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랑블루 판타지 ~ 메인 스토리 소속 ~ | ||
| 단장 | 비 | 루리아 |
| | | |
| <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비 ビィ | Vyrn | ||
| 종족 | 불명 | |
| 연령 | 불명 | |
| 신장 | 42cm (앉으면 37cm) | |
| 취미 | 햇볕 쬐기 | |
| 좋아하는 것 | 사과 | |
| 싫어하는 것 | 난폭한 아이 | |
| 성우 | | |
| 디자인 | 무라야마 류타(村山竜大)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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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オイラはトカゲじゃねぇ！
"난 도마뱀이 아냐!"
"난 도마뱀이 아냐!"
그랑블루 판타지의 등장인물.
주인공과 함께 변경의 섬 '장크틴젤'에서 지내온 수수께끼의 생물. 성별은 수컷. 1인칭은 오이라.
2. 특징
붉음의 고룡(赤き古龍)
겉보기에는 날개달린 쬐끄만 레드 드래곤이지만 사람과 멀쩡히 대화가 가능하다. 주인공과 어릴 적부터 함께 해온 소꿉친구이자 파트너, 그리고 유일한 가족으로서 서로 끈끈한 유대로 이어져 있다. 게임 내에서는 직접적인 대사가 거의 없는 주인공을 대신해 말이나 심정을 대변하기도 하고, 상대방을 놀리는 선택지 등을 고르면 맞장구 쳐주기도 한다. 일부 독특한 특징이 있는 인물들에게는 이름 대신 그 특징에서 따온 지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주인공이 세운 기공단 '그랑사이퍼' 내에서는 루리아와 함께 다니는 마스코트격 캐릭터로 인식되고 있다. 스토리 내에 합류하는 단원들과는 대체로 사이가 좋은 편으로, 그 중에서도 카타리나에게는 첫 만남 이후 끝없는 애정을 받고 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팬클럽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그로 인해 카타리나를 짝사랑하는 뷔라에게 라이벌로 인식되는 모양.
단장과는 태어날 때부터 쭉 함께였던 사이답게 신뢰가 매우 두텁다. 평소에는 서로 장난도 자주 치고 놀리기도 하지만, OLD BOND 스토리에서 단장이 루 오의 시련을 받다가 치명상을 입고 사경을 헤메자 진심으로 걱정하며 간호해주었고, 이 시련 때문에 앞으로의 여행에서도 단장이 죽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 잡힌 상태에서 가레온이 단장이 이스탈시아로 향하는 여행이 순탄해질 수 있다고 제안하자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야 하는 제안을 받아들일 정도로 단장을 아끼고 생각하는 편이다.[2]
단장 역시 육룡들이 비의 힘을 노리며 그를 빼앗으려 하자 비를 꼭 끌어안고 절대 내주지 않겠다는 듯이 경계하거나, 가레온에게 힘을 넘겨서 가레온과 일체화되어 있던 비를 구해준 다음 하루종일 간호해주거나 다음번엔 비랑 데이트 하고 싶다거나 하는 등 단장에게도 루리아와 함께 가장 소중한 존재 중 하나이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주로 날아다니는 도마뱀 같은 취급을 받아서 본인은 도마뱀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 언제나의 패턴이다. 오죽하면 처음부터 상대방이 자신을 도마뱀이 아닌 드래곤이라고 인식하면 당황할 정도다.
그래도 같은 용종인 진룡 디아도라(스카사하)나 두르지의 경우 동포로 불리고 있고 제대로 동족인 드래곤이라 인식된다. 밤피의 애완용 베스는 체격, 정신 연령 모두 어린 편이라 그런지 인간의 언어를 하지 못하는데, 비는 이런 베스와도 어느 정도 의사 소통이 가능한 듯 보인다.
메인스토리든 이벤트 스토리든 주인공과 항상 붙어다니기에 2020년 8월 생방송으로 생일, 계절한정 보이스는 5년째 이후로 더는 수록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을 때, 루리아와 더불어 예외적으로 매년 보이스가 꾸준히 추가되고 있다.
3. 행적
2021년 7주년 시나리오 이벤트 OLD BOND을 보면 주인공이 완전 갓난아기일 때부터 주인공을 돌보았다는 회상이 있고, 2023년 9주년 시나리오 이벤트 ...and you 를 보면 어떻게 길러왔는지가 나온다.어느 순간부터 어린 주인공과 함께 지냈다는 기억까지만 있을 뿐 주인공의 아버지에게 주워지기 이전의 기억이 없으며, 따라서 자신의 진짜 정체도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메인스토리 1부에서는 로제타가 조우 당시부터 처음 만난 게 아닌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바하무트와도 관련된 존재라는 떡밥이 던져진다. 모험을 계속하면서 주인공 아버지와 질서의 기공단 출신 동료인 리샤의 아버지와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3주년 이벤트 스토리 <어째서 하늘은 푸른가>부터 루리아, 주인공과 함께 푸른 소녀와 붉은 용, 그 둘을 거느리는 특이점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점점 명시적으로 묶이기 시작했으며 이는 메인 스토리에서도 반영되어 지속적으로 무언가가 있다는 떡밥을 투척했다.
3.1. 정체와 과거
메인스토리 3부에 와서 과거와 구체적인 힘이 설명되는데, 성정수로부터 별의 힘을 빼앗아 성정수가 되기 이전의 형태로 되돌리는 사명을 지녔다는 주인공의 아버지를 위해, 무녀를 통해 다뤄져 왔던게 비라고한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비의 힘을 통해서 형태를 얻어 괴로워하는 성정수들을 형태에서 해방시켜주었다.
그리고 129장에서 유세의 사자로부터 밝혀진 정체는 둘로 나뉘어진 창세신 바하무트가 만든 그릇.
본래 창세신은 하나 였으나 무슨 연유에서인지 창조와 진화로 나뉘어져 창조쪽은 별의 민족을, 진화쪽은 하늘의 민족을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그럼에도 본능적으로 서로 하나로 합쳐지고 싶어했고 이것을 위해 성정수를 이용하기로 한다.
성정수란 본래 하늘의 세계의 존재를 핵으로 삼아 별의 힘으로 만들어져 하늘과 별 양측의 면모를 둘다 가지고 있다. 이것을 노리고 별의 신이라 불리는 창조쪽은 성정수의 형태가 된 하늘의 존재를 모아 하늘의 요소를 가지려 했고, 반대로 하늘의 신이라 불리는 진화쪽은 성정수를 환원시키는 것으로 별의 힘을 모아 별의 요소를 가지려고 한다. 이것을 위해 만들어진 그릇이 바로 루리아와 비였던것.
언젠가 루리아가 성정수를, 비가 별의 힘을 전부 모을 때, 각각의 창조신의 공물이되어 일체화되어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3.2. 이후 행적
이론 상 역사개변조차 가능할 정도로 감당하기 힘든 힘을 가진 성정수 아카샤나, 여러가지 성정수를 뒤섞은 탓에 제 형태를 잃은 이스타바이온의 복합 성정수들을 환원시킨다.이벤트 스토리에 OLD BOND에 따르며 본인은 자각이 없었지만, 구석구석 하늘의 세계를 여행해가면서 힘을 축척하고 있다는 모양. 현재의 비 자신은 그 힘을 행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육룡과 같은 존재들에게 양도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이다.
4. 그라부룻!
메인 스토리보다 4컷만화인 그라부룻!에서는 여러모로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며 독보적인 취급을 받고있다. 그라부룻에서는 기본적으로 주인공인 그랑이나 지타가 나오지 않아 사실상 주역이나 다름없는 위치다. 초기에는 본편과 마찬가지로 츳코미 역할이 기본에, 마스코트로서의 숙명인지 카타리나의 왜곡된 애정에 시달리는 등 왠지 불쌍한 꼴을 많이 당하고는 했다. 하지만 연재를 거듭할 수록 그런 취급에도 완전히 익숙해져 점점 스스로 초현실적인 모습으로 변하는 일이 늘더니, 끝내 몸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키는 부정형 생물처럼 된다거나 갑자기 철학적인 소리를 하는 등 스스로가 혼돈의 화신격인 존재가 되었다. 그럼에도 역시 카타리나는 못 이기는 듯 하다.
또한 연재 초기에는 공식 디자인에 준거한 모습이었지만 점차 데포르메화되더니 지금은 웃는 건지 무표정인지 모를 기묘한 표정으로 굳어진 모습이 되었다. 체형도 되는대로 바뀌어 근육질의 파워 특화형 오이라나 날씬하고 길쭉한 체형의 참격 특화형 오이라 등 여러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2017년 만우절에서는 그라부룻에서 자주 등장하던 파워 특화형 오이라가 어둠의 비 라는 모습으로 등장해 충격을 선사했다.
이로서 결국 오이라(オイラ)라는 분신격 기믹이 탄생하고 말았다.
그랑블루 판타지 Versus에선 로비 아바타와 캐릭터 별 무기 스킨으로 등장한다.
이 오이라가 서구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지 리링크에서 간다고우자를 오이라로 바꾸는 모드가 인기 모드 최상위권에 들어갔다.
5. 기타
- 지금은 서비스 종료한 프린세스 커넥트!에서는 콜라보로 나온 지타의 가방에 달린 액세서리로 등장. 지타가 어릴 적에 받은 선물이라고 한다. 여기서도 공교롭게도 주인공에게 도마뱀 취급을 받는다.
- 섀도우버스에서는 카드팩 '십천각성(十天覚醒)'을 통해 참전.
- 2022년 7월말 시나리오 이벤트에선 진짜로 도마뱀이 되었지만 열사병으로 쓰러진 주인공의 꿈이었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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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등장하는 캐릭터인 밤피와 동일 성우. 목소리톤이 동일 성우가 맡은 이 캐릭터와 흡사하다.[2] 물론 가레온의 상정 이상으로 비의 힘이 거대했고, 가레온의 상정 이상으로 가레온의 힘이 약해져 있었기 때문에 유세를 안정화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세계 전체를 뒤덮는 무차별적인 흙의 비를 내리며 폭주하고 있었고, 육룡이 힘을 합쳐 이를 정화시키고서야 비를 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