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 Bulgasa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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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가사리란, 행성 정복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성, 성장형 머신으로 주로 정복자가 정복 활동시 현지 문명의 보존을 고려하고 있지 않을 때 사용됩니다.
바이클론즈 1기 14화, 라디오자키
바이클론즈의 악역인 흠마 제국이 사용하는 유기적 기계병기. 모티브는 한국 전설에 나오는 생물인 불가사리(전설의 동물). 바이클론즈 1기 14화, 라디오자키
2. 특징
라디오자키의 말에 따르면 불가사리를 전문으로 사육하는 불가사리 전문가도 존재하며,[1] 관련 저서까지 존재할 정도로 흠마제국군의 핵심으로 운영되는 병기로 보인다. 대중에서는 불가사리다 하면은 스폰지밥의 뚱이의 모티브인 불가사리를 떠올리는게 대부분인지라 어떤 때는 이 둘을 엮는 드립이 생기기도 했다... 실제로 이런 모양의 불가사리가 작중에서 나오기도 했다.유년기~청소년기 | 성년기~??? |
대부분 2차 변태 후 전투에 투입되지만, 5차 변태가 이루어지면 개체(변태)의 한계를 돌파해서 변태 없이도 강해진다고 한다. 5차 변태를 이루어낸 불가사리는 진이 유일한 사례. 또한 자신이 먹은 불가사리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5]
3. 전승과의 관련성
생소한 전승에서의 검은 벌레의 모습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짐승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전설대로 철을 먹어 성장하는 장면도 있다.[6] 이런 점들이 한국 전설에 나오는 동물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불가사리 전설이 철을 주요 먹거리로 삼았다는 점이나, 후기에는 다양한 짐승의 형상으로 등장했다는 점, 그리고 불가사리가 혼란과 전란을 상징하는 짐승[7]인 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특징을 살린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불가사리가 얼마나 다양한 형태로 변형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시.
4. 종류
바이클론즈 3기에서 화심이 집필한 책[8]에 따르면 '비정통'과 '정통'으로 분류가 나뉘는 모양인데, 완전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1기에 나왔던 손수 길러야 하고 리스크가 있던 불가사리가 정통[9], 인스턴트 방식인 '3분가사리[10]'가 비정통인 모양이다.당연하게도 3분가사리 같은 경우에는 인스턴트 방식이기에 콕 집어서 비정통이라 말했지만, 나즈칸 불가사리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이 없었으며[11], 결국 라디오 자키가 숭이코차는 정통 불가사리라고 인증함으로써 나즈칸 불가사리는 정통 불가사리임이 증명됐다.
4.1. 일반 불가사리
과거 흠마제국의 행성 정복에 가장 많이 사용된 정통 계열 불가사리. 지구 재정복을 노리는 전시용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으며, 지구사령부 기지에 많은 불가사리 독들이 있는 것을 보고 전시용이 불가사리 전문가인 화심을 불러 이들을 이용해 지구를 정복하려 하였다. 3분가사리와 비교했을 때의 차이점은 불가사리를 부화시키기 위한 배양액이 들어있는 독에서 부화한다는 것, '입력단자' 라고 부르는 신호 센서가 존재한다는 것, 여러차례에 걸친 변태를 한다는 것 정도가 있다.1차 변태 전까진 거의 모두 똑같은 외형과 행동 양상을 보이며 차츰 성장하면서 마치 동물처럼 특정한 습성을 갖춘 모습으로 자라게 되고, 1차 변태 후에는 불가사리 유닛의 종이 확실히 결정된다. 그리고 1차 변태 후 종류가 결정된 불가사리는 특정 불가사리 종류의 행동을 보이게 된다.
전시용이 이것들을 사용하려 했을 땐 안타깝게도 지구사령부의 불가사리 독들은 너무 오랜 기간 방치된 탓인지 대부분의 불가사리 독들이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았기에 상해서 못 쓰게 되었다. 불가사리 독들 역시 사용하기 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간신히 4개의 독만을 건질 수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상한 독에서 그동안 방치되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불가사리 한마리가 스스로 부화하여 화심에게 덤벼들었다. 독이 상했는데도 몇십년을 혼자 살아남았고, 혼자서 깨어났다는 점, 유난히 공격적인 점 등을 보고 화심은 이 마지막 녀석이 특질이 우수한 개체라고 판단하여 눈여겨 보았다. 그리고 그것은 후에 지구 바이클로넛들과 싸운 최초의 문명종결수가 되었다.
불가사리 독의 부하는 화심의 탐지기에서 나오는 빛을 쐔 배양액에서 불가사리가 탄생해 독을 깨부수고 나오는 것으로 묘사 되었다. 다만 아까 얘기한 불가사리를 생각해 보면 불가사리는 원래 독 관리를 통해 자연적으로 부화를 시킬 수 있는 것이며, 화심이 부화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관리가 안되어 자연적으로 부화가 힘든 독에 빛을 빛혀준 것일 수도 있다.
여담으로 화심이 불가사리들을 1차변태 시킬 때[12]먹인 것의 정체는 '불가사리 파워바'라는 불가사리 전용 사료로, 스트레스 수치를 높여 불가사리의 변태를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변태를 거쳐 문명종결수가 될 확률은 해당 불가사리를 제작한 불가사리 장인의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변태 가능 횟수는 독의 관리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1-2기에서 나온 독에서 나온 불가사리들은 화심이 실력있는 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3차 변태가 전부였지만, 진은 5차 변태를 하였다. 진이 아무래도 서버를 빼앗기 위한 최상의 불가사리를 위해서 제작된 우수 품종인 듯.
염의 모습을 본 라디오자키와 이순희의 반응과 환장이 골동품이라는 듯이 말한 점을 보아 현재는 구형으로 취급받는 것으로 보인다.
* 염(炎): 1기에 나왔던 불가사리. 첫번째로 등장했으며, 생김새는 유년기 상태의 일반 불가사리와 가장 비슷하게 생겼다. 길게 늘어나는 혀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을 무기로 사용한다. 바이클론 리오와 싸우다가 분노에 찬 레굴루스 사자후에 격추당해 파괴된다.
* 시족(矢足): 1기에 나왔던 불가사리. 일반 불가사리와 코브라를 섞어놓은 모습을 지녔으며, 몸에서 가시를 발사한다.[13] 화심 소장이 기지의 위치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미끼로 내놓아 지오를 뒤쫓지만, 스콜피오의 실드에 충돌해 파괴된다.
여담이지만 시즌 5에서도 나즈칸의 보물을 지키는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나즈칸에 사는 불가사리에도 속한다는 것.[14]
* 폐(弊): 1기에 나왔던 불가사리. 시족의 파괴 후 화심이 기지의 위치를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바이클론즈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용도로 변경된 불가사리들 중 하나. 허나, 화심이 조용해졌을 때 전시용이 바이클론즈를 없애기 위해서 제멋대로 내보냈다. [15] 기본적으로 지나간 자리에 산성 물질을 남기며, 등의 구멍들을 통해 액체를 뿜어내어 공격할 수도 있다.[16] 이 물질은 섭취한 것에 따라 특성이 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7] 오메기 사장의 원래 집을 파괴하고[18] 이후 집밖으로 튕겨져 나와 그대로 토러스와 스콜피오에게 산성 물질을 뿜어서 대항하지만, 강취에게 먹힌다.
* 강취(强取): 1기에 나왔던 불가사리. 시족의 파괴 후 화심이 기지의 위치를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바이클론즈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용도로 변경된 불가사리 중 하나. 사실상 시즌 1의 최종 보스격 불가사리로 유년기부터 메카졸로 껍질을 만드는 등 소라게 같은 습성을 보이며, 미끄럼틀, 버스 등 계속해서 자신의 몸 크기에 알맞은 집을 찾으며 돌아다니다가, 나중에는 집까지 껍질로 삼을 만큼 거대해졌다.[19] 강력한 힘으로 바이클론들을 몰아붙였지만, 리오 클론의 그랜드 프라이드에 당해 자폭하려 했으나, 허리케인의 알데바란 콤보로 인해 이마저도 실패한 뒤 폭발한다.
* 탐(貪): 구형 불가사리 중 하나이자 시즌 2의 최종보스. 화심이 몇십 년 동안 방치된 독을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두드렸을 때에는 썩은 소리가 났으나 내부는 멀쩡하였고, 스스로 배양액 안에서 불가사리 유년기 형태를 갖추었다. 화심이 등장부터 언급한 특질이 우수한 개체로, 문명종결수로 자라난다. 시즌 1에서 모습을 드러냈을 때, 화심이 불가사리 탐지기를 소유하게 된 지구인 바이클론즈에게 들키는 것을 막기 위해 이 녀석의 수신장치를 떼어냈다[20]. 이때 화심의 오른손까지 물고 버티다가 화심의 봉에 제압되면서 리타이어. 이후 하늘공원 인근 한강에 풀어지고 쓰레기들을 모으면서 시즌2 막판에 충격적인 외형으로 등장, 바이클론 인피니티와 대적한다. 어린아이와 비슷하나 소름 끼치는 웃음소리를 내는 불가사리로 쓰레기를 몸에 두른 외모를 하고 있으며, 자력이 있는지 떨어진 쓰레기도 다시 몸으로 돌아온다. 거대한 쓰레기 촉수로 공격하기도 한다. 바이클론 인피니티로도 고전하던 바이클로넛들이 기적적으로 인피니티 컨트롤에 성공하여 코어가 외부에 노출되고 전략상의 불리함을 판단한 화심이 자폭시킨다.[21]몸이 잘릴때 비명을 지르는데 상당히 끔찍하고 기괴한 비명소리다.
* 진: 시즌 4 스폐셜에 등장한 문명종결수 불가사리로, 클론 서버의 위치를 알아낸 전복이 서버를 공격하기 위해 보냈다고 한다. 불가사리 장인이 5차 변태까지 시켰다고 했는데 통제되지도 않고 피아구분도 불가능한 건지 화원(火元)이라고 적혀있는 호리병 모양의 구속 장치를 목에 매달아 났다.[22] 원래는 클론 서버를 노리고 이동하는 도중 다른 바이클로넛 팀이 탈취해 블랙홀로 워프시키려고 했지만 이 워프를 교란당함으로 인해 지구, 정확히는 국회의사당으로 추락하여 오남매와 교전한다. 눈이나 입, 몸의 구멍을 통해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용암을 무차별 발사한다. 5차 변태에 성공해서인지 확실히 바바리안 킹으로 싸워도 밀리지 않았고, 그후 등장한 다른 바이클로넛과 함께 호리병을 열어 봉인했지만 전복이 보낸 다른 흠마제국 측 병력의 트롤링으로 인해 호리병의 봉인이 깨졌고, 심지어 변태의 한계를 돌파한 불가사리는 변태하지 않아도 더 강해지기 때문에 더욱 흉악한 파워를 보여 주었다. 월드보스 광폭화 그후 하늘을 날아다니며 용암을 날려서 싸우지만 브루트 포스를 쓰고 난 바바리안 킹의 폭군 카타스트로피에 의해 파괴된다. 진의 등장으로, 탐과 진의 모티브가 번뇌[23]라는 추측이 나왔다. 진의 한자 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탐은 작중에서 확실히 貪으로 나왔는데, 이 추측대로라면 차후 치(癡)라는 이름의 문명종결수 불가사리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었다. 5기를 끝으로 제작지원중단 되었으므로 그럴 가능성은 없다.
4.2. 3분가사리 (비정통 불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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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가능하게 개량된 종.[25] 환장용병단이 지구로 올 때 대량으로 가져와 한강에 뿌렸다. 그 중에 병가리는 본부에서 직접 원격조종이 가능하게 개량되었다. 환장의 부관인 관장[26]의 설명으로는, 첨단 프레셔 기술로 압축하여 만든 불가사리라 압축공정 자체가 스트레스 레벨을 자동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수분만 공급되면
화심이 직접 쓴 책에 의하면 불가사리는 행성 환경에 대한 적응해야 비로소 그 파괴력이 나오는데 3분가사리같은 인스턴트식 불가사리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화심은 3분가사리를 매우 못마땅해한다. 그 책의 제목마저도 비정통 불가사리에 대한 마지못한 분석인것을 보면 화심이 얼마나 삼분가사리를 싫어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실제로 고작 2차 변태를 완료한 강취가 스콜피오 클론의 시스템 강제종료를 맞아도 재가동되고 독 때문에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였으며 자폭할때도 반경 3km를 날릴 정도로 강한 것을 보았을 때, 3분가사리와 정통 불가사리의 성능 차이가 있는 편이다.
물론 강취가 2차까지밖에 변태하지 못하고 터지긴 해서 가늠이 잘 가지는 않지만, 제대로 키워서 변태만 시켜도 3차까지는 간다는 걸로 봤을 때 제대로 된 과정을 거쳐 키워야 하는 껄끄러움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파괴력은 정통 불가사리가 우수하다.[28]
여담으로 환장용병단이 가진 3분가사리중 비밀 병기[29]의 숫자는 많지 않은데, 그 이유는 비싸서(...)라고.
또한 2기에서 관이 등장했을 때, 라디오자키가 읽던 관 문서에서 욥스 삼분가사리 연구소가 언급된다. 용병단이 관을 포함한 1세대 삼분가사리를 이곳에서 탈취하였다.[30] 정황상 밤교단 해체 후 일부 단원들이 만든 기술이 유실되거나 해서 기존에 만들어진 1세대급 완성도를 가진 삼분가사리를 후세가 새로이 개발해나가는 상황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2기 15화에서 환장용병단 보유 불가사리 목록이 나왔는데 거기서 아리수리라는 불가사리가 언급
- 천가리: 아르마딜로 + 목도리 도마뱀처럼 생겼다. 바이클론즈 2기 4화에 첫 등장했고, 몸을 공처럼 뭉쳐서 리오를 공격하다가 모습을 드러냈다. 몸을 뭉친 상태를 해제할 때에는 공중에서 회전을 한 뒤 해제한다. 천가리는 점프를 하면서 공격을 했지만 바이클론이 막아냈다. 그리고 전시용과 박봉을 혀를 통해 입으로 넣고 몸을 뭉친 뒤 돌아간다. 그 뒤 우주선에서 전시용과 박봉을 뱉는다. 2기 7화에서는 혀를 이용해 드림 프린스를 삼키고 2기 8화에서 관장과 막장에게 데려온다. 2기 9화에서 점프와 꼬리를 이용한 공격과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공격을 했다. 비늘의 강도는 토러스 뿔 정도이다. 에너지탄은 불가사리로 변태하기 위한 환장에게 에너지 공격을 가한 것을 보면 위력 조정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주로 막장이 쓴다.[31]
- 주요 공격 : 몸을 뭉쳐서 빠르게 굴리는 공격, 혀로 사람을 삼킨 뒤 입에 보관하는 능력[32], 에너지탄을 발사하는 공격, 꼬리를 돌려서 넘어트리는 공격
- 모기래: 모기처럼 생겼다. 2기 8화에서 첫 등장으로 천가리가 데려온 드림 프린스를 납치 장소로 데려온다. 보통 수송, 유인용과 탐색용 같지만 전투 능력도 있는 걸로 보인다. 함정을 설치하는 기능도 있다. 주로 관장이 쓴다.[33]
- 주요 공격 : 포충망 같은 걸 설치해 전기충격을 일으키는 공격
- 후비루: 코끼리처럼 생겼다. 바이클론즈 2기 5화에서 한강에 던진 통조림에서 태어났다. 2기 6화에 위에는 오지라, 밑에는 후비루의 상태로 비행하다가 후비루에 의해 낙하되었다. 수문장을 코로 들어올리다가 우르사와 싸우게 된다. 이 때 코로 이용한 철퇴 공격을 했다. 그 뒤 호수의 물을 이용한 물 대포를 썼는데 쓰는 과정은 호수의 물을 코로 빨아들임 → 호수에서 씰룩씰룩 나옴 → 물을 발사함이다. 주로 쌈장이 쓴다.[34]
- 주요 공격 : 코의 철퇴를 이용한 공격, 액체를 코로 빨아들인 다음에 코로 공격하는 능력
- 오지라: 불가사리처럼 생겼다.
불가사리 모양 불가사리바이클론즈 2기 5화에서 한강에 던진 통조림에서 태어났다. 2기 6화에 위에는 오지라, 밑에는 후비루의 상태로 비행하다가 후비루를 낙하시켰다. 2기 7화에서 비행시 제일 큰 구명 옆의 작은 구멍에서 폭탄이 떨어트리는 공격을 했다. 주로 염장이 쓴다.[35] - 주요 공격 : 폭탄을 낙하시키는 공격, 회전을 이용한 공격
- 병가리: 외모가 개구리와 상당히 닮았다. 보라색 캔에 든 불가사리로 2기 10화에서 환장이 캔을 꺼낸다. 자세히 보면 정면의 얼굴 좌우로 작은 얼굴이 2개 있다. 2기 11화에서 한강공원에 바벨 바이러스를 뿌린다. 바벨 바이러스를 뿌리는 과정은 먼저 입이 부풀어오른다. 그 뒤 입에서 보라색 연기가 나온다. 그 보라색 연기가 바벨 바이러스이다. 그 뒤 혀를 이용해 바이클론을 밀어내고 점프를 이용한 공격을 한다. 그 뒤로 계속 나오다가 14화에서 큰 공격을 받자 등의 구멍이 부풀어 오르고 그 부분으로 끈적거리는 공을 발사한다.[36]
- 주요 공격 : 바벨 바이러스를 연막처럼 뿌릴 수 있다. 등에서 끈적거리는 공을 발사하는 공격과 혀로 공격을 할 수 있다. 주로 환장이 쓴다. 처음에 한강공원에서 바벨 바이러스를 뿌리다가 혀로 공격을 한 뒤 다시 바벨 바이러스를 뿌린다. 그 뒤 공격을 받자 몸에서 검은 점이 부풀어 오르며 끈끈이 공격을 하게 된다. 그 외에 병가리는 점프하면서 이동을 한다.
- 바벨 바이러스: 모티브는 확실히 바벨탑. 감염되면 미열이 발생하고, 이후 바이러스가 언어 능력을 방해해서 말이 안 통하게 된다. 그리고 글과 문자의 인식을 막는 부가기능도 탑재되어 있다.[37]
* 관: 1세대 3분가사리 중 하나다. 환장이 막장처럼 신입이었을 때 고생하면서 얻은 비밀병기[38]. 거북이처럼 생겼다. 등에 홍살문과 비석이 있으며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다른 공간으로 이어지는 웜홀 링크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내부 공간의 벽재는 먹톤이라는 특수한 광석이 97퍼센트를 차지하기 때문에 외부 공간으로부터 들어오는 전파를 완전히 차단한다. 이 때문에 바이클로넛들이 클론을 소환할 수 없었으나[39], 피오의 활약으로 콕핏을 부숴서 승리. 다만 탐이 나타나기 전 내부는 파괴되었는데도 외부는 거의 멀쩡하게 남아 있었다. 수리가 끝난 건지 4기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나오며, 환장이 지구를 탈출하기 위한 이동선으로 쓰인다. 그 도중에 마담 흉이 나타나서 환장을 우주로 날려보내고 마담 흉이 다시 지구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40]
이후로는 어떻게 된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정황상 마담 흉이 비상용으로 챙겼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후 시리즈가 없다.
[41]
* 기생사리: 붉은 깡통에 들어있으며 다른 불가사리와 다르게 붉은 액체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생충 형태의 미세한 크기의 불가사리들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으며 생물에 기생하여 숙주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시 호르몬을 조작해서 숙주를 불가사리로 만든다.
- 첫 등장은 2기에서 병가리가 터지고 환장이 관을 열고 난 후 기념으로 회식을 하려 했는데 그것마저 바이클론즈+부하들 때문에 대낮에 끝나자.. 화가 단단히 난 환장이[42] 기생사리를 들고 있었다. 그러면서 "내가 나설까... 그냥 다 없앨까..." 라고 독백. 방 밖에서는 부하들이 기지가 날아갈 수도 있다면서 무기를 든 채로 벌벌 떨고 있었다. 다행히 때맞춰 전복에게 통신이 와서
환장의 분노조절장애가 치유되며환장이 진정하는 바람에 무산...
- 개체마다 다르지만 지구에서 보통 1마리라면 불가사리로 변태할 수 있으며, 코끼리같은 대형 개체는 3마리로 변태한다고. 2기 후반에 비슷한 걸로 환장이 들고 있는 상태에서 잠시 등장, 그리고 3기 초반에 전시용이 바이클론즈에게[43] 복수한다고 불가사리가 든 깡통을 들고 나가면서 본격적으로 첫 등장하며, 이후 3기의 주요 불가사리로 등장한다. 환장은 1000마리가 있어야 변태할 수 있기 때문에 3기 후반에 환장이 바퀴벌레[44]에 기생해 있던[45] 1000마리의 기생사리를 삼켜 불가사리로 변태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벌인다.[46] 제일 처음 추출한 놈이 죽는 바람에 변태를 못 해서 관장이 기생사리를 회수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나 고양이에게 기생해 있던 놈을 X채로 씹어 삼키면서 불가사리로 변태, 바이클론 인피니티와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 인피니티에게 패배하고 환장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참고로 일정 시간동안 숙주에 기생하지 않으면 기능 자체가 완전히 정지해서 소멸해버린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다른 삼분가사리들과 달리 해당 별의 생물에 기생하는 형태인지라 이걸 행성에 적응하는 정통으로 분류할지 비정통으로 분류할지 논란이 있는 듯하다.[47]
여담이지만 만일 환장이 캔에 들어있는 기생사리를 전부 먹었을 경우 문명 종결수 이상의 괴물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평소의 환장의 스트레스나 기생사리 1000개로도 인피니티와 대등하게 싸운 것을 생각하면 1000개만 먹은 것이 다행이다.
- 아리수리: 환장용병단 불가사리 보유 목록에서 이름만 등장한 불가사리.
4.3. 나즈칸 불가사리
바이클론즈 4기~5기의 메인 빌런들. 제국전쟁 당시 흠마제국이 나즈칸 행성의 문명을 파괴하기 위해 발현시킨 정통 계열 불가사리들이자 현재 나즈칸 행성의 표면을 뒤덮은 불가사리들을 통칭하는 말이며, 모티브는 페루 평원의 나스카 지상화.제국전쟁 시절, 흠마제국의 고용된 유능한 불가사리 장인이 발현시킨 불가사리이며 나즈칸성의 대표 동물들을 모델로 한 듯한 외형이 특징이다. 여담으로 이 중 변태에 성공한 문명종결수 3마리가 나즈칸성을 멸망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어째서인지 문명종결수를 비롯한 불가사리들이 활동을 멈추지 않고 날뛰는 바람에 나즈칸은 사람이 살 수 없는 무인 지대가 되었고 결국 출입이 불가한 구역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이 불가사리 소굴을 여러 사학자들과 탐험가들이 탐험을 목적으로 여러차례 땅을 밟았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인물이 마담 흉.
참고로 레트로봇과의 Q&A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제국에 고용되어 나즈칸성을 초토화 시킨 불가사리 장인은 화심의 스승 '화공'이라고 한다.
작중 나즈칸을 탐험한 마담 흉이 스태프를 통해 본을 그려 주문을 외운 후 '나즈칸 서클'이라는 당시 나즈칸이 우주를 활동 모델로 삼는 기반이 된 워프 기술로 나즈칸의 불가사리들을 텔레포트시켜 바이클론즈와 싸우고 있다. 자키에 의하면 흉이 나즈칸 불가사리들을 나즈칸으로 이동시킬 방법을 찾아낸 것이라고 한다.
4.3.1. 거미파차
"리사가불 차파미거 리사가불 차파미거!"
모티브는 나스카 지상화의 거미 지상화. 이름처럼 거미 형태의 불가사리이며, 거미의 특징이 반영되어 거미줄을 발사해 상대를 포박하는 식의 전투를 구사한다. 최초로 등장한 나즈칸 불가사리이며, 나즈칸 불가사리 중 가장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한다.시즌 4 최종보스. 시즌 4 피날레 전투에서 바이클론즈를 테라콜라로부터 떨어트리기 위해 흉이 부적을 통해 거미파차를 원격 조종, 거미파차 혼자 힘으로 바이클론즈를 막지 못하자 봉이와 전시용이 데려온 도마배와칸, 콘돌라도를 붙잡은 뒤 모두 집어삼켜 강화된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콘돌라도의 비행 능력, 도마배와칸의 에너지탄 공격을 그대로 사용하며 바이클론즈를 몰아붙이나 바바리안 킹에게 한방에 당하며 최후를 맞이했다.
시즌 5에서는 가오라쿰 전역에서 서식하는 불가사리로 등장한다.
4.3.2. 숭이코차
"라와나 라와나 여차코이숭!"
모티브는 원숭이 지상화와 맨드릴. 꼬리에 데이터 단자를 달고 다니는 원숭이 형태의 불가사리이며, 동물이 아님에도 교감하여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봉이가 보여준 그림을 보고 치킨집을 찾아가 치킨을 구하려 하는 등 여타 불가사리들보다도 훨씬 지능이 좋으며 인격체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원숭이가 모티브인 불가사리답게, 원숭이 울음소리를 내거나 평소에는 자기 무리들끼리 털을 고르는 등 행동양상도 원숭이와 비슷하다.처음에 마담 흉이 타임서버를 설치해 지구를 교란하기 위해 한 무리를 소환했으며, 불가마사우나에 모두 은둔하여 있었다. 이후 흉에게서 숭이코차들을 통제하는 장치를 받은 전시용이 숭이고차들을 보며 이렇게 많은데 싸우는 것이 맞지 않냐고 묻자 흉이 대답하길, 육탄전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실제로 물리적인 힘은 세지 않고 크기도 작아 바이클론즈와의 전투는 무리이며, 주로 교란 작전이나 유인책, 자살특공대로 쓰인다. 다만 오랜 시간과 강한 계기가 필요하긴 해도 변태는 가능하고, 점차 힘과 지능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강해질 여지는 충분하다. 실제로 시즌 5에서 등장한 숭이코차의 또 다른 형태인 카카오 숭이코차의 거대 개체는 상당한 힘을 보여주며 자이언트 엘크를 몰아붙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엉덩이의 빨간 부분을 공격 당하면 변태가 활성화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활동을 중단한다고 한다.
숭이코차의 또 다른 형태로, '카카오 숭이코차'라는 파생형 불가사리가 있다. 일반 숭이코차보다 다소 사납고 난폭하다.
여담으로 배를 자세히 보면 깍지를 끼고 있는 팔이 보이는데, Q&A에서 밝혀지기론 6족형 불가사리에서 변형되며 퇴화한 거라고 한다.
4.3.3. 기타
"라와나 칸와배마도!"
- 도마배와칸: 모티브는 도마뱀 지상화. 마담 흉이 소환한 3번째 불가사리. 거미파차와는 사이가 안 좋다고 한다.[48] 도마뱀답게 등의 가죽이 단단하며, 아래턱과 목 부근도 매우 단단해서 방어에도 쓸 수 있다. 입에서는 녹색 액체를 발사한다. 스트레츄 부적의 개발자와 같아서인지 비늘과 아래턱에 문양이 있는데 스트레츄 부적에 당했을 경우 아래턱이나 분리된 비늘에서 대상이 싫어하는 사람의 환영이 보인다. 허물을 벗으며 더 강해지고 더 커지는데 이전에는 그냥 커다란 도마뱀이라면 허물을 벗을 경우 거의 공룡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된다. 도마배와칸이 당할시 그 환영이 당하는 모습이 된다. 4기 마지막 화에서 콘돌라도와 함께 거미파차에게 먹힌다. 5기에서는 봉숭 아씨 일행의 호위가 되지만, 나중에는 다이어울프의 웨어울프 모드에 의해 파괴된다.
"라와나 도라돌콘!"
- 콘돌라도: 모티브는 콘도르 지상화. 전시용과 몸이 바뀐 박봉이 소환한 불가사리로, 처음엔 알로 등장하여 굴러다니며 난동을 부리다가 크로스 어택커의 파탈 블레이드와 파이로 드라이브로 공격받고 알이 깨지고 난 뒤 새 형상으로 변한다. 새 형태에서는 공중전이 가능하며 입에서는 전기를 발사해서 공격하지만 물이 약점. 4기 마지막 화에서 도마배와칸과 함께 거미파차에게 먹힌다. 먹힐 때 비명지르는 소리가 꽤나 소름끼친다. 5기에서 나즈칸 행성에 대량으로 서식하는 불가사리로 밝혀진다.
- 테라콜라: 모티브는 불명. 봉숭 아씨가 아버지 5성왕에게 요청해 받아왔다. 5성왕이 책임 회피가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면 굉장히 위혐한 병기인 듯.[49] 전시용과 몸이 뒤바뀐 봉이가 일종의 식물 씨앗을 도시 곳곳에 심었고[50], 작은 꽃봉오리가 되었다. 그 꽃봉오리에서 작은 모기형 로봇들이 나타나 사람들의 피를 빨아 그 꽃봉오리에 주입했고, 4기 마지막화에서 꽃이 피어난다. 스페셜에서는 초반에 잠깐 등장하는데, 꽃이 피어난 뒤에는 모기가 나오지도 않았으며 봉숭아씨는 지켜보고만 있는 것을 보아 꽃이 피고 난 뒤에는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허나 이걸 심은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요어그을줄 라콜라테 요어그을줄 라콜라테!"
그 정체는 나즈칸 행성 일부인 문명종력수 불가사리 가오라쿰을 전송하는 특수장치. 이로 인해 지구가 정글화된다. 설상가상으로 가오라쿰의 등 위에 살던 불가사리들까지 지구에 보내졌다.
"라와나 쿰라오가 라와나 쿰라오가!"
- 가오라쿰: 가오리 형태의 불가사리로, 작중 등장한 불가사리들중 제일 거대하다. 나즈칸 행성에 서식하는 3마리의 문명종결수 불가사리들 중 하나이자,[51] 나즈칸 행성을 멸망시킨 실질적인 원흉. 순식간에 지역 전체를 온갖 식물로 뒤덮어 문명을 마비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52] 꼬리에 달린 종으로 불가사리들을 통제하는 능력도 있다.[53] 작중 언급들로 봐선 나즈칸을 멸망시킬 때에는 지금보다 작았다고 하며,[54] 몸집이 상당히 거대한데도 잘 움직이지 않는다. 그나마 움직이는 곳이라고 하면 나즈칸 행성의 식물들을 성장시킬 때 꼬리를 움직이고, 한강에 착륙할때 다리, 나즈칸으로 반송될때 눈이 반짝이는 정도다.
얼마나 살이 쪘으면
- 다이어울프 알파[55]: 나즈칸 행성에서 서식하던 불가사리로, 늑대형답게 늑대처럼 대부분은 무리로 움직인다. 대장은 덩치도 더 크고 털색이 흰색이다. 단, 작중묘사를 보면 다이어울프 알파라는 명칭은 대장개체만 의미하는 듯 하며, 일반개체들의 명칭은 나오지 않았다. 대장 개체의 이빨에는 화심의 신발이 끼어 있다. 화심의 한쪽 팔다리를 잃게 만든 원흉이라고 추측된다. 가오라쿰 위에서 자기 부하들을 데리고 서식하며 그 누구도 가오라쿰 내부에 보관된 최고위급 보물인 불사테크를[56] 가져갈 수 없도록 신전을 지키는 수호수였다. 후반에서는 이 대장 개체가 최종 보스로 무려 2번이나 파괴됐는데도[57] 바이클론즈를 끝까지 따라와 날뛰었으며 결국 바바리안 킹의 금기 필살기인 아이스 에이지에 당해 얼음에 갇혀 봉인되어 영원히 움직이지 못하는 최후를 당한다. 성우는 이현.
- 카카오 숭이코차: 가오라쿰과 함께 소환한 불가사리로 숭이코차처럼 생겼지만 색깔이 다르다. 숭이코차의 아종이거나 숭이코차가 변태한 모습으로 추정된다.[58]
- 석사이와만: 용반목 생물과 유사한 불가사리로 신체 대부분이 암석으로 되어있으며 가오라쿰과 함께 나즈칸 행성의 식물을 퍼트렸다.
- 나즈칸 식인식물: 나즈칸 행성에서 서식하는 식인식물. 도시가 가오라쿰에 의해 처음 식물에 뒤덮였을 때 고사리 형태로 잠들어 있다가 가오라쿰의 종소리를 듣고 성장하여 식인식물의 모습이 되었다. 그러고는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기 시작했다. 봉숭 아씨가 말하길 어느 순간 지구는 이제 멸망한다고 했는데 그 어느 순간은 바로 가오라쿰의 종소리를 듣고 식인 식물이 깨어나 사람들을 잡아먹는 순간을 말했던 것이다. 그 후로 가오라쿰이 나즈칸으로 반환되면서 자신들도 최후를 맞이한다.
여담으로 Q&A에서 나즈칸 불가사리의 폭주가 멈추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는데, 김미혜 작가의 답변으론 이렇다.
"흠마제국을 만든 흠무왕은 당시 나즈칸과 전쟁 중이었는데 그곳에 '불사테크'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불사테크는 제국전쟁의 원인을 제공했지만, 전쟁이 심화하며 전쟁하는 명분이 변질됐기 때문에 잊혀지고 행방도 묘연해졌습니다)
흠무왕은 불사테크가 세상으로 다시 나오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나즈칸을 공격할 때 고용한 불가사리 장인은 '화공'과 그 제자 중 하나인 '화심'입니다.
흠무왕은 그들에게조차 불사테크를 언급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에 나즈칸이 망한 후에도 그 연구소(유적)에는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의뢰를 했습니다.
불가사리는 행성 정복이 완료되면 자연 소멸하거나, 불가사리 장인이 활동 중지를 시키게 되어 있는데, 나즈칸의 불가사리들은 나즈칸에서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화공이 실수한 걸로만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봉숭아씨가 진실을 알아냈음)"
즉, 흠마제국의 창업군주인 흠무왕이 불사테크의 존재를 은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불가사리 장인들에게 의뢰를 했던 것이었다.(불사테크는 제국전쟁의 원인을 제공했지만, 전쟁이 심화하며 전쟁하는 명분이 변질됐기 때문에 잊혀지고 행방도 묘연해졌습니다)
흠무왕은 불사테크가 세상으로 다시 나오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나즈칸을 공격할 때 고용한 불가사리 장인은 '화공'과 그 제자 중 하나인 '화심'입니다.
흠무왕은 그들에게조차 불사테크를 언급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에 나즈칸이 망한 후에도 그 연구소(유적)에는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의뢰를 했습니다.
불가사리는 행성 정복이 완료되면 자연 소멸하거나, 불가사리 장인이 활동 중지를 시키게 되어 있는데, 나즈칸의 불가사리들은 나즈칸에서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화공이 실수한 걸로만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봉숭아씨가 진실을 알아냈음)"
[1] 예를 들어 화심과 마담 흉. 그 외에는, 등장하진 않았지만 화심의 스승인 화공과 불가사리 진을 만든 화원이라는 자가 있다.[2] 그래서 1기 당시 요청을 받아 찾아온 화심 소장이 상한 불가사리 독을 다 부수고 전시용에게 '못 쓰는 것도 아끼고 보관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참고로 이러한 면모는 같은 세계관의 핵심 아이템과는 대비된다.[3] 작중 묘사상 처음에는 상단의 이미지와 동일한 외형이었다가 몸집을 불리면서 유년기에 특질이 발현되고, 1차 변태로 청소년기로 성장했다가 2차 변태로 성년기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3, 4, 5차 변태를 거치는 단계의 명칭은 불명.[4] 라디오자키의 말에 따르면 행성 정복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성, 성장형 머신으로 주로 정복자가 정복 활동 시 현지 문명의 보존을 고려하지 않을 때 사용한다고 한다. 이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의 산물을 섭취해 현지에 맞게 성장하게 되며 수차례의 변태를 거친다는 것까진 말했으나, 이 뒤는 이순희가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했기 때문에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정황상 대상 행성의 찌꺼기를 섭취해 그 행성 침공에 특화된 불가사리로 성장하거나 대상 행성에 서서히 적응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추정된다.[5] 강취는 폐를 먹은 후 부식 능력을 가졌고 거미파차는 도마배와칸의 녹색 액체와 콘돌라도의 비행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6] 정확히는 문명의 쓰레기. "불가사리란 건, 원래 문명의 찌꺼기를 먹고 자라는 존재거든. 한 문명의 정체성은 그 인류가 내놓은 쓰레기 안에 다 들어가 있지 않냐." 라고 환장이 언급한 바 있다.[7] 거대하고 흉폭한 개체에 문명종결수라는 이명이 붙는다.[8] 제목은 '비정통 불가사리에 대한 마지못한 분석'. 그 책의 내용이였는데. 기생사리 관련 파트에서 정보를 얻어 기생사리를 고양이 몸속에서 안전하게 빼낸다.[9] 환장이 '골동품'이라는 뉘앙스로 말한 것과, 그 불가사리들이 오래 방치된 것을 보아 정통 쪽이 구식일 확률이 높다.[10] 3분+불가사리[11] 다만 변태하는 특성과 장인이 만들었다는 Q&A의 답변을 볼 때 정통 불가사리일 수도 있다.[12] Q&A의 답변으론 설정상 불붙여 먹이면 각성효과가 더 커진다고 한다.[13] 묘하게 어느 게임의 개체와 형태와 공격 방식이 닮았다.[14] 다만 설정상으로 이상할 것도 없는 게 불가사리들은 어느 정도 성장함에 따라서 수많은 모습을 갖추는데 나즈칸 불가사리들도 정통 불가사리들인 만큼 지그에서 우연히 변히한 것이 시족 개체여도 이상하지는 않다.[15] 하지만 결과적으론 아무관련없는 민간인과 어린아이만 피해를 입게됐다[16] 오나전이 유일하게 이공격에 당한 인간으로 추정된다[17] 나전이의 가정부가 던진 세제를 먹은 후에는 이 구멍에서 방울이 나왔으며, 나전이 집의 벽(시멘트)을 먹은 후에 시멘트 물로 보이는 액체가 나왔다.[18] 이때 집에 있는 것을 닥치는데로 먹어치우다가 소파와 함께 오나전의 핸드폰을 먹자 오메기 사장의 목소리를 낸다. 이후 과일이 그려진 그림에 관심을 보이며 먹으려던 찰나 똑같이 전시용에 의해 오메기 사장의 집으로 온 강취에게 그림을 스틸당하자 분노하여 강취와 한판 붙는다.[19] 사실 이전까지는 일반 클론들과 거의 같은 크기였지만 집에서 불가사리 폐가 먹으려던 과일 그림을 스틸하여 먹고 한판 붙은 뒤 스콜피오의 강제종료를 당하기 직전의 폐를 잡아먹으며 스트레스 레벨이 극심히 올라 변태한 것이다.[20] 화심에 따르면, 불가사리 탐지기의 원리는 불가사리의 정수리에 달린 전구 모양 수신장치에서 내보내는 신호를 탐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신장치는 신호를 내보내는 것과 동시에 관리자의 신호를 받아 불가사리를 통제하는 역할도 한다. 이 때문에 수신장치를 제거하면 화심으로서도 통제가 불가능해지나, 작전의 핵심병기인 탐의 위치가 들통나는 것을 막기 위해 화심이 위험을 무릅쓰고 감수한 것.[21] 사실상 가오라쿰을 빼면 제일 거대한 불가사리.[22] 문명종결수라서 통제가 필요 없는 것일 수도 있다. 다른 불가사리들은 머리에 신호기가 있었지만 진은 머리에 아무것도 없었다.[23] 정확히는 인간이 고통받는 원인이자 해탈을 방해하는 삼독(三毒). 탐욕(탐貪), 분노(진瞋), 어리석음(치癡)의 탐진치(貪瞋癡)로 이루어져 있다.[24] 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병가리,오지라,천가리,후비루,모기래[25] 다만 탑승형 삼분가사리라고 불리는데, 정황상 삼분가사리는 탑승형으로 개량된 불가사리 자체가 아닌, 압축 공정을 이용한 신형 불가사리들을 총칭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26] 환장 용병단 중 파란색 복장의 남자.[27] Q&A에 따르면 이 이유는 하단에 언급된 '욥스 삼분가사리 연구소'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한다.[28] 물론 3분가사리도 '행성 파괴용'이 아닌 '전투병기'로서는 장점도 있다. 정통 불가사리와는 달리 직접 조종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고, 불가사리가 폭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29] 병가리, 기생사리 등.[30] 관 설명에 따르면 밤교단 해체후 일부 단원들이 설립했다고.[31] 라디오자키가 입수한 환장용병단의 삼분가사리 보유목록 설명에는 "천가리 : 강화된 갑주로 덮여 있으며, 몸을 둥글게 말아 부딪히는 육탄 공격과 전기장을 이용한 공격을 구사한다. 공격력과 방어력의 밸런스가 매우 좋고 고출력 점프, 운반에 편리한 저장소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있어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기종이다." 라고 적혀 있다.[32] 뱉을 수 있다.[33] 보유목록 설명:모기래 : 탑승형 삼분가사리에서 가장 소형에 속하는 기종으로, 다양한 시스템 개조가 가능해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모델이지만 수요가 적어 현재 단종되었다. 비행 기능이 있으며 좁은 공간을 잘 다닐 수 있도록 특화되었다. 모기넷이라고 불리는 전기막 트랩을 무기로 사용한다.[34] 보유목록 설명:후비루 : 파워를 최대의 장점으로 삼는 삼분가사리. 긴 코를 사용해 직접 적에게 공격을 가하기도 하고, 주변 물을 이용해 발사하여 발을 묶기도 한다.기체의 중량이 무거운 만큼 일반적인 공격도 큰 충격을 줄 수 있으며, 비교적 조작이 쉬워 전투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35] 보유목록 설명:오지라 : 비행기능이 있으며 수중전에도 강하다. 공중에서 발사하는 연발 미사일이 주요 무기. 전투 중 손상된 부분을 재생하는 특수 기능을 가졌다. 근거리라면 대기권 밖도 운행이 가능하다.[36] 보유목록 요약:병가리:기본적으로 2인이 조종하도록 되어있는 삼분가사리. 채찍 형태로 된 3개의 혀를 사용한 물리 공격이 가능하고 점액탄을 발사해 적의 기동성을 무력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생화학 무기를 탑재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단 1기만으로 적지를 무력화하거나 무인지대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생화학 무기로는 바벨 바이러스, 네뷸라 바이러스, 흄, 치코제롤 등이 있다. 작중에 잠깐 등장하는 설명서에 따르면 병가리는 한정 모델인 관계로 16기만 생산되었으며 2인승이 가능하다고 한다.[37] 그러나 이러한 증상과는 달리 감기 바이러스에게 공격을 받아 사멸하는 등 바이러스 자체의 생존력은 높지 않은 모양이다.[38] 첫 등장화에서 라디오자키가 읽던 설명에는 밤교단 해체 후 일부 단원들이 설립한 욥스 삼분가사리 연구소 초기작. 용병단 습격으로 인해 플래그십 제품을 포함해 일부 1세대 모델을 잃었다.라고 서술되어 있다. 즉, 연구소를 털어서(...) 얻은 것. 이순희가 환장이 초년병때 불가사리 장인을 따라다녔다고 언급한 점, 단원 앞에서 어떤건지 굳이 설명하던 장면이 있던 걸로 보아 이 용병단은 환장용병단이 아니라 이전에 환장이 소속되어 있던 용병단인 듯 하다.[39] 물론 클론을 탄 상태로 들어가면 문제 없다.[40] 아마 마담 흉의 스태프로 조종했을 것으로 보인다.[41] 왼쪽은 깡통 속 수 많은 기생사리, 오른쪽은 기생사리 한 개체[42] 얼마나 화가 났냐면 몸에서 김이 나면서 기지 내부가 연기로 가득 차고 얼굴에 핏줄이 드러났으며 근육이 부풀어서 슈트(참고로 슈트는 폭발에 휘말려도 헬멧만 부서졌다)가 뜯겨져 나갈 기세였고 눈마저 빨간색이 된다..[43] 환장용병단이 자폭작전으로 바이클론즈를 속인 것을 모르고 있었다.[44] 환장이 살던 곳에서는 이놈과 비슷한 발통벌레가 있다고 한다.[45] 이 바퀴벌레 불가사리는 에리즈 킬힐을 연속으로 맞고도 기절만 할 정도의 엄청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서 거성 알데바란 슈퍼차지와 버블트랩 콤보로 겨우 처치했다.[46] 스트레스를 올리기 위해 일부러 지구의 모든 매운 음식을 먹고, 허신영의 엄청난 비명+천가리의 공격을 직격으로 맞는 등 다양한 행동을 해도 씨알조차 안 먹힌다.[47] 비정통 불가사리에 대한 마지못한 분석에 기생사리는 정통인가 비정통인가 항목이 있다.[48] 진짜 사이가 안 좋은지 거미파차와 같이 있으면 서로 싸우려고 한다. 얼마나 사이가 나쁜지 거미파차가 공격받으면 비웃는다[49] 이때 성왕이 "변방이라지만 나즈칸처럼 못 쓰게 되면"이라고 언급했다. 문명종결수 3마리가 멈추지 않고 날뛰는 정도의 문제인 듯.[50] 봉숭 아씨가 마담 흉에게 알려줄 때 어떠한 문양을 보고 알아챘던 점이나 씨앗을 심을 때의 위치가 그 문양과 같은 걸로 보아 그 문양대로 심어야만 제대로 작동하는 것 같다.[51] 다른 하나는 대장개체 다이어울프 알파이고 다른 하나는 불명. 그런데 자키의 설명 속 실루엣으로는 콘돌라도와 도마배와칸을 먹은 거미파챠, 다이어울프 알파 대장 개체, 최종변태한 듯한 숭이코챠이다. 가오라쿰을 제외한 건지, 그냥 나즈칸 행성에 서식하는 불가사리를 보여준건지는 언급되지 않았다.[52] 때문에 문명이 크게 발전해서 문명기반시설의 의존도가 높은 행성의 천적이라 할 수 있다. 지구보다 휠씬 문명 레벨이 높은 나즈칸이 불과 몇십년도 안되어서 멸망한 이유.[53] 묘사상 정수리에 달린 입력단자를 통해서 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54] 나즈칸을 멸망시킨 이후에도 계속해서 활동하며 다른 불가사리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몸집을 어마어마하게 불린 듯하다.[55] 본작의 다이어울프 클론'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가사리이다. 단, 메가비스트 클론들의 이름은 나즈칸의 토착생물들을 모티브로 한 것이기 때문에 불가사리인 이쪽이 모티브라고 하기에는 안 맞는 부분이 있다.[56] 이 보물의 힘만 빌리면, 누구든 영생을 살며 신의 권위에 도전할 수 있는 명분을 가지게 된다고도 한다. 어릴 적부터 야욕과 권력욕이 누구보다 넘쳤던 봉숭 공주가 괜히 노린 게 아닌 셈.[57] 처음에는 배달원의 필살기에 당해서 온 몸이 파손되어 쓰러졌지만 금세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몸을 추스르고 추격을 재개했고, 두 번째는 바바리안 킹에게 공격당했다. 이때는 온몸의 가죽이 다 벗겨져 기계 더미만 드러나서는 덩쿨들을 조종해 자신의 가죽 대신 사용하게 급조해서 움직였다. 이를 본 일행은 다들 끔찍하다며 치를 떨었다.[58] 라디오자키의 말에 따르면 숭이코차는 정통 불가사리이기 때문에 몇차례 변태가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