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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9 19:34:52

사무라이 잭/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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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잭과 그 관계자2.2. 그 외 등장인물 및 종족2.3. 잭의 호적수들
2.3.1. 시즌 12.3.2. 시즌 22.3.3. 시즌 32.3.4. 시즌 42.3.5. 시즌 5
2.4. 우주적 존재

1. 개요

미국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잭의 등장인물 목록이다.

2. 상세

2.1. 잭과 그 관계자

파일:external/093e929bd71e5973301d50eb995655389dca2c5ac0659635870c57377b39e9d7.jpg 파일:external/31.media.tumblr.com/tumblr_inline_n6twncu68X1ruw146.jpg
청년 중년~노후년(황후와 함께)
"Always be alert, my son. For the presence of evil is sometimes right... Behind you."
"경계를 늦추지 말거라, 내 아들아. 악은 바로 너의 뒤에 숨어있단다."
* 위대한 황제
중세 일본의 황제이자, 잭의 아버지. 과거 본의 아니게 아쿠를 탄생시키면서[3] 나라 전체가 위기에 처하지만 고대 세 신에게서 황제 본인의 마음에서 나온 선의 결정체로 비린 신검을 만들고, 이후에는 신들이 내려준 구름과 갑옷을 가지고 아쿠에게 도전하며 비장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변신하는 아쿠와 싸우면서 구름도 잃고 갑옷도 파괴되는 상황에서 아쿠가 주변의 갑옷들을 입고 자신을 복제해서 싸우게 되는데... 이때 그야말로 무쌍을 찍으면서 신검을 이용해 겨우 아쿠를 봉인한다.[4]

이후 나라를 다스리면서 아내와 어린 잭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나, 그 시간도 얼마 가지 않아 아쿠가 다시 부활하여 쳐들어 오고 이때 아쿠에게 기습당해서 검을 뽑지도 못하고 그대로 사로잡혀 버려서, 아내에게 아들의 뒷일을 맡기며 자신의 신검을 넘기고 잭을 먼 타국으로 출가시켰다.

그 후에 잭이 수련을 끝내고 고향에 들어왔을 땐 물조차도 마음대로 못 마시면서 학대받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해버린 상태였다. 그러면서도 검의 힘을 맹신하던 당시의 잭에게 엄격한 가르침을 주는 강직한 인물.
하지만 잭이 아쿠를 거의 물리치기 직전에 먼 미래로 날아가 버려서, 계속 아쿠에게 부려 먹히다 종국에는 아쿠에 의해 불타는 수레바퀴에 묶여있는 고문을 받고 있다고 언급된다.

시즌 5에서는 잭의 환각(?)에서 아내와 함께 목적을 잃었다고 다그치는 부정적인 면이 나오는 한편, 회상 속에서 잭에게 가르침을 상기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회상 속 중년의 모습으로도 자신의 가족을 노리는 자객들을 순삭시켜버리는 강인한 모습과 함께, 이를 엿보다가 자객의 피가 튀어 충격에 휩싸인 어린 잭의 얼굴을 손수 닦아주면서 가르침을 주는 지혜롭고 상냥한 모습 또한 보여줬다. 그리고 시즌 5에서 잭은 아버지가 검을 받을 때와 유사한 과정으로 다시 한번 검을 손에 넣게 되었다.

이후 마지막 화에서 잭이 미래에서 만난 연인의 힘으로 아쿠와 최종 결전을 벌이는 순간으로 다시 돌아와, 완전히 아쿠를 소멸 시킴으로써 세상의 평화를 불러오자, 잭을 가르쳤던 스승들을 불러모아 아들의 결혼식을 성대하게 열어준다. 하지만 잭의 연인 아시 또한 아쿠의 힘을 받았기에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할 수 없었고, 결국 결혼식 날 사라져 버린 아시의 모습을 목도하고 오열하는 잭을 안타까워 한다.[5]

2.2. 그 외 등장인물 및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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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Woolies)
시즌 1 4화 "The Woolies and the Chritchellites"편에서 등장한 생명체. 종족의 일원 중 하나가 크리첼라이트 족에게서 벗어나려다가 잭의 도움으로 포획되면서 등장한다. 처음에는 좀 심하게 학대받는 짐승 정도라 생각 되었지만 우연한 기회로 말 할 정도의 이성과, 지능이 있는 것을 확인한 잭이 수상하게 여겨서 크리첼라이트 족이 잠에 빠지자 격리구역으로 들어가서 자초지종을 듣고선 울리를 풀어주고 동족들에게 다시 돌려보내 주었다. 그리고 마법의 힘을 가진 울리들의 수장으로부터 원래 자연 친화적인 자신들을 외계인인 크리첼라이트 족이 아쿠의 이주 정책으로 터전을 빼앗고 노예로 부리고 있었다는 진실[6]을 알게 된 잭은 그들을 구속하고 있던 마법 수정구를 파괴하고 크리첼라이트 족을 단죄하여 울리족을 구원해 준다. 크리첼라이트 족의 족쇄가 풀리자 사실은 2족 보행을 하던 종족이라던 사실이 밝혀진다.

시즌 5 97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사라진 잭을 찾기 위해 떠돌아 다니는 아시를 잭을 쫓는 아쿠의 현상금 사냥꾼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려 했으나, 아시가 아니라고 설명하자 모습을 감추던 로브를 벗고 본모습을 보여서 과거 이야기를 설명해줬다. 성우도 여전히 과거 시즌과 동일하게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이후 시즌 5 마지막 화에서 동족들과 함께 궁수 일족을 태우고서 위기에 처한 잭을 지원하러 왔다.

2.3. 잭의 호적수들

2.3.1.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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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첼라이트 족
작 초반부에 잭이 처음으로 상대하는 창술이 특기인 작은 키의 외계 종족. 성우는 톰 케니.

처음에는 용감하게 도망친 울리를 잡아준 잭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며 그를 극진히 대접했으나, 사실 타지 종족인 그들이 현지 종족인 울리 족의 터전을 빼앗고 노예로 부리고 있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 잭은 울리 족과 합세해 울리족을 구속하고 있던 마법 수정구를 파괴하고 그들을 단죄한다. 시즌 5 6화에서 울리들의 회상 중에 십수년만에 다시 등장했으며, 성우도 그대로 유지되어서 마침 동 에피소드에서 스카라무슈와 1인 2역을 하게 된 톰 케니지만 당시의 특이하던 톤을 완벽하게 재현하지는 못했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ad_Jack.png 파일:external/pre11.deviantart.net/mad_jack_by_numa_numa_shadow-d3c48wv.pn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ad_vs_Jack.png
첫 등장 시 상투가 풀어진 모습 시즌 5 7화 때 모습
* 매드 잭(Mad Jack)
잭의 부정적인 감정(분노, 살의, 증오, 스트레스 등등)이 아쿠의 마법으로 의인화한 모습. 눈매는 잭보다 날카롭고 다크서클이 있으며 성격이나 말투는 잭보다 앙칼지고 거칠며 무례하다. 성우는 잭과 똑같은 필 라마.

잭과 막상막하로 싸우다가 매드 잭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달은 잭이 안에 있는 감정을 완화하면서 사라진다.

허나 예상과 달리 시즌 5 시점에서 잭의 내면에 남아있었다는 게 밝혀졌고[18], 검을 잃어버리고 정처없이 방황하고 있는 잭 앞에 때때로 환상의 형태로 나타나, 잭의 행동 하나하나를 따지면서 뻘짓을 하고 있다며 조롱하거나, 다 포기하고 선조들이 바라는 대로 할복하고 죽자고 종용한다.
4화 이후로 안 보이나 싶었으나, 7화에서 잭의 정신세계에서 다시 재등장하여 검을 찾기 위해 정신 수행을 하는 잭에게 답답해 하면서 폭언과 폭력을 휘두른다.[19] 하지만 끝내 수행을 통하여 잭은 마음을 다 잡았고, 결국 잭에게 "넌 내가 필요해!!!"라는 말을 남기고 완전히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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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암 괴물(Lava Monster)
성우는 마이클 맥고너글. 대지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괴물이지만...

사실은 인간의 심장을 가진, 한때는 인간이었던(인간으로 돌아온 모습, 노화한 모습) 괴물이며 처참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과거 그는 한 바이킹 부족의 족장이었으며 자신의 가족과 부족을 잘 다스려 나갔으나, 아쿠가 강림하여 깽판을 쳐대는 바람에 자신의 가족과 부족이 모두 죽고 만다. 그러자 아쿠에게 대항하였으나 결국 붙잡혀 보석같은 형태에 육체가 영원히 갇혀 버렸고 자신의 가족과 부족이 전부 죽어 나가는 것을 보게 된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 그의 강한 의지는 주변의 물체를 움직이게 할 수 있게 되어서 암석들을 모아 가짜 육체를 만들었고, 자신이 봉인된 산에 온갖 함정을 만들어 이를 통과하고 자신과 싸워 해방시켜 줄 위대한 영웅을 기다리게 된 것.

이 이야기를 들은 잭은 자신의 처지가 생각나서 감정이입을 하고, 소원대로 그와 싸워서 마지막에 저주를 풀어주지만 이미 저주가 걸린 시점에서 시간이 한참 지났기 때문에 순식간에 노인이 되어버려 죽기 일보 직전이 된다. 잭이 그의 마지막을 지킬 때, 하늘에서 발키리들이 내려와 그의 영혼을 발할라로 데려가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2.3.2. 시즌 2

2.3.3.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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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 성우는 그레이 딜라일. 이지켈 클랜치[28]
* 이지켈 클랜치 & 조세핀(Ezekiel Clench, Josephine)
시즌 3의 에피소드 중 "좋은 놈, 나쁜 놈, 예쁜 놈"에 등장하는 현상금 사냥꾼 부부. 정확히는 이혼한 사이로 특히 조세핀은 이지켈의 150피트(=약 50미터)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고... 위에서 보다시피 이지켈은 사이보그이며 조세핀은 미인계를 주로 쓰지만 둘 다 전투력이 출중하다.[29] 다른 현상금 사냥꾼이 어떤 꼴을 당했는지 생각해보면... 실제로 잭을 상대한 현상금 사냥꾼들 중에 그나마 죽지 않고 잭을 궁지에 몬 건 이 사람들이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30] 물론 지형적인 문제로 달리는 기차 위에서 싸웠는데 발 밑이 불안정한데다 피할 장소도 제한적이어서 숨을 곳이 없는데 이지켈과 조세핀이 총을 난사해대자 버틸 수가 없었다.[31]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협력하여 잭을 잡는데 성공하지만 조세핀이 이지켈을 배신하는 틈을 이용하여 잭은 탈출해 버리고 둘 다 기차다리 아래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신세가 된다. 여러모로 서부극을 연상케하는 에피소드로 팬들의 평가도 좋은 편.

이들의 직업이 직업이고 출연한 에피소드의 평판도 좋았던데다 무엇보다 살아있기 때문에 언젠가 잭과 다시 만나게 되지 않을까하고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시즌 5 시점에선 이미 50년이나 지나갔기 때문에 이젠 요원한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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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트의 노예들(Minions of Set)
고대 이집트 때부터 봉인되어있다가 아쿠의 마법으로 해방되었다. 해방되자마자 주위에 있던 아쿠의 로봇 부대를 순삭시키는것이 매우 인상적. 또한 이녀석들은 잭의 검 공격에 면역이다! 셋이서 잭을 다구리치는데, 잭은 이녀석들과 마주친 시점에서부터 에피소드 최후까지 공격은 엄두도 못내고 방어전 하는 것만도 버거웠다.
다행히 과거 유년 시절에 이집트에서 공부했던 잭은 한 번 이 유적에 들렀던 적이 있었기에, 유적의 암호를 해독하여 신물인 황금 딱정벌레를 찾아 작동시켜서 라를 소환해 퇴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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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이 묘하게 영화 매트릭스모르페우스를 연상킨다.
* 가디언(The Guardian)
성우는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시간의 관문을 지키던 가디언. 과거로 돌아가려던 잭을 막아서며 압도적인 무력으로 잭을 관광태운다.[32] 그의 말로는 지금까지 수많은 전사들이 자신에게 도전했지만 예언에는 자신보다 강해서 시간 관문을 넘을수 있는 전사는 오직 한 명뿐인데 잭은 그 예언의 전사가 아니라고 차갑게 말한다. 그렇지만 잭을 죽일려던 도중에 시간의 관문이 자신에게 보여주는 비젼을 보면서 알았다고 중얼거린 다음에 기절해버린 잭을 살려서 보내준다. 이 때 마지막으로 보이는 비전을 보면 스파르타 왕인 마냥 서양적인 옷을 입은 잭이 수염을 길게 기른 매우 낯선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모습이 엄청난 떡밥이 되었다. 시즌 5에서 잭이 수염을 기른 모습이 나오는 걸 볼 때 누구나 가디언 에피소드를 생각했을 정도로 의미가 큰 에피소드. 그리고 시즌 5의 9화 예고편에서 잭은 다시 이 장소를 방문하게 되는 걸로 나와, 다시 등장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정작 9화에서 잭이 그 장소를 다시 찾아갔을 때 보인 건 깨진 채로 바닥에 놓여있던 수호자의 안경과 박살난 관문뿐이었다. 아마도 관문의 위치를 아쿠에게 들켜서 싸우다가 죽은 듯 하다. 비록 잭을 능가하는 무력을 가졌다 한들 잭의 신검이 아니면 아쿠를 소멸시킬 방법이 없으니.[33]

2.3.4. 시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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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비(Shinobi, 忍)
검은 닌자 형태의 로봇으로, 사무라이인 잭의 안티태제. 어둠을 받아들인 그는 아쿠의 명령으로 잭을 암살하려 가지만 결국 빛의 힘을 가진 잭한테 역관광 당한다.

참고로 이 때 잭도 시노비처럼 옷을 갈아 입는데 빛 속에 숨어드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어둠 속에선 시노비가 보이지 않으면서 잭만이 보이고 반대로 빛 속에선 잭이 그 모습을 감춰버리고 시노비만 보이는데, 이렇게 교차하는 백 vs 흑의 대결은 간지폭풍이란 말이 잘 어울릴 정도로 호평이었다. 대사 한마디 없이 오직 흑과, 백만으로 이루어진 예술의 경지에 오른 비쥬얼과 소리 만으로 모든 스토리 텔링이 가능한 사무라이 잭을 상징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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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된 모습 합체한 모습
* 사이렌(Siren)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홀려서 자신들의 거처에 보물을 가져오게 하고 있었다. 기계도 예외는 아닌지 로봇들마저도 홀려버렸다. 잭도 이들의 노랫소리에 홀려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선원 노릇을 하게 됐으나 잭을 구하러온 스코틀랜드 인이 세계를 떠돌아 다니면서 단서를 찾아내서 결국은 사이렌의 섬으로 도착하게 되었다. 이 때 스코틀랜드인이 노랫소리에 대항해 백파이프를 불자 그 엄청난 소리에 세이렌의 노랫소리가 상쇄되면서 지배가 풀리고 이에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모습으로 합체하여 스코틀랜드 인을 제거할려고 하지만, 기억을 잃었던 잭이 자신의 물건을 보고서 기억을 되찾아 신검으로 베어버리면서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스코틀랜드 인이 "she-dogs"[34]라고 사실상 카툰 네트워크에서 한계치의 욕설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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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9
X9 양산형 시리즈. 이들은 그냥 흔하디 흔한 암살용 로봇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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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살아남은 모델. 그리고 인간의 정서를 가진 암살용 안드로이드. 성우는 다란 노리스. X9이 출현하는 에피소드(50화)는 이 캐릭터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36] 50화의 진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 본래 아쿠의 과학자들에 의해 로봇 군대 X9 시리즈의 일원으로 만들어져 온갖 나쁜 일은 다 하고 다니다가 새로운 로봇들이 개발되어지자[37] 은퇴하였고 거기다가 감정을 가지게 되어 강아지까지 기르게 된다.[38] 그러나 자신의 로봇들이 계속 당하는데 질린 아쿠가 어느 날 과학자에게 감정을 가진 X9의 얘기를 듣게 되고 기르던 강아지를 인질로 삼아 잭을 처리하게 한다. X9는 명령을 따라 잭을 처치하려 하지만[39] 잭과의 숨바꼭질 끝에 결국 패배하여 썰린다. '죽기' 전에 잭에게 루루(강아지)를 구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기능정지(사망). X9의 시점으로 얘기가 진행되어서 그의 심리를 알게 된 많은 시청자들은 X9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개와 암살자라는 조합이 어째 존 윅을 연상캐한다.

2.3.5. 시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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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쿠 최고의 암살자라고![41]
말하는 인 줄 알았네.[42]
* 스카라무슈(Scaramouche)
성우는 톰 케니.[43] 아쿠의 측근,[44] 보라색 코트와 부츠의 현대적인 패션에 갓을 쓴 모습이 특징인 로봇이다.

이명은 무자비한 스카라무슈, 파멸의 피리 연주가, 학살의 가수, 절멸의 사자, 파멸자라고 불린다. 마술피리를 불어서 사물을 골렘으로 형성해 조종할 수 있으며 그의 소리굽쇠 검은 접촉한 물체를 폭파시킨다. 또한 자기 입으로 내는 소리로 언월도를 조종할 수 있다.[45] 칼싸움으로 잭을 몰아붙인 걸 보면 실력은 꽤 있는 듯.[46] 잭을 도발하려고 한 마을을 깽판치던 중, 3일 후에야 이를 보고 찾아온 잭에게 몰골은 왜 그렇게 되었냐고 조롱하면서, 칼이 없음을 눈치채고 아쿠를 호출하려다 스마트폰이 부서져서 전투를 시작, 전투 중 잭이 환각에 시달리는 모습에 어이없어하며 잭을 농락하다가, 결국 잭에게 두 동강으로 썰려서 폭파되었다.

이대로 등장이 끝나는 줄 알았으나, 97화에서 잭에게 썰려 폭파되고 남은 얼굴만으로도 생존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목만 남은 상태로도 뛰어난 개그를 보여주면서 겨우겨우 헥스 버켓 항구까지 도착해, 배에 타고 선내 공중전화기를 찾아서 콜렉트콜로 아쿠에게 전화를 거는 것까진 성공하지만 운 나쁘게도 잭이 도와준 걸어다니는 개 수인들의 후손들과 시비가 붙어 제대로 통화도 못해보고 던져져서 바다로 빠진다.

100화에서 문어랑 합체해(...) 우여곡절 끝에 아쿠의 탑에 도달, 자동 응답기만 세워놓고 무시로 일관하는 아쿠에 황당해하며, 기어코 탑에 들어가 아쿠에게 잭이 검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 보답으로 새 몸을 받게 된다[47]. 그리고 아쿠와 함께 잭과 아시 앞에 나타나 잭을 조롱하지만 이미 잭은 신검을 찾은 상태였고... 이에 아쿠에게 자기는 몰랐다고 항변하지만 결국 아쿠에 의해 폭사한다.[48]

간지나는 외형과 개그 담당으로 인해 일회성 등장인물에도 불구하고 팬이 많은 편이다. 에피소드 92에 나온 유일한 개그캐로써, 깐죽거리는 말투로 꿈도 희망도 없는 시즌 5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줬으며 동시에 마치 구 사무라이 잭 시즌 에피소드 중 하나를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해서 사무라이 잭이 지나치게 어둡게 변하지 않았나 걱정하던 팬들의 걱정을 단 1화 만에 종식시킨 캐릭터다.[49] 물론 아쿠의 수하답게 잭 한명 끌어내겠다고 마을 하나를 초토화했을 정도로 잔인한 놈이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이녀석은 시즌 5의 전개를 망가뜨린 원흉이나 다름 없다. 일단 이 녀석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조금이나마 띄워진 것은 좋았으나, 너무 개그 분량을 앞세우면서 좀더 심도있게 다뤄졌어야 할 잭이 검은 사무라이의 징조를 극복하는 과정이 허무하게 처리되었고, 덕분에 잭과 아시의 관계가 진전되는 묘사도 너무 급전개로 흘러갔으며, 마지막까지 급전개로 진행되면서 엔딩이 흐지부지 된 면이 없잖아 있게 돼버렸으니.

이름 때문에 원신의 스카라무슈랑 엮일 때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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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 여사제(The High Priestess)
시즌 5 92화에서 등장하는 아쿠를 추종하는 광신도 집단의 고위 여사제로, 아쿠의 딸들의 모친이다. 성우는 그레이 딜라일.
잭을 쓰러트리기 위한 암살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홀몸으로 딸 7 쌍둥이를 낳고[50] 오로지 암살자로서 키우며 가혹한 훈련을 시킨다. 헌데 그 과정에서 폭언과 폭력 등의 정신적, 신체적인 학대를 서슴치 않았음은 물론이요,[51] 세상을 궁금해하는 아시에게 세상 모든 것은 아쿠의 창조물이고 잭은 죽여야 할 악이라는 잘못된 사상을 가르쳤으면서, 무당벌레를 두고서는 아쿠와 관계없는 미물이라고 칭하면서 자비없이 죽여버리는 모순을 낳고 만다.

또한 훈련 과정을 보면 살인은 빠지지 않고 포함되어 있었고, 모든 힘은 아쿠와 같은 어둠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힘을 얻기 위해서는 아쿠와 같이 까만색이 되어야 한다며 알몸의 어린 딸들을 뜨겁게 타오르는 화산재에다 처박는(!) 막장같은 방식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잭을 죽이라고 딸들을 보내놓고는 아쿠에게 임무가 성공한다면 자신에게 꼭 보상을 내려달라는 기도를 하는 걸 보면 그 의도부터가 참으로 불순했으니, 어머니로써의 자격은 한참 전에 실격한 거나 다름없다. 현 시점에서 딸들이 거의 다 죽은 것도 모자라 리더였던 아시마저 잭의 편으로 전향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속이 매우 쓰릴 것으로 보인다.[52] 어차피 자업자득이지만.[스포일러4]

결국 98화에서 직접 잭을 죽이기 위해 잭이 있는 곳으로 가지만, 잭과 함께 있는 아시를 보고는 돌아올 마지막 기회라며 잭을 죽이라고 설득한다. 그러나 이미 잭에게 감화된 아시는 이 명령을 거부하고 어머니와 싸우게 되며[54], 싸우는 도중에 잭을 계속해서 노리지만 아시에게 막히자 어떻게 너의 자매들을 죽인 원수와 함께 할 수 있느냐며 힐난한다.[55] 역시 실력이 있었던지라 아시를 금세 떼어내고 빈틈을 노려서 잭을 죽이려 하지만, 끝내 아시가 던진 화살에 배를 관통당하고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것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일곱 명의 자식들을 한번에 출산한 것을 보면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비록 허무한 퇴장이지만, 마지막 화가 나오면서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딸 아시는 아쿠를 물리치는 최고의 열쇠가 되었다.[스포일러5] 자기 주인을 파멸시킬 검을 제 손으로 벼려낸 게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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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의 딸들(Daughters of Aku)
시즌 5부터 등장하는 아쿠의 수하인 7명의 쌍둥이 자매. 아쿠를 추종하는 고위 여사제의 홀몸에서만 7명이(!) 태어났으며, 동굴속에서 신녀를 따르는 여사제들에 의해 잭을 죽이기 위한 암살자로써의 훈련만을 받으며 성장했고[57] 훈련을 마친 후, 아쿠의 추종자임을 상징하는 가면을 쓰고 잭을 추적하러 간다.
작중 밝혀진 이름을 보면
* 아시(Ashi)
* 아리(Ari)
* 아미(Ami)
* 아키(Aki)
* 애비(Avi)
* 애니(Ani)
* 알리(Ali)인데 일단 이름은 다 '아(A)'자 돌림인 듯.[58]

각자의 능력도 출중할 뿐더러, 그 힘을 합치면 어마무시한 위력을 자랑한다. 이 협동심으로 잭에게 중상을 입힐 정도. 다만 3화를 보면 확실히 1:1에서는 잭에게 밀린다. 그렇기에 다수이면서 뛰어난 협동심이 이들의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잭을 압도한 것이다.

93화에서 잭을 기습,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며 잭을 시종일관 밀여붙였다. 그렇게 잭을 오래된 사원 폐허까지 몰아 붙이는데 성공하였으나, 7명 중 한 명[59]이 탈출구로 향하던 잭을 막던 중 목에 칼을 맞고 사망하게 되고, 흘러나온 피와 벗겨진 가면을 보고 자기가 인간을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 잭은 큰 충격을 받는다.[60][61]
이미 에피소드 2가 나오기 전부터 잭이 자매들을 죽이고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에피소드 2의 예고편에 (로봇 적들을 공격하면서) "그냥 나사 덩어리 뿐이야"라면서 잭이 중얼거렸기 때문이다. 이는 잭이 수많은 로봇들을 죽일 때, 자신의 공격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한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당연히 이 논리는 인간 적이 나오면 더이상 소용이 없기 때문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에피소드 2의 줄거리를 추측했다.

잭은 그녀가 죽기 직전 찌른 단검에 중상을 입어 소리굽쇠 검으로 사원을 폭파시켜서 겨우 탈출했으나, 94화에서 남은 6명의 자매들은 탈출하여 죽은 자매의 시신을 빼내온 뒤, 매정하게 그냥 내버려두고 잭이 흘린 피를 따라 그가 떠내려 간 강 하류 근방까지 끈질기게 추적한다.
허나 상처 치료를 하고 정신을 차린 잭이 경고를 해오자, "아쿠만이 군주 중의 군주"라며 끝까지 싸울 것을 각오하지만, 직후 잭의 습격에 3명이 눈밭에서 죽는다. 남은 3명은 협공으로 잭을 절벽 끝에 걸쳐있던 통나무로 유도하나, 잭이 1:1 전투를 유도하며 중상을 입혀, 남은 2명도 절벽으로 던져져 추락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1명은...

여담으로 이들이 입고 있는 검은 옷은 사실 옷이 아니라 고위 여사제가 심신을 단련시키려는 명목으로 활화산 인근의 뜨겁게 달아오른 화산재 속에다 처박는 과정에서 화산재가 묻은 것이라는 설정이 밝혀지면서 시청층에게 꽤 충격을 줬다. 잭은 알몸의 여자 7명과 싸운것이다![62]

"아쿠의 딸들"이라는 부제로 불리고 있지만, 진짜 아쿠의 혈연이 아니라 그냥 상징적인 이름일 가능성이 높아보였는데...

9화에서 밝혀진 바 이들은 아쿠의 피를 이어받은 친딸들이 맞다! 정확히는 아쿠를 숭배하던 여사제들의 모습을 보고 흐뭇해한 아쿠가 자신의 정수를 담은 잔을 여사제들에게 주었고 이를 고위 여사제가 마심으로서 아쿠의 딸들을 잉태하게 된 것. 그녀들의 강함도 여기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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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네이터(Dominator)
성우는 아론 라플랜트(Aaron LaPlante). 시즌 5의 5화에 등장한 아쿠의 부하. 한 마을을 폐허로 만들어 주민들을 학살한 뒤, 마을의 아이들을 데려다가 초음파에 반응하면 흉폭하게 변하는 칩을 이식하여 생체병기로 만들고 있었다.

이를 막으려는 잭과 아시를 보고서, 잭에게는 아이들을 보내 잡아놓고 자신은 조종실에 들어온 아시를 붙잡고 전기 고문을 가하지만, 전기 고문을 참아낸 아시의 역습에 폭사하면서 사망. 투구가 벗겨지기 전까지 로봇으로 보였지만 속은 사람인 사이보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파일:external/a16e93ee095930b4d7d34ec3a97003e22a27ce13367744566356e5ba2a315c63.png
* 징조(The Omen)
성우는 도미네이터와 같은 아론 라플랜트(Aaron LaPlante). 시즌 5 1화에서 등장한 말을 탄 검은 사무라이의 형상을 한 악령으로, 잭이 죽음과 가까워 질 때마다 혹은 부정적인 감정이 강해지면 나타나서 잭을 주시하고 있었다.

끝내 잭이 5화에서 아쿠에게 조종당했던 수많은 아이들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절망감에 빠져 절규하자, 뒤에서 나타나 "시간이 되었다"고 잭을 홀려 타락한 사무라이들의 묘지로 데려간 뒤, 6화에서 다른 사무라이 악령들을 불러 모아 잭의 실패사유를 하나하나 읊으며, 잭에게 할복할 것을 종용하면서 죽는 순간에 몸을 차지할 때를 노리고 있었다.

허나 끝까지 잭을 쫓아온 아시가 이를 막으려고 하자 아시를 처단하려고 하나, 결국 아시의 독려를 듣고 각성한 잭에게 베여 사라진다. 이전까지 보여준 존재감에 비하면 상당히 허무한 퇴장인데, 하필 이 회차에서 스카라무슈가 대부분의 분량을 잡아먹은 탓에 전개가 흐트려지면서 생긴 피해자 중 하나.

어째 베르세르크해골 기사랑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2.4. 우주적 존재

당시 아쿠가 탄생해 지구를 휘접고 다닐때 잡혀있던 황제를 구해내고 그의 선한 영혼을 이용해 오직 인간의 선한 마음만이 아쿠를 없앨수 있다면서 황제의 정의로운 마음을 꺼낸 다음에 비려서 아쿠와 싸울수 있는 검으로 만들어준다. 이 때 갑옷과, 근두운 처럼 보이는 구름을 같이 하사했다. 이들은 시즌 5에서 황제의 아들인 잭을 진정으로 인정하면서 다시 검을 돌려주는 역할도 맡았는데. 아버지에게 갑옷을 줬듯 옷을 다시 입혀주고 면도까지 깔끔하게 해준다. 잭에게 다시 신검을 돌려주는 장면은 그의 아버지 황제가 신검을 받는 장면을 그대로 오마쥬 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1] 이름부터가 한자어 악할 악(惡)을 일본어로 발음한 것이다.[2] 사진에서 가운데.[3] 아직 자아형성이 되지 못했던 아쿠의 형질이 땅을 오염시켰고 이를 막기 위해 신성한 신물들로 퇴마 의식을 거행했다가 도리어 그 악이 신물들을 장악해 몸을 이루면서 아쿠를 탄생시키는 발족이 된다. 물론 황제는 일이 이렇게 될거라고 상상도 못했고 퇴마의식을 거행한 이유가 아쿠의 형질이 위험한 수준으로 나라를 위협했기에 황제로서 이를 막아야 했기 때문이다. 즉, 답이 없는 상황이었다.[4] 잭은 아쿠가 봉인되고 난 뒤에 태어났다. 어찌보면 이 둘은 동년배...아쿠의 탄생과 잭의 아버지 vs 아쿠의 2부작 에피소드는 사무라이 잭 명 에피소드를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추천 에피소드이다.[5] 다만 여기서 시즌 1 설정과 충돌한 게 있는데, 잭이 성인이 되어 아쿠를 물리칠 준비가 되었을 땐, 황제와 황후는 이미 늙은 상태였다. 아무리 아쿠로 인해 뼈아픈 고생을 해서 더 그렇게 된거라 해도, 잭이 성인인데도 불구하고 이 두 사람은 잭의 어린 시절 때의 외모로 등장했다. 분명 늙은 모습으로 만난 뒤에 아쿠와 결전을 하러 가게 된 건데, 아무리 과거로 돌아왔다고 해도 이 부분은 확실한 설명이 되지 않고 있다. 늙은 모습이 아쿠의 저주로 인한 거라 카더라 혹은 황제와 황후가 엄청난 동안이거나[6] 덩치는 폼이 아니었기에 본인들도 나름 저항했었지만 크리첼라이트의 첨단 기술과 물량공세로 인해 결국 패배하고 노예가 되었다.[7] 정황상 아쿠가 저지른듯. 3인조의 저주가 풀릴때 전신을 휘감던 어둠이 아쿠의 형상이 되어 우물로 들어갔다. 다만 직접적으로 아쿠가 했다는 식의 언급은 오가지 않았다.[스포일러1] 갱스터들은 애초부터 잭을 속여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나중에 보석의 힘으로 물을 비싼 값에 파는 장사로 돈을 벌었다. 그런데 이 보석이라는게 세상 모든 물을 다룰 수 있는 어마어마한 놈이라... 저 정도로 끝난게 어찌보면 참 다행이었다.[9] 어린 시절에는 노예로서 로봇을 작동시키면서 다른 인간들과 함께 학대 받고 있었으나 우연히 빠져 나와서 인간들과 떨어져서 유인원들과 함께 살아왔던 과거가 있다.[10] 드래곤의 속을 괴롭게 하던 건 바로 잉태하고 있던 알이었고, 방귀는 출산의 징조였다. 잭이 알을 가지고 드래곤의 뱃속을 탈출할 때, 마지막 거한 방귀를 끝으로 드래곤은 고통에서 해방되며 직후 알에서도 아기용이 태어나 잭과 함께 마을로 들어온다. 허나 이번에는 아기용이 내뿜는 불에 마을 곳곳에는 화재가 일어나지만, 냄새에서 해방된 마을 사람들은 개의치 않는다...[11] 이 설정은 외전으로 받아들여 졌으나, 시즌 5의 잭이 나이를 먹지 않는 설정 덕분에 공식으로 연결되었다.[12] 경호 로봇들도 상대가 못 되었다.[13] 이 때 근육질 체형으로 보이던 것은 옷으로 보정해준 것이었고 과체중의 배가 나온 남자인 사실이 들통나 버린다. 잭도 이건 예상 못했는지 그거 가짜였냐는 듯한 눈으로 쳐다본다.[14] 아쿠의 자객 로봇들을 신검도 아닌 대나무 죽검만으로 전멸시킨다. 이때 깨알같이 잭이 속검을 위해 죽검을 고쳐잡는다.[15] 잭이 과거 이야기 도중 좌절감과 분노로 손을 부르르 떨자 공주가 손을 잡아서 위로해 준다.[16] 왕자는 우주선을 능숙하게 조종하여 침략자들을 따돌리고, 공주는 잭이 어설프게(...) 차를 운전하는 걸 보고 바로 조종법을 익혀서 대신 운전한다. 그 와중에 자긴 걷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는 잭[17] 잭이 있던 동굴에 늑대로 추정되는 뼈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홀로 다니는 늑대 자체가 흔치 않다.[18] 사실 매드 잭이 잭의 내면에 항상 존재한다는 복선은 있었다. 시즌 1때 매드 잭을 소멸시킨 직후 잭은 하늘을 바라보며 "네놈이 보고 있다는 걸 안다. 네놈의 이런 술수들이 짜증나기 시작하는군."이라고 마지막으로 독백을 했는데, 마지막 대사 "짜증나기 시작하는군."에서 평소의 온화한 잭의 목소리가 아닌, 매드 잭의 날서고 앙칼진 음성으로 말을 끝맺었다. 애시당초 평범한 적이 아니라 잭의 내면에 존재하는 부정적인 면의 화신이기에 잭이 증오, 분노 등을 느끼는 한 매드 잭은 사라지지 않는다.[19] 내면 세계에 등장한 승려의 조언에 "포춘 쿠키의 개소리를 하고 자빠졌네"면서 등장한다.[20] 기관총, 표창, 화염방사기는 물론이고 심지어 도폭선까지 쓴다.[21] 설정상 잭이 받은 검은 세 신에게 내려받은 일종의 선한 에너지의 집합체로 악한 건 재질에 상관없이 모두 벨 수 있고 당연히 날이 무뎌지거나 녹이 슬지도 않는 사기템. 그 반대급부로 선한 사람은 일체의 피해도 입히지 못해서, 한 번은 아쿠가 그 검을 빼앗아 잭을 궁지에 몰았으나(그 정신력 강한 잭이 죽음을 각오했을 정도) 잭에게는 검이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않아 결국 역관광당한다. 자기의 검이 통하지 않자 잭도 멘붕해서 전의를 상실하는 지경까지 갔다. 그만큼 충격이 컸던 것.[22] 킬러 로봇을 안 만들면 그가 사는 마을을 파괴해 버리겠다고 협박하여 어쩔 수 없이 최상의 기술과 재료로 로봇을 만들었더니 아쿠가 통수를 쳐서 로봇츠가 제일 먼저 한 일이 과학자의 마을을 파괴한 것. 그 뒤로 자기의 잘못을 고치기 위해 기회를 보고 있었다.[23] 과학자의 말에 따르면 로봇츠의 장갑을 잭의 검이 벨 수는 있으나 팔의 힘이 약하여 밀린 거라고 한다.[24] 아쿠가 대가로 엄청난 보물을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자기들은 사냥과 수행을 통해 스스로를 단련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고 있으며 사냥의 스릴 때문에 참가하는 거지 보물은 필요없다고 말한다. 이에 아쿠도 감탄한다.[25] 이 때 잭이 너무 맥없이 잡히자, 실망스러운 얼굴로 이건 사냥감의 가치가 없다면서 아쿠에게 일을 끝냈다고 보고하자고 저희들끼리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잭은 쓰러진 상태에서 정신을 차리자마자 눈을 부릅 뜨고는 "아쿠라고?! 안 돼! 아쿠에게 짐승마냥 묶여서 끌려갈 수는 없다!!"라고 외치며 줄을 끊고 도주. 이에 그들은 갑작스런 사태에 잠시 당황하였으나 이내 입가에 미소를 띄오고는 "넌 우리의 사냥감이다."라며 웃어보인다.[26] 이마칸디인들의 법칙에 따르면 고귀한 사냥을 하게 해준 이들은 자유롭게 풀어줘야 한다.[27] 추가로 불꽃과 얼굴의 경계에서 지속적으로 불꽃 안에서 떠오르던 기포 같은 것들이 불꽃에 고정되어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28] 사무라이 잭 위키에는 지크(zeke)라고 되어 있다.[29] 이지켈은 기계로 된 양손을 이용한 격투술에 능하고 손에서 기관총, 권총이 나오며 조세핀은 우산검과 쌍권총을 주무기로 삼는다.[30] 시즌 4에서 뛰어난 여전사로 알려진 외계행성의 공주 미라와 최고급 현상금 사냥꾼들이 힘을 합쳐 잭을 기습했음에도 다 발라버릴 정도였다.다만 공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잭에게 당했는데 사실 시즌 5 이전에 이 때 잭이 이미 살인을 한게 아닌가 의혹이 생겼지만 겐디는 부인했다. 이 에피소드가 묘사가 워낙 모호하다보니 구분짓기가 어렵다.[31] 다른 화에서는 총알을 요리조리 피하며 근접해서 처리하던 것과는 대조적.[32] 사실 잭이 고전하거나 실질적으로 패배한 경우는 전에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잭이 다굴당하는 상황이 대부분이었고, 1 대 1로 잭을 패배시킨건 가디언이 유일하다.[33] 이로 인해 가디언이 본 잭의 미래 비전은 없던것으로 바뀌었다. 다만 이 미래가 잭이 검을 잃어버려서 바뀐건지, 가디언과 관문이 아쿠에게 털려서 바뀐건지는 불명. 어쩌면 50년 사이에 공식 코믹스의 엔딩이 실제로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잭이 가디언이 본 미래대로 연합군을 모아 아쿠에게 도전했지만 패배하고 뿔뿔이 흩어진 것[34] "개년들" 정도로 번역 가능.[35] 때문에 양덕들 사이에선 이 요정이 악당이라긴 보단 잭을 시험하기 위한 정령같은 존재라고 추측하기도 한다.[36] 그것도 제4의 벽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말한다![37] 거미나 사마귀 등 곤충을 닮은 로봇들인데 잭에게 허구헌 날 썰리고 다닌다...[38] 이 모델에게 감정을 가지게 하는 칩을 넣었는데, 넣은 이유가 단순히 재미있어서이다. 다만 이 감정 덕분에 그가 하고 있는 일이 상당히 잘못되었다는것을 인지하고 있다. 거기다 두려움의 감정을 느꼈던 덕분에 혼자서 살아남을 수 있었기도 하다.[39] 중도에 잭에게 썰려나간 신형 로봇 모델들을 보고 자신에게는 승산이 없다시피하다고 독백을 하여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40] 이들이 만든 로봇의 발전사는 3족 바퀴→외발자전거형→양철인간형→인간골격으로 점점 진화했다. 아예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닌 셈.[41] 입에 붙이고 살다시피 하는 말. 그런데 시즌 5 97화에서는 3위로 추락했다.[42] "He looked like a talking penis." 자길 도와준 사람을 몰래 조롱한 말인데 진짜 생식기처럼 생겼다. 언급에 따르면 사고로 얼굴이 변했다고. 시즌 5 에피소드 6의 명대사(...)[43] 과거에도 사무라이 잭에서 단역 성우로 많이 출연했었다.[44] 아쿠에게 전화를 걸 때 상전을 상대하는 게 아니라 친한 형 상대하듯이 "아쿠 형님! 요즘 어찌 지내십니까요?"의 뉘앙스로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97화에서 이 녀석이 하는 전화를 일일이 받아주는 것을 보아선 측근은 자칭이 아니라 사실인 모양. 다만 하는 전화마다 전부 다 실패한다.[45] 본인의 말에 의하면 마법으로 추측된다. "네가 나의 마법 플루트를 박살냈지만 마법의 음악 그 자체인 나는 어찌하지 못할 거다!"라고 한다.[46] 6화에서 나온 바로는 아쿠의 암살자들 중에서 13위에 속한다. 참고로 1위가 취소선이 그어져 있는 이유는 추월당해서 그런 것이다(...) 아마도 머리가 잘려 작동이 멈춘 동안 추월당한 모양.[47] 이 때 아쿠는 무기력증 따윈 벗어던지고 스카라무슈와 신나게 춤을 추는 개그를 선보인다(...)[48] 폭발 장면만 보여 줬기에 살아 있을거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끝내 최종화에서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으면서 결국 사망이 확정된 듯 하다. 특유의 캐릭터성 덕분에 팬이 상당히 생겼는지 100화에서 허무하게 퇴장해 버리자 유튜브 등지엔 그를 추모하는 영상이 많이 생겼다.[49] 이런 유머러스함은 스카라무치라는 단어의 어원에서 나온다. 스카라무치는 원래 16세기 이탈리아의 즉흥극 코미디아 델 아르테(Commedia dell'arte)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인데, 검은 스페인 전통 의상에 기타를 들고 나와서 과장된 몸짓과 말투로 이탈리아의 귀족인 척을 하며 허풍을 떨다가 코미니아 델 아르테의 또 다른 캐릭터 할리퀸에게 쳐맞는 레파토리를 보여준다. 이 에피소드에서 나온 스카라무슈는 이 원판의 해학적인 모습과 음악적인 면모가 부각되어 연출된 것이 눈에 띈다.[50] 아쿠와 진짜로 육체적 관계를 맺어 낳은 딸들은 당연히 아니고, 아쿠가 직접 아쿠의 정수가 담긴 잔을 전해주었는데 그걸 마셔서 딸들이 잉태된 것. 정작 아쿠 본인은 자신의 동상을 섬기는 광신도 집단한테 자기 본인을 섬기라는 뜻으로 정수를 준건데 그것을 마셨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고 놀라워했다.[51] 얼마나 갈궜는지 95화의 아시의 꿈을 보면, 가면으로 가려진 얼굴이 가면째로 사악하게 변형되어 있을 정도였다.[52] 신력이 있는 건지 95화에서도 아시의 꿈에 나타나 사무라이를 죽이라고 일갈하기도 하고, 96화에서 달의 환상으로 나타나 방심한 채 자고 있던 잭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아시가 이를 거부하자 아시의 실력을 부정하면서 아쿠에게 반드시 벌을 받을 것이라고 모욕하고 사라지는 모습이 나오긴 했다.[스포일러4] 거기다가 97화에서 그동안 아쿠의 진실과 잭이 배푼 선행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개심한 아시가 정신적으로 완전히 피폐해져 자살까지 시도하려 한 잭을 간곡히 설득한 결과, 각성한 잭이 마음을 다잡고 신검을 되찾아 아쿠를 없앨 사명을 다시 결심하면서, 오히려 잭을 죽이기 위해 훈련시킨 딸이 잭을 정신적 고뇌에서 구원해준 구원자 역할이 된 것과, 다시 마음을 다잡은 잭 덕분에 그녀가 섬기는 아쿠의 최악의 적을 다시 각성시키는 결과를 낳고 만다.[54] 이때 입고 있던 로브를 벗는데, 몸에 딸들과 같은 화산재를 칠한 모습이다.[55] 이에 아시는 자매들은 당신이 죽인 거나 다름 없으며 자신들의 운명은 태어날 때부터 살인만을 위한 운명으로 강제당한 거라고 반박해서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애초에 딸들을 학대 수준으로 훈련시키고 딸들한테 서로의 정은 필요없다는 식으로 세뇌시킨게 바로 이 작자이기 때문에 여사제의 비난은 들을 가치도 없다.[스포일러5] 아쿠의 통제에서 벗어나, 아쿠의 힘을 자유자재로 쓸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아쿠만 쓸 수 있던 시간 포탈까지 쓸 수 있어 잭과 함께 과거로 가게 되는 공을 세웠다.[57] 하지만 이 때문인지 세상 물정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숫사슴의 뿔을 보고 아쿠의 수하라고 착각하기까지 하며 사슴의 생태도 약육강식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밖에 모른다.[58] 애당초 부모가 아쿠를 믿는 광신도다 보니 "아쿠의 자식이라면 아비가 아쿠이고 아버지의 이름을 따야한다"적인 것과 여러가지 의미가 축약된 이유로 붙였을 가능성이 높다.[59] 아시를 중심으로 오른쪽 첫번째.[60] 지금껏 사무라이 잭이 방영되면서 처음으로 잭이 사람을 죽인 순간이다. 이제껏 잭을 죽이러 온 존재들은 대부분 기계들이었고, 기계가 아닌 자들은 잭에게 얻어터졌을 뿐 죽지는 않았다. 특히 현상금 사냥꾼이 아닌, 아쿠의 부하들은 모두 기계여서 잭은 이번에도 기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가 그게 아니라 인간, 그것도 여성이라는데 크게 놀란다.[61] 다만 이게 첫 사례라고 보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는데 시즌 4에서 전사로 유명한 외계 행성의 공주와 현상금 사냥꾼들을 상대할 때 공주를 제외한 나머지 사냥꾼들을 처리할 때 (제대로 죽었다는 암시는 안나오지만) 다들 죽인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으나 연출이 너무 모호해서 뭐라 단정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후 시즌 5 98화에서 잭이 과거로 돌아갈 포탈이 전부 사라졌다는 사실에 분노한 상태에서 아쿠에 의해 악마화된 염소 세 마리를 물불 가리지 않고 죽여버렸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사실상 두번째 살상이 되었다.[62] 물론 워낙 검게 칠해놨기에 신체의 성기가 노출되는 일이 없었다.[63] 등장한 화가 이상하게 퀄리티가 평소보다 떨어진 에피소드로 각본이 미완성된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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