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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2:39:09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사천터미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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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이전3. 노선
3.1. 수도권3.2. 충청권3.3. 영남권
4. 여담

[clearfix]

1. 소개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옥산로 120 (선인리)에 위치한 시외버스 터미널.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을 시종착지로 하는 시외버스 노선의 중간정차지이다.

2. 이전

1976년 수석리 270-1(진삼로 1468)에서 개업하였으나 세월이 흘러 터미널이 낡고 협소한 관계로 이용불편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2016년 3월 24일 현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파일:external/8b46e5e5da45d892af97b4a63bd262c4aa348fe35f22bb899003a9e6c3c4c1f2.jpg
2017년 5월경 촬영된사진. 원래는 없던 광고탑이 건물 옥상에 생겼다.

파일:external/search.pstatic.net/?src=http%3A%2F%2Fblogfiles7.naver.net%2F20150610_45%2Fdooyeollee_1433904976218PvRWO_JPEG%2F20150606_141357.jpg
구터미널의 모습. 절대 간이 정류장이 아니다!(...) 하도 건물이 작아서 버스가 3대밖에 정차할 수 없었고 심지어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 앞 건물에 마련된 화장실을 이용해야만 했다.배변터미널[1] 서울행 정차구역 하나 그외노선 정차구역 둘 이런 식이었다. 이런 다 무너져가는 건물이 나름 서부경남에서 둘 밖에 없다는 도시 중 하나인 사천의 시외버스터미널이었다.[2] 그래도 나름 터미널이라고 유동인구가 많아 주변에 식당이나 가게들이 정말 많았는데 이동한 후 부터 그 근처에 장사하던 사람들은 큰 타격을 입었다.

파일:20201102_184236.jpg
2020년 10월 이후부터는 구 정류장이 철거되어 전 터미널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그 자리에 종합병원이 들어섰다.

사천시외버스터미널('19년 7월경 : 현재 터미널)
(구) 사천시외버스터미널('19년 7월경 : 현재는 사용안됨)

3. 노선

과거 고성여객자동차터미널이나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일부 노선도 여기에 중간정차하였지만, 대전통영고속도로가 개통된 뒤에는 그렇게 운행하는 노선이 줄어들었다. 그렇기에 옛날에 비해 노선이 많이 줄어든 상태. 장승포 ↔ 진주 완행노선과 서울남부 ↔ 장승포 완행, 대전 ↔ 장승포 완행 등 일부노선만 그렇게 운행한다.
해당 터미널에서 중간정차하는 시외버스 노선은 다음과 같다. 이 터미널의 대부분 노선은 삼천포 출발이다. 일부 장승포나 고현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3.1. 수도권

수도권 : 서울남부[3][4], 인천[5]

3.2. 충청권

충청권 : 대전[6][7], 천안[8]

3.3. 영남권

영남권 : 부산서부, 대구서부[9], 창원[10], 마산, 상리[11], 고성, 통영, 진주, 김해[12], 양산[13], 합천

4. 여담

인접 시, 군임에도 하동군남해군 방면 노선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남해로 가려면 삼천포행을 끊어서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야 하고 그곳에서 194번 버스 출발차를 타야 한다.[14] 호남권으로 가는 노선이 없으며, 호남권 대도시라는 광주광역시로 가는 노선조차도 없다.[15]

구 터미널이 사천시내 한가운데에 위치 했었던거에 비해 신 터미널이 사천 시가지의 끝자락으로 이동해버리면서 터미널까지의 이동이 상당히 불편해졌다. 다만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고성방향 사천 외곽이나 삼천포에서 오는 경우에는 좀 편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일환으로 삼천포 방면에서 넘어오는 도로를 건설 중이다.

원래는 터미널이 이전하고나서 구 터미널에 영화관이 생길예정이었으나 몇달앞서 2015년 9월에 메가박스가 개관하면서 취소됐다. 구 터미널은 철거 직전 당시 자전거 거치대만 남고 건물은 격리당하고 매일 오밤중에 노상방뇨 당하는 수모를 겪다가 결국 철거되었다(...).[16] 이래저래 구 터미널은 좋은 대접 하나 못 받고 혹사만 당하다가 이젠 사진으로만 만날 수 있는 신세가 되어서 안타까울 따름. 그래도 '구 사천터미널' 정거장이라는 이름은 남아 있다.

사천시 동 지역으로 가려는 사람은 사천 표가 아닌 삼천포 표를 사야 한다. 동 지역으로 가야하는데 사천시에 있다고 사천 표를 끊으면 무조건 여기에 내려야 하기 때문에 낭패를 볼 수 있다. 참고로 사천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사천읍에서 삼천포까지의 거리는 대충 찍어도 16km가 나올 정도로 꽤 멀다.


[1] 이 탓인지 주변에 노상방뇨가 심했고 급기야 저 정류장슈퍼 앞에는 오줌누모 짤라삔다(오줌싸면 잘라버리겠다) 개새끼야라는 급진적 문구가 적혀있기도 했었다.[2] 시종점의 역할을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이 하고 있으니 중간 정차지의 성격을 띌 수밖에 없었다. 이런 연유로 버스터미널의 면적이 협소할 수밖에 없었던 요인 중 하나였다. 또한 관광객들도 사천읍내 보다는 삼천포시내를 훨씬 더 많이 찾기도 하고...[3] 시외버스 서울남부-삼천포 참조.[4] 대부분 경전여객과 동일고속에서 운행하며, 막차는 경원여객에서 운행하고 장승포에서 출발한다.[5] 시외버스 인천-삼천포 참조. 1일 1회 밖에 없어 그 외 시간에는 개양에서 갈아타야 한다.[6] 경전여객, 경원여객 운행. 경전여객은 원지 경유, 경원여객은 무정차. 경원여객은 장승포 혹은 고현에서 출발하며, 경전여객삼천포에서 출발한다.[7] 10월 4일 부터 경전여객 대전행은 서울남부행과 통합되어 삼천포-사천-대전복합-서울남부로 운행한다. 단, 상행은 프리미엄에서 우등으로 전환되며 하행은 프리미엄으로 존치된다. 서울남부-대전복합간 구간승차 불가.[8] 코로나19로 인해 운행중지. 진주에서도 천안행은 운행이 중지되어 대전에서 갈아타야 한다.[9] 무정차 직통. 2014년 12월 개통. 개통 직후에는 무정차로 운행했으나 2019년 부터 일부 회차에 한해 합천을 경유하더니, 2020년 코로나19 이후 전회 합천 경유로 전환되었다가 2022년 10월 24일 부터 합천을 더 이상 경유하지 않는다.[10] 마산시외버스터미널 경유 창원종합버스터미널행 노선이다. 1회 마산종착.[11] 코로나19로 인해 운행중지. 시내버스를 타고 가자.[12] 코로나19로 인해 2021. 08. 23 부로 전면 운행중단.[13] 2021년 3월 개통. 이후 2021년 9월 28일 운행강제기간인 6개월을 마치고 운행을 중단했다가 2024년 6월 25일부터 운행재개.[14] 이 마저도 남해읍으로 가려면 지족에서 1번더 갈아타야 한다.[15] 진주에서 환승해야한다. 어차피 진주행이야 10분에 1대씩 버스가 다니고 하동행 버스도 자주 다니는편이라 큰 불편은 없으나, 자가용 이용자에 비하면 하동과 광주는 최대 1시간, 남해는 2시간이나 더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16] 윗 문단에도 적혀있듯 지금은 병원이 들어섰기 때문에 노상방뇨(…) 당하는 수모는 이제 없을듯 하다. 다만 구 터미널 맞은편에 있던 택시 승강장은 아직 영업 중이다.