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과 유주의 싱글에 대한 내용은 벼락치기(노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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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평상시에 꾸준히 공부하지 않다가 시험 치기 얼마 전부터 벼락 치듯이 공부를 하는 것.[1]2. 효과
사람에 따라 경험치와 공부 방법이 다르므로 안 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경우부터 벼락치기만으로 전교 톱을 유지하는 경우까지 성과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성적이 반드시 공부한 시간과 비례하진 않는다는 것이다.사실 주변에 벼락치기로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이 있으면 시험 때만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평소에 공부를 조금씩 하다가 복습을 벼락치기로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당연하겠지만 아무것도 안 하다가 하루 전날에 벼락치기한다고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오르지는 않는다는 얘기. 물론 머리가 좋아서 잠깐의 집중력으로 고효율을 내는 천재형도 있지만 대부분 친구들과 같이 놀더라도 주말이나 돌아가서, 또는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식[2]으로 평소에 잠깐씩 공부를 해둔다. 인문학이나 기타 자기가 관심이 있는 분야가 있을 경우는 학교 수업과 별개로 자기가 배우고, 읽고 싶은 걸 읽고 다니는데 학교에서 논다고 중고등학교 성적이 안 나올 리가... 괜히 저 놈 논다고 덩달아 놀면 내신과 학점에서 베이스 확정(...). 그리고 벼락치기도 평소에 공부를 아주 조금이라도 해서 개념을 챙겨놔야(하다못해 시험범위라도 기억해놔야) 할 수 있는 건 당연지사.
하지만 국영수에는 대부분 어림도 없다. 국어와 영어의 독해력과 수학의 문제풀이 능력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게 아니다. 다만, 범위와 지문이 한정되어 있는 내신의 경우에는 국어와 영어는 어느 정도 통한다. 수학도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유형이 정형화되어 있는 평준화 일반고라면 어느 정도 통할 수 있다.
특히 중학교라면 영어는 본문 해설만 암기해도 반타작은 친다.
물론 자신의 머리가 그다지 좋다고 생각하지 않고 성적이 중요한 사람은 피해야 할 공부 방법. 벼락치기의 성공 여부는 분량 못지않게 출제자의 출제패턴 이해에 달려있다. 단 하루에 중요도가 다른 여러 과목을 한번에 보는 현 고등학교 커리큘럼상 분량이 꽤 적은 암기 과목의 경우엔 머리가 정말 돌이 아니고서야 시험 전날 벼락치기를 하는 쪽을 선택할 가능성은 높다. 일종의 선택과 집중.
하지만 머리가 웬만큼 좋더라도 과도한 벼락치기는 삼가자. 내신 시험에선 벼락치기로 몇 번 위기를 넘기더라도 수능에서는 하늘이 내린 천재가 아닌 이상 통하지 않는다. 내신 시험과 비교도 못할 정도로 범위가 넓으니 짧은 기간으로 감당할 수 있는 양이 아니다. 특히 모 과목들은...
벼락치기는 단기 기억에는 효과가 있어서 시험 당시에는 평소에 공부한 것처럼 점수가 나오지만, 장기 기억으로는 이어지지 않아 나중에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내용을 배울 때에는 더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수학 같이 초기단계 공부가 특히 중요한 과목을 매번 벼락치기로 넘기다 보면 기초 부분의 내공이 쌓이지 않아 나중에는 수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이 급박하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씩이라도 평소에 공부하는 습관이 나중에 더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배울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직 시험(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감평사 등)을 볼 때에도 벼락치기가 필요하다. 얼핏 생각하기로 무슨 개 짖는 소리인가 싶을텐데, 시험날로부터 소급하여 하루 또는 이틀간 지난 날들에 보았던 내용들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직 시험 등에서 쓰일만한 벼락치기는 '평소에 공부를 안해두다가 막판에 몰아서 공부한다'라는 통상적인 의미의 벼락치기와는 정반대이므로 착각은 금물이다. 오히려 평소에 공부가 워낙 많이 되어있어 방대한 내용을 단 며칠만에 회독할 수 있게 되고, 그 점을 이용해 막판에 회독수를 늘려 실력을 극대화하는 일종의 전략적인 과정으로 보는 것이 옳다.
3. 부득이하게 벼락치기를 하게 되었을 시의 조언
3.1. 평소에 수업 잘 듣기
먼저 벼락치기로 효과를 크게 보려면 평소에 수업을 잘 들어야 된다.[3] 이건 상당히 중요한 건데 수업을 잘 들어둬서 어렴풋이라도 아는 내용이면 벼락치기 효율이 올라간다. 한 과목을 시험 볼 때 책의 100페이지 가량이 나오는데 중학교 2~3학년은 2~3과목, 고등학생이면 시험을 하루에 3~4과목을 보고 대학생이면 1~2과목을 본다. 하루에 200~400페이지를 통째로 외우려고 들면 당연히 효과가 없다. 그러므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 내용과 중요한 내용을 구분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그 능력은 평소에 수업을 잘 들어야 발휘할 수 있다.무엇보다도 내용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급하다고 해서 그냥 때려 외우기만 한다면 챕터2 정도 지났을 때는 다 까먹어 버린다. 여기에 팁이 있는데, 예를들어 챕터 1을 끝냈다면 잠시 책을 덮고 노트를 피거나 눈을 감고 생각을 하면서 지금까지 무엇을 배웠는지 마인드맵처럼 다시 그려보면 그냥 한번 훑어보는 것보다 확실히 기억에 남는다.[4]
가장 중요한 건 벼락치기를 하더라도 최소 3시간은 자는 게 중요하다. 물론 하루 동안 열심히 해도 분량을 한 번도 못 끝냈다면 그냥 밤새는 게 낫다. 밤을 새고 시험 보면 시험지를 받았을 때 머리 속에 정리가 잘 안됐더라도 문제를 보면 답이 나오는데, 아예 공부한 게 없다면 나올 지식조차 없다.
다만 이러한 방법을 모두 동원해도 평소에 꾸준히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이길 수 없으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소에 틈틈히 공부하는 걸 추천한다.
3.2. 방법
1. 교과서 앞부분에 있는 목차를 머릿속에 넣어라.
2. 각 소단원 제목을 보고 어떤 걸 공부해야 할지 숙지해라.
3. 내용을 연결고리 짓는다.
4. 그리고 그 내용을 이해될 때까지 읽는다.
5. 내용을 요약정리해라. 이때 중요한 것은 아주 간결하게 쓴다.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으니 핵심만 딱 써야 한다. 스프링 노트를 추천.
6. 그 노트를 여러 번 읽어라.
2. 각 소단원 제목을 보고 어떤 걸 공부해야 할지 숙지해라.
3. 내용을 연결고리 짓는다.
4. 그리고 그 내용을 이해될 때까지 읽는다.
5. 내용을 요약정리해라. 이때 중요한 것은 아주 간결하게 쓴다.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으니 핵심만 딱 써야 한다. 스프링 노트를 추천.
6. 그 노트를 여러 번 읽어라.
조금 비슷한 듯 다른 방법도 있다.
1. 자신이 벼락치기하고자 하는 과목의 내용이 얼마나 방대한지는 기본적으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작으면 작을수록 더 놀 수 있고 분량이 방대할 경우 적어도 4일 전부터는 벼락치기를 시작한다.
2. 위에 써있듯 수업을 대충이라도 듣는걸로 어느정도 해당 과목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5] 참고로 이거 정말 중요하다! 만약 정 안 된다면 잘하는 애들 거 하루 빌려라.
3. 각 소단원 제목을 보고 어떤 걸 공부해야 할지 숙지해라.
4. 중구난방으로 "이게 더 쉬웠으니까 이거하고 이 전 챕터를 해야지" 하지말고 처음부터 공부하고 이때 형광펜과 공책을 활용하자.
5. 한 챕터나 임의로 정한 구역을 숙지하면 필기한 공책이나 교과서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을 공부했는지 하나하나 곱씹어본다. 만약 생각이 안 나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돌아가서 머릿속에 집어넣는다.
6. 거의 완벽하게 해냈으면 다음 챕터로 가서 3번과 4번을 되풀이한다. 이때 외우는 게 힘들다면 내용의 핵심이라도 외우자.
7. 과목 하나를 다 끝내면 마지막으로 2번에서 3번정도 다시 암기한다. 이때 아리송하거나 하나라도 틀리면 다시 가서 즉각 머릿속에 넣는다.
8. 하루종일 원하는 일을 하면서 쉰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쉼으로써 머릿속에 남는 지식들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다. 시간이 없으면 한시간이라도 쉬어보자.[6]
9.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되면 다시 머릿속으로 모든걸 암기해본다. 이때 틀리는 것이 없도록 필기와 교과서 내용을 머릿속 내용과 비교해가며 점검한다. 쉬는것과 암기를 번갈아가면서 하는데 정말 자신있을 때 까지 암기를 하고 시험을 치기 적어도 2시간 전부터는 가볍게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상기시킨다.
10. 시험을 치러 가기 전, 과거 시험지나 예상 출제 문제들이 존재한다면 이들 중 비슷한것끼리 모아 수를 줄인 후에 어떻게 답할 것인지 구상한다.[7]
2. 위에 써있듯 수업을 대충이라도 듣는걸로 어느정도 해당 과목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5] 참고로 이거 정말 중요하다! 만약 정 안 된다면 잘하는 애들 거 하루 빌려라.
3. 각 소단원 제목을 보고 어떤 걸 공부해야 할지 숙지해라.
4. 중구난방으로 "이게 더 쉬웠으니까 이거하고 이 전 챕터를 해야지" 하지말고 처음부터 공부하고 이때 형광펜과 공책을 활용하자.
5. 한 챕터나 임의로 정한 구역을 숙지하면 필기한 공책이나 교과서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을 공부했는지 하나하나 곱씹어본다. 만약 생각이 안 나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돌아가서 머릿속에 집어넣는다.
6. 거의 완벽하게 해냈으면 다음 챕터로 가서 3번과 4번을 되풀이한다. 이때 외우는 게 힘들다면 내용의 핵심이라도 외우자.
7. 과목 하나를 다 끝내면 마지막으로 2번에서 3번정도 다시 암기한다. 이때 아리송하거나 하나라도 틀리면 다시 가서 즉각 머릿속에 넣는다.
8. 하루종일 원하는 일을 하면서 쉰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쉼으로써 머릿속에 남는 지식들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다. 시간이 없으면 한시간이라도 쉬어보자.[6]
9. 충분히 쉬었다고 생각되면 다시 머릿속으로 모든걸 암기해본다. 이때 틀리는 것이 없도록 필기와 교과서 내용을 머릿속 내용과 비교해가며 점검한다. 쉬는것과 암기를 번갈아가면서 하는데 정말 자신있을 때 까지 암기를 하고 시험을 치기 적어도 2시간 전부터는 가볍게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상기시킨다.
10. 시험을 치러 가기 전, 과거 시험지나 예상 출제 문제들이 존재한다면 이들 중 비슷한것끼리 모아 수를 줄인 후에 어떻게 답할 것인지 구상한다.[7]
조금이나마 사전 지식이 있다는 가정 하에 잠을 줄여가며 철저하게 준비만한다면 시험 하루 전이라도 최소 B를 노려볼 수도 있다. 다만 그것은 해당 과목에 어느 정도 사전지식이 있는 경우나 가능하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벼락치기를 하는데 시간마저 부족하다면.. 찍신이 그대와 함께하기를....
서술형 Tip
1.답을 한번 적어본다.
2.단어 만 밑줄을 긋고 외운다.
3.종이에 외운 단어만 적어본다.
4.단어와 단어 사이에 이어주는 말을 적어주면 끝
이런것도 팁 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로 이런것도 못하는 사람이 많다.
1.답을 한번 적어본다.
2.단어 만 밑줄을 긋고 외운다.
3.종이에 외운 단어만 적어본다.
4.단어와 단어 사이에 이어주는 말을 적어주면 끝
이런것도 팁 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로 이런것도 못하는 사람이 많다.
< 벼락치기의 기본 >
1. 요약집1독 (무슨말인지 몰라도 그냥 개념만 알고 지나간다)
2. 기출문제 (답과 설명까지 진지하게 봄)
3. 틀린거 오답노트나 본인만의 방식으로 따로 저장/기억
4. 다시 기출, 기출, 기출..
1. 요약집1독 (무슨말인지 몰라도 그냥 개념만 알고 지나간다)
2. 기출문제 (답과 설명까지 진지하게 봄)
3. 틀린거 오답노트나 본인만의 방식으로 따로 저장/기억
4. 다시 기출, 기출, 기출..
점점 오답이 줄어들 것이고 외워도 풀어도 안되는건 오답노트에 표기하고 그것만 달달달 하면, 다음날까지는 기억이 난다.
4. 여담
- 前 국회의원 강용석에 따르면 평소에도 벼락치기하듯 집중해서 공부하면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당연한거 아니야?이론적으로 최강 - 영어로도 cram이라는 단어가 있다.[8] 어딜가나 사람 행동하는 건 비슷한 듯.
- 일본어로는 一夜漬け(이치야즈케)라고 하는데, 츠케모노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야채를 딱 하룻 밤만 절여서 겉절이처럼 만든 츠케모노[9]라는 데서 급하게 준비한 공부나 연극, 저술 등을 뜻하는 말이 되었다고 한다.
- 조선시대 기록에서도 역시 벼락치기는 있었다. 그보다도 더한 위장전입에, 부모 빽으로 벼슬을 얻는 등 옛날의 꼼수도 지금과 별 다를 바가 없었다.
- 어마어마한 정보를 단기간에 습득해야 하는 의치한약수에서 공부량은 매일이 사실상 벼락치기이다. 벼락치기로 하루하루 버티며 시험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다.
- 평소 수업시간에 아예 집중이 안되고, 수업 외 일상생활에서도 산만하며 과제나 시험을 벼락치기로만 때우는 경향이 있다면 ADHD를 의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1] 사실 그렇게 좋은 공부법은 아니다. 벼락치기는 단기적으로 시험을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으로 볼 땐 이전에 배운 것이 중첩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전혀 발전이 안되는 공부법이기 때문. 벼락치기 한 단원은 시험이 끝나서도 다시 복습하자.[2] 사실 수업시간에 졸지만 않고 집중해서 잘 들어보면 생각 외로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시험 볼 때도 기억이 어림풋이로라도 난다.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어렴풋이라도 아는 걸 벼락치기하는 것과 전혀 모르는 걸 벼락치기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3] 생각보다 정말 중요하다. 이걸 안 하면 뭘 해도 안 된다. 그래야 선생님이나 교수님의 출제 방식을 알 수 있고 어떠한 부분이 중요한지 핵심을 딱딱 짚으며 공부할 수 있다.[4]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공부법이기도 하다.[5] 교수에 따라 다르지만 출제범위를 알려주는 경우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아예 나올 문제들을 다른 문제들과 섞어서 주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것들을 알기 위해 수업에 조금이라도 집중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과목에 대해 전혀 모른다든가 출제 범위나 문제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벼락치기 해봤자 힘들다.[6] 그렇다고 시간이 남아돌아 많이 쉬어야지 하지 말고 시간이 좀 있는 경우엔 최대 하루를 쉬자.[7] 한 과목의 경우, 그 과목의 내용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답안지를 쓸 때도 비슷한 내용들이 각 문제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여러 과목이 달라도 한 과목에서 공부했던 것을 다른 과목에 대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노려보자.[8] 한국에서의 학원을 영어로 cram school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Cram은 쑤셔넣다, 욱여넣다라는 뜻. 주입식 학원이라는 말이 될 수도...[9] 이렇게 만든 것을 '하야츠케(早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