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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zil Game Show: BGS
홈페이지
1. 개요
브라질에서 시행하는 게임 박람회. 2009년 창설되어서 역사는 짧다. 그러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남아메리카 시장의 성장에 따라 급격하게 세가 커졌다.2. 역사
Marcelo Tavares라는 브라질의 겜덕후가 창설을 제안했다. 남아메리카에 게임쇼가 좋은게 없고, 북아메리카의 E3는 B2B행사라서, 남북아메리카 전체 대륙에서 B2C 행사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Marcelo Tavares가 직접 브라질의 겜덕후들을 모아서 2009년 6월 21일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호텔의 컨벤션룸을 빌려서, 겜덕후들이 가지고 있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이벤트를 개최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이것을 보고 브라질의 한 게임사가 본격적으로 창설을 제안하여 Marcelo Tavares가 유한책임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박람회를 개최하기 시작하였다.1회 참석자는 4,000명. 2018년 참석자는 33만 명까지 불어났으니, 10년도 안 되어서 80배나 성장한 것이다.
2009년 11월 28일~11월 29일까지 2일간 시작한 것이 본격적인 BGS의 시작이다. 이 행사에는 8,000명이 참가했다. 2010년부터 리우데자네이루의 SulAmeric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하다가, 2012년부터 상파울루의 전시장인 엑스포 센터 노르치로 옮기게 됐다. 개최 주기는 불명확하다. 9월, 10월, 11월 중에서 3일~4일을 선택한다.
3. 상세
2013년부터 대한민국 게임 제작사로는 컴투스가 참가하고 있다. 컴투스를 인수한 게임빌은 2017년부터 참가했다. 그러나 컴투스와 게임빌 이외의 다른 한국 게임사들은 BGS에 참가를 하고 있지 않다. 브라질 인구가 2억 명을 넘고, BRICS로 불리는 남아메리카의 맹주 국가인데 한국 게임사들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다.2018년 BGS는 관람객이 33만 명까지 불어나서, 게임스컴, 파리 게임 위크를 제치고 B2C, C2C 게임 박람회분야 최대의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BGS의 33만명이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대한민국의 G-STAR와 PlayX4 두 행사를 합쳐야 30만 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차이나조이는 일반관람객은 32만 명, B2B 관람객 6만 명으로 38만 명이다. 그러나 BGS의 성장세를 본다면 정말 차이나조이조차 제칠 수 있을 것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