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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1:49:50

뱀서라이크


1. 개요2. 특징3. 주요 요소4. 나무위키에 등재된 뱀서라이크 게임 목록5. 관련 문서 및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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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디오 게임의 장르 중 하나로, 로그라이크 게임 중에서도 뱀파이어 서바이버즈(2021)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게임 장르로, 탑뷰 트윈스틱 슈터가 제일 비슷하다.

영어로는 Games Like Vampire Survivors, Survivors-Like(서바이버라이크), Reverse Bullet Hell Games(역탄막게임), Bullet Heaven 등으로 불린다. 다만 아직 그렇게 확고하게 장르명으로 굳어져 쓰이는 느낌까지는 아니고, 보통은 로그라이크식 슈팅 게임 정도로 보는 듯하다.

이름과 달리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딱히 원조도 아니고 규칙을 처음 정립한 게임도 아니다.[1] 뱀서 자체도 매직서바이벌(2019)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2] 더 이전의 원조격 게임을 찾자면 Crimsonland(2003)[3], Solomon's Boneyard(2010)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히트하고 아류작이 쏟아지게 한 작품이 뱀서이기에 한국에서는 흔히 뱀서라이크라 불린다.

2. 특징

탑뷰 또는 쿼터뷰 시점으로 사방에서 몰려오는 수많은 적을 쓰러뜨리며 살아남는 것이 주 목표이다.

로그라이크 장르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매번 새롭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고, 게임을 한판 즐길 수 있는 시간은 30분 이내로 짧은 편이다. 다만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모든 것이 초기화되지는 않고, 게임을 반복하면서 모은 재화로 영구적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등[4] 정통 로그라이크가 아닌 로그라이트에 가깝다.

슈팅 게임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무기를 피하고 대상을 쏘는 플레이어의 피지컬 능력보다 캐릭터의 무기 선택 및 능력치 성장 방향 결정 및 능력치 성장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액션 게임보다는 롤플레잉 게임의 요소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나 공격 버튼은 따로 없어서 자동 공격으로 이루어진다. 수동 공격이나 재장전(리로드)이 있는 게임은 드물다. 적 조준 기능은 아예 없거나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5] 수동 조준(마우스로 조준, 혹은 게임패드의 우측 아날로그 스틱으로 조준하는)이 필요한 게임은 드물다. 이는 게임의 조작성을 최대한 편하게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다만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집중포화와 같이특정 무기에 한해서 수동 조준 기믹을 넣음으로써 고난도 플레이에 대한 선택의 자유를 주는 게임도 있다.

조작이 간단한 편이어서 기기 이식도 용이하다. 장르를 유행시킨 Vampire Survivors는 본래 PC 게임이지만 양대 모바일 OS도 지원한다.

난이도가 비교적 낮고 조작성이 간단해서 중독성이 강하다. 반면 질리는 것도 좀 빠른 편이다.

무기 간의 밸런스는 게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복불복이 좀 있다. 운 좋게 센 무기를 얻어서 휩쓸고 다니는 것 역시 이 장르 게임의 재미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대체로 멀티플레이 게임도 아니니 운빨좆망겜이어도 리셋하면 그만이다. 다만 운이 없어서 번번히 쓰레기 무기만 걸리면 짜증이 날 수도 있다.

컴퓨터 사양을 꽤 타는 편이다. 혼잡하게 난전을 벌이고 이를 쓸어버리는 것이 목적인 장르 특성상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플레이어의 수많은 무기들로 인한 공격 패턴과 몹들의 러쉬가 이어지며 화면이 난장판이 되어 정보를 식별하기가 어려워진다. 특히 인터넷 방송 등을 뱀서라이크를 콘텐츠로 진행할 시 후반부에는 현재의 방송 플랫폼 기술력 상으로는 비트레이트 전송률이 충분히 받쳐주질 않아 깍두기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여 시청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다.

대체로 싱글플레이어 게임이 많으며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은 비교적 적다.[6]

3. 주요 요소

4. 나무위키에 등재된 뱀서라이크 게임 목록

5. 관련 문서 및 외부 링크


[1] 원래 보통 이런 발달사에서 개념을 처음 정립한 창시자 작품은 장르가 정립되기 이전에 만들어져서 '참신하긴 한데 생소하다' 정도로 그칠 때가 많다. 크게 인기를 끄는 작품들은 장르 초기 작품들의 단점들을 해결하고 장점을 종합한 중간 시기의 것들이다. 실시간 전략의 경우도 스타크래프트가 세계적으로 매우 흥행했지만 실시간 전략이라는 장르의 첫 작품은 듄 2로, 스타크래프트와는 약 6년의 시대 차이가 있다. 마인크래프트 역시 인피티마이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지만 인지도 차이로 블럭이 등장하는 게임을 마크와 같다는 소리를 듣곤한다.[2] 아예 매직서바이벌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개발자가 직접 0.2.10 패치노트 언급한 적도 있다.[3] 2014년 리마스터해서 재출시.[4] 정통 로그라이크에서는 모든 것이 다 초기화되며 계승되는 것은 오로지 플레이어의 경험뿐이다.[5] 플레이어 캐릭터 주위의 고정된 위치만을 공격, 혹은 플레이어 캐릭터 이동 방향을 공격, 혹은 아예 랜덤한 방향이나 랜덤한 적을 공격, 플레이어 캐릭터와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 가장 HP가 많은 적을 공격, 가장 HP가 적은 적을 공격[6] 그래서 트리니티 서바이버 같은 게임에서는 "멀티플 뱀서류를 만들어보겠다" 식의 지향점을 이야기하곤 한다.#[7] 뱀파이어 서바이버 같은 경우에는 레벨업 보너스와 동일한 효과를 주지만, 레벨업 보너스로 얻을 수 있는 효과의 수량이 꽉 차더라도 아이템을 먹으면 보너스를 추가로 더 얻을 수 있다.[기간제] 2024년 8월 20일 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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