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2-12 14:00:16

보스턴 레드삭스/2021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보스턴 레드삭스/역사
보스턴 레드삭스 시즌별 성적
2020년 시즌 2021년 시즌 2022년 시즌

1. 개요2. 오프시즌
2.1. 2020년2.2. 2021년
3. 정규시즌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 10월
4. 포스트 시즌5. 시즌 총평

1. 개요

MLB의 구단 보스턴 레드삭스의 2021년 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팀의 121번째 시즌이며 펜웨이 파크에서의 110번째 시즌이다.

2. 오프시즌

2.1. 2020년

2.2. 2021년

3. 정규시즌

3.1. 4월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 10월

경쟁팀들의 상황을 살펴보면 양키스와 토론토간의 4연전에서 토론토가 스윕승을 거두며 양키스가 1게임차로 와일드카드 2위로 굴러떨어졌고 동시에 보스턴이 와일드카드 1위를 탈환했지만, 기어를 한껏 올린 3위 토론토와는 1.5게임차까지 격차가 좁혀졌다. 가파른 기세를 탔던 시애틀은 휴스턴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했고, 반대로 기세가 좋지 않았던 오클랜드는 화이트삭스에게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두 팀과의 격차는 모두 3게임차가 되었다.
한편 토론토는 볼티모어와의 4연전에서 3승 1패를 가져가며 보스턴과의 차이를 없애버렸고, 양키스는 메츠와의 서브웨이 시리즈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보스턴과 1게임차가 유지되었다. 그 밑의 시애틀과 오클랜드도 각각 애리조나와 텍사스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해 보스턴과의 3게임차가 역시 유지되면서, 갈 길이 바쁜 판에 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다른 팀들의 상황은 일단 토론토가 탬파베이에게마저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면서, 보스턴과 게임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1리 차이로 앞서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양키스 역시 볼티모어에게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토론토와 보스턴에게 0.5 게임차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클랜드 또한 캔자스시티에게 위닝 시리즈를 거둬 토론토, 보스턴과 3게임차를 유지했다. 시애틀은 보스턴에게 당한 루징 시리즈로 인해 와일드카드 선두권과 4게임차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또한 이번 스윕패로 인해 이제는 밑의 토론토와도 1게임 차에 불과하며, 밑의 시애틀과 오클랜드와도 각각 2게임 차와 3게임 차로 좁혀졌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진출 여부가 불확실할지도 모르게 되었다.
최종전에서는 세일이 선발 투수로 선택되었고, 상대편에서는 쌩신인 아돈을 내세우며 누가 봐도 보스턴이 쉽게 올라가겠거니 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세일이 3이닝도 채 먹지 못하며 조기강판된 사이 아돈의 쾌투로 보스턴이 내내 끌려갔고, 개럿 리차즈의 난조로 인해 한때 1:5까지 점수차가 벌어지며 먹구름이 드리워지는 듯 했다. 그러나 무기력하던 타선이 아돈의 강판 이후 힘을 내기 시작하며 점점 추격을 시작하더니 7회 결국 동점을 만들었고, 9회 데버스의 결승 투런포가 터지며 보스턴은 와일드카드로 향하게 되었다.

4. 포스트 시즌

4.1. 2021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한국시간 기준 10월 6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팬웨이 파크 홈경기로 단판승부를 벌여 6:2로 승리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2. 2021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한국시간 기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디비전 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3승 1패로 승리하며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4.3. 2021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한국시간 기준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2승 4패로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5. 시즌 총평


[1] 보스턴은 성적보다 장기적으로 팀을 꾸려가는 것을 우선시하는 의미의 리빌딩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대치가 낮은 시즌에서도 내부 자원 육성과 함께 단기 계약으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형 선수를 모아 사치세 라인까지 페이롤을 유지하면서 유의미한 성적 그 이상을 노리는 리툴링을 지향한다. (이 경우 전반기 성적에 따라 트레이드 시장에서 셀러가 될지, 바이어가 될지 결정된다.) 잰더 보가츠는 차치하더라도 제이디 마르티네즈 같은 자원을 트레이드 하지 않은 것만 보아도 통상적인 리빌딩과는 거리가 먼 운영임을 알 수 있다. 2013년 시즌이 리툴링에 성공한 예.[2] 로스터에 등록된 선발투수들 중 커리어에서 한 번이라도 200이닝 이상을 먹은 투수가 개럿 리차즈와 E-로드 뿐이다. 그나마 개럿 리차즈는 2015년에 207과 1/3 이닝 먹은 것이 전부고 그 이후로는 1년에 20경기를 출장하지도 못했으며 E-로드는 골골대고 있어서...[3] 물론 세일이 곧 돌아오기는 하지만 개럿 리차즈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평균자책점 5점대를 찍는 등 못미더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4]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보스턴이 있었다면, 내셔널 리그에도 마찬가지로 시즌 전에 크게 기대받지 못하다가 대폭발한 팀이 존재한다. 바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전체 1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5] 그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혹평을 받으면서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1루수 보강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으나 트레이드 마감 시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리면서 8월 이달의 신인에 선정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다행히 페이스를 꽤 끌어올린채로 시즌을 마감해 올 루키 퍼스트 팀 1루수로 선정되었다. 특히 후반기 삼진율을 20%대까지 낮추면서 배럴%이 20%에 육박하는 배럴타구 생산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 전반기에 큰 아쉬움이었으나 후반기의 활약으로 내년이 기대되는 사례.[6] 맷 반즈와 오타비노가 힘겨운 상황에서 등판해야 하는 상황이 잦아지다보니 부담감과 연투에 못이겨 망가진 것이다. 이닝 수를 보면 혹사라 볼 수 없으나 팀이 이기는 상황이 많아지며 터프한 상황에 연투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멘탈이 약하다는 지적을 늘 받았던 맷 반즈가 무너져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