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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4:27:59

비대칭형 인터넷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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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대칭형 회선에 대한 기술적 설명
2.1. xDSL 기술2.2. HFC 기술2.3. FTTH 기술
3. 비대칭형 회선의 문제점
3.1. 왜 아직도 사용하는가?3.2. 최저 속도 보장 제도의 헛점
4. 설치 현황5. 본인이 사용하는 인터넷이 비대칭인지 확인하기6. 기피 방법7. 해결 방법8. 관련 기사9. 여담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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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비대칭형 인터넷 환경 속도측정.jpg
500 Mbps 급 비대칭형 인터넷 환경의 속도측정치
통신사 꼼수에 속고 계셨습니다 : 대칭형 vs 비대칭형

통신 회사케이블 방송 사업자(SO)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통신 회선은 대칭형과 비대칭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비대칭형 회선은 대칭형 회선에 비해 인터넷 서비스의 품질이 낮지만 통신 회사에서는 이를 고객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비대칭형 인터넷 상품에 대칭형 인터넷 상품과 같은 요금을 청구하며 소비자는 이를 알든 모르든 결국에는 낮은 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가장 큰 논란의 대상은 메이저 통신사인 SK브로드밴드LG U+이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2024년 기준으로도 HFC망 가입자 수가 두 번째로 많고[1] LG U+는 2020년 기준 세 번째로 많은 HFC망 가입자를 보유했었지만 2022년부터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대부분 FTTx망으로 전환되어 2024년 기준으로는 소수의 이용자만 남아있다.

KT남인천방송HFC를 사용하지 않고 VDSL 혹은 FTTx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비대칭형 인터넷을 제공하지 않을 것 같지만 VDSL 기반의 GIGA Wire 인터넷은 비대칭형 인터넷이다. 그러나 2020년대 기준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터넷 품질이 HFC망으로 구축된 인터넷 회선에 비하면 비교하는게 실례일 수준으로 심하지 않고[2], 완공된지 오래되어 광 케이블을 인입할 수 없는 건물에서만(예: 2010년대 이전에 설계 및 준공된 아파트 등) 어쩔 수 없이 서비스 되는 것이기 때문에 용납 가능한 수준이다. 이는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SK브로드밴드LG U+의 인터넷 상품에도 해당한다.

2. 비대칭형 회선에 대한 기술적 설명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하면 다운로드(하향) 데이터량이 업로드(상향) 데이터량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예를 들어 유튜브넷플릭스와 같은 OTTIPTV 등으로 동영상을 볼 때 이용자의 단말기에서는 서버에 동영상에 대한 데이터를 요청하는 용도로만 업로드 데이터를 사용한다. 그에 반해 동영상, 특히 FHD 60fps와 같은 초고화질 영상의 경우 초당 8 Mbps(=1MB/s) 이상 데이터를 전송하지 못하는 경우 버퍼링이 생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3] 이런 이유로 다운로드 대역폭을 업로드 대역폭보다 더 넓게 책정한 방식이 비대칭형 인터넷이다.

2.1. xDSL 기술

1988년에 VOD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인 ADSL은 이름부터가 Asymmetric Digital Subscriber Line(비대칭 디지털 가입자 회선)인만큼 대표적인 비대칭형 기술이다. ADSL은 최초 개발 당시 전송 속도는 하향 8 Mbps, 상향 1Mbps 였고 이후 ADSL2, ADSL2+ 까지 기술이 발전되며, 하향 속도는 24 Mbps 까지 빨라 졌지만, 상향 속도는 3.3 Mbps 에 그치며 그 격차는 더 심해졌다.

ADSL의 후속 기술인 VDSL도 비대칭형 기술이다. 스펙상 전송 속도는 하향 55 Mbps, 상향 3 Mbps 로 하향 속도는 초기 ADSL의 약 7배 정도 빨라졌지만 상향 속도는 고작 3배 밖에 빨리지지 않았다. 이후 기술이 발전하여 VDSL2가 나온 시점에서는 전송 속도가 하향 200 Mbps, 상향 100 Mbps 를 달성하며, 이를 이용한 대칭형 100 Mbps급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었다.

VDSL의 계보를 이어 받는 후속 기술은 G.fast와 G.hn이라고 부르는 기술로 VDSL과 마찬가지로 전화선과 같은 일반 구리선을 사용하며, 선로 환경과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비대칭형 기가 인터넷의 구축이 가능하다.

2.2. HFC 기술

전화선을 사용하는 xDSL 기술에 비해 동축 케이블을 사용하는 HFC로 인터넷망이 구축된 경우 비대칭 논란이 심각하다.

ADSL보다 나중에 나온 HFC도 기술적으로 비대칭형인 것은 동일하다. 그러나 초기 DOCSIS 1.0 기준 이론상 최대 42 Mbps의 하향 속도와 10 Mbps의 상향 속도를 지원하며 ADSL보다 다운로드 속도는 5배, 업로드 속도는 10배나 빨랐지만 실상은 달랐다.

HFC망 특성상 한 회선을 다른 가구와 나눠쓰기 때문에 한 가구마다 전용 전화선이 설치되던 ADSL에 비해 품질 저하가 심각했고, 다운로드 대역에는 전송 속도를 보장하기 위해 채널을 최대한 할당했지만 업로드 대역에는 채널을 많이 할당하지 않아 ADSL과 마찬가지로 느렸다. 거기다 응답 속도까지 전화선을 사용한 ADSL에 비해 느렸다. 화룡점정으로 인터넷 제공사의 부실한 망 관리까지 겹치다보니 케이블 인터넷은 악명이 자자했다.

이러다보니 빠른 응답 속도와 안정적인 통신 환경이 필요한 온라인 게임이나 주식 거래 등을 이용한다면 xDSL망을 사용할 때보다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논란이 되는 비대칭형 인터넷은 거의 대부분 HFC망으로 구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20년부터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재택근무원격 수업이 본격화되고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와 인터넷 방송 등 다운로드 품질뿐만 아니라 업로드 품질도 중요한 시대가 도래하자 자신의 집이 HFC망으로 인터넷이 구축되어있다는 이유로 비싼 위약금을 내고 FTTH를 제공하는 통신사로 바꾸는 일이 많아졌다.

2.3. FTTH 기술

일반적으로 광 케이블을 사용하는 FTTH 기가인터넷의 경우는 상하향 모두 1Gbps 를 제공하는 대칭형 기술이다.

FTTH에도 기술적으로는 비대칭형 인터넷 방식이 존재하는데, G-PON의 경우 이론상 하향 약 2.5 Gbps, 상향 약 1.25 Gbps의 통신 속도를 제공할 수 있으며, 실제로 SK브로드밴드가 이 기술을 이용해서 기가 인터넷과 2.5 Gbps급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10기가 인터넷에 사용되는 10G-EPON과 XG-PON에도 하향 10 Gbps, 상향 1 Gbps의 비대칭 모드가 존재한다. 다만, 한국에서는 이 모드는 사용하지 않고, 상하향 모두 10G/10G 를 사용하는 대칭 모드만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PON(네트워크) 문서를 참고하자.

요약하면 FTTH망은 대체로 대칭 모드이고, 혹여나 비대칭 모드라고 해도, 상향 속도가 아무리 낮아도 1Gbps 에 달하는데다가 가장 큰 논란이 되는 HFC망에 비해 응답속도가 매우 빠르기도 해서 문제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3. 비대칭형 회선의 문제점

비대칭형 회선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같은 비용을 지불하고 다른 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FTTH로 구축된 대칭형 회선이 설치된 건물에서는 다운로드 속도와 업로드 속도가 같은 비율로 제공되는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인터넷 품질을 제공하지만 HFC로 구축된 비대칭형 회선이 설치된 건물에서는 다운로드 속도가 상품 고지 속도만큼 나와도 업로드 속도와 인터넷 품질이 형편없다.

광 케이블을 사용한 FTTx 방식과 달리 전화선을 이용한 xDSL 방식이나 동축 케이블을 사용한 HFC 방식은 구리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광 케이블에 비해 외부에서 간섭하는 노이즈에 취약하다. 이 때문에 (Ping, 지연 속도)이 튀는 것은 물론 인터넷 속도도 FTTH 인터넷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통신 회사는 이에 대해 고객이 항의를 하면 "고지할 의무가 없다, 정부지침에 따르겠다."라는 원론적인 말로 답변을 회피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모르고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큰 문제점이다.

3.1. 왜 아직도 사용하는가?

1990년대 말,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두루넷을 시작으로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당시 두루넷은 본 문서에서 끊임없이 언급하고 있는 HFC 망을 이용하여 초고속 인터넷 구축에 나섰으며, 이에 당시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였던 파워콤LG의 자회사였던 데이콤도 질세라 HFC 망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구축을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하나로통신(현 SK브로드밴드)은 전화선을 이용한 ADSL초고속 인터넷 시장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지만, ADSL로는 한계가 있다 싶었는지 하나로통신에서도 HFC 망을 구축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하나로통신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케이블 TV 사업자들도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가망을 구축하고, 기존에 이미 제공하고 있던 케이블 TV 서비스 인프라를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해나간다.

이처럼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는 동축 케이블을 사용한 HFC 인터넷 서비스가 전화선을 사용한 ADSL 방식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구현해낼 수 있는 훨씬 합리적인 인터넷 제공 방식이다.

참고로 이 시기에 한국통신(현 KT)은 ISDN에서 큰 실패를 겪고 HFC 망이 아닌 ADSLVDSL로 서비스를 제공했고, 곧 이어서 바로 전국에 광 케이블을 무서운 속도로 깔기 시작하여 산간벽지까지 FTTH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00년대 후반, KT에서 광 케이블을 이용해 통신하는 FTTH 방식을 상용화하자 하나로텔레콤(현 SK브로드밴드)과 LG데이콤LG파워콤(현 LG U+)에서도 FTTx 방식을 상용화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HFC에서 FTTH로 전환하는 과정은 막대한 비용과 인력을 필요로 했고, 이에 부담감을 느낀 통신 회사들과 케이블 인터넷 사업자들은 FTTx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다. 그나마 2006년에 DOCSIS 3.0 규격이 제정되고 곧이어 DOCSIS 3.0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장비들이 출시되면서 FTTx 구축에 비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다운로드 속도라도 100 Mbps급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게 되자 발 빠르게 가입자 유치를 위해 신형 장비를 도입했다. 이후 2013년 DOCSIS 3.1 규격이 제정되면서 이론상 대칭형 기가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지만 통신 회사에서 HFC망으로 대칭형 기가 인터넷을 제공하는 일은 없었다.

HFC망에서 DOCSIS 3.1을 이용해 대칭형 기가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통신 회사에서 설치한 HFC 장비는 물론 고객이 사용하는 HFC 모뎀도 전부 교체해야 한다. 거기다 DOCSIS 3.1 규격의 이론상 최대 속도를 제공하려면 업로드 주파수 대역을 최대폭으로 할당하고 채널 본딩까지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여러 이유로 업로드 대역을 DOCSIS 1.0에서나 사용하던 3.2 MHz 대역폭으로, 그것도 단 한 개의 채널로만 구성해 최대 10 Mbps의 속도로 제공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SK브로드밴드LG U+처럼 동축 케이블에 온전히 인터넷 신호만 실어서 전송하거나 신형 HFC망을 구축한 케이블 인터넷 사업자들은 DOCSIS 3.0부터 도입된 채널 본딩으로 업로드 대역도 이론상 100 Mbps급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되고 있지만 2020년대 들어 그런 지역도 10기가 인터넷 제공을 위해 FTTH망으로 전환되고 있다.

덤으로 이론상 최대 속도를 제공한다고 해도 앞서 언급한 최대 주파수 대역 할당과 채널 본딩은 통신 장비의 추가적인 리소스 소모와 그에 따른 높은 전력 소모와 발열까지 따라온다. 이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 증가는 통신 회사들이 도태되고있는 HFC망과 장비에 투자하느니 차라리 10기가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FTTH망 구축에 투자하고 기존 HFC망을 방치하는 악순환을 부른다.

VDSL의 후속 기술인 G.fast와 G.hn도 기술 도입 초창기에는 HFC만큼 비대칭형 논란이 있었지만[4] HFC에 비하면 안정적인 응답속도와 업로드 품질을 보여주고 다운로드 속도가 기가 인터넷을 지원하는 상품이 나오면서[5] FTTH망을 구축할 수는 없지만 HFC망을 피하려는 사람들에게 대안 중에 하나가 되었다.

3.2. 최저 속도 보장 제도의 헛점

2021년 KT 10기가 인터넷 속도 저하 사건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최저 속도 보장 제도를 제정하여 이용 약관상 인터넷의 다운로드 속도가 상품 고지 속도의 50% 이상이어야하며 SLA 측정 기준 일정 횟수 이상 미달하면 위면해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업로드 속도는 규정에 없기 때문에 HFC망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500 Mbps 인터넷(통칭 반기가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속도가 최소 보장 속도인 250 Mbps를 아슬아슬하게 넘어도 업로드 속도는 이론상 최대 속도인 120 Mbps는 커녕 10 Mbps 조차 나오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참고 기사 이 경우 위면해지는 어렵다고 봐야한다.

그나마 SK브로드밴드LG U+ 같은 대기업들은 DOCSIS 3.1 장비 구축 이후 단계적으로 이론상 업로드 제공 속도를 100 Mbps 초고속 인터넷급으로 증가시켰지만 HFC망 특성상 실제로 제공되는 인터넷 업로드 속도는 이론상 최대 속도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않으며 동축 케이블케이블 TV 신호까지 전송하는 케이블 인터넷 사업자가 제공하는 인터넷 업로드 속도는 더 열악한 현실이다.

4. 설치 현황

LG헬로비전, 딜라이브 등의 케이블 인터넷 사업자들은 기본적으로 HFC를 통해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말할 것도 없다.[6][7]

3사 대형 통신사 중 HFC망을 사용한 통신 회사를 많이 인수한 SK브로드밴드가 HFC망을 기반으로한 비대칭형 인터넷이 많이 구축되어 있고 LG U+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LG U+는 2020년에도 서울시 강남구에 HFC망을 구축한 기이한 행보(?)를 보였다. 그나마 LG U+는 2026년까지 HFC망을 FTTH망으로 전부 전환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 기사

5. 본인이 사용하는 인터넷이 비대칭인지 확인하기

6. 기피 방법

7. 해결 방법

주변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면 고객 센터에 대칭형 인터넷 구축을 문의해보자. 단독주택이면 거절 당할 확률이 높지만 연립주택이나 구형 아파트같이 해당 통신사의 고객이 많이 살고 있는 환경일 경우에는 대칭형 인터넷을 설치해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사례도 존재한다.

8. 관련 기사

9. 여담

10. 관련 문서



[1] 1위는 대한민국의 모든 케이블 방송 사업자가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중 HFC망 가입자 수를 전부 합산했기 때문에 사실상 1위는 SK브로드밴드나 마찬가지다.[2] 대부분의 상황에서 업로드 속도가 100Mbps급은 보장될 뿐더러 응답속도 등 전체적인 인터넷 품질도 HFC망으로 구축된 비대칭형 인터넷과 큰 차이가 난다.[3]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IPTV 서비스의 경우 통신사에서 정한 최소 속도 기준치(약 12Mbps(=1.5MB/s)를 넘지 않으면 TV 시청 자체가 막히며 고객센터에 연락해달라는 문구가 나온다.[4] 당시에는 업로드 속도는 100 Mbps급을 유지한 채 다운로드 속도만 500 Mbps급을 제공했다.[5] 해당 상품은 다운로드는 1 Gbps급, 업로드는 200Mbps급을 지원한다.[6] 다만, LG헬로비전SKB 케이블(구 티브로드) 같은 경우는 애초에 대기업(CJ그룹, 태광그룹) 계열사였던데다 가입자수도 통신사와 견줄 정도로 많았고, 최근에는 통신사에 인수되었기 때문에 타 사업자들에 비해선 가입자용 광 케이블망 보급률이 높은 편이다. 요즘은 각각 LG U+SK브로드밴드의 광 케이블망을 임차하여 설치하기도 한다.[7] 인터넷 서비스에 전화선과 광 케이블만을 사용하는 남인천방송은 예외.[8] 비대칭형으로 설치되는 지역에는 인터넷 상품이 기가라이트, 기가슬림이나 500M 까지만 표시된다. 다만 대칭형이 설치된 곳임에도 집 내부에 들어오는 인입선이 일반 LAN 케이블로 들어오는 FTTB 방식을 사용하는 건물은 LAN 케이블의 카테고리가 낮아서 모뎀을 통해 신호를 증폭시키는 500M까지가 한계인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9] 비대칭형으로 설치되는 지역에는 인터넷 상품 뒤에 (HFC)라고 표기된다.[10] 대칭형 - FTTH, 비대칭형 - HFC.[11] 이해하기 쉽게 하려면 오히려 풀어서 얘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 있으나, 대칭형/비대칭형 이렇게 설명하면 이해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12] 주로 현관 두꺼비집 아래에 있다.[13] SK텔레콤이 직접 망을 운용하고 설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SK브로드밴드의 재판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SK텔레콤을 통해 가입된 SK브로드밴드HFC 회선 가입자수만 34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