태클을 보여주었다. 후반 막판에는 김진규가 후방에 머무르고 2선 위치까지 올라가 최전방 공격을 지원하기도 했다. 경기는 김진규의 결승골로 전북이 1:0으로 승리했다. 백승호는 2경기 만에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백승호는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1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78.9%(71회 성공), 크로스 3회 중 0회 성공, 롱패스 5회 중 2회 성공, 슈팅 1회, 트리블 2회 중 1회 성공, 지상볼 경합 6회 중 3회 성공, 공중볼 경합 8회 중 6회 성공, 파울 1회, 클리어 1회, 가로채기 2회, 태클 2회를 기록했다.

2.1.15. 15R VS 제주 유나이티드

5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15라운드 경기에서 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표면상 포메이션은 3-5-2였지만 수비시에는 5-3-2의 중앙 미드필더, 공격시에는 3-3-2-2 형태의 홀딩 미드필더 위치에서 플레이했다. 전반전엔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볼을 소유해 전우좌우에 뿌려줬고 상대 볼을 적재적소에 차단하고 적절하게 수비 위치를 잡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와 제주의 강한 압박과 상대팀 공격수인 주민규가 2골을 넣으며 전북은 0:2로 끌려가게 되었고, 백승호와 김진규가 촘촘한 제주의 미드필더와 공격수 5명 사이에 둘러쌓여 볼을 받기가 어려워져 중원을 거치는 플레이가 나오지 못했고 롱볼 위주의 플레이가 지속되었다. 이 때문에 지속된 상대 역습에 전북 선수들의 체력이 점점 고갈되기 시작했고 후반 막판으로 갈수록 호흡이 맞지 않아 골을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번번히 찬스를 놓치게 되었다. 백승호 역시 심한 체력고갈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지만 후반 막판까지 상대 진영과 전북 진영을 왔다갔다하면서 공격과 수비를 하는 투혼을 보여주었다. 결국 전북은 추격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0:2로 패배를 당했다. 백승호는 이날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1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87%(60회 성공), 키패스 2회, 크로스 2회 중 1회 성공, 롱패스 9회 중 4회 성공, 슈팅 1회, 지상볼 경합 6회 중 3회 성공, 공중볼 경합 4회 중 3회 성공, 클리어 2회, 가로채기 1회, 태클 3회를 기록했다.

2.1.16. 16R VS 울산 현대

6월 1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16라운드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수비시에는 앞서 말한 포메이션으로 수비를 지원했고, 공격시에는 4-1-4-1 포메이션의 2선에 위치해 공격을 지원했다. 경기 내내 전북은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백승호를 비롯해 류재문, 쿠니모토를 거쳐가는 빌드업이 많이 나오지 않았으나 전북은 롱킥과 측면을 활용해 최대한 적은 볼터치로 역습을 시도했고, 백승호는 간헐적으로 2선과 측면 그리고 하프스페이스 부근으로 침투하거나 감각적인 전방패스를 통해 공격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전반 21분에 쿠니모토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오랜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2선에서의 플레이도 좋았지만 울산이 압도했던 후반전에 적절한 태클과 차단 능력 그리고 세이브 능력을 보여주며 수비적으로도 매우 큰 공헌을 했고, 전북 역습의 시발점 역할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전북은 3:1 승리를 거두며 3위에 올라섰다. 백승호는 이날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7점을 부여받았고, 어시스트 1개, 패스성공률 85%(34회 성공), 키패스 2회, 크로스 1회 중 1회 성공, 롱패스 8회 중 5회 성공, 슈팅 1회, 드리블 1회 중 1회 성공, 지상볼 경합 7회 중 4회 성공, 공중볼 경합 1회 중 1회 성공, 파울 1회, 클리어 4회, 가로채기 3회, 태클 3회를 기록했다.

2.1.17. 17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6월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K리그1 17라운드 경기에 4-3-3 포메이션의 우측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기본적으로 류재문이 홀딩 미드필더, 백승호와 쿠니모토가 2선에 위치해 플레이했지만 세 명의 미드필더가 주기적으로 스위칭하며 플레이했다. 백승호는 주로 류재문과 쿠니모토 사이의 위치에서 수비와 공격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고 간헐적으로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거나 전방으로 스루패스와 키패스를 넣는 등 공격 가담도 꾸준히 해주었다. 상대 역습 상황에서도 풀백과 류재문의 위치를 꾸준히 커버해주었고 여러차례 태클과 볼을 차단하는 등 수비에 도움을 주었다. 전반에는 중원을 거치기보단 측면과 롱패스를 활용해 다이렉트한 경기를 했기 때문에 백승호도 크게 활약할 기회가 적었다. 그러나 후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후반 48분에 프리킥 키커로 나서 홍정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후반 막판까지 상대 볼을 차단하고 뺏어오며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선 위치에서 간결하게 패스하며 공격 기점 역할을 여러차례 해주었다. 하지만 후반 55분에 백승호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동점골을 허용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 장면을 제외하면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북은 김문환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2위로 등극했다.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2점을 부여받았고, 어시스트 1회, 패스성공률 90.9%(50회 성공), 키패스 3회, 크로스 3회 중 1회 성공, 롱패스 4회 중 1회 성공, 슈팅 2회(유효 슈팅 1회), 선방 1회, 지상볼 경합 5회 중 3회 성공, 공중볼 경합 1회 중 0회 성공, 파울 1회, 피파울 1회, 가로채기 1회, 태클 2회, 페널티킥 허용 1회를 기록했다.

2.1.18. 18R VS 대구 FC

6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K리그1 18라운드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70분,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김진규를 대신해 교체투입되었다. 김진규가 뛰던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2.5선 위치에서 공격과 수비를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했지만 지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격 쪽에 더욱 무게를 둔 플레이를 했으며 간헐적으로 내려와 빌드업을 도와주기도 했다. 동점골을 넣기 위해 매우 공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었기에 백승호도 대부분 2선 위치에서 플레이했고, 양쪽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면서 윙어, 풀백들과 연계에 집중했다. 백승호가 들어온 후 전북의 연계가 보다 수월해졌고 많은 찬스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후반 80분에 김진수가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백승호는 지난 경기에 이어서 공격적인 위치에서 플레이했는데, 3선에 있을 때보다 간결하고 여유롭게 플레이하며 위협적인 찬스들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보아 공격적인 위치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80분 중반에 오른쪽 페널티박스 앞에서 위협적인 프리킥을 기록하기도 했다.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6.6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100%(17회 성공), 슈팅 1회, 지상볼 경합 1회 중 0회 성공, 가로채기 1회를 기록했다.

2.1.19. 19R VS 김천 상무

7월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K리그1 19라운드 경기에서 4-3-3 포에미션의 우측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최근 공격적인 롤을 맡은 백승호였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도 2선에 가까운 움직임과 전방과 측면으로 연결해주는 패스를 통해 공격을 지원해주었고, 김천의 역습시 상대 풀백이 전진하는 움직임을 따라가주며 수비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전에 김천 상무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며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기에 전북은 수비적인 운영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자동적으로 백승호 역시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와 최근 많은 경기를 소화해 체력적으로 부침이 있어 보였던 백승호는 전반 41분경에 쿠니모토와 교체아웃되며 이른 시간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게 되었다. 소파스코어 평점 6.6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85%(17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3회 중 2회 성공, 롱패스 3회 중 2회 성공, 지상볼 경합 3회 중 1회 성공, 공중볼 경합 1회 중 0회 성공, 태클 1회를 기록했다.

2.1.20. 20R VS FC 서울

7월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K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오늘도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최근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롤을 맡았지만 전체적으로 점유율이 밀리는 경기였기 때문에 3선 위치에서 수비하고 1~2차 빌드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전북이 점유율을 높인 상태에서 공격시에는 최전방 바로 밑 위치까지 올라와 전방으로 패스를 연결하거나 측면과 연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간헐적으로 송민규가 하프스페이스 위치로 들어가고 백승호가 오른쪽 측면으로 빠져 플레이하는 장면이 나왔다. 수비시에는 풀백과 중앙 수비 사이까지 내려와 수비하기도 했고, 역습시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보여주며 짧은 패스를 통한 역습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지만 후반 막판까지 최후방과 2선을 오가며 헌신적인 플레이를 했다. 전북은 후반 54분에 터진 구스타보의 골로 1:0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백승호는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7.2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86.8%(33회 성공), 크로스 2회 중 0회 성공, 롱패스 2회 중 2회 성공, 지상볼 경합 5회 중 4회 성공, 공중볼 경합 2회 중 2회 성공, 파울 1회, 피파울 1회, 가로채기 1회, 태클 3회를 기록했다.

2.1.21. 21R VS 인천 유나이티드

7월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21라운드 경기에서 4-3-3 류재문의 결장으로 인해 포메이션의 홀딩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그리고 이날 홍정호이용 모두 출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백승호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전반부터 3선에서 안정적으로 볼을 간수하며 수비와 2선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확실히 해주었고, 간헐적으로 수비시에 풀백 위치와 공격시 2선 위치까지 올라가며 광범위한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여러 찬스들을 만들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방에서 바로우, 구스타보, 강상윤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전방부터 좋은 압박을 보여주어 다른 경기들보다 미드필더진에서 좋은 볼 순환이 이루어졌고 백승호도 다른 경기들보다 편하게 볼을 공급해주었다. 전반 중반엔 먼거리에서 얻은 프리킥 키커로 나서 골키퍼 정면으로 가 막혔지만 드롭볼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북은 전반에 김진수와 바로우의 골로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에 김보섭김성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백승호는 이날 소파스코어로부터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4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87.3%(62회 성공), 키패스 7회, 크로스 6회 중 5회 성공, 롱패스 3회 중 1회 성공, 유효슈팅 1회, 지상볼 경합 5회 중 4회 성공, 공중볼 경합 2회 중 1회 성공, 파울 1회, 피파울 1회, 클리어 1회, 가로채기 2회, 태클 3회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7월 15일, 이용이 수원 FC로 이적했기 때문에 잔여 시즌은 단독 부주장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이며, 주장 홍정호의 부상이 심해진다면 주장 완장을 달고 경기에 출전하는 경기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2.1.22. 22R VS 성남 FC

7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2라운드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의 가운데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그리고 홍정호가 지난 경기에 이어 결장했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도 백승호가 주장완장을 달고 출장했다. 류재문의 부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백승호가 세 명의 미드필더 중 가장 후방에 머물러 후방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했다. 전반 초반에는 전북이 중원을 거친 빌드업이 자주 나왔지만 이후 후반에 성남에게 동점골을 허용할 때까지 짧은 패스를 통한 빌드업이 아닌 선수비 후 측면을 통한 공격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백승호는 많은 볼터치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에 동점골 허용 이후 전북은 다시 매섭게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중원을 거친 빌드업을 통해 성남의 골문을 지속적으로 위협했다. 후반 75분, 전북의 코너킥 찬스가 생겨 백승호가 키커로 나섰고 이 코너킥이 날카롭게 골문으로 향하자 구스타보가 헤더로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그리고 후반 82분에도 백승호가 올린 코너킥을 박진섭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이날 백승호는 2개의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백승호와 구스타보의 활약으로 전북은 3:2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백승호는 이날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8.2점을 부여받았고, 도움 2개, 패스성공률 79.6%(39개 성공), 키패스 3회, 크로스 7회 중 4회 성공, 롱패스 7회 중 3회 성공, 유효슈팅 1회, 지상볼 경합 1회 중 0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 중 3회 성공, 파울 1회, 클리어 3회, 가로채기 1회를 기록했다.

2.1.23. 25R VS 제주 유나이티드

7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5라운드 경기에서 주장완장을 달고 4-3-3 포메이션의 가운데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홀딩 미드필더에 위치해 수비와 공격진영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그라운드에 있는 동안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했고 2선과 수비라인까지 커버하며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국가대표 소집 기간에 당한 부상 여파로 인한 것인지 다소 몸이 무거워보였고, 후반 50분경에 근육통이 올라와 이승기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날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6.9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90%(36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2회 중 1회 성공, 롱패스 2회 중 0회 성공, 드리블 시도 1회 중 1회 성공, 피파울 1회를 기록했다.

2.1.24. 28R VS 인천 유나이티드

8월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8라운드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3경기 만에 명단에 포함되었다. 백승호는 1:2로 끌려가던 후반 58분에 맹성웅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인천이 이기고 있던 중이었기 때문에 인천은 라인을 내리며 수비를 했고, 백승호는 중원에서 이를 풀기 위해 2선과 3선을 오가며 플레이를 했다. 그럼에도 답답한 경기력은 보인 전북은 추가골까지 내주며 1:3으로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되었다. 이날 백승호는 FotMob로부터 평점 6.7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88%(37회 성공), 유효 슈팅 1회, 크로스 2회 중 0회 성공, 롱패스 5회 중 4회 성공, 태클 시도 1회 중 1회 성공, 리커버리 3회, 지상볼 경합 1회 중 1회 성공을 기록했다.

2.1.25. 23R VS 포항 스틸러스

8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23라운드[2]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함께 파트너로 나온 맹성웅이 보다 뒷선에 위치해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고, 백승호는 2선과 3선을 오가며 짧은 패스를 통해 빌드업을 원활하게 해주었다. 전반전에는 중원을 통해 빌드업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 않았고, 풀백을 통한 빌드업과 롱볼을 통한 공격 전개 장면이 자주 나왔다. 후반전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지만 전반보다 중원을 거친 빌드업이 자주 나왔고, 백승호의 센스 있는 탈압박을 통해 위협적인 역습장면도 몇 차례 나왔다. 후반에 포항이 2:0으로 앞서가자 맹성웅 대신 이승기가 투입되면서 백승호 홀로 포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았고, 오버래핑을 올라간 풀백 위치를 커버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으며 간헐적으로 중앙 수비 위치까지 내려와 수비를 지원했다. 후반 86분에 한교원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백승호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 리그 1호골을 만들어냈다. 백승호의 골로 2:2 동점까지 만들어냈지만 양 팀 모두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백승호는 이날 FotMob으로부터 평점 8.0점을 부여받았고, 1골, 패스성공률 84%(62회 중 52회 성공), 기회창출 1회, 크로스 7회 중 0회 성공, 롱패스 4회 중 1회 성공, 걷어내기 1회, 헤더 클리어 1회, 리커버리 7회, 지상볼 경합 3회 중 0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 중 3회 성공, 파울 3회를 기록했다.

2022시즌 여름부터 맹성웅이 맹활약하며 백승호의 플레이도 좋아지고 있다. 백승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향한지 얼마되지 않은 탓인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오프더볼에서 아쉬움이 있다. [3] 반대로 맹성웅은 3선이나 2.5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활동량이 좋기 때문에 맹성웅이 백승호의 단점은 커버해주면서, 백승호의 장점인 볼키핑과 빠른 숏패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러모로 전년도인 2021시즌 막판과 비슷한 모습이다.백승호보다는 투박하지만 백승호의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좋은 류재문이 급부상하면서 백승호도 살아났기 때문이다.

2.1.26. 29R VS 김천 상무

9월 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K리그1 29라운드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진수가 결장했기 때문에 백승호가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내내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수비와 공격진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리고 오른쪽 풀백 자리와 오른쪽 윙 자리까지 커버하면서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리는 등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다. 후반 51분, 김보경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백승호가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마무리지으며 시즌 3호골을 만들어냈다. 백승호는 2선과 수비 위치까지 오가며 고군분투했지만 전북은 경기 막판인 89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백승호는 이날 FotMob으로부터 양팀 최고 평점인 8.0점을 부여받았고, 1득점, 패스성공률 89%(57회 중 51회 성공), 기회창출 3회, 슈팅 1회, 크로스 시도 5회 중 4회 성공, 롱패스 10회 중 9회 성공,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9회, 지상볼 경합 1회 중 0회 성공, 공중볼 경합 1회 중 1회 성공을 기록했다.

2.1.27. 30R VS FC 서울

9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K리그1 30라운드 경기에서 4-1-4-1 포메이션의 3선 홀딩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전북은 전반내내 중원을 거치는 빌드업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았고, 측면 위주의 공격이 많이 나와 전반에는 많은 볼을 잡지 못했다. 후반에는 전북이 더 많은 점유를 하게 되었고, 중원을 거치는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 백승호는 3선에 홀로 머무르며 경기 전체를 조율했고, 공격시에도 후방에 머무르며 상대 역습에 대비했다. 후반 막판으로 갈수록 전북이 더욱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백승호도 간헐적으로 2선 위치까지 올라와 전방을 향한 패스를 넣어주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연속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한 탓인지 잦은 패스미스가 나왔고, 기동력이 많이 내려온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승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FotMob 평점 6.5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78%(54회 중 42회 성공), 슈팅 1회, 크로스 2회 중 1회 성공, 롱패스 12회 중 8회 성공, 태클 1회 중 0회 성공, 걷어내기 3회, 헤더 클리어 2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3회, 지상볼 경합 4회 중 2회 성공, 공중볼 경합 2회 중 1회 성공, 피파울 1회를 기록했다.

2.1.28. 31R VS 대구 FC

9월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K리그1 31라운드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전반전에는 2선과 3선을 오가며 볼 순환을 하는데 힘썼고, 프리킥 찬스가 나오면 직접 처리하는 등 공수를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전북이 골을 계속해서 터트리기 시작했고, 점수차가 벌어질수록 백승호는 공격 가담보다는 후방에 머물러 조율하는 역할에 치중했고, 풀백 위치까지 커버하며 수비적인 역할에 치중했다. 5:0까지 격차가 벌어지자 86분에 이승기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이날 FotMob 평점 7.3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86%(50회 중 43회 성공), 기회창출 1회, 슈팅 3회(2회 유효슈팅), 크로스 2회 중 1회 성공, 롱패스 5회 중 2회 성공, 태클 3회 중 3회 성공, 차단 1회, 리커버리 4회, 지상볼 경합 5회 중 3회 성공, 공중볼 경합 5회 중 1회 성공을 기록했다.

2.1.29. 32R VS 성남 FC

9월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 FC와의 K리그1 32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4-2-3-1 포메이션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경기내내 3선 파트너로 함께 나온 맹성웅와 역할을 바꿔가며 2선과 3선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볼 배급에 집중했다. 최근 많은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에너지 레벨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특유의 온 더 볼 능력을 통해 번뜩이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었다. 90분 풀타임 활약을 했고, 팀은 1: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날 FotMob 평점 7.2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78%(40회 중 31회 성공), 슈팅 1회, 크로스 6회 중 0회 성공, 태클 1회 중 0회 성공, 가로채기 3회, 지상볼 경합 2회 중 2회 성공, 공중볼 경합 6회 중 4회 성공을 기록했다.

2.1.30. 33R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9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K리그1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33라운드에서 4-2-3-1 포메이션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전반 초반부터 수원이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을 통해 전북의 골문을 위협했고, 선제골까지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38분에 사리치가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며 전북에게 분위기가 넘어왔고, 후반부터는 백승호 홀로 후방에 머무르며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결국 전북은 조규성모두 바로우의 2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두었다. 백승호는 이날 후방에서 수비적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간헐적으로 올라와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하는 선수에게 좋은 스루패스를 여러차례 연결해주었다. 이날 FotMob 평점 7.5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85%(65회 중 55회 성공), 슈팅 1회, 드리블 시도 1회 중 1회 성공, 크로스 3회 중 1회 성공, 롱패스 6회 중 3회 성공, 걷어내기 1회, 헤더 클리어 1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6회, 지상볼 경합 4회 중 3회 성공, 공중볼 경합 2회 중 2회 성공, 피파울 2회를 기록했다.

2.2. 파이널 라운드

2.2.1. 34R VS 포항 스틸러스

10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평소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2선과 수비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었고, 세트피스 키커로 나서 위협적인 킥을 한두 차례 보여주기도 했다. 함께 3선에서 호흡을 맞춘 맹성웅과 함께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팀은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FotMob 평점 7.3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90%(41회 중 37회 성공), 기회창출 1회, 슈팅 1회, 크로스 6회 중 1회 성공, 롱패스 2회 중 2회 성공, 태클 2회 중 2회 성공,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1회, 리커버리 4회, 지상볼 경합 5회 중 4회 승리, 피파울 2회를 기록했다.

2.2.2. 35R VS 울산 현대

10월 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스플릿 라운드 두번째 경기에서 4-4-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했다. 홍정호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김진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에 백승호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울산은 평소처럼 라인을 높이 올리고,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전북을 지속적으로 압박했다. 전북은 라인을 내리고 역습 위주 형태로 공격을 했다. 이 때문에 백승호는 수비 위주의 플레이에 집중했다. 공중볼과 태클,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울산의 맹공을 막아냈고, 간헐적으로 2선과 전방 하프스페이스 지역까지 올라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전반에 터진 모두 바로우의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의 터진 마틴 아담의 멀티골로 1:2 역전패를 당하며 사실상 리그 우승이 어려워졌다. 이날 백승호는 FotMob으로부터 평점 7.6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65%(43회 중 28회 성공), 기회창출 3회, 드리블 1회 중 1회 성공, 크로스 6회 중 3회 성공, 롱패스 6회 중 0회 성공, 태클 4회 중 1회 성공, 걷어내기 4회, 헤더 클리어 2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6회, 지상볼 경합 10회 중 5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 중 2회 성공을 기록했다.

2.2.3. 36R VS 강원 FC

10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K리그1 스플릿 라운드 세번째 경기에서 3-5-2 포메이션의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장했기 때문에 우측 풀백 위치를 자주 커버해주는 모습이 나왔고, 무리하게 2선까지 올라오지 않으며 중원에서 조율해주는 역할에 집중했다. 간헐적으로 유려한 드리블을 통해 상대 압박을 풀어나오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후반 막판에는 최보경이 부상으로 나가고 이승기가 투입되면서 백승호와 류재문이 돌아가면서 쓰리백의 스토퍼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날 FotMob으로부터 평점 7.5점을 부여받았으며, 패스성공률 80%(44회 중 35회 성공), 유효슈팅 1회, 드리블 4회 중 3회 성공, 크로스 1회 중 1회 성공, 롱패스 4회 중 4회 성공,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2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5회, 지상볼 경합 8회 중 4회 승리, 공중볼 경합 2회 중 2회 승리, 피파울 1회를 기록했다.

2.2.4. 37R VS 제주 유나이티드

10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명단제외되었다.

10월 18일, K리그1 베스트 XI 중앙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2.2.5. 38R VS 인천 유나이티드

10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부상 여파로 인해 명단 제외되었다.

10월 24일,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리그 베스트 11 선정에 실패했다.

3. FA컵

3.1. 16강 VS 울산시민축구단

5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시민축구단과의 FA컵 16강 경기에서 4-4-2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포메이션은 바뀌었지만 여느 때와 같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기 때문에 중앙에서 짧은 패스를 통한 빌드업하는 역할은 바뀌지 않았다. 김진규와 함께 볼을 안정적으로 소유해 전후좌우로 연결해주었다. 전반 13분, 울산의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 키커로 백승호가 나섰다. 낮고 날카로운 프리킥을 날렸지만 파포스트 골대를 맞아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 공을 울산 수비수가 걷어냈고, 코너킥이 선언되었다. 백승호가 코너킥을 처리해 홍정호 머리에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고 문전 앞에 있던 구스타보가 세컨드볼을 놓치지 않고 머리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로 전반은 1:0으로 전북이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 후반에도 크게 역할은 달라지지 않았고, 세트피스 상황이나 경기 막판 상대 선수들이 거의 내려온 상황에서는 2선 혹은 전방까지 올라가 공격에 참여하기도 했으나 코너킥으로 문선민 머리에 연결한 장면을 제외하면 공격적으로 크게 번뜩이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1:0으로 전북이 승리해 준준결승에 진출했고, 백승호는 이날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3.2. 8강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6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FA컵 8강전에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최근 경기들처럼 2.5선 위치에서 볼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했고, 최후방으로 내려와 빌드업과 풀백을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선과 상대 수비진 하프스페이스 위치까지 올라가 공격을 지원하는 등 폭넓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처럼 활약했다. 특히 공격적인 위치에서 많은 시간 머무르며 원활하게 공격전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간헐적으로 왼쪽 측면으로 가 크로스와 연계를 해주기도 했다. 후반 막판에는 완전히 왼쪽 측면에 위치해 윙처럼 뛰며 공격적인 재능을 보여주었다.[4] 전북은 구스타보, 김진규, 한교원의 골로 3: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3.3. 4강 VS 울산 현대

10월 5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FA컵 4강전에서 4-4-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전반전엔 전북이 라인을 내려 롱볼 위주의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백승호와 파트너로 나온 맹성웅이 크게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못했다. 그러나 여러 포지션을 커버하며 수비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후반전엔 전북이 점점 라인을 올리면서 적은 터치를 통한 공격을 자주 시도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백승호는 2선과 3선을 오가며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간헐적으로 패스 플레이를 통해 전방까지 올라가는 장면이 한두 차례 나왔다. 전북은 연장 혈투 끝에 조규성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하며 2020 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3.4. 결승전 VS FC 서울

3.4.1. 1차전

10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FA컵 결승 1차전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되었다. 전반 내내 서울에게 중원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공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모습이 보였으나 백승호와 김보경의 투입으로 전반보다 매끄럽게 공이 전방까지 연결되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하지만 후반에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3.4.2. 2차전

10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FA컵 결승 2차전에서 3선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특유의 기본기를 통해 안정적으로 중원에서 조율했고,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 종료까지 최전방까지 뛰어가는 등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부분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간헐적으로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통해 공격을 지원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통산 다섯번째 FA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4. AFC 챔피언스 리그

4월 1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 리그 H조 일정에 참가했다.

4.1. 조별 리그

4.1.1. MD1 VS 시드니 FC

4월 16일, AFC 챔피언스 리그 H조 1경기인 시드니 FC와의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의 3선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했다. 주장단인 홍정호가 코로나19 완치 후 교체명단에 포함되었고, 이용의 부상으로 선발 출장하지 못해 지난 경기에 이어 백승호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전반엔 김진규가 2.5선 정도에 위치해 2선과 3선을 오가며 공격시 공격을 지원하기 위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백승호는 3선에 머물러 빌드업에 집중했다. 또 수비 진영으로 내려와 라볼피아나 형태를 만들어 빌드업을 도와주었다. 팀은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빌드업에 집중하는 역할을 했지만 64분에 홍정호가 들어오면서 포백에 위치해 있던 박진섭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왔고, 백승호는 전반전보다 자주 공격적인 위치에 올라가 전방으로 연결하는 패스,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를 허무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러나 80분에 최보경이 나가고 이승기(축구선수)가 들어오면서 백승호는 다시 3선과 후방에 머무르며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했다. 전북은 후반 들어 기회가 여러차례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백승호는 이날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인 FotMob으로부터 평점 6.9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89%(84회 중 75회 성공), 드리블 2회 중 0회 성공, 롱패스 4회 중 2회 성공, 걷어내기 1회, 헤더 클리어 1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7회, 지상볼 경합 4회 중 0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 중 2회 성공했다.

4.1.2. MD2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4월 19일, AFC 챔피언스 리그 H조 2경기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류재문이 홀딩 미드필더 위치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쿠니모토와 백승호가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요코하마가 라인을 높이 올리고 강한 압박을 하며 높은 점유율 축구를 구사했기 때문에 백승호도 수비적인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전북의 공격시 롱볼을 통한 역습 위주의 공격 전술을 사용했기에 백승호를 거쳐가는 공격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백승호가 공을 잡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 못했으나 간헐적으로 공격 상황시 드리블과 키패스를 기록하며 나름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전에도 요코하마에게 밀리는 양상이었지만 전반보다는 안정감을 찾아 백승호를 통한 빌드업이 자주 시도되었고 하프스페이스 침투 후 슈팅을 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플레이를 했기에 무리한 전방 침투나 패스를 넣어주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후반 84분에 류재문이 부상으로 나가고 김보경이 들어오면서 백승호가 홀딩 미드필더에 위치해 포백을 보호하면서 막판 상대의 매서운 공격을 잘 끊어냈다. 오늘 경기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지만 후반 93분에 후방부터 전방까지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투지를 보여주었다. 전북은 전반전에 나온 일류첸코의 페널티킥 골을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백승호는 FotMob으로부터 평점 7.9점을 부여받았고 양팀 통틀어 두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오늘 경기에서 슈팅 2회, 패스성공률 73%(37회 중 27회 성공), 키패스 2회, 큰 기회 만듦 1회, 크로스 2회 중 2회 성공, 롱패스 5회 중 1회 성공, 태클 4회 중 3회 성공, 차단 2회, 걷어내기 1회, 헤더 클리어 1회, 가로채기 4회, 리커버리 5회, 지상볼 경합 6회 중 4회 성공, 공중볼 경합 4회 중 3회 성공을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기록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4.1.3. MD3 VS 호앙아인 잘라이

4월 22일, AFC 챔피언스 리그 H조 3경기인 호앙아인 잘라이 FC와의 경기에서 명단제외되며 이번 시즌 개막 후 11경기 만에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4.1.4. MD4 VS 호앙아인 잘라이

4월 25일, AFC 챔피언스 리그 H조 4경기인 호앙아인 잘라이 FC와의 경기에서 지난 경기에 이어 명단제외되었다. 한 경기 더 휴식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4.1.5. MD5 VS 시드니 FC

4월 28일, AFC 챔피언스 리그 H조 5경기인 시드니 FC와의 경기에서도 명단제외가 되었다. 휴식 차원인지 부상 때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4.1.6. MD6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5월 1일, AFC 챔피언스 리그 H조 마지막 경기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경기에서도 명단제외 되었다. 4월 30일자 풋볼리스트 기사에 따르면 백승호는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인해 먼저 귀국했다고 전해졌다.관련기사

4.2. 토너먼트

4.2.1. 16강 VS 대구 FC

8월 18일, 일본 우라와 코마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백승호는 이 위치에서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윙어, 풀백의 연계를 원활하게 해주었다. 하지만 전반전의 전북은 풀백을 활용해 크로스를 통한 공격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백승호를 거쳐가는 공격을 많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중반 쯤에 위협적인 장거리 프리킥을 기록하기도 했다. 후반전엔 전반에 나왔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와 좌측 윙어,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까지 오가며 전북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후반 중반부터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문제가 있는듯이 보였고, 후반 82분에 이승기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날 평점 전문 사이트인 FotMob으로부터 평점 7.5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92%(40회 중 37회 성공), 기회창출 1회, 슈팅 2회(유효 슈팅 1회), 드리블 1회 시도 중 1회 성공, 크로스 5회 중 1회 성공, 롱패스 3회 중 3회 성공, 태클 2회 중 2회 성공,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3회, 지상볼 경합 4회 중 4회 성공, 공중볼 경합 3회 중 0회 성공, 피파울 1회를 기록했다.

4.2.2. 8강 VS 비셀 고베

8월 22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AFC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4-2-3-1 포메이션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지난 경기에 백승호가 2선으로 올라가자 후방에서 볼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오늘 경기에서는 다시 3선으로 내린 것으로 보인다. 연장 후반까지 120분 동안 2선과 3선 위치를 오가며 경기를 조율했고, 유려한 볼터치를 보여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코너킥과 프리킥 키커로 나서기도 했으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전북은 120분 혈투 끝에 모두 바로우, 구스타보, 문선민의 골로 3: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백승호는 FotMob로부터 평점 7.6점을 부여받았고, 패스성공률 84%(55회 중 46회 성공), 기회창출 1회, 슈팅 2회, 드리블 2회 중 1회 성공, 크로스 3회 중 0회 성공, 롱패스 5회 중 2회 성공, 태클 1회 중 1회 성공, 리커버리 9회, 지상볼 경합 6회 중 4회 성공, 공중볼 경합 6회 중 3회 성공, 피파울 2회를 기록했다.

4.2.3. 4강 VS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8월 25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경기에서 4-2-3-1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출장했다. 전반 중반까지 공격상황시 볼을 잘 지켜내며 2선에서 볼이 잘 순환될 수 있도록 플레이했지만 답답한 2선 움직임 때문에 전반 34분 만에 김진규가 나오고 모두 바로우가 투입되었다. 이 투입으로 백승호는 2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롤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전반이 끝나자마자 류재문이 나오고 김보경이 투입되면서 백승호는 3선 미드필더로 내려오며 원래 했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백승호가 3선으로 내려오자 후방에서 짧은 패스를 통한 빌드업이 원활하게 풀리기 시작하면서 보다 매끄럽게 전방까지 볼이 운반되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이후 후반 51분경에 송민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백승호가 키커로 나서며 낮은 킥을 구사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골이 들어가면서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간 백승호는 후반전이 끝날 때까지 플레이했다. 1:1로 정규시간이 끝났기 때문에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후반 막판에 상대 선수 스터드에 종아리를 차이면서 불편함을 보였던 백승호는 문선민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FotMob 평점은 상대팀인 사카이 히로키와 함께 최고 평점인 8.1점을 부여받았고, 득점 1골, 패스성공률 86%(56회 중 48회 성공), 기회창출 2회, 슈팅 2회, 크로스 8회 중 2회 성공, 롱패스 4회 중 2회 성공, 태클 1회 중 1회 성공,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4회, 지상볼 경합 7회 중 5회 성공, 공중볼 경합 2회 중 1회 성공, 피파울 4회를 기록했다.

5. 친선 경기

5.1. 쿠팡플레이 시리즈

5.1.1. 팀 K리그 VS 토트넘 홋스퍼

7월 11일, 7월 13일에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치르는 K리그 올스타팀에 주장 홍정호를 대신해 발탁되었다.

7월 13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K리그 올스타팀 소속으로 선발출장했다. 4-4-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팔로세비치와 호흡을 맞췄다. 팔로세비치가 보다 윗선에서 플레이했고, 백승호는 후방에서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하며 수비시에는 풀백 위치까지 커버해주는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몇차례 좋은 센스도 보여주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전반이 끝남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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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북 유튜브에서 등번호 변경에 관한 이야기를 밝혔는데 원래 5번으로 이번 시즌도 달 예정이었으나 수비진들이 "5번이 앞에서 뛰어다니니까 조금 그랬다"라고 우스겟소리로 말한 것과 국가대표팀에서도 8번을 주로 달고 있고 구단 내에서도 8번이 어울린다고 추천해 줘 등번호를 변경했다고 말했다.[2] 순연경기[3] 대표팀이나 전북에서 백승호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빌드업 부족이나 센터백 보호 부족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오프더볼이 부족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4] 과거 다름슈타트에서도 2020-21 시즌 전반기 막판에 왼쪽 윙에서 좋은 활약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