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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8:32

브라함 에슈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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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isfy Super-grade Named NPC
<colbgcolor=#4b0082><colcolor=#fff> 브라함 에슈발트
Braham Eshwald
파일:브라함157.jpg
이름 브라함 에슈발트
종족 뱀파이어
-> 신
상태 약 300년 전 사망 -> 부활
나태의 저주
거주 지역 검의 무덤 -> 템빨제국
클래스 전설의 대마법사
-> 마법과 지혜의 신
지위 직계 뱀파이어
영생을 잃은 진혈족 뱀파이어
뱀파이어 공작
템빨신의 사자
전대 전설
지공
마법과 지혜의 신
가족 조부모 야탄
삼촌 바알
이모 아모락트
부모님 베리아체
형제 크레이, 엘핀스톤, 펜릴, 놀, 루쏜, 티라멧, 에티마
남매 마리로즈, 라티나
인물 관계 친우 그리드, 파그마[1]
제자 무무드, 릴리스, 로드 스테임


1. 개요2. 클래스3. 작중 행적4. 전투력5. 능력
5.1. 마법5.2. 심상5.3. 직계 뱀파이어5.4. 칭호
6. 아이템7. 기타
7.1. 성격
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네놈은 이 왜 떨어지는 줄 아나?
이유는 하나.
내 의지에 호응해서다.
템빨 70권 11화 中
템빨의 등장인물, 전설의 대마법사브라함 에슈발트에 대해 정리한 문서이다.

지공(智公)이자 전설의 대마법사이라 불리는 역사상 최고의 마법사이자 지식의 소유자로서, Satisfy의 공식적인 역사기록에 의하면 대륙의 마법수준을 몇 단계는 발전시켰으며 현 시대의 마법이론을 완성시켜서 많은 마법사들이 마법을 훨씬 수월하게 익힐 수 있게 하여 마법사들에게 있어서 아버지같은 존재로 기록되었으나... 사실 그것은 그의 제자였던 무무드의 업적이고 브라함은 제자의 업적을 가로챈 것이었다.[2][3]

허나, 그가 마법 연구를 통해 문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것은 사실이다. 현대에서 자주 이용되는 마법 통신구 또한 브라함이 개발한 무수한 마법 도구중 하나이며 브라함의 탄생이 인류 최대의 축복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면 학자로서의 업적 또한 무무드에게 뒤지지 않거나 오히려 우위인듯 싶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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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클래스

3. 작중 행적

본래 그의 정체는 인간이 아닌 뱀파이어(마족)으로서 포식의 대악마 '베리아체'[9]의 직계 자손이자 뱀파이어 공작으로서 10명의 직계 뱀파이어 중에서도 세 손가락에 꼽히는 힘을 지는 존재였다. 어머니의 특성을 닮아 지식의 포식을 갈구하였지만 뱀파이들은 모두 야탄신으로부터 나태의 저주를 받았기에 마음껏 지식을 얻기에는 문제가 많았다. 그는 뱀파이어들이 나태의 저주에 빠진 이유를 알기 위해 야탄신에 대한 탐구를 하던 중, 레베카 신이 세계를 창조하고 야탄신과 서로 적대하는 형식을 유지하다 인간들의 탐욕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야탄신이 세계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두 신이 사실은 협력관계라고 판명내린다. 결국 그는 야탄신에 대한 태생적인 신앙심을 버리고, 나태의 저주를 극복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동족들을 연구에 사용하였고, 결국 시조이자 어머니인 대악마 베리아체에게 들키고 그녀가 잉태한 10번째 직계이자 베리아체마저 초월한 최강의 뱀파이어 마리로즈에 의하여 영생을 잃고 필멸자로 추락, 일족에서 추방당한다.

일족에서 추방된 후 인간으로 위장한 그는 오랜 연구 끝에 나태의 저주를 극복하지만 이번에는 필멸자로서의 정해진 수명이 문제가 되었고, 영생의 주술을 완성하기해 노력했으나[10] 자신의 생이 다하기 전까지도 이루지 못한다. 하지만 그는 차선책으로 부활의 주술을 완성하였고 전설의 대장장이 파그마와 협력, 그의 주술을 위한 재료인 최강의 광물 '파브라늄'을 만들어냈지만 이를 이루기도 전에 파그마는 늙어서 파브라늄의 제련이 불가능했고 그의 부활을 이룰 수 없게 되었다. 결국 훗날 탄생할 파그마의 기술을 이은 존재(그리드)에게 희망을 걸기로 하고, 자신의 영혼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대륙 각지에 숨겨두고 잠들게 된다.[11]

수백년의 시간이 흘러, 파그마의 후예인 그리드가 대륙 각지에 퍼져있던 브라함의 영혼 조각중 하나를 발견하고, 브라함은 파브라늄에 4대신[12]의 축복을 받은 뒤 부활의 주술을 위해 파브라늄을 통해 '혼의 그릇'의 제작을 부탁하지만, 야탄교와 적대상태인 그리드는 야탄신의 축복만큼은 끝끝내 받지 못하였고 결국 1년 가까이 퀘스트를 방치하며 야금야금 파브라늄을 갈취하는 방법을 택한다. 결국 분노한 브라함이 골렘 군단을 통해 에트날 왕국을 침공하여 그리드에게 경고를 보내기도 하지만 그리드는 무시일관... 그런 와중에 마리로즈에게 자신의 영혼조각을 발각당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그너스에게 자신이 가진 무무드의 리치를 강탈당하자 위기의식을 느낀 그는 뱀파이어의 도시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그리드에게 자신에게 몸을 빌려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그리드는 브라함의 설득에 빙의를 허락한다.
그리드의 몸에 빙의했을 때, 힘이 봉인된 상태에서도 적해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야탄의 첫 번째 종인 탈로스[13]를 하급 마법인 매직 미사일로 갖고 놀면서 농락하다가 죽여버렸으며.[14][15] 드디어 육신을 찾고 부활하나 싶었더니만 자신의 시신의 봉인된 '검의 무덤'에서 아그너스의 기습을 받아 겨우 탈출, 하지만 그의 영혼은 극도로 약해지고 만다.

약화된 브라함은 마력탐지(강화)를 통해 대륙각지를 탐색한 뒤 그리드를 찾아갔고, 그리드에게 자신의 영혼을 다시 한 번 받아줄 것을 요구, 그 대가로 자신의 마법을 익힐 기회를 주기로 한다. 그렇게 그리디는 몸속에 브라함의 영혼이 공존하면서 번헨열도의 공략과 지식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다. 동시에 파그마의 과거에 대해서도 조금 알게되는데, 그가 제 1 대악마 바알의 계약자이고 브라함을 배신해 죽인 뒤 수명을 빼앗았단 것을 알게된다. 번헨열도를 지금의 형태로 오염시킨 자가 파그마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그리드는 번헨열도를 끝까지 공략할 시 파그마에 대한 새로운 에피소드가 진행 될 것으로 추측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그리드와 브라함이 서로 협력관계로서 공존하고 있기는 하지만 둘의 이런 관계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는듯 했지만 최근 그리드에게 무척이나 높은 호감을 가지게 되고, 그를 돕기로 결정하면서 현재로서는 파그마 이후 자신의 유일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16][17]

전대의 전설중에서도 특히나 뛰어난 능력을 지녔으며 전투직 전설중에서도 검성 뮐러와 무패왕 마드라정도가 브라함에 비견할 정도일 것이다.[18] 브라함 자신도 '전설이라고 다 같은 전설이 아니며, 자신쯤되면 전설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편'이라 할 정도다. 틀린 말도 아닌게, 브라함이 가진 최대의 강점은 전설급 마법과 함께 현시대 최고의 지식에 있다.지공이 괜히 지공이 아니다. 종합적으로 따지면 전설중에서도 가장 유능하다고 볼 수 있다.트롤링만 뺀다면 [19]

20권대 이후부터는 그야말로 그리드의 소울메이트급. 그리드한테 자신의 마법의 위대함을 가르쳐 주고 싶어하거나, 일이 생기면 그리드의 안위를 걱정하거나, 위로도 한다. 그러다 그리드가 "걱정해주는 거야?"하면, 브라함:내, 내가 언제말이냐!!! 영락없는 작중최강 츤데레
이후 그리드에게 마법무구 제작법을 가르쳐주거나, 상당한 지식셔틀의 역할도 해준다. 특히 지옥과 마족관련 정보로는 현시점에서는 최고의 정보통. 이른바 아낌없이 주는 브라함
그런데 32권에서 그리드가 바알의 계약자 아그너스와의 대결을 벌일 때, 아그너스가 자신의 제자인 리치 무무드를 소환하자 자신의 영혼 조각까지 희생해가며 그리드에게 일시적으로 동화를 사용하였고, 능력치를 대폭 상승시킨다.[20] 다만 영혼조각이 파괴된 여파로 브라함은 강제 수면에 들어가게 되었고, 결국 브라함 대신 그리드가 동화상태의 육체를 조종, 익숙지 않은 마법전을 하게 된다.
동화 당시의 능력치는 본래 힘을 개방한 리치 무무드와 최소 동급 이상이었으며, 아그너스의 평가로는 리치 무무드는 위력이 높은 마법에 치중된 반면, 브라함의 마법은 기본이 튼실하다는 평가였다.[21] 그 과정에서 발생한 히든퀘스트인 [브라함&무무드]에서 밝혀진 과거로는, 브라함은 제자였던 무무드를 시기했으나 결국에는 그를 끝내 미워하지 못하였고, 그를 리치로 만든 것또한 불치병으로 인해 무무드의 뛰어난 재능이 허무히 끝나기를 바라지 않아 리치로 만들어서라도 그의 재능을 빛을 보게 하려던 것. 하지만 당시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이해가 부족했던 브라함은 무무드에게 그런 자신의 속내를 밝히지 않았고, 사실은 츤데레라서 그랬다고 한다. 무무드는 그러한 스승에게 분노한 것.[22] 하지만 그리드와 함께 지내면서 나름대로 인간성을 가지게 된 브라함은 무무드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했고, 그래서 무리를 해서라도 리치 무무드를 제압해보려 한 것. 하지만 이 싸움은 끝내 흐지부지로 끝났고, 브라함은 다음을 기약하게 된다.

아그너스와의 전투 이후 더욱 강해지겠다는 열망을 품은 그리드가 60번대 섬을 연속 통과하는 무위를 보이며 65번째 섬에서 데스나이트 포비아를 상대하며 압도하는 모습을 보게 되자 브라함은 그리드에 대해 순수하게 '강하다' 평가하며 감탄한다. 이제 막 신검神劍을 제작하고 조율할 뿐이었던 그리드를 브라함은 더이상 애송이 취급할 수 없었고, 그 힘이 전대를 넘어서 대악마를 위협할 것이라고 전율하게 된다.
여담으로 번헨열도 최후의 관문인 66번째 섬에서 데스나이트 마드라에게 '잡종 흡혈귀'라 취급당하고, 동시에 자신의 흑역사를 건드리는 디스를 당하자 분노하였으나 트롤링 재발을 막으려는 그리드가 자신이 혼내주겠다며 위로겸 격려를 하자 심쿵(진짜로)하게된다. 호감도 overmax 찍는 소리가 들린다. 최신편 기준으로는 호감도가 진짜로 overmax 상태다.
그런데 번헨열도를 정화한 그리드가 영웅왕의 칭호를 얻자. 번헨열도를 클리어하여 보상을 받는 와중이라 무척이나 기쁜 상황임에도 브라함은 칭호를 하사한 스틱세이를 노려보며.
-저 가증스러운 엘프 놈..... 그리드에게 뮐러의 책임을 계승시킬 작정이라면... 내가 지옥에서 부활하는 한이 있더라도 막아 보이겠다.

라는 짙은 분노와 떡밥이 담긴 독백을 남긴다. 역시 진(眞)히로인 이 언급을 통해 영웅왕방심왕의 칭호는 상당히 위험성을 가진 칭호라는 복선이 남겨지게 되었다.

34권에서는 드디어 그리드의 몸에 들어온 지 3년이 되어 모든 마력을 회복했다면서, 본래의 목적인 자신의 육신을 되찾겠다며 그리드의 몸에서 떠날려한다. 작별의 인사를 받은 그리드로부터 씁쓸, 아쉬움, 미안함, 고마움 등의 복잡한 감정이 브라함에게 모두 전해졌고, 브라함은 이에 떨리는 음성으로 고맙다라 말할 정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깊은 감동을 느끼며 영혼이 경련을 일으킨다. 그리드는 눈물을 흘리며 "포화정돈 해야 되잖아!"라 말하지만 브라함은 다시 만날수도 있을 것이라며 보답으로 그리드의 몸에 마법식을 남기고 떠나갔다.[23] 그러나 사실 브라함의 마력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24] 브라함 본인도 속으로는 그리드와 계속 함께 있고 싶었으나 하지만 무무드와의 두번째 싸움 이후 더 이상 그리드에게 민폐와 위험을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였고, 그를 위해서 자신이 떠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스스로 그리드의 몸을 떠나기로 결심했던 것. 곧이어 브라함의 영혼이 쩌적-하며 갈라져갔지만 브라함은 그리드와의 작별에만 신경썼고, 브라함은 그리드에게
새로운 전설이여 너에게 찬사와 경외, 그리고 애정을 보낸다.
라는 템빨 독자들을 눈물 바다로 만드는 감동의 대사를 치며 떠나게 된다.

이후 10권 가량 등장이 없다가 무신의 추종자들을 쓰러뜨리고 검의 무덤의 지도를 완성시킨 그리드가 검의 무덤을 찾아오게 되는데, 그곳에서 브라함과 오랜만에 재회하게 된다.
허나 위에 서술한대로 브라함의 영혼은 회복이 덜 된데다가, 리치 무무드를 상대하기 위해 영혼조각을 희생시킨 상태에서 회복조차하지 않은 채로 그리드를 벗어난 탓에 영혼이 크게 손상을 입어 조각난 상태였고, 그리드는 과거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해진 브라함을 보며 원망과 슬픔을 느끼고, 회복도 제대로 되지않은 상태로 왜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며 떠났냐고 따진다.(존댓말로)
과거와 달리 타인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얻어 자신을 존대하는 그리드를 이상하게 여기면서도 브라함은 (게임시간으로)3년이나 지났음에도 자신이 봉인한 마법식들을 하나도 풀지못한 그리드를 보며 브라함 기준으로 안타까울 정도로 나약한 건 여전하며 정녕 한심한 놈이다.라 말하며 그리드를 멀리하려 했으나츤츤 그리드는 태연하게 당신의 말대로 자신은 약하니, 당신이 필요하니 다시 돌아와달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한다. 그러면서 부활을 위해 자신을 그릇으로 이용해도 좋고, 완전히 회복하면 다시 떠나라고 설득까지 하나...
브라함은 과거 자신이 그리드를 떠난 이유를 밝히면서 나는 네게 방해며 리치 무무드와 바알의 계약자와의 싸움이 그리드를 위험하게 할 것이라는 이유로 거절하려는 의사를 내비친다. 그렇지만 그리드는 자신이 강해지면 될 일이며 자신의 친구와 가족을 지키고 싶다고 말함과 동시에 그 중엔 브라함또한 포함되었다고 말한다.
결국 망설이던 브라함은 자신의 진심을 밝히는데..
-나는 약해졌다.
-네게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어.
-나는 네게 짐이며, 독이다.
-...이런 나라도 괜찮은가?

이 말을 들은 그리드는
"당신이니까 괜찮은 거야."

..라 대답하며 브라함을 다시 받아들이게 된다. 대사만 보면 로맨스 소설 같다.

그렇게 브라함을 다시 받아들이자 그리드의 세컨드 클래스인 '전설의 대마법사'가 '지공(知公)'으로 변환된다. 동시에 자신의 육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싶은 브라함은 이를 그리드에게 부탁한다. 그런데 칠악성 관련 에피소드를 수행하던 중 파그마가 브라함을 배신한 것을 후회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던 그리드는 브라함에게 이를 밝혔고, 파그마에 대한 미움과 분노가 극에 달했었던 브라함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화를 내지만 큰 혼란을 느끼게 된다. 그리드는 '파그마의 눈 - 바알의 계약자 ver'스킬을 발동하여 검의 무덤에 꼳힌 파그마의 검들을 모조리 스캔하고 그 과정에서 파그마가 검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만든 에고소드이자 성검인 <무덤을 지키는 검>을 발견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성검에 각인된 에고의 정체는 파그마의 절친한 친우로 알려진 5대 교황 프렌스였고 프렌스는 그리드가 파그마의 후예라는 점과 브라함의 영혼을 품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봉인된 브라함의 육신을 지키고 있었다고 밝힌다. 브라함은 이를 듣자 레베카의 개따위가 자신의 육신을 좌지우지하려 든다며 분노하고, 자신이 육신을 되찾지 못하게 지키는 것이라 판단하고 파그마를 향한 원망과 분노를 내뱉는다.
그러나 브라함의 생각과는 달리 프렌스는 브라함의 시신을 지키려는 파그마의 안배였고, 그리드에게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그리드가 가진 사상과 브라함에 대한 진심을 알아보고 브라함의 시신이 봉인된 장소의 입구를 열어주게 된다. 그러면서 브라함에게 파그마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으며 당신의 시신이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검의 무덤을 만들었다는 것과 저를 소환하면서 이곳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고 이야기하게 된다.
그 말에 브라함은 닥치라고 계속 소리치며 인정하지 않으려하지만 큰 혼란을 느낀것인지 영혼이 불환전하게 일렁이고 있었다.
그 후 성검과 헤어지고 시신의 안전을 확인한 브라함은 그리드에게
"나는 파그마를 용서할 생각이 없다. 영원히 증오할 것이다. 언젠가 지옥에서 재회하게 된다면 내 손으로 놈을 갈가리 찢어 죽일 것이다" 라 말한다. 이에 그리드는 "그러세요"라 대답하며 어쩌면 그것이 파그마가 원하는 일일 테니까─라는 뒷말을 삼킨다.

오랜만에 라인하르트에 돌아오면서 로드를 보게 된 브라함은 전부터 범상치 않다고 여겼지만 로드의 재능이 그리드보다 천 배 만 배 낫다면서 극찬하고(;;;) 아직 로드에게 마법은 가르치지 말라고 말하는데 그리드는 이유를 알지 못하면서도 일단 브라함에게 깊은 뜻이 있을거라 여기면서 알겠다고 하게 된다.
4차 국가대항전 마왕토벌전에서도 활약을 하는데, 파그마의 눈 - 바알의 계약자 ver 스킬을 통해 지발의 마장기 레이더스를 복제한 그리드가 그대로 자아부여 스킬로 브라함을 마장기 안에 집어넣는다.[25] 그 후 마장기의 술식을 순식간에 개량해서 탑승자의 스킬이 사용불가능하다는 단점을 없앰은 물론 출력까지 대폭 강화시켜버린다.[26] 마나 드레인(강화)으로 마력을 대폭 강화시킨 뒤에 마왕토벌전에 참가한 각국 대표 랭커들을 상대하지만.. 천생 마법사인지라 몸쓰는 일은 쥐약이라서 공격마다 죄다 헛방만 나왔다. 결국 적들의 공세에 빡친 브라함은 '하급'마법을 사용해 공격하기 시작했으며[27] 마법사 부대를 전멸에 이르게 만든다. 하지만 술식개조로 출력을 강화하고 마법을 사용가능하게 한 부작용으로 마장기의 부담이 너무 심해진 상황에 강화마법까지 연속으로 사용한 결과 마장기는 과열 및 작동불능 상태가 되고, 적들의 공격에 폭발하여 리타이어한다.
국대전 이후 마안족 도시를 멸망시키려는 제국에 맞서, 그리드와 마법왕 골드히트가 잠시 대면했을 때 지공(智公)의 사기성이 다시 입증되었는데, 서대륙 최고의 마법사인 골드히트의 마법조차 마법관조 스킬앞에 얄짤없이 막혀버린 것. 그리고 골드히트의 회상에서 브라함의 제자이자 골드히트의 스승인 리리스는 '자신의 스승인 브라함은 마법에 한해서 전능하였으며 무무드를 제외한 모든 마법사가 스승 앞에서 무력했으니 모두가 지공(智公)을 두려워했다.'라 언급했었으며 그야말로 마법사들의 극카운터 of 극카운터임을 입증하였다. 하지만 무무드의 경우엔 자신만의 독자적인 마법술식을 개발하고 전설의 영역에 거의 근접했던만큼 마법관조로부터 자유로웠던 듯 하다. 아마 전설급 마법 혹은 브라함조차 알 수 없는 독자적인 체계로 이루어진 마법은 마법관조로도 파훼가 불가능한듯 하다.
여담으로 다시 브라함을 받아들인 이후 브라함은 극도로 약화된 영혼을 회복시키기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수면을 통한 회복에 전념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그리드도 브라함과 자주 대화하는 편은 아니다.

무신의 유적지 에피소드에서는 엄청난 존재감과 역할을 뽐낸다. 제국과의 전쟁 도중 탐험가 랭킹 1위 스컹크에 의해 무신의 유적지가 발견되고, 전쟁이 일시 중지되자 템빨단들 또한 제국을 쫓아 유적지를 탐사하러 가게 되었는데, 유적지를 탐사하던 중 맞닥뜨린 (10개의 비급을 가진) 추종자의 몸을 통해 '무신 제라툴'이 접신하여 강림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리드를 보며 '이미 진즉에 한계를 초월한 대장장이'[28]라 지칭하며 무인(武人)인이 아닌 대장장이인 그리드의 한계를 지적, 파그마또한 본인의 한계를 알고 바알과 계약했으며 결국 검을 버리게 될 것이라 일갈하며 자신의 추종자로 회유하려고 한다. 그런데 마침 잠들어 있던 브라함이 깨어나게 된다.
-쓰레기의 말은 한 귀로 흘려라. 타락할 생각일랑 마라. 네놈은 강하다. 더 강해질 수 있다.
-네 곁에는 내가 있다.

그리고 파그마가 무신에게 부정당한 이후 맹목적으로 힘을 추구하게 되었고, 자신을 향한 배신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사실과 무신을 추종하는 추종자들도 고상한 구도자 따위가 아닌, 자신의 재능으로는 몇 번을 태어나도 도달 못하는, 무신이 제시한 무의 길에 저주 받은 노예에 불과하다 설명해주며 무신이 그리드를 타락시킬 것이니 무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충고한다.
그 순간, 히든 피스 <되풀이되지 않는 실수>가 발생, 퀘스트 효과로 강제 동화 상태로 변한 브라함은 적해 근처의 막대한 마나[29]를 흡수하여 과거 그리드와 첫 동화를 했던 수준으로 힘을 높인다.
그 와중에 그리드는 약해진 상태로 무리하지 말라 소리치지만(반말로) 브라함은 약해져서 이 정도라며 히죽 웃은 뒤, 그리드에게 자신이 오랜 고민끝에 내린 결정을 고백한다.
"그리드, 나는 오래토록 고민했다."
"너 같은 무지렁이에게 내 마법을 전수해주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
"설령 내가 네게 마법을 가르쳐준다 해서 네가 그것들을 죽기 전에 제대로 써먹을 수는 있을까?"
"나는 고민 끝에 인정했다. 네게 마법을 전수해주는 일은 네게 하등 도움이 안 된다. 무의미한 짓이다."

브라함이 기존의 전수했던 마법들을 다시 빼앗아갈 태도를 보이자 그리드는 살짝 긴장하지만 브라함은 "봐둬라"라 말한 뒤 파그마의 검무의 기수식을 취했다.
그리고 파그마가 화공의 능력을 검무에 녹여낸 점을 참고해 자신의 마법의 식(式)을 검무에 각인시켰으니 앞으로 마법과 검무를 구분해 사용할 필요 없으며, 아무리 멍청해도팩폭 마법을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으리라 이야기해준다.
"새로운 검무가 너의 적을 멸하고 너의 몸을 지킬 것이다."

단언한 브라함이 추종자에게 새로운 검무를 선보이지만.. 동화 상태 브라함의 근력은 템빨로도 커버 안 되는 258(검술 관련 패시브도 없음.)의 수치이기에 당연히 데미지는 전혀 못 주고, 일단 기수식만 보여준 뒤, 마법으로 추종자를 가볍게 털어버린다.

그 후 무신은 대상의 자존감을 밑바닥까지 추락시킨 후 구원의 손길을 내밀지만 그것은 구원이 아닌 타락으로의 인도이며 놈의 교만은 세계를 파괴하는 야탄의 허무한 본능보다 더 악한 것이라 경고하며 또 다시 깊은 잠에 빠진다.[30] 잠드는 와중에도 브라함은 무신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며 네 곁에는 내가 있음을 잊지 말라 말한다. 진(眞) 히로인의 위엄 잠들기 직전 또 무신이 접근하면 "....X까."라고 대답하라고 한 건 덤이었다.
어쨌든 브라함의 호의 덕분에 파그마의 검무는 (브라함의 호의가 깃든)검호 파그마의 검무로 진화하게 된다.[31][32]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너무 무리한 여파일까, 브라함은 53권이 되도록 대사 한 번 나오는 일이 없었다. 그런데 지혜의 탑[33]의 9좌이자, 2대 전 검성 '비반'이 광룡철을 멋대로 이용하는 인물[34][35]을 찾아달라 그리드에게 의뢰하며 선구자의 실력을 보겠다면서 대련을 요청한다. 그리고 대련에서 1분을 견딘[36] 그리드는 보상으로 용의 심장을 재료로 만든 '용단'을 획득하면서 용단을 통해 마나핵을 강화 그 여파로 브라함이 깨어나게 된다. 그리고 그리드가 용단을 무사히 소화하도록 돕고 브라함 또한 용단의 힘을 통해 완전 회복에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부활과 함께 은원[37]을 끝맺을 때가 왔다. 말하며 나중에 템빨국에 자기 집 정도는 지어줄 수 있냐 말하면서 템빨국의 일원이 될 것이 확정시 된다.
그 후 다시 찾아간 검의 무덤에서 브라함의 육신이 봉인된 사실을 눈치챈 레베카교의 템플러들의 습격을 받아 부활의 위기를 겪나 싶었지만, 레베카교 템플러의 수장인 천사 사리엘이 브라함의 영혼이 상당히 약화된 것을 간파[38]하고, 그리드가 브라함에게 현혹당해 악심을 품은 것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브라함의 부활을 막지 않기로 하고 그대로 물러선다.[39]

그리고 드디어 장장 54권만에 브라함은 부활에 성공하고 월드 메시지로 전설의 대마법사가 부활했다는 알림이 뜨게 된다.[40][41]

부활 이후 영혼 조각들의 영구적인 파괴 및 수백 년간 몸을 잃어 육신에 익숙해져야 하는 탓에 레벨이 무려 400까지로 너프를 당하지만 클래스는 영원한 법이라서, 가지고 있는 SS~SSS급의 사기적인 칭호 및 스킬들로 무장되었으며 육신에 익숙해질수록 과거의 힘을 되찾는다는 설정이 반영되어 경험치 획득량이 레벨 600까지 무려 20배나 상승 적용된다.[42] 그리드도 현재 이 상태로도 피아로 이상의 강함을 가졌을 것이라 추정하였고, 실제로 부활 직후에 서열 정리를 해야한다면서 아스모펠, 쥬드, 피아로와 전투를 치르며 승리하고 템빨국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43]

서열 정리 후에 사리엘로부터 '사냥시 드롭율 500% 적용'이란 1회성 버프를 받은 그리드를 위해 펜릴 레이드를 시도하기로 결정하고, 우선 그리드와 엘리자베스에게 자신이 쓸 아이템들을 제작하게 한뒤 벨리알의 지팡이를 양도받는다. 그리고 그리드 휘하의 네임드 NPC들중 최고 전력들과 협력하여 펜릴 레이드를 시도하게 되는데.
문제는 그리드 일행이 레이드를 시도하기 전에 앞서 도착한 하이랭커 파티들이 펜릴의 애완동물인 하치카를 사냥하는 탓에 펜릴이 완전체가 되어버린 상태였고, 예정이 틀어져 브라함과 그리드 일행은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44]
지배의 힘을 통해 고위급 스킬 미만은 모조리 면역해버리는 펜릴을 상대로 브라함이 고위 마법을 준비하는 동안 그리드와 기사들이 협공을 하였고, 이내 꺼지지 않는 불꽃아마테라스와 프로즌 템페스트 등의 전설적인 대마법을 선보임으로서 브라함의 사기성이 다시금 입증되었다. 특히 프로즌 템페스트는 대륙 자체를 모조리 얼어붙이게 만들어서 빛의 여신인 레베카가 직접 권능으로 해동시켜야 했을 정도.무무드의 고위 마법이 귀여워 보이는 기분.[45][46] 이후 궁지에 몰린 펜릴을 그리드 일행이 마무리 지음으로써 펜릴 레이드에 성공한다.

레이드가 끝나고 그리드가 양반 사냥을 목표로 그리드가 서대륙을 떠나려 하자, 그리드에게 츤츤거리며 나름대로의 격려를 하였고. 템빨국과 가우스 왕국과의 전쟁에서 템빨국을 도와 전쟁에 참전했다. 이후 제국의 마탑에 운석을 꼴아박으며 재등장. 골드히트가 자신의 제자 릴리스의 마나핵을 약탈한것을 단번에 눈치챈후 리치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무저갱의 최종보스 히드라[47]를 디스트럭션[48]으로 모든 머리를 날려버리는 무식한 방법으로...사냥한후 골드히트를 히드라의 독으로 던져버림으로써 제자의 복수를 대신 이뤄줬다. 이후 무저갱의 포탈로 은근슬쩍 동대륙으로 와서 양반을 사냥하는 그리드를 도와준다. 현무를 해방하는 시점에서는 다수의 양반들을 혼자서 찢어버리며[49] 한쪽팔을 잃기도 했으나 무사히 치료받는다. 성녀
그 후 그리드가 그랜드 마스터와 같이 동대륙 신계 갔다가 다시 서대륙으로 돌아왔고 그 모습을 본 브라함이 대결을 신청한다.돌아온 그리드는 진정한 초월자로 거듭났으며 무신의 책으로 그리드의 검무가 대폭 수정 및 강화되어 돌아왔는데.[50] 미칠듯한 성장에 오만해진 그리드를 보며 콧대를 눌러주고오만의 대명사 브라함... 덤으로 마법을 가르쳐 주려고 하나 정작 대결을 하니 오만한건 나인가... 츤츤이러고 그리드에게 마법 하나를 가르쳐 준다
마법을 가르쳐 준 뒤 그리드의 주변인들을 보며 미친나라 인가 한다다시 츤츤 브라함이 부활 당시에는 자신에 인정할 만한 인물은 피아로 하나였는데 이제는 그리드만 하더라도 자신을 능가할 만한 사람이라 칭할 정도로 성장했고 이제는 지슈카랑 페이커도 전설이니 그럴만도 할 듯. 브라함이 아는 역사 속에선 한 왕국 내에 전설 클래스 사람은 없을 테이고.[51] 64권에서는 츤츤거리며 신이 된 그리드의 사자가 되어주었다.

70권에서 인마대전이 시작될 무렵, 단신으로 전 대악마 제파르를 죽이고, 4위 대악마 가미긴을 상대로 놀라울 정도의로 선전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밀리기 시작하고, 위기의 순간 오랜만에 깨어난 마리로즈가 자신은 졸려서 돌아가야겠다며 그 대신 브라함으로부터 빼앗은 직계 뱀파이어의 권능을 되돌려줬다.
그렇게 전성기 시절의 마력+직계 뱀파이어 시절의 권능을 모두 되찾은 브라함은 그야말로 완전체로 거듭나게 되고, 근력 강화 마법과 혈류 조작을 통한 육체 강화를 병행하여 가미긴을 힘으로 압도해버린다. 완벽한 힘법사의 면모를 갖춘 그 모습에 작품 내외에서의 반응은 경악 그 자체.

80권에 코그로 섬에서 소별왕이 지크를 잡아가려 하자 브라함이 감지하고 오고, 소별왕은 브라함이 만마의 힘이 없는 것을 보고 경계하지 않는 것과 달리 브라함은 소별왕을 도미니언을 떠올리며 괴물이라 평가하고, 지크의 조언을 무시하고 스스로 소별왕의 권능을 파악해낸다. 그리고 모든 것을 흡착, 개변, 흡수, 증폭, 방출시키는 소별왕의 권능엔 특히 지금같이 격이 떨어진 상태라면 분명 용량에 제한이 있을 거라며 '무한 영창'을 전개, '라그나로크'로 소별왕이 있던 부분의 세상을 지워버린다. 하지만 소별왕은 절대자의 영역으로 빠져나와 피해내지만 브라함은 인지하지 못했지만 처음부터 신살과 용살을 목표로 만든 마법인 '라그나로크'는 소별왕을 수많은 거울들로 포착했고, 그 장면, 경로, 종착지를 영원으로 묶어두고 마법들은 그 거울들을 따라 브라함과 소별왕을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덮친다. 지크 신경은 1도 안쓰는 브라함 NPC면서도 부활할 수 있다고 동귀어진을 한다
소별왕은 눈으로 쫓을 수만 있다면 동작 하나하나가 크라우젤과 미르에게 영감을 줄 정도의 움직임으로 라그나로크를 피해내지만 지크가 '무한 영창'의 거울들을 깨뜨려 거울이 반사하는 각도들이 더욱 많아지게 했고, 아무리 도망쳐도 계속 추적당할 것이라는 걸 알아챈 소별왕은 브라함을 칭찬하며 퇴각한다.
그대가 템빨신의 보배였고 사도 중 으뜸이었구나.
정녕 템빨신이 부럽다.
템발 80권 16화 中
그리고 히드라가 등장하는 모든 신화에 브라함의 이 업적이 추가되게 되고, 브라함은 높은 신격을 이루게 됐고 그리드에게는 브라함이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신화 등급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알림창이 뜨게 된다. 그리고 그리드는 자기가 없으니까 오히려 잘돼가는 느낌이라고 한다

동대륙에 있는 그리드에게 지크와 함께 소별왕을 패퇴시킨 걸 자랑하러 간다. 가서 미르를 만나자 이전보다도 약해진 너 따위가 어떻게 사도냐며 까지만 계속 굽히는 미르를 보고 황당해하고 침묵하고 지크에게까지 그만 추해지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그리드가 템빨계가 통합되기 전에 미리 소개시켜준다고 사방신들을 불러모으자, 불꽃과 전광 그 자체인 주작과 청룡이 브라함의 마법에 관심을 보였고 브라함은 이들의 기운으로 마법을 쓴다면 가장 순수한 원소 마법이 될 수 있을 거라 추측한다. 그리고 사방신에게서 축복을 받아 숨결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뇌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라인하르트로 돌아간다.

제라툴이 템빨신과 싸우러 오자 브라함은 제라툴 다음으로 높은 신인 풍요의 신 알드로의 대결 요청을 거부하고 마력의 축복을 내리는 자신을 뽐내지 않는 신이 가장 강한 신임을 간파하고 그 신과 싸우기로 하지만, 주신이었지만 색욕의 죄를 범하고 주신 자리를 박탈당한 카들로라는 신이 출현하자 그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상대하기로 한다.
카들로의 첫 검술 공격을 뇌신으로 면역하고, 카들로가 마력 공격으로 전환하자 그래비티로 회피하고 그대로 그래비티와 뇌신의 조합으로 블랙홀을 생성해 카들로를 흡수해버린다. 브라함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후 브라함의 자색 마력에 카들로의 것이었던 신성이 혼재되게 됐다.
그리고 카들로의 권능인 '창조의 기둥'을 발현시키며, 신의 권리에 침범했다는 이유로 산화 찬탈자 이상의 지위가 탄생하며 카들로의 신화와 아스가르드의 대규모 신화의 일부에 브라함의 이름이 기록되며 신에 등극했다.
[템빨신의 사도 '브라함'이 새로운 신화를 씁니다.]
[그는 강력한 마법으로 신을 농락했고 드높은 지혜로 신의 권리를 침범하였습니다.]
[새로운 신의 이름은...]
[마법과 지혜의 신, 브라함입니다.]
템빨 81권 8화 中

4. 전투력

Satisfy 세계관 최강의 마법사.

템빨계의 구성원을 전투력 순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브라함은 그리드 바로 다음인 2위, 사도들 중에선 1위.

상성상 검성 뮐러와의 대결 시에는 패배할 확률이 높다고 본인이 인정했으나, 과거 활동 시기의 전반적인 전투력은 뮐러와 동급 수준으로 봐도 무방하며[52] 전성기때는 염룡 트라우카로부터 살아남았기까지 했다.[53][54]

세계관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마법을 익혔고 강화마법으로 강화시켰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마법사를 포함한 모든 마법사들이 발동 원리를 이해조차 하지 못하는데, 아마도 레전드리 클래스인 본인이 창조 혹은 개조한 마법들이다 보니 등급 자체가 레전드리 이상이기 때문인 듯하다.

기본적인 모든 마법들이 대상의 마법 저항률을 무시하며 초고위 마법들을 제외하면[55] 대부분 즉시 시전이 가능하다.

이는 10개의 상위 대마법을 제외한 116개의 마법들은 아예 술식이 체내에 체화되어 마법이 몸의 일부나 다름 없는 경지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고위 마법을 캐스팅하는 데에 겨우 10초[56]밖에 안 걸린다. 이를 증명하듯 브라함이 애용하는 텔레포트(강화)는 마나 소모가 크지만 (일반적인)블링크보다 더 빨리 사용할 수 있다.

그리드가 <벨리알의 지팡이>를 개변해주면서 마법을 한 번 쓰면 약하게 여러 번이 더 나가지는 옵션이 붙었는데, 마법의 등급이 높을수록 중첩 발동 확률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브라함의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400레벨로 대폭 너프당한 상태에서도 노템으로 피아로를 상대로 승리. 막 깨어나 몸이 회복단계에 있을 때 전설급 대마법을 사용했고 55권에서는 단신으로 히드라를 죽이는 데 성공하였으며 500레벨때는 무려 일곱의 양반들을 혼자서 찢어버린다.[57] 그리드조차 양반 셋을 상대로 위기에 몰렸다는 것을 생각하면[58] 무시무시하게 강한거다. 이후 초월경을 이룬 진정한 초월자가 된 그리드를 상대로 상처 하나 없이 압살하는 등[59] 현 템빨국의 인원중 압도적인 최강의 면모를 보여준다.

다만 브라함의 기본적인 전투방식이 주위의 마나를 끌어서 채내에 축적하여 마법 출력을 폭발적으로 상승시키는 방식이라 주위 마나분포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편이다.[60] 또한 이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마법사란 직업의 한계로 천사가 상대라면 큰 힘을 내지 못한다.[61] 그런데 동대륙에서 신격을 쌓기 시작하거나, 그리드가 마리로즈의 호감도를 쌓아가기 시작하면서 과거에 잃어버렸던 직계 뱀파이어로써의 힘을 되찾을 가능성이 생기는 등 전성기 시절을 넘어설 기반이 조금씩 마련되기 시작했다.

인마대전에서는 이야루그트와의 싸움 이후라곤 하나 대악마'였던' 제파르를 '디스인티그레이트'하나로 원콤을 내고 홀로 제 4위 대악마 가마긴에게 메테오를 포함한 수십개의 전설의 대마법을 난사하며 맞서 싸우고, 그 과정에서 가미긴의 다리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등 치명적인 유효타를 입히는데 성공한다.[62]

결국 70권에서 드디어 마리로즈로부터 직계의 힘을 다시 돌려받는다! 근력 보조 마법과 육체 강화 마법을 두른 상태의 신체능력 만으로 파괴력만큼은 뭘러의 검술에 필적한다는 4위 대악마 가마긴의 일격을 맨손으로 압도한다.[63]

직계의 힘을 되찾은 이후에도 엄청난 마법적 능력을 자랑하는데 70권에서 중위룡 하나와 하위룡 둘이서 펼친 결계를 일부 파훼하여 구멍을 낸다. 작중 제논의 언급에 따르면 결계를 무력화시킨 속도가 자신의 예상보다 2배는 빠르다며 현시점에서도 (약화된)하위룡[64]을 마법적인 면에서 만큼은 압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위룡인 크란벨이 전개한 수백개의 마법들을 지공의 저력을 발휘해 모두 소멸시켰다. 대상의 공격이 마법인 이상 완전 방어가 가능한 듯하다.[65]

75권 20화에 전설의 격, 초월의 격, 신격을 모두 쌓았다는 서술이 있다. 육체와 마법 양면에서 극의를 논한다고. 육탄전도 수준급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됐다. 이미 누구도 못막는다는 판정을 가진 가미긴의 질주마저 막아냈다

76권 시점에서 레벨 750을 달성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텔레포트를 탄두미사일마냥 이용하여 그리드와 가브리엘이 싸운 후 도착한 곳에 있는 가브리엘의 모든 신성 기척을 지우는 둥 텔레포트 하나만으로 대단한 묘리를 선보였다.
그 후 리파엘이 전조없이 삼위일체하여 강림하자 수십km 떨어졌을 거리에서 마나의 이변만으로 기척을 곧바로 감지하여 등장했다.[66]

지옥 에피소드에서 바알의 지옥달을 막기 위해 그리드와 사자들, 탑의 결사들과 아그너스가 지옥에 갔다 함정때문에 흩어지는 일이 발생했는데, 함정(흑마법)을 룬어를 사용해 역이용한 지크와 완전한 마법관조를 쓸 수 있는 브라함을 제외하고[67][68] 전부 랜덤 장소로 텔레포트 되었다.
그 일로 혼자 남은 브라함에게 바알의 심복인 세 마리의 악마가 다가왔고 브라함이 평하길 전원 가미긴보다 나을 정도[69][70]라고 한다. 헌데 그런 악마들을 브라함 또한 광란의 마기[71]를 사용하여 모두 학살했다.[72]

자색의 마력으로 마법에 당연히 저항하는 존재에게 마법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 네바르탄에게 디스인티그레이트를 꽂아넣어 피를 토하게 만들었다.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현재는 천사에게도 마법으로 유효타를 넣을 수 있게 된 듯하다.

이후 지상에 강림한 소별왕을 거의 단신으로 패퇴시키는데 성공한다.

(사자이기 때문인진 모르지만) 상위룡급의 격을 가진 템빨신의 기척을 디코이로 재현하는게 가능하다.

극한의 그래비티와 뇌신의 조합으로 공간을 비틀어 블랙홀을 소환하고 흡수된 대상의 기운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73] 이 방법으로 카들로의 신성을 흡수했다.

83권에서 온갖 강화 마법으로 자신을 버프하면 만전은 아니지만 절대자급 상태의 바알의 검을 주먹으로 막아낼 수 있다.[74]

87권에서 모든 태초의 3악의 힘을 흡혈하고 마리로즈의 몸을 강탈하려 지상에 올라가려던 베리아체의 앞을 막아서며 치명상을 입히는 것에 성공한다.[75]

현재 마법에 한해서는 절대자급이 됐다.
네바르탄 과 레이더스의 마법진을 그자리에 구조를 바쿼 디스인그래이트와 매태오로 바큈다

5. 능력


마력으로 대상의 그림자를 구속해 대상의 본체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듭니다.
스킬의 성공 확률과 지속 시간은 시전자의 지력 수치에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 : 5분
스킬 마나 소모: 2,300 ||
지상에 강림한 25위 대악마 단탈리안을 레이드하고 얻은 '단탈리안의 지식 파편'을 통해 습득했다.

5.1. 마법



5.2. 심상

5.3. 직계 뱀파이어

53권에서 인간으로 부활할 때부터 갖고 있었다.

70권에서 다시 나태의 저주가 발동되려고 하는 마리로즈가 과거에 회수해놓은 직계의 권능을 브라함에게 되돌려주었다. 덕분에 마법사들의 공통된 약점인 나약한 육신이 완전히 해결되어 지상에 강림한 4위 대악마 가미긴과 육탄전으로도 꿇리지 않을 수준이 되었다.

5.4. 칭호

6. 아이템

파일:브라함의 부츠87.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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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 브라함이 애용하던 부츠입니다.
흑철 보호대로 높은 방어력과 멋진 외관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브라함의 신비한 마법이 깃들어있습니다.

사용 필수 조건: 레벨 240 이상.
무게: 50||
그리드가 처음으로 파브라늄을 얻을 때 같이 얻은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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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템 효과 펼치기 · 접기 ]
★ 지력 +2,000
★ 퍼펙트 메모리얼 최대 5개 가능.
★ 모든 마법의 위력과 효과 지속 시간 상승,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 공격 마법의 적중률 80퍼센트 상승.
★ <이계:탐구의 방> 효과 상시 활성화.

유일신 그리드와 마법과 지혜의 신 브라함과 심상합일을 이룬 상태에서 만든 지팡이입니다.
염룡 트라우카의 의념이 잔재하는 뼈와 비늘을 브라함의 마법으로 단련했습니다.
끝없는 지혜를 갈구하는 브라함의 의지를 대행하여 여태껏 없던 재앙의 형태를 보여줄 것입니다.

착용 조건:브라함, 그리드.
무게:2,500~??? ||
그리드와 브라함이 심상합일을 이루어 트라우카의 뼈와 비늘로 만든 지팡이. 브라함은 이걸 받고 '벨리알의 지팡이'를 갖다 버렸다고 한다.

7. 기타

7.1. 성격

기본적으로 매우 오만하고 남을 늘 깔보며 항상 자기가 우위라고 생각하며[97] 매우 잔혹하나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그리드, 무무드, 릴리스 등)에게는 겉으로는 남들과 똑같이 대하나 속으로는 걱정해주며 많이 챙겨주는등 상당한 츤데레이다.

또한 자신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고 존경할 만한 존재[98]에게는 예의를 표하기도 한다.

다만 어머니를 죽게 한 마리로즈는 끔찍하게 싫어한다.[99]

의외로 지공이지만 지혜로운 면모가 거의 보기 힘들다.[100] 도리어 그리드의 수하 하이엘프 스틱세이가 더 지혜로워보일 정도. 멍청하다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 많은 지혜들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그리드가 하는 말이 트롤링. 70권 중반 이후부터는 그나마 감정을 잘 통제하고있다. 이외에는 지식 사이의 공백으로 인해 난색을 표하는 경우도 꽤 많다.[101]
==# 갤러리 #==
파일:브라함 표지.jpg 파일:브라함 12표지.jpg[102] 파일:브라함157.jpg
소설 웹툰

8. 관련 문서



[1] 파그마의 배신으로 절연[2] 정작 그가 개발한 가장 대표적인 마법인 브라함식 강화 마법은 마법왕이라 불린 골드히트조차 최하급 마법(강화)을 대상으로도 이치는커녕 편린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창안자가 마법식을 직접 각인해주는 게 아닌 이상, 브라함의 후예나 전설의 대마법사, 혹은 그에 비견되는 경지의 마법사만이 이해할 수 있게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듯.[3] 물론 무무드가 개발한 무무드식 마법만 해도 최소 습득 조건이 지력 5000 이상인 터라 어려운 건 이쪽도 마찬가지다. 아마 상술된 현대 마법 이론은 일반적인 마법사들을 위해 만든 일종의 공용 마법이고, 무무드식 마법은 본인이 사용하고자 만든 고난이도의 마법인듯.[4] 마법사로서 이룬 종합적인 업적은 단연 브라함이 압도한다. 무무드는 젊은 나이에 심장병으로 사망하여 충분한 업적을 쌓지 못했기 때문. 그 탓에 죽을 때까지 전설조차 되지 못한 상태였다.[5] 다만 브라함이 이룬 무수한 업적은 모두 자신을 위한 것에 불과하다. 전설의 대마법사가 된 것도 불사의 주술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룬 것이고, 마법 도구의 개발 또한 오로지 자신의 편의를 위해서였다. 다만 그 행동들이 인류의 발전에 막대하게 이바지한 것일 뿐.[6] 다만 클래스라기 보다는 사도로서의 지위에 더 가깝다.[7] 10번째 서사시가 종료되고 그리드가 템빨신의 '지위'를 얻었을 때, 신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신격이 낮아 권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했고, 권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을 땐 누적된 신격으로 인해 그리드가 완전한 신으로서 신화를 달성했을 때였다.[8] 물론 아직까지는 정황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추측의 단계이고 정확한 진위여부는 작중 상태창이 공개될 때 알 수 있을 듯.[9] 한 자릿 수의 대악마이자 3위 대악마였다. 직계 뱀파이어 놀의 증언에 따르면 10위권 밖의 대악마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도 상대가 안되는 존재라고 한다.[10] 영생의 주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전설의 대마법사에 도달하게 된다.[11] 사망 이후 브라함의 시신은 파그마가 말년을 보낸 장소인 '검의 무덤'에 봉인했다고 한다. 다만 바알의 계약자인 아그너스가 그의 사신을 발굴해 리치로 만들려했지만 끝내 못 찾아서, 독자들은 파그마가 번헨열도의 리치로 만든게 아닌가? 라는 추측을 했지만, 파그마도 브라함의 시신을 리치로 만들지는 못했던 걸로 판명되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파그마는 브라함을 살해하고 그 시신 또한 확보했지만 정작 리치로는 만들지 않고 검의 무덤에 봉인했으며,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여 언젠가 브라함이 무사히 부활할 수 있도록 친구였던 프렌스에게 부탁해 검의 무덤을 더욱 안전하게 봉인하고 자격이 있는 사람만 브라함의 시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12] 레베카, 도미니언, 쥬다르, 야탄[13] 대외적으로는 탈로스가 첫번째 종이지만 사실 대악마 아모락스가 야탄의 첫번째 종이다.[14] 매직 미사일으로 공격해대며 고문해 아모락스의 위치를 알아낸 후 제발 상급 마법으로 죽여달라는 탈로스를야탄의 첫 번째 종, 매직 미사일에 맞아 죽다! 라는 황당한 기사가 대륙에 퍼지는 것을 원치 않았나보다 파이어볼로(...) 죽여버렸다.탈로스:야 이 개ㅅ...[15] 그런 브라함조차 이기지 못하는 마리로즈는 도대체 얼마나 쎈건지는 미지이다. 심지어 이 때조차 전성기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지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지력 스탯의 양이 드래곤인 악룡 번헬리어보다 높았다. 물론 번헬리어가 타 스탯에 비해 지력이 특히 떨어지는 케이스라는 것을 감안해도 충분히 경악스런 부분.[16] 처음에는 파브라늄 갈취와 관련해서 좋지 않은 일도 있었지만 빙의를 통해 정신이 연결되는 경험과 자신의 부활에 협력해준 이후 제법 호감을 가졌으며, 아그너스에 의해 약화되어 자신을 다시 받아들인 이후 호감도가 크게 증가했다. 그 이후로는 외톨이 기믹이라든가 이리저리 맞는 부분이 많아서 은근히 친해지고 있었고, 그리드의 상정불가의 성장속도와 잠재력에 감탄하면서 진심으로 그리드를 인정하게 된다.[17] 참고로 브라함의 그리드에 대한 호감수치는 번헨열도에서 돌아온 직후가 68이었으며 이성관계일시 결혼을 전제로 교제가 가능한 수치라 한다. 그 후 현시점의 호감도는 시스템 공인으로 최대치를 초월한 수준이라고 한다.(;;;)[18] 바알과 계약한 파그마는 논외로 친다.[19] 실제 브라함의 영혼을 받아들인 그리드는 브라함을 통해 남들 s급 이상의 연계퀘스트를 마구 깨면서 모을 정보들을 공짜로 얻고, 전대의 전설로부터의 여러 조언까지 얻어내는 중이다. 랭커들 알면 질투하고도 남을 행운. 뭐, 브라함이라는 전설급 네임드 npc를 상대로 호감도 만땅찍은 그리드의 능력이라 치자.[20] 그리드의 육체에 처음 빙의했을 때의 능력치보다는 못하지만 레벨 400 상태에 지력은 칭호포함 9000을 초과하는 상태였다. 충분한 벨붕모드.[21] 동화 상태의 그리드는 마법전에 익숙지 않아 캐스팅 시간이 긴 고위 마법들은 최대한 사용을 꺼렸었고, 그 탓에 캐스팅이 거의 없는 기본 마법만으로 리치 무무드를 상대하고 있었다. 기본마법이 상대적으로 뛰어나서 그것만 사용한 것은 아니라는 뜻. 기본 마법뿐 아니라 상위 마법또한 충분히 뛰어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54권 이후 브라함이 고위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기본부터 고급까지 튼실한 진정한 먼치킨임이 드러났다.[22] 브라함이 자신의 업적을 가로채 복수를 하려 했지만, 무무드또한 브라함을 끝내 미워하지 못하고 그를 용서했다. 하지만 그런 무무드조차 브라함이 자신을 리치로 만들고 죽어서도 부리려하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23] 지력이 오르면 자동으로 브라함의 다음 마법을 배울 수 있다. 츤데레는 여전하다.[24] 그 탓에 그리드의 몸에서 나오고 광속으로 하늘을 날아갈때, 영혼이 조금씩 갈라지기 시작한다.[25] 본래 그리드는 죽은 자들을 모욕하고 괴롭히는 '자아부여'스킬을 웬만하면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아했으나, 국가대항전 서버는 본 서버와는 별개 취급하기에 자아부여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26] 마장기가 고대시대의 인간들이 대악마,대천사들과 대적하기 위해 개발한, 제국조차 재현 불가능한 수준의 초고대병기임을 감안하면 엄청나단 말로도 표현 불가능한 업적이다. 하지만 브라함 입장에선 아무것도 아니었던듯 하다...[27] 브라함의 강화마법이 최하급 마법조차 후덜덜한 위력임을 감안할때 무척 대단한 것이다. 물론 브라함이 극도로 약화되지 않은 정상적인 상태였다면 매직미사일(강화) 만으로 모조리 털어버렸겠지만.[28] 레전드리 클래스 파그마의 후예는 전설이라고는 하나, 비전투직 생산직이었기에 전투능력에 있어서는 명백한 한계가 있었다. 하나 그리드는 수많은 도전과 모험을 통해 한계를 넘어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나쁘게 보자면 그리드의 발전 가능성은 진작에 막혀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는 셈. 그리드 또한 이 사실을 어렴풋이 눈치채며 스스로의 잠재력에 대해 나름대로의 불안을 가지고 있었다.[29] 무신의 유적지는 적해에 있는 외딴 섬에 위치한 탓에 대기 중에 막대한 마나가 퍼져있다.[30] 상당한 힘을 소비한 여파로 이번에는 오랫동안 잠에 빠지게 된다.[31] 그 외에 전설의 대마법사로서의 가능성, 즉 새로운 마법을 습득할 가능성이 사라진 대신, 새롭게 브라함의 후예의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는 시스템 알림창이 뜬다.[32] 이후 최초로 검술과 마법을 합일 시킨 업적으로 서드 클래스 <서사시의 마검사>를 획득하며, 대악마 베리드 레이드 때 첫번째 서사시를 발생시키면서 서사시 보상으로 기존의 파그마의 검무가 '그리드의 검무'로 진화하게 된다.[33] 드래곤들을 견제하며 인간계의 파괴를 막는 초월자들의 결사로서 속세에는 관여하지 않는 절대자들의 모임이다.[34] 범인은 그리드이다. 광룡철을 재료로 하여 새로운 광물 '탐욕'을 만든 그리드가 의도적으로 탐욕을 늘리고 수량을 조절하자 광룡철의 기운에 자극받은 드래곤들이 날뛸걸 염려하여 당시 새로운 선구자의 자격을 얻은 그리드에게 광룡철을 가진 자의 수색을 부탁한 것. 요약하자면 범인한테 범인을 찾아달라 부탁한 셈이다.[35] '선구자'란 이름 그대로 가장 앞서가는 플레이어에게 내려지는 칭호로서 100,200,300,400 등의 100레벨대 구간을 최초로 달성한 유저가 획득 가능하다. 또한 최초 달성자가 새로이 갱신될 때마다 선구자의 자리가 넘어가는 형식인데, 기존에는 300레벨 최초 달성자인 크라우젤이 '선구자'의 자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리드가 유저 최초로 400레벨을 달성함으로서 그리드에게 선구자의 칭호가 넘어가게 된다.[36] 그리드와는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의 초월자였던 비반은 그리드를 언제든지 쓰러뜨릴 수 있었지만, 재능이 없음에도 여기까지 올라온 그리드의 노력에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1분을 넘기며 제압한 뒤 보상들을 건네준 것이었다. 그리드 또한 비반이 자신을 일부러 봐주었음을 눈치채고 고마워 한다.[37] 제자인 무무드와 뱀파이어 공작 마리로즈 그리고 자신을 배신한 파그마 등으로 추정된다.[38] 마력은 모두 회복되었으나, 리치 무무드를 상대하기 위해 강제적인 동화를 2차례 사용한 여파로 영혼에 영구적인 타격을 입은 상태였다.[39] 곧바로 교황청을 찾아가 데미안에게 힘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며, 그 대신 최후의 뱀파이어들이 격돌하는 순간 그들을 멸하라 이르는데. 아모락트가 브라함의 부활에 협력한 이유와 같이 사리엘또한 브라함을 통해 마리로즈를 견제할 의도로 부활을 묵인한 것으로 보인다. 천사나 악마나 다를게 없다.[40] 당연히 현실에선 난리가 난다.[41] 매스 텔레포트로 프렌스의 자아가 담긴 성검을 함께 옮기는데, 나중에 마리로즈를 잡을 때 쓸 예정이라고 한다. 덕분에 성불에 실패한 프렌스는 지못미. 그런데 정작 프렌스는 역시 지공이라며 웃을 뿐이었다.[42] 네임드 NPC들은 유저 평균 레벨에 맞춰서 성장치에 막대한 보정을 받게 되는데 NPC의 등급에 따라 보정치또한 더욱 높아지는 구조이다. 그런 막대한 성장 속도가 무려 20배나 상승된다는 뜻. 실제로 뱀파이어 던전에서 사냥 좀 한것 만으로 폭업을 하기 시작했다. 400레벨대의 경험치 요구량을 생각하면 광속의 레벨업 속도.[43] 다만 피아로를 상대로는 메테오와 고유 결계들을 사용했을 정도로 고전했다. 하지만 이것조차 노템 상태로 싸운 것임을 감안한다면 당대의 전설들과는 격이 다른 넘사벽의 클래스이다.[44] 본래 계획은 그리드가 명성 상점에서 뽑았던 '지옥 마견의 뒷다리 살을 100일 동안 숙성한 후 비법 소스를 발라 구운 꼬치구이'를 던져서 스킬 면역 능력을 가진 펜릴의 애완동물을 유인하여 전장에서 이탈 시킨 뒤에 펜릴을 쓰러뜨린다는 것이지만.. 광전사 아스카를 필두로 한 36명의 하이랭커들이 펜릴의 던전을 습격하여 애완 동물 하치카를 죽이는 바람에 애완동물 하치카가 가진 스킬 면역력의 근원이자 주인인 펜릴이 빌려주었던 '지배'의 힘이 원주인인 펜릴에게 다시 돌아옴으로서 펜릴을 도리어 완전체 상태로 만들어버렸다.[45] 여러 사람들이 착각하는 점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무무드는 분명히 브라함을 초월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브라함을 뛰어넘은 마법사는 아니었다는 점이다. 왜냐, 젊은 나이에 단명한 탓에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 탓. 무무드가 창안한 무무드식 마법또한 잠재력만 따지면 최대 신화급까지 성장 가능하지만 정작 무무드는 전설조차 되지 못했다. 젊은 나이에 심장병에 걸려 충분한 업적을 쌓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46] 다만 신화급까지 발전 가능한 마법을 창안했다는 점만 봐도 최소 마법의 이론 정도는 브라함을 넘어섰다는 해석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브라함은 지공이다.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이 압도적인 만큼, 마법 지식에 대해서는 질적으로 다소 밀려도 양에서는 압도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아그너스또한 무무드는 고위 마법 위주의 스킬트리를 가졌지만, 브라함은 기본 마법까지도 완벽하기 때문에 마법전에서는 브라함이 우위에 있다고 해석했다. 물론 리치 무무드는 생전보다 꽤 약해진 상태지만, 당시 동화 상태의 브라함도 전성기 시절과는 비교불허로 약한 상태였다.[47] 신조차 중독시킬 정도로 강한 독을 지닌 게 히드라다. Satisfy의 세계관에서 신의 강함을 생각해본다면 말도 안될정도.[48] 마나 드레인으로 무저갱에 쌓였던 모든 마나를 흡수해서 전성기 이상의 위력을 발휘했다. 브라함 왈, 일생일대의 공격이였다고...[49] 무려 1:7 이였다. 그리드마저 세명의 양반들과 싸워서 반죽음 상태가 된걸 보면 엄청나게 강한것이다.[50] 검무를 펼치는데 필요한 보법 안해도 가능, 보법하면 %뎀지 증가, 모든 검무 스킬 효과 상승, 天의 검무 추가 등등[51] 국가가 아닌 시대적인 의미로 봐도 전대 전설 9인중 서로 같은 시대를 공유한 이들은 몇 안된다.[52] 데미지, 파괴력이 동급이라는 뜻. 물론 뮐러와 싸우면 자신이 패배할 것이라는 브라함의 평가는 상술했듯 어디까지나 '상성'이 나빠서다. 개념조차 베는 뮐러의 검술은 강화 마법 자체를 모조리 베어버릴 테고, 지식의 방을 비롯한 다양한 심상을 구현한다 해도 심상을 심즉살의 경지까지 단련한 뮐러를 브라함이 이기긴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고 브라함이 약하다는게 아니라 뮐러가 그만큼 쎄다는 거다[53] 염룡의 강함을 생각해보면 이는 엄청나게 대단한 것이다. 태초의 3악을 제외하고 한자릿수 대악마조차 염룡앞에서는 한끼 식사에 불과하며 과거에는 심심풀이로 신을 사냥하여 신과 용의 상호불가침 조약을 체결하게 한 전적까지 있는, 말 그대로 세계관 최강자중 한명이다. 그런 염룡조차도 브라함이 대마법 '디스인티그레이트'를 캐스팅하자 뭔가 위험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추격을 잠시 중단한다. 그야말로 비상식적인 강함이라고 볼 수 있다.[54] 다만 나중에 염룡이 이야기하는걸 봐선 그냥 봐준 듯하다. 비유하자면 집에 벌레가 들어와 죽이려고 쫓았지만 집 밖으로 나가자 쫓아가기 귀찮아서 내버려둔 것. 이후 인공 정령을 레어에 둔 것은 벌레가 들어온건 기분 나쁘니 일단 방충망을 써둔 것이라고 보면 될 듯.[55] 신화, 전설급 대마법들 10개. 이것들조차 잠시 동안에 불과하다.[56] 플레이어 기준 짧으면 20초, 길면 1분까지도 걸린다고 한다. 평균보다 2배~6배나 빠른 셈.[57] 물론 그 과정에서 브라함도 팔 하나가 절단되었다.[58] 결과적으로 부바트의 서포트를 받아 무사히 이겼지만, 도움을 받기 전까지는 불사 상태에서 승부를 걸 생각을 할 정도로 상황이 위험했었다.[59] 물론 무장 상태에서 고유 결계까지 쓴, 전력 태세의 상태로 싸운 것이긴 하다.[60] 사실 히드라도 이 덕에 잡은거다. 무저갱의 마나 덕에 전성기때의 자신보다 훨씬 높은 출력을 내는게 가능해져서 전설의 대마법 디스트럭션을 전성기의 수십배 위력으로 사용하는게 가능해졌다. 만약 무저갱의 마나가 적거나 없었으면 신화 속 괴물인 히드라의 단단한 방어력을 뚫고 모든 머리들을 한 번에 전부 없앴어야 하니 더욱 힘들게 이겼어야 할 것이다. 대마법 여러개를 알람마법으로 중첩시켜놓고 한번에 터뜨리는 방법으로 이길 수 있었을지 않을까 싶다.[61] 천사는 기본적으로 원거리 공격에대한 완전 내성을 가지고 있어 마법사의 천적이라고.[62] 물론 가미긴은 그 이후 다시 재생해냈고, 브라함은 그 대가로 심장과 갈비뼈가 박살나는 치명상을 입었다. 만약 마리로즈가 제때 오지 못했다면 정말로 죽었을지도 모른다.[63] 단, 무리한 육체 강화의 여파로 공격 직후 몸에 상당한 반동이 일어났지만 그것조차 직계 뱀파이어 특유의 회복력으로 곧장 회복한다.[64] 당시 제논은 마리로즈와의 싸움 때 무리하게 용언을 남발한 탓에 내상을 입고 약화된 상태였다.[65] 단, 무무드가 지공의 힘에서 자유로웠다는 언급이 있었다는 걸 고려하면 지공의 마법관조가 무적은 아니라 볼 수 있다. 크란벨의 경우에도 기본기마냥 즉발로 수백씩 전개 가능한 마법이 아닌, 훨씬 상위격의 마법을 사용했다면 결과는 알 수 없다.[66] 하야테가 먼저 왔고 그 다음으로 피아로와 메르세데스도 강림했는데 리파엘은 브라함의 마력이 미지로 다가와 매우 위험하다는 평을 직감적으로 내렸다[67] 그리드도 지공은 있지만 확률성이고 메르세데스의 혜안은 발동에 시간이 걸리며 피아로는 마법엔 문외한, 네펠리나는 아직 성장기이고 사리엘은 폭주에 대비해 아예 안 왔다.[68] 그나마 결사들은 반응하여 대응하긴 했는데 브라함과 달리 물리적인 파괴를 시도하긴 했지만 전부 한끗 차이로 실패. 그래도 흑마법이 온전히 적용되지 않아 최소한 위험한 곳에는 떨어지진 않았으리라 추측했다.[69] 대치 장소가 지옥이란 점을 고려해야한다. 브라함이 본 가미긴은 인계에서의 가미긴. 즉 지옥에서의 가미긴보다는 약하다.[70] 애초에 바르바토스도 무력으로는 20위권 대악마급의 악마들를 권속으로 가지고 그건 다른 한자리수 대악마도 마찬가지. 진짜 문제라 하면 저런 바알의 심복 수가 수백단위이라는 거지만결론:태초의 3악 빼면 전부 헛것.[71] 소수의 고위 마족이 다루는 비술로 싸움이 길어질수록 강력하게 벼려지는 마기. 간단히 말해 광전사화. 앞서 말한 바알의 심복 3마리와 그 외 바알의 심복들 모두 사용 가능한 듯.[72] 브라함도 태초의 3악이자 제3위 대악마인 베리아체의 아들인 만큼 당연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광란의 마기를 연구한 적이 있어 비술의 질부터 다르다.[73] 뇌신 + 그래비티로 엄청난 중력을 만들어 낸 후 마나 드레인 또는 재생 도중 융합의 방법으로 일체화되는 듯.[74] 온전히 막은건 아니다. 바알의 움직임을 뒤늦게 눈치채어 팔을 하나 내어줬었고 대응도 그리드에 비해 느렸다. 바알과 처음 전투할 때의 그리드를 뛰어넘었다고는 하나, 아직 초월의 격이 많이 부족한 부분.[75] 태초의 3악의 힘을 모두 흡수한 베리아체는 못해도 전성기 정도는 된다. 그런 베리아체가 제대로 싸울 생각없이 지나쳐갈 생각이었기는 해도 그것을 붙잡으며 상처를 줘서 형체를 유지하게 힘들정도로 약화시켰다.[76] 일반적인 마법과는 달리, 드래곤이 사용하는 마법은 심상을 통해 발현되는 현상이라는 가설이 있다. 즉 (이 가설이 맞다는 전제 하에)드래곤에게 있어 마법이란 심검이나 무형지기 같은 심상에 포괄되는 의지 기반의 능력이라 봐야 한다. 다만 이 당시의 크란벨은 동족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의식을 수백개로 분절시켜 광역으로 인식왜곡을 펼치던 상태이므로 의지력이 온전하다 하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77] 무한이라고는 하지만 하야테의 '무한의 검기'와는 다르다. 브라함의 무한 영창은 주변의 자원을 끊임없이 강탈=자신의 자원을 회복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하야테의 무한의 검기는 마음에서 비롯된 심상으로 '나의 검기는 홀로 무한하며 줄지 않는다'라고 정의내림으로서 성립된다. 100의 마나가 초당 1000씩 회복되는 것과 애초부터 '∞'인 것의 차이.[78] 퍼니쉬먼트는 신화적인 마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을 뿐, 아직 신화적인 수준에 이르진 못했다. 피아로와의 대련에서 깨달음을 얻은만큼 조만간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79] 메모라이즈에 오브까지 이용한 다중 영창의 극의. 수백 개의 마법진이 생성되고 자신의 심상에서 비롯된 거울들을 마법으로 꺼내와 연쇄적으로 투영해 수백 개의 마법진을 금세 수천, 수만개로 불어나게 하는 마법. 여기에 드는 마나는 천문학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당연히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지만 <무한 영창>으로 인한 무량대수의 마법에 포함 된 <마나 드레인>에 의해 세계가 기운을 잃고 죽어갈 정도로 '자연에 존재하는 마나'를 흡수한다.[80] 물론 이건 브라함의 패널티를 최대한 줄여주는 방법이지 없애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마나가 고갈되고 회복되고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뇌와 심장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낀다.[81] 작중 공인 절대자인 소별왕이 처음은 피했지만 두번째부턴 피하지 못했다. 말 그대로 신살과 용살을 목적으로 둔 마법.[82] 주로 메테오와 디스인티그레이트를 즐겨 사용하는 편.[83] 다만 유효타를 낼 수 있을 뿐, 생명력 게이지(피통)에 미동조차 주지 못할 확률이 높다. 작중 상위룡의 자폭을 정면에서 맞고도 죽지 않은 게 염룡인데다, 당장 현시점의 브라함도 트라우카를 대적 불가의 존재로 상정하고 있다. 염룡이 디스인티그레이트를 경계한 이유는 맞으면 좀 따끔할 것 같아서라 카더라[84] 설정오류인지 아니면 바뀐건지 처음에는 운석 3개였다가 현재는 거대한 운석을 소환한다고 한다. 아마도 운석의 개수나 크기는 랜덤인 모양. 그래도 위력은 메테오 스트라이크와는 비교도 할 수 없다.[85] 사실 위력 외엔 좀 효용성이 별로다. 쿨타임이 24시간이라 진짜 위급할 때 외엔 못 쓰고(이게 양반인 거다. 제시카는 48시간이다), 캐스팅도 브라함이 하면 몇 초 안 걸린다지만 그래도 캐스팅이 존재하는 건 맞고, 절대자들간의 전투에서 몇 초는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긴 시간이다.[86] 일반적인 마법들의 술식과 발동 구조를 개조해서 차원이 다른 위력으로 강화시킨 마법들이다. 사실상 이름만 같을 뿐 아예 다른 마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공격 마법 중 가장 기초적인 기본 마법 매직 미사일도 웬만한 상급 마법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며, 모든 공격 마법이 기본적으로 대상의 마법 저항력을 무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위력이 더욱 증폭된다. 다만, 증폭된 위력에 비례해 마나 소모량도 덩달아 커지는 부작용이 있지만, 전전대 전설의 대마법사인 학센이 개발한 '극점 마법'에 비하면 습득자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며, 무엇보다 술자인 브라함 본인의 마나통 자체가 무식할 정도로 크고, 설령 마나가 부족하다고 해도 강화된 마나 드레인이나 스펠 드레인으로 주위의 마력을 끌어쓰면 되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니다..[87] 카일 曰 이게 파이어 볼이라고? 메테오가 아니라?[88] <날아오르라!>는 시야 범위 스킬이다.[89] 5초 불사의 유예[90] 이를 최대로 모아 전설급 마법을 전개하면 신조차 싸우길 꺼리는 히드라를 한번에 죽일 수 있는 충공깽급 위력이 나온다. 단, 어디까지나 최대 마나 수치의 3배 이상을 축적해야한다.[91] 성녀 혹은 지혜의 탑 4좌 베티가 윤회의 고리를 끊어놓지 않는 이상 무조건 부활한다. 하지만 브라함의 신분은 '템빨신의 사자'이니 그런 일을 당할 확률은 거의 없다.[92] 그리드와 그리드의 기사, 십공신이 산주를 토벌하고 얻은 칭호 '신화찬탈자'보다 효과가 좋다. 그 이유는 산주는 '하나의 신화' 의 일부이기 때문.[93] 참고로 이 세트 제작법이 사기적인 것이 제작 결과 등급이 무조건 레전드리 고정이다. 대신 장인급 세공사인 엘리자베스도 힘들어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모양. 브라함 : 손가락이 뭉개진 좀비도 그것보단 솜씨가 좋겠다.[94] 브라함이 메테오를 사용할 때 본래대로라면 3개의 운석이 떨어져야 했으나, 무려 27개가 떨어졌다. 단 위력은 하나당 10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약하게 복사되는 듯하지만 양이 워낙 많았던 탓에 브라함이 당황할 정도의 위력을 보여준다.[95] 굳이 따지자면 바알 급의 인성 쓰레기다.[96] 네펠리나는 태어난 지 10년도 안 됐다. 드래곤 기준으로는 정말 까마아득하게 어린 애기다. 수백살 먹은 노인인 브라함과 말다툼을 할 레벨은 아니다.[97] 실제로도 자신이 우위인 경우가 대부분.[98]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지혜의 탑의 결사들과 1좌이자 드래곤 슬레이어 하야테.[99] 얼마나 싫었는지 제일 소중한 벗이 마리로즈와 외모에 홀라당 넘어갔다고 오해하며 혼인한다고 하자, TS 마법을 창조시켜서 내가 대신 해주겠다고... 한다... 약간 솔깃한데?[100] 마법과 지혜의 신이 된 현재도 그런 경향이 있다.[101] 그 예시가 드래곤에 대해 잘못 분석한 부분이 있어 변수가 일어나 난색을 표하곤 한다.[102] 왼쪽과는 달리 다소 체형이 다부져졌는데, 직계의 힘을 되찾은 모습을 표현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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